,x≦ / `"゙` 、
´
. / / / / : :.
/ .::; ,/ / |__l l l:.
| .:::' ∥ ,' ´| `ヽ.| }::. |
| .::;′ | | ,仟テ`ヾ,| ,/- 、 } !
| ..:: >‐| , ト乂..ツ | /ィテト /ノ
|::;′{ r;| |!| |/ 〈rツ}/!
} ,; ヽj| |リ ノ '" ,′
| | | | ` - / Λ 단편 !
| |! | |、 イ: { Λ
| |l. | | ` s。. イ | | Λ
| |ヘ l l ト、 \|: | Λ
| | \__八 、 |y、ヽ |: | \
|_|fマ''"/ \ \ / `ムY|::. ′- 、 \
ィ―="´ムマ { \ \ /ム/|:: / \ \
. / ムマ ム } } /ム/ / / \ \
/ ,ムマ ム / / /ム/ 〈 〈 ,/ }! \
. ∥ ムマ ム / / /ム/ / 〉,.:: |! \
[AA/앵커/다이스] 세상이 내게서 세 가지를 앗아갈 때.
,. -‐ァ  ̄` 、
/ / \ーァ
/, _」_ \ ヽ f´ ̄ ̄ ̄ ̄ ̄`ヽ
/ { / 八{\ } ゝ | 내 꿈은.... |
{i / / /{ 代リ )ハ、 }、___ノ) 乂_____ノ
乂_____∠. イ { ゝ 、/ヽ/く⌒´
/} / ハ { ー ハ,从 j、\
// , / /∧ゝ_/ {`ヽ)⌒ヾ
// / / :{ {\\ ハ
//: / /ハ 乂 `'ーく__ \_____________
//:/ // ∨7'ー=>=ニ=ーx-ゝ-く⌒ヽL「``'ー'⌒ヽ
// //\_/∧-=ニニニニニ〉 〈7、 \
f´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내 꿈은 노래하는 것입니다. |
. |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
/ 乂__________________________ノ
. , ./ / /ニ{i\ニニ//ニ<三/、__,/7ニ〈
/,/ { /ニニ{乂i ̄ くニニE/ニニニ./ニ/
.//:′ ,.>=ニニニ/{ ノ>-/ニニニ/<{
{/ { /ニニニニ/ \.{ /ニノ{-/ニニニ/ニく, ⌒ヽ
{ rー'{ニニニニ/ー=>: ':´: ̄: : :Vニニニ/ニニニ>____ __,.ノ{_____
{\`T⌒'ー―',.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ー----- .,_\
.\ ヽ\_,.. :'":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イ: :\ `ヽ
. `⌒{: : : : : : :/: : : : : /: /ー-- 、ニ}、ニニ>:'": : : ヽ : : ヽ j}
\: : : : : : : : : : :,: : :〉ー-、 ∨ : : : :ヽ : : : : : : : } : : : }`ヽ ,人
_
\. `Y
斗 七 ¨¨ ̄ ⌒l } - ミ
/ } ノ 、
/ ィ `´ ヽ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Y
이를 두고 어렸을 때 부터의 장래의 희망이라고 | } ', l ', .l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 } ', l l l
_______________________ノ },. ', l l l
/ } ./ `ヽ.} } l }.',. ', l l l
/ /} / } } l }. ', .リ ト、 l
⌒ 7 ̄ .人 :{ イ7ぅ心. } .′ } .厂 ', l: l \
/ ./ /ヽ { l しハ } .′ / レ' ', l: l \
/ / イ . l`{ 弋orソ/ イ イ7ら心ヽ. l: / \ \
Y T ⌒ .l l ./ / { しハリ / \ { /\ . l` ̄⌒
人 l l 圦 /イ , 弋orイ / ノ }` /. \
,. ´ ̄ヽ. l l l ヽ ノ イ七.l . } /l ⌒l¨ T
/ `l l l .`ト、 ` ー ‐ イ . . } . l . } /..l . . l . .l
,. ', l : l ` ー‐‐ 七 ´/. l . ../. .リ. .}/ . l . . l. . l
zl ', ', l>rt-rtー七.ハ _.l./ . /. .l.. .. ..l . . l. . l
/〉∧ 、 ヽ ヽ lー Lj f´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Y l::.. ト、 | 아니요,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가수가 아닌 |
/〉//∧ l l:::::l 、 l | 그저 이곳에 있는 나와 앞에 있는 사람들이 통하고 싶은 |
/〉////ヽ .l_/:::::l ヽ .∧ | 그저 그런 단순한 마음이었던 것일지도 몰라요. |
/〉//////>.、 l:::::::: l Y } 乂_________________________ノ
/////////////>- l ', :}、____....斗:七:::::レ'ヽ. /l }/ .∧ `
////////////////∧ }: 〈::::::::::::::::::::::::::::::r-t-y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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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r-、 ///〈´ ノ〉///∧
-‐ ..二=- ..
/ / / `ニ=- .. _
ァ' / { ` ヽ、
/ /. : . : _{ {ヽ ヽ : \ヽ、
〃 {: : , :/ ,:ト、{ ̄、` ,} } ヽ '.
;′ /. : / , . : ; / t=ミ、 V }ヽ} } }/
{{ ': : / /. :// イ 弋:タ }ノ xjl`ヽ}/
\ { / . : . '´ .イ: :{ { / 〈ツ/ ハ
`ァ'==ニ.. '^´/ : :∧ { ´ ' .:}l: ∧ '.
//. : .: {: :{ : '. { ` ‐ ..: ハ{ ヽト、
//. : . :/. : : ∧:.{`{ / { \ } ー'
ー'^´ ,. : : : /. :/: : {/ ∧{ ,:=‐个: . { メ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사람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 丈kュ={}=ニ二ニ==‐'^⌒ヽ、
| }――- 、
실제로 혼자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외롭고 무서운 것이지요. | `ヽ、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ノ ` . ヽ. ___,,
/,イ//ニヽ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ー―'^´
´ /ニ〃ニニ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f´ ̄ ̄ ̄ ̄ ̄ ̄ ̄ ̄ ̄ ̄ ̄ ̄ ̄ ̄ ̄ ̄ ̄ ̄ ̄ ̄ ̄`ヽ
/ニニニ/ 三三三ニニハニ/三三三ニ=―‐ミニニ| 우리들은 다른 누군가가 있기에 우리가 있음을 |
>=三{::三三三三/ /ニマ三=ニ:} /三:' | 인지하고 그로 부터 행복을 쫓을 수 있게 되죠. |
ニニニ{ :-=ニニ三/ /三三\三/__... <ニニ/ | |
三ニ{三/ ,/ニニニ三三,'ニニニニ三/ | 홀로살아가는 것은 춥고, 외로워서 우리들은 |
ニニニ{ヲ' `ーt-=ニ三::,'ニ三三三三/三 | 서로가 다른이들의 온기를 필요로 해요. |
ニ/{! ノ三ニニ/ニニニニ三/ニニ,' 乂_____________________ノ
'^´ {{ /ニ三三/ニニ三三三ム三,′
ヽ、. -=ニニ彡1ニ/ニニ三三三ム三ニ=-...._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ニ<´__
´ ^´ / \ ,' /ニニニ三三ム三三三三三三三ニ==ァ
'´ . :/ , ' `ー- /ニ三三三三ム三三三三三三三三/、
/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三三ニニ>'´: . \
/ . :' / 〈三三三三三ム三三三ニニニ>'´\ ヽ:. '.
