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앵커/다이스] 당신은 고딕 저택과 이어져버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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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앵커/다이스] 당신은 고딕 저택과 이어져버렸다. 3

Author:햇님해달
Responses:443
Created:2020-07-23 (목) 13:50
Updated:2021-03-28 (일) 16:50
#0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3:50
당신은 안경을 낀 죄수에게 인사를 하며 4번 건물로 향했다.

안경 죄수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당신은 「4」의 건물의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당신은 짙은 피냄새와 악취를 맡았다.

"조심해."

엎혀 있던 유스티나가 내려서 당신의 앞으로 나아가며 당신을 보호하려 했다.

유스티나의 몸은 약간 비틀거렸다.

하지만 그 작은 몸집으로는 당신의 허리만을 가렸다.

건물의 안은 어두컴컴했으나 당신의 눈으로는 그 만들어진 어둠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었다.

건물의 안에는 찢어지거나 토막이 난 인간의 신체 부위가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었으며 피와 내장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건물의 구석에는 도마뱀과 같은 몸과 뾰족한 가시를 지닌 괴물이 인간의 부드러운 배를 씹어 먹고 있었다.

"억, 어억, 어어... 어? 어─"

괴물에게 씹히고 있는 인간은 비명을 지르는 상황은 이미 지났는지, 단말적인 단어를 말하다가 더 이상 소리를 내지 못했다.

#1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3:51
@어..음... 지금 몸 상태로 쟤 이길 수 있어? 아니면 도망칠까? 주머니의 그림자 단검과 빛 단검을 꽉 쥐며
#2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3:55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지금 상태로 저 괴물을 이길수 있는지 물으며 두 자루의 단검을 꺼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제 없다."

유스티나는 으적거리며 죄수의 시체를 씹고 있는 괴물의 뒤로 다가가 넘어지듯이 괴물의 등에 달라 붙었다.

괴물은 유스티나가 닿자 겨우 눈치챈 건지 급하게 몸을 일으켰지만, 유스티나가 하얀 기운이 느껴지는 팔로 고개를 꺾어버리자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걸로 겨우 보급할 수 있겠군."

유스티나는 괴물의 가슴에 손을 찔러 넣고는 뒤틀린 초록색 심장을 꺼내 씹어 삼켰다.

심장을 먹은 유스티나는 검은색 피를 입과 옷에 묻히고는 똑바로 선 채로 당신을 올려다봤다.

"조심해, 이곳에는 괴물 놈들이 많이 있어. 상황을 봤을 때... 사냥 놀이라도 한 것 같군. 힘 없는 약한 인간을 놀리듯이 조롱하며 죽이는 거야."

#3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3:56
@일단 4번 방을 둘러보자
#4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01
당신은 건물을 둘러 보았다.

피와 내장과 살점으로 얼룩이 져 있었다.

이곳은 죄수들이 생활하는 곳이 아닌지, 창살이나 침대 같은 가구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넓은 운동장과 같은 곳에 괴물과 인간의 살점 뿐이다.

위층에서는 당신들을 바라보는 서늘한 존재들의 시선들이 느껴졌다.

그 시선들에는 당신에게 원망이 섞여 있었다.

그리곤 따분하다는 듯이 사라지거나, 시선을 돌렸다.

이 위층으로 올라갈 계단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구경하고 있었던 건가. 도박이라도 하듯이. 인간이 얼마나 버틸지, 어느 정도나 되는 비명을 지를지 내기하고 있었겠군. 저 괴물처럼 인간의 육체나 피가 필요한 것들도 많지만 네스티아처럼 처절한 고통과 타락을 보는 것이 필요한 종류도 많으니."

유스티나는 역겹다는 듯이 위층의 괴물들을 올려다보며 침을 뱉듯이 말했다.

#5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2
@1~7까지 숫자에 뭔가 마법적인 의미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1번방이랑 분위기가 딴판이네
#6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04
당신은 7의 숫자에 대해 유스티나에게 질문했다.

"7은 흔히 행운의 숫자라고도 하잖나. 하지만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천체의 숫자로군. 별의 힘을 이용하고 싶었던 걸까?"

유스티나도 잘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1번 방에서는 네스티아가 그래도 자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어도 인도적으로 대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역시 내 기대는 틀린 모양이군."

#7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5
1과 7이 아니라 1~7까지 이긴한데..!! 나머지 2와 3 4 5등등은 모르나
#8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5
@4는 죽을 사 고 6은.. 종교적으로 악마의 숫자라고 하던가? 일단 6을 가보자
#9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07
당신은 사나운 시선으로 당신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괴물을 올려보는 유스티나를 데리고 6번 건물로 향했다.

당신은 「6」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 들어가자마자 당신은 감미롭고 맛있는 냄새를 맡게 되었다.

그것은 당장 입 안에 침이 고이며 흘러버릴 만큼 맛있는 냄새를 내고 있었다.

건물은 마치 뷔페와 같이 넓은 식탁이 있었으며 그 위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이 차려 있는 것 같았다.

그 옆에는 청결한 새하얀 접시가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 쌓여 있었으며, 200KG은 간단히 넘을 만한 지방을 가진 죄수들이 접시를 가지고 음식을 가득 올려 둔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 우욱─ 먹고싶지않아먹고싶지않아. 배가 터질 것 같아... 아아─ 하지만 너무 맛있어."

식당에 존재하는 것 같은 테이블에 앉은 거대한 지방의 죄수가 괴로운 듯이 소리를 내면서도 접시에 놓여 있는 음식을 꾸역꾸역 자기 입에 집어 넣었다.

눈에 무언가가 투명한 종이가 씌인 것 처럼 눈동자가 희미한 사람들이 웨이터복을 입은 채로 2층에서 계속해서 음식을 나르고 있다.

"고기가 비대해 졌군... 하나의 개체에 고기를 많이 얻고 싶은 거냐 네스티아?"

유스티나는 마치 네스티아에게 말을 거는 듯이 혼잣말을 했다.

#10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08
@2번 건물로 가본다
#11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09
당신은 기분이 나빠진 유스티나를 데리고 2번 건물로 향했다.

당신은 「2」의 건물의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의 안에는 커다란 간판이 걸려 있었으며, 그것은 마치 주문판과 같았다.

「추천 1000그리드

추첨 제외 500그리드

다른 자와의 하룻 밤 250그리드

바깥 음식 200그리드

폭력 방지(하루) 100그리드

바깥 오락 50그리드

식사 10그리드

취침 5그리드

숨시기 1그리드
.
.
.


그 간판에는 거의 모든 행동에 대한 것이 가격과 함께 적혀 있었다.

이 건물의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죄수들은 무언가에 쫓기듯이 다급한듯 했고, 여유로운 얼굴을 하고 있거나 철창의 안에서 느긋하게 누워 있는 죄수들은 매우 편안해보였다.

"오! 누가 오늘 재미 좀 보겠군!"

살이 뒤룩뒤룩 찐 죄수가 당신에게 다가오며 외쳤다.

그 죄수의 양 옆에는 근육질의 죄수 두 명이 경호원처럼 붙어 있었다.

"대체 그리드를 얼마나 내야지 그런 여자애를 부를 수 있는 거지? 500그리드를 쥐어줘도 싸구려 콜 걸이나 불러 주더니."

살이 찐 죄수는 유스티나를 탐욕스럽게 내려다보며 당신에게 물었다.

#12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9
@....(꿀꺽) 저거 먹으면 큰일겠지? (떨림)일단 확인했고 7로 가볼까?
#13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9
@....(꿀꺽) 저거 먹으면 큰일겠지? (떨림)일단 확인했고 7로 가볼까?
#14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09
>>12 취소 >>9보고 한거라
#15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10
@음... 혹시 이거 7개의 대죄 아닐까? 한번 3으로 가보자
#16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12
당신은 끈적한 죄수의 시선에서 유스티나를 보호하듯이 건물을 떠났다.

당신은 「3」의 건물의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교도소라기 보단 식물인간들이 모여 있는 병실과 같았다.

그 빌딩에서 피를 뽑히고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던 그 방과 비슷하다.

이 장소에 있는 죄수들도 링거를 맞고 있었으며, 그 누구도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죄수들이 맞고 있는 링거는 제대로 무언가의 투명한 액체를 그들에게 공급하고 있었고, 피 같은 것을 뽑고 있는 것은 아닌것 같았다.

"이들의 정신을 무언가가 가둬두고 있군."

유스티나가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당신에게 말했다.

"귀찮은 관리를 줄이고 싶은 건가? 그렇다면 1번 방은 뭐였지? 그걸 관리하기에는 귀찮아 보이는데."

유스티나가 고민하며 말했다.

#17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12
살 찐 돼지는 무시하는것이다
#18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13
@5번방을 가보자 나도 이쯤하면 뭐가 목적인지 궁금해지는데 가축화? 라고 하기엔... 조금 비효율적으로 보이고
#19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15
당신은 냉기가 느껴지는 3번 건물을 뒤로하고 5번 건물로 향했다.

유스티나는 당신을 반드시 보호하겠다는 듯이 당신에게 바짝 달라 붙었다.

당신은 「5」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 건물의 안에는 돌아다니는 죄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모두 철창 안에 들어가 있었다.

죄수들은 모두 여자뿐이었고, 그녀들의 배는 크게 부풀어 있었다.

"도, 도와줘! 이곳은 이상해... 임신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단 말이야!"

어느 여자가 커다랗게 부푼 배를 힘겹게 이끌고 철창을 두 손으로 부여 잡으며 당신에게 외쳤다.

"역겹군."

유스티나가 인상을 찡그리며 중얼거렸다.

"태아의 수급을 위해 만든 것인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존재하는 그것에는 특별한 맛이 나니까. 감미로운 그 맛이."

유스티나는 토할 것만 같은 듯이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20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16
@으음... 이상하다? 저번에 이건 안하겠다고 네스티아가 말했었는데?
#22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18
당신은 이러한 것을 하지 않겠다고 네스티아가 말했다고 유스티나에게 설명했다.

"그것이 정말 그렇게 말했나? 아니면 두루뭉실하게 말했나? 콕 집어서 인간을 죽이지 않겠다고, 고문하지 않겠다고 말했나? 조심해, 그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대신 말하지 않거나 넘겨버린단 말이야. 그런데도 진실의 힘을 얻다니... 굉장한 사기꾼이다."

유스티나에게서 네스티아를 적대하는 감정이 느껴졌다.

#23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18
묘하게 칠죄종 맞는 것 같은데
6번방 식탐이라던가, 5번방은 색욕이고.
#24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19
@>1594804068>807-812라고 하긴 했었는데 말야 으음... 일단 7번 방으로 가보자
#25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0
1나태 2탐욕 3모름 4분노? 5색욕 6식탐 인가?
#26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21
당신은 네스티아가 인간 목장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인간을 키워서 고기로 만드는 계획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군. 이곳은 여전히 교도소다. 그리 말했으니 5번 건물의 여자들이 아이를 낳게 하지 않고 그 전에 죽이겠군. 목장으로는 만들지 않겠지만, 이곳은 여전히 인간 고기를 얻기 위한 교도소일 거다."

당신은 유스티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7번 건물로 향했다.

당신은 「7」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의 건물에는 철창은 없고, 마치 호텔과 같이 되어 있었으며 안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죄수들에게도 아무런 제약도 걸려 있지 않았다.

하지만 죄수들은 무언가에 쫓기듯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어느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운동 기구로 운동을 하거나, 샐러드와 닭가슴살을 먹거나, 무언가의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건물의 천장에는 피로 써 진 듯한 글자가 적혀 있었다.

「반드시 할당량을 채울 것」

글자는 겨우 읽을 수 있을 만큼 악필이었다.

"저 글씨체는 본 기억이 있어."

목을 위로 꺾은 채로 천장을 노려보는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전했다.

#27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22
@누구의 글씨체야?
#28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2
@적당히 한사람 붙잡고 물어본다 할당량이 뭔지를 여기가 헬스장인가?
#29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23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누구의 글씨체인지 물었다.

"집사 시몬의 글자다. 저택을 관리하는 집사인 주제에 알아보지도 못하게 날려쓰지. 망할 자식이..."

유스티나는 화가 치미는 듯이 거칠게 말했다.

#30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5
@일단 적당히 한사람 붙잡고 물어본다 할당량이 뭔지를 여기가 헬스장임?
#31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26
당신은 이빨을 가는 유스티나를 내버려 두고 지나가는 죄수를 붙잡고 질문하려 했다.

하지만 죄수들은 당신이 가까이 다가가자 바로 자리를 피하며 시간이 촉박하다는 듯이 움직였다.

그들은 달리지 않고 제약이라도 걸려 있는 듯이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으니 붙잡을 수 있을 것 같다.

#32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6
@같이 달리며 물어보자
#33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7
살찌우는거면 몰라도 왜 운동을? 근육 있는 고기가 맛있나?
#34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28
당신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어느 죄수를 향해 물었다.

"시끄러워! 나는 그럴 시간 없다고! 벌써 2분이나 늦었어! 제길... 나도 죽고 말거야! 왜 감옥 따위에서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데?!"

죄수는 비명을 지르듯 외치며 더욱 빠른 걸음으로 당신에게서 벗어났다.

#35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29
@유스티나에게 저택에서 자신이 본 인원은 너희 자매와 알렉스 뿐이었다며, 시몬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36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29
@유스티나에게 질문하러간다 혹시 근육질이 많은 인간고기를 좋아하는 괴물이라도 있어? 왠 헬스장일까?
#37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31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시몬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몬은 아버지가 계약한 놈들 중 하나고, 내 방식이 마음에 안든다며 계약을 무시하고는 저택을 나갔다. 우리의 정보들과 약점을 제대로 기억하고서 말이야. 그 때는 아직 네스티아를 잡기 전이라서, 나는 그나마 그럴 때 가장 의지할 수 있는 그것에게 처리를 부탁했지. 제대로 말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에게 세세히 보고를 듣지 않은 게 잘못이야."

유스티나는 이를 갈며 말했다.

#38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34
@그것이 누구야?
#39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35
일곱 건물 다 돌았는데 뭔가 이렇다 할 만한게 없네
역시 2층을 가봐야하나
#40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35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그것에 대해 물었다.

"네스티아 말이다. 자네가 계약한 것이겠지만... 나는 이제 더 이상 그것의 이름을 입에 담기도 싫어. 될 수 있으면 그것이나 역겨운 것, 더러운 것, 그림자라고 표현하고 싶다."

#41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38
@4번 건물의 2층으로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42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39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4번 건물의 위로 올라가는 것이 어떤지 유스티나에게 물었다.

"그래... 좋은 생각이다. 그것들을 모두 죽여야겠어. 인간의 생명은 고결한 것이지 않은가? 그것을 구경거리로 삼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되."

유스티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43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39
@가 본다
#44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40
@으음.. 모든 인간의 생명이 다 고결한것은 아니라고? 옛날에는 인간끼리도 콜로세움을 만들며 놀았을 정도니 말야?
#45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40
근데 이렇게 깽판쳐도 네스티아 화 안내나...?
#46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41
당신이 건물의 밖으로 나가자, 고급스러운 정장 모습을 한 흰 머리가 희끗한 노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노인의 허리는 철심이라도 박은 것처럼 꼿꼿히 펴져 있었으며, 그 육체에는 연로한 기운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한 성인 남성보다 건강한 것 같았다.

"이런, 새로운 주인님이 아니십니까. 이런 곳에는 어쩐 일이십니까? 이곳은 당신과 같으신 분이 계실 장소가 아닙니다. 자아, 저와 함께 가시지요. 네스티아 사모님께서도 당신이 이러한 곳에 계시는 것을 속상해 하실 것입니다."

노인은 차분히 당신에게 말했다.

유스티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은 상태로.

#47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41
네스티아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되 있는 건 확실한데...
#48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42
@네가 시몬인가?
#49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43
여기서 더 척지면 네스티아도 주인공을 싫어할테고
#50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43
당신은 노인에게 시몬인지 물었다.

"이럴 수가! 벌써 제 이름을 알고 계실 줄이야... 혹시 네스티아 사모님께서 말씀해주셨나요? 제가 능력있는 존재라고요. 그렇다면 정말로 영광일 것입니다."

시몬은 당신에게 친절히 미소지으며 요란스럽게 떠들었다.

#51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44
@유스티나가 말해주던데? 능력은 모르겠고 글씨를 못 쓴다며 말야 근데 저기 7번방은 뭐하는곳이야? 다른곳은 대충 알겠는데 저긴 무슨 목적으로?
#52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44
@혹시 모르니 유스티나의 앞에 서면서, 여긴 뭐 하는 곳인지 묻는다
#53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47
당신은 유스티나가 시몬에대해서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흥... 저 염소가요."

시몬은 유스티나를 흘겨보며 콧웃음쳤다.

당신은 시몬에게 7번 방에 대해 질문했다.

