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어장주 랩실의수호자입니다
필력도 부족하고 아이디어도 고갈 직전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텍스트 어장을 즐겨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네 여기까지 컷하겠습니다
1. 공원 2. 로판세계 3. 정글이로군요
그럼 다이스를 굴려서 배경을 정해보도록 할까요
<.dice 1 3. = 2>
로판세계로군요
판타지를 좋아하는 어장주로서는 굉장히 즐거운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주인공의 배경을 정할 차례로군요
먼저 신분부터 간략하게 정해보도록 할까요?
1. 황족
2. 귀족
3. 평민
4. 마법생명체
5. 노예
<하 1에서 다이스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법생명체라. 어쩐지 모 슬라임 마왕님이 생각나네요
헌데 마법생명체라 하면, 그 카테고리 역시 다양하기 그지없지요.
주인공이 어떤 마법생명체가 되었으면 하는지, 하 3까지 앵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 호문쿨루스, 정령, 드래곤 등등>
컷하겠습니다.
1. 드래곤
2. 천사
3. 골렘이로군요
그럼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할까요.
<.dice 1 3. = 1>
주인공의 종족은 드래곤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성격을 정하기 전에, 모처럼의 로판세계이니 한가지 다이스를 더 굴려보고자 합니다.
<주인공의 현재 신분의 유래>이지요.
간략히 말하자면, 원래부터 현지인이었는지, 아니면 회귀 빙의 환생 경험자인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0. 크리
1. 회귀자
2. 환생자
3. 빙의자
4. 현지인
중에서 하 1에서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판물의 회귀자 드래곤이라니
정석 중의 정석 빌드에 어장주는 감동했습니다 (눈물)
이제 간단한 뼈대는 정해졌군요
그러니 주인공의 성격을 다이스를 굴려 성격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은 크리 판정으로, 추가 다이스를 굴립니다.
<0일수록 악 10일수록 선 .dice 0 10. = 7>
<0일수록 소심함 10일수록 오만 .dice 0 10. = 4>
<0일수록 인간과 친하다 10일수록 인간 멸망시키자 .dice 0 10>
<0일수록 쟈코 10일수록 먼치킨 .dice 0 10. = 4>
<0일수록 니트 10일수록 활발 .dice 0 10. = 8>
<0일수록 무명 10일수록 유명 .dice 0 10. = 3>
인간과의 친밀도 다시 굴리겠습니다
<.dice 0 10. = 7>
선 성향에 활발한 드래곤 아가씨, 그리고 성격과 전투력은 무난하고 비교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을 굉장히 싫어하시는데, 그 이유는?
0. 크리
1. 인간은 벌레. 싫어하는게 당연
2. 가족이 변을 당해서...(앗)
3. 인간 공포증 있음 (모기에게 파리체 휘두르는 감각)
4. 앵커
<.dice 0 4. = 0>
엣
다시 굴려볼까요
0. 크리
1. 인간 때문에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2. 인간? 5살때부터 드래곤 슬레이어인 그 끔찍한 종족?
3. 텍스트 세계임을 인지하고 있다. (액재료)
4. 앵커
<.dice 0 4. = 4>
앵커가 나왔군요. 하 3까지 이 드래곤 아가씨가 인간을 싫어하시는 이유에 대해 앵커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컷하겠습니다.
1. 지금은 용 사냥이 유행하는 시대
2. 주변으로부터 인간은 적이라고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3. 사랑하던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죽었다
로군요.
이제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dice 1 3. = 3>
다갓님 혹시 정통적인 로판물이 보고 싶으신 건가요..?
0 아니야 1 맞아 <.dice 0 1. = 0>
주인공은 착한 활발계 드래곤 아가씨인데다, 심지어 미망인 속성까지 얻어버리고 말았군요.
한가지 확인할 게 있는데, 회귀한 이유도 혹시 이 죽은 연인 때문인가요?
0. No
1. Yes
<.dice 0 1. = 1>
이건 또 정통적인 로판의 맛.... 다갓님의 심정은 대체..?
그나저나, 회귀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고, 지금은 몇 회차이신가요?
<회귀 방식>
0. 크리
1. 인어공주의 다리 얻기적인 그것
2. 연인을 살려내기 위해 평생을 시공간 마법에 투자했다
3. 할 줄 아는 인간을 후려팼다
4. 이 아가씨, 아무래도 신살자인 모양입니다
5. 앵커
<.dice 0 5. = 0>
<회귀 횟수>
0. 크리
1. 1의자리 <.dice 1 9. = 8>
2. 10의자리 <.dice 10 99. = 90>
3. 100의자리 <.dice 100 999. = 721>
4. 1000의자리 <.dice 1000 9999. = 2356>
<.dice 0 4. = 1>
또 크리..라고...?
다시 굴려보겠습니다.
0. 크리
1. 무지막지한 인신공양 (안된다)
2. 하도 신을 죽여대서 주신 자리를 강탈해냈다
3. 크툴루적인 그것
4. 사랑의 힘으로 어떻게든 회귀했다
5. 앵커
<.dice 0 5. = 5>
앵커가 나왔군요. 하 3까지 이 아가씨가 회귀한 방식에 대해 앵커를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컷하겠습니다
1. 주인공을 남몰래 짝사랑하던 드래곤이 대가로 회귀지점을 설정해줌
2. 드래곤이자 시공간의 신인 드래곤 아가씨
3. 전설의 오파츠적인 유물의 힘으로
<.dice 1 3. = 2>
으아아 누가 봐도 비극적인 정통로판 흐름이잖아! (분노)
시공간의 신이라고 하셨는데, 강함이 이 정도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0. 크리
1. 회귀 지점이 너무 어릴 때라 아직 성장을 덜했어...
2. 회귀할 때마다 힘의 총량이 줄어드는 중
3. 신들 기준의 평균이야
4. 전력을 내면 강하지만, 무언가 대가가 필요하다
5. 인신공양으로 강해지는 타입이라 그만...
6. 신앙으로 강해지는 타입이라 그만...
7. 상어아가미적인 그걸로 강해지는 타입이라 그만...
8. 앵커
<.dice 0 8. = 2>
뭔가 이 아가씨... 굉장히 안쓰러워졌네요....
그나저나, 8회차나 반복하셨다면, 지금의 상황을 타파할 방법은 찾으셨는지?
0. 펌블
1. 감도 못 잡았다
2. 감도 못 잡았다
3.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았다
4.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았다
5. 이거다! 싶은데 한 발자국 모자라!
6. 이거다! 싶은데 한 발자국 모자라!
7. 성공 직전에 실수했어!
8. 성공 직전에 실수했어!
9. 크리
<.dice 0 9. = 4>
어느 정도는 감을 잡으셨다고 하셨는데, 그 어느 정도란?
0. 펌블
1. 언제 죽는지는 알아냈다
1. 언제 죽는지는 알아냈다
2. 범인의 소속은 알아냈다
3. 범인은 소속은 알아냈다
4. 죽음을 피할 방법을 알아냈다
5. 죽음을 피할 방법을 알아냈다
6.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았어! (사실 못 잡음)
7. 크리
<.dice 0 7. = 3>
범인의 소속은 어디인가요?
0. 펌블
1. 시궁창의 도적떼
2. 마차 행상인
3. 악덕 귀족
4. 성황청
5. 황실
6. 드래곤 중 1명
7. 앵커
8. 액재료
<.dice 0 7. = 3>
이 정도면 진짜 로판으로 가는 판을 깔아준 것이 아닌지...?
다갓님. 대체 뭘 원하시는 건가요?
1. 코스믹 호러 한스푼
2. 개그 한스푼
3. 얀데레 치정극 한스푼
4. SF 한스푼
5. 머리를 굴려라
6. 로판도 괜찮을지도..?