: : / . .:/ `ヽ三}  ̄ ̄ ̄ ̄ : . ヽ }:. :`ヽ
/ ,イ |\ ∧
/ 乂 } __∨_. ∧
ノ , ‐/- ! /´ ∨ ∧
ハ /{ _ l / ィテミ} _ } ゝ
-=彡 ィテハ}ノ んハ ハ ) ト=-
イ ゞソ , ゞソl } ハ.|
. { } ハ r 、 ム !/ }|
八 ノ /ト ィ / /}./
> .イr‐八-===ト= / /ノ-== ミ
_ノ八_.イ :、 / ィ{ /ハ }7}
≧= =ニ二ニ 孑 く/ ノ ! ,./ { イ ヘ ノニ|
(/孑 | /: r-> く=---=彡三=
/-7―==_ 。r≦三ハ ノ二二}三三=|
.‐-=ニ二ニ=孑イ. /_<三三三>ト/γ⌒ヽノ三三=|
/ / 寸三=/ 八=ゝ ノ三ニニ=L
=孑彡'./ / }ニ=/ /三三三/三三三三}
{ ハ |三{ .∧三三≦三三三三:∧
!./ 」三! {ニ∨三三寸三三三彡′
ゝ {三=! |三∨: : : :/: : : : : : :/
. -≦三=乂|三=∨: :/: : : : : : :/
寸三三三三彡: : /: : : : : : :∧
>-=ニ二く :| :/: : : : : : :/ \
{ 二ニ=-- < ∨: l: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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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한 수 많은 방법들이 있겠죠.
글로서 마음을 전하고, 행동으로서 사랑을 말하고, 마음으로서 이야기를 퍼트립니다.
그리고 전 그 방법으로서 노래라는 수단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서로가 이어진다는 것을 그 때 만큼은 명확하게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에 내 꿈은 노래하는 것 입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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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ノ i' -t-/ 、{ { , -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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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ィ {: 笊心 、{ 笊心} }: {\ ヽ
. -‐''´ '^´ } { 弋zツ ヽ 弋zツ}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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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イ' //. :} ,' }
{ :. V: {:ヽ{ }`乂:{\: : { // . : }′ }
{ : V{: /\ } f^ヽ\{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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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_{ /. ィ ヽ
{:::::::::{ `Y }::::::::::::::::::`V=ニニム { イ :
ハ:::::::::\:} イ:::::::::::::::::::::::V=ニニム/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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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ニ三ム::::::::::::::;
. /.::::';::':::::::::/ :}'^⌒^^⌒^^⌒',ニ三ム::::::::::::{
〈::::::::::/ ::::{ :| .. -=ニハ三三ム::::::::::{
. `:/::::::::::::{ :| }ニニ三ム:::::::::{
`t-- ァ∧ :| {ニ三三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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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三三三三三三ニ{ { \三彡'
. ' {三三三三三:ニニ==‐{__{‐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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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ノ::::{ ,}:::::ヽ
/ / <::::::::く..ニ二二二二二二ン.::::::/
다행스럽게도 이런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이기도 하고, 친구들이기도 하죠.
그들은 저에게 용기를 주었고 자신감을 줍니다.
어리숙한 말일 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요.
마치, 어린아이가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나는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다'라고 자신하듯이 말이에요.
그래요, 고백하건데 저는 조금 어린아이 같은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어리숙함이 싫지만은 않아요.
. ニ二  ̄`ヽ -――-
/´ `'^´ =- `ヽ、
_/ ' \ ヽ、 \ \
. / , / j ヽ \ 丶
. / ,/ { :. V \ ィ
/ :i ;{ |ハ ∨: V 、 _`彡'
. j/′ | :/{ L.∨ V V \
. / ,| :| /-‐V | ∨ }: |ヽ、 `ー-‐ァ'’
、_ ´ /i| :レ' ∨ | \ :j | \ ̄
`ー-‐ ´ , { :i{' ∨ :| ィ=ミ`Y:. :!\ ヽ
. / ハ |ト. ィ=ミ V { { ! レ /ヽ }
. /,/i:∧ :ドハ >\ ┐ ハ| j/:/! } }
/, {|{∧ !:人 く: : : : : :メ、イ:.| l |:{{ ,′ :,'\
. //| | | :{ ∧ {:{:i: :}> .  ̄ .イl\ | l |:{ ∨ :/ ヽヽ
... 〃 | | | V:∧ ∨: ハ|: : : :.}  ̄ |: : :l j ト :V / |:|
/ !Vゝ..`¨~\V : { : : :ノミニヒュニヲ\:; /、_厶_,..イ:.\ } :|
У ,/  ̄,,7j\> ´lil_ ′_,//`'( Ljt\ \: ヽ' j
. '′ / :/八Yノ \ |i| ` ´ /li| {Y} V:ヽ: ヽ V
.. 、__ノ/ :′ /ニ:{亟}\ |i| |i| {亟:} | }: : } {
`ー-/ / {ニ三| ト、三≠=-.... _.:._ノ厶rtrt| |=-j :ハ :| :
. { /i :|ニ三| l :}三三三三三三ニニl_jl_j| |//=/: :| |
{ { | :|ニニ人 l :|ニニニ三三三三三ニニ| |/三/: : :| |
꿈이 있다는 것은, 그리고 그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 입니다.
삶의 만족감을 훨씬 더 뛰어오르게 해주니까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책상위에 올려진 작은 노트에 적혀진 나의 목표는
미래를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제가 그리던 것을 향해 내딛은 발걸음이 좋아요.
___{ {/ _____>
//⌒\V´ ̄ \
;/ / \ 、\ \
/ / /| 、 \':, ヽ :. ___,
、___/__/ / / | :i : \ ` ̄ ̄ ̄/
 ̄ ̄/ ./ / ] ハ : |`'ー┬―=彳
、_/_/ / ,.. -ヨ/|: | | | :|
⌒)// /),ユk ィ芹弐k_| j | | \ : |
. / / /: : : ::V Vリ ]リ j/ ハ \{
. / / {/i: : :く 厶/ /ノ{ \ \
/ { |: :V: :: :.、_ / / {、 \ \ \
. /: { |: : i\:.j沁, ./ ∧ {: \ \ \
/ :i 八 V/|: ::{: :i :`iァセ′/{ i: ハ: : :\ \___ \__
. | :l ./ / \Ⅵ>{: リ: / // :{ l: /}:\: : :. .\ \⌒ ̄ ̄ ̄
. | :| / / ∧ ./ヽ. イ、/ \___ ^ヽ_:\: :. \\ \
\.V / _,/ V{:、 ノ \_ __/{_ ,}` 、: . : :\_ \_
/ハゞ{ヽ/ { ノ _} {` \ `:、: : : :「 ̄ ̄\\
/// { \ /` `く-\ / ヽ,_ .ノ_ |: :|: : | \':.
/ // /\ { j: :}---\ V ノ{、 } :| :i: :|: : |、 |:|
. / / |: { / ̄ ̄|<---\ :i _,、<---V/ ̄|匸]i :|:|: : | \ |:|
/ | |: ∧ l∠二/ ` ー‐一<-------- |∠/´ _{ :|:|: : | \ //
{ | |:/', V 〃  ̄ ̄ ̄ ̄> }`:、 V.:|: /|: \//
그리고 때는 우연하고도 공교롭게 찾아옵니다.
그날 역시 레슨을 받기 위해 이른 아침에 일어서,
계단을 밟으며 전철역의 계단을 밟아 오르던 어느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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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T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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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아서 서두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대부분의 계단을 올라섰을까...