"다른 존재 분들 중에는 보다 더 건강하고, 지적인 인간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1번 건물이 그것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목적이지만, 모든 인간에게 여유를 준다고 해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7번 건물에는 1번과 비슷하지만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고기를 양산하는 건물입니다. 조금 더 싸구려지만요."

시몬은 당신의 질문에 친저맇 답했다.

"그러고 보니, 5번 건물에는 들어가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그곳이 어떠한 곳인지 아실테군요. 어떠신가요 새로우신 주인님? 그곳에 한 번 방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시몬은 당신에게 은근히 물었다.

"자네, 저 놈의 말을 듣지 않도록 하게. 저것의 말은 독뿐이니까. 지금, 자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저 놈을 소멸시키지."

유스티나가 시몬을 노려보며 당신에게 허락을 구했다.

#54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48
@아 바람은 피우지 않는 주의라서 일단 유스티나도 잠시만 참아봐
#55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51
당신은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며 답하고 유스티나를 다독였다.

"오오! 사모님에게 충실하신 분이시군요! 참으로 고결하신 분이십니다! 앞으로 이러하신 분을 모실 수 있다니, 감격스럽군요!"

시몬은 진심을 담아 당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러 경험을 겪고 보아온 당신의 눈에는 시몬의 얼굴이 비웃듯이 일그러 진 것이 보였다.

유스티나는 당신이 다독이는 것에 깊게 숨을 들이 쉬며 진정하려 했다.

하지만 시몬을 노려보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물러서 주시겠습니까 주인님? 이곳은 당신과 어울리지 않으며, 네스티아 사모님께서 아신다면 크게 실망하시고 저에게 호통을 치실테니까요. 바로 아래쪽으로 데려다드리겠습니다."

시몬이 당신에게 정중히 요청했다.

#56이름 없음(01568E+63)2020-07-23 (목) 14:52
@알아서 돌아갈테니 너도 이만 들어가. 네스티아에겐 내가 나중에 따로 찾아갈 테니까.
#57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52
@솔직히 바람을 피우라고 권유한거에 대해서 가장 화내지 않을까 싶은데?(웃음)
#58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53
맞딜 넣어서 같이 비웃어줘야지! 랄까 바람 피우라고 권유한거 이르면 네가 죽는데?(웃음)
#59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55
당신은 알아서 돌아갈 테니 시몬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말했다.

"아뇨아뇨, 그럴 수야 없지요 주인님! 이 보잘것 없는 몸이지만 어찌 감히 주인님을 인간 따위와 붙어 먹는 냄새나는 염소 따위와 함께 이곳에 내버려두겠습니까?! 이 시몬이 함께 하겠습니다 주인님. 당신께서 자택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시몬이 방긋 웃으며 당신에게 다가섰다.

"그런데, 그... 사모님에게 이 일은 이야기하지 말아주시겠습니까? 사모님께서 주인님이 이곳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친히 감시─ 아니, 지켜 보고 있으라고 말하셨으니까요."

#60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56
@솔직히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바람 피라고 권유했다는걸 제일 화낼거 같지만 말야 이게 들키면 오토보다 심한꼴이 된다고?
#61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56
>>60 능글맞게 비웃으며!
#62햇님해달(4411133E+6)2020-07-23 (목) 14:58
당신은 시몬에게 바람피우는 것을 권유했다는 것을 네스티아가 가장 화낼 것이라고 말했다.

"네? 사모님은 분명 훌륭하신 여성 분이시지만... 주인님의 외도 정도는 흔쾌히 용서하실 겁니다. 그래야 하셔야죠. 영웅호색이라고도 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혹시 주인님은.... 여자의 엉덩이에 깔린 공처가이신 겁니까?"

시몬은 당신을 내려다보며 은근히 말했다.

#63이름 없음(6610443E+6)2020-07-23 (목) 14:59
@공처가보단 로맨티스트라고 해주겠어? 흐음흐음 아무튼 네가 했던 말이 뭔지는 잘~ 전해주도록 할까나★
#64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00
@아까부터 혓바닥이 꽤 긴데, 헛소리만 늘어놓을 거라면 이만 돌아가겠어.
#65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03
당신은 시몬에게 그가 했던 말을 네스티아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겠다고 말했다.

"과연, 주인님께서는 사모님에게 흔히 말하길 '꼰지르겠다'라고 하시는 군요. 아무런 힘도 없는 무가치한 존재가 더 나은 존재에게 무릎 꿇고 간청하듯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저도 전하도록 하죠. 주인님께서 냄새나는 염소 따위와 오붓한 시간을 가지셨다고요. 사모님께서는 진실을 읽는 능력이 계시니 제 말이 거짓이 아니란 것도 아실 겁니다. 아아, 불쌍하신 사모님. 자매들에게 배신당하셨음에도 또 다시 배우자에게 배신 당하시다니! 그것도 배우자가 자신을 배신한 자매와의 밀회를 가지고서는!"

시몬이 연극을 하듯이 크게 소리쳤다.

#66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03
@유스티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6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04
@하핫 재밌네 아주 재밌어 이렇게 나와야 재밌지 하하하
#6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06
새끼 엳받게 하네 흐음... 어떻게 조지는게 재밌을까
#69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06
당신은 당신을 향해 소리지르는 시몬을 무시하며 유스티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시몬을 죽였어야 했어. 내게 충분히 그럴만한 힘이 있었는데."

돌아가는 버스에서 버스를 타고 올 때와는 다르게 기분이 잠겨 있는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중얼거렸다.

"으, 으그윽─"

당신과 유스티나가 당신의 집에 도달하자, 당신의 집 안쪽에서 오토의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70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06
@오토의 상태를 확인한다
#7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07
@단순히 죽게 만드는것보다 네스티아에게 벌받게 하는게 더 좋을거 같았고?

그나저나 이제 일어났니? 오토?
#7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08
여기서 유스티나가 죽이게 하면 네스티아와의 상황이 꼬이게 된다 외도를 하라고 한것과 이쪽을 비꼰걸 일러서 합당한 처벌을 받게하는쪽이 손 안대고 처리할 수 있고

유스티나와 같이 다닌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사심이 없었음을 사실대로 말하면 될테고
#73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09
당신은 집으로 들어가 오토의 상태를 확인했다.

오토의 몸은 이미 완벽하게 회복된 채였으며, 흰 셔츠에 얇은 청바지까지 똑같이 재생되었다.

하지만 오토의 몸은 그림자의 바늘로 수 없이 꽂혀져서 움직이지 못했다.

"어서 돌아오세요 당신."

당신의 책상 의자에 우아하게 앉은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인사했다.

그리곤 당신의 옆에 있는 유스티나의 모습에 인상을 구겼다.

#74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09
@네스티아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
#75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10
@여어 잘 지냈어? 자기?
#76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12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다.

"무슨 일인지 묻고 싶은 건 제 쪽이에요. 대체 무슨 일인가요 당신? 관전자가 제게 급히 달려와서 당신을 봤다고 보고했다고요?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그 입구는 어떻게─ 아뇨, 대답하지 않으셔도 알겠군요."

네스티아는 유스티나를 노려보며 이해했다.

유스티나는 네스티아를 마주 노려보려 했으나, 당신의 존재를 깨닫고는 당신의 뒤에 숨었다.

"대체 왜 그런 곳에 가신 건가요? 그곳에는 당신이 딱히 관심을 가질 만한 것도 없었잖아요. 저것이 꼬득였나요?"

네스티아는 유스티나를 손가락질 했다.

#7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13
@뭐 그 거래는 내가 관련 되어 있기도 하고 궁금해서 가봤네 꽤나 재밌던걸? 그곳 관리자도 아주 재밌었어
#78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13
@수긍하며, 관전자는 시몬을 뜻하는 건지 묻는다
#79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15
당신은 그 장소가 당신과 관련 있다는 것을 전하며 그곳에 관리자의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예, 시몬은 재미있는 자이죠. 하지만 인간을 하등하게 바라보는 성격이 있어서 당신과 만나지 못하게 했는데... 그래도 정중히 대해준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그 자는 힘에는 따르는 성격이거든요."

네스티아는 의자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그리고 관련이 있다면 저희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정치인과의 거래때 엄밀히 말하자면 함께 있었고, 그럴 때엔 제게도 말해주고 가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8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16
@요즘 나랑 만나는걸 조금 꺼려하는거 같아서 말야 얼마전에 데이트 신청 했을때도 거절했었고
#81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19
당신은 네스티아가 당신을 꺼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뇨,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당신도 바쁠 것 같아서요. 저를 배신한 자매들을 만나고 다니느라!"

네스티아가 차근히 말하다가 소리쳤다.

"저는 왜 당신에 대해 저희 시설이나 이용하러 온 관전자에게 소식을 듣고, 유스티나와 오토는 당신을 당당히 만나고 있는거죠? 당신의 계약자는 제가 아닙니까. 당연히 저와 더─"

네스티아는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8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23
@오토는 당당히 만나고 있다기보단 네가 버리고 간 이후로 계속 방구석 백수처럼 여기 살고 있었고 유스티나는 교도소의 소문을 듣고 나에게 조사를 부탁하러 온거였어

마침 무료 했겠다 나와 관련된 교도소니 한번 궁금해서 가본거였고 너는... 내가 연애는 처음이라 애인이 삐졌을땐 어떻게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랬네 다음부터는 어디 갈일 있으면 너에게 먼저 권유를 해볼게
#8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23
변명 느낌이지만 일단은 전부 진실...!!
#8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25
이럴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꼬옥 안아주는걸려나
#85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26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오토와 유스티나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며 교도소에 간 이유도 말했다.

"부탁을 받고 쫄래쫄래 가시다니... 그러다가 저택의 어느 방에 감금당하실 거예요?"

네스티아는 유스티나를 향해 비꼬듯이 당신에게 말했다.

"그래서 어떠셨나요? 더러운 것이니, 위험한 것이니. 그런 건 없었죠? 그저 건전한 수급소였잖아요.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방 그렇게 나쁜 것처럼 취급하고."

네스티아는 당신을 통해 유스티나에게 말했다.

#8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27
@일단 이것만은 제대로 말해둘게 내가 이성으로 사랑하는건 네스티아 너뿐이야 그 시몬이라는 작자가 5번방에서 놀기를 권했을때도 거절 했는걸?
#8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28
죽어라 시몬
#8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0
시몬 너도 이른다고 했었지? 뭐 까이꺼 네스티아가 누굴 더 믿나 딜교 해보자고! 거짓과 진실을 구별한다고 하니 유스티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없었다고 떳떳히 말해두면 이쪽이 이긴다
#89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30
당신은 시몬이 5번 건물에 가도록 꼬득였을 때 거절했던 이유와 사실을 네스티아에게 말했다.

"......그렇군요."

네스티아는 별 다른 반응 없이 그저 깊숙히 고개를 끄덕였다.

"교도소를 폐쇄해 네스티아."

유스티나가 짧게 말했다.

하지만 네스티아는 무시하며 어느 사이 만들어낸 그림자 칼날을 만지작거렸다.

#9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1
@일단 흉악범들만 넣은건 맞지? 난 그럼 문제 없다고 보는데 유스티나는 어느 부분이 불만이야?
#91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32
애초에 인간을 그런 식으로 굴리는 게 불만 아님?
아버님이 계약 맺고 데려오는 것도 싫다고 하던 애니까
#9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2
>>91 얘도 타락... 아니 타협 시키도록 노오력 해봐야지
#9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2
이 물과 기름 같은 자매의 중재서는게 제일 빡세지(진심)
#9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3
아버님이 난죽택을 한 난이도...!! 공략할 가치가 있다...!! 어렵기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것...!!
#95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34
당신은 흉악범들만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유스티나에게 불만인 부분을 물었다.

"당신과 약속했는걸요. 그 정치인도 거래했고. 그곳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죄를 지은 자들입니다."

"그렇다고 그 정도의 고통을 받아야 하는 건가? 인간은 유일하게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생명이다. 그들에게도 기회를 줘야해. 고기를 얻기 위한 방법은 다른 수단도 많잖나. 나도 저택의 장이었어. 나도 저택의 존재들을 위해 고기를 얻기 위해 돌아다녔다."

"그리고 너무나 적은 양에 저택의 인원들은 줄어들었고, 떠나갔죠. 제가 다시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인간의 고기를 얻는 방법이 꼭 그것 뿐이라고 생각치 말게 자네, 인도적인 다른 방법이 있어. 이미 수명을 다 한 인간의 시체를 얻는 방법도 있다는 걸세. 나는 그렇게 해왔어. 덕분에 상복을 벗을 시간도 없었지만... 그걸로 충분했어."

유스티나는 네스티아를 설득할 생각도 하지 않고 당신을 향해 말했다.

#9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36
@기회라.... 그럼 기회만 주면 되는거야?
#97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37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기회를 주면 되는지 물었다.

"그래. 자네도 1번 건물의 인원들을 봤지 않나. 그들이 흉악한 범죄자라고 느꼈던가? 나는 아니야. 그들은 죄를 뉘우치고 있었어. 그들에게서 죄책감을 느꼈네. 그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지. 그들도 변화할 수 있어. 적어도 괴물에게 잡아 먹히며 구경거리가 되거나, 태아와 함께 먹히거나, 그토록 지방을 억지로 불릴 만한 존재들이 아니야."

유스티나는 확신에 차 강하게 당신에게 말했다.

#98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39
@그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딱 한 번 뿐일 것이라 유스티나에게 말한다.
#9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0
@흐음... 그럼 1주일전에 했던 게임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서 기회를 줘보고 실패한 범죄자들은 마음껏 이용해 먹는건 어떨까나? 조금 과정이 번거로워지지만 그걸 즐기는 편이지?
#100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41
당신은 그들에게 주어질 기회는 단 한 번 뿐일 것이라고 유스티나에게 말했다.

"그거면 돼. 적어도 아무런 기회도 얻지 못하고 스러지는 것은 안 된다."

유스티나가 당신의 말에 안심된 듯이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였다.

"와아─ 멋져라. 누가 보면 단 한번도 인간 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는 괴물인 줄 알겠어요 언니."

높낮이 없는 네스티아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유스티나의 얼굴이 굳는다.

#101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42
@>>99를 네스티아에게 제안한다
#10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2
@1주일전에 내가 했던 게임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내는건 어떨까? 배신하지 않고도 클리어 할 수 있는 샛길은 어렵지만 만들어두긴 하고

거기서 배신하는 인원은 뭐 마음대로 하는거지? 범죄자에게 이렇게까지 기회를 줬음에도 배신하고 본성을 들어낸다면 갱생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보는데
#10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3
크툴루 coc 보면 npc를 의심하게 하고 서로 싸우게 하는 시나리오는 꽤 많다 물론 싸우지 않고 협력하는게 올바른 길이지만
#10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4
그런 느낌으로 서로 통수각이 보일만한 게임을 만들고 서로 배신하고 통수 치는 얘들은 지옥으로 보내버리고 배신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고 갱신하게 되면 뭐 그냥 범죄자처럼 보내게 하면 되겠지
#105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44
당신은 윤리관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을 한 뒤 통과한 자들은 놔주는 것을 네스티아에게 말했다.

네스티아는 당신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애초에, 그 교도소를 그런 식으로 바꾼 것은 당신의 영향이기도 하다고요? 인간 목장을 운영했다면 양으로 문제가 없어서 그대로 키웠으면 됐지만, 이제는 흉악범뿐이라는 제약이 걸렸기에 그들을 어떻게든 고급 고기로 만들어내야 했어요. 하나를 먹어야 할 것을 한 입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지금도 그런 상황인데 그런 귀찮은 일까지 할 여유는 없어요. 드디어 저택을 옹호하며 지지하는 존재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어서 괴물쪽을 장악하여 인간들과 교류해야지요. 아버님이 바라신 대로."

"아버지는 절대 그런 수단으로 행하지 않으셨을 거다!"

#10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6
@양이 문제라면 해외에도 늘리면 되지 않을까?
#10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47
해외지점까지 늘리면 더 번거로울려나?
#108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50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해외의 범죄자들도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늘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정치인을 닥달해서요. 지금 인간 세상에서는 무슨 자국의 범죄자를 타국에 넘기면 인권이니 시민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양이지만 그는 상당히 힘내고 있어요. 기억나시나요? 일주일 전에 제 게임에서 당신의 얼굴을 후려 갈기던 흑인. 그도 미국에서 건너온 고기에요."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설명했다.

"그런 가치관으로 인간과 교류해봤자 어긋나서 서로를 죽이는 전쟁이 벌어질 거야. 인간이 핵이라도 쓴다면 어떻게 되지? 우리는 저택으로 남으면 될테지만, 인간들은 핵의 영향으로 멸망할지도 몰라. 인간이 멸망하면 우리는 굶어 죽게 될 거다. 우선 이쪽의 가치관을 조금씩이라도 바꾼 다음에 인간들과─"

"그전에 저택을 몰아내는 세력이 늘어나서 저희가 사라질 겁니다. 모든 존재들을 상대할 수 있겠습니까? 언니는 언제나─"

당신의 휴대폰에 벨소리가 울린다.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언제 입력되었는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희망♡」 이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와 있었다.

