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다이스]다이스로 굴려보는 성배전쟁
Back to Anchor

[앵커/다이스]다이스로 굴려보는 성배전쟁

Author:푹신
Responses:274
Created:2016-08-27 (토) 06:57
Updated:2016-08-28 (일) 11:51
#0푹신(39063E+57)2016-08-27 (토) 06:57

완전 미숙한 어장주지만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판을 벌였습니다.
막장이 될 소지가 다분하고 캐릭터를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도 앞서지만 노력하겠습니다.
흐아아아.

#1푹신(39063E+57)2016-08-27 (토) 06:59

우선 '당신'의 성별부터 정합시다.
1d 2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직하(라고 해도 하나 이상 달릴 리 없지 않아...?).

#2이름 없음(36616E+63)2016-08-27 (토) 06:59
지켜볼까아
#3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6:59
.dice 1 2. = 1
#4푹신(39063E+57)2016-08-27 (토) 07:02

네, 당신은 남자로군요!
그럼, 당신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나요?
1-2: 일반가정
3-4: 대가 끊긴 마술사 가문
5-6: 보통 마술사 가문
7-8: 꽤 유명한 마술사 가문
9: 대단한 명문가문
10: 레전설!

1 10 다이스로 직하!

#5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3
.dice 1 10. = 10
#6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3
레 전 설
#7이름 없음(69521E+58)2016-08-27 (토) 07:03
.dice 1 10. = 2
#8푹신(39063E+57)2016-08-27 (토) 07:05

히, 히야아아아아악...? 비기너즈 럭이라고 해도 정도가 지나치잖아요! 오히려 언럭키!
조, 좋아요... 심기일전하고 재능 판정합니다.
당신의 재능은?

1-2: 마술과는 연이 없는 일반인
3-4: 마술 회로가 잠자고 있음
5-6: 보통 마술사
7-8: 우수한 마술사
9: 천재
10: 인간을 그만둔 재능

#9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6
.dice 1 10. = 5
#10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7
평범한가-
#11푹신(39063E+57)2016-08-27 (토) 07:08

휴-우. 초명문에서 태어난 보통재능...
1.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2.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1, 10다이스를 두 번 굴려주세요. 직하.

#12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9
.dice 1 10. = 5
#13이름 없음(52122E+62)2016-08-27 (토) 07:09
.dice 1 10. = 6
.dice 1 10. = 6
#14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09
.dice 1 10. = 9
#15푹신(39063E+57)2016-08-27 (토) 07:12

(직하와, 하 2의 위쪽을 채용합니다)
으-음... 이건 미지근, 일까요. 악의어린 시선은 아니지만 그렇게 관심있는 것도 아니고...무관심한 거로군요.
스스로는 조금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고, 겉으로 드러내지도 않습니다.
이 정도겠네요.

으-음... 성향 판정 갈까요!
11, 100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직하.

#16이름 없음(52122E+62)2016-08-27 (토) 07:12
.dice 11 100. = 47
#17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13
.dice 11 100. = 28
#18푹신(39063E+57)2016-08-27 (토) 07:16

중립/선이네요. 아싸! 굴리기 쉬운 애가 나왔어!
뭐, 그래도 선택에 따라 성향은 변하는 거니까요.
서번트를 고릅시다. 가계가 레전설이니까, 서번트는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고요!
명수 제한 없이, 한사람에 몇명이라도 불러도 괜찮아요!
하지만 내놓은 목록에서 쓸 수 있는 애를 어장주가 고른 목록범위에서 다이스를 굴릴 거니까... 그 부분은 양해를 좀...

#19푹신(39063E+57)2016-08-27 (토) 07:17

아차, 20분까지라는 걸로.

#20푹신(39063E+57)2016-08-27 (토) 07:20

참치가 한 마리도 안 와주면 나 혼자 다이스를 굴려야 하는 건가...

#21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20
여럿이 된다면 fgo적으로 용족팟을 해보고싶긴한데
#22이름 없음(52122E+62)2016-08-27 (토) 07:20
#23이름 없음(52122E+62)2016-08-27 (토) 07:21
지크프리트
#24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22
단일로 범용성 짱먹는 쿠얼

그냥 짱샌 흑잔

단일체강 스카자하
#25이름 없음(36616E+63)2016-08-27 (토) 07:22
지금 앵커하라고?
#26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7:22
괴츠 폰 베를리히엔
#27푹신(39063E+57)2016-08-27 (토) 07:22

1. 청밥
2. 5랜
3. 4랜
4. 길
5. 네로

1d 5.

#28이름 없음(36616E+63)2016-08-27 (토) 07:22
원작에 나오는 서번트 한정인가?
#29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7:23
.dice 1 5. = 5
#30이름 없음(52122E+62)2016-08-27 (토) 07:23
.dice 1 5. = 4
#31푹신(39063E+57)2016-08-27 (토) 07:24

아차, 직하! 네로구나.
잠깐 프롤 써올게.

#32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24
.dice 1 5. = 2
#33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7:26
네로를 뽑고서 눈치챘다 내 손으로는 모바일은 힘들어....
컴퓨터를 키지 않으면!
#34푹신(39063E+57)2016-08-27 (토) 07:40

어릴 적부터, 굉장한 마술사들을 보고 자랐다.
가문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멋진 마법을 부렸다. 허공에서 불을 내고, 돌을 금으로 바꾸고,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했다.
그래서, 거기에 동경을 안았다. 그리고 당연시했다. 나도 크면 그들처럼 굉장한 마술사가 될 수 있을 거야, 라고 여겼다.

그러나 나는 평범했다. 평균 이상의 재능이 당연한 곳에서, 나는 오히려 이질적이었다.

가문의 또래들이 견고한 결계를 만들고 대단한 사역마들을 길들이고 만들어낼 때, 나는 쥐를 사역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스로가 견딜 수 없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격차는 벌어져가고, 그래서 결국 나는 결심하게 된다. 뭔가 다른 인정받을 방법이 있을 거야, 라고.

그리고 간절하게 수단을 찾았다. 마침내 나는 어떠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극동의 땅, 후유키에는 '성배'라고 하는 물건이 있다고 한다. 일곱 체의 영령을 소환해 싸워서, 최후의 승자가 되면 성배에 어떤 소원이건 빌 수 있다고 한다. 마침 시기도 맞아떨어진다. 가문의 힘 탓에 어떤 성유물이건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마치 모든 것이 안배된 듯했다. 미소가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 나를 다시 보게 해 주지, 그런 자신만만한 태도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도착한 땅. 숙소를 잡고 령주가 떠오른 뒤 베스트 컨디션을 노려 시행한 서번트 소환.

"그대가, 여의 마스터인가?"

도자기 인형처럼 아름다운 얼굴과 호사스러운 금발, 노출도 많은 붉은 옷. 그 어우러짐을 깨듯이 한 손에는 독특한 형태의 대검. 도무지 전사로는 보이지 않는 차림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풍겨나오는 영령으로서의 풍격에, 나는 일단 안심했다.

나의 성배전쟁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35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7:46
흠.... 웨이버 비스무리인가. 개인적으로 이런 타입은 한 번 쓴맛을 본 뒤에
성장하는게 멋지다고 생각한다
#36푹신(39063E+57)2016-08-27 (토) 07:54

세이버 감정 판정 1d 10
중립선+2

굴려 주세요. 직하.

#37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55
.dice 1 10. = 7
#38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7:55
엑스트라 출신답게 호감도 높은데
#39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7:58
+2면 9인가?
#40푹신(39063E+57)2016-08-27 (토) 08:04

+2로 9.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보네.
세이버(호감(대))취득.

마음에 든 이유는? 앵커 직하.

1. 향상심이 마음에 들었다.
2. 그런 이유로 목숨을 건 전장에 나오는 패기가 마음에 들었다
3. 기타(서술)

#41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04
1
#42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06
3 생긴게 취향
#43푹신(39063E+57)2016-08-27 (토) 08:09

1: 향상심이 마음에 들었다.
네로"앞으로 진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는 아름답다!"


...아침이 되었다.
당신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눈을 떴다. 돈이라면 부족함 없이 있었지만 너무 사치를 부리는 것도 부적절하다. 여하튼 놀러 온 게 아니었으니까.

세이버"일어났는가, 주자여!"

명랑한 말소리. 잠기운을 완전히 걷어내는 기분에 당신은 우선 침대에서 일어났다.

자, 그럼 무엇을 할까.

1. 수색(1턴 소모)
2. 커뮤(1턴 소모)
3. 기타(자유앵커)

하루는 아침/낮/점심/저녁/밤으로 5턴.