문득, 수천마리의 벌레들이 울어대는 소음과 함께 머리에 두통이 찾아 오더군요.
인상을 찡그릴 사이도 없이 오른발이 헛 딛였고, 그대로 저의 몸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ニ二 、
\ ヽ
__ ) }
´ ー=''<
/ \
i ヽ
/ | \ '.
, j i} ヽ '. \
/ / :/ ハ i| l |i V、 \
. ´ ィ .斗≠‐ V i|‐=|=ミハ V`ーt- `ニ=‐
ー='' ^´ / | j/ 厶 ' | j/j/ V :. } 、
. / !/ /'灯¨tぅx j,/灯¨tぅx |i V :} ヽ、
. / / , / / ∧' 弋_:ツ / 弋_:ツ ハ V '.
. / / // / | ∧ / :, / ∧ !:ヽ ∧
. / / / i /| |::人/ , 、 ' / :∧ i| ∧ :∧
/ / 〃 |' { { ,〃>:.. . イ j/ :r 、tノ∨ :∧ :∧
. { , /' { t\ V:{' i: /7´ ̄`: 、 j, :´ ̄`ヽ\ ∨ ∧ }
/ ∨ /ノ /' `\r‐/ /7 : : : : : Y: : : : : :⊂ ヽ} i} /
/ 〈 {__厶 -‐' >-‐ ゙| :| :| :|/ ⊃: : : : : : : : : : : } | \ 、ム '‐、
. / /ヽ´_ノ ,/ ヽ| ' ' {: : : : : : : : : : : : / , { y' /
λ ∨ソ /:{ '. \: : : : : : : : : / / ∧{ ,ハ ′
〈 \ノ' /三ニ=-. { '. }: : : : : : :/ / :. (^\ノ ′
(⌒⌒) /ニニニ三三三} /ニ三ニy ≧=- ≦ r' :. `r、 ) : ′
/ \/ {三三三三三三{=ム==ミ:/=‐- . ′ :'ニヽ (⌒⌒) : ′
' , i | 冫ニニニ三三三, ′ ,:′ニニ三,′ 三ニ\ :. \/ '. ′
| | ,:/ニ>''^´ :三三,.:'=- 、 /:ニニニ三,′ l三三ニ/:l :. | | :. ' . ヽ
| |:// ニl三三三, .:::::::::::::/:ニ三三三,:'´ ̄`|三三〈 :l | | : Λ、 \
' / | |`^ー==| 三三/ .::::::::::::/三三三三,::::::::::::::| ̄\∧ :l | | :. Λ\ \
../ / | | i |ニニニ:' :::::::::::::/:三三三三,:::::::::::::: |三i三ヽ} :| i | | :. ∧ \ \
:' / i| | l / Vニ:{::::::::::: ィニニニニニ{::::::::::::: ノ_ノ― '´ | | | | :. ∧ \ \
정신을 차리고 보면 처음 보는 공간...
더 없이 새하얗고, 약품의 냄새가 가득한 공간....
그곳이 응급실이라는 것을 겨우 알 수가 있었어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정신을 잃었고
누군가가 저를 신고해 준 것이었겠죠.
새하얀 가운을 입은 사람이 저의 상태를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찾아왔고, 정밀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수 시간에 걸친, 검사 결과는 그렇게 유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왼쪽 팔목과 오른쪽 다리에 금이 갔고, 간단한 수술과 10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로 한다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희귀병이 발견 되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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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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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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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 7 / ./ / l ヽ \ ∨
/ / / ./} / } ト、 ! ‘, \_
_/ / / ./_l__./ } ム-! l ‘, __ ノ
乂__ イ .l l l l Vヽ{ | ./ レヘ l } 「
l l l l l竓=ミ/ ./竓=ミl l ! l
/l l l ト 〈弋::rリ/ / 弋::rリ } l ! ∧
/ :l l l l \{ /´ ' l /! ∧. ∧
{ :l ト、 { ヽ{.人 / / / }_イ l\ {
{∨ ∧ ヽ :{ .{ト. ` イ / ./ :l :l:l `
/八γ \ ヽ_弋} >- <{ l.ムイ{ / l :l:l
/r七7ニ=- `ヽ. ハ ';ム ノl.}__.ムイ l :l:l
/八ニニニニ=- 〉 } ヽニ互ニ彳 .}} { ム、从
// }二二二ニ{ :ノ } _ _ }} ハ ノ Y乂__ ノ)
/ :// }ニニニニニУ ノ=- ` ´ __}}_{ Уl___.⊥ ー ´
/ :// }ニニニニ〈 ィjニニニ=-一ニニ 〉イ ノ二ニニ〉
. / :// /ニニニニlニy :ノニニニニニ _ ニ=-〈 ノ }ニニニ/
{ {/ /二二二二lニ〈 リ二ニニニニ└- ミヽ弋リニニ/{
∧ レ' , /ニ二二二ニ{ [__]ニニニγ ⌒ ヽニム マ[__]ニ/ニl
∧{ / {ニニニニニム/ }二二二{ }ニ} ! { ヽ/ニニl
/ /l: ーt、二二ニニ{ ノニニニ弋 ___ .ノ二' /=乂_フ二l
메니에르병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병은 점차적으로 사람의 귀를 멀게 한다고 하니까요.
이명증상과 현기증 또한 이로 부터 발발한 증상이었다고 합니다.
,,' `
. ' ヽ
, ' / ‘.
/ / /i {、 _ ‘、l
-=彡 .i丁Λ .{ ̄\ ` 、 \
//.イ lィ竓、'、 { ィ竓、、i ≧x、_\ )
 ̄ | .l 辷!‘、 { ヒり | {  ̄
.}. ‘." ,:‘.{ " | .i .{
从 {入 _ ィ| / | .{
V‘. { iヽ ` }l / l {
〈 ΛV ≧ 千,、-/ / .l .{
} Λ _.斗く,、/ |/ / {
.癶 } 、_ ノ、/ _ノ `''<',
.>、 Y癶 r、 ┐-‐Y ィ ヽ
/:::{ ノ「\ `〈ノ ,、{ ノ ‘
./:::[ ̄]::\ \>"ノ[ ̄] , l、
/::::::::::厂lrく \ `'く.斗厂|:::―-'------イ‘.
./:::::::::::::/ l\≧x'"´ / |::::::::::::::::::::::::::ノ l
수 차례의 치료 사례들을 들어가며 의사선생님은 저를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그는 『각오』를 가족에게 이야기 하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불행하게도... 저는 그 후자에 속하였습니다.
{ {____
´乂ゝ ` 、
. / \ 、
/ :i 、 ヽ \
/ /! ヽ 、\
. / / / / { { \ { \
⌒ ̄/ i / :! {\、 \ {⌒ ̄`
, | .ハ{ ∨ { \ー--r≧
. { V_{____,.\ __{___j{__ Vハ
. { : { V_二,__ \___廴__{、 V{
. { i {: 弋忙尤}” 弌忙朮「ハ \
∨ {: \ ̄ \厂/ノ} }、 ヽ
/ :{ \ ∧/,}ハ{\ ,
. /. 乂__\ \ ‐ー イ: : V \ i、
/ /}⌒:{\ \__ イヽ|: : }__: . \ ヽ{ \
. / , -―} :{ :\ { :|、:_:_: : ′`ヽ: \ \
, / } :{ : } V :|/L_{_:_:ー- }、:_:_. \ `'ー―------=ニ..,,_____ノ
/イ / 乂__ :ハ ⅥL`ー-=ニ.,__: `ヽ \ /
. , { { { }__ Ⅵlz‐ `ヽ:}: : . \  ̄` <
′ .ハ ____乂_` ノ\ヽ /ⅥL }\: : . \ \
j /∧≦ニニニニ{ ヾ :}> 、 ⅥL }∠、: : . \ \
} /ニニニニニニニ\,///〉、 ⅥL ハ\\: : . \ \
} {ニニニニニ三ニニ〈///、ニ>く//∧____/ニ}:、\\: : . \ \
} \ニニニニ三三ニニ\/\. \ニニ「」ニ「」ニニ三/: :\ \\: . ヽ \
} : :,ハニニニニ三三三ニニニ\. }ニ三三三三三}: : : : \ ヽ:} : . } ヽ
청력을 빠른 시간안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귀에는 잡음이 끼어들고 간간히 어지러움이 유발되었지요.