#10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51
@아니 호프 이 녀석은 언제 내 폰을 건든거야?! 라고 하며 일단 받는다
#11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56
이 나라에서 해외의 범죄자들을 받아들이기보단 아예 해외에 다른 지부를 늘린다는 의미였긴한데 여기보다 치안 나쁜 나라에서 말야
#111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5:57
당신은 호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아, 여보세요? 오빠? 지금 통화 괜찮으세요? 안 괜찮아도 말하진 마세요, 무슨 상태든 말하고 싶으니까. 일단, 저는 우선 자그마한 일을 가지고 화를 내는 성격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드리죠. 하지만 있잖아요? 저기, 멍멍이한테 손도 물리고 냥냥이한테도 손이 핡켜져서 기분 전환이라도 할 겸 산책을 하면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렸는데 말이죠? 그게, 거기에서 새로운 감자칩을 판 거예요. 무슨 구운 토스트 맛이라던가, 어쩌던가, 아무튼. 새로운 감자칩을 사서 룰루 랄라 하면서 빌딩에 돌아가서 감자칩을 뜯었는데 말이죠. 분명히 '뜯는 곳'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는데도 잘 뜯기지 않는 거예요. 그야말로 온갖수단을 썼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결국 그 반대쪽을 노렸거든요? 뜯는 곳이라고 써지지 않은 곳에서 오히려 더 잘 뜯어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곳도 잘 안뜯겨서 말이죠. 그래도 먹고 싶으니까 계속 힘을 줬는데 감자칩 봉지가 펑!하고 터진 거예요. 과자는 모두 바닥에 흘러서 멍멍이가 다 먹어치워 버렸고요. 그래서 회사에 항의 전화를 하려는데, 이란 생각이 드는 거예요. '어라? 이 사람은 상담원이지 이 과자를 만든 사람이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 사람한테 화내도 괜찮은 걸까?'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일단 상담원과 연결된 전화를 끊고 오빠한테 의견을 묻기 위해 전화한 건데,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5:57
@너도 니 할말만 하니까 나도 내 할말만할게 비밀번호로 잠금이 되었을텐데 내 폰은 어떻게 건든거야...? 랄까 일단 네 인상과 호감도는 너희 자매중에서 제일 나쁜편이다만? 로리바바
#113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5:58
@화는 안 되지만 불만사항은 말해도 된 다고 말하며, 한 번 더 내 물건에 개수작을 부렸다간 다음에 찾아갔을 때 오토가 쓰던 칫솔이랑 네 칫솔을 바꿔버리겠다고 말한다
#11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00
전작에서도 호프 때문에 데드 엔드를 2번이나 봤다
#115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01
당신은 호프에게 잠겨 있던 당신의 휴대폰을 어떻게 푼 건지 심문하며 할머니라 모욕했다.

-헤헷, 그거야 간단하죠. 전자 기계란 건 손으로 툭툭 치면 대개 해결되기 마련이에요. 이거, 그간 경험에서 온 지식이니까 믿으셔도 되요.

호프가 당신에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 지금 한가롭게 전화나 받을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자네..."

#11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01
@아 나도 모르게 이 녀석 페이스에 넘어갔네 이래서 이 녀석이 싫다니깐

일단 >>110
#117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01
@이봐, 지금 좀 바쁜데 나중에 통화해도 돼? 니가 그렇게 사랑하는 자매들과 관련된 일이거든.
#11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06
윤리관 테스트 게임이라면 유스티나도 도울테고 이것도 체계적으로 대규모로 할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할 방법은 없을까?

저기 잉여로운 로리바바도 자매들이 원한다면 도울테고

이런식으로 하면 될려나... 인력? 괴력? 을 모아서 테스트를 하면 어떻게든 안될려나
#119이름 없음(3183571E+5)2020-07-23 (목) 16:06
할머니라 모욕했다ㅋㅋㅋ
나레이션 뻘하게 웃기네
#120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06
당신은 교도소의 지부를 늘리는 계획을 네스티아에게 들려주었다.

"또 거래하고, 계약하여, 그 건물이 완성되기를 기다려야겠군요. 하지만 지금 저택 상황은 말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망쳐 버릴 수가 있는지... 그거 아시나요? 저희 저택에는 여러 존재들로 넘쳐났어요. 아버님이 먼저 괴물들의 안에서 화합을 노리시고 다양한 괴물들을 모아두셨죠. 하지만 지금은? 저희들 뿐이죠. 충실하고 둔한 알렉스 뿐이고요. 겨우 모아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낮아진 저희의 존재가 올라가려고 하니 다른 세력도 저희를 짓밟으려고 견제하기 시작하고─ 아아아!! 이게 다 유스티나 때문이야!"

"내가 있었을 때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모두 당신 힘을 두려워했을 테니까!"

"미안하군, 네게 살해당해서 힘이 줄어든 바람에 네가 곤란을 겪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네스티아는 두통이 나는듯이 손을 이마에 가져다대었다.

#12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08
@윤리관 테스트 게임이라면 유스티나도 도울테고 이것도 체계적으로 대규모로 할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할 방법은 없을까?

저기 잉여로운 로리바바도 자매들이 원한다면 도울테고 어쨌든 윤리관을 테스트하는 방향으로 가면 유스티나도 충분히 협조적으로 나올거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 호프에게 저택 열쇠는 받아 갔던가?
#122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12
당신은 윤리관 테스트 게임을 호프와 유스티나의 도움을 받아 개최하는 방법을 네스티아에게 말했다.

"들어보세요, 당신. 그들은 죄인이잖아요? 이미 사람을 죽이거나 그에 준하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당신이 만났던 흑인도 부모의 눈 앞에서 서 너살 정도 되는 소년의 배를 가르고 창자를 만지작거리며 범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자에요. 그들이 오히려 시험에 통과해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그의 희생된 피해자의 유족들이 가엾다고 생각하지 않은가요? 지금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도 흉악범들만이 고통을 겪는 것이니 불만은 없다고 하셨잖아요?"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말했다.

그녀의 분위기는 이제 이 화제가 슬슬 귀찮아보였다.

#12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14
@음... 일단 시험에 통과 했다고 정상적인 삶으로 보내자는건 아니였는데 말이지 고통을 주며 고기로 써먹을걸 주기적으로 피만 뽑는 정도로 적당히 처벌하자는거였고 이것도 유스티나는 반대할려나
#12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16
이런 게임을 열고 낄낄거리며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괴물들은 꽤 있을테고 이런 얘들도 모아서 협조 받으면 어떻게 안될려나

협조는 유스티나와 네스티아의 무력을 합치면 협조(강제)를 받아낼 수는 있을거 같고
#125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17
네스티아는 이 과정이 번고롭고 귀찮아서 하기 싫다는거지? 다른 이유는 없고?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든 체계화에 들어가게 할 수만 있다면 불만은 없을려나?
#126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18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죄수들을 위해 약간이라도 고통이 적은 계획을 말하려고 했다.

"나는 자네에게 깊은 신세를 진 상황이야. 자네가 바라지 않는다면 나는 입을 다물지. 그게... 무슨 일이 되었든. 하지만─"

유스티나는 무언가를 더 말하려고 했으나 입을 닫았다.

"저는 당신의 말대로 흉악범만을 고기로 만들고, 제가 생각한 인간 목장과 닮지 않도록 꾸미긴 했는데... 당신이 화낼 거라고 생각해서 온 건데 의외로 괜찮았네요. 그렇다면 이만 돌아가도 될까요? 저택에서 시몬의 입을 꿰매야 하거든요. 두 번 다시 입을 열지 못하도록."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양해를 구했다.

#127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19
@일주일 있다 풀어줘. 풀리고 나서도 똑같은 소릴 해대면 다음엔 철심을 박아버리게.
#12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19
@그래 일단 돌아가봐도 좋아 어떻게하면 번거롭지 않고 체계화 할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볼테니

타협점을 일단 찾긴 찾아야할테니 말야
#129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22
당신은 시몬의 입을 일주일만 지난 뒤 풀어주라고 네스티아에게 말했다.

"일주일이요? 고작? 저는 그냥 아예 입을─ 아, 그 녀석 글씨는 더럽게 못 써서 의사소통이 불가능 하겠네요. 어쩌죠... 팔 하나 잘라 버릴 까요..."

네스티아는 깊게 고민했다.

당신이 교도소에 관해 말했을 때 보다 더욱 깊게.

"제게 뭔가... 화내고 싶은 게 없다면 이만 가도록 할게요."

네스티아가 짙은 그림자를 바닥에 만들어냈다.

"저희 아직 괜찮은 거 맞죠?"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짤막하게 물었다.

#13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23
@물론이지 네스티아 이런걸로 너에게 화를 내고 싶지는 않고.. 아무튼 어떻게하면 번거롭지 않고 체계화 할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볼테니

타협점을 일단 찾긴 찾아야할테니 말야
#131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23
@뭘 그딴 걸 걱정해, 내 생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는데.
#132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26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차분히 괜찮다고 말했다.

당신과 네스티아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면서.

네스티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으며 그림자에 잠기며 사라졌다.

"으그윽─ 아파... 결국 그 누구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오토가 자기 몸에 꽂혀 있던 그림자 가시를 하나하나 제거한 다음 바닥에 쓰러졌다.

"자네는 냉정하군. 동족들의 그런 모습을 보았음에도."

유스티나는 오토의 신음을 무시하고 당신을 향해 똑바로 시선을 보냈다.

"인간의 마음을 잃지는 말아주게, 자네 만큼은."

#133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27
@인간의 마음이란게 뭔진 모르겠다만, 적어도 사고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어.
#13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28
@아니 일단 인간이라서 인간을 더 잘아는거야 솔직히 말해서 인간에겐 괴물보다 같은 인간이 더 위험하고 끔찍하거든
#135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28
오토는 이제 샌드백이나 복싱미트 비스무리한거 아닐까?
#136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30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사고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유스티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 소녀라고도 부르지 못할 유아의 얼굴로 깊은 생각에 잠기며 당신을 올려다보았다.

선명한 검은색 눈동자가 당신을 차분히 바라본다.

"그래도 상관 없겠지. 자네라면."

유스티나가 토끼 모양의 가방을 고쳐 메며 당신의 집 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탯줄은 잘 보관해주게.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슬플 테니까. 그리고 아리아의 행방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게 있다면 연락해주고."

유스티나는 당신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당신의 집을 나가려했다.

#13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31
@일단 인간이라서 인간을 더 잘아는거야 솔직히 말해서 인간에겐 괴물보다 같은 인간이 더 위험하고 끔찍하거든

https://namu.wiki/w/%ED%99%80%EB%A1%9C%EC%BD%94%EC%8A%A4%ED%8A%B8 https://namu.wiki/w/%EC%8B%9D%EC%9D%B8이런것도 있고 말이지 나도 평범한 사람이 고통 받고 괴로워 하는건 싫어한다고?

같은 인간을 죽이고 범하고 타인의 인생을 망가트린 범죄자는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고 있을뿐
#138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31
@유스티나에게 음료수 한 잔을 던져준다
#13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31
변명이라고 할까 사상검증이라고 할까 그건 여기까지로 하고 이제 인사 해주면 될려나
#140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32
한 잔보단 하나가 더 나았으려나
#141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35
당신은 인간이기에 더욱 인간의 악의를 이해하고 있다고 유스티나에게 말했다.

"알고 있네, 인간의 탈을 쓴 괴물도 존재하지.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바뀔 수 있어. 언제나. 지금도 보게,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청소년이란 개념은 없었어. 그저 아이와 어른이 있었으며 그들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해야 했지. 불과 백년 전만 해도, 인간은 다른 인간을 노예로 부리고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어떻지? 인간은 발전한다. 언제나."

유스티나는 인간 찬양을 말하며 당신의 집에서 나갔다.

"으, 으으으─"

오토가 울먹이며 당신의 냉장고에서 거대한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꺼내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이제, 다 싫어─ 작은 언니의 고문도, 큰 언니의 교육도─"
#142햇님해달(5416857E+5)2020-07-23 (목) 16:36
이것으로 이번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43이름 없음(3458943E+5)2020-07-23 (목) 16:37
오토? 그 녀석은 우리 중 최약체....
안녕히 주무세요-
#14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37
수고하셨습니다
#145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38
유스티나를 어떻게 타락(?)시키는게 좋을까... 변하지 않는 인간도 있으며 괜히 싹수가 노랗다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라고
#14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3 (목) 16:40
다음 시나리오는 아리아 찾아 3만리일려나
#14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2:08
그나저나 시몬에게 5방방 권유했다는 소리 들었을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은 없더니 꽤나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군
#149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2:52
오늘은 없는건가-
#150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2:57
소지품

(그림자 여인 책)

(저택 귀빈용 티켓)

(저택 일반용 티켓)

(흰 빛을 머금은 단검)

(그림자 단검)

(유스티나의 탯줄)


당신은 당신의 방을 둘러보았다.

그것은 당신이 안정감을 느끼는 당신에 집이었지만 새로운 물품이 추가되고 있다.

오토의 커다란 침대와, 오토가 계속해서 구입하는 전자기기와 오토가 기분 내킬 때마다 사오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

오토는 어느 사이에 주문한 자기 전용의 침대에 들어 누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당신의 집을 완전히 침략하고 있었다.

당신은 그것 말고도 당신의 집에 존재하는 낯선 기운을 그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질척하며 꺼림칙한 기운을 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다.

당신의 책상에는 어느 사이에 빨간 밀랍으로 봉인된 편지가 한 장 놓여 있었다.

그것을 눈치챈 당신이 책상에 걸어가려고 하자, 당신의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문자가 온 것 같다.

하2
#15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2:59
@문자를 확인하며 편지를 가져온다
#15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2:59
@문자를 확인하며 편지를 가져온다
#15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00
당신은 문자를 확인하며 편지를 손에 들었다.

핸드폰에 온 문자에는 호프의 전화번호로 「긴급상황. 빨리 와주세요 오빠. 그리고 메로나도 함께.」

손에 든 편지에는 세밀한 까마귀의 문장이 세겨진 밀랍이 편지를 봉인하고 있었다.

당신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하는 영화에서 이러한 편지를 몇 번이나 본 적이 있었다.

#15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01
@문자는 무시하고 편지를 확인한다
#155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02
당신은 문자를 무시하고 편지를 확인했다.

「문제가 생겼어요. 저택으로 와주실 수 있을까요 당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네스티아」

편지와 함께 당신이 이미 충분히 넉넉하게 가지고 있는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 티켓이 여러장 동봉되어 있었다.

#15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03
@호프에게 ㅗ 라고 답장해주고 금색 티켓을 찢는다
#15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04
메로나만 없었어도 뭔지는 물어봤을텐데... 뭐 그래도 일단 네스티아가 우선이고
#158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07
당신은 호프에게 짧은 답장을 하고는 금색 티켓을 찢었다.

당신이 티켓을 찢자, 어느 순간 멀미가 날 정도로 푹신한 침대의 위에 누워있게 되었다.

천장에는 「절대 이름을 말하지 마」라는 글자가 피로 적힌 것처럼 검붉게 적혀 있었다.

"참 이상하죠? 지워도 지워도 다시 새겨져요. 이상한 마법이 느껴지진 않는데... 아버님의 글씨체도 아니고 말이죠."

당신의 옆에는 책상에 서류를 한가득 쌓아두고 있는 네스티아가 만년필로 종이에 서명을 하며 당신에게 말했다.

그 시선은 당신을 보고 있지 않고, 서류의 글자를 읽고 있었다.

상당히 바쁜 모양이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꼼꼼히 서류를 읽던 네스티아는 질렸다는 듯이 중간 까지 읽고 있던 종이에 서명했다.

그리곤 옆에 있는 다른 서류들을 보지도 않고 서명해댔었다.

#15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08
@애인이 일하는 모습을 열심히 감상하자
#160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10
당신은 네스티아의 모습을 지켜봤다.

네스티아는 지루한 것처럼 만년필을 약간씩만 움직이며 서류들을 처리해나갔다.

"당신은 공격이라는 의미에 대해 정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느 정도까지의 행동이 공격으로 판별되는지 말이에요."

네스티아는 지친 얼굴로 당신에게 물었다.

#16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14
유스티나 공격인가 그 계약 조건이라고 하나
#16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14
당신은 사전적인 의미에 대해 네스티아에게 말했다.

