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다이스/이미지] 창궁의 세계
Back to Anchor

[소설/다이스/이미지] 창궁의 세계

Author:생존자◆GWoWuwN.7s
Responses:39
Created:2016-11-08 (화) 10:31
Updated:2016-11-15 (화) 12:24
#0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0:31

(창궁의 파프너 OP)


──인류는 창궁을 꿈꾼다.

그렇기에 저 푸른 하늘로 닿기 위하여,
성경의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이카루스는 밀랍 날개를 만들어 하늘로 날아올랐고,
아득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창궁에 닿기 위하여 도전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내고도 여전히 창궁에 닿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지금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스스로 하늘로 날아 오르려고 하고 있었다.

“상태는 어때? 준비됐지? 오빌.”
“그래, 형. 모두 괜찮은데.”
“좋아, 그럼 시작하라고!”

윌버의 말을 신호로, 오빌은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트 1호의 프로펠러가 힘차게 회전하며,
비행기가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다가 곧 스스로 하늘로 날아올랐다.

“형! 해냈어! 해냈……!”

그 순간 하늘에서 섬광이 번뜩였다.
그리고 플라이어 1호는 불에 휩싸여 무참히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그것은 낙뢰에 의한 사고로 처리되어, 늘 그렇듯이 사람들 기억 속에서 묻혀 사라지고 말았다.

인류는, 또 다시 창궁에 닿지 못했다.
그러나 도전자는 아직 남아있었다.

프랑스 계의 발명가, 두몽이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신이 만들어낸 비행기를 시험했다.
그리고 두몽의 비행기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 성공에 사람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며, 드디어 창궁에 닿은 것을 기뻐했다.

라이트 형제처럼 하늘에서 또 다시 섬광이 번뜩였다.
이번에는 선명한 빛줄기였다.
선명한 빛줄기가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비행기를 불태우고 산산조각 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날, 인류는 깨달았다.

저 창궁 너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자신들은 결코 창궁에 닿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아들딸도, 그 뒤의 후손들도 절대로 저 푸른 하늘을 꿈꾸지 못할 것임을.

#1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0:35


(창궁의 파프너 OP)

서기 2016년, 인류는 여전히 하늘에 닿지 못했다.
그렇다면 하늘에게 닿지 못한 인류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 답은 오로지, 다이스갓만이 알고 있으리라.

(어장주 : 1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다이스를 굴러야 한다...!)

#2이름 없음(02278E+60)2016-11-08 (화) 10:42
파프너인가
#3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0:45

인류는 하늘에 닿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닉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세계는 곧 평정을 되찾았다.

인류가 하늘에 닿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는 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이 시대, 이 시간에서는 제국주의가 절정에 달하고 있기에,
열강들은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세계는 순리대로 흘러가는 법.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가 암살당함으로써,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War to End All Wars)이 시작되었다.

#4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0:51

(파프너는 그냥 좋아하는 작품이고, 이 어장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은 누가 승리했는가?

1. 연합군 (원 역사)
2. 동맹군 (역사 개변 +1)
3. 아무도 승리하지 못했다. (역사개변 +1)

하 1 다이스

#5이름 없음(59926E+57)2016-11-08 (화) 10:51
.dice 1 3. = 1
#6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04

비록 비행기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역사는 바뀌지 않았다.

비행기가 없는 대신 비행선이 활약하고,
지상에선 더욱 격렬한 전투가 펼쳐지고,
그에 힘입어 각종 병기가 더욱 빠르게 발전했다.

이 정도의 오차로 역사는 ‘아직’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겨우 ‘아직’일 뿐.

[비행기의 부재로 인하여 역사개변 수치 : +1]

그리고, 세계는 역사대로 흘러간다.

이윽고 독일에서 나치당이 힘을 얻고,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으로 취임하고,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이 막을 올렸다.
그러나 공군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분명, 제 2차 세계대전을 뒤바꿀 변수가 되리라.

[제 2차 세계대전은 누가 승리했는가?]

1. 연합국의 승리 (원 역사)
2. 주축국의 승리 (역사 개변 +1)
3. 아무도 승리하지 못했다. (역사 개변 +1)

하 1 다이스

#7이름 없음(657E+58)2016-11-08 (화) 11:05
.dice 1 3. = 2
#8이름 없음(657E+58)2016-11-08 (화) 11:05
오 안 돼
#9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16

제 1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열강들은 비행선이 전쟁에 무척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비행선을 발전시켜 나갔다.