듣는 것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 / | |l | V lV V ヽ
, / | | l ! V } V V i
, /| |V i , ! V } V l .!
아에... 이오... 우. , , | | V |一 , l ´ ̄ヽ ̄V ト ヽ .|
, /, | | 乂 , ', z===-l |〉ヽ ヽ,ゝ、
아에..이.. , , , | i | .!_-===、 ヽ , ´|茫云 ;フ |”\ \\
, // | , | !( 茫云} .\ _≦三 | | i人 \
,/|| , ' ∧; ! == ヽ | レ \ \
/ " ,// ', ト ヽ ,| ,' ハ ', `ー一
/ / | ハヽ ヽ ,イ| , | V|
/ / /〃:;:;ヽ ヽ ^^^ .V l !, ,| /{ ヽヽ
// , ' , ' 〃 ヽ/ ` r 、 _ <リ .! !メ , | 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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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선 까진 증폭기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점차적으로 소리가 작아질 때마다
저는 평범한 타인과의 대화를 포기해야만 했어요.
그 뿐만이 아니라 듣는 것을 잃어버린 뇌는 점차적으로 올바르게 말하는 방법 조차도 잊어가고 있었죠.
저의 목소리를 저가 잊어버리는 순간, 저는 정상적인 발음 법 조차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니까요.
발음이란 아쉽게도 자전거 타기처럼 영원히 몸에 기억되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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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늘 다니던 레슨장에서도 퇴출당하고 말았어요.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것이지.
무리하게 안고갈 필요성은 없는 것이니까요.
이러한 사실에 누군가를 원망하고픈 생각 같은건 없었습니다.
그저, 조금.... 슬플 뿐 이었어요.
__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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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력하던 사람이 찾아와 미안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은 모습을 보았어요.
그럴 때마다, 애써 웃었습니다.
괜찮다고 힘내라고, 그래도 우린 친구고 나는 너를 영원히 응원하겠다고
말해주어야만 했어요.
저의 불행을 누군가에게 옮겨갈 필요성이란 없었으니까요.
/´ ̄ ヽ
_ 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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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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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i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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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人 、 | ル厶' ´ ̄`ヽ、 \ー-
/ Y_:\ __ ..ィjノ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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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二ノ.:::::/⌒_j‐=ア.:::::::::::::゙:...、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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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ー===== '"゙ー=='' ノ′
오래간만에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밤이 아닌 낮의 집은 텅 비어있고, 공허해서...
완벽한 정적만이 이 세상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TV를 틀어도, 오디오를 틀어도 들려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무언가를 입 밖으로 꺼내 말한 것 같았지만, 그 조차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한 동안 이어진 침묵과 정적.
그 모든 것들이 강제되고 있다는 것에...
__
/ ´ ̄`ヽ
__{//`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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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 / / 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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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_| : j / | :ト '.
/ / / / ̄ ̄,i` :| :i / -=ミ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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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 ′ ,ィ=≠=ミxV :| :| ∨{ :| }:}
/{ { , / ,イ{ ,:⌒ハ ∨ | :ァ==ミ、 { | j:j
. { ハ / / / j /゙`oとぅツ \! l ,:⌒ハ V '. |//
`ー-=彡 / :/ イ ゚ | l弋__ツ j'、 V |/
〃 厶イj//人{ , { { ヽ_) ,| :ヽ ∨! }:
. // { :/ ! /: i∧ : v∧ : / |i | \'.{\__,ノノ
{ { | { |:i |i i{ i 、 :. ‐= V∧ j) 八{ :{`\  ̄
>―v|: j { |i i| ∧\。 \∨ ,': { \ :∧
. / ト:{ V{ { { i{ し:.. _ .。ィ j/ :/-| | ‐< Λ
r</ {人 ヾ、 :∨ :} `ー' / | i{ :i | | `v:..
| \ \ \ \、{ / ,/| | | | ト、 ∨!
} ` ―- 、 ー\ ヽt/} 0. { { | | | | :} ! |
/ \ (\j/} `^ヽ、 人: { { ,' j } j: }
./ \ {゙〈_:ハ ゙ーz、 ∨ / |/
{ { .(`〈.ノ 八\j イ |\
.∨ '. :{ [.二ニコー- .. 、_,, / :{ V }―――' }
∨ '. { / {  ̄ ̄ ̄八/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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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 ∧ \ // l [二コ / 'i
∧ '. \V ∧ / / l }∧ |
그제서야 참아왔던 감정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쇼파에 웅크린채로 배개를 안아, 그 위로 눈물 자국들이 번져 갑니다.
그런 내가 목을 놓아 울었는지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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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ヽ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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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 { :. V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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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그래요, 잔인하게도... |
{: : : : : : : `ヽ、 : | |
: : : : : : : : :∧\ | 세상은 내게서 소리를 앗아간 겁니다. |
|: : : : : :|: : {: .'. ヽ乂_________________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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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ヽ、 \!__L__ノ: : : : : : : : : : : : :r、__rv、f´
ヽ、_, \ \ ー=<: : : : : : : :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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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ヽ tィ' `ーt_ぅ' }
| ヽ ∨ ! :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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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ハ
,' / / \ ヽ、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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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i .{\ __ / ヽ.', | ゙,
/ ,イi 从ハ `<´\{`__ } ', | ゙,
、 ノ/ ト、/i,十、\ `、,ィチ::リツ. ',| ゙,
 ̄ | ト、 tマ:::ぃ\ \ l. '! .゙,
| | |\\ 、 ̄ ̄∧. | ナ=-、
/^i ト、  ̄丶.._ __/}.}ハ ハ 〈 .
〈{ l |ヽ\\ハ}ゝ.,___ノノ l .l l |i :l i
|Ii,l | }i )ハリ ` ー ' i! | | :l |
|IIIi、\!レ′i} //1 リ リ / ,1
Ⅶム \ ik..__ 、〈 匕ン /廴_/I|
ⅧIIム、 ヽマIIIi=-、ヽ `ト、 〉IIIIII}IIIII!
}IIIIIIII{ーく }IIIIIIIIII`1Iハ AIIII.,'IIIII|
|IIIIIIIIIム人)、)IIIIIIIIIト、__{ リIIIII/IIIIIII
`寸IIIIIIIIIII>、{IIIIγ⌒ヽゝ{IIII/IIIIIIIIム
`┬‐‐1IIII',IIII{ }| |II/IIIIIIIII/
| ト、IIII',II乂__ノ, /IIハIIIIII1
i| |;i;i,IIII',IIIIIIIII| |IIIII} ̄ |
그런 저의 모습이 필시 안쓰럽게 보였던 것이겠죠.