<.dice 1 6. = 2>
일단 한번 굴려볼까요
이 세계의 개그 농도
.dice 0 100. = 73%
영문을 모르겠어 (흰눈)
혹시 이 아가씨. 착각계적인 그겁니까?
1. yes yes yes
2. no no no
<.dice 1 2. = 1>
오 맙소사....
착각계의 방향
1. 내가 다른 사람들을 착각
2.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착각
3. 애초에 짝사랑이었음
4. 이 애 아무래도 좀 무리하네- 일단 호이호이 시간 돌리지 못하게 일단 경고만 해둘까나 (8회차에 이른다)
5. 사실 모두 착각임
6. 크리
<.dice 1 6. =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극적인 운명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히로인의 로판물이 순식간에 이상한 게 됐어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굴려보는 다이스
짝사랑 중인 연인(아닙니다)의 쓰레기 정도 .dice 0 100. = 47%
이 아가씨의 얀데레 성분 .dice 0 100. = 64%
악덕 귀족의 악덕 성분 .dice 0 100. = 78%
이제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군요.
다이스 몇 개만 굴려보고 이제 플롯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노스바적인 그것의 농도 .dice 0 100. = 10%
상냥한 세계 농도 .dice 0 100. = 31%
성황청 (상냥하다) 농도 .dice 0 100. = 49%
연인(아닙니다)의 여자관계의 더러운 정도 .dice 0 100. = 75%
악덕 귀족이 살인을 저지른 정당성 .dice 0 100. = 53%
이 드래곤 아가씨의 순진한 정도 .dice 0 100. = 100%
연인(아닙니다) 씨의 신분 (100일수록 고위) .dice 0 100. = 9%
이 순진무구함은 대체...?
그보다, 여자관계가 상당히 더러운 연인(아닙니다) 씨. 혹시 악덕 귀족에게 살해당한 이유가..?
1. 비보, 악덕 귀족 씨 사실은 악영영애
2. 악덕 귀족 씨, 아버지의 샷건을 들다
3. 유부녀는 빼앗는 게 아닙니다! 이 금발 양아치야!
4. 남자라도 상관없는 연인(아닙니다) 씨에게 그만...
5. 크리
<.dice 1 5. = 3>
응 정당한 살인이었네요 (정당하다)
그보다 100면 다이스의 9에 속하는 천한 신분이면 연인(아닙니다) 씨는 대체 어떻게 귀족 유부녀를...?
1. 얘, 햇감자가 맛있단다!
2. 연인(아닙니다) 씨가 보쌈당했다
3. 황국의 명물, 유부녀 가로채기의 전설. 금발 양아치
4. 레볼루숑! (상어아가미)
5. 사실 악덕 귀족 씨가 먼저 선수치려 했는데! (공포)
6. 앵커
7. 크리
<.dice 1 7. = 5>
뭐야 이거.... 어장주는 무서워....(두려움)
악덕 귀족씨의 성별 판정
1. 남
2. 녀
<.dice 1 2. = 2>
어장주, 방금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었는데....
연인(아닙니다) 씨. 혹시 성별 판정을 굴려야 할까요..?
일단 한번 굴려보겠습니다.
연인(아닙니다) 씨의 성별 다이스
1. 남
2. 녀
<.dice 1 2. = 2>
OH......
이번 시나리오 이름은.... 괘종시계와 드래곤의 공주 ~ 흰 백합의 화원~ 즈음이면 되겠지요....
어장주는 플롯을 정리해서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참치 여러분 오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랩실에서 탈출했다!
연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참치들 계신가요?
어... 아무도 안 계시는 거 같네요.... 그럼 다음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치분들 (눈물)
그럼 미숙하고 저질스러운 필력이지마는, 어장주는 최선을 다해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ntro>
누군가 말하기를, 한 사람의 인생이란 한 권의 책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삶의 궤적은 때로는 불꽃처럼 정열적으로 타오르기도 하고, 혹은 얼음덩어리처럼 차갑고 시린 궤적을 남기기도 하지요.
그 모든 궤적이 한 줄의 문장이 되고, 그들이 묶어낸 사건들과 인과를 서술해낸다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란 말은 참으로 옳은 말일 것입니다.
지금 당신과 우리들이 표류하는 이 세계는 텍스트에, 택스트에 의한, 텍스트를 위한 공간
이곳에서 당신은 우주를 유랑하는 방랑기사일수도 있고, 전쟁시대의 대영웅일수도 있으며, 혹은 잔악무도한 빌런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의 행동은 한 줄의 텍스트로 기록되고, 모든 여정과 행동들은 당신이 나아가는 삶의 장르를 결정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여정을 함께할 수많은 당신들, 그들 중 처음으로 우리들과 함께 여정을 함께할 당신의 이름은 '라흐마이아'입니다.
용들의 언어로 부르길 '은하빛의 보석', 인간들이 당신을 우러러 부르길 '시공간의 여왕'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수식어는 지금의 당신에게는 하등 보잘것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사모하는 연인을 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당신은 신격을 깎아내리면서까지 8번의 기회를 움켜쥔 당차고 무모한 아가씨이니까요.
금빛으로 찰랑이며 물결치는 긴 머리카락과 건강하게 그을린 갈색 피부, 그리고 사파이어처럼 새파랗게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당신의 연인은 안타깝게도 모든 회차동안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의 깊음과 뼈를 깎는 노력은, 저번 회차에서 기어이 그녀의 사인과 범인을 알아내는 기적을 일구어냈지요.
작디 작은 실마리이지마는, 8번째 회차의 당신은 연인의 목숨을 구원하고, 완벽한 해피엔딩을 위해 달려나갈 의지가 충만한 상태입니다.
자, 8번째 기회를 움켜쥔 당신이여.
당신은 지금, 잿빛 먼지가 휘날리는 무너져 내리는 시간의 신전에서 눈을 떴습니다.
물리도록 반복하는 세이브 포인트이지만, 8번의 회귀 동안 당신의 힘이 점점 깎여내려감에 따라서, 신전 곳곳에서는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황금빛 신성들은 잿가루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회귀. 당신은 눈을 뜬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시나요?
1. 범인 쳐부순다!
2. 한숨 더 자고 생각할까
3. 저번 회차의 실패 요인에 대해 분석한다
4. 일단 몸부터 추스르고 생각하자
5. 연인(아닙니다) 씨와의 추억을 반추한다
6. 크리
<.dice 1 6. = 3>
"저번 회차에서 있던 일을 잘 기억해보자. 분명 마이 허니를 구하기 위한 무언가 새로운 단서를 찾을지도 몰라."
당신은 신중하게 머리를 굴리며 지난 회차를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영민한 판단과, 번뜩이는 재치가 당신의 두뇌를 번개처럼 스치기 시작합니다....
<지능 다이스 판정>
추리력 : .dice 0 100. = 94
지능 : .dice 0 100. = 4
논리력 : .dice 0 100. = 100
짐승의 직감 : .dice 0 100. = 24
작은 단서에서 시작해, 지난 회차에서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당신의 두뇌에서 안개처럼 흩어졌다 모이기도 하며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동네 아저씨가 귀엽다고 던져준 막대사탕, 헤츨링 아이들과 한바탕 뛰어놀던 장엄한 술래잡기의 기억,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던 간식의 복수....
어째선지 귓가에 '응, 라흐마이아는 장한 아이야.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말자?' 라는 말이 스치지만 무시하기로 합니다.
오랜 반추의 시간을 견디지 못한 당신의 머리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려고 할 즈음. 당신은 지난 회차에 있었던 일들로부터 어떠한 추론을 만들어냈습니다!