좀 더 작게,
좀 더 빠르게,
좀 더 강하게,
좀 더 유용하게,

인류는 다른 형태의 ‘비행 도구’를 만들어 내려고 하고 있었다.
그렇다. 다른 방식으로 창궁에 닿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 너머에 있는 무언가는 그것을 허용치 않았다.

최초의 개량형 비행선이 하늘을 날아오른 순간,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행선이 빛줄기에 맞아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인류는, 하늘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제 2차 세계대전이 막을 올렸다.

유감스럽게도 비행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무척 커다란 변수가 되었다.

허나 인류가 비행선을 발전시켜, 그대로 운용할 수만 있었다면 이 세계는 원 역사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다분했다.

허나, 비행기에 뒤이어 비행선이 사라짐으로써 역사의 비틀림이 생겨나고 말았다.

#10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31

[인류가 하늘을 완전히 잃어버림으로써 역사 개변 수치 +2]

그리고, 그 역사의 비틀림은 제 2차 세계대전을 다른 형태로 바꾸어 놓기 시작했다.

하늘을 잃어버린 인류는, 상실감을 극복하려는 것처럼 바다에 시선을 돌렸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은 유명무실해지고 말았으며, 세계가 모두 해군을 증강시키는 동시에 지상군에도 힘을 싣고 있었다.
비행선이 사라진 것을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을 찾기 위하여.

비행선으로 목표를 타격하는 것은 무척 커다란 이점이었기에, 그 이점을 결코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그리고, 미국은 로버트 고다드가 개발한 로켓의 군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로켓으로 비행선을 이점을 대체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늘 너머의 무언가는 로켓을 허락치 않았다.

#11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42

그 이후, 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의 막을 올렸다.

독일은 파죽지세로 유럽을 정복해가는 동시에, 동시에 영국의 대양해군에 맞서기 위한 수단으로 해군을 증강했다.

그리고, 원래의 영국 본토 공방전 대신 ‘북해 해전’이 개시된다.

#12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49

수개월간 이어진 해전.
그 동안 서로에게 산발전인 피해를 입히던 양국 해군은,
단 한번의 해전으로 제해권을 결정지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모든 해군을 끌어모아 북해에서 맞붙게 된다.

그 이후, 독일 해군은 북해 해전에서 제해권을 가져오는데에 성공하게 되고 영국을 해상봉쇄하는 데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당초 역사보다 미국의 빠른 참전을 불러오게 된다.
미국이 영국을 구원하기 위하여, 독일을 치는 데에 동의한 것이다.

#13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1:57

그리고 당초 역사대로, 독일은 소련을 침공하고 동시에 양면전선 및 해상 전투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의 랜드리스가 공중을 통한 것이 아니라, 해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독일은 유보트를 이용해 소련을 지원하기 위하여 향하는 랜드리스 선단을 지속적으로 가라앉히는 데에 성공하고,
동시에 함대로 미국이 유럽으로 보내는 보급을 차단하는 데에 성공하기에 이른다.

#14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2:04

그 이후, 독일은 랜드리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련 내부로 진격하는 데에 성공하고,
마침내 독일은 소련을 가로질러 아시아, 즉 일본 제국와 연결하게 된다.

그것은 즉 일본 제국이 독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일본 제국이 더욱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일본 제국은 ‘연료 보급 선단’을 만들어 야마토 정신으로 전 함대를 이끌고 태평양을 지나, 하와이를 친 이후 미국 서부 해안으로 진격한다는 미친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결론 적으로 그 작전을 개시하는 동안 아프리카와 유럽을 지키던 미국 함대가 일부 빠지게 되면서, 독일의 제해권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된다.

#15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2:14

그 결과, 미국은 일본 해군과 독일 해군에 해양을 완전히 봉쇄당하게 된다.
그럼에 불구하고 몇년은 버티나,
독일 해군이 미국 동부 해안에 병력을 상륙시키는 데에 성공하게 되면서.
결국 제 2차 세계대전은 주축국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된다.

결국 역사는 바뀌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주축군이 승리함으로써 역사 개변 수치 +3]

그러나, 아직 역사는 ‘유도’할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세계를 서로 반으로 나눈 독일과 일본 제국의 냉전이 시작되었다.
공산주의는, 독일의 선민 사상으로.
자본주의는, 일본 제국의 야마토 정신으로 대체되었다고 이야기해야겠지.

#16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2:20

이제 슬슬 마지막 파트인 냉전 시기는 나중에 굴러보도록 할까요.