イ _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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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V:.:.iV: :i '゙f示ぇ:/ //'゙f示テぇx;' !:.:.:.:./i/:.:.:.:.:i:.i
V:.i ヽ:i :.弋少:i 弋r';;:少 /:.:.:./ j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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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r'"´ /'´ / `フヽ:./i:/
주변인물들의 얼굴 또한 침울하기 그지 없었어요.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비록 들리지 않는다해도 그들의 상냥함과 그로 인한 불행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인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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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저의 목소리를 들어 준 것일지도 모르겠죠.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고약한 신 입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기 싫었기에, 그는 그런 저의 소원을 들어주어...
이 세상에 빛을 멀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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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__: : 、 V イ_ Ⅵ:I, /I:Ⅳ_ _{: :i: :///、
厂 ̄`ヾノ、.ハ_ _Ⅵ:I,ヽ /I:Ⅳ_ __,ハ: :|: . /_\ \
/ _ _ _ __{、ヾ. :},_ _ Ⅵ:I, /I:Ⅳ_ __,/ }r‐彳__ _ _ _ ヽ
/ _ _ _ _ __ __ゝ:_;ハ._ _ _Ⅵ:I,/I:Ⅳ_ __/{ /. : ,ノ__ _ _ _ _ _ :
,′_ _ _ _ _ __ __{: . }ニ__ _Ⅵ{I:Ⅳ_ __/,/:,_. ィ´__ _ _ _ _ _ _ |
: _ _ _ __ __ __{`イ_ ニ __ V//_ __./_{ . : ノ __ _ _ _ _ _ / :|
세상에 찾아온 것은 어둠이었고.
아무것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시각....
세상은 저에게서 두 번째로 보는 세계를 앗아갔습니다.
. / / \ \ ヽ
, , ' ' ヽ 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_ ̄{ : /  ̄__} }} , '.
′{ :{芹ミ、 V 〃芹::j/ } : : \
. / ィ∧ {乂_リ \\ 乂_リ } ,' ハ 、ー `=-
.  ̄ ̄ //∧ { \ヽ }: / . : `⌒
,//∧ 人 __ \ 、 .イ}/{ / {
{ {// }\{: : . } }介j{ { : { {
{ {{ { // :i {!t个 -< } }: | :{ { { { {
/>‐_'ノ: : |: :{l {ニ互ニニj/: :|: :ヽ{ :{: { .
. 人 <ア } -‐ァァ‐'´ ′ /\:|、 :{ {! ! '.
/ < У/ // /^〉{ ハ {ヽ '.
들을 수도 없고, 제대로 말할 수도 없으며 보는 것 조차도 할 수 없었죠.
누군가가 힘들게 저의 손바닥으로 낱자와, 점자를 대비시켜 잃어 줌으로서
힘들게 점자를 익혀야 했어요.
/ / | |l | V lV V ヽ
, / | | l ! V } V V i
, /| |V i , ! V } V l .!
, , | | V |一 , l ´ ̄ヽ ̄V ト ヽ .|
, /, | | 乂 , ', z===-l |〉ヽ ヽ,ゝ、
, , , | i | .!_-===、 ヽ , ´|茫云 ;フ |”\ \\
, // | , | !( 茫云} .\ _≦三 | | i人 \
,/|| , ' ∧; ! == ヽ | レ \ \
/ " ,// ', ト ヽ ,| ,' ハ ', `ー一
/ / | ハヽ _ _ ヽ ,イ| , | V|
/ / /〃:;:;ヽ ヽ .V l !, ,| /{ ヽヽ
// , ' , ' 〃 ヽ/ ` r 、 _ <リ .! !メ , | ヽヽ
< / / // /〉:;:;:;:{:;:;:;:;¨:;:;:;ノ/ニ」 / ハ ,| ! 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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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 // / /||:;:;:;:;:;||:;:;- ̄ ̄ / { ヽ/| , , , ヽ
/ / ̄ ̄ >< 、―― ̄ ̄| } | ', | ソ } 、
女 ´ >==//// > 、 // , , 〉レ' く 、
r- 、ノ ー_ ー=´ /∨//八 \// , ト r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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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은 너무나도 공허한 세상....
빛이 들지 않고, 어느 것도 들리지 않는...
홀로만의 세계.....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곁에 있어도 곁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없었어요.
피부에 닿는 온기조차도 서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나도 외로워서... 추워서.... 무서워서...
울었다고 생각해요.
두 손으로는 도저히 세지 못할 정도로... 많이.
⌒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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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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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ヽ.\__
-=彡′′ , ' _厶-t=- }⌒´
. { / / ´/ \ }
{ / / { { -=气ヽ λ_
/ / { { j′/
. /ィ { { { _ノ
, { l,ハ | ;ム 〈
' } | ト、l }ハ `!
. / , | { l :{ } _ .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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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y霆} j/ 〃
. / '′ , 人 \ ノ\{ K /'
/ / , ' > ´ ̄`ヽ }、}ノ /
´ { / V- 、}′
/ { } { } }
. / / ,/ { / | |___人
/ ,/ , / / | .⊥.>! `ヽ
// / ―‐┴---‐''^´ { } ノ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마음에 서렸죠.
두려움이 저의 몸과 마음을 잠식해들어갔습니다.
저 깊은곳에서 기어나온 어둠이 저를 덮어갔어요.
하지만 그런 모든 상황 속에서도 결코 빛바라지 않은 것이 오직 하나....
그건 이젠 읽을 수 없게된 책상위의 작은 노트에 적혀있는 나의 작은....
꿈(희망).
노래하고 싶어.
ニニ= . 、
// jノ
ヽ { -―-
. ニ´ ` 、
. / / :. ` 、
. , { {ヘ 丶 : ̄二ニ=―'
{ /{ { . ヽヽ、 \ ` 、
∧ ム‐宀冖 '. }冖\‐-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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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l| i/: > . `ニ´ ..イ:人 \ : . j/ ト、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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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l| {: . : } ヽ、 __:\ ` 、 \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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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V | {: . l /⌒ー‐ァ {:{ V`ー‐t `ヽ }、
{ { { ; { '. : . :! / ,厶ニ´.ヽ }:} } :ヽ ` 、ノ: \ ‐-
{ ヽ..| .ム ' : : :l/ , --、_ァマ三ニ=-......_ } \ : \ \: ヽ 、 \
ヽ {三三ニム ヽ:.j t´_,.-‐ 、 マ三三三三三ニニ=-丶 `t、 ヽ } \
\マニニ三ム :, , -‐-、} マニニ三三ニ/三三ニ/ \ { ` 、′ヽ \
. /三三三ニ{\ { く, -‐ヽ、 :三ニニ/三ニニム 丶 \ ヽ } ヽ
/三三三三ム { ;ヘー' !三ニイ三三三三三\ ` 、` 、 } ハ
. {三三三三ニム { }:∧ }三三{三三三三三三ノ \ \ }
하루나 이틀로는 세지 않았습니다.
백일 조차도 무색하기 그지 없었죠.
그 긴 시간을... 외로울 때도, 두려울 때도, 쓸쓸 할 때도
저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 자신이 힘이들고 쓰러지고 좌절하고 싶을 때도....
저의 가느다란 삶의 이정표(꿈) 만큼은 변하지 않은채로
저 너머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았으니까요.
잃고 싶지 않았어요.
세상이 저의 모든것을 빼앗으려 한다해도.
저의 소리를 잃고, 시야를 잃고, 설령 내 몸의 모든것을 잃는다해도
이 작은 마음의 한 줄기의 빛무리 만큼은 영원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죠.
