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즉흥] 이세계가 아니더라도 RPG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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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즉흥] 이세계가 아니더라도 RPG는 할 수 있어!

Author:제작자◆V1iOsrlqt2
Responses:53
Created:2019-06-17 (월) 14:45
Updated:2019-06-17 (월) 16:00
#0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45

1. AA는 미국갔습니다.

2. 바보입니다.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 갔습니다.

3. RPG를 상정하고있습니다. 레벨링을 합시다.

#1이름 없음(8187275E+6)2019-06-17 (월) 14:46
와, RPG! 알라의 요술봉!
#2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47

여느 때처럼 당신은 집에서 뒹굴거리고있었다.

그러다 TV가 저절로 켜지더니, 별 같잖은 영상이 흘러나왔다.

"심심해서 현실을 RPG게임으로 만들어보았어!"라니, 방송국을 어떻게 해킹했는지는 몰라도 유치원생의 발상이다.

#3이름 없음(8187275E+6)2019-06-17 (월) 14:48
유치원생의 발상이라도 그 유치원생이 그만한 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이지
#4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50

바보같은 일은 둘째치고, 당신은 잠자리에 들었다...

... ... ...

... ... ...

... ... ...

당신은 전직할 수 있다.

당신이 전직할 직업은 (下1)이다.

#5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52

12시까지

#6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53

12시 이후 어장주 임의 다이스표로 직업 결정

#7이름 없음(8187275E+6)2019-06-17 (월) 14:53
로그
#8이름 없음(1847617E+6)2019-06-17 (월) 14:53
정령사
#9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55

당신은 "로그"로 전직하려 한다.

... ... ...

... ... ...

... ... ...

당신이 "로그"로 전직하기에는 당신의 경험이 모자라다...

당신은 "좀도둑"으로 전직했다.

#10제작자◆V1iOsrlqt2(3594767E+6)2019-06-17 (월) 14:57

당신의 등급이 10->9등급으로 상승했다.

당신은 자물쇠 부수기를 익혔다.

자물쇠 부수기 : 문의 잠금장치를 부수기 쉬워진다. 굳이 자물쇠가 아닌 곳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물리피해.

... ... ...

(앞으로 전직하려면 잠을 자면 됩니다.)

#11이름 없음(8187275E+6)2019-06-17 (월) 14:57
뭐, 현대의 일반인이 도적 경험이 충분하진 않겠지
#12이름 없음(8187275E+6)2019-06-17 (월) 14:58
자물쇠 부수기....먼치킨 게임소설 같은 느낌으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느낌인걸
#13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00

당신은 잠에서 깨어났다. 꿈도 안 꾸고 잘 잔 것 같다.

당신의 핸드폰으로 메시지가 와있다.

[터치 한 번으로&&무!료! 사##냥터@@지금 가기$$ ->링크]

...이게 뭔 (삐-)이야.

1. 터치 해본다

2. 무시한다

下 1 12시 5분까지

#14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01
@1
스팸같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15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05

당신은 이 문자메시지를 의심하면서 터치를 해보았다.

당신의 손에서 핸드폰에서 빛이 사라진 것과 당신의 시야가 급변한 것은 동시였다.

판타지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나마 있는 당신은 저기서 달려오는 것이 고블린이라는 것을 알고있으며,

저 고블린이 들고있는 몽둥이는 당신의 몸에 멍 하나나 둘 정도 남길 정도는 되어보였다.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한 지식이 흘러들어왔다.


1. 공격
2. 방어

3. 자물쇠 부수기
4. -----
5. -----
6. -----

7. 도망친다

下 1

#16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06
@3
#17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07

당신의 자물쇠 부수기!

고블린의 뚝배기가 깨졌다.


고블린의 모욕하기!

당신은 약간 기분이 나빠졌다...


고블린은 쓰러졌다.

