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작가가 앵커와 다이스로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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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작가가 앵커와 다이스로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Author:혼파망
Responses:47
Created:2016-09-02 (금) 11:59
Updated:2016-09-11 (일) 08:57
#0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1:59
일단 노골적으로 말해서 기능의 사용도 할줄 모르는 게으른 초보가 앵커와 다이스로 소설을 써보는 어장.

진행방식은 소설을 쓰는데 필요로 한 소재, 설정, 전개등을 앵커로 받은뒤 다이스를 굴려서 결정한뒤 써먹을 예정.

사실 어차피 참여할 참치도 적을것 같으니 중복도 허용.

─――─――─――─――─――─――─――─――─――─――─――
그런의미에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것은 어떤 장르의 글을 쓸까?

직하 3까지 후보 모집
#1이름 없음(13956E+60)2016-09-02 (금) 12:00
무협
#2이름 없음(25789E+55)2016-09-02 (금) 12:01
주인공 살인물
#3이름 없음(82797E+57)2016-09-02 (금) 12:04
탈출물
#4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05
자, 그러면 다이스를 굴려보자.

─――─――─――
직하 0,3 다이스

0. 게으름은 뭔소리냐 일해라 작가야!
1. 무협
2. 주인공 살인물
3. 탈출물
#5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06
.dice 0 3. = 3
#6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06
단간론파물을 논하기도전에 다 모였네
#7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07
뭐야. 한번도 구상한적도 없은 탈출물이 어째서야!

원래 장르라고 하면 무협이나 판타지 혹은 퓨전이네 하는 양판소가 아니었어?

창의적인 참치는 게으른 작가를 귀찮게 할 뿐이라고!!!!

─――─――─――─――
그런 의미에서 무엇에서 탈출을 하는 것일까?

직하 5까지 후보 모집
#8이름 없음(14455E+64)2016-09-02 (금) 12:08
여난으르부터.(웃음)
#9이름 없음(38977E+66)2016-09-02 (금) 12:11
원하지 않는 영웅이 되는 것
#10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14
>>6 그러고보니 단간론파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머리를 쓰는 아이디어나 소재는 안된다! 최대한 작가가 덜 두뇌노동을 하는 아이템이 좋아. (폭언)
#11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32
좀만 더 기다려보고 더이상 없으면 그냥 주어진것만 가지고 돌립니다?
#12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44
참치가 없는듯 하니 게으름을 잠시 보관하고 몇가지 추가 해 봅니다.

――――――――――
직하 1,4 다이스

1. 여난
2. 원하지 않는 영웅이 되는 것
3. 재해
4. 되풀이 되는 시간
#13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48
.dice 1 4. = 3
#14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48
죽어라 주인공
#15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2:51
그러면 일단 어떠한 재해인지 까지만 모집하고 다음은 주인공 설정으로 넘어갑시다.

――――――――
그런 의미에서 벗어나야 하는 재해는 무엇?
직하 3까지 후보 모집
#16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54
괴수
#17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54
>>16 [나이트런적]
#18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54
>>16 [나이트런적]
#19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2:54
아 렉....
#20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00
>>17 SF틱한 배경에서 괴수가 나온다는 의미인건지 아니면 히어로적 개념에서의 괴수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코즈미호럭적 의미인건지 좀 설명을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21이름 없음(75731E+59)2016-09-02 (금) 13:00
천재지변 - 지구멸망급의 홍수, 지진, 폭설 등
#22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18
답변이 없는듯 하니 그 사이에 다갓에게 물어보자.
과연 어떠한 의미입니까?

.dice 1 3. = 3
#23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19
그러면 괴수(나이트런, 코즈믹 호러) 가 되는군요.

아, 왠지 귀찮을것 같은 소재다.
#24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26
그러면 일단 의견이 더 없는것 같으니 다이스를 굴려봅시다.

――――――――――――
직하 0, 2 다이스

0. 일해라 작가야!
1. 괴수(나이트런, 코즈믹호러)
2. 자연재해
#25이름 없음(75731E+59)2016-09-02 (금) 13:31
.dice 0 2. = 0
#26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32
엣?! 어째서 크리야?....

잠시 고민해야하는거야? 이타이밍에?...
#27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38
우선 떠오르는 재해들을 꼽아다가 다갓에게 빌어보자.

1. 생물재해
2. 화재
3. 화산폭발
4. 인적재해(대규모 폭동)

.dice 1 4. = 4
#28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44
일단 그러면 대규모 폭동에 휘말린 주인공이 폭동이 일어난 지역에서 탈출하는 내용의 소설을 쓰면 되겠구나.