"그런 지식이 아니라, 당신의 입과 생각으로 듣고 싶은 거예요. 예를 들면... 어느 자가 본인은 육체적인 공격을 받진 않았지만, 소유하고 있는 땅과 건물을 부셔지고 자기를 모시고 있는 존재가 살해되었다면 그것은 그 자가 공격받았다고 정의할 수 있겠지요?"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물었다.

#16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16
@어...음... 혹시 유스티나가 그 교도소에서 깽판쳐? 그럼 말리고 오긴하겠지만
#165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17
당신은 유스티나의 행동에 대해 네스티아에게 물었다.

"먼저 당신에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네요. 다른건 그 다음에 설명해드리죠."

네스티아가 자기 얼굴을 두 손으로 쓸어 내렸다.

굉장히, 지친 모양이다.

저택의 바깥에는 지금껏 당신이 저택에서 느껴보지 못한 기척들이 상당 수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166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18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게 공격이지. 용서할지 말지는 맞은 사람 맘대로겠지만.
#16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19
@난 일단 직접적으로 공격을 말한거였긴한데 말이지
#16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19
>>166 아니 그렇게 말하면 바로 계약 깨지지 않아?
#16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19
눈 날리게?
#17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0
그렇게 범위를 늘리면 바로 계약 깨져서 유스티나와 싸울텐데? 오른쪽 눈값 이렇게 허무하게 날릴줄은...
#171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1
아 설마 유스티나가 거기가서 깽판친거야?
#17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1
>>171 않이.... 혹시 글 안보고 쓰신것...?
#173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2
적도 많아졌다고 했고 유스티나가 상식이 없어보이진 않았으니 분명 다른 애라고 생각했는데;
#174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22
당신은 자신에게 피해가 오게 된다면 공격이라고 정의했다.

"그렇겠죠! 유스티나 그 망할 년이... 결국 그 뒤에 교도소에 침입해서 1번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과 4번 건물에서 쇼를 구경하고 있던 괴물들을 모두 죽였어요. 그곳을 관리하고 있던 시몬까지!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를 감안해서 다른 자들을 고용했는데, 저는 이제 어떻게 그들에게 봉급을 줘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네스티아가 붉은 눈을 빛내고 당신에게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낸 것처럼 기뻐하며 동시에 분노했다.

"당신도 아셨나요? 아니... 그러니까, 당신에게 유스티나가 그런 일을 했다는 증거나 목격 정보가 있을까요? 그 시설이 완전히 소멸되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네스티아는 기대감을 담아 당신을 바라보았다.

#175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3
유스티나가 사고를 칠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말이야...
#17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4
@뭐 유스티나 계약건에 대해서라면 직접적인 공격 즉 상해를 입히는거라고 생각하고 말한거였지만 말야
#17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4
>>175 당연히 사고 치지....
#17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4
아 진짜 어쩌지.... 눈값 날리게 생겼는데 말 했던거 번복하는 느낌이라 좀 그렇고.. 큰일이네
#179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4
젠장, 누가 자매들 아니랄까봐 하나같이...
#18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5
유스티나도 네스티아랑 똑같아 방향성만 다르지 둘 다 뇌근에 머리보단 힘으로 해결하는걸 더 좋아하는 부류야
#18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5
지적으로 계략을 쓰고 하는게 호프쪽이고 둘 다 뇌근임 저번 교도소 입구때도 몰래 잠입하기보단 그냥 때려부수자고 했잖아?
#182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7
그렇다고 이렇게 예고도 뭣도 없이 닥돌할줄은 몰랐는데... 아으으 젠장; 생각보다 훨씬 더 주의가 필요했잖아...
#18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7
>>182 그냥 저 자매들을 지X견들이라고 생각하셈 왜 아버님이 아 얘네들 설득 무리다 난죽택함 ㅂ2 이랬겠어?
#184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28
당신은 유스티나와의 계약의 제약은 그러한 방식이 아니라고 네스티아에게 전했다.

"그 당시 당신은 분명 유스티나가 공격해오지 않은 이상, 저도 공격하지 않은 것이었어요. 그렇게 거래가 되어 있죠. 계약이란 것은 학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파우스트가 그랬듯이요. 이미 공격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셨으니... 저는 그것의 의미대로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유스티나가 했다는 증거만 찾는다면─"

네스티아는 당신에게 빙글거리고 웃으며 중얼거렸다.

"뭐, 이건 나중으로 하죠. 당신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요. 혹시 받아들여 주시겠나요? 상응하는 보상도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눈을 주셨던 것처럼 저도 당신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드리겠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제게 그쪽 세계와 연결된 고리는 몇 가닥 있긴 하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는 당신 뿐이라서요."

#185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9
아 큰일이네.... 뭐 주인공이 증거 찾기해주는게 아니면 쟤가 찾기는 힘들겠지만...
#18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29
@일단 들어보고 판단할게
#187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29
혹시 호프가 문자 보낸것도 이거랑 관련있을지도 모르겠다, 돌아가면 바로 찾아가봐야 하려나..
#18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0
일단 유스티나에겐 >>184에 대해서 알려주고 할거면 증거 없이 행동하라고 해야겠다... 눈깔 하나 그냥 꽁으로 날리게 생겼어
#18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0
쓰읍... 계약이 오래갈거라고는 생각은 안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날릴줄은....
#19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2
나머지 눈도 팔아야하나...?
#19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3
일단 위험하다 싶은건 다 읽고 생각하고 앵커하자.... 이제 팔만한게 눈 한쪽뿐이야...
#192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33
당신은 네스티아의 부탁에 대해 먼저 듣고나서 판단한다고 대답했다.

"인간쪽에서 저희를 부르려는 움직임이 있어요. 당신께서 흔히 이해하실만한 단어로는 악마 소환이나, 계약 같은 것이죠. 마법책고 마법진과 제물을 어쩌고 저쩌고 해서 위대하고 사악한 존재를 소환하여 거래를 하거나 지식을 얻는 그런 느낌이죠. 그러한 일이 상당히 오랜만에 벌어지고 있어요. 제 시간감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모양입니다. 인간들의 흑마법 박해가 상당히 성공적이었나보죠? 하지만 그 때문에 그러한 의식을 치룰 지식이 상당히 소실된 모양입니다. 저희 쪽 존재를 그쪽에 정식으로 소환하려는 모양인데, 방법이 상당히 잘못되어 있어요. 당신이 그곳으로 잠입해서 의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도와주시겠나요? 그렇다면 인간쪽과 저희쪽과의 연결이 강해질 겁니다. 옛 시대에 인간들이 악마를 두려워하던 그 시대 처럼요."

네스티아는 차근차근 당신에게 설명헀다.

#193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4
어떤식으로든 피해가 오면이라고 했으니 주인공 지킬려다가 어떤 괴물 하나 죽여도 아무튼 저 괴물 내 부하였으니 피해임! 내 남편 죽일려고 한건 모르겠고! 이럴 수도 있고
#19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4
@잠입? 어떻게 하면 되지?
#195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37
당신은 잠입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일단, 단체의 이름과 복장은 입수해놨어요."

네스티아는 책상 서랍에서 자주색 로브와 빨간 눈물을 흘리는 하얀 돌가면을 꺼냈다.

"이름은 「진화의 고동」 나이를 충분히 먹은 인간들이 부끄러움도 모르고 유니폼을 맞춰 입고 어두운 곳에서 음침하게 잘못된 주문을 읊고 있다는 모양입니다. 정말이지... 왜 인간들은 저희를 소환할 때 이런 복장을 입는 건가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전에 죽여버려서 계속 궁금한 채이네요. 그리고... 그 단체가 있는 장소도요. 그런 약한 정신력을 가진 주제에 저희의 힘을 이용하려고 하다니, 한심하더군요."

네스티아가 경멸을 목소리에 담아 말했다.

#19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9
@의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게는 어떻게하면 돼? 난 마법에 대해서 1도 모르는데? 거기 인간들보다 더 지식이 없을걸?
#19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39
누가 누구를 가르치게하는건지!
#198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41
당신은 의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방법을 네스티아에게 물었다.

"끝맺음만 약간 비틀린 것 뿐이니까 그것만 잡아주면 될 거예요. 그들에게 99명의 심장을 찌른 단검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의식에서는 그들의 동료중 하나가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야 하죠. 그렇게만 하면 제대로 될 거예요. 그리고 주소도... 당신은 그 인터넷이라는 녀석을 다룰 수 있잖아요? 그 때도 그걸로 호프가 있는 장소를 찾아냈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스티아는 자주색 로브를 당신에게 건네며 말했다.

자주색 로브에는 짙은 피 냄새가 났다.

#19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43
@내 신변이 위험해질거 같으면 불러도 되지?
#200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47
당신은 만약 위험해지면 네스티아를 불러도 되는 것인지 물었다.

"물론이죠. 마음 같아서는 함께 가고 싶지만... 당신은 알렉스가 밀린 봉급이 대체 몇 십년이나 되는지 아시나요? 게다가 그한테 그것을 말했더니, 저번에 받았다고 말한다고요! 분명히 서류에는 몇 십년 전인데도! 그래도 저택에 남아준 알렉스니까 어떻게든 예산을 짜내서 주려는데, 저번에 받았다고 계속해서─!!"

네스티아는 흥분하며 소리쳤다.

"스읍─ 후우─"

네스티아는 깊게 심호흡하며 차분해진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봤다.

"죄송해요 당신. 요즘... 조금 힘드네요. 꼭 부탁드리겠어요. 그것을 성공시킨다면 인간들의 하인처럼 취급하는 저희들의 시선들도 바뀔테니까.

#201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48
@로브와 가면을 받는다
#20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49
@열정페이라는건가- 아무튼 시도는 해볼게 인터넷이라고 만능은 아닌지라 라고 하며 손을 흔들고 돌아가봅니다
#20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50
당신은 네스티아에게서 로브와 가면을 받았다.

"이렇게 부탁하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저를 부르고요. 책은 꼭 챙기시고, 그리고─"

네스티아는 당신이 걱정되는 듯이 계속해서 당신이 챙겨야 할 것들을 말했다.

"조심해주세요 당신."

네스티아는 저번과 달리 그림자로 당신을 보내지 않고, 티켓을 찢어 당신을 저택에서 내보냈다.

당신은 어느 사이에 당신의 익숙한 침대의 위에 누워있었다.

"어, 왔냐─"

오토가 성의없이 당신에게 인사했다.

#20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1
@호프의 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어보자
#205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51
@마주 인사한 뒤, 핸드폰으로 호프에게 연락한다
#20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2
저저저 방구석 백수
#207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53
당신은 호프의 문자를 확인했다.

그 한 건으로 그 이상 오지는 않았다.

당신은 호프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전화는 걸자마자 곧바로 연결되었다.

마치 핸드폰을 쥐고 대기하고 있던 것처럼.

"그럼, 예의 그곳에서."

일부러 낮게 목소리를 낸 호프가 느와르 영화의 대사처럼 말하곤 바로 전화를 끊었다.

당신의 집 밖에서 커다란 자동차의 경적이 울렸다.

#208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54
@내려간다
#20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4
@오토 너도 같이 갈래? 라며 현관으로 나온다 로브와 가면과 기타등등 짐도 다 채익고
#210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54
쟤 요즘 테레비에서 뭘 보는거야
#21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4
오토는 뭐,, 안데려가도 되겠지?
#21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5
일단 짐은 챙긴다고 안해도 당연히 챙기는거겠지? 책과 티켓 가면 단검 등등
#21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55
당신이 집 밖으로 내려가자, 검은색 리무진이 당신을 기다렸다.

이전에 호프의 빌딩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탰던 것이다.

리무진의 뒷자석의 문은 이미 열린 채였다.

#21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5
@짐을 챙기고 탄다
#215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3:55
가면은 몰라도 책과 티켓은 챙기고 있을 듯
#21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6
(그림자 여인 책)

(저택 귀빈용 티켓)

(저택 일반용 티켓)

(흰 빛을 머금은 단검)

(그림자 단검)

(유스티나의 탯줄)

와 이번에 받은 가면과 로브
#217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3:57
당신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들 전부를 가방에 집어 넣고 등에 메었다.

오토는 당신의 행동에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얼음을 탄 콜라를 마시며 인터넷 서핑 중이다.

당신이 집 밖으로 나와, 리무진에 올라타자 리무진은 자연스럽게 호프의 빌딩 앞까지 당신을 안내했다.

당신은 호프의 「희망의 새싹」 건물 앞에서 그것을 올려다보았다.

#21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3:58
@건물에 들어간다
#219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02
당신은 호프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호프의 건물 안에는 전과 다르게 사람들의 숫자는 확연히 줄어들어 있었으며, 그들의 눈동자도 모두 제대로 된 상태다.

당신이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로비에 있는 접수원이 당신을 엘리베이터에 안내했으며, 당신이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도 당신을 4층까지 올려보냈다.

4층의 복도에는 그저 거대한 문이 하나 있을 뿐이었다.

"크후후, 용케도 이곳까지 도달하셨군요."

당신이 거대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이전에 보았던 고급스러운 책상과 커다랗고 푹신한 사장님 의자에 앉은 호프가 당신에게 거친 웃음을 지으며 맞이했다.

"그 함정들을 넘어 마침내 도달하신 당신에게─"

"호프, 불렀나? 왜?!"

호프의 맞은편에 앉아 있던 유스티나가 당신의 모습을 확인하더니 호프에게 소리쳤다.

"그에게는 이미 충분히 신세를 졌어! 이런것에까지 그를 귀찮게 할 생각이냐?!"

유스티나가 호프에게 호통쳤다.

#220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03
@그래서 뭔일인데? 쓸때 없는걸로 부른거면 메로나 대신 빛 단검 또는 그림자 단검을 네 명치에 선물로 박아주지
#221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08
당신은 호프에게 단검에 대해 말하며 무슨 일인지 물었다.

"그림자는 어쨌든, 유스티나 언니의 단검은 그렇게 당당히 말하는 건 좋지 않아요. 기껏 네스티아 언니 모르게 숨기고 있는 거니까."

호프가 애교있게 웃으며 당신에게 말했다.

"유스티나 언니 때문에 말이죠─"

"미리 말해두지만 자네, 그건 나 때문이 아니야."

"제 치유의 힘도 무조건적인 굉장한 능력도 아니라서요. 인간의 피나 살점이나 고통이 필요하긴 한데, 유스티나 언니가 3층을 폐쇄하라고 날뛰어대잖아요─ 그래서 폐쇄했더니, 제 능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신도들은 등을 돌리고, 그를 붙잡고 충성심 포인트를 높여줄 아리아 언니는 없어지고─ 정말이지... 왜 저희 자매들은 이렇게 단합이 안되는 거죠?"

"그런 것으로 단합되고 싶지는 않군."

"게다가 저의 단란한 종교를 나간 사람들이 무슨 이상한 조직을 꾸민 모양이고, 상당한 의식을 치루고 있는 모양이에요."

호프는 중간중간 끼어드는 유스티나의 발언을 완전히 무시하며 당신에게 말했다.

"그들이 저쪽에 있는 존재를 이곳으로 부를 작정인 것 같습니다. 그들을 방해해 주시겠어요? 그들이 성공하게 된다면 이 세계와 저쪽이 보다 더 강하게 연결되어 버릴 거예요. 중세 시대 이후에 행해지는 의식이죠. 제가 지금까지 이곳에서 살면서 충분히 생각한 건데, 지금의 인간들은 저희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자기들끼리도 죽고 죽이고 있잖습니까."

호프가 당신에게 요청했다.

#22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09
@아 미안하지만 네스티아에게 의뢰를 먼저 받은지라 말야 의식을 성공시키는쪽으로 말이지
#22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15
당신은 네스티아의 의뢰를 먼저 받았다며 호프의 요청을 거절했다.

"오빠는 그게 성공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줄 아시나요? 그들에겐 그저 소환할 수 있는 지식만이 있을 뿐, 그것을 제어할 지식은 소실되어 있어요. 저희들을 강제하고 사역할만한 지식들은 아빠가 싸그리 몰수했거든요. 인간과 괴물 중 누구도 서로에게 명령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그들의 불안정한 의식으로 만약 저희들이 대응할 수 없을 무시무시한 존재를 소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아빠가 저희를 저택에 가둬가면서까지 유지하려던 균형은 깨질거예요. 어쩌면 그런 과격한 행동으로 조화가 이루어 질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확률에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호프가 당신에게 말했다.

"있잖나, 자네. 이 일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그러나? 애초에, 나는 자네가 왜 이렇게 이런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지 모르겠군. 저번에 자네에게 도움을 요청한 자의 모순된 말이지만, 자네를 처음 봤을 때 자네는 그저 우리의 저택에서 탈출하고 싶어했을 뿐이었어. 네스티아의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여되고 있는 거라면 내가 책임지고 풀어주겠어. 아리아도 찾아내어 소름끼치는 괴물들과 관련되어 있는 지식들도 없애주지. 약속하겠네."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정중히 말했다.