원래에 냉전에선 서로가 우주개발을 치열하게 벌이는 동시에 핵을 증강했는데 말이죠, 이 역사에선 로켓도 사용 불가능하게 되면서..

당연히 우주 개발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인공위성도 만들어지지 못하고.
핵폭탄 자체는 개발되었지만, 핵미사일도 만들어지지 못하고.

그래도 인류는 비슷한 걸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핵미사일은 무리.)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인류는, 한켠으로 밀어놓고 있던 하늘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네, 냉전 시기에선 인류는 우주를 알아가는 것이 아닌, 하늘을 알아가게 되겠지요.

#17생존자◆GWoWuwN.7s(67617E+56)2016-11-08 (화) 12:21

자, 그럼 모두 내일 봅시다!

#18생존자◆GWoWuwN.7s(19843E+62)2016-11-15 (화) 03:04

냉전이 도래했다.
그러나, 그것은 원래 세계에서 한참이나 비틀어진 형태였다.

본디 원래대로라면, 미국과 소련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놓고 대립해야 했으리라.

그러나 지금의 역사에선, 독일과 일본이 서로 매 순간순간이 위태로운 냉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돌연히 한 번의 총성으로 무너질지 모르는 균형.

서로가 부딪히면 남는 것은 파멸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독일과 일본은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1세기 전,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의해 잃어버린 하늘을 되찾기 위하여, 동시에 하늘을 지배하는 쪽이 이 기나긴 냉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
[0 100] 하 1 다이스

[0 9] 하 2 다이스
[0 9] 하 3 다이스

중복 허용

#19이름 없음(4113E+57)2016-11-15 (화) 03:07
.dice 0 100. = 15
#20이름 없음(86349E+55)2016-11-15 (화) 03:10
.dice 0 9. = 2
#21이름 없음(74923E+51)2016-11-15 (화) 03:18
.dice 0 9. = 7
#22생존자◆GWoWuwN.7s(19843E+62)2016-11-15 (화) 03:36

[??율 : 15%]

[창궁 개척 다이스 표]
0. 크리티컬
1. 별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2. 별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3. 하늘을 잠깐 비행하는 데에 성공했다.
4. 하늘을 잠깐 비행하는 데에 성공했다.
5. 잠시나마 대기권의 중간 부분에 도달할 수 있었다.
6. 잠시나마 대기권의 중간 부분에 도달할 수 있었다.
7. 창궁을 봉쇄하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8. 창궁을 봉쇄하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9. 창궁을 봉쇄하고 있는 ‘무언가’의 샘플을 얻었다.

#23이름 없음(74923E+51)2016-11-15 (화) 03:37
.dice 0 9. = 6
#24생존자◆GWoWuwN.7s(19843E+62)2016-11-15 (화) 03:47

인류가 비행체를 띄우면 하늘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빛다발이 산산조각낸다.

그렇기에 독일은 ‘빛다발을 버틸 수 있을 비행체’에 만드는 데에 전념했다.

한편 일본은 빛다발을 버티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독일과는 정반대로 빛다발이 비행체를 맞추기 전에 ‘몹시 빠르게 올라가면 된다.’

그렇기에 일본이 만드는 것은 비행체가 아니었다.
비행체를 몹시 빠르게 쏘아올릴 수 있는 ‘설비’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독일은 빛다발을 버티면서 어느정도 하늘을 날 수 있을 비행체를 만들어냈으나,
하늘 위에 있는 저 무언가는 종전보다 더욱 강력한 공격을 쏘아내 독일의 비행체를 격추시켰다.

한편 일본은 비행체를 빨리 쏘아올릴 수 있는 설비, 하늘 대포(空の大砲)를 만들어내,

관측용 비행체를 쏘아올렸다.

#25생존자◆GWoWuwN.7s(19843E+62)2016-11-15 (화) 03:51
Attachment

그리고 일본이 보게 된 것은,

하늘을 수없이 뒤덮고 있는 ‘병기’였다.

[독일 :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일본 : 창궁을 봉쇄하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리고 하늘을 뒤덮는 병기가 일제히, 관측용 비행체를 향해서 포구를 돌리고──.

*

?? 율 : .dice 15 100. = 58

#26생존자◆GWoWuwN.7s(19843E+62)2016-11-15 (화) 03:52
Attachment

그리고 일본이 보게 된 것은,

하늘을 수없이 뒤덮고 있는 ‘병기’였다.