ニニ= . 、
// jノ
ヽ { -―-
. ニ´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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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ヽ、 \ ` 、
∧ ム‐宀冖 '. }冖\‐- : ヽ \
/ :∧ { \ { ヽ、:| \ :. } ヽ \
:/ :∧ { -‐ヽ{ \!‐- ト、 } ` 、`
. {:/ :/ :∧ ハ _,ァぅ゙笊 \ ,ィぅ゙笊㍉ ; ヽ /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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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l| i ┏ ┓ \ : . j/ ト、 ニ=-
. { '. il| i: ┃ 그러나, ┃ : . ' } ヽ =-
{ : { { ヽl| {:┃그 조차도 잃게 되는┃ ` 、 \ ニ=-
,' { /{ /| {:┃ 날이 오게 됩니다. ┃ ` : .、 `ヽ ヽ 二=-
{ { {' V | {:┗ ┛ V`ー‐t `ヽ }、
{ { { ; { '. : . :! / ,厶ニ´.ヽ }:} } :ヽ ` 、ノ: \ ‐-
{ ヽ..| .ム ' : : :l/ , --、_ァマ三ニ=-......_ } \ : \ \: ヽ 、 \
ヽ {三三ニム ヽ:.j t´_,.-‐ 、 マ三三三三三ニニ=-丶 `t、 ヽ } \
\マニニ三ム ┏ ┓ ニ/三三ニ/ \ { ` 、′ヽ \
. /三三三ニ{\ ┃그것도 생각보다┃ /三ニニム 丶 \ ヽ } ヽ
/三三三三ム ┃ 훨씬 더 빨리. ┃ 三三三三三\ ` 、` 、 } ハ
. {三三三三ニム┗ ┛ 三三三三三ノ \ \ }
마치 선고를 내리듯이.
잔인하게, 냉혈하게.
저의 몸은 『마지막』으로 다가서는 것 같았습니다.
청각을 잃은 것도, 시각을 잃은 것도 결과로 향하는
과정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었던 지도 몰라요.
성낸 북소리를 울리며 저의 심장은 착실하게,
죽음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마침내 저의 모든것 조차도 앗아가려 하고 있었어요.
{ {____
´乂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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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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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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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_{____,.\ __{___j{__ V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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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弋忙尤}” 弌忙朮「ハ \
∨ {: \ ̄ \厂/ノ}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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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____乂_` ノ\ヽ /ⅥL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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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ニニニ三ニニ〈///、ニ>く//∧____/ニ}:、\\: : . \ \
} \ニニニニ三三ニニ\/\. \ニニ「」ニ「」ニニ三/: :\ \\: . ヽ \
} : :,ハニニニニ三三三ニニニ\. }ニ三三三三三}: : : : \ ヽ:} : . } ヽ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선고 받았어요.
저의 생각과 마음조차도 잃을 날이 그렇게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무언가를 해내고 싶었어요.
그것이 무언가인지는 이젠 저 조차도 모르는 것이 되어버렸지만...
순수했던 그 날의 나 처럼, 언젠가 이뤄질 수 있을거란 믿음을 가지고 싶어했어요.
내 스스로가 무너져 버리기 전에... 모든것이 바스라들기 전에...
부디 용기를 가지고 싶었어.
___
-‐ ..二=- ..
/ / / `ニ=- .. _
. ァ'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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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ト、{ ̄、` ,}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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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イ 弋:タ }ノ xjl`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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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ァ'==ニ.. '^´/ : :∧ { ´ ' .:}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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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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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三/ 三三三ニニハニ/三三三ニ=―‐ミニニ/={
/. :/ >=三{ 三三三三/ /ニマ三=ニ:} /三:'ニニ}
. . : ' .イ ノ三三ニ{ :-=ニニ三/ /三三\三/__... <ニニ/ニニ{
/ ,/ /: / { /ニ三三三{三/ ,/ニニニ三三,'ニニニニ三/三三〉
. / 〃/. : {: ハ /三三ニニニ{ヲ' `ーt-=ニ三::,'ニ三三三三/三彡'’
,' / { ;. : ..-=ニニ三三三三/{! ノ三ニニ/ニニニニ三/ニニ,'
: / {.'{: : /{三三三三三ヲ'^´ {{ /ニ三三/ニニ三三三ム三,′ }.
/ { {:. :{ {三三三ニニ/ ヽ、. -=ニニ彡1ニ/ニニ三三三ム三ニ=-...._ /,'
. i{ ⊂ニ ´人\三三ニニ/:.ヽ、 .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ニ<´__ .. '´∠ ___
. {:.、 //:\.二ニ=‐' : : >'´ ''´ / \ ,' /ニニニ三三ム三三三三三三三ニ==ァ ̄ ____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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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三三ニニ>'´: . \ ` \
ヽ`ニ=く . ´ . : / . :' / 〈三三三三三ム三三三ニニニ>'´\ ヽ:. '. ヽ
〈 . : . : :/ . : : / . .:/ `ヽ三}  ̄ ̄ ̄ ̄ : . ヽ }:. :`ヽ }!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니요. 저의 친구들과 가족은 그것이 결코 기적이 아니라고 말해주었어요.
지금까지 해온 모든 노래들이, 저의 반항아닌 반항이 결과를 맺은 것이라고...
눈과 귀를 잃은채로 부르던 목소리가.
말이 아닌 음색이 되어 울리는 그것이, 누군가들의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녹화되어
세상에 조금씩 조금씩 번져가게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작은 호기심으로 부터 시작된 것은 어느덧 인지도로 변해있었고,
이 사소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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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_.:/ } :j{__∧ .:}ハ, 弋ー_ノ ヽl {、__ `7 ソ∧.: /ⅰ:.: :: :. : : . '、
三二ニ}i;: .`'y' :j′ ̄}N]i{ ,, , , ー‐'′/. .:∨ !.:: .::. :. :. : .`、
二ニニニ}i: ._/. .:i′ ][{i、 '' '/}.:/‐- 、j.: :: .::. :. :. : : .`、
ニニ--辷___丿 ][_jア>, 丶 ノ ,.ィ^>}/ 'i:.::. .:::. ::. ::.、: . \
-==ニ二三ノ__ ヽ、[迂⊃「` .,_ ,. < ,i」^i〉 ⅱ:: : ::. :: : .`、: : : .
::: i ::i :. . | ̄ ̄~~¨¨"?V Z| ,xi〕ニ爪j /> /_[ |> iⅰ:. :. : : :. : . \: : .
::ⅰ: l :. : | j7 <」xく「 { }<|く/ /_[ [> | i :. :.、:. :. : : : . \
:ⅱ::¦:. :.| .′. /`¨¨|<L/」 .「〉 | !: .`、:. : :. : : : .
:j:{::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 .
앞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꽃 피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는 처음으로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입니다.
, '′ ,:':: ,.:: ヽ :. ヽ、
./:: ,'::. /::: :, :.. :.
,′ i ,: / .:: ト、 |: ', ',
l:: ,' / ,イ ..::: !._`v i: ', !