#224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4:16
그냥 소환만 하면 되는거면 뭔가 하기전에 네스티아 불러서 막으면 될 것 같기도 하고
#225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4:16
아니 근데 잘못하면 쟤네들도 상대 못할 애들이 나올 수 있다는게 문제니까...
#22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18
@그러고보니 유스티나 이번에 교도소에서 사고 좀 친거 같은데 이거 네스티아가 공격으로 인식할려고 하거든? 아직 증거가 없어서 계약이 해제되고 있지는 않지만 만약 한다면 들키지 않길바래

내 오른쪽 눈을 허무하게 날리기는 싫거든
#22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19
@>>226에 덧붙이며 아 지금 내가 한말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말아줘? 내가 그 증거가 되버리면 곤란하니 말야
#228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20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교도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자네가 관련되어 버린 일이니, 끝까지 자네와 함께 했어야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

"네에? 무슨 소리세요 오빠?"

호프가 유스티나가 말하는 중간 큰 소리로 대화를 가로채었다.

"유스티나 언니는 아무 일도 안했어요. 저번에 오빠랑 같이 나가서 돌아온 뒤로 저희 빌딩에만 있었는걸요."

호프가 당신을 향해 방긋방긋 웃는다.

#229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22
@그래그래 >>227
#230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28
당신은 호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일은 자네가 움직일 필요 없네. 내가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지."

"그리고 또 힘조절 못해서 그들 전체를 소멸시키려고요?"

"아니. 그들도 인간이니 어떻게든 대화로 해결해 봐야지. 제대로 위험하다고 이야기해주면 그만 둘거야."

유스티나는 의자에서 일어서 의욕을 보였다.

"저런 식이라 언니랑 함께 오빠한테 가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 네스티아 언니쪽이 먼저라면 불가능하겠네요."

호프가 책상 아래에서 자주색 로브와 빨간 눈물을 흘리는 하얀색 돌가면을 꺼냈다.

네스티아에게 건네받은 것과는 다르게 피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된 이상, 말려도 듣지 않을테고, 오빠가 알아서 하게끔 신경 꺼버리고 싶지만 유스티나 언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곳으로 갈 거잖아요?"

"그래."

"오빠, 유스티나 언니 좀 돌봐주지 않을래요? 의식을 저지하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옆에서 봐주기만 해주세요."

"아무리 자네가 내게 부탁한다고 해도, 이 일은 멈추지 않을 거다. 미안하네."

유스티나가 진심을 담아 당신에게 사과해왔다.

#231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29
@호프는 머리가 좋구나- 호프네가 그렇다고 하면 믿어야지 일단 나는 유스티나가 했을거라고 "의심"중인거지 증거도 뭣도 없는 상태니 말야 확증을 들은것도 아니잖아? 아쉽게도 아직 증거가 없네~

뭐 아무튼 이건 제쳐두고 진화의 고동이던가? 고둥이던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말야 일단 가면과 로브도 받은 상태란 말이지? 뭐 누군지도 모를 누군가에게 내가 방해를 받은거라면 네스티아도 이해해주겠지
#23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30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이렇게 말하면 대충 알아서 위장하고 방해해오겠지
#23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33
당신은 호프에게 정치적으로 걸리는 일 없이 이야기했다.

"뭐, 그런 셈이죠. 오빠의 옆에는 자그마한 체구의 우유 냄새가 나는 로브와 가면의 인영이 있지만, 그것은 오빠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야기라는 거죠."

호프가 유스티나에게 자주색 로브와 가면을 씌우며 당신에게 말했다.

"한 번 그곳을 둘러보고 오세요 오빠. 눈을 없애면서까지 저희를 살릴려는 동정심 가득한 사람이니까, 또 모르죠. 그곳의 상황을 보고 생각이 바뀔지. 그럴 때는 네스티아 언니에게 제가 방해했다고 변명하세요. 저도 제대로 입을 맞추서 오빠의 협박을 받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할테니까."

호프가 유스티나의 체구에 맞춰 로브와 가면을 잘라내었다.

"장소는 알고 있습니다. 제 신도들이었으니까요. 제대로 추적기─ 크흠,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밖에 대기시켜 둘게요."

#23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34
@뭐 아무튼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 할거다? 힘없는 인간이라 정체모를 누군가가 방해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겠지만 말야? 눈도 한쪽을 잃어서 혹시 모를 누군가가 나를 기절 시켜도 범인 색출은 힘들테고 킹쩔 수 없네!
#235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35
네스티아가 줘버린 오른쪽 눈을 사용하지는 않겠지? 이만큼 눈가리고 아웅이긴한데..
#236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36
당신은 네스티아쪽을 도울 의도를 굽히지 않았다.

"자네가 그런 위험한 곳으로 가길 원하진 않는데 말이야... 그곳에는 무언가 조사할 것도 없고, 의식을 방해만 하면 될 뿐이지 않은가."

유스티나는 투덜거리며 토끼 모양의 가방을 등에 메었다.

그것이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오빠도 로브로 갈아 입은 다음에 가는 쪽이 나을거예요. 차 속에서 하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상당히 불편할 걸요?"

#237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38
아니 이렇게 대놓고 돌려말하는데 의도 파악을 못한거야...?
#23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39
@거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하게 변장 할거면 내가 안보는곳에서 하지 그래? 네스티아에게 거짓말은 못하는데 말야 뭐 또 다른 의문의 괴한이 습격해온다면 그걸로 되었나? 라며 차에 탄다
#239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4:39
@자매는 성격이나 전투력같은게 다를 뿐이지 기본적으로 오토 언저리인가...
#240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4:39
앗 골뱅이 왜 들어갔지
#241이름 없음(4428333E+5)2020-07-24 (금) 14:40
솔직히 유스티나가 멋대로 행동한건 좀 그런데... 네스티아도 고충이 나름 있는거 같은데 말이지
#242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42
>>241 유스티나도 언제 한번 제대로 커뮤해야지 왜 모든 인간을 감싸러 하는가? 라고 인간의 추악함에 대해서 말해주면 어느정도 인간에 대한 호감도가 깍이지 않을까
#243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42
당신은 그들에게 네스티아의 심문을 피할 계획이 무산되었음을 말하며 빌딩 밖에 준비 되어 있는 차에 타려고 했다.

"괜찮아요 괜찮아. 네스티아 언니도 단순하니까. 적당히 중의적으로 말하면 되요. 그 능력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어서 바보가 되버린 것 같으니까."

당신들을 빌딩의 바깥까지 배웅한 호프가 말했다.

당신은 아직 그 「진화의 고동」이라는 단체의 복장으로 변장하지 않은 상태이다.

유스티나는 호프가 체격에 맞추어 줬음에도 약간 긴 로브가 발에 밟히지 않도록 만지작거리며 리무진에 탔다.

#244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45
@복장을 갈아입고 타자 그리고 출발!
#245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50
당신은 네스티아가 주었던 피비린내 나는 자주색 로브로 갈아 입고는 하얀색 돌가면을 얼굴에 뒤집어 썼다.

당신이 리무진에 타자 리무진은 부드럽게 차를 몰며 출발했다.

유스티나는 당신을 빤히 바라봤다.

유스티나도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표정을 볼 수는 없었다.

"자네와 내가 그곳으로 가는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아네. 그리고 내가 자네의 뜻에 맞춰야 하는 입장이라는 것도. 하지만..."

유스티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곳에 인간에 대한 제압은 내게 맡겨두게. 우선... 어떤 곳인지 살펴보자고.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면 그 장소 째로 소멸시킬 수도 있으니 걱정 말고. 유감스럽게도... 일정한 물건으로 한정하여 힘을 쓸 수는 없는 법이지만."

리무진이 차를 멈추자, 그곳은 시내와 상당히 떨어진 곳이었으며 그 곳의 건축물은 상당히 세련된 현대식 2층 주택이었다.

시골이란 것에 로망을 가진 부자들의 별장과 같이 생겼다.

당신과 유스티나가 리무진에서 내리자, 리무진은 자연스럽게 당신들을 내버려두고 돌아갔다.

#246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52
@오케이 정체모를 꼬마씨 라고 하며 주변을 살펴보고 입장
#247햇님해달(5416857E+5)2020-07-24 (금) 14:54
>>246

이 행동 앵커로 다음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48이름 없음(5806685E+5)2020-07-24 (금) 14:55
수고링
#249이름 없음(3458943E+5)2020-07-24 (금) 14:57
수고하셨습니다-
#250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18
당신은 별장의 주변을 살펴보며 그곳으로 향했다.

별장의 주변은 정말 인기척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자동차조차 자주 드나들지 않은 듯이 길이 나 있지도 않았다.

당신은 유스티나와 함께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오오! 당신들이 새로 들어온 신입들이군! 그래그래, 환영하네."

별장의 안에는 당신과 같은 자주색 로브와 하얀 가면을 뒤집어 쓴 자가 평균적인 남자의 목소리보다 약간 높은 소리로 당신들을 반겼다.

"아... 고맙군."

유스티나가 환하게 반겨주는 그 자의 모습에 얼떨결하게 대답했다.

"음... 어린 목소리군. 그런 나이임에도 이런곳에 올 정도로 절박한 것인가? 그래... 분명 너도 치유되기를 바라겠어."

그 자는 유스티나의 작은 체구를 보며 안타깝게 말했다.

"신입이라면 설명이 필요하겠군. 혹시 「희망의 새싹」이라는 단체에 대해서 알고 있나? 아니, 알고 있겠지. 이런 곳까지 흘러 들어왔을 정도이니 치유의 성녀이신 호프님의 존재를 모를리가 없어."

그 자는 홀로 말하고서는 자기 말을 부정하고 스스로 납득했다.

그 모습에는 당신의 반응을 볼 생각은 조금도 없어보였다.

"나는 호프 성녀님의 기적을 목격하며 실제로 겪은 자일세. 하지만 어느 불경한 존재가 우리의 성역에 들이닥치고 난 뒤로, 성녀님께서는 치유의 힘을 잃으셨어. 정확히는 잃으셨다기 보다는 제물의 층을 폐쇄해 버리셨지. 믿겨 지는가? 장애를 치유하고 상처를 회복시킬 능력을 가지고 계시면서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있다네! 우리의 괴로움을 그저 보고만 계셔!"

그 자의 로브속 몸이 꿈틀거렸다.

"나는 「희망의 새싹」의 열성적인 신도였다네. 장애를 없애며 아픈 자들을 치유하시는 호프님을 따랐지. 나는 겨우 호프님의 모습을 보고 우리들의 빛을 보았어. 이 움직이지 못하고 죽은 듯한 몸을 부활시키신 호프님의 모습에서 환한 빛을! 하지만 호프님이 그러한 행동을 멈추신다면... 우리가 대신 해야겠지. 나는 우연한 기회로 「희망의 새싹」에 있는 신비를 접했네. 그것을 이용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잃은 것을 되돌리는 거야. 우리 만이 아닌, 인류를 위해서 말이야! 인류를 진화시키는 걸세! 우리의 힘으로 장애를 극복시키고 상처를 멸종시키는 거야!"

그 자의 로브속 몸이 그 자가 흥분하며 말할 때마다 꿈틀거린다.

자주색 로브가 휘적거리는 움직임은, 두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낼 수 없는 움직임이었다.

당신은 그 눈으로 그 자의 몸에 무언가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 편히 쉬고 있게. 아직 의식을 하려면 시간이 남았으니. 「진화의 고동」의 동지들도 전부 다 모이지 않았고."

그 자는 방금전까지 그렇게 열성적으로 말해왔던 것에 비해 바로 당신들을 향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별장의 지하로 내려갔다.

그 자가 내려간 방의 문은 굳게 닫혔고, 철컥이며 잠기는 소리가 났다.

별장의 1층에는 단순히 고급스러운 소파가 있는 거실과 주방이 있을 뿐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옆에 있다.

"어떻게 잠입해야 할 지 몰라서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잘 풀렸군. 어쩌면 호프가 신입이라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때를 노려서 말한 것일지도 모르겠어. 자, 그러면 자네는 이제 어떻게 하겠나?"

유스티나가 당신을 올려보며 물었다.

하2
#251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20
@거실을 조사한다
#252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20
@거실을 조사한다
#25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21
당신은 거실을 조사했다.

커다란 원형의 탁자를 에워싸는 듯이 가죽 의자가 놓여 있다.

그 위에는 군것질이라도 하라는 듯이 과자가 놓여 있었다.

그 밖에 특별한 것은 없다.

#25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22
@그럼 주방으로 가보자 인육이 있을지도
#255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25
당신은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의 안에는 고급스러운 은과 같은 식기들이 보였으나, 그것이 사용된 것 같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커다란 냉장고가 주방의 안에서 커다랗게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었다.

냉장고의 앞에는 간단하게 붙일 수 있는 종이가 수 없이 많이 붙어 있었다.

「멋대로 열지 마시오」

「자기 간식에는 이름을 써 둘 것」

「자기 이름이 아닌 것에는 손대지 말 것」

「누가 자꾸 음식을 훔치는 것 같은데」

「젠장할! 가난뱅이 들아! 케이크 정도는 알아서 사 먹어!」

「내 이름이 적힌 음료수에는 설사약을 타 뒀다. 이 사실을 주의하도록 해.」

#256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26
@냉장고를 열어본다
#257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27
당신은 냉장고를 열었다.

한쪽 면적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음료수들이 각각 매직으로 다른 이름이 쓰여 있었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랩에 싸여져 있는 고기들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 고기들의 랩에 써져 있는 이름은 똑같은 이름이다.

고기들은 모두 한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모양이다.

#25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28
@혹시 이거 인육이야? 라고 유스티나에게 물어본다
#259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29
당신은 고기를 들고 유스티나에게 인육인지 확인했다.

"...인간의 고기다. 혹시 실수라도 먹는 일은 없도록 해. 이곳에 존재하는 음식들 전부를 의심하는 편이 현명하겠지."

유스티나는 고기를 바라보며 당신에게 무겁게 말했다.

가면 때문에 얼굴이 보이지 않으나, 인상을 쓰고 있는 느낌이다.

#260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30
@2층으로 올라간다
#26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30
당신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의 복도에는 네 개의 방문이 존재했다.

하나는 검게 물들어 있었고,

하나는 평범해 보였으며,

하나는 자물쇠가 걸려 있었고,

마지막 하나의 문에는 부적과, 마법진과, 십자가와, 묵주로 어지러히 꾸며져 있었다.

무언가를 봉인하듯이 보였다.

#26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31
@무난하게(?) 검은 방으로
#26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33

당신이 검은 문의 방에 들어가자 인간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 안돼... 안돼!"

그 방은 철창속에 감금된 사람들로 가득했다.

"저 녀석부터 데려가! 저 녀석이 나보다 더 건강하니까! 나, 나는 이런 곳에서 죽고 싶지 않아!"

어는 남자가 자기와 함께 갇힌 남자 애를 지목하며 당신들에게 외쳤다.

철창에 감금된 사람들은 각각 연령도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이며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숫자도 다르다.

어느 철창에는 한 사람만이 존재했지만, 어느 철창에는 사람들로 가득차서 앉지도 못할 정도였다.

"두려워 말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자네는 이곳에서 나오게 될 거야. 약속하지."

"시, 싫어어! 끌려가고 싶지 않아! 나가고 싶지 않아! 나는 죽고 싶지 않다고! 대체 우리를 끌고 가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유스티나의 발언을 들은 남자는 미친듯이 소리쳤다.

"아니, 내가 말한 뜻은─"

"으아아아아!"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질렀다.

더 이상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은 모양이다.

남자의 마음은 굉장히 지쳐있는 모양이었다.

유스티나가 슬픈 분위기로 당신을 올려다봤다.

#264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35
@어줍잖게 설득해봤자 들리지 않을거야. 차라리 나중에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 빠르겠지.
#26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35
@과연과연 인신공양인가- 일단 다음방으로 가보자 라고 하며 평범한 방으로
#266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36
당신은 지금 말을 전하는 것보다 나중에 행동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유스티나에게 말했다.

"그래... 그렇지만... 나는 그가 더 빨리 공포에서 벗어나 안심되기를 바랬어."

유스티나는 남자의 비명소리에 몸을 슬픈듯이 움츠렸다.

#26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37
@일단 평범한 방으로 가보자고
#26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38
당신은 기가 죽은 유스티나와 함께 평범해 보이는 방의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분홍색 벽지와 유니콘 캐릭터가 잔뜩 그려져 있는 벽지와 함께 달콤한 향수의 냄새가 풍겨나왔다.

침대의 위에는 어른의 몸을 가진 여성이 소녀와 같은 파자마로 입혀진 채로 공주님과 같이 꾸며진 유아스러운 침대의 위에 누워있었다.