#44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10
1
#45푹신(39063E+57)2016-08-27 (토) 08:14

우선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은 뒤, 나갈 채비를 했다. 세이버는 영체화시켜 따르게 했다.
본격적인 전쟁은 밤에 시작하는 것, 그렇다고 해도 있을지 모르는 적의 거점이나 면면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이득이 되는 행동이다.
...교회측에 참전의사를 전해두는 것도 겸할까.

1.전한다 2.전하지 않는다
1d 2

#46푹신(39063E+57)2016-08-27 (토) 08:14

아차, 앵커로.

#47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17
1
#48푹신(39063E+57)2016-08-27 (토) 08:19

어쨌거나 호텔 앞으로 나왔다.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이 도로를 스쳐간다.
낮에는 교회 측에 참전 의사를 정하러 가자(행동 고정: 낮-교회)

자, 그럼 어디로 갈까.

앵커, 직하
1. 공원
2. 항구
3. 숲
4. 자유앵커

#49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20
4.로마박물관
#50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22
있는건가 로마 박물관..... ;;
#51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25
순간 생각나서 적었지만, 여기가 후유키라는 걸 까먹었다....
#52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25
으아아아, 패스해줘... 패스....
#53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27
아. 아니 아직 몰라! 이곳의 후유키는 로마 박물관이 있을지도...!
#54푹신(39063E+57)2016-08-27 (토) 08:27

어제 공항에서 집어 온 후유키 관광안내서를 펼친다. 본래는 인구밀도가 높은 상가를 중심으로 탐색할 생각이었지만,
한 켠에 기술된 '로마 박물관'에 세이버가 지대한 흥미를 보이는 탓에, 염화로 머리가 울릴 지경이 됐으므로 별 수 없이 가게 되었다.

애시당초 여긴 이탈리아가 아니라 일본이고, 네 시대의 물건들이 없을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해 두긴 했지만,
조악한 수준에도 불구하고 세이버는 그리운 듯한 시선으로 유물 하나하나를 바라보곤 했다.

네로"...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느냐."

...시대착오적인 의상이나 쾌활한 성격 탓에 잠시 잊고 있긴 했어도, 그래 맞아 이 녀석은 황제님이었지, 하고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하는 느긋한 품위.
이 녀석은 정말로 아주 오래 전의 사람이구나 하는 걸 다시 상기시키고는,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계속 밍기적거리는 세이버를 잡아끌어 나왔다.
교회로 가서 마스터 등록을 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설득하고서야 그녀는 투덜거리며 따라왔다.

#55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27
네로가 나왔으니까 아! 네로라면 로마지! 했는데, 여기는 후유키였어.........
어장주 미안.
#56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28
그렇군, 여기에는 로마박물관이 있었다.
#57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08:28
있잖아, 박물관! 후유키 대단한데!
#58푹신(39063E+57)2016-08-27 (토) 08:34

낮이다. 해가 내리쬐는 보기드문 따듯한 겨울날씨에 교회의 문을 두드렸다.
마술협회와 성당교회는 껄끄러운 사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던 터라 긴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신부의 태도는 생각 외로 온건해서 안심할 수 있었다.

온 김에, 다른 마스터들에 대해 물었다. 아무래도 모든 마스터가 전부 등록을 위해 교회로 오는 건 아닌 모양이다.
신부의 말에 따르면 등록한 마스터의 수는 0d 4.명.

교회를 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세이버에게 돌아갔다. 세이버는 조금 갑갑해하는 듯하기는 했지만, 역시 그 의상으로 실체화는 무리다.
스쳐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인식 저해를 걸 수는 없으니 조만간 옷이라도 사 줘야 할까.

#59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34
.dice 0 4. = 0
#60푹신(39063E+57)2016-08-27 (토) 08:35

어라...?
0d. 4명.

#61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8:35
주인공만 신청한건가
#62푹신(39063E+57)2016-08-27 (토) 08:35

한 명도 없네...

#63푹신(39063E+57)2016-08-27 (토) 08:37

점심이다. 어디로 갈까.

1. 상가로
2. 학교로
3. 공원으로
4. 기타(ex: 태산이라던가...)

#64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8:38
4그럼 태산으로(?!)
#65푹신(39063E+57)2016-08-27 (토) 08:51

점심이고, 배고픈 탓에 어디론가 식당으로 들어 갈 생각이었다. 거기에서, 걷다가 발견한 '홍주연세관 태산'이라는 간판.
중국 요리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세계 4대 요리 중 하나라는 말도 있고, 건물의 외장이 낡아 보이는데도 철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오래 장사했다는,
즉 오래 버틸만한 맛집이 아닌가 하는 추론 끝에 당당한 발걸음으로 걸어들어갔다.

하지만 건네진 메뉴판에는 영어가 없었기에, 고민 끝에 '가장 잘 팔리는 메뉴'를 주문했다. 적어도 실패할 염려는 적지 않을까 하는 계산 하였다.
점장이 이르기를, 후유키시의 성직자마저 즐겨 먹는 요리라는 것이다.

흐음, 기대를 품고 몇 분이 지났을까, 다 됐습니다, 하고 열린 주방 문으로부터 훅 끼쳐드는 매운 연기에 당신은 몇 차례나 기침을 했다.

겨우 눈을 떴을 때, 달그락하는 소리를 내며 앞에 놓인 그릇은--

---온통 붉었다.

마그마가 아닌가, 라고 의심이 갈 정도의 외관이었다. 기름은 자글자글 끓고 있고,
실시간으로 매운 향기가 눈과 코를 엉망진창으로 괴롭혀 한 술도 뜨지 않았는데 그 맛을 알 것 같은 지경이다.

배고프고, 음식이 눈 앞에 있지만, 먹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이성의 권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라는 치기 아래, 나는 스푼을 들었고----


"안녕히 가세요!"

나는 쓰린 속을 부여잡고 걸었다. 결국 그릇의 .dice 1 9. = 7할 정도는 남겨 버렸지만 충분했다. 너무 충분해서 후회스러울 정도였다.
그 음식에는 과연 세이버조차 질린 건지 괜찮은가 주자여, 하는 걱정이 들렸지만, 일단 근처의 벤치에 주저앉아 심호흡을 했다.

조금 가라앉았을까, 생각했을 무렵에는 해지는 무렵.

그럼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조우 판정 합니다)

앵커 후에 1, 10다이스 부탁합니다. 5이상으로 조우.
1.상가로
2.공원으로
3.학교로
4.기타

#66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8:52
3
.dice 1 10. = 7
#67이름 없음(92382E+58)2016-08-27 (토) 08:52
2.dice 1 10. = 1
#68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8:57
학교에서 멋지게 조우했네
#69푹신(39063E+57)2016-08-27 (토) 08:57

저녁무렵의 학교. 하교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당신의 연령은 .dice 15 25. = 18 세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두드러지는 생김새 탓인지 흘끗흘끗 보는 시선은 적지 않다.

네로[주자여, 적이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경고. 아, 알고 있어. 학생 틈에 마스터가 있는 건가. 이것보라는 듯이 흘리고 있는 것만 같다.
남겨진 마력의 잔향을 따라 걸었다. 잡았다, 라는 확신이 들어 급히 코너를 돌자, 그곳에 있는 것은---

마스터 앵커.

#70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8:58
마스터 앵커는 무슨뜻?

만난 상대 마스터가 누구인지?

아니면 주인공 본인의 행동 앵커?
#71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8:58
미츠즈리 아야코
#72푹신(39063E+57)2016-08-27 (토) 08:58

엣 아야코... 좋아.

#73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8:59
아... 무심코 적어버렸다 뭐 상관없나
#74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8:59
문맥상 상대 마스터를 만난거라고 보이니까 적당히 미역 던져볼까

신지로
#75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8:59
조우한 마스터 앵커였나보네
#76푹신(39063E+57)2016-08-27 (토) 08:59

>70
적 마스터의 정체 앵커.
토오사카 린이나 에미야 시로 같은...
아야코는 좀 의외였지만.

적 서번트는 누구(세이버 클래스 제외)?

#77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9:00
어쌔신
#78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9:00
라이더
#79푹신(39063E+57)2016-08-27 (토) 09:00

잠깐 일이 생겼어... 저녁 9시쯤에 재시작할게. 미안...

#80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09:01
앗하이
#81이름 없음(46406E+57)2016-08-27 (토) 09:01
9시... ok
#82푹신(39063E+57)2016-08-27 (토) 12:03

나 돌아왔어-

#83푹신(39063E+57)2016-08-27 (토) 12:05

원작 공인 민간인 미츠즈리에게 어쌔신이 웬 말일까.
그녀가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직하 앵커.

1. 어쌔신의 전 마스터가 신속탈락해서 우연찮게 지나가던 그녀와 재계약.
2. 사실 대가 끊긴 마술사 가문이라 창고에서 요상한 책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만...
3. 기타(자유앵커)

#84푹신(39063E+57)2016-08-27 (토) 12:12

음 20분까지 아무도 안 오면 다갓께 맡겨야지...