그러면 프롤로그 작업전에 몇가지 소재발굴을 해보자.

――――――――――――――――

직하1 주인공 설정(어떻게 하다가 폭동에 휘말렸는지 간략한 소개)
직하2 폭동이 일어난 계기(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 간략하게 정리)
직하3 구체적인 탈출 목표(소설내 클리어 조건)
#29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46
>>28 부연설명 하자면 어떤 해괴한 설정이라도 먼저 결정된 설정과 충돌되지 않는다면 허용 해.

그렇다고 너무 창의적인 발상으로 괴롭히지는 말고(소근소근)
#30이름 없음(25789E+55)2016-09-02 (금) 13:48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얼떨결에 폭동에 휘말려 얼떨결에 폭동의 진두지휘자가 되어 찬양받고 있다
#31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49
>>30 너무 창의적이잖아!!!!!!!!
#32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3:53
정부가 온라인게임 금지법을 만들어서 빡쳐서 학생들에서부터 어른들까지 폭동시작
#33이름 없음(32607E+59)2016-09-02 (금) 13:53
온라인 금지법 박살내기
#34이름 없음(25789E+55)2016-09-02 (금) 13:54
약 1억분의 1의 확률로 그 시간에 길거리를 지나다니던 모든 사람들이 한숨을 내뱉었고, 사회와 세상이 대한 불평을 내뱉다 기적적으로 의기투합하여 몇몇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유명한 경찰서로 향해 폭동을 일으켰다.
단, 모두 폭동에 참가한 목적은 다르다.
#35이름 없음(25789E+55)2016-09-02 (금) 13:55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경찰을 도와 폭동을 진압해서 진두지휘자에서 벗어난다.
#36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58
정리하자면

정부가 온라인게임 금지법을 만들어서 빡친 학생들과 어른들 까지 폭동을 시작했는데 주인공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거든 중 얼떨결에 폭동에 휘말려 어떨결에 폭동의 진두지휘자가 되어 찬양을 받고 있으며 해당 폭동의 목표는 온라인 금지법 박살내기다........인거지?


참치들이 너무 해괴한 설정으로 어장주를 괴롭히는 건에 대하여.

생각보다 어장주라는건 하드한 직업군이었구나...


그러면 일단 프롤로그 작업하러 갈거긴 하지만. 저걸 어떻게 가공해야할지 생각하니까 막막하다.
#37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3:59
>>35 아. 그러면 탈출 목표를 이걸로 하면 되겠구나. 온라인 금지법 박살내기는 폭동의 목표로 하고 소설중 탈출 목표는 이걸로 하는 걸로.
#38이름 없음(25789E+55)2016-09-02 (금) 13:59
자유앵커는 가혹한거야. 순식간에 멀쩡한 캐릭터가 동성애자가 되버리기도 하니까.
#39혼파망(67663E+61)2016-09-02 (금) 14:55
어느 날 학교에 갔더니 학교가 갑자기 떠들썩했다. 친구들이 모여서 격한 분노를 보이고 있었다. 평소라면 만화나 게임 같은 이야기를 나눠야 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평소에 게임이나 만화 같은 매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듣기만 하는 입장이었지만 오늘은 유독 맥락을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와서 물어봤다. 그러자 나오는 말들이라고는 국해의원들이 온라인 게임 금지법을 만든 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게임강국이니 게임수출국이니 추켜 세워주다가 지금 이게 뭔 소리냐고 따지고 들었다.

당연히 그런 말도 안 되는 법을 진행시킬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에이, 설마 그러겠냐며 적당히 달래주고 있자 수업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우선은 어떻게든 일단락되어 보였지만 하루 종일 학교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수업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쉬는 시간이면 모여서 게임 금지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스스로가 살짝은 겉돌 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굳이 이런 상황에서 끼어 들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야, 근처 학교 애들이 시청 앞쪽에 모인다는데 우리도 갈까?”

누군가 말한 이 한마디가 겉돌 고 있던 나조차도 함께 가야 하는 필요성을 부여하였다. 반 친구들 대다수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학생 대부분이 흥미 반, 분노 반이라는 이유로 시청 앞에 모이기로 한 것이다.
사실은 학원 등에 가야하는 녀석들이 이번 기회를 핑계로 학원을 재껴 보자는 게 너무 눈에 보이는 짓이었지만 아무도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저 시청을 향해 가는 도중에 국해의원에 대한 불만과 게임 금지법에 대한 분노만 이야기 할 뿐이다.