그 여성은 눈은 뜨고 있었으나 조금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으며, 그 옆에는 의자에 앉은 자주색 로브를 입은 자가 가면을 벗은 채로 여성의 손을 잡고 있었다.

"앞으로 조금이야..."

여성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쓰다듬은 자주색 로브의 인영은 옆에 놓여진 가면을 쓰고서 당신들의 앞에 섰다.

"아무리 동지라지만 사생활은 지켜주지 않겠나? 문을 잠그지 않은 내 잘못도 있지만, 노크도 하지 않고 들어올 줄이야... 혹시 그 신입인가?"

#26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0
@예에 일단은요
#270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40
@예, 신입입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보니 그만 실례를 범했네요. 죄송합니다.
#27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41
당신은 그 자에게 신입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해주게."

그 자는 당신보다 당신의 옆에 있는 유스티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자네의 딸인가?"

그 자가 당신에게 신중히 물었다.

#27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2
흐음... 둘러대는게 좋은게 맞다고 하는게 좋은가
#27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4
@예 그렇습니다
#27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4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재밌을거 같다
#275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45
당신은 그 자에게 유스티나가 당신의 딸이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서로 힘내보도록 하지."

그 자는 당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밖으로 나가달라는 분위기를 내었다.

"나는 자네의 딸이 아닌데."

유스티나가 방을 나가자마자 당신에게 말했다.

그것에는 비난하는 어조는 없었고, 그저 당신의 오해를 풀려는 모양이었다.

#27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6
@애인의 자매라고 소개하기도 애매하고 여동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오해하는대로 생각하게 한건데 다른게 좋았을려나?
#277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46
@합리적 허위라는 녀석이지. 괜히 말꼬리 잡혀서 귀찮아지는 것보단 낫잖아?
#27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47
근데 헌혈은 죽지만 않게하면 하게 냅두는게 좋지 않았을려나? 헌혈정도야 보통 인간도 하는 편이고
#279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48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설명하기 번거로웠기에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그런가. 아니, 자네가 나를 자네의 딸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서 말이야. 정정해주고 싶었네."

유스티나가 담담히 말했다.

#28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51
@애인의 자매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니 문제 없다 아무튼 이제 남은건 잠긴방들인데 어떡할까? 부수기엔 너무 눈에 띄일거 같은데
#281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51
몬다이나이
#282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54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설명하며 다른 문들에 대해 질문했다.

"내가 원래 몸을 가지고 있었다면 문만을 파괴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힘을 조절하지 못해서 이 별장채로 날려버릴 지도 모른다. 그 검은 문 안에 잡혀 있던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겠지."

유스티나는 분한 듯이 말했다.

"그런데 모두 잠겨 있는 것인가? 자물쇠야 눈에 보이지만, 저 곳은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잖나."

유스티나는 부적으로 장식된 문을 가리켰다.

#28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56
@그런가? 그럼 가보지 뭐 라며 가본다
#284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57
당신은 여러가지 부적들이 붙어 있는 문을 열었다.

문은 그 분위기와 다르게 쉽게 열렸다.

그 안에는 책장과 함께 그 안을 가득히 장식하고 있는 책들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책상이 존재했다.

책장의 책들은 마도서나 그와 비슷한 무언가로 가득했으나, 당신의 눈으로는 그저 평범해보이는 책들 같았다.

책상의 위에는 어느 자그마한 종이가 놓여져 있었다.

#285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57
@안에 초현실적인 뭔가가 있으니 들어가면 안 된다고 아주 도배를 해 놨는데? 유스티나, 저기서 뭔가 안 느껴져?
#286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1:57
엌 다음레스
#28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1:57
@종이를 살펴보자
#28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1:59
「월경 전의 소녀 10 ─체크

몽정 전의 소년 10 ─체크

정확히 10살의 생일인 아이 20 ─체크

70 이상의 노인 20 ─체크

10년을 함께한 부부 ─10체크

쌍둥이 ─20체크

마음이 맞는 자 ─10체크?」

종이에는 이런 글자들이 적혀 있었다.

#28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01
@이게 뭔지 알겠어? 제물 목록인가?
#290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02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종이를 내밀며 물었다.

"이 자들은 그것을 소환하기 위해 다른 인간들의 심장을 찌른 단검을 가지고 있다고 호프에게 들었네. ...아마 그런 것일 테지."

유스티나가 씁쓸히 말했다.

#291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2:06
@1층으로 내려간다
#292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09
당신은 1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의 거실에는 방금 여성의 방에서 만났던 체구의 인영과 꿈틀거리는 존재가 함께 의자에 앉아 있었다.

여성의 방에서 만났던 「진화의 고동」의 신자는 당신에게 정중히 자리에 앉을 것을 권했다.

"이제 곧 남은 한 명이 올 거다. 그가 도착하면 시작하도록 하지."

"그래요그래요!"

다른 존재도 자주색 로브를 꿈틀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29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11
@앉는다 유스티나는 옆자리에 앉히고
#294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17
당신은 유스티나를 옆자리에 앉히고 자리에 앉았다.

당신이 감촉이 편안한 가죽 의자에 앉은지 몇 분 지나자, 바깥에서 차를 거칠게 몰고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젠장, 오늘 만큼은 성공시켜라. 슬슬 한계가 오고 있다고."

당신과 같은 자주색 로브와 가면을 쓴 어느 남자가 거칠게 말하며 별장으로 들어왔다.

"말 조심해. 우리는 자네의 부하가 아니야. 우리 모두 같은 목적을 지닌 동지들이지."

"동지? 내 돈으로 이 모든 것들을 하면서 잘도 말하는군."

"하지만 더러운 일은 내가 하지. 돈만 내고 아무런 행동도 보이지 않는 너와는 다르게."

두 신도가 서로 마찰을 빚었다.

"자아, 자아. 모두 진정하세요. 설령 그분이 나타나지 않으신다 해도, 괜찮지 않습니까? 제게는 느껴집니다. 그 분과 저희들의 연길이 가까워지는 것이."

꿈틀거리는 자가 그 자들의 싸움을 말렸다.

"의식을 시작하도록 하죠. 먼저 위에서 제물을 하나 가지고 와 주시겠습니까?"

"......그래."

여성의 방에서 만났던 신도가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럼 저희들은 의식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도록 하죠."

꿈틀거리는 자가 방금 전에 자기가 들어갔던 지하의 문을 열며 당신들에게 말했다.

유스티나는 주먹을 쥐고는 그들을 살폈다.

어쩌면 지금 그들에게 주먹질을 하여 제압할 생각일지도 모른다.

#29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19
@일단 지켜볼까
#296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22
당신은 유스티나의 움직임을 방관하기로 결정했다.

"그래.. 힘쓰는 일은 저런 놈이 해야지."

여성의 방에서 만난 자와 싸우던 신도가 위로 올라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는 중얼거렸다.

그 목소리를 들은 유스티나는 주먹을 풀고는 차분히 지하의 문을 건너 아래로 내려갔다.

일부러 별장에 전부 들릴 만큼 뒤에서 비꼬았던 그 자는 여성의 방에서 만난 자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가자, 싱겁다는 듯이 지하로 내려갔다.

#29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23
@분위기를 지켜보다가 한번 떠본다 여러분들은 의식이 실패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29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26
당신은 그들과 함께 지하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의 중앙에는 피로 물들어버린 나무 책상과 함께 은색의 단검이 정중히 놓여 있었으며, 바닥에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할 기이한 글자들이 적혀 있었다.

당신은 나무 책상의 주위에 선 그 자들과 함께 서서 의식이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거라 물었다.

"제물이 적었기 때문이겠지요. 더욱 많은 제물을 바친다면 분명 그분께서도 저희들에게 응답해 주실 겁니다!"

처음 본 신자가 꿈틀거리며 외쳤다.

"이건 또 뭐야. 방금 왔다는 신입 주제에 우리를 가르키려고 하는 건가?"

방금 도착한 신자가 당신에게 비꼬았다.

유스티나는 가만히 당신을 지켜보았다.

#29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29
@글세요오-? 단순히 양으로 해결 될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양보단 질 아니겠습니까?
#300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33
당신은 양이 아닌, 그것에 대한 질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래요... 그래요! 더 어린 것을 바치면 좋아하시겠지요!"

"또 미치광이군."

그들이 각각 반응을 보일 때, 지하실의 문이 열리며 위층으로 올라갔던 자가 한 소년을 우왁스럽게 붙잡고선 내려왔다.

초등학교에 다닐 정도의 소년은 반항하며 날뛰었지만, 힘이 부족하여 피를 머금은 나무 책상 위에 간단히 올려졌다.

"오오! 마음이 통한 모양입니다 동지! 마침 이런 어린 것을 바라고 있었어요!"

꿈틀거리는 신자가 기뻐하며 외쳤다.

"그거 참 영광스럽군."

소년을 끌고 온 신자는 비꼬듯이 말하며 은색의 단검을 치켜들었다.

#301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35
@그것보단 정성이 담긴 마음이 아닐지? 이를테면 자기 자신의 목숨을 내어줘서라도 이루고 싶은 간절함...!!
#30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35
일단 본인은 본인대로 노력한다고 했고 방해할거면 알아서 방해하라고도 했다
#30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37
당신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야 할 정도의 간절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언가를 알고 있는 모양이군,"

비꼬는 듯한 태도를 가진 신자가 당신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꿈틀거리는 자는 움직임을 멈추고 당신을 바라보았다.

단검을 가진 신자는 유스티나가 그의 앞을 막아내자, 순순히 비켜섰다.

유스티나가 소년을 책상에서 내리자마자 소년은 지하실에서 뛰쳐나갔다.

밖에서 도움을 구하며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린다.

별장의 문은 잠겨 있는 모양이다.

#30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38
@뭐~ 대충은 말잊(조소 담긴 웃음) 호프님이 관리하던곳에서도 자기 자식을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바친 신도가 있지 않았습니까?
#30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39
>>304 뭐~ 대충은 말이죠
#30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44
일단 열심히 일은 한다치고 방해할지 말지는 유스티나의 선택이네 뭣하면 기절 시켜도 좋다구? 랄까 기절 시켜달라는식으로 이미 이야기 해뒀다 설마 이것도 이해 못할 빡머가리는 아니겠지(떨림)
#307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2:49
당신은 그들에게 호프의 빌딩에서도 자식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치던 자가 있던 것을 설명했다.

"과연... 성녀님이 무의미하게 그러한 일을 하실 분이 아니니... 그러한 연유가 있었군요."

꿈틀거리는 자가 가면을 몇번이고 끄덕였다.

"방금 전의 불화를 봤어. 그들은 스스로를 바치지 못하고 붕괴할거다. 문제는 위층에 갇힌 인간들을 풀어주는 것인데..."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속삭였다.

"이 몸이 심장을 바치는 것으로 그분을 불러들여 인간의 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돼겠습니다만은... 아무래도 저의 심장은 그분께서 기뻐하실 것 같지 않군요. 지금 그 말을 들은 뒤로 두 세 개가 더 생긴 것 같은데, 유일한 것을 바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험은 해보겠지만요."

꿈틀거리는 자가 은색의 단검을 들고 자기 심장을 향해 꽂아 넣었다.

"윽..."

꿈틀 거리는 자는 약간의 신음소리를 흘렸지만, 왼쪽 가슴에 깊게 단검을 꽂아 넣었는데도 멀쩡해보였다.

피조차 나지 않는다.

"이거, 어쩔 수 없군요. 제비뽑기로 하시는 게 어떠시겠습니까? 당신들 중에서 말입니다. 마침 인원수도 늘어났고요."

"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나는 살아남기 위해 이곳으로 온 거야! 그것을 부른다면 그 거래를 지울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그런데 그걸 부르기 위해서 죽어야 한다면 내가 왜 이딴 짓거리를 했겠어!"

늦게 온 신자가 호통쳤다.

"진정하십시오 동지."

꿈틀거리는 자가 인간과 같지 않은 속도로 나가려는 신자를 막아섰다.

"만약 그분이 오신다면 죽은 자의 목숨도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그분을 믿으세요. 성장통이라 생각하시는 겁니다. 게다가 제비뽑기이니 당신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요."

꿈틀거리는 자가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말했다.

"인간은 살아나지 못해. 영혼에 깊게 의존하는 인간은 말이지."

유스티나가 높게 말하며 그들의 시선을 모았다.

"자네들은 무엇 때문에 이런 짓을 하는가? 이러한 잔혹한 일을 하면서까지 이뤄야 할 소원이라도 있는 것인가?"

유스티나가 그들에게 물었다.

"자네의 딸이 무례하게 너무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군. 우리가 가면을 쓴 이유를 듣지 못한 건가? 좀 말려주게."

당신에게 여성의 방에서 만난 신자가 부탁했다.

#30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2:54
@그래 딸아 너무 나서지 않는게 좋겠구나 라고 하며 유스티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말린다
#309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01
당신은 유스티나를 말리기 위해 어깨를 부여잡았다.

그 순간, 유스티나가 당신의 멱살을 잡고 자기 입 앞에 당신의 귀를 가까이 가져다대었다.

"저 꿈틀거리는 자의 몸은 변이되어 있어. 내가 움직인다면 제압당하겠지. 능력을 쓴다면 이 별장에 있는 모든게 날라갈거다. 위층의 인간들과, 자네까지. 자네가 부디 생각을 바꿔서 이 의식을 멈춰주길 바라네."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정중히 부탁했다.

"자, 제비를 나누도록 하죠!"

꿈틀거리는 자가 근처에 있던 책을 찢어 그곳에 피로 숫자를 적어나간다.

1. 2. 3. 4.

당신과 유스티나, 여성의 방에서 만났던 자와 비꼬는 듯한 태도를 지닌 자에게 각각 종이 쪼가리를 주었다.

당신은 「1」의 번호를 받았다.

"후후, 후후후... 드디어 그 분과 만나는 겁니다!"

꿈틀거리는 자는 기쁜듯이 소리쳤다.

"젠장! 제정신이 아니란 건 알고 있었지만 도를 넘어섰군! 그냥 다른 놈들이나 죽이자고! 그러면 확실히 뭔가가 일어나기는 하지 않나?!"

비꼬는 듯한 태도를 지닌 자가 갑갑한 듯이 가면을 벗으며 소리쳤다.

그 얼굴은 전에 당신이 본 적이 있는 존재이다.

저택의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던 정치인이다.

"나도, 내가 죽게 된다면 내 딸이 나아도 보살필 수가 없겠지. 다른 방법은 없는 건가?"

여성의 방에서 만났던 신자가 정치인의 행동에 마찬가지로 가면을 벗으며 차분히 말하며 당신에게 물었다.

#31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03
@그럼 다 같이 포기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솔직히 저도 제 목숨을 바치면서 진행하고 싶지는 않거든요(웃음)
#31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09
당신은 포기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그럴수야 없지요... 네에... 그렇고 말고요."

꿈틀거리는 자가 어두운 안광을 내뿜으며 당신에게 말했다.

"나도 그것을 부르기는 해야해. 딸을 고쳐야만 해. 너도 이해하겠지. 너도 어딘가 이상이 있기에 이곳까지 흘러들어 온 것이 아닌가. 제비 뽑기가 아니라 가장 쓸모 없는 쪽을 바치도록 하지."

"그래서 신입이 들어 온 거군."

정치인이 중얼거렸다.

"자네의 딸을 내 친딸처럼 보살피겠어. 안심해주게."

차분한 인상의 남자가 당신의 어깨를 두드렸다.

"아니요! 이것은 제비뽑기로 결정할 겁니다. 호프 성녀님이 그러셨듯이 이런 것은 공평해야지요."

꿈틀거리는 자는 멋대로 종이를 조작하여 숫자를 뽑아내었다.

"자네, 내가 준 단검은 아직 가지고 있나? 그렇다면 그것으로 찔러주게. 빗나간다고 해도, 내가 공격할 틈이 만들어 질 테니."

유스티나가 꿈틀거리는 자를 흘겨보며 당신에게 말했다.

#31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11
@누가 누구보고 쓸모 없다고 한걸가...?(빠직)
#31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15
당신은 자신에 향한 모욕을 머리속에 집어 넣었다.

"자네가 도와주어야 해. 자네는 내가 지키겠지만, 이 장소의 있는 자들의 생명은 구하지 못하더라도 위층에 있는 자들의 생명은 구하고 싶군. 부디 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는가? 그들을 모두 내보내고 이곳을 날려버려야 겠어."

꿈틀거리는 자가 제비 뽑기의 숫자를 뽑아낸다.

당신은 「1」의 숫자를 가지고 있고 유스티나가 「2」. 차분한 인상의 남자가 「3」. 정치인이 「4」.