#85푹신(39063E+57)2016-08-27 (토) 12:20

.dice 1 3. = 2

#86푹신(39063E+57)2016-08-27 (토) 12:21

호기심 때문인가.
미츠즈리의 어쌔신은 어떤 녀석?

1. 장신에 양 팔이 기묘하게 발달한 사내
2. 흰 가면을 쓴 수십의 군체
3. 보랏빛 진바오리에 장발을 올려 묶은 긴 칼의 미남자

.dice 1 3. = 1

#87푹신(39063E+57)2016-08-27 (토) 12:21

주완의 핫산이네. 좋아 계속해야지.

#88푹신(39063E+57)2016-08-27 (토) 12:28

갈색 머리의, 어딘가 여장부 같은 인상을 주는 단정한 외관의 여학생이었다.
학생이 모두 빠져나간 복도에 선 그녀의 뒤로 자리한 것은 양 팔이 기묘하게 발달해 땅에까지 닿을 듯한 검은 남자.
얼굴은 해골 가면으로 가린 것으로, 어쌔신 클래스의 영령이라고 알 수 있다.

능력치는 어쌔신으로서는 우수하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어쌔신... 세이버가 압살하는 것은 당연, 이라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네로"주자여, 짐은 준비되었다! 지시를!"
당신"잠깐 있어 봐"

유감스럽게도, 심각하게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서번트인 세이버는 어쌔신과 비견될 정도로 낮은 스테이스터스를 보유하는 것이다.
섣부르게 싸우는 것은 손바닥을 내보이는 행위다.

"...일부러, 싸울 생각으로 유인한 건가?"

미츠즈리 아야코 판정 1d 10.
7이상으로 싸우지 않는다. 10으로...

#89푹신(39063E+57)2016-08-27 (토) 12:29

.dice 1 10. = 5

#90푹신(39063E+57)2016-08-27 (토) 12:36

"물론이야. 우연찮은 소환이었지만, 전쟁에 참가한 이상 승리를 노리는 건 당연하지. 그 쪽은 내뺄 생각인거야?"

자신만만한, 육식동물 같은 미소. 어쩔 수 없다, 당신은 작게 혀를 차고 세이버를 앞세운다.

붉은 대검을 가녀린 팔로 흔들림 없이 적을 향해 겨누며, 당신을 돌아보며 저를 믿으라는 듯 당당한 미소를 내보인다.
어쩔 수 없다는 듯, 당신은 예장을 꺼내 보조할 준비를 한다.

한밤의 학교에서, 두 영령이 대치한다---

당신은,

1. 공격한다
2. 방어한다
3. 령주사용

#91푹신(39063E+57)2016-08-27 (토) 12:37

참치 없어-?

#92푹신(39063E+57)2016-08-27 (토) 12:38

음 혼자 해야지.
1

#93푹신(39063E+57)2016-08-27 (토) 12:41

당신은 세이버에게 공격을 명령한다.
땅을 박차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세이버는 호쾌하게 검을 휘두르고, 검은 인영은 더크를 던지며 교묘한 견제를 한다.

.dice 1 10. = 7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94푹신(39063E+57)2016-08-27 (토) 12:46

네로"그림자 따위가, 태양인 이 몸에게 비할바더냐!"

자신만만하게 두드려 붙이는 검격은 어쌔신을 금세 몰아붙였다.
패러미터로 보아 약한 서번트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지만, 본래 '어쌔신'이라고 하는 건 정면대결용이 아니다.
그것이 세이버에게 밀리는 이유 중 하니겠지.

당신은 차분하게 고찰하며, 다음의 공격을 지시한다-

유리+1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dice 1 3. = 3

#95푹신(39063E+57)2016-08-27 (토) 12:51

네로"큭?!"
한 발짝, 세이버가 물러선다. 난데없이 가슴을 향해 뻗어 오는 손에 위협을 느낀 것인가, 가슴 부위를 보호하듯이 검을 놀리기 시작한다.
나 역시 저것에는 불길함을 느낀다. 무언가의 '보구' 일까.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dice 1 10. = 5 4이하로...

#96푹신(39063E+57)2016-08-27 (토) 12:55

네로"하아!"

강하게 한차례 휘두른다. 마치 야구배트와 같이 그것은 어쌔신을 복도끝까지 밀어붙인다.
이걸로 간신히 평수다.
하지만 세이버의 가슴팍으로 향해 오는 손은 더욱 집요해진다. 되도록이면 저것을 피해라, 라고 당신은 세이버에게 전한다.
그것에 동의하는 듯 세이버는 고개를 한차례 끄덕이고, 상대의 급소를 향해 검끝을 향한다.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dice 1 10. = 3 5이하로...

#97푹신(39063E+57)2016-08-27 (토) 12:59

네로"...큿!"

찰나, 어쌔신의 손이 세이버의 가슴부위를 스친다. 무언가 발동되었다,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세이버의 얼굴은 괴로운 듯이 뒤틀린다. 알기 어렵지만, 허공에 무언가 덩어리 같은 것이---

행운+2
.dice 1 10. = 1 4이하로...

#98푹신(39063E+57)2016-08-27 (토) 13:00

히익 세이버가 죽었슴다.

#99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02
재개한걸 보고 들어왔더니 주인공 서번트가 죽은것에 대하여
#100이름 없음(66824E+60)2016-08-27 (토) 13:02
>>99 우연이네. 나도 같아
#101이름 없음(66824E+60)2016-08-27 (토) 13:06
으윽... 너무 늦게 왔나....
이제 어떻게 되려나
#102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11
힘세고 강한 령주파워는 없는건가!
#103푹신(39063E+57)2016-08-27 (토) 13:12

콰득.검은 어쌔신은 한차례, 손을 뻗어서, 그것을 감아쥐고.

콰득.

터트린다.

피가 솟는다. 가련한 상반신이 터지듯 피투성이가 되어서. 거의 비현실적이었다.
당신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숨을 멈춘 채로 그저 그 장면을 바라보았다.

그 때, 마지막 남은 힘을 담은 것인지 이 쪽을 돌아본 그녀는, 흐리게 웃었다.

꽃에서 꽃잎이 한 장 한 장 떨어지듯이, 그녀는 바닥에 쓰러지기도 전에 빛무리로 화해 사라졌다.

그녀가 존재했다는 증거는 바닥의 핏자국 뿐이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그 녀석은 서번트라고,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영기의 덩어리란 말이야.
내 마력으로 살아가고 있었어. 어차피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건 각오하고 있었잖아.
내가 성배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일 뿐이었어.

이성이 호소하고. 그러나 머리는 하얗게 되었다. 속에서 무언가 울컥거리며 치밀듯이 올라온다.
역한 기분과 함께 입가에서 웃는 듯 우는 듯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너에게는 붉은색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새하얀 살갗 위에 묻어난 붉음이 너무나 끔찍스러웠다.


망연자실한 당신에게, 이윽고 허공을 일직선으로 날아 더크가 다가온다---

DEAD END

#104이름 없음(66824E+60)2016-08-27 (토) 13:13
히익 죽어버렸어
#105푹신(39063E+57)2016-08-27 (토) 13:13

재개합니까?
1.예/2.아니오
1이라면 재개장소 선택(앵커)

1. 88
2. 94
3 .97

직하

#106푹신(39063E+57)2016-08-27 (토) 13:16

20분까지 아무도 없으면 다갓의 힘을 빌리겠어

#107이름 없음(66824E+60)2016-08-27 (토) 13:16
1
#108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16
1
#109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16
1-1

88부터
#110푹신(39063E+57)2016-08-27 (토) 13:18

좋아 88부터 재개.

갈색 머리의, 어딘가 여장부 같은 인상을 주는 단정한 외관의 여학생이었다.
학생이 모두 빠져나간 복도에 선 그녀의 뒤로 자리한 것은 양 팔이 기묘하게 발달해 땅에까지 닿을 듯한 검은 남자.
얼굴은 해골 가면으로 가린 것으로, 어쌔신 클래스의 영령이라고 알 수 있다.

능력치는 어쌔신으로서는 우수하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어쌔신... 세이버가 압살하는 것은 당연, 이라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네로"주자여, 짐은 준비되었다! 지시를!"
당신"잠깐 있어 봐"

유감스럽게도, 심각하게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서번트인 세이버는 어쌔신과 비견될 정도로 낮은 스테이스터스를 보유하는 것이다.
섣부르게 싸우는 것은 손바닥을 내보이는 행위다.

"...일부러, 싸울 생각으로 유인한 건가?"

미츠즈리 아야코 판정 1d 10.
7이상으로 싸우지 않는다. 10으로...