#18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09
뚝배기가 깨진 상태에서 모욕을 할 수 있다니 이녀석 대단한걸
#19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11

뚝배기가 깨진 상태로 모욕을 하는 고블린의 모습은 퍽 역겨웠...어야하지만.

당신의 마음엔 전혀 동요가 없었다.

당신은 그저 고블린의 모욕만 신경쓰고있었다.


아니, 그보다 쓰러질정도로 뚝배기가 깨졌는데도 모욕 한 번을 하고 갔다.

내 행동 한 번, 적의 행동 한 번. 이 둘은 반드시 실행되는 것 같다.

...뭐야, 이 쿠소게.


당신의 혼란을 아는지 모르는지, 당신의 머릿속으로 어떤 소리가 울렸다.


-경험치 10%를 얻었습니다.

-이 던전의 모든 종류의 몬스터를 사냥했습니다. 자동 사냥과 던전 탈출이 가능해집니다.

#20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11
이런식이면 한방에 죽여도 이쪽에 상처를 입히고 죽을 수 있는건가...흠
#21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12

아직 해가 뜬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1. 고블린의 시체를 조사한다.

2. 자동 사냥을 해본다.

3. 던전 탈출을 해본다.

4. 자유 앵커

下 1

#22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12
@1
#23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16

당신은 고블린의 시체를 뒤졌다.

게임이라는 어제의 발언에 따르면 이게 정답일테지.

아니나 다를까, 당신이 고블린의 시체에 손을 대자마자 시체는 작은 택배상자같은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내용물을 꺼내자, 상자 자체도 사라졌다.


-당신은 고블린의 다리뼈를 얻었다.

...줄거면 몽둥이나 줄 것이지, 이 더러운 고블린 같으니라고.

기분이 나빠진 당신은 가래침을 한 번 탁 뱉고 고블린의 다리뼈를 붕붕 휘둘러보았다.

의외로 그립감이 좋았다.

-당신은 고블린의 다리뼈를 장착했다.

아직 해가 뜬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1. 고블린의 시체를 조사한다

2. 자동 사냥을 해본다

3. 던전 탈출을 해본다

4. 자유 앵커

下 1

#24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17
@2
#25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22

당신은 자동 사냥이란 것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자 당신은 집으로 순간이동되었다.

...고블린 다리뼈 한 무더기를 두 팔로 안아든 상태로 말이다.

세어보니 11개였다.


-경험치 100%를 얻었습니다.

-당신의 레벨이 올라갑니다. 9등급 LV1 10% -> 9등급 LV2 1%

어디 아픈 데는 없지만, 배가 고팠다.

집에 먹을게 있던가...

下 1

0 100 다이스

30, 60, 90 이상으로...

#26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22
.dice 0 100. = 5
#27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23
#28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25

집에 먹을것은 없었다.

텅 빈 냉장고가 나를 비웃는 듯 하다.

어쩔 수 없이 터덜터덜 집 앞의 편의점으로 갔다.

그 곳에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삐까뻔쩍한 빌딩이 한 채 생겨있었다.

1. 들어가본다

2. 그냥 집에 간다

3. 나에겐 좀 더 좋은 생각이 있다

下 1

#29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26
@3 주변에서 평범한 편의점을 찾아본다
#30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27

당신은 주변을 뒤져보았다.

그리고 알게된 사실이 하나 있었다.

모든 가게, 그러니까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모든 장소는 방금의 삐까뻔쩍한 빌딩으로 바뀌어있었다.

1. 그냥 삐까뻔쩍한 빌딩으로 들어간다

2. 그냥 집에 간다

3. 나에겐 좀 더 좋은 생각이 있다

下 1

#31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28
@1
#32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34

당신은 삐까뻔쩍한 빌딩으로 들어갔다.

당신의 고블린 다리뼈 11개가 판매되었다!

당신은 다섯 끼 분량의 식사와 좀도둑 풀셋을 얻었다!

당신은 좀도둑 복면을 장착했다.

당신은 좀도둑 복장을 장착했다.