,′ ,' -‐/-.l .:: l ⌒∨ i y.ゝ, ;
,/ ,.イ / l! ,:!: l,f=-ュV,y′ } ', ` 、l
/,/ .| r=tェ、 ,′ノ レ′{r':::::)' / :: ',`ー=_≧
/ .,′l! {r':::::},'/ 'v::ノ/′ i .:、 .', 厂
{ {! l:: .ト.,`ー .: .,' ,'.l::.` 、'v′
'ル ,l |l ヽ, ` / ,ィ/ .l:: ,'`y)
`ュ} l ハ. _ / / :,': {:.v',
/,' :, `、 }>,ャ'^r、` _,. /イ./ / / l: ト }
/ , '1| ::. ` 、`>' -、 .l<´ / / /:/,′ l:リ-リ 、
,:' .,'~:ll:! ヽ、 .l __ ^ `ソ { {l /"~`y/ /人__ ',
/ /{::::::`ー--==.}ィ'´:::`::..、/ -‐f´ ̄ :l/イ/'" ̄~1、
./:// .}:::::::ヘ::::::::::::::l::::::::::::::::::〉 イ/ヤ .|,'/ ;シ
,':/ ./:: リ:::::::::::`::::::::::}:::::::::::::::/\_//′ .,'「~} 「:} i,`:、
ル' /:: ハ::::::::::::丶:::::f::::::::::::イ 7::::〉.{; ___./_L/-Ll-.,__l_ヽ ヽ
{/ ,′ ,イ }::`:::::::::::::::`}::::::::::::::| ハ::トl.r''´:::::::::`卞::::::::ト::.,_二} ',. ヽ
}! ,' l/,'::::::::`::::::::::::}:::::::::::::::〕 /( 'v:::::::::::::::|::::::::::L__ ̄7', ':. ',
l、.{: /::::::::::::';:::`:::∧::::::::::::t/:r、_ィ=l::::::::::::::{::::::::::::::: ̄/、',:、',ヘ }
l V ./;;;:::::::::::::::::::::l::::::::::::::::::::,::::::=「 .!{::::::::::::i`、::::::::::::::/、:ヽ} 'リ }/
l ', {_:::,.::::=-冖!::|::::::::::::::::::::::l-┐l }::,:::::::::::{;;;:ヽ:::::::/:::::::::::>/
`, `、 ` ー=::_:ヘノ::{:::::::::::::::::::::::ト、|::| l l:',::::::::::;;;;:::::\::_,.r '".|
l` `、 ',、_ ト,/ /}、:::::::::::::::::リ:::::::l l l:::',::::::::::::::::::::::ヽ |:,l |
주저 앉아만 있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점자를 읽지 못했다면 누군가의 의사를 읽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노래하는 것을 포기했었다면 저는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았겠지요.
누군가를 원망하기만 했다면 다른이들의 도움 조차도 받지 못했을 겁니다.
모든것이 너의 노력과 마음에서 빗어낸 것이라고.....
자랑스럽다는 듯이 누군가가 말했어요.
___
-‐ ..二=- ..
/ / / `ニ=- .. _
. ァ' / { ` ヽ、
/ /. : . : _{ {ヽ ヽ : \ヽ、
. 〃 {: : , :/ ,:ト、{ ̄、` ,} } ヽ '.
. ;′ /. : / , . : ; / t=ミ、 V }ヽ} } }/
{{ ': : / /. :// イ 弋:タ }ノ xjl`ヽ}/
\ { / . : . '´ .イ: :{ { / 〈ツ/ ハ
`ァ'==ニ.. '^´/ : :∧ { ´ ' .:}l: ∧ '.
//. : .: {: :{ : '. { ` ‐ ..: ハ{ ヽト、
//. : . :/. : : ∧:.{`{ / { \ } ー'
. ー'^´ ,. : : : /. :/: : {/ ∧{ ,:=‐个: . { メ
/. : /. : / {: : :{ :{: ∨: . { : : : . 、
. /. : /. : '′ハ: . :、`{: . \__ゝ.._ \
. /. : : : ´ : / /{{ \____....___父 ヽ`^t父父丈kュ={}=ニ二ニ==‐'^⌒ヽ、
. /. : / , ' ヽ / ...-=ニニ三`t父父艾{}――- 、
/ . : / / ヽ /\_...-=ニニ三三三三三} `ヽ、 \
. . : //:/三三ニニニ三三三{三三三三三ニ{ ` . ヽ. ___,,
/,イ//ニヽ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ー―'^´
. ´ /ニ〃ニニ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ニ;′
/ニニニ/ 三三三ニニハニ/三三三ニ=―‐ミニニ/={
>=三{::三三三三/ /ニマ三=ニ:} /三:'ニニ}
ニニニ{ :-=ニニ三/ /三三\三/__... <ニニ/ニニ{
.三ニ{三/ ,/ニニニ三三,'ニニニニ三/三三〉
..ニニニ{ヲ' `ーt-=ニ三::,'ニ三三三三/三彡'’
ニ/{! ノ三ニニ/ニニニニ三/ニニ,'
. '^´ {{ /ニ三三/ニニ三三三ム三,′
ヽ、. -=ニニ彡1ニ/ニニ三三三ム三ニ=-...._
.. .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ニ<´__
. ´ ^´ / \ ,' /ニニニ三三ム三三三三三三三ニ==ァ
. '´ . :/ , ' `ー- /ニ三三三三ム三三三三三三三三/、
. / . ' ,' . :/ニ三三三三ム三三三三三ニニ>'´: . \
.. / . :' / 〈三三三三三ム三三三ニニニ>'´\ ヽ:. '.
. . : : / . .:/ `ヽ三}  ̄ ̄ ̄ ̄ : . ヽ }:. :`ヽ
[무대]앞에 인도해 졌을 때.
눈부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 집니다.
저는 그것을 비록 볼 수는 없었으나 빛의 온기만큼은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덜컥 무서워 졌습니다.
어쩌면 모두가 저를 속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포....
사실 이곳은 무대도 무엇도 아닌 장소이고
내 앞에는 다른 누구도 없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두려움으로서 존재한다하여서 저의 꿈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노래하고 싶어...
노래하고 싶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ニニ= . 、
// jノ
ヽ { -―-
. ニ´ ` 、
. / / :. ` 、
. , { {ヘ 丶 : ̄二ニ=―'
{ /{ { . ヽヽ、 \ ` 、
∧ ム‐宀冖 '. }冖\‐- : ヽ \
/ :∧ { \ { ヽ、:| \ :. } ヽ \
:/ :∧ { -‐ヽ{ \!‐- ト、 } ` 、`
. {:/ :/ :∧ ハ _,ァぅ゙笊 \ ,ィぅ゙笊㍉ ; ヽ /ヽ ` 、` 、
/ :/ :/ :∧ 、 ゞ-‐ ' .: ー- ' ムヘ }' ':, \ 、
. : :/ :/ .: 、ヽ、 ム' }: ノ: ':, ` ` 、
{/ :/ :i! i>-ゝ ,:⌒:. ,r_..イ: : : . ',
/ :/{ il| i: 入 {: : : } イ ヽ : . : . } } ニ=-
′ ハ l| i/: > . `ニ´ ..イ:人 \ : . j/ ト、 ニ=-
. { '. il| i:. : } ≧-≦ | { ヽ:ヽ、 : . ' } ヽ =-
{ : { { ヽl| {: . : } ヽ、 __:\ ` 、 \ ニ=-
,' { /{ /| {: . :} :} {:{ ` : .、 `ヽ ヽ 二=-
{ { {' V | {: . l /⌒ー‐ァ {:{ V`ー‐t `ヽ }、
{ { { ; { '. : . :! / ,厶ニ´.ヽ }:} } :ヽ ` 、ノ: \ ‐-
{ ヽ..| .ム ' : : :l/ , --、_ァマ三ニ=-......_ } \ : \ \: ヽ 、 \
ヽ {三三ニム ヽ:.j t´_,.-‐ 、 マ三三三三三ニニ=-丶 `t、 ヽ } \
\マニニ三ム :, , -‐-、} マニニ三三ニ/三三ニ/ \ { ` 、′ヽ \
. /三三三ニ{\ { く, -‐ヽ、 :三ニニ/三ニニム 丶 \ ヽ } ヽ
/三三三三ム { ;ヘー' !三ニイ三三三三三\ ` 、` 、 } ハ
. {三三三三ニム { }:∧ }三三{三三三三三三ノ \ \ }
세상은 이어 집니다.