#111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0
.dice 0 10. = 1
얍!
#112푹신(39063E+57)2016-08-27 (토) 13:21

25분까지 아무도 없으면 어장주가 굴릴게

#113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1
싸울 생각 만만이잖아!
#114푹신(39063E+57)2016-08-27 (토) 13:21

"물론이야. 우연찮은 소환이었지만, 전쟁에 참가한 이상 승리를 노리는 건 당연하지. 그 쪽은 내뺄 생각인거야?"

자신만만한, 육식동물 같은 미소. 어쩔 수 없다, 당신은 작게 혀를 차고 세이버를 앞세운다.

붉은 대검을 가녀린 팔로 흔들림 없이 적을 향해 겨누며, 당신을 돌아보며 저를 믿으라는 듯 당당한 미소를 내보인다.
어쩔 수 없다는 듯, 당신은 예장을 꺼내 보조할 준비를 한다.

한밤의 학교에서, 두 영령이 대치한다---

당신은,

1. 공격한다
2. 방어한다
3. 령주사용

#115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22
1
#116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2
흠 아까는 공격이었으니....
1!!
#117푹신(39063E+57)2016-08-27 (토) 13:23

당신은 세이버에게 공격을 명령한다.
땅을 박차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세이버는 호쾌하게 검을 휘두르고, 검은 인영은 더크를 던지며 교묘한 견제를 한다.

1 d 10직하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118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4
.dice 0 10. = 6
#119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4
그, 그래도 10에 가까우니까...
#120푹신(39063E+57)2016-08-27 (토) 13:26

날렵하게 대검을 휘두르는 세이버. 가녀린 팔에서 나온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력이다.
복도의 폭을 훌쩍 뛰어넘는 리치에, 벽에 군데군데 생채기가 난다. 상하좌우로 검을 휘두르며 벽을 등진 적 어쌔신에게 달려드는 용맹한 모습.
과연 영령이라는 걸까, 물리 법칙 같은 건 가볍게 무시하고 있다.

1 d 10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121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7
얍!
.dice 0 10. = 8
#122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27
좋았어!
#123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29
.dice 1 10. = 9

여태까지 다이스식 틀렸었엌ㅋㅋㅋ
#124푹신(39063E+57)2016-08-27 (토) 13:29

네로"하앗!"

배에서 끌어올리는 것 같은 단호한 기합과 함께, 수직으로 가르듯 적을 베어친다.
방금의 것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듯, 적 어쌔신의 기세는 한풀 꺾인다...

무언가를 도모하려는 듯 붕대로 감아 봉인한 한 팔에 손을 대지만 그럴 여유를 주지 않겠다는 듯 매섭게 몰아붙이는 세이버.
전황은 이 쪽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유리+1
1 d 10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125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30
아 진짜네?!
#126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31
.dice 1 10. = 3 이번에는!
#127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31
.dice 1 10. = 7
#128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31
.......
#129푹신(39063E+57)2016-08-27 (토) 13:35

네로"크읏?!"

당혹한 듯이, 그녀는 한발짝 물러선다.
잠깐 보인 빈틈에 해방된 붕대. 그 안에 자리하던 기묘하게 긴 팔이, 그녀를 노리고 뱀과 같이 휘둘러지는 탓이었다.

1 d 10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130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36
.dice 1 10. = 5
얍!
#131푹신(39063E+57)2016-08-27 (토) 13:38

잠깐 위기를 맞았었으나, 세이버는 이윽고 그 기묘한 팔의 움직임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인지 유연하게 대응해 간다.
거의 동수를 이루었다, 그런 분위기였다.

다음 한 수로, 상황은 결정지어진다. 그런 국면에 이르러, 쌍방은 잠시 태도를 가다듬고 서로를 응시하다 마치 섬광처럼 쏘아져 나간다.

1 d 10
1일수록 어쌔신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132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40
.dice 1 10. = 10
#133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40
.dice 1 10. = 4
#134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40
햣하!
#135푹신(39063E+57)2016-08-27 (토) 13:49

무언가 큰 기술을 준비하려는지, 어쌔신이 보인 잠깐의 머뭇거림. 그 틈에 단호하게 찔러들어간 세이버는, 그야말로 재빠른 솜씨로 적을 양단했다.
곧이어 빛무리로 스르륵 화해 가는 어쌔신. 잠시 이 쪽을 응시했던 그는 자신의 마스터를 돌아보며, 이쪽에는 들리지 않지만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듯했다.
머지않아 한 줌 흔적도 없이 현세에서 사라진 어쌔신. 남은 여학생 적 마스터를 가만히 응시하자, 그 쪽은 먼저 망설임없이 웃으며 말을 걸어온다.

아야코"내 이름은 미츠즈리 아야코. 굳이 목숨구걸을 하지는 않을 생각인데."
아야코"뭐 확실히 요전날까지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이면 거의 확실히 사는 걸 고르겠지만, 글쎄, '마술'어쩌고에 대해 알게 되고나서는 어딘가 바뀌어버린 것 같아서말야."
아야코"기본원칙은 목숨을 빼앗으려는 자 목숨을 걸어라. 적어도의 좌우명이야. 일단 말해두지만 나는 네가 진다면 죽일 생각이었어."

...마치 어딘가의 사무라이 같은 여자다. 유언처럼 이것저것 털어놓고는, 얼굴을 한 번 쓸어내리고는 씩 웃는다.
이 녀석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앵커 직하
1. 살린다
2. 죽인다

#136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3:50
1
#137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3:55
1
#138푹신(39063E+57)2016-08-27 (토) 13:56

전쟁에 참가하는 자로서, 그리고 마술사로서도 미적지근한 마음가짐이라고 욕을 먹어도 어쩔 수 없지만 역시 사람을 죽인다는 건 뒷맛이 좋지 못하다.
그리고 이 녀석은 살아서 알아두고 싶은 녀석이다. 세이버 역시, 방금까지 대치했던 적이라고는 해도 마음에 든 건지 살려둔다는 결정에 반대는 하지 않는다.

아야코"...뭐야, 살려주는 건가."
당신"...나는 마술사로서는 반편이니까. 네 죽음을 떠넘길 생각은 다른 곳에 가서 해."

당신은 투덜거리듯 대꾸하고는 서두른 걸음으로 한밤중의 학교를 나선다.
지나온 곳에서 시원한 폭소가 들리는 것도 같지만, 뜨끈한 귀를 애써 문지르며 못 들은 셈 치기로 한다.
네로는, 뭔가 '흐음-그런거로군'하는 속셈 있는 듯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이유를 굳이 캐묻고 싶지는 않았다.
...지쳤다. 우선은 돌아가서 자기로 하자. 호텔의 푹신한 침대가 그리워졌다.

#139푹신(39063E+57)2016-08-27 (토) 13:59

2일째 계속합니까?
1 예
2 아니오

#140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00
1
#141푹신(39063E+57)2016-08-27 (토) 14:01

2일째

아침이 밝았다.

당신은---

1. 수색한다
2. 세이버와 이야기
3. 기타(자유앵커)

직하 앵커

#142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4:02
2
#143푹신(39063E+57)2016-08-27 (토) 14:04

무슨 이야기를 할까?

1. 생전의 이야기를
2. 좋아하는 것이라던가 싫어하는 것을
3.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요구하는 것은
4. 자유앵커

직하

#144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4:05
3
#145푹신(39063E+57)2016-08-27 (토) 14:11

네로"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요구하는 것...이라."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녀는 고민한다.

네로"신체 건강하고, 산뜻한 용모에 심신 정갈하지 않으냐. 건강하게만 있어주면 짐은 만족하느니라."

...마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눈 것 같다고 할까, 아니 이렇게까지 포근한 모정을 받은 경험은 없으니 어떻게 말하자면 처음이다.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곤란해하던 당신은 결국 양 손에 얼굴을 묻어 표정을 감추었다.

낮까지 하나 더 물어볼 여유는 있을 듯하다.

1. 생전의 이야기를
2. 좋아하는 것이라던가 싫어하는 것을
3. 이상형이라던가는 있어?
4. 자유앵커

#146이름 없음(34152E+58)2016-08-27 (토) 14:11
4 어제의 싸움에 대해서
#147푹신(39063E+57)2016-08-27 (토) 14:20

당신은 잠시 고민하다, 결국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을 털어놓았다.

마술사로서는 평범한 축에 들지만, 피를 보는 투쟁을 한 것은 처음이다. 긴장했고, 무서웠고, 내색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그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를 믿어 함께 해 준 세이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까지 오자고 결정했던 마음가짐 같은 건 흐려질 정도였다.
그리고 그렇게 두려워했기에 더욱 선선히 죽음을 적의 손에 맡기는 아야코가 이질적으로 생각되었다.
저것이 마술사로서 옮다고 알면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워졌던 것이다.
여기에 오기 전부터 당연히 알고는 있었다.
적이나 자신,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는 무언가를 잃어야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은, 전쟁은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서 남의 목숨을 짓밟는 것은 정당한가.