[독일 :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일본 : 창궁을 봉쇄하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리고 하늘을 뒤덮는 병기가 일제히, 관측용 비행체를 향해서 포구를 돌리고──.

*

?? 율 : .dice 15 100. = 96

#27생존자◆GWoWuwN.7s(83625E+57)2016-11-15 (화) 08:32

빛무리가 일제히 일본의 영역을 뒤덮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불타올랐다.

인류가 가까스로 창궁에 닿은 날에,
인류를 파탄시킬 냉전은 그렇게 어이없이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독일은 .dice 1 3. = 2

1. 일본이 무너진 영향으로 인해 덩달아 붕괴하고 말았다.
2. 패닉에 휩싸인 사람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3. 이것을 호재로 삼아 동양으로 진출한다.

#28생존자◆GWoWuwN.7s(83625E+57)2016-11-15 (화) 08:38

독일은, 체제의 붕괴를 맞닥뜨렀다.

몹시 당연하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한순간만에 지구의 반절을 일소시키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 영향은 얼마나 막대하겠는가.

그렇지만 독일은 각지에서 일어나는 혼란을 수습하고, 체제의 붕괴를 막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붕괴를 막는 것으로 벅찬지, 독일은 일본의 영역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막대한 두려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일본의 영역에 접근하는 순간, 독일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에-

그 누구도, 일본의 영역으로 영향력을 넓히자고 말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29이름 없음(41784E+58)2016-11-15 (화) 08:38
....일본제국이 순식간에 망했어?
#30생존자◆GWoWuwN.7s(83625E+57)2016-11-15 (화) 08:46

일본 제국이 한 순간만에 불타사라진 이후로, 인류에게는 ‘하늘에 대한 것’ 자체가 금기가 되었다.

인류는 더 이상, 창궁으로 나아갈 의지를 잃고 지상에 갇혀 살기를 택한 것이다.

그렇게 인류는, 차근차근 쇠퇴해가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율 : 94%

그리고 시대는 2000년,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그동안 독일은,

1. 붕괴했다.
2. 여전히 남아있다.
3. 일본의 영역으로 진출했다.

하 1 다이스

#31이름 없음(70001E+58)2016-11-15 (화) 08:49
.dice 1 3. = 2
#32생존자◆GWoWuwN.7s(89866E+57)2016-11-15 (화) 12:08

독일은 여전히 남아있다.
체제가 몇 번이고 무너질 뻔 했지만,
그럴 때마다 더욱 체제를 굳건하게 만든 끝에,

영원한 제국이 완성되었다.

1970년대, 일본 제국 붕괴

[그 동안 인류는 다시 창궁에 도전했는가?]
1. Yes
2. NO

.dice 1 2. = 2

#33생존자◆GWoWuwN.7s(89866E+57)2016-11-15 (화) 12:12

일본 제국이 사라진 것은, 독일이 하늘에 감히 도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현재 이천년 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보편적인 인식이리라.
감히 하늘에 닿으려 한다면, 모든 것이 불 타 사라진다는 것.

[그렇지만 도전하는 자는 정말로 없었는가?]
1. 없었다.
2. 있었다.

직하 다이스

만약 있었다면 시도 연도는 .dice 2000 2016. = 2013.

#34이름 없음(76448E+54)2016-11-15 (화) 12:14
.dice 1 2. = 2
#35생존자◆GWoWuwN.7s(89866E+57)2016-11-15 (화) 12:17

2013년, 인류의 이단아가 나타났다.
정부의 눈을 피해 하늘에 도전하고자 하는 자가 있었다.

[그렇다면, 그 자는 하늘에 도달 할 수 있었는가?]
0. 대기권을 돌파했다.
1. 도달하지 못했다.
2. 도달했다.

직하

#36이름 없음(2333E+66)2016-11-15 (화) 12:18
.dice 0 2. = 1
#37생존자◆GWoWuwN.7s(89866E+57)2016-11-15 (화) 12:23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은?]
0. 도달했으나, 도달하지 못했다.
1. 정부의 감시망에 포착되서, 시도도 하기 전에 무산됐다.
2. 비행하는 순간. 정부의 대공망에 포착되어 격추당했다.
3. 대공망을 돌파했으나, ‘병기’에 의해 요격당했다.
4. 대기권의 끝에 도달했으나, 병기들에 의해 요격당했다.

직하

#38이름 없음(8247E+57)2016-11-15 (화) 12:24
.dice 0 4. = 3
#39이름 없음(88953E+58)2016-11-15 (화) 12:24
.dice 0 4.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