1. 사탕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흙이 묻으니 먹으면 안 되는 거였구나!
2. 마이 허니가 죽은 이유! 그건 분명 뒤에서 칼로 찌르고 있던 아가씨가 관련이 있어! (다 알았잖아)
3. 핫! 이번 회차까지 총 나는 8번의 회귀를 했구나!
4. 마이 허니가 귀여운 이유를 이해했어!
5. 크리
<.dice 1 5. = 3>
인간, 그것은 다시 말해 망각의 동물.
그것은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라, 생물들의 정점에 선 드래곤이자 신격을 가진 그녀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러 번의 회귀는 그만큼이나 정보량이 어머어머했기에, 아주 살짝 기억력과 지능이 아쉬운 당신은 깜박 회귀한 횟수를 잊어버리고 말았지요.
분명 그녀의 지인인 인과와 법률의 신이 이르길, 당신이 최대로 회귀할 수 있는 횟수는 <.dice 8 50. = 48>.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지만, 주변에 흩어진 신전의 파편과 부스러기,
그리고 지금 당신에게 남은 신력의 총량을 논리적으로 연결해본 결과, 당신은 지금이 8회차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정말 큰일날 뻔했군요!
당신은 이제 겨우 40번 밖에 남지 않은 회귀의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도록 결심하고. 이제 곧바로 연인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나서기로 합니다.
여정을 나서려는 당신.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이신가요?
1. 지인이 사는 신전
2. 인간 마을로 GO
3. 연인의 집을 돌격
4. 범인(추정)이 있을 법한 곳을 뒤지기 시작한다.
5. 크리
<.dice 1 5. = 2>
당신은 번뜩이는 드래곤의 직감(유감)을 통해 인간 마을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분명 행운의 신 라크라하타가 당신의 운은 <.dice 0 100. = 51>이라고 한 만큼, 이번에는 잘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인간 마을로 가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 거기 사탕 맛있었지...
2. 정보 수집은 여관 술집이라고 마이 허니가 그랬어!
3. 일단 난동부터 부리고 생각할래!
4. 직감이 말하고 있어! 팟 하고 왔다고! (아닙니다)
5. 크리
<.dice 1 5. = 4>
당신은 8번의 회귀동안 당신의 여정에 도움을 준 드래곤의 직감(유감)을 믿고, 근처의 인간 마을을 향해 행선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당신은 시공간의 여왕 '라흐마이아', 그리고 위대한 신성을 가진 드래곤의 일각.
당신의 연인을 제외하면 썩 호감이 가지 않는 종족이지만, 그래도 분명 인간 마을에 그대로 내려가면 혼란에 빠지고 말테지요.
그나저나, 어째선지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들이 많았는데, 그건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분명 그것은 지상 나름의 당신에게의 경의를 표하는 방법인 것이 분명합니다.
자, 마을로 내려가기 위해 당신은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1. 뿔을 가린다 (뿔 모양 가죽 주머니, 위장 실패)
2. 뿔은 가린다 (펑퍼짐한 모자, 위장 성공)
3. 뿔을 드러낸다 (인간으로 변신하면 그만인 것이?)
4. 뿔을 드러낸다 (에에잇, 완벽한 변신이었는데! 어째서 알아채고 마는 것이냐!)
5. 폴리모프를 하지 않고, 드래곤의 몸체에 손톱 크기만한 축제 가면으로
6. 폴리모프를 하지 않고, 드래곤의 몸체에 물감으로 그린 인간 얼굴
7. 폴리모프를 하지 않고, 얼굴에 인간이라고 써놓는다. 완벽해!
8. 변장은 우연히 지나가던 착한 신이 어떻게든 완벽하게 해주었습니다.
9. 크리
<.dice 1 9. = 8>
당신이 기지개를 켜며 마을로 내려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자, 어디선가 우당탕탕 하는 뭔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의아한 얼굴로 물음표를 띄우며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자,
당신의 친우인 햇볕과 농경의 여신인 데아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고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흔드는 당신에게 데아르는 빨갛게 충혈된 눈을 부릅뜨고 당신의 모습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윽고 휴 하고 한숨을 내쉬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흐마이아 아가. 언니가 인간들에게 우러러보이기 딱 좋은 완벽한 변장법을 아는데, 언니 말대로 한번 해보지 않을래?"
세상에나! 이런 행운이 있다니! 분명 8번이나 회귀를 반복하는 동안 쌓인 선업이 당신을 돕는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데아르에게 긍정의 사인을 보내고,
데아르는 그런 당신을 마치 어린아이 다루듯 안절부절 못하며 어디선가 꺼낸 화사한 옷들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영겁일지도 모를 옷갈아입히기 시간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당신이 데아르의 코디로 입게 된 옷은...
1. 평범한 마을 아가씨 옷
2. 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상인 아가씨의 옷
3. 살짝 화려한 귀족 드레스
4. 꽁꽁 싸매는 로브
5. 성녀들의 수도복
6. 이것이야 말로 최신유행 고스로리 드레스! (유행이 아닙니다)
7. 크리
<.dice 1 7. = 6>
데아르가 최종적으로 권한 것은, 새카만 검정색을 기조로, 중간중간 화려한 하얀 프릴이 들어간, 이른바 고스로리 드레스라 부르는 복장이었습니다.
데아르가 당신에게 말하길, 분명 데아르가 이전에 하계로 유희를 나갔을 때, 인간들이 이러한 옷을 입은 인간을 우러러보며 칭송했다고 하는군요.
어째선지 고귀함이 몸 속에서 치솟는 기분에 당신이 허리춤에 손을 올린 채 한껏 폼을 취하자 데아르는 당신을 귀여워서 콱 깨물고 싶다는 듯한 표정으로 입가를 가린 채 어쩐지 부들부들 떠는군요.
무려 여신마저 홀리는 고귀함이라니, 참으로 무시무시한 복장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이 고스로리 드레스, 혹시 데아르 씨의 취향이신가요?
1. 유희로 하계에 놀러간지 오래되서 패션감각이 좀 옛날인 데아르 씨
2. 이 애, 너무 순진하니까. 최소한 독특한 복장이면 질 나쁜 아이는 안 꼬일거야....
3. 순도 100% 데아르 씨 취향. 라흐마이아 우리 아가 너무 귀엽지 않아?
4. 히로인 플래그
5. 크리
<.dice 1 5. = 3>
사실 신들 중에서도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는 당신은, 여러 신들에게 예쁨받는 막내 포지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당신을 만날 때마다 어째선지 친절한 신들은 당신에게 온갖 선물과 과자들을 품 안에 가득 받아들고 신전으로 돌아오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여러모로 아끼고 사랑하는 여신 중 하나인 데아르는, 자신의 취향을 100%로 반영한 귀엽디 귀여운 고스로리 옷을 당신에게 입힌 뒤 위퐁당당한 자세를 취하는 당신에게 뿅 가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이 아이는 이렇게 귀엽고 순진하고 사랑스러울까! 으으으, 걱정 돼... 그래도 따라가면 안 되겠지....'
데아르는 남몰래 챙겨온 기억 보관용 크리스탈을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이리저리 돌리며 한껏 좋은 공기를 만끽한 뒤, 당신에게 여러 종류의 과자와 용돈,
그리고 행운을 비는 부적과 생명 보호의 부적부터 시작해서 <.dice 0 100. = 71>개의 부적과 <.dice 0 100. = 73>개의 버프를 당신에게 떡칠한 후, 후련한 웃음으로 당신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째선지 당신은 이번 여정은 분명 성공적일 것이라는 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0은 크리>
데아르의 성대한 배웅을 받으며 지상으로 내려온 당신은, 그녀에게 받은 롤리팝 캔디를 행복한 표정으로 핧으면서 인간 마을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시작한 여정의 끝, 드디어 인간의 마을이 당신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마을은 <.0 100.> 정도 번영한 곳이로군요!