마술사로서 고민할 가치도 없이 그렇다고 답해야 할 의문.
그러나 스스로는 그것이 고민되어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한참을 앓은 끝에 꺼내 물었던 것이다.

나의 싸움은 어땠는지, 를.


세이버 반응 판정 1 d 10

#148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20
.dice 1 10. = 1
#149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21
히익
#150푹신(39063E+57)2016-08-27 (토) 14:23

1: <질문의 본의를 눈치채지 못한다)

네로"음...으윽. 두통이 이는구나."
네로"...어제의 싸움에 대해서? 음, 전사로서의 첫발, 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구나."
네로"좀 더 가슴을 펴는 편이 좋다. 첫 승리를 거두었다면 말이다, 주자여!"

부드럽게 웃는 세이버에게, 당신은 역시 그렇겠지, 하고 애써 입꼬리를 올린다.

이제 곧 낮이다, 당신은---

#151푹신(39063E+57)2016-08-27 (토) 14:24

1. 호텔을 나서 수색한다
2. 기타(자유앵커)

#152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25
1
#153푹신(39063E+57)2016-08-27 (토) 14:27

당신은 호텔을 나서 수색하기로 한다.
자, 그럼 어디로 갈까.

1. 공원
2. 학교
3. 상가
4. 기타(Ex)세이버에게 옷을 사 준다던가?)

#154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27
4그럼 옷을 사주는걸로(..)
#155푹신(39063E+57)2016-08-27 (토) 14:40

실체화를 할 수 없다며 염화로 연신 투덜거리는 세이버.
결국 옷을 사 줘 실체화시킨다면 실체화 하는 약간의 딜레이 없이 즉시 적 서번트의 기습에 대응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옷을 산다'라는 사실을 전하고부터 세이버는 연신 희희낙락. 우선 적당한 옷을 대충 사고서 화장실에 밀어넣어 갈아입힌 뒤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섰다.
어차피 머지않아 헤어질 녀석인데 이 녀석이 아니면 입지도 않을 옷가지 따위에 돈을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닌가 하는 자각은 있지만,
세이버의 저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면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은가 납득해버린다. 무시무시한 낭비벽에는 역시 웃을 수 없지만.
한차례 패션쇼를 벌이고서 전부 사려 드는 세이버를 뜯어말려 겨우 군자금을 남겨 둔다.

네로"주자는 구두쇠가 아닌가... 이 옷이나 저 옷, 모두 실로 짐을 위해 만든 듯이 어울리지 않았더냐!"

부루퉁해져 투덜거리는 세이버지만, 이 쪽도 무한정 돈을 쓸 수만은 없었다.

당신"정도라는 게 있다고. 애시당초 그렇게 말할 거라면 매장을 통째로 사야만 할걸."

어울리지 않는 옷 같은 건 없었으니까. 말을 뱉고부터 어쩐지 말수가 적어진 세이버에 의아함을 느끼며 인도 안쪽으로 어깨를 잡아끌었다.

당신"네가 서번트라서 차에 부딪혀도 상처가 없는 건 알고 있지만 일일히 목격자들에게 마술을 거는 건 쓸데없는 마력의 낭비니까."

혹여나 서번트에게 불쾌한 과보호로 비춰지지는 않았을까 변명처럼 털어놓으며 당신은 다음 목적지를 정한다.

세이버 반응 판정 1 d 10
우호(대)+2

#156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41
.dice 1 10. = 10
#157푹신(39063E+57)2016-08-27 (토) 14:45

아차,. 무심결에 잡은 손을 놓는 것을 잊었다.
신경쓰기 시작하니 손이 부드럽다던가 작다던가 희다던가 그런 쓸데없는 사실들이 눈에 들어와서 어쩐지 얼굴이 홧홧해졌다.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세이버가 불쾌하지 않도록 힘을 빼려고 하면...

당신"....?"

세이버 쪽에서,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다. 별 수 없이 당신은 현상 유지를 하기로 했다.
...그녀 쪽에서 내키면 놓아주겠지. 어쩐지 겨울 바람에도 열이 식지 않았다,

#158푹신(39063E+57)2016-08-27 (토) 14:47

세이버(애정(소))취득.

점심이다. 어디로 갈까.
1, 학교
2. 공원
3, 역전
4. 자유앵커.
앵커 후 1 d 10 다이스. 5 이상으로 조우.

#159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49
4신사
.dice 1 5. = 3
#160푹신(39063E+57)2016-08-27 (토) 14:49

오늘은 여기까지...내일 시간 되면 재개할게.
잘 자 참치들.

#161이름 없음(98209E+54)2016-08-27 (토) 14:50
수고~
#162이름 없음(20566E+60)2016-08-27 (토) 15:04
수고했어
#163푹신(2271E+59)2016-08-27 (토) 23:47

내/가/돌/아/왔/다!!
참치 있어? 들어오면 시작할게

#164푹신(2271E+59)2016-08-27 (토) 23:47

없더라도 50분부터 나 혼자 시작해버릴 거야!

#165푹신(2271E+59)2016-08-27 (토) 23:51

좋아 예상했었다구... 예상했었다구...!
그럼 장소는 신사네. 이거 류도네 절간 말하는 거 맞겠지...?
1.네
2.아니오
.dice 1 2. = 2

#166푹신(2271E+59)2016-08-27 (토) 23:53

아니라고....? 좋아 그러면 어딘가 마을 구석에 있는 사람 없는 신사인걸로.
새전함에 지폐랑 동전 몇 개 들어 있는 그런 데 말야.
자, 신사로 갑니다. 다이스식이 잘못되었으니, 한 번 더.
.dice 1 10. = 3

#167푹신(2271E+59)2016-08-27 (토) 23:54

아무도 안 만나는구나. 좋아, 그러면 세이버와의 오붓한 데이트가 되는거로군?(틀려)

#168푹신(2271E+59)2016-08-28 (일) 00:02

해가 높게 솟아오른 정오, 적당히 근처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식사를 때운 뒤 당신은 팸플릿을 훑으며 마을 어귀의 작은 신사로 향했다.
신사라고 할까, 작은 건축물 안에 동상이 세워져있을 뿐이다. 새전함 안을 들여다보자 지폐 몇 장.

이 도시의 영맥을 조사했을 때 메인은 확실히 산 위의 류도사였지만,
2, 3의 령맥은 저택들이 소유하고 있었다. 아마 이 시의 오너이거나 그에 준하는 세력가겠지.
그것과는 별개로 소문도 잘 나지 않은 이 곳에 온 것은 사람들의 믿음이 만들어내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 탓이었다.
여하튼 영국에는 없는 풍습이니까.

소득은 없었다. 하지만 온 이상 한 번 정도 소원을 빌어볼까. 낭비는 좋지 않다는 마음에서,
그리고 이런 건 역시 기대기보다 내 손으로 해내야만 한다는 주의라서 금액은 백 엔. 성배전쟁의 승리를- 그렇게 마음으로 빌고서 눈을 뜨면,
옆에서 합장한 세이버가 눈을 감고 무언가를 중얼중얼 거리고 있다. 상당히 열중하고 있는데, 저 녀석도 소원이라는 게 있었나.

...뭐, 어차피 돈은 모자라지 않다. 저 녀석의 소원값으로 천 엔 지폐를 새전함에 넣으면서, 성취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라고 속삭였다.

기도를 마치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 있었다.

#169푹신(2271E+59)2016-08-28 (일) 00:03

어디로 갈까?
1. 공원
2. 학원
3. 상가
4. 항구
.dice 1 4. = 3

#170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05
있어!
#171푹신(2271E+59)2016-08-28 (일) 00:08

상가로 가자. 저녁이고, 인구 밀도는 높은 곳.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서 적의 면면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다.
세이버에게 그렇게 전하자, 제는 아니고 젯밥에 관심이 있는지 눈을 반짝거린다.

네로"주자여, 이 오호노미야키? 라는 것은 맛있어 보이지 않느냐. 저 타모야키? 라는 것도 사 주거라!"
당신"지금 먹고 있는 오방떡이나 다 먹고 말해. 배부르지 않아?"

서번트의 식사는 나쁜 것은 아니다. 효율적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심적인 문제로 그녀에게 혼식은 시키기 싫고,
서번트를 유지하기에 내 자신은 넘치는 마력을 갖고 있지 않으니 상시 약간의 마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거기에서 식사라는 방법으로 마력을 어느 정도 대체해 줄 수 있다면 이쪽에서는 환영이지.

