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사실 심심풀이로 세운거라
당일치기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와 같은 나날이었다.
갑자기 달려오는 트럭에 치이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눈을 떠보니 모르는 하늘이었다.
아아-「이세계 전생」이란건가.
몸을 일으켜 보았다.
내 몸을 내려다 보았다.
뼈 밖에 없었다.
뭐, 해골바가지 정도야.
슬라임이나 자판기나 온천으로 전생하는 시대이다.
해골바가지면 양호하지. 인간형이고.
금새 납득이 갔...
을리가 없다.
하루 아침에 대머리에 고자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dice 0 2. = 1시간동안 절망에 빠져있었다.
1시간정도가 지나서야 멘탈을 추스릴 수 있었다.
1시간동안 해골바가지가 가만히 있었는데도
모험가가 몬스터다! 하고 습격하는 전개는 없었다.
뭐지? 왜지? 주변이 뻥 뚫린 황야임에도 어째서?
이런 궁금증은 저 멀리서 다가오는 무언가로 인해 풀렸다.
또 다른 해골바가지였다.
설마 여긴 몬스터들이 사는 영역 비슷한곳인가?
좋아, 말을 걸어보자. 다가오는 해골바가지에게 입을 열었다.
참고로 해골은 성대가 없다.
말을 못 한다.
따각따각 뼛소리만 울렸다.
난데야.
따각따각은...
.dice 1 2. = 2
0. 긍정적 반응
1. 부정적 반응
앗.dice 0 1. = 0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른 해골바가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와 똑같이 따각따각 소리를 낸것이다.
해골용 모스 부호같은게 있는걸까?
그 순간 나의 눈 앞에 반투명한 창이 떠올랐다.
[언어(스켈레톤)LV1을 습득하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저 의미 모를 따각임이 해석되었다.
"여기,뭐하나,인간,의,잔당,소탕."
해골바가지는 그렇게 말하고는 나에게 무언가를 건내었다.
뼈로 된 손잡이에 고정된 돌뭉치.
그 물건을 가만히 보자니 또다시 반투명한 창이 떠올랐다.
[조잡한 돌도끼]
해골바가지는 나에게 말을 건냈다.
"인간,사냥,소탕."
...
나는...[직하로 선택]
1. 해골과 함께한다.
2. 해골을 공격한다.
.dice 1 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