마을에 도착한 당신이 조우한 것은....
1. 동네 꼬마아이
2. 동네 꼬마아이
3. 동네 청년
4. 동네 청년
5. 동네 건달
6. 동네 건달
7. 범죄자 <범죄 정도 .dice 1 100. = 48>
8. 범죄자 <범죄 정도 .dice 1 100. = 5>
9. 우연히 마을에 들린 여행자 <비범함 .dice 1 100. = 22>
10. 우연히 마을에 들린 여행자 <비범함 .dice 1 100. = 54>
11. 도저히 걱정되서 데아르가 미리 내려와서 변장하고 있었다. <못 알아본 정도 .dice 1 100. = 79>
12. 막내가 걱정되서 내려와 변장하고 있는 다른 신들 <못 알아본 정도 .dice 1 100. = 7>
13. 크리
<.dice 1 13. = 11>
마을 번영 정도 <.dice 0 100. = 97>
맙소사! 당신이 도착한 도시는, 무려 황국 가르티아의 수도, 카멜이었습니다!
저 멀리서 보이는 관문은 폴리모프하지 않은 당신보다도 커다란 덩치를 뽐내며 이 도시의 부와 역사를 뽐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처음 보는 거대한 규모의 도시를 바라보며 멍하니 감탄하고 있다가, 이윽고 관문에서 신분증을 확인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엣, 신분증? 검문? 그게 뭐야...? 마이 허니가 사는 마을엔 그런 거 없었는데!"
안절부절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당신을 향해, 어쩐지 성문의 경비를 서는 병사가 힐링된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군요.
그런데 당황하던 당신을 향해, 어쩐지 살짝 익숙한 인상의 친절한 여인이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라흐마이아 아... 크흠! 저기, 귀여운 아가씨. 혹시 뭔가 곤란한 일이 있나요?"
어째선지 굉장히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는 선한 인상의 여인이 당신에게 도움을 주려는 모양입니다.
당신은 시공간의 여왕이자 드래곤의 일각, 위대한 라흐마이아. 인간에게 동정을 받는다는 굴욕은 도저히 참아 넘길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은 선량한 심정을 가진 관대한 드래곤. 이번 한 번만은 따끔한 설교를 통해 그 여인에게 진실을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흥! 이 몸은 위대한 시공간의 여왕이자, 생물종의 정점에 선 드래곤 라흐마이아이니라! 인간에게 도움을 받는 굴욕! 도저히 받을 수 있을까! 이번 한번만 봐줄테니 돌아가도록!"
있는 한껏 몸을 부풀리고 최대한 근엄한 목소리로 말하는 당신을 보고, 그 여인은 이제 코피를 쏟기 시작합니다. 분명 위대한 드래곤의 음성을 배알한 인간에게는 너무 벅찼던 모양이지요.
당신이 안절부절 못하며, 허리춤에 메고 있는 조그만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여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여인은 후광마저 보일 듯한 상쾌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라흐마이아 님. 이것은 당신을 위한 동정이 아니라, 존경을 표하기 위한 공물이랍니다. 감히 이 소녀가 여신님을 배웅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도록 허락해주시겠나요?"
어째선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인에게 살짝 두려움을 느낀 당신이었지만, 이렇게까지 예를 표하는 인간은 지상에 드뭅니다.
여신 중 한 명으로써 이러한 호의를 받지 않는 건 분명 실례일테죠. 당신은 살짝 찜찜한 마음으로 그 처음 보는 여인의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여인의 인도에 따라 당신이 도착한 곳은....
1. 여관 길드
2. 여관 길드
3. 평범한 식당
4. 평범한 식당
5. 귀여운 물건을 파는 가게
6. 귀여운 물건을 파는 가게
7. 고급 식당
8. 고급 식당
9. 풍속점 (안된다)
10. 크리
11. 앵커
<.dice 1 11. = 6>
여인이 화사하게 웃으며, 라흐마이아의 손을 잡을 영광을 누리기를 청하자 당신은 약간의 고민 끝에 그것을 허락했습니다.
얼핏 보인 여인의 얼굴이 살짝 변태같았던 건 착각이겠지요. 어째선지 길가를 거니는 동안 경비병이 여인을 수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제지하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당신의 근엄한 말투와 관록에 감동한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여러 공물들을 바치고,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역시 당신은 위대한 시공간의 여왕, 참으로 무시무시한 카리스마입니다!
당신이 공물들을 한아름 한 손에 껴안은 채 사탕을 먹으며 여인의 인도에 따라 길을 걷다 보니, 화사한 분홍빛이 인상적인 팬시한 가게가 나타났습니다.
"사실 요즈음의 마도구점은, 이렇게 팬시하게 꾸미는 게 유행이랍니다. 라흐마이아님, 이 소녀가 라흐마이아님께 어울리는 마도구를 진상하는 명예를 누려도 괜찮을까요?"
분명 하계로 내려오기 전에 데아르에게 약간의 부적과 버프를 받았지만, 마법적인 지식이 비교적 부족한 당신에게 있어서 분명 준비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할 것이 분명. 당신은 그녀의 의견에 따르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선의를 거부하지 못하는 당신의 선량한 마음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도 있겠지요. 당신은 대범한 마음으로, 여인이 마도구를 진상하면 포상을 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흠! 특별히 이번만 허락하노라! 이 내가 감탄할 정도의 공물을 가져온다면 특별히 포상해 주도록 하지!"
"포상이라 하셨지요?"
"히잇?! 어.. 그, 그렇다! 포상이니라!"
"분명 포상이라는 말씀은, 이 소녀가 만족할 만한 무언가를 말하시는 거겠지요? 그렇지요?"
"그... 그렇겠지...? 아니, 그러하...노라?"
"부디 확실한 말씀을."
"그러하노라! 에에잇! 어서 공물을 가져오지 못할까!"
어쩐지 포상이라는 말에 눈을 붉히며 달라드는 여인의 말에 기가 눌린 당신은 살짝 쫄고 말았지만, 드래곤의 기개와 여신의 권위로 겨우 감정을 숨기는데 성공했습니다!
분명 어리석은 인간인 저 여인은 자신의 약한 모습따위 보지 못했을테지요.
여인은 무서운 속도로 팬시한 인테리어의 마도구점을 향해 서전트 자세로 뛰어들어가더니, 이윽고 가게 주인의 비명같은 것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 주변의 경비병이 상냥한 어조로 "혹시 이상한 사람이 강제로 끌고 다니는 건 아니니?" 같은 말을 건내는 건 분명 무언가의 오해일 것입니다.
당신은 살짝 이 도시가 무서워졌습니다.
주변에서 공물(과자)을 얻어먹거나 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던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한껏 귀여움을 받는 동안, 대도시의 어둠이 스멀거리며 당신을 향해 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도시에는 덩치에 어울리는 악이 둥지를 틀기 마련, 당신은 따끔거리는 뒷통수를 통해, 드래곤의 직감이 반응했음을 이해했습니다.
지금은 심지어 연약한 여인 한 명까지 보호하고 있는 상태. 당신은 한껏 긴장한 채 여인이 팬시한 마도구점에서 돌아오기 전에 트러블을 해치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라흐마이아에게 다가오는 악이란?