그 때, 툭 하고 지나가던 사람과 어깨를 스치자 당신은 놀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172푹신(2271E+59)2016-08-28 (일) 00:08

앗 왔구나! 그러면 1 10다이스!

#173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09
근데 어장주 어제부터 궁금했는데 이 성배전의 배경은 5차기준이야?
아니면 평행세계 느낌의 오리지널이야?
#174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09

.dice 1 10. = 1
#175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09
오오 1이다 .....1?
#176푹신(2271E+59)2016-08-28 (일) 00:10

배경은 후유키시지만 구성인원은 원작인물들로 재구성한거라고 하면 되겠네요.
오리캐는 주인공뿐(아마)

#177푹신(2271E+59)2016-08-28 (일) 00:11

"아, 죄송해요...."

칼단발에, 피곤한 듯한 인상의 직업여성. 뭔가 착각한 모양이다.
아, 괜찮아요. 라고 서투른 일본어로 대응하자 상대는 이내 지친 몸을 이끌고 사라진다.

#178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11
>>176 호오....
등장인물은 fate한정? 아니면 타입문 범위?
#179푹신(2271E+59)2016-08-28 (일) 00:12

밤이다. 당신은 어디로 갈까.

1.학교
2.항구
3.공원
4.자유앵커
직하

#180푹신(2271E+59)2016-08-28 (일) 00:13

이 주제글의 178
fate 한정... 에 가까울거야. 나 월희도 마밤도 못해봤고.

#181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14
>>180 흠흠 알았어 캐릭터 앵커때 참고해야지
3 공원
#182푹신(2271E+59)2016-08-28 (일) 00:15

모처럼이다, 당신은 세이버를 데리고 공원으로 향한다.

잠시 걸어 도착한 공원, 그 풍경은---

1. 군데군데 자리한 벤치에 연인들이 앉아 다정한 밀담을 나누고 있다.(4차배경)
2.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삭막한 공원이다.(5차배경)

#183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16
2
아야코가 나와버렸으니까 1이면 시공이 뒤틀려버려 ㅋㅋ
#184푹신(2271E+59)2016-08-28 (일) 00:17

핫 그렇지...!
고마워 나이스다 183...!
그럼 조우판정. 밤이니까+1, 세이버 현계시키고 있으니까+1!
1 10 다이스 부탁해

#185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19
.dice 1 10. = 2
#186푹신(2271E+59)2016-08-28 (일) 00:20

끔찍할 정도로 조우운이 없어 이 녀석... 아무래도 싸울 수 있었던 건 아야코뿐인 모양이야...

#187이름 없음(73858E+62)2016-08-28 (일) 00:22
게다가 그 조우가 한 번은......
#188푹신(2271E+59)2016-08-28 (일) 00:24

소득은 없었다. 돌아갈까. 당신은 그렇게 세이버에게 전하고, 손을 이끌어 뒤따르게 한다.

밤은 지나치게 조용해서, 광원이라고는 달과 가로등의 불빛 뿐. 전해지는 체온까지 지나치게 선명하다.
아, 뭐야, 이상하게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다.

당신은 자유로운 한 손으로 얼굴을 언거푸 쓸어내린다.

생각해보면 적도 만나지 않았고, 향한 장소라고는 백화점이나, 신사나, 공원 따위.
...이거, 완전히, 그러니까...

데이트 같지 않아...?!


주인공 감정 판정 1 10 다이스
전쟁중-1

주인공 연애경험 0 10 다이스

직하, 하 2

#189푹신(2271E+59)2016-08-28 (일) 00:27

음 30분까지 아무도 없으면 운 없는 어장주가 굴릴게...?(한 번 주인공을 죽게한사람)

#190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28
.dice 1 10. = 4
없으면 두개다 해야지
.dice 0 10. = 5
#191푹신(2271E+59)2016-08-28 (일) 00:33

감정판정-1 보정 -1
연애경험 2-3회. +1
판정 4(실패(소))

네로"...? 무언가 있느냐? 어째서 굳어있는게지, 주자여."

아니, 이 기분은 옮지 못하다.
두 번 보지 못할 상대에게 이런 기분을 가진다면 내가 손해일 뿐이다.
없었던 거다, 없었던 거다. 세이버는 내 서번트일 뿐이다.

그걸로 된 거야.

이윽고, 호텔에 도착했다. 1인실이었기에, 들어가기까지 세이버는 영체화시켜 따르게 했다.
침대에 몸을 던져 복잡한 마음을 애써 내리눌렀다.

#192푹신(2271E+59)2016-08-28 (일) 00:34

3일째 계속합니까?
예/아니오
참치가 한 마리라도 있다면 이 어장은 멈추지 않아!

#193푹신(2271E+59)2016-08-28 (일) 00:37

음 40분까지 없으면 중단할게...?

#194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39
#195푹신(2271E+59)2016-08-28 (일) 00:43

아침이 밝았다. 당신은---

직하 앵커
1.수색한다
2.세이버와 이야기
3.기타(자유앵커. 사역마 제작 등)

#196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44
1
#197푹신(2271E+59)2016-08-28 (일) 00:45

아차. 판정.

???+1
1 10 다이스. 7 이상으로...

???+1
1 10 다이스 7 이상으로...

#198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47
두개야?
.dice 1 10. = 8
.dice 1 10. = 1
얍!
#199푹신(2271E+59)2016-08-28 (일) 00:47

50분까지 없으면 어장주가 굴릴게?

#200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48
9하고 2 뭔가 극단적인데...
#201푹신(2271E+59)2016-08-28 (일) 00:49

앗하이...

자 그럼 한 번 더 판정

1 10 다이스 직하
민첩 A+2
행운 A+1

#202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50
.dice 1 10. = 7
뭐지? 무슨 다이스지...?
#203푹신(2271E+59)2016-08-28 (일) 00:52

7: 성공

그 때였다.

쨍그랑, 하는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무시무시한 굉음이 일었다.

네로"위험하다, 주자여!"

순식간에 내 앞의 공간을 대검으로 양단하는 세이버. 딸캉, 하는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구어진 것은 검은 총탄이었다...

#204푹신(2271E+59)2016-08-28 (일) 00:53

미안 일이 생겼다 이따 재개할게

#205이름 없음(20566E+60)2016-08-28 (일) 00:53
알았어 이따봐
#206푹신(2271E+59)2016-08-28 (일) 02:56

돌/아/왔/어!
그아아앗... 참치 올 때까지 혼자 놀아야지.

#207푹신(2271E+59)2016-08-28 (일) 02:57

아차 203 보정+3으로 10이네.

#208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2:58
혼자 놀기는 실패했다고한다
#209푹신(2271E+59)2016-08-28 (일) 03:00

당신의 현대문물 지식
겉도는 타입+1
.dice 1 10. = 8

#210푹신(2271E+59)2016-08-28 (일) 03:00

우와 와줬구나앗!!(광희난무)
그럼 계속하자.

#211푹신(2271E+59)2016-08-28 (일) 03:05

당신"이건..."

마술사라면 생소한 방면이겠지만, 나는 '평범'했던 터에 마술이 아닌 방면에 대해서도 탐구를 계속했다. 그랬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이건 현대의 화기다. 탄환의 형태로 미루어보아 사용된 총기는 캘리코 기관단총의 민수용 모델인 M950.
만약 세이버가 아니었다면 일발로 죽어 있었겠지.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거리에서 정확히 나를 노렸다는 것은 성배 전쟁의 참가자라는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저격당할 정도라면 이미 위치는 낱낱이 까발려 졌다는 것...
더해 마술사가 아니라 현대문물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술사용자라면 부족한 솜씨로 공방을 만들어봐야 부질없는 짓이다.
...호텔에 계속 머무른다면, 나 외에 다른 불필요한 희생자가 나올 수도 있다.

"거점을 옮기자, 세이버."

마술로 깨진 유리를 수복하며, 경계태세의 세이버를 옆에 둔 채로 서둘러 짐을 싸 문을 박차고 나갔다.

#212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06
탄환만 보고 총기까지 알아내다니 대단해-
#213푹신(2271E+59)2016-08-28 (일) 03:06

현대문물 판정 9라니... 완전 밀덕이 아닙니까...

이제 곧 낮이다. 어디로 갈까.
새로운 거점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1. 공원
2. 학교
3. 항구
4. 자유앵커

#214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08
1
혹시모르니 판정
.dice 1 10. = 4
#215푹신(2271E+59)2016-08-28 (일) 03:11

4-조우 없음

당신은 근방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같은 영체기에 느끼는 것이 있는 것일까, 세이버의 표정이 좋지 못하다.

네로"망령들의 집합체 같은 것이다. 아무리 있어도 이곳은 익숙해지지 않는구나."

10년 전 이곳에서 대화재가 있었다던가 뭐라던가 하는 설명을 읽은 기억이 있었다.
그 때 죽은 사망자들의 원념이 이 땅에 남겨져 있는 걸까.