그렇게 모인 시청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SNS을 통해서 이번 법에 대해서 분노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는 소식에 의견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 위주로 모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갈수록 드문드문 어른들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모이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경찰들이 배치가 되어 점차적으로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어쩌다보니 게임과 연관성이 옅었기 때문에 그러한 긴장감의 고조가 위험하다는 자각은 있다. 하지만 현장을 벗어나기에는 군중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기에 사실상 불가능 했다.

현장을 벗어날 기회를 놓치고, 시간이 지나자 점점 더 현장의 분위기는 험악해져만 갔다. 그제야 위기감을 느낀 친구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며 당황하기 시작했고, 그나마 약간이라도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자신에게 의존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

군중의 한가운데에서 비록 반 친구들과 학교의 친구들에게 이었지만 다수의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주변에서 생각보다 인상 깊게 본 듯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어디선가 들려온 ‘악!’하는 비명소리에 동요한 사람들이 어째서인지 내게 의견을 물어오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향하는 시선은 상당한 압력으로 다가왔다. 어쩔 수 없이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지시를 내릴 수밖에 없다. 비명소리를 낸 사람을 찾아내고, 정황을 파악하고, 실제로 부상자가 발생 했다면 차량을 통해 근처 병원으로 수송을 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지시였지만 사람들은 당황한 나머지 내가 지시를 내리기 전 까지는 아무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비명을 지른 것은 여성. 그것도 인근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다. 그리고 경찰과 충돌해서 넘어진 여학생의 머리에는 피가 나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그 사실이 중요했다. 그리고 그로인해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한편에서는 경찰과 충돌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생기는 소음이. 다른 한편에서는 부상자들의 신음소리가 뒤엉켜 현장을 어지럽게 했다. 그럼에도 통제되지 않는 군중이 어째서인지 내 지시를 따르고 있었다.

혼란은 극에 달했다.

그리고 그 결과 폭동이 일어 났다.



――――――――――――――――

사실 처음 어장 시작할때만 해도 무난하가 판타지나 무협쪽 소설을 쓰겠거니 생각했어.

조금 독특하더라도 마이너한 장르의 소설일거라 생각했지. 그런데 현실은 막연한 상상을 뛰어 넘는구나!


아니 폭동의 수괴가 되어 폭동을 진압하는 그런 전개의 스토리를 써야 한다니!!!


그런 의미에서 머리도 식힐겸 오늘은 여기까지.
#40이름 없음(92092E+55)2016-09-02 (금) 16:13
수고했어!
#41혼파망(43729E+61)2016-09-03 (토) 08:21
컴백.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다음 전개를 위한 기반 설정을 수집해보자는 의미에서 폭동의 규모를 다갓에게 물어보자

――――――――――――
직하 0,5 다이스

1. 통,리 단위
2. 읍,면,동 단위
3. 시,군,구 단위
4. 시(특별시, 광역시), 도단위.
5. 나라 전체.
0. 설마하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전 세계적인 일입니다.
#42이름 없음(07737E+58)2016-09-03 (토) 17:25
.dice 0 5. = 4
#43혼파망(96063E+64)2016-09-04 (일) 06:15
사람도 없고 하니 느긋하게 가자. (라고 자기 위안을 하면서...)

그러면 이번에는 앵커로 위치를 특정.

―――――――

직하 3까지 폭동이 일어난 지역 후보 모집
#44이름 없음(70403E+48)2016-09-05 (월) 14:23
항상 그렇다니까.

항상 늦는다고. 뭔가.
#45이름 없음(70403E+48)2016-09-05 (월) 14:23
앵커는 서울특별시
#46혼파망(10743E+56)2016-09-11 (일) 08:54
잠깐(?) 까먹었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그냥 서울특별시만 하기는 뭐하니 사람은 서울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낸다고. 제주를 붙여서 다이스 굴려보자.

1. 서울
2. 제주

.dice 1 2. = 2
#47혼파망(10743E+56)2016-09-11 (일) 08:57
그러면 주인공 설정을 짜보면 되겠구나.

주인공 설정에 대한 앵커를 받음. 얼추 설정이 짜여진다 싶을때까지 받을거니 느긋하게 해도 되고 중복해도 되니 기왕이면 나이, 사는곳, 성격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설정을 해주면 감사.
단, 선행되는 설정을 우선하여 차순위 설정은 파기되거나 변경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