1. 데아르의 무시무시한 기세로 인한 착각 (어이)
2. 데아르의 무시무시한 기세로 인한 착각 (어이)
3. 건달1이 미아를 유괴하기 위해 다가온다 (40 이상으로 데아르가 눈치챔 .dice 0 100. = 40)
4. 건달1이 미아를 유괴하기 위해 다가온다 (40 이상으로 데아르가 눈치챔 .dice 0 100. = 94)
5. 비보, 악영영애 씨도 회귀자였다 (40 이상으로 데아르가 눈치챔 .dice 0 100. = 47)
6. 비보, 악영영애 씨도 회귀자였다 (40 이상으로 데아르가 눈치챔 .dice 0 100. = 84)
7. 라흐마이아 : 마이 허니! 데아르 : 하? (빡침)
8. 크리
9. 앵커
<.dice 1 9. = 2>
잠시 굴려보는 다이스
- 신들이 데아르와 라흐마이아를 보며 팝콘 뜯는 정도 (.dice 0 100. = 33)
- 저거 좀 위험하지...? (.dice 0 100. = 9)
신계의 모두들은 살짝 뜨뜻미지근한 표정으로 데아르와 라흐마이아의 유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살짝 깬다는 표정도 얼핏 보이는군요.
그러나 이 정도는 신계에서도 어느정도 일상이 된 풍경. 고참 신들은 하품을 하며 '저 년 또 시작이네.'라 하며 허탈하게 웃고, 데아르에게 환상을 품던 어린 신들은 오늘 첫사랑의 실연이 무엇인지 여실히 깨닫고 말았습니다.
다시 시점을 돌려서, 당신은 드래곤의 직감이 팬시한 마도구점에서 위협을 감지한 것을 느끼고 한탄했습니다. 저곳은 분명 인간 여인이 공물을 바치기 위해 들어간 곳!
위대한 자신을 노릴 자신이 없기에 약자를 노린다니, 정말 구역질나는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이 분노에 찬 표정으로 마도구점의 문을 세게 열어젖히자, 그 곳에는 새파랗게 질린 표정의 가게 점장과 화사한 표정의 여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라? 악당은...?"
"네?"
"여기서 분명 사악한 기운이 느껴졌었노라.... 그보다 그대는 괜찮은 것인가?"
당신이 의아한 듯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가게 점장은 슬쩍 자신에게 보이는 각도에서 여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부들거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 제스처에 당혹하려던 찰나, 여인은 살짝 기백이 느껴지는 미소를 점장에게 향한 후 당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짜잔! 사실 소녀가 천인공노할 노상강도를 무찔러버렸답니다!"
"무엇이라? 그건 분명 노상강도 정도의 기백이 아니었노라.. 분명 사악한 악신 레벨이...."
"노상강도입니다. 제국에서 가장 사악하기로 유명한 자였답니다. 소문으론 어린아이의 간을 빼먹고 노인은 흙바닥에 거꾸로 꽂아넣는다군요. 소녀의 기지가 아니었다면 분명 위험했겠지요. 그렇지요 점장님?"
여인의 말에 점장은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이윽고 눈물까지 흘리며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어쩐지 의아함 (50 이상으로 뭔가 이상함을 감지 .dice 0 100. = 76)을 느끼지만 일단 여인의 용감한 행동을 치하하기로 합니다.
핫! 당신의 두뇌를 번쩍이는 영감이 스쳐 지나가며 당신은 어떤 위화감을 감지했습니다!
그 위화감이란....
1. 사실 범인은 저 여인! (정답)
2. 사실 범인은 저 여인! (정답)
3. 생각해보니 밥을 안 먹었어!
4. 생각해보니 밥을 안 먹었어!
5. 이 회귀, 혹시 방해자가 있는 것인가! (어느 의미로 정답)
6. 이 회귀, 혹시 방해자가 있는 것인가! (어느 의미로 정답)
7. 네놈! 사실 데아르로구나! (1. 점장 2. 여인을 가르키며 <.dice 1 2. = 2>
8. 크리
9. 앵커
<dice 1 9.>
다시 굴리겠습니다.
<.dice 1 9. = 6>
당신은 방금 전에 느낀 사악한 기백을 전 회차에서도 느낀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이 무슨 우연, 어쩌다 들린 대도시에서 이러한 단서를 찾아내다니! 당신은 정진정명 지고하고 위대한 시공간의 여왕의 품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방금 여인이 진상한 당신만한 키의 곰인형을 한 손에 꽉 끌어안은 채 심각한 표정으로 인간 여인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보거라, 인간의 아이여. 이 몸은 방금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아내고 말았느니라."
"라흐마이아 님. 그 무시무시한 사실이란 대체...."
"먼저 말해둘 것이 있느니라. 이 몸은 시간과 공간을 관장하는 여신. 이 몸의 권능을 이용해 벌써 8번이나 시간을 되감았느니라...."
당신은 그 말을 내뱉고서 살짝 풀이 죽었습니다. 무어라 한들 이것은 당신의 고집으로 인한 일. 이 인간 여인은 벌써 8번이나 반복되는 생애를 살아가고 있을 테지요.
여인은 복잡한 표정을 짓더니, 이윽고 라흐마이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의 말을 내뱉었습니다. 불경스러운 동작이지만, 당신은 힘없는 표정으로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당신은 죄책감(.dice 50 100. = 59)이 위를 쿡쿡 찌르는 것을 견뎌내며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매 회귀마다 이 몸을 노리는 어떠한 공작이 있었느니라. 이 몸께서는 위대한 시간과 공간의 여왕이나, 그러한 신비적인 공작에는 지식이 없는 바, 매번 골탕을 먹었지."
"그런.... 라흐마이아님을 노리는 그 괘씸한 자는 대체 누구인가요?! 이 언니... 아니, 소녀가 반드시 본때를 보여주고 말겠습니다!"
"그만두거라. 이 몸은 힘 없는 인간을 위험에 빠뜨릴 만큼 타락하지 않았다. 분명 이번에도 마수를 뻗은 바, 이 몸의 주변에서 사악한 계책을 꾸미고 있을 터. 앞으로의 여정에서 단지 주의만 해다오. 어떻게든 네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할 것이다."
"소녀, 그 말씀을 삼가 받들겠습니다!"
매 회차마다 주변에서 느껴지던 사악한 기백, 그리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죽음과 그 범인의 정체.... 라흐마이아는 다가오는 위험에서 자신과, 자신을 보필하는 여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로 마음먹으며 결심을 다졌습니다.
곰인형을 끌어안으며 비장한 표정을 짓는 라흐마이아의 모습을 여인은 녹아내릴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시야가 곰인형으로 가려진 라흐마이아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방해자의 정체는....
1. 데아르가 맞다
2. 데아르가 아니다
<.dice 1 2. = 1>
데아르 씨...?
1. 신격을 깎은 다음 납치 감금 그리고 상어아가미를 노리고 있다
2. 신격을 깎은 다음 납치 감금 그리고 상어아가미를 노리고 있다
3. 뒤틀린 애정
4. 뒤틀린 애정
5. 본의 아닌 트롤링
6. 본의 아닌 트롤링
7. 그 놈팽이(?)에게 우리 귀여운 아가는 못 줘!
8. 그 놈팽이(?_에게 우리 귀여운 아가는 못 줘!
9. 크리
10. 앵커
<.dice 1 10. = 8>
데아르 씨는 분명 그냥 고스로리 옷을 좋아하는 선량한 지나가던 여신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흰눈)
오늘은 아무래도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신 참치분들께 감사드리고, 어장주는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퇴근한 어장주입니다.... 오늘은 도저히 무리일 거 같네요....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참치분들 미안해요....
어장주는(은) 퇴근에 성공했다!
참치분들 혹시 계신가요?
그럼 이제 연재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치분들께서는 자리에 착석 부탁드립니다!