당신은 좀도둑 신발을 장착했다.

당신은 좀도둑의 신문지로 감싼 케익칼을 장착했다.

...뭔가 말빨이 대단한 사람에게 홀려서 물건을 사고팔고 하니 끝나있었다.

그보다 무기 뭔데. 무기 대체 뭔데.

#33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35
...케익칼을 신문지로? 왜?
#34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36

당신은 어쨌든 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고블린은 맨손으로 자물쇠 부수기를 사용하면 뚝배기를 깰 수 있겠지만...

신문지로 감싼 케익칼을 보니 한숨만 흘러나왔다.

1. 사냥터로 간다.

2. 이만 잔다.

#35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37
지금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어?
#36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39

>>35

이름 : 당신

머리 장비 : 좀도둑 복면

몸통 장비 : 좀도둑 복장

다리 장비 : 좀도둑 신발

무기 장비 : 좀도둑의 신문지로 감싼 케익칼


스킬

-자물쇠 부수기 마법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없음
-없음
-없음

#37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40
흠, 딱히 피로같은 상태이상은 없나...
@1 사냥터로
#38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41

당신은 핸드폰을 꺼내 사냥터로 향했다.

고블린이 덤벼들었다.

1. 공격
2. 방어

3. 자물쇠 부수기
4. ----
5. ----
6. ----

7. 도망간다

下 1

#39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43
@1
그런데 자물쇠 부수기가 안 된다는건...저 케익칼이 마법 무기라고? 진짜?
#40이름 없음(8018149E+5)2019-06-17 (월) 15:45
케잌칼.. 그 플라스틱 그거죠?
#41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46

당신은 케익칼로 고블린을 찌르겠다고 협박했다!

고블린은 눈물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고있다...


고블린의 조롱하기!

당신의 기분이 나빠졌다...


고블린은 쓰러졌다.

#42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46
협박만 했는데 쓰러졌어?!
#43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46

그렇습니다.

이것은 RPG를 빙자한 엽기 개그 배틀물이었습니다(?????)

#44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50
케익칼 생각보다 대단한 무기였는걸...
#45이름 없음(8018149E+5)2019-06-17 (월) 15:51
케잌칼에 위압관련 옵션 붙은건가..
#46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53

당신은 무기를 원망스러운 눈으로 내려다보며 노려본 장사꾼에게 속으로 사과했다.

저 맑은 하늘의 구름이 장사꾼의 뜻을 알려주는 것 같다...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1%->2%)

1. 사냥터의 깊숙한 곳으로 간다
2. 여기서 쭉 사냥한다
3. 그냥 탈출한다
4. 나에게 더 좋은 생각이 있다

下 1

#47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54
@2 아직 시기상조니
#48이름 없음(8018149E+5)2019-06-17 (월) 15:55
지금 하나 잡았는데 1% 오른건가? 레벨업 언제 하지..
#49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56

당신은 해가 질 때까지 사냥만 했다.

그 결과 당신은 .dice 50 100. = 91 마리의 고블린을 사냥해서 멸종시켰고, 그만큼의 다리뼈를 획득했다.

그리고 미래의 학자들은 고블린들의 멸종과 동시에 다리뼈가 정확히 하나씩만 사라진 이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하며 혼란에 빠졌지만, 당신의 알바는 아닐 것이다.

#50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5:57
그것들 화석으로 남는 거였던 건가...
#51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5:59

지친 당신은 집에 와서 밥먹고 자기로 했다.

경험치가 93%가 되었다.

당신은 고블린 다리뼈 92개를 팔고 30끼 분량의 식량을 구매했다.

당신은 밥을 먹고 잤다...

#52제작자◆V1iOsrlqt2(6495882E+5)2019-06-17 (월) 16:00

저도 자러갑니다.

나중에 또 만날 수 있다면 만나겠지요(무책임)

#53이름 없음(3413162E+5)2019-06-17 (월) 16:00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