하 .dice 1 4
#31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16
.dice 1 4. = 1
#31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17
엌ㅋㅋ
#316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17
#31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17
랄까 이러면 변명하기 편하다
#31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18
일단 네스티아 네 말대로 의식 방법을 알려줬는데 걔네들이 제비뽑기로 제물을 정하자고 하지 뭐야? 그리고 그 제비뽑기에서 내가 걸렸고 내가 제물이 될 처지에 놓여서 의식을 실패하게 했어

라고 변명가능!
#31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0
아 행동 앵커도 해야하나?
#32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1
@어..음.. 내가 걸렸네..?
#32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22
꿈틀거리는 자가 뽑은 제비는 정확히 당신이 지니고 있는 숫자를 뽑았다.

꿈틀거리는 자가 당신에게 다가오자, 차분한 인상의 남자가 그를 당신에게서 가로막았다.

"내가 지원하지."

차분한 인상의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자주색 로브를 벗었다.

"너의 딸은... 내 딸과 달리 아직 어린 모양이니까. 그 아이도 그렇게 됐을 때는 아직 어려서 정신 연령이 낮을지도 모르지만... 성숙한 애였거든. 그 아이를 부탁한다."

차분한 인상의 남자는 당신에게 담담히 말했다.

"오오... 감동적이군요."

꿈틀거리는 자는 더욱 맹렬하게 로브속 몸을 꿈틀거리며 차분한 인상의 남자를 나무책상 위로 거칠게 올렸다.

"그 여성은 치료될 겁니다. 이 일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말입니다."

유스티나는 차분한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며 지하실을 올라갔다.

거실에서 도움을 구하던 소년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일단 그 아이부터 밖으로 내보낸 모양이다.

꿈틀거리는 자가 은색의 단검을 손에 들었다.

의식이 진행되려고 한다.

#322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24
지금이 공격 타이밍인가!
#32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4
@빈틈을 보인 이때 꿈틀이를 빛단검으로 찌른다!
#32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5
중의적으로 변명하면 되겠지
#32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6
일단 네스티아 네 말대로 의식 방법을 알려줬는데 걔네들이 제비뽑기로 제물을 정하자고 하지 뭐야? 그리고 그 제비뽑기에서 내가 걸렸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제물이 되면 주객전도겠지(떨림) 아무튼 그래서 어쩌다보니 의식을 방해하게 되었는데 말야

(거짓은 아님)
#32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7
랄까 왜 지원한거냐.... 이쪽에 몰리게 냅두면 변명하기가 더 쉬웠을텐데 말야
#327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27
쟤넨 이쪽 사정 모르니까 뭐
#32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27
딸이 아니라 그냥 여동생이나 애인 자매 정도로 할걸 그랬나
#329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33
당신은 빈틈을 노려 꿈틀거리는 자를 흰 빛을 머금은 단검으로 찔렀다.

당신이 찌른 그 몸은 딱딱하게 굳으며, 꿈틀거리던 움직임이 멈췄다.

단검의 빛이 꿈틀거리는 자의 몸 안에 흘러들어 간다.

꿈틀거리는 자의 가면이 빛을 뿜으며, 자주색 로브가 가리고 있던 촉수를 밝게 밝혔다.

"이, 인류를 위해서... 장애 없는 세상을 위해─"

모든 촉수가 바스라지며 사라지는 도중에도 꿈틀거리는 자는 들고 있던 은색의 단검을 차분한 남자의 가슴에 찔러 넣었다.

"커억─"

심장에 단검을 찔린 남자는 입을 커다랗게 벌리며 단말마를 내질렀다.

그 입의 안에서 갈색 촉수가 피어난다.

바닥에 쓰여진 기이한 글자에서 불길한 붉은 빛이 일어나며 책상 위에서 제물로 바쳐진 남자의 가슴에서는 은색의 단검 틈으로 붉은 피가 아닌 검은색 액체가 폭포수처럼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인류의... 진화의 시작이다..."

재가 되어 사라져가는 꿈틀거리는 자가 유언처럼 단어를 남겼다.

차분한 인상의 남자의 몸은, 단검이 박힌 가슴을 기점으로 점점 모독적인 갈색으로 바뀌며 몸이 갈라져 촉수로 변해갔다.

"조, 좋아. 드디어 나오는 구만!"

정치인이 기뻐하며 소리쳤다.

나무 책상을 뒤덮는 검은 색 피 속에서 남자의 시체가 변화하며 강렬한 존재가 모습을 들어낸다.

문어와 같은 모습에 인간처럼 촉수로 서 있으며, 오염되고 더러운 갈색의 피부를 지닌 괴물이 몸통에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존재하는 눈동자로 이 장소를 살폈다.

#330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35
어... 오토니?
#331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35
@오토 같이 생겼네
#332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40
당신은 그 존재를 향해 오토의 이름을 꺼냈다.

"오, 오토? 누군지 모르겠는데?"

"드, 드디어! 부디 들어주십시오 위대한 존재이시어! 저는 악마에게 속아 넘어가 말도 안되는 계약을 강요받았습니다! 부디 그 거래를 없던 것을 만들어 주십시오!"

정치인이 문어 괴물의 아래에 무릎 꿇으며 간청했다.

"음. 그거야, 뭐. 간단하겠지. 거래 상대를 죽이면 되니까. 기껏 이렇게 정식으로 부르기 위해 꽤나 고생한 모양이군. 그 정도는 들어주지. 그 거래 상대가 누구지? 이 옥토비아스님의 힘으로는 그 무엇도 간단히 없앨 수 있으니."

"그 간악한 악마의 이름은 네스티아라고 합니다!"

"......어?"

지하실의 문이 거칠게 열리며 유스티나가 하얀 빛을 머금은 팔을 지니고 돌입했다.

"지금 당장 이곳에서 도망치게! 위층의 인간들의 대피는 끝났어. 자네만 나가면 이 건물 채로 소멸시킬 수 있네! 그 무엇이 불려졌든, 내가 죽을 각오로 그것을 반드시 없애겠어!"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소리쳤다.

#33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41
@아 잠깐 뭔가 엄청 꼬인거 같거든? 죽이면 큰일날거 같거든? 잠깐 기다려봐
#334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45
당신은 모두에게 대기할 것을 종용했다.

"유, 유스티나 언니가 여기 있다고는 말하지 않았잖아?!"

오토가 괴물의 모습에서 당신이 익히 보아왔던 금발과 푸른 눈의 여성의 모습으로 변했다.

"오토?"

유스티나가 천천히 걸어오며 그 이름을 불렀다.

유스티나의 팔에는 여전히 능력이 모여있다.

"어서, 그 간악한 계집애를 쳐죽여주시어 저를 그 비열하고 간사한 거래에서 자유롭게 만들어 주십시오 옥토비아스님!"

정치인이 오토의 발목을 붙잡으며 간청했다.

당신의 휴대폰이 울리며 소란스러운 지하실의 소음을 더한다.

#335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46
@받는다
#33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46
@일단 쟤부터 기절 시키고 다들 IYAGI 하는게 어떨까? 할 수 있지?
#337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48
당신은 휴대폰에 울리는 전화를 받았다.

-아, 오빠? 아니면 혹시 당신이라고 불러주는 쪽이 좋은가요? 호프에요─ 지금 전화 통화해도 괜찮으신가요? 뭐, 아니여도 상관 없지만요. 아무튼,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저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상한 고찰이나 하는 성격이 아니란 말을 먼저 알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셨나요? 오빠가 지금 보고 있는 모든 현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모두 가상현실이고 어쩌면 오빠가 하는 행동 모두가 다른 차원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명령이나 유희일지도 몰라요. 아뇨, 방금 매트릭스를 본 것은 아니지만요. 오빠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3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50
@혹시 모르니 혀 깨물고 죽어버리는게 어떠니? 난 일처리 하느라 바쁘니까 쓸때 없는걸로 전화하지마라 하며 전화를 끊고 >>336
#339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50
@글쎄, 이런 대답조차도 다른 차원 사람들의 명령일 수도 있는 거 아냐?
#34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51
쟤라는건 정치인 기절
#34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54
당신은 호프에게 매트릭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는 묘하게 꼬인 이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오토가 자기를 향해 엎드려 절하는 정치인의 머리를 걷어차자, 정치인은 그대로 쓰러졌다.

"이 변이는... 오토의 촉수를 썼군."

유스티나가 당신의 단검에 찔려 재가 되어버린 것을 만지며 중얼거렸다.

"오토가 남기는 부산물은 나름대로의 힘을 담고 있어. 그러한 것을 단숨에 남길 수 있는 것이 오토의 뛰어난 능력이기도 하지. 나는 그것을 인간이 악용하지 않도록 오토를 절단할 때는 반드시 그 절단한 부위를 소멸시키는데... 자네는 혹시 오토가 촉수를 떼어버리고 남긴 것을 그대로 방치한 적이 있나?"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물었다.

"뭐야. 나는 이 녀석 방에서 놀다가 오랜만에 정식으로 부르길래 나와봤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거야..."

오토는 멍한 얼굴로 지하실의 방을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34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3:55
@네스티아에게 받은 그림자 검으로 위협한적은 있지만 사용한적은 없거든? 네스티아라면 자르고 몇번 방치하던거 같지만 말이지
#343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56
@난 몰라, 애초에 잘라낼 능력도 없다고. 네스티아나 호프에게 물어보는 편이 빠를 걸.
#344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3:59
당신은 오토에게 공격이나, 그 촉수를 절단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유스티나에게 대답했다.

네스티아가 몇 번이나 공격하고 그림자 칼날로 자르던 것을 보고하며.

"네스티아... 언제나 모든 것을 가볍게 생각하지."

유스티나는 질렸다는 듯이 거칠게 로브와 가면을 벗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뭐야... 분위기 이상하네. 꽤 기대하고 온 건데. 이럴거면 그냥 방에 있을 걸 그랬어. 이봐, 인간. 너라도 나한테 무릎 꿇고 빌라고."

오토가 당신에게 명령했다.

#345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3:59
@유스티나에게 또 이곳저곤 잘리고 싶은 거라면 기꺼이 꿇어주지
#346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05
당신은 유스티나의 이름을 언급하며 오토에게 말해주었다.

"유스티나 언니를 끌어들이지 마! 그건 그림자보다 더 아프다고! 이러니까 노란 원숭이는─"

오토는 말을 삼키며 두려운 듯이 유스티나의 눈치를 보았다.

유스티나는 촉수의 찌꺼기로 변한 남자의 시체를 차분히 살폈다.

"그의 딸은 밖에 있어. 정신은 멀쩡하지만 그를 통과하는 육체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더군. 호프가 고쳐줄 수 있을거야."

유스티나는 촉수의 찌꺼기에 손을 올리며 미약한 힘을 내었다.

촉수의 찌꺼기가 재로 변해갔다.

"결국 의식은 실행되었군. 소환된 건 보잘것 없는 것이었지만... 이 일은 나비가 날개짓처럼 태풍을 불러올지도 모르겠군. 조심하게 자네. 태풍의 눈 안에 들어가 있는 자네는 오히려 안전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34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07
@그래서 이제 어쩌면 될려나? 오토가 네스티아에게 덤비는 자살 행위를 할리는 없고 오토를 죽일 수도 없고 이대로 해산?
#34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12
당신은 이제 어떻게 될지 질문했다.

"난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러니까 저택쪽이 아니라 말이야! 거긴 있으면 힘들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말이야. 이 의식에는 내 행동을 강제하는 것도 없이 그냥 불러들일 뿐이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오토는 심심한지 기절한 정치인을 꾹꾹 짓밟으며 말했다.

"나는 빌딩으로 돌아가서 호프에게 이곳의 인간들의 치유를 맡기려고 한다."

유스티나는 당신에게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결국 자네는 네스티아의 바람대로 의식을 성공시키고 말았군... 이게 무언가의 시작이 되진 않았으면 하는데."

유스티나는 일이 있다는 듯이 급히 지하실에서 나갔다.

오토가 다시 피를 머금은 나무 책상 위로 올라가자, 그대로 모습이 사라졌다.

#349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13
@네스티아를 찾아간다
#35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13
@지하실로 따라가보자
#351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13
지하실에 뭐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352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14
지하실에서 나갔다니 들어간 건 아니지 않아?
#35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17
당신은 네스티아를 찾아가기 위해 티켓을 찢었다.

하지만 티켓은 아무런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지하실이란 장소가 문제라고 생각한 당신은 지하실에서 나가 티켓을 다시 한 번 찢어냈다.

당신은 어느 순간 이제는 익숙해진 푹신한 침대의 위에 누워있었다.

그 위에는 여전히 기이한 글씨체로 절대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적혀 있었다.

"어서 오세요 당신. 훌륭히 일을 처리하신 모양이네요 그 이어짐이 느껴진 뒤 바로 오실 줄이야.... 꽤 무서운 존재가 나왔나보죠?"

바빠보이던 일을 모두 끝냈는지 고급스러운 탁자에 앉아 마카롱처럼 보이는 것을 섭취하던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차분히 말했다.

#354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18
@글쎄, 니가 잘 아는 녀석이 나왔다고 하면 믿을래?
#355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22
당신은 네스티아가 잘 아는 존재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잘 아는 존재...? 설마 그 여우는 아니겠죠? 그렇다면 상당히 비꼬아 질텐데."

네스티아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당신이 누워있는 침대에 앉았다.

네스티아는 여전히 불편해보이는 프릴이 들어간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35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23
@여우? 그게 누구야? 아무튼 거기서 여러모로 재밌는 일들이 많았다고 할까... 방법을 가르쳐줬더니 제비뽑기로 제물을 정하자고 하질 않나 거기서 운 나쁘게 내가 제물로 걸려서 제물로 바쳐질뻔 하질 않나 생각보다 엄청 고생했거든?
#35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24
거짓은 없다
#35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26
당신이 그곳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하자 네스티아는 얼굴에 짙은 어둠을 깔았다.

"그런 곳에 당신을 홀로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제가 함께 했어야 했어요."

네스티아는 자신을 탓했다.

"그래도, 제 그림자 칼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나 보죠? 이렇게 상처하나 없으시고 말입니다."

네스티아가 당신의 몸을 살피며 말했다.

#359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27
@아니, 웬 이상한 녀석이 끼어들어서 대신 제물이 되더라고. 그래서 네 그림자 단검이 활약할 차례를 빼앗겨버렸지 뭐야.
#360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27
@뭐 무기도 있고 어찌저찌 자기 보신은 되었지 어떤 희생정신 넘치는 고마운분이 대신 제물이 되어줘서 살았고 말야 그 지하실 티켓도 안써져서 진짜 위험했을지도(떨림)
#361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28
엥 동초네
#362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28
묘하게 자주 보임
#363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29
당신은 다른 자가 대신 제물이 되었기에 그림자 칼을 쓰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런가요? 별 이상한 사람도 다 있군요."

네스티아는 그 자에 대해 딱히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었다.

"호프나 다른 것들이 당신을 방해해오진 않았나요? 분명 그 애벌레라면 무슨 수작을 부렸어도 이상하진 않은데."

네스티아는 당신에게 탐색하듯이 말했다.

#364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30
@호프? 중간에 전화로 괴상한 질문을 던지길래 적당히 대답한 것 말곤 뭐 없었는데.
#36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1
@평상시처럼 쓸때 없는 일로 전화 해서 귀찮게 하는 정도? 그래도 그 이상한 사람 덕분에 살았어 거기서 이상하게 티켓도 안써졌거든

인간인지 괴물인지 모를것도 있어서 그림자 칼만으로는 위험했을려나
#366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33
당신은 호프가 전화를 한 것 말고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곳에서 유스티나의 흔적이라도 발견 하셨나요? 그곳에 그런 여자가 있는 것 자체가 방해인데요."

#36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3
@그래도 그 이상한 사람 덕분에 살았어 거기서 이상하게 티켓도 안써졌거든 그 집회에 인간인지 괴물인지 모를것도 있어서 그림자 칼만으로는 위험했겠지

그리고 흔적이라고 해도 외눈이라 그런거 보기 힘들거든?
#36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4
중의적... 중의적 표현을 잘써야한다...!! 봤다고도 안봤다고도 안했고 보기 힘들다고만 말했다
#36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4
이렇게 얼마나 개고생하고 위험했는지 알려줘야 쟤도 좀 신경 쓰겠지
#370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34
아니면 우리가 본건 유스티나 그 자체지 유스티나의 흔적이 아니다라는걸로
#37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35
당신은 이상한 사람 덕분에 살아 남았다는 것과, 외눈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연 과연... 외눈이신게 힘드시다면 제 눈을 드리겠지만요. 어떤가요? 당신이라면 특별히 아무런 대가 없이 제 눈을 드리겠어요. 이로서 서로의 눈을 나눠 갖다니... 로맨틱하네요."

네스티아는 살짝 부끄러운 듯이 당신에게 제안했다.