------------------------------------------------
(텍스트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
당신은 팬시한 마도구점에서 인간 여인에게 곰인형 모양 아티펙트(효과없음)을 진상받는 도중, 어떠한 헤프닝을 마주하고,
회귀할 때마다 매번 (0일수록 장난에 가까움, 100일수록 악랄 .dice 0 100. = 81) 수준의 방해를 했던 악역의 실마리를 잡아냈습니다.
이번 회귀에서는 특히나 적극적으로 공작을 하려는 것이 눈에 보이는 바, 시간과 공간의 여왕이자 위대한 드래곤의 일각인 당신에게 있어서, 그런 잡스러운 악인을 잡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일 것입니다.
당신은 연인의 살해자와, 회귀의 방해자를 배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을 하며, 다음 행선지를 결정합니다.
당신이 다음으로 향할 곳은......
1. 시내를 돌아다닌다
2. 연인(아닙니다) 씨의 마을로!
3. 일단은 식사가 먼저
4. 인간 여인의 제안
5. 앵커
(.dice 1 5. = 1)
당신의 연인(아닙니다) 가라사대, "제발 모르는 곳에 가면 일단 주변 상황부터 파악하고 시작하자? 응? 무턱대고 물건 부수면 전부 내가 배상해야 한다고!" 라 하였습니다.
이만큼이나 큰 도시, 분명 인간도 많고 흘러다니는 정보 역시 많겠지요. 모처럼의 기회이니, 당신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당신은 인간 여인을 부려, 시내를 돌아다니며 유익한 정보를 얻을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결단코 인간 여인이 포상을 받아내겠다며 당신의 머리랑 볼을 (.dice 1 5. = 2)시간 동안 만지작거린 것에 대한 보복은 아닙니다. 절대로요!
"여봐라, 인간의 아이여! 내 머리는 이제 그만 만지거라! 이 정도면 충분치 않느냐!"
"핫! 죄송합니다, 라흐마이아님. 무심코 촉감이 좋아서 그만...."
"흠, 어쩔 수 없지. 이 몸은 지고의 종족인 드래곤이자 시간과 공간의 여신, 인간인 네가 내 미모에 빠지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니라. 흠흠, 여하튼간에, 그대는 이 도시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 대해 아느냐?"
"정보 말씀이신가요? 으음, 정보를 취급하는 곳이야 (.dice 1 50. = 32) 곳이나 있으니 골라잡으면 그만이라지만, 라흐마이아님께서는 어떠한 정보를 원하시는건가요?"
당신은 인간 여인의 말에 순간적으로 벙찌고 말았습니다.
분명 위대한 드래곤의 지식을 뽐낼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 걸, 이 인간 여인은 아무래도 여관 술집보다 더 굉장한 정보상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당신은 인간 여인이 내뱉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신중하게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기로 합니다....
당신이 인간 여인에게 제시한 의견은.....
1. 전 회차에 연인(아닙니다) 씨의 죽음과 관련된 악덕 귀족에 대한 정보를 얻자
2. 연인(아닙니다) 씨의 주변 정보를 수집하자
3. 당신(라흐마이아)의 명성에 대해 조사한다
4. 앵커
(.dice 1 4. = 1)
당신은 8번의 회귀 끝에 찾아낸 당신의 연인(연인 아님)에게 흉수를 휘두른 범인의 단서에 대해 추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 범인에 대해 (.dice 0 50. = 31)만큼 파악한 만큼, 아직 정보는 부족하기 그지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껏 당신이 회귀하는 동안 얻어낸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며 심각한 표정을 짓기 시작합니다...
<범인에 대해 아는 것>
1. 인상착의 파악 정도 (.dice 0 100. = 22)%
2. 대략적인 신분 (.dice 0 100. = 42)%
3. 범인의 행적지와 그 궤적 (.dice 0 100)%
4. 성별 판별 여부 (1이면 여자임을 파악 0이면 남자인 게 틀림없다! .dice 0 1. = 1)
<숨겨진 진실>
1. 범인과 흑막의 연결 정도 (.dice 0 100)%
2. 범인이 의외로 선량할 가능성 (.dice 0 100)%
3. 데아르가 이번 회차에서 라흐마이아에게 집착하는 정도 (.dice 0 100)%
<숨겨진 진실>
1. 범인과 흑막의 연결 정도 (.dice 0 100. = 95)%
2. 범인이 의외로 선량할 가능성 (.dice 0 100. = 55)%
3. 데아르가 이번 회차에서 라흐마이아에게 집착하는 정도 (.dice 0 100. = 82)%
이 정도면 이번 시나리오 최종보스는 데아르 씨로 괜찮은 것이...?
<추가 판정>
- 데아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이유
1. 잃어버린 자식을 당신에게 환시하는 중
2. 진성 크싸레
3. 모성에 각성 (몬스터 페어런츠)
4. 누군가에게 저주받았다
5. 크리
6. 앵커
<.dice 1 6. = 5>
- 크리란?
1. 비보, 당신은 데아르 씨의 사생아였습니다
2. 신계에서 당신의 짝을 이미 정해놓았다. 데아르 씨는 놈팽이 놈을 막기 위해 필사의 마크 중
3. 데아르 씨는 당신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습니다. 보은은 잘못된 방식으로 돌아오고 있지만요
4. 비보, 데아르 씨, 미래에서 온 당신의 딸이었다.
5. 앵커
6. 다른 아이디어!
<.dice 1 6. = 4>
데아르 씨의 부모는 혹시...?
1. yes! yes! yes! 그 금발 양아치 아가씨가 내 아빠(?)다!
2. no! no! no!
<.dice 1 2. = 2>
그럼 대체 왜 방해하는 건가요?
1. 사실 그 금발 양아치 아가씨에게 당신이 실연한 이후, 당신은 (.dice 0 100. = 65)만큼 사악해졌습니다.
2. 당신이 전 연인을 잊지 못해 가정이 풍비박산 나서 그만...
3. 비보, 데아르 씨. 사실 (.dice 0 600. = 248)살이다. (0일수록 어린이)
4. 데아르 씨 말고도 그 금발 양아치 아빠(?) 때문에 태어난 자식과 트러블이 있다
5. 앵커
(.dice 1 5. = 4)
이복누이(?)의 사악한 정도 (.dice 0 100. = 32)
이복누이(?)의 지능 (.dice 0 90. = 46 라흐마이아 지능 보정)
이복누이(?)의 니트 정도 (.dice 0 100. = 49)
(0일수록 낮음 100일수록 높음)
이복누이 씨에 대한 데아르의 금단의 호감도 (.dice 0 100. = 71)
이복누이 씨의 트러블메이커 정도 (.dice 0 100. = 0)
이복누이 씨의 성별 (1이면 남자 2이면 여자 3이면 양성구유 .dice 1 3. = 1)
(0일수록 낮음 100일수록 높음)
선량하고 바른생활인 왕자님이잖아 (눈짚)
왜 좋아하는 사람의 탄생을 막는 것인지..?
1. 금단의 사랑의 죄책감
2. 얀데레적 사랑 (얀데레율 .dice 0 100. = 47)
3. 낭군님이 내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버리면 되지 않을까 (광기)
4. 크리
5. 앵커
(.dice 1 5. = 4)
크리란...?
1. 그치만! 오빠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후략)
2. 데아르 씨, 성벽이 상당히 독특하다
3. 그 완벽한 오빠를 낳게 만든 여자... 얼마나 대단할까? (광기)
4. 오늘부터 우리 가족의 가계도는 모조리 나에게 수렴한다 (광기)
5. 금단의 사랑을 견디지 못해 망가진 데아르 씨
6. 크리
7. 앵커
(.dice 1 7. = 6)
쌍크리라고...?