네로의 의향을 따라, 장소를 옮기기로 하자. 곧 점심이다.

#216푹신(2271E+59)2016-08-28 (일) 03:12

1.학교
2.숲
3.류도사
4.항구
5.자유앵커
1 10 다이스 직하

#217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14
2
.dice 1 10. = 8
#218푹신(2271E+59)2016-08-28 (일) 03:14

17분까지 아무도 안 오면 어장주가 굴려야지

#219푹신(2271E+59)2016-08-28 (일) 03:15

조우했네!
숲에서 만난 건 누구? 자유앵커 직하!

#220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16
#221푹신(2271E+59)2016-08-28 (일) 03:23

숲에서 뚜렷하게 느껴지는 마력. 거의 도발하고 있다고까지 느껴지는 기세다.
아니, 사실일까. 응해 주자는 마음에서, 숲의 안쪽으로 걸어들어간다.

???"드디어 첫번째가 와주었네... 음, 너의 서번트는 라이더 혹은 세이버로 보이는데... 그대로일까?"
네로"그 말대로다! 짐은 검사의 클래스로 현계했느니라."

가슴을 펴고 그렇게 당당하게 외치는 세이버.
아니, 클래스 정도야 그렇게 대단한 비밀도 아니지만 스스로 나서서 진명까지 털어놓을 기세라 서둘러 염화로 저지시켰다.

린"내 이름은 토오사카 린. 후유키 시의 오너야."

곧은 자세에 새파란 눈동자, 몸의 선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고동색 머리칼. 어렴풋한 색기와 동시에 소녀의 풋풋함이 묻어나오는 미인이다.
하지만 그 기세는 여전사의 그것과 닮은 것이라서, 그 마력과 더불어 결코 얕볼 수 없는 상대라고 내심 각오했다.

린 상태 판정 1 10 다이스.
호전적-1
5이상으로 약속을 잡는다. 7이상으로 싸우지 않는다. 10으로...

#222이름 없음(89317E+61)2016-08-28 (일) 03:24
.dice 1 10. = 7
#223푹신(2271E+59)2016-08-28 (일) 03:26

호전적-1 : 6-약속을 잡는다.

린의 서번트는?

1아쳐
2랜서
3캐스터
4버서커

1 4다이스!

#224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27
.dice 1 4. = 2
#225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27
아아.. 깜빡이 우승은 날아갔구만..
#226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27
아아.. 깜빡이 우승은 날아갔구만..
#227푹신(2271E+59)2016-08-28 (일) 03:29

호 랜서인가!
1맹견 타입
2대형견 타입
3아이돌이라구!
1 3 다이스

#228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29
.dice 1 3. = 3
#229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30
바토리인가

게임적으로는 미묘하지만
#230푹신(2271E+59)2016-08-28 (일) 03:34

린"...뭐, 그렇다고는 해도 지금은 낮."

성배 전쟁은 해가 진 뒤에 시작한다. 당장 싸움을 시작하기에는 그것이 걸렸던 건지,
그녀는 밤까지 기다리겠다 말하고는 숲의 깊은 곳으로 걸어들어갔다.

(저녁-항구 고정:린과의 전투)

...뭐, 밤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자유앵커, 직하)

#231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35
새 거점부터 찾아야하지 않을까?
#232푹신(2271E+59)2016-08-28 (일) 03:40

[행동-거점을 찾는다]

...밤까지는 돌아갈 곳을 만들어야 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노숙이라는 것이 있지만, 최후는 마지막까지 하고 싶지 않기에 최후인 것이다.
세이버는 후유키 하얏트 호텔의 화려한 시설에 마음을 둔 것 같지만, 요새 악당은 얕볼 수 없다.
전번에 본 액션 영화에서는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건 예사였다. 전쟁에 임하는 이상 눈에 띄는 곳은 지양해야겠지.

한참의 방황 끝에, 당신이 고른 곳은 .dice 1 3. = 2

1. 민간인 세뇌(웨이버적)
2. 유료로 단기임대
3.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폐공장을 수리해서(케이네스적)

#233푹신(2271E+59)2016-08-28 (일) 03:44

저녁까지 어떻게든 계약을 마쳤다. 조금 돈을 과하게 쓴 감은 나지만, 깨끗하고 가구까지 그대로 있는 아파트이므로 쓸모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구 따위를 옮기기 위해 사람의 눈을 신경 쓸 필요는 없게 되었으니까.

네로"장미 욕조가 없지 않느냐. 천장을 높여서 샹들리에를 다는 것이..."
당신"안 돼. 거품 목욕 정도는 제공해 줄 테니까 그걸로 만족하지그래."

투덜투덜 이것저것 말해대는 낭비벽 황제님을 방치하고 방에 짐을 둔 뒤 외출의 채비를 했다.

이제 곧 밤이다. 전투를 위해 약속의 장소로 가기로 하자.

#234푹신(2271E+59)2016-08-28 (일) 03:52

마력을 쫒아 숲의 안쪽까지 도달하자, 그곳에 있는 것은 린과,

당신"...그 녀석이, 네 서번트인가."

기묘한 생김이다, 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보통의 인간종은 아니었다.
용종의 피라도 섞였을까, 그린 듯한 흠 없는 미소녀지만 관자놀이에 돋아난 쁠이나 치마 아래로 흔들리는 꼬리 따위는 위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랜서"린, 저 녀석이야? 흐응, 토실토실 살이 오른 새끼돼지네... "

가벼운 듯한 어조로 생글생글 웃다가, 난데없이 공격을 날린다. 세이버가 받아치는 것을 개시의 신호로, 전투는 시작된다.

#235푹신(2271E+59)2016-08-28 (일) 03:53

당신은 호흡을 가다듬는다--

세이버에게 지시하는 것은,

1. 공격
2. 방어
3. 령주사용

#236푹신(2271E+59)2016-08-28 (일) 03:53

직하앵커

#237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3:58
1
#238푹신(2271E+59)2016-08-28 (일) 03:59

앗 잠깐 미안... 나 바토리의 캐릭터성이라면 알고 있지만, 얘 도대체 뭘로 싸우는 거야?
따로 창이라던가 가지고 있어? 목소리로 초음파 공격? 아니면 꼬리 휘둘러서 싸우는 건가...?

#239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4:05
보구는 목소리같긴한데.. 평타는 창질이지 않을까?
#240푹신(2271E+59)2016-08-28 (일) 04:05

그렇군! 고마워. 백과 찾아보니 치에이테라는 창이 있는 것 같다.

#241푹신(2271E+59)2016-08-28 (일) 04:11


랜서"거기의 여자, 완전 내 취향이네! 듬뿍 귀여워해주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낭비하지 않을게!"
네로"질 생각은 없느니라! 주자여, 조심하거라!"

광기어린 듯한 어투로, 랜서는 날렵하게 창을 휘둘러온다. 몸이 작은 탓일까, 눈으로 쫒기 어려운 속도지만 세이버는 어려움 없이 대응해간다.

1 10 다이스
마스터의 역량차-1

#242푹신(2271E+59)2016-08-28 (일) 04:14

음 내가 굴리자!
.dice 1 10. = 4

#243푹신(2271E+59)2016-08-28 (일) 04:18

랜서"완-전히 낙승이잖아! 응응, 저기말야 너, 좀더 실컷 비명을 지르는 편이 사랑스러울거야♡"
네로"그, 렇게 두지 않는다! 크으으읏!"

네로는 밀리고 있었다. 몸에서 뭉텅뭉텅 빠져나가는 마력. 이를 악물고 손등에 손을 가져다대었다.
...령주를 쓴다면 어떻게든 될 지 모른다. 하지만, 령주는 아껴두는 것이...

갈등하는 중에도, 전투는 이어나가진다.

1 10 다이스 직하앵커

#244푹신(2271E+59)2016-08-28 (일) 04:19

.dice 1 10. = 2
불리-1

#245푹신(2271E+59)2016-08-28 (일) 04:19

히익 펌블...

#246푹신(2271E+59)2016-08-28 (일) 04:30

린"랜서, 지금이야!"
랜서"좋았어 프로듀서! 가보자구♥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로, 하나 둘 셋-!!"

호쾌하게 마이크를 바닥에 박아넣음과 동시에, 윙, 하고 공기가 찢기듯 흔들렸다.
어느새 그녀의 뒤에 나타난 것은 거대한 성.
무언가의 보구인가, 하고 생각했을 때는 성이 양단되어, 중심부에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노래라도 부르려는 건가, 하는 예상에 어느 정도는 들어맞게 스테이지에 올라선 적 랜서는---

랜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람의 것이 아닌 폐를 가진 듯, 물리력이 있는 음파 공격.
어느 순간부터 어지러워져, 귀에 무언가 흐르는 듯한 감각이 이상해서 만져 보니, 새빨간 피가 묻어나왔다.
다음 순간 정신이 멍해지고, 당신은 정신을 잃었다.