#372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35
받을거야?
#37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6
>>372 감시 할지도?
#374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6
눈이 연결되어서 시야 공유되면 일 벌이기 힘들어져
#375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37
그럼 대충 나 때문에 네가 희생하는건 언어도단 식으로?
#376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7
@야냐 괜찮아 그리고 신체 공유가 로맨틱이라고 해도... 이건 벌써 오토랑 먼저 했는걸?
#377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7
랄까 니가 달아준거지만! 화도 못 내겠지?
#378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38
위험하지 않은 범위에선 놀려주고 싶었다
#37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40
다른 신체부위면 몰라도 눈을 공유하는건 무섭다 외도(?)를 들킬까봐
#380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41
네스티아가 팔로 ---하면 죽일지도 모른다고 했으니 다른 신체부위도 그닥 안전하진 않을듯
#381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41
당신은 네스티아의 제안을 사양하며 신체 공유는 오토와 한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오토... 확실히 그 애의 촉수는 편리하죠. 특히 사용해도, 사용해도 또 다시 자라난다는 게 더욱. 줍는 것은 귀찮지만요. 그 아이의 촉수 비축물도 다 떨어져 가니까 언제 한 번 저택으로 돌아와서 뽑아내라고 말해주세요. 여전히 당신의 집에서 신세지고 있는 모양인데."

네스티아는 가볍게 말하며 당신의 곁에 앉아 있던 몸을 일으켰다.

"이로서 당신은 저의 부탁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저의 대한 빚이며, 은혜이기에 당신은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계약자분. 물론, 나중에 모아두셨다가 사용하셔도 괜찮겠지만요."

#382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42
@아 그러고보니 아까 말했던 여우가 누구야?
#383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42
그리고 시계가 가르키는 방향 그건 의미 없는거던가?
#384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47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여우에 대해 물었다.

"자칭 토착 생물이며 인간친화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계집애에요 인간은 연약하며, 가만히 내버려두면 서로를 죽이기나 할 뿐이니 인간이 필요한 저희들이 그들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도록 대대적으로 나서서 인간들을 돕고 보살펴야 한다는 이야기로 다른 존재들을 홀리고 있어요. 요약하자면, 인간들의 위에 군림하여 그들의 숫자를 관리하겠다는 거죠. 서로 뒤섞여서 교화하려는 아버님의 사상과는 완전히 다른 쪽이죠. 아직까지는 서로서로 물고 있으니 괜찮지만요."

네스티아는 지루하다는 듯이 설명했다.

"그런 것보다 호프가 너무 귀찮게 굴지는 않나요? 제가 가서 따끔하게 말 해 드릴까요? 거기엔 유스티나도 있으니... 후후─"

#385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48
@뭐 걔랑 떠드는것도 나름 재밌으니 말야 토착 생물이라고 하면 뭔지 알거 같네 구미호라던가 백면금모 같은거 말하는거지?
#386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52
당신은 여우에 대한 짐작을 이야기하며 호프에게 주의를 주는 것을 말렸다.

"그 여우 이야기는 이제 됐어요. 자유를 되찾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지긋지긋합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때는 직설적인 화법이 속편하다고 생각하진 않나요?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냥 좋다고 하고, 나쁜 사람한테는 단순하게 고문한다거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법입니다."

네스티아는 중요한 말처럼 말했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말하는데, 저택의 상황은 전부 진정됐어요. 제가 진정시켰죠. 진작 능력을 쓸 걸 그랬어요. 셋 정도 죽이니까 조용해지던걸요."

네스티아는 당신에게 자랑스레 말했다.

#387이름 없음(2101714E+6)2020-07-25 (토) 14:53
@화끈하네, 하지만 너무 채찍만 쓰면 안 된다? 알렉스만큼 충성스런 녀석은 별로 많지 않으니까.
#388햇님해달(9662604E+5)2020-07-25 (토) 14:55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충고했다.

"그것들은 저희들이 힘을 잃자, 다른 기생할 곳을 찾아 떠난 것들입니다. 알렉스에게까지 같은 행동을 하진 않아요. 제가 채찍을 쓰는 것은 하찮은 노예들─ 혹은 당신이 바라실 때 당신에게 사용할지도 모르겠네요."

네스티아는 당신에게 짓궂게 웃었다.

#389이름 없음(9470986E+5)2020-07-25 (토) 14:56
@SM플레이는 딱히 취향이 아닌데! 노멀적인 순애물이 취향이야
#390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00
당신은 그런 취향이 없다고 네스티아에게 이야기했다.

"유감스럽네요. 인연이 깊은 존재가 고통으로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왠지 두근두근하는 데 말이에요."

네스티아는 정말 유감스럽다는 듯이 당신에게 말했다.

"자, 당신의 시간을 너무 빼앗고 싶지는 않네요. 그런 일들로 지쳐 계실 테고, 제가 지금까지 저택에서 부탁했던 요구 중 유일하게 완벽하게 달성하여 주신 분이시니 너무 괴롭히고 싶지도 않군요."

네스티아는 티켓을 꺼내며 당신을 되돌릴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말이죠 당신... 저는 호프가 정말 이 일을 그냥 넘겼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정말로 호프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셨나요? 당신에게 무언가 탓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의 움직임에 맞춰서 저도 대응을 준비해야 해서요."

네스티아가 당신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귓속으로 간지러울 정도로 속삭였다.

#391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0
으므므 지금 떡밥이 시계, 아리아, 여우 정도인가?
#392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1
@딱히? 호프의 움직임(호프가 움직인게 아니다 유스티나가 한거지)은 못 봤네
#393이름 없음(0597691E+6)2020-07-25 (토) 15:01
@말했잖아. 호프는 내게 전화 한 통 건 거 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394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1
손하나 까딱한하고 저택에서 빈둥거렸다! 움직인건 유스티나뿐!
#395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06
당신은 네스티아에게 호프의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당신을 신뢰하지 못한 것은 아니에요. 그저 확실하게 해두고 싶었던 것 뿐이지. 모든지 확실한 게 좋잖아요?"

네스티아는 선선히 웃으며 티켓을 찢었다.

"그럼 다음에 보도록 해요 당신. 그 때는 이러한 업무가 아니라 다른 여유로운 일로 말이에요."

당신은 어느 사이, 별장의 바깥에 서 있었다.

당신이 티켓을 찢었던 장소다.

평소처럼 당신의 침대의 위에 돌아가지 못했다.

"우아, 오빠─ 안녕하심까─"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걸친 호프가 노란 복장을 하고 있는 자기 신자들을 동원하여 별장 속에서 감금되고 있던 사람들을 차에 태우고 있었다.

그 중에는 차분한 인상의 남자가 부탁했던 여성이 유스티나에게 업혀서 리무진에 실리고 있었다.

유스티나와의 체격 차이가 컸기에, 여성의 몸은 완전히 바닥에 끌려가고 있었다.

#396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7
들켰나...? 왜 이 장소로 왔지..?
#397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8
일단 중의적으로 말한건데
#398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08
@근데 넌 왜 오빠라고 부르는거야? 네가 나보다 나이.. 아니 연세도 더 많잖아?
#399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11
당신은 호프 할머니에게 당신을 부르는 호칭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 뭐라고 불러요? 오빠라는 단어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정확하게 나이나 관계를 따지고 들면은 오빠는 제 손자거든요. 제 피가 이어져 있어요. 그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들은 미쳐버릴 이계와 지식을 그 눈으로 담을 수 있는 거죠. 제가 이런 외형이고, 오빠가 오빤데, 바깥에서 제가 우리 손주하고 다정하게 부르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겠어요?"

호프가 당신에게 뚱한 표정으로 말했다.

#400이름 없음(0597691E+6)2020-07-25 (토) 15:12
아니 잠깐만 뭐요?
#401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12
@엥? 내가 왜 너랑 피가 이어져 있어? 손을 교체한 오토나 피의 계약을 한 네스티아라면 몰라도
#402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14
당신은 호프에게 어째서 호프와 피가 이어져 있는지 물었다.

"그게 바로 세상의 신비인 거죠! 거미줄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이 세상에는 규정할 수 없지만 존재하고 있는 것들이 가득해요! 아무리 그 눈을 지녔다고 해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다고요 우리 아가."

호프가 당신에게 상냥히 웃으며 말했다.

"호프. 그를 괴롭히는 것은 그만둬. 그는 굉장히 지쳐있을 거다."

여성을 리무진에 옮긴 유스티나가 호프에게 말했다.

#403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14
@나에게 혈통의 비밀 같은게 있어? 반인반마라던가?
#404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16
당신은 유스티나에게 당신의 혈통에 대해 물었다.

"호프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는 말게. 반은 흘려버려."

유스티나는 그리 심각하지 않게 반응했다.

"타게,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지. 그리고 오토에게 할 일도 있고."

유스티나는 리무진 안으로 들어가 당신을 재촉했다.

#405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17
@근데 이름 같은거 말야 이것도 피처럼 직접 말해야 효력이 있는거야? 내 집주소랑 번호도 빼올 정도면 본명도 알텐데 말야
#406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21
당신은 이름에 대해서 질문했다.

"그 짐작대로, 자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것만이 의미를 가질테지. 예를 들어 머리카락이나 피나 손톱이나 피부나 전부 마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것을 그저 강제로 뜯어내고 마법이나 저주를 사용한다면 이 세상은 죽어가는 인간으로 넘쳐갈 거다."

유스티나가 당신에게 설명헀다.

"그렇기에 자네는 항상 발언에 주의해 주게. 어느 애벌레처럼 거짓말만 일삼지는 말고."

#407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22
하1이라서 워낙 앵커가 순식간에 지나가니... 주의하기도 힘든데... 저번의 공격 판정도 그렇고
#408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23
@>>390-392 같이 중의적으로 말하기 말이지?
#409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26
당신은 중의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언어라는 능력을 이 세상의 어느 동물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을 더 특별히 여기는 게 좋을 거야. 우리는 그저 사람들의 능력을 따라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유스티나는 언제나 그렇듯 인간 찬양을 말했다.

"슬슬 돌아가죠 오빠. 저희들의 아늑한 집으로!"

#410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27
@"저희들"이라니? 난 내 집으로 갈건데? 일단 차에 탄다
#411이름 없음(0597691E+6)2020-07-25 (토) 15:27
@내 집이야, 이 자식아.
#412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31
당신은 당신 소유의 집이라는 것을 밝히며 리무진에 탔다.

"어어─ 결혼을 하더라도 귀엽고 귀여운 신부에게 명의이전은 해주지 않는 타입인가 보군요? 이런 냉혈한 같으니!"

호프가 당신을 비난했다.

리무진이 부드럽게 운행하며 당신의 집을 향해 차를 몰았다.

유스티나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 탓에 굉장히 지쳐보였다.

유스티나의 고개는 꾸벅꾸벅 떨어지더니, 그대로 호프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잠이 들었다.

호프는 유스티나의 머리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쓰다듬었다.

"이번 일은 손해만 있던 건 아니었어요. 유스티나 언니가 빌딩에서 나가 겨우 간섭꾼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거든요. 힘을 상당히 비축해 뒀습니다. 언니를 상당히 밖에 잡아둬서 고마웠어요 오빠."

호프가 당신에게 상냥히 미소지었다.

#413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32
@맨입으로? 네스티아는 대가도 넉넉히 챙겨준다고 했는데 말이지
#414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35
당신은 네스티아가 대가를 넉넉히 챙겨줬다는 사실을 호프에게 말했다.

"읏─! 이 일을 꼬투리 잡아서 제게 대체 무슨 일을 시킬 생각이신가요?! 이... 짐승!"

호프가 자신의 가슴께를 가리며 당신에게 경멸어린 시선을 보내왔다.

리무진은 쉬지 않고 이동하며, 당신의 집 앞에까지 도달했다.

#415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37
@없는 가슴 가려서 뭐함? 빈유평평 로리바바
#416이름 없음(0597691E+6)2020-07-25 (토) 15:37
@호프를 한 대 쥐어박은 뒤 작별인사를 한다.
#417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43
당신은 호프의 신체적 특성을 말하며 그녀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슬슬 오빠에게 돈이나 주는 것도 차갑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호프 포인트 꽤나 적립되셨다고요? 나중에 투시 능력을 가진 외눈 안경이라도 선물해드릴게요. 가지고 있는 건 오른쪽 용 뿐이지만. 게다가 옷만 투시되는 게 아니라 피부쪽도 투시되서 말이죠─ 만약 오빠가 외가 수술을 하게 될 때는 상당히 유용할거예요. 그러니까... 그 눈을 고친 다음에."

호프가 방긋방긋 웃으며 당신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오빠─"

호프는 리무진에서 내리는 당신에게 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유스티나는 깨어나지 못한 모양이다.

"어, 왔냐?"

집 안에 들어가자, 오토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당신이 집을 나섰을 때와 똑같은 자세로 침대에 들어 누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당신의 집 안에는 지난 일들과 달리 보상이라고 부를 수 있을 물건들이 책상에 놓여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신은 이번 일을 상당히 잘 해결한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있을 다음 일도 이번처럼 해결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문제 없을 것이다.

MP + .dice 1 20. = 17
#418햇님해달(4415834E+5)2020-07-25 (토) 15:44
MP 69

계몽 80 (44)

44 : 피의 계약

외눈 : 계몽 성공 수치 절반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419이름 없음(6087362E+6)2020-07-25 (토) 15:44
수고링
#420이름 없음(0597691E+6)2020-07-25 (토) 15:44
MP 회복 달달하다
안녕히 주무세요-
#421이름 없음(0597691E+6)2020-07-26 (일) 13:05
슬쩍
#422이름 없음(5268243E+6)2020-07-27 (월) 13:03
기웃
#423햇님해달(5335346E+6)2020-07-28 (화) 10:34
당신은 홀로 당신의 방에 남겨져 있었다.

당신의 방을 항상 어지럽히고 있던 오토는 무언가의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며 독일에 다녀오겠다는 모양이었다.

당신은 방의 반 이상이 오토의 물건이 되어버린 당신의 방을 둘러보았다.

당신은 겨우 혼자 남게 된 방의 안에서 휴식을 취하려 하는데, 방의 초인종 소리와 함께 당신의 휴대폰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하2
#424햇님해달(5335346E+6)2020-07-28 (화) 10:40
앵커는 취소합니다.

일이 생겼어요.
#425햇님해달(5335346E+6)2020-07-28 (화) 10:43
앵커 넣어 주시면 다음에 그걸로 행동하겠습니다.
#426이름 없음(1208786E+6)2020-07-28 (화) 12:28
@휴대폰엔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는 문자를 보내놓은 뒤 현관문을 확인한다
#427이름 없음(1208786E+6)2020-07-28 (화) 12:28
@휴대폰엔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는 문자를 보내놓은 뒤 현관문을 확인한다
#428햇님해달(5335346E+6)2020-07-28 (화) 12:38
당신은 휴대폰으로 다시 연락하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현관문을 확인했다.

당신이 현관문에 난 구멍을 엿보자, 그 너머에는 분홍색 반팔티와 팔랑거리는 미니스커트라는 유아용 복장을 입고 있는 유스티나가 문보다 조금 멀찍이 서 있었다.

저번처럼 점프를 하며 얼굴을 들어내는 것보다 문과 거리를 둬서 자신을 확인시키는 게 낫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유스티나는 당신을 기다리며 토끼 인형 같은 가방을 메고 얌전히 서 있었다.

#429햇님해달(5335346E+6)2020-07-28 (화) 12:42
오늘은 보시는 분과 시간이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 이어서 하겠습니다.
#430이름 없음(3144657E+6)2020-07-28 (화) 13:00
앗 늦었나
#431이름 없음(3144657E+6)2020-07-28 (화) 13:01
내일 9시쯤에 오면 될려나
#432이름 없음(3144657E+6)2020-07-28 (화) 13:03
@휴대폰으로 연락온게 누군지만 확인하고 문을 열어 유스티나를 맞이해준다
#433이름 없음(1208786E+6)2020-07-28 (화) 13:19
재개했었구나아악...!
#434이름 없음(9846677E+6)2020-07-29 (수) 12:12
오늘은 아닌갑네
#435이름 없음(5721802E+6)2020-07-29 (수) 12:31
기웃
#436이름 없음(6059156E+5)2020-07-30 (목) 13:01
슬쩍
#437이름 없음(6338237E+5)2020-07-31 (금) 11:29
오늘도 아닌거 같다제
#438이름 없음(6066525E+5)2020-07-31 (금) 11:37
10시까진 기다려 봐야지
#439이름 없음(6338237E+5)2020-07-31 (금) 13:30
오늘은 글렀다! 철수!
#440이름 없음(/ad/2gnH7Y)2020-08-01 (토) 13:30
쓰읍
#441이름 없음(q8.OpXg6lk)2020-08-14 (금) 04:46
아쉽네...
#442이름 없음(hOpjyHDo2M)2020-08-14 (금) 04:48
그러게
#443이름 없음(5DbA/Y/1Co)2021-03-28 (일) 16:50
생각난 김에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