크리 성향 : 0일수록 온건한 방향 100일수록 카오스
(.dice 0 100. = 11)
1. 비보, 데아르 씨는 온 가족과 상어아가미가 하고 싶은 모양 (안된다)
2. 금단의 사랑의 원인은 오빠! 파괴한다!
3. 오빠의 구성성분은 엄마와 엄마(?)! 그렇다면 둘다 내 걸로 하면 실질적으로 오빠는 이제 온전히 내 소유물! (광기)
4. 금단의 사랑의 원인이 그 사람이 오빠여서인지, 아니면 정말 이성으로써 그 사람을 내가 사랑하는 건지 확인하기 위해
5. 앵커
(.dice 1 5. = 3)
비보, 데아르 씨. 슈퍼 크싸레에 근친성향인 모양...
추리 다이스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눈짚)
일단 본문으로 넘어가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텍스트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
아, 범인의 행적지와 궤적 다이스를 안 굴렸군요
(.dice 0 100. = 94)
당신은 지난 회차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연인을 살해한 범인의 궤적을 알아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밤이었기에 시야가 어두워, 자세한 인상착의는 보지 못했지만, 몸의 굴곡을 보아할 때 범인은 여성인 것 또한 확실했지요.
당신은 인간 여인이 제시한 정보상에서 여성, 행적지(.dice 0 6. = 1) 라는 키워드를 이용해 정보를 모으기로 결심합니다.
<행적지 다이스>
1. 카지노
2. 방앗간
3. 영주의 성 (다 알고 있잖아)
4. 풍속점
5. 앵커
6. 크리
당신의 연인은 안타깝게도 여자 관계가 매우 좋지 않았던 관계로, 재산을 꽤 탕진한 나머지 카지노에서 (.dice 0 5. = 3)로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분명 흉수가 당신의 연인에게 닿은 것은 그 장소와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을 테지요.
<직업 다이스>
1. 경비
2. 딜러
3. 바니걸
4. 카지노의 지배자 (엣)
5. 일(도박)
당신의 연인은 카지노에서 바니걸로 활약하며 (.dice 50 100. = 54 카사노바 보정)의 인기를 끌며 (.dice 0 100. = 49)만큼의 재산을 쌓아올린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갈색 피부와, 수치심에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던 연인의 귓가의 모습에 무심코 코피를 뿜었던 전 회차의 당신이 떠오르는군요.
당신은 일단 인간 여인에게 카지노와, 그곳에 (.dice 0 20. = 0)일 후에 들리는 귀족 여성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것을 요청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소녀,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서전트 자세로 바람처럼 달리며 사라진 인간 여인의 뒤로 움푹 패인 돌자국이 남았지만 당신은 애써 무시하기로 합니다.
앞으로 (.dice 1 7. = 4)턴의 이벤트를 겪는 동안 인간 여인은 정보를 조사하는데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당신은 어쩐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해방감에 휩싸였습니다. 주변에서 경비병이 한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분명 착각이겠지요.
"엣, 잠깐. 오늘이잖아. 심지어 (.dice 1 12. = 3)시간밖에 안남았어! 이 무슨 불찰이란 말이더냐!"
당신은 헛 하고 헛숨을 들이키며 통렬한 당신의 실수를 깨닫고 자책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문답무용. 카지노로 쳐들어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지요.
당신은 (하1 앵커 다이스)로 카지노에 잠입해서, 당신의 연인의 목숨부터 일단 건지고 보기로 결심합니다.
<잠입하는 신분>
1. 바니걸 (커플룩이네!)
2. 부호
3. 길 잃은 미아
4. 경비
5. 앵커
자고로, 길 잃은 미아만큼이나 무해한 존재는 없는 법. 당신은 길거리에서 모래 한 줌을 고스로리 드레스에 뿌려 치마 밑단을 더럽히고, 손 끝에도 흙을 살짝 묻혀 완벽한 미아로 변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흙장난이 순간 너무 재미있었던 탓에, 도중에 만난 아이들과 (.dice 0 2. = 0)시간동안 놀아버린 건 큰 실수일 테지요....
"핫! 지각이다! 이 무슨, 흙장난으로 모래성을 (.dice 0 1000. = 939)m 쌓는 헛짓거리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다니! 마이 허니! 제발 기다려줘!"
당신은 땅을 박차고 바람과 같은 속도로 카지노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중한 1턴의 이벤트를 (.dice 0 60. = 18)분 동안 1km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성을 쌓는다는 쓸데없는 곳에 소모한 당신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헐레벌떡 카지노를 향해 뛰어간 결과,
사건 발생 (.dice 0 2. = 2)시간 (.dice 0 60. = 43)분을 남겨놓고 카지노에 도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분명 당신의 뒷편에서 눈을 반짝이며 초대형 모래탑의 건설을 응원해주던 어린 아이들의 신앙이 당신에게 닿은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헥헥거리는 숨을 고르며, 다 흐트러진 복장을 정리한 채 카지노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신이 카지노 안에서 마주친 것은...
1. 건전한 바니걸 활동을 하는 연인(아닙니다) 씨
2. 살짝 야한 바니걸 활동을 하는 연인(아닙니다) 씨
3. 상어아가미 직전인 연인(아닙니다) 씨
4. 미아를 걱정하며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온 경비 씨
5. 미리 와서 대기중인 데아르 씨 (왜 있는거야)
6. 연인 (아닙니다) 씨를 찌른 범인, 악영영애 (.dice 12 30. = 25)세. (50 이상으로 범인의 정체를 알아챈다. (.dice 0 100. = 87)
7. 엣? 인과와 법률의 신이 왜 이런 곳에...?
8. 앵커
9. 크리
<하 1 다이스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수치심에 물들어 울상을 지은 사파이어색 푸른 눈동자와, 착 달라붙는 바니걸이 인상적인 당신의 연인, 카야였습니다.
카야는 주변 여자들의 열광에 힘입어 살짝 관능적인 모습으로 봉춤을 추고 있습니다.
여자들의 무서운 기세 (.dice 0 100. = 33 100만큼 과격)에 눌린 남자들은 암사자들에게 치인 숫사자처럼 기를 못 펴고 두려움에 떨며 슬금슬금 도망치고 있군요.
그녀, 그렇게 보여도 사실은 (.dice 0 100. = 25 100일수록 순진무구)한 사람인데...
당신은 기억 보관용 크리스탈로 카야가 추는 춤을 저장하며, 그 모습을 (.dice 0 2. = 1)시간 (.dice 0 60. = 58)분간 만끽하며 충분한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녀의 호위 (스토킹) 시간 동안 주변에 수상한 사람은 (.dice 0 50. = 3)명 빼고는 보이지를 않는군요.
당신은 일단 주변 상황을 통해 다음 행동을 결정하기로 합니다....
당신의 연인에게 흉수가 뻗기까지 앞으로 대략 40여분. 당신은 감시(범죄입니다)를 꼼꼼히 수행하는 동안 3명의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카야의 봉춤에 빠져서 가성으로 '언니 날 가져요!'라고 외치느라 정신이 없군요.
당신은 그런 카야를 보호하기 위해 계책을 짜냅니다.
당신은 카야를 보호하기 위해....
1. 마이 허니에게 다이브! 마이 허니! 내가 왔어어어어!!!
2. 납치 (야)
3. 드래곤으로 변신! 건물은 죽는다!
4. 라흐마이아는 합리적이고 안전한 수단을 기적적으로 떠올렸다.
5. 미아의 본분은 무엇인가. 그것은 울음! 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소음 피해 .dice 0 100. = 98%)
6. 앵커
<.dice 1 6,>
다이스 다시 굴리겠습니다.