DEAE END

#247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4:31
잠시 자리를 비우고 오니 또 데드엔드가 된 건에 대하여.
#248푹신(2271E+59)2016-08-28 (일) 04:31

어디서 재개할까...
1 .235
2. 241

.dice 1 2. = 1

#249푹신(2271E+59)2016-08-28 (일) 04:32

당신은 호흡을 가다듬는다--

세이버에게 지시하는 것은,

1. 공격
2. 방어
3. 령주사용

#250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4:32
1
#251푹신(2271E+59)2016-08-28 (일) 04:32

랜서"거기의 여자, 완전 내 취향이네! 듬뿍 귀여워해주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낭비하지 않을게!"
네로"질 생각은 없느니라! 주자여, 조심하거라!"

광기어린 듯한 어투로, 랜서는 날렵하게 창을 휘둘러온다. 몸이 작은 탓일까, 눈으로 쫒기 어려운 속도지만 세이버는 어려움 없이 대응해간다.

1 10 다이스
마스터의 역량차-1

#252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4:34
.dice 1 10. = 9
#253푹신(2271E+59)2016-08-28 (일) 04:38

판정-8(성공(대))

네로"흐흥, 10년은 이르지 않으냐!"
랜서"으그읏...뭐 하고 있어, 린! 마력을 돌려!"

네로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추세. 적의 랜서는 당황한 듯이 연신 '이럴 리 없잖아'라고 중얼거리며 힘겹게 세이버의 검격에 대응해간다.

우세+1
마스터의 역량차-1
1 10 다이스

#254푹신(2271E+59)2016-08-28 (일) 04:42

음 내가 굴리자(악운)
.dice 1 10. = 8

#255푹신(2271E+59)2016-08-28 (일) 04:45

승기를 잡았다. 거의 확실히 그렇게 느껴졌다.

린"어쩔 수 없지...!"

린의 손등에서, 불그스름한 빛이 일렁인다.

당신은...dice 1 2. = 2

1.저지할 수 있었다.
2.저지할 수 없었다.

#256이름 없음(94506E+56)2016-08-28 (일) 04:46
저지못한거냐 어이
#257푹신(2271E+59)2016-08-28 (일) 04:49

정말로 순간이었다.

린"령주에 걸고 명하노니, 랜서, 적을 이겨!"
랜서"물론이야, 프로듀서! 멋진 조공이었어! 완전 텐션 맥스라고, 지금!"

랜서의 전신을 휘감은 령주의 마력은 그녀의 능력을 부스트해 주는지 세이버와 거의 동세를 이루어갔다.
하지만 이제껏 이기고 있던 세이버는 쉽게 우위를 내주지 않았고, 상황은 대등해졌다.

.dice 1 10. = 3

#258푹신(2271E+59)2016-08-28 (일) 04:52

잠깐 라면먹고올게...

#259푹신(2271E+59)2016-08-28 (일) 10:04

아니, 오히려 형세 역전이었다. 랜서는 기세를 탄 듯 세이버를 몰아붙였고, 세이버는 거의 궁지에 몰려 있었다.

네로"주자여, 보구의 허가를..!"

마력의 잔량을 잠시 가늠한 당신은, 네로에게 보구의 해방을

1. 허가했다.(내일 모든 전투 판정에 -1)
2. 허가하지 않았다.

#260푹신(2271E+59)2016-08-28 (일) 10:05

음 아무 참치도 없으니 어장주 혼자 놀아야지!
1!

#261푹신(2271E+59)2016-08-28 (일) 10:12

짧은 고민 끝에 고개를 끄덕이는 즉시, 네로는 양 팔을 벌리고 희극조로 소리높여 말했다.

그와 동시에, 마력이 휘몰아쳤다.

네로"나의 재능을 보아라! 쏟아지는 갈채를 들어라! 앉아서 칭송하여라! 황금의 극장을!"
네로"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초대해 황홀케 하는 황금극장)!"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붉은 꽃잎이 비와 같이 휘날린다.
사방을 둘러보면 시계는 일변해서, 마치 극장과도 같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었다. 뭉텅이로 빠진 마력에 두통을 호소하는 것은 다음의 일이다.
여기야말로 내 전장이다, 라고 선언하기라도 하는 듯이 위풍당당히 무대의 중심에 선 세이버로부터는 넘치듯이 마력이 흘러나온다.

네로"자, 오너라!"

초대해 황홀케 하는 황금극장+3
령주 부스트(적)-2
불리-1
1 10 다이스
1일수록 랜서 유리, 10일수록 세이버 유리

#262푹신(2271E+59)2016-08-28 (일) 10:12

.dice 1 10. = 8
꿀꺽...

#263푹신(2271E+59)2016-08-28 (일) 10:16

압도했다. 그 말이 걸맞았다.

휘날리는 꽃잎과 함께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세이버는 랜서를 압도해갔던 것이다.

네로"자, 여기까지다!"
랜서"...거짓말, 거짓말이야...!"

랜서는 믿기 어렵다는 듯, 절규를 내지르며 발악한다.

.dice 1 10. = 6
성공으로...
초대해 황홀케 하는 황금극장-3

#264푹신(2271E+59)2016-08-28 (일) 11:14

린"령주로 명한다! 랜서, 퇴각을...!"
랜서"크, 악, 흐아아아아아악------!!!"

폐를 찢는 듯한 비명. 린의 령주가 빛나는 것보다, 세이버의 대검이 랜서의 가슴을 꿰뚫는 것이 한발 빨랐다.
...저 위치라면 령핵이 있는 곳이다. 랜서의 육체는 마력으로 환원되어 사지의 말단부터 흩어져간다.

랜서"윽, 아, 크아아악...!!!"

괴롭게 일그러진 얼굴에서 점점 거칠게, 그러나 잦아들어가는 비명이 들려온다.
...이미 한 번 죽은 것일 텐데, 생기를 잃어가는 순간은 매우 실감났다.
망막에 새겨지는 듯한 감각에 고개를 돌리고 싶다는 갈등이 일었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다.

세이버"...주자여."

내 손으로, 내 선택으로 이루어낸 결과인 것이다. 빛나는 성취를 얻기까지의 진창 싸움에서 고개를 돌릴 수는 없다.
한사람의 마술사로서, 그 이전에 사람으로서. 그것이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스스로 결정지었다.

린"...져버렸네."

랜서의 소멸과 동시에,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황금극장은 신기루와 같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달빛을 받으며 조용히 중얼거리는 한사람의 여자아이.

당신"...갈까, 세이버."
네로"...알겠다, 주자여."

그렇게, 발길을 돌리려는 참이었다.

린 감정 판정 1 10 다이스
마음의 군살+3

#265푹신(2271E+59)2016-08-28 (일) 11:17

.dice 1 10. = 7

#266푹신(2271E+59)2016-08-28 (일) 11:22


린"너말야, 터무니없이 무르구나."

중얼거리는듯한 어조의 목소리가 바람결에 실려 다가온다.

린"...패자의 짖음이라고 치부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 무름은 마술사로서 독이야."
린"그대로, 계속된다면. 너는 머지않아서---"

그리고 말은 끊어진다. 의아해져 뒤를 돌아보니, 그녀는 살짝 아래로, 시선을 피했다.
분위기를 탄 건지, 생각했던 것을 전부 말해버리고서 낭패라고 여기는 듯한 분위기였다.
한숨을 쉰 그녀는 작별 인사를 건넸다.

린"미안, 지나친 참견이었어. 호의를 감사히 받아, 나는 돌아갈게. 마술사 군."
린"...또 만날지도 모르겠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세이버와 나는 거처로 돌아갔다.

#267푹신(2271E+59)2016-08-28 (일) 11:23

???판정
이틀째+2
1 10 다이스

#268푹신(2271E+59)2016-08-28 (일) 11:29

.dice 1 10. = 2

#269푹신(2271E+59)2016-08-28 (일) 11:30

그럼 아야코 호감판정.
호감+4
.dice 1 10. = 6

#270푹신(2271E+59)2016-08-28 (일) 11:31

이야 딱 맞춰 크리...
아야코(우호(대))취득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271푹신(2271E+59)2016-08-28 (일) 11:31

참치 없지? 없으면 그만한다?

#272이름 없음(41324E+63)2016-08-28 (일) 11:32
.dice 0 9. = 6
#273푹신(2271E+59)2016-08-28 (일) 11:37

어라, 있네...
3일째 계속?

#274푹신(2271E+59)2016-08-28 (일) 11:51

가버렸구나...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7시쯤 재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