비록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어도...
그 순간만큼은 저의 것이었기에.
알 수가 있었어요.
그림 같은 풍경이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눈부신 빛무리와 떠는 음성.
수 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 있고 나를 알아주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들을 위해서 노래 합니다.
단순한 노래만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느끼고
그들이 나를 느끼는.... 동화(同化)의 공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흘렀을 때.
나의 목소리가 끝을 맺었을 때.
온 몸이 지치고 열기에 미간을 타고 땀 한 방울이 뚝뚝 떨어질 때.
떨림이 있었어요.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대기의 떨림.
그것은 비록 볼 수 있는 것도,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확실하게 저의 피부에 맞닿았습니다.
감히 상상조차도 하지 못한 수로...
__
.  ̄`>――- ` 、
´ // / ̄ ` 、 `ニ==-‐
/ . ´ / / / \ 丶 ヽ、
, / / / :, ' ' ヽ ヽ :.
// ./ / // {、 { ヽ \ . :.
〃/ / / /.ィ { { 丶 '. \ ヽ :. } .ィ
\ {{ / / /∠..{l {'. { ‐ヽ‐\ ー--‐ 彡'
ヽ―---‐ ´ ... -=彡'/ ヽ{ '. { \{`ー- -‐<}
. ` ‐--‐ .ァ'´/ / 灯示丐ヽ '. '. '乍¨丐ヽ.. : '. ゙ミ 、 . ⌒
/´/ /{ /{ とぅツ \ヽ 辷とぅ' { \ :. V \ 、 / . -
. / { / l{/{ ∧ :゚ , ` 、 : ハ l}\} } ` 二ニ=彡^´
. ,/ /∨/{ l{ {l∧ : ヽ.: ∧ V ` 、}
〃 〃 イi { { {l{ ∧ :. r__, o.:メ、:.', ', } }` 、
// / ,/ {, { ヽ{ { `゜..。 。イi ハ ', ', ハ } ` 、 .
. { { {// { { ! !}゜ ≧-≦ { {/ }} ハ V ' } ` ミ 、
. { { // ヽ ヽ { }ハ ハ三=/、=三} { ,ノ .' } } / ハ \ヽ
..八 ヽ //{ ,ィ}\ '. ∨ } ,' ,′ ヽ/==‐'’>- .'.. } }' .イ '. ー-- .... \\
.{ `ー` ====ニ彡,' __,{\ V // /―-、'’ , ´-‐ }:}// ̄`ヽ、 \  ̄ ̄ ヽ
{ // { //.:::::{ ヽ/' /} }// :.\ \ '.
,' 〃 { ;/.::::::;:.ヽ. {´ ..イ:\ //{ :. `ヽ、゙ 、 ,
/ {,/{:::::::::::::::::{\{'´ }:::::.`::...、 /∧:', }、 ` 二ニニニニ彡
,' /{/{:::::::::::::::::.ヽ ヽ /::::::.ヽ:::::::.`::‐-...ー=彡' ,ノrt_rt /、 ヽニ==- -==彡
{ // { }:::::::::::Y::匚 二}::::::::::::.\:::::::::::::::::::::. ̄ ̄Ll:Llー-‐'::::|、 \、
무언가가 가슴에서 치밀어 올랐어요.
그리고 그것을 저는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이 나고,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고만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대로 주저 앉아서 울 수는 없었어요.
필사적으로 손 등으로 눈물을 닦고,
깊게 허리를 숙였습니다.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었지만
내 노래를 들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부디, 깊은 감사를...
감사를.....
-ー=''"
/ /_ -― - 、
ィ |/ __ ` 、
. / - ` 、 ヽ
/ ` 、 ヽ
/ / - 、 ` < ハ
' ,' :::ヽ - _
' ./ / ::::\ ハ_ー  ̄
|/ / ::::ヽ ヽー ー-ニ__
i' l ::::ヽ ヽ  ̄ ',  ̄
l ::::! ::::ヽ、 __ ::::\ ', V
/ | ::::|ヽ ::::斗 、 :::: V
∥ ハ _::::--ヽ :::ヽ ィ笊示バ ', V
ノ/ /! ', ::::| \ .::\'" 辷シ ! , V
/イ | ! , x笊示ハ \ :::ヽ ',:::.. !\::\ V
/ | | ::|、∧ 辷シ \ ::::、 ∧::. |:: \:: ー‐-‐ミ
| ! ::! 、 、 ` 、\ .イ ',:: !:::.. l l::l. ヽ
/ | ::|、 ヽ :::ゝ __ \// ! ',:::. l l::l ハ
r' | ::| ヽ ヽ ..::> __ / //イ }: ! .!::: l l::l l
|::ト ! ::! ', ::::\ ミ--| L_イ/イ '::: | !:::. ! !::! |
|::::::\:::! ', ::::\ ー-i_|-‐'' .':: | l:::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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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丶 .} ::::} / ,':::: ! l::l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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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두 어번의 무대 앞에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 이상은 해내지 못했었죠.
저의 몸은 마지막을 향해 내딛고 있었으니까요.
이젠 손가락 하나 조차도 꼼짝 할 수 없는 몸이 었습니다.
약품의 찬 내음이 콧가를 감돌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서 전해진 꽃다발들이 저의 곁에서 감싸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저의 앞에 섰죠.
그는 제가 아는 누군가와도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저의 앞에서 가만히 저를 내려다 보더니 물었습니다.
『어떠했나?』
마치 마음속으로 전해져 온 듯한 목소리...
고통스럽고, 절망스럽던 모든것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런 질문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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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圦 ` /i ,/ ノ , { 그럼에도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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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ヾ、 {,/. : :/:{: : :_ 父t=≦==/ : rイ: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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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 : r‐イ :z<三三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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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 / } ム三三三三ニム::::::::::::{ {二} i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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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三ニニハ: : : . ヽ: .
//{{ く⌒ヽ、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ニ}: : : . \: : : .
과연 제가 제대로 된 언어를 토해낼 수 있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하게 저의 마음은 그렇게 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행복했다고....
가치 있는 인생을 보낼 수가 있었다고.
눈 앞의 인물은 말이 없습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 또한 그 이상의 대답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주 약간의 정적이 잠시동안 이어지고.
저의 삶은 끝을 맺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세상은 마침내 저의 생명을 앗아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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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マニニ/ :, 「 ̄........j|......./../:::/}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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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내게서 세 가지를 앗아 갔습니다.
청각, 시각, 그리고 목숨.
그럼에도 부디 바라옵건데 저를 가엽게 여기질 말아주시 길...
그저 기억해주세요.
저의 목소리와 저의 인생을.
짧았고 절망스러웠다 하나, 끝내는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하게 떠나갈 수 있었던 저를...
불행한 사람으로 여기지 말아주세요.
행복한 사람으로 여겨주세요.
저의 울음을 기억하지 말아주세요.
나를 기억할 때마다
부디, 미소를... 떠올려 주었으면 해...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