<.dice 1 6. = 3>
당신은 가정의 수호와 모성의 여신인 에르투스에게 받은 조언을 떠올렸습니다.
"알겠니, 라흐마이아? 사랑은 폭풍과도 같은 법! 일단 힘으로 저지르고 보는거야. 나머지는 어떻게든 되는 법이란다!"
(.dice 1 10. = 4)m가 넘는 거구의 남편을 의자처럼 깔고 앉은 채, 어쩐지 오싹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던 그녀는, 무려 신계에서 (.dice 0 50000. = 8520)년간 가정의 수호(강제)를 지켜낸 적 있는 수호의 달인!
당신은 배운 내용을 즉각 써먹어 보기로 합니다!
위대한 드래곤에게 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본신에서 나오는 막대한 힘과 신성! 당신은 (.dice 0 10. = 8)m나 되는 크기의 본신으로 돌아와, 당신의 연인을 향해 사랑의 다이브를 시도합니다!
8m나 되는 드래곤의 체격 때문에 카지노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인간을 좋아하진 않지만, 일단은 선량한 심성을 가진 드래곤이지요.
당신은 무너지는 카지노 건물의 재질을 (.dice 1 7. = 4)로 바꾸어 최대한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리고 살포시 당신의 연인을 당신의 머리에 올려놓은 채,
애정을 담은 음성을 당신의 연인, 카야를 향해 내질렀습니다!
"마이 허니이이이이이! 보고싶었어어어어!!!"
"꺄아아아아악! 먹지 말아주세요! 저 맛 없어요오오오!!"
"아니야! 마이 허니는 누구보다 달콤한 맛이 나는 걸!"
"꺄아아아아아!!! 미친 변태 드래곤이다!!!!"
물밑에서 황국의 거대한 음모와 계락이 오가고, 수많은 이들이 비극적인 인생 드라마를 지어냈던 카지노가 이렇게 무너지리라고 대체 누가 예상하였을까요?
암흑계의 제왕이자, 카지노의 주인인 알프레드 씨는 그 허망한 모습을 보며 (.dice 0 50. = 30)년은 더 폭삭 늙은 모습으로 한 손에 와인을 든 채 중얼거렸습니다.
"하하, 개판이네."
건물을 괴이한 물질의 입자로 바꾸며 흩날리고, 바니걸은 드래곤의 머리에 매달려 비명을 지르고, 순백의 드래곤은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프레드 씨가 어제 먹었던 술에는 이상한 약이라도 섞여 있었던 걸까요?
남모르게 황국을 뒤집을 혁명을 계획하던 알프레드 씨의 꿈은 흩날리는 카지노와 함께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신이 건물의 파편을 변환시킨 재질>
1. 흩날리는 백합꽃
2. 흩날리는 장미꽃
3. 금가루
4. 은가루
5. 와인
6. 미약 (안된다)
7. 앵커
카지노가 물거품처럼 흩어지면서 은가루가 흩날리고, 새하얀 드래곤은 춤추고, 바니걸은 비명을 지르는 악몽같은 광경 속에서 한 악영영애는 멍청한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에... 이거 꿈이지?"
새카만 머리카락과 불길하게 반짝이는 붉은 눈동자가 인상적인 악영영애 칼리슈 마그나스테인 씨 (25세)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광경 속에서 그만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위대한 분께 전해들은 바로는, 저 매력적인 바니걸 아가씨를 마법 아이템으로 찌르면 영원히 칼리슈 씨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로맨틱한 암살 임무였을텐데, 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아직 2턴이나 이런 이벤트가 남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혼기가 거의 아슬아슬해서 슬슬 불안해지는 칼리슈 씨는 남들 모르게 울상을 짓고 말았습니다.
과연 이 불운한 아가씨는 이 혼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악영영애씨의 폐품도 .dice 0 100. = 83%)
당신은 연인과 재회한 기쁨을 누리며 연인과의 달콤한 춤 (상대는 죽는다)에 빠져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란, 아무리 당신의 손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라 하더라도 흘러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법.
당신은 일단 카야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카야를 머리에 태운 채로 상공을 향해 비행을 시도합니다!
"마이 허니! 꽉 잡아! 우리의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세레나데를 노래하자!!"
"싫어어어어어어!! 누가! 누가 좀!!!"
주변으로 은가루의 폭풍이 몰아치고 알프레드 씨의 가발도 허망하게 흩날리고 있군요. 알프레드 씨는 그 초현실적인 광경에 한줄기 눈물을 흘리며 소리없는 오열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바라보고 있던 우리의 폐품 악영 영애 아가씨도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는 걸 보고 행동을 개시하기로 합니다.
처음의 흑막같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그녀에게서는 유감스러운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 건 착각이겠지요?
"아아아아!!!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뭔데 이거!! 대체 뭔데에에에!!!"
혼기가 아슬아슬한 우리의 유감 폐품 악영영애 씨 (25세). 상황은 미쳐 날뛰지만 그래도 임무를 수행하려는 의지는 충만합니다! 악영영애 씨가 당신을 향해 행동하는 것은.....
1. 쓰로잉 나이프! 맞은 상대는 죽는다! (50 이상으로 카야에게 명중 .dice 0 100. = 23)
2. 악영영애류 비기! 날으는 통나무 라이딩! (엣)
3. 악영영애류 비기! 눈에서 빔!
4. 마법으로 어떻게든! (2 이하로 성공 .dice 0 10. = 0)
5. 데아르 님 도와주세요!!! (20 이하로 응답 .dice 0 100. = 36)
6. 크리
7. 앵커
<하 1 다이스 부탁드립니다>
"흐럇!"
박력있는 목소리와 함께 칼리슈 씨가 카지노 바닥을 향해 진각을 내딛자, 대리석으로 된 카지노 바닥에 금이 가며 커다란 크레이터가 생성됨과 동시에 주변에 돌기둥이 솟아올랐습니다.
이게 무려 마법적 조치조차 없이, 그저 완력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알프레드 씨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앗!"
이윽고 재차 발차기로 융기한 돌기둥을 공중으로 차올린 칼리슈 씨는 허공을 향해 튀어오르는 돌기둥으로 점프한 채, 운동에너지를 하이힐에 집중시켜 돌기둥에 하이힐 째로 박아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은가루와 함께 허공으로 솟아오른 드래곤과 바니걸,
그리고 그걸 쫓기 위해 돌기둥을 완력으로 집어던진 다음, 그걸 타고 날아오르는 표독스러운 표정의 악영영애의 모습은 가히 신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게 만들었습니다.
"기다려라! 괴물! 그 매력적인 바니걸은 이 칼리슈 마그나스테인의 것이다!"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빠르게 쏘아진 돌기둥을 서핑보드마냥 타고 솟아오르는 칼리슈가 외치는 박력 넘치는 대사는, 카지노에 있는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후 무사히 탈출한 귀족영애들의 증언과, 궁중 화가들의 그림 솜씨로 인해
'돌기둥을 타고 날아오르는 칼리슈 영애의 자태'라는 그림이 나돌게 되어 그녀에게 그나마 호감을 가지고 있던 (.dice 0 5. = 3)명의 귀족 자제에게서 편지가 뚝 끊기게 된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지금은 알 필요가 없는 것일 테지요.
칼리슈 씨는 그냥 평범하게 사악한 악역영예 (진실)이 될 예정이었는데, 어쩌다 뇌근 유감 폐품 아가씨가 탄생하게 되었는가....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장주는 혼돈스러운 플롯을 수습하기 위해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와주신 참치분들 고마워요!
참치 분들 혹시 계신가요?
어... 안 계시는 모양이네요....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