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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AA/잡담판] 【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 ７１Ｆ】 (1001)

聖火神女◆SWRDX8OuWW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02:28:57 -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11:19:37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0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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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从∧:::::: l:::∧:::::::::::i:::ij;"芹芸~ﾐi:从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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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ﾍ:乂　　´.::::::.:::.　　}::::::::::::::: }　 ∧:::|:::::|:::: |　　　　　　　 명부로 향하는 마의 길에 시왕이 임하니 冥府魔道屍王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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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ハ:::::::::∧:::|:::: |　　　　　　　　　 무리 지은 마물과 시체와 귀신이 명령 아래 조아린다 群魔屍鬼律下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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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 　 ’　　　 ,::::::::::::::′_,,,ﾍ::::::::::::::V::{　　　　　　　　 삶과 죽음의 사이에는 무수한 운명이 흐르나 生死之間萬命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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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丶-..::≦::::ﾉ::::::::: ,'//////,-≦ﾍ::;|{:::ﾍ　　　　　　　　 삶과 죽음의 법도 바깥에 고루의 왕은 있나니 生死法外屍王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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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ヽ∨::::::::://,／　　　_,ｨ仁ヘ::::::|::、　　　　　　 이를 이름 붙이기를, 음부십마해라 칭하노라 名卽, 陰附十魔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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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１．천마신교가 0Ｆ 도달 시 Black Soul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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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져와 50 100 200 500 1000

752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4:20

>>750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753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4:37

천유현이 싸워온 게 귀곡상인이나 거룡 같은 격상의 상대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754익명의 참치 씨 (VEHjta74Ya)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4:39

언제나 자이언트 킬링만 했으니

755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4:42

그렇다고 할까
정확히는 참치들이 데이터를 봐서 그렇다기보단
쾌중패 같은 심플한 원리도 막상 어떻게 작동하는지 묘사하라고 하면 죽을 쑤는 게 크지

756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01

거기에 서기 위한 최소한의 스타트라인이 [더 강하고 빠른] 것, 이었다는 느낌

757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02

고절한 검학이라든가, 화려한 초식이라든가.

결국 격상의 상대한테 통하려면 최소한의 체급이 있어야 하니

758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11

그래서 환변연 검법이랑 보신경 어케 만듦?
하면
거기서부터 머리가 꺠지기 시작하는

759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26

>>758

어렵긴 해....

760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46

그리고 결국 기본 체급이 필요한 것도 맞아서

761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50

현대 검도에서 착안을 해봐도 사실.

검도라는 것의 발전이 결국 빠르고 강하게 치는 것으로 귀결되다 보니까

762익명의 참치 씨 (VEHjta74Ya)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5:54

으음... 쾌는 빠른 거고... 중은 한수 한수가 무겁고... 패가 압도하는 거였던가...?

763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03

상대가 9레벨 거룡인데 환변검으로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가 되어버리니

764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21

예전에 정리한 거 있었는데

765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27

어찌보면 궁극의 정석이지.

766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28

쾌는 그냥 단순하게 최대한 빠르게 치는 것

767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28

허虛를 향해 나아가 존재할 수 없는 [피한다]는 궤적으로 나아간다거나

768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38

강은 한대한대를 강력하게 치는 것

769익명의 참치 씨 (VEHjta74Ya)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44

목 뜷을 때도 위력 부족해서 허덕였는데 환이였으면.....

770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6:48

패는 쾌와 강 사이 중간점, 빠르고 강하게 치는 것

771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7:01

>>767

?
존재할 수 없는 [피한다]?

772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7:18

그리고 중은 무겁다, 라기보다는
정확히는 "영역을 점유하고 내어주지 않는다"는 느낌에 가까운듯

773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7:21

흐으으으음.

오사영의 움브라 같은 느낌인감?

774천마◆lMF.VqjaE.(aeUhfNomj.)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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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은 무겁다가 맞다

검을 무겁게 휘두른다가 무엇인지는 휘두르다 보면 알게 되는

775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8:11

오, 말 그대로 무겁다인가?

776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8:36

중력검 같은 느낌인가

777익명의 참치 씨 (VEHjta74Ya)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8:45

무겁다는건 쉽게 움직일수 없다는 거니까

778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9:06

무겁게 휘두른다......

779익명의 참치 씨 (VEHjta74Ya)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9:11

중력처럼 자신에 페이스에 끌어들인다던가?

780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9:17

>>771 초월무의 이야기긴 해요

781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9:32

>>780

아항

782천마◆lMF.VqjaE.(aeUhfNomj.)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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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힘을 담고 움직임 한번 한번이 무겁게끔,

같은 느낌이지

783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0:09

초월무면 얕은 무공지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784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0:21

>>782

아, 아아!

785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0:25

뭔 느낌인지 알겠다.

786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0:31

상대방이 [반드시 맞힌다]를 강요하는 권능기를 가졌다면

거기에서 존재하지 않는 허의 지점을 밟음으로써 존재하는 이상 성립될 수밖에 없는

맞는다는 결과에서 벗어난다는 논리

787천마◆lMF.VqjaE.(aeUhfNomj.)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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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어느 정도 이상 담으면서 스스로 절제하는 식이려나 아마도

그냥 힘 그대로 속도로 가게 하는 쪽이 아닌 휘두르기 방법도 있으니까

788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1:05

>>786

반래삼보?

789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1:24

>>787 운동할 때 생각하면 좀 이해하기 쉬울지도

790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1:28

>>788 몰루? 모티브는 천둔검법의 천둔

791천마◆lMF.VqjaE.(aeUhfNomj.)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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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깊이가 낮다고 천가놈을 까도

반대로 쾌검수나 강검 수련자에게는 요체를 잘 얻었다고 찬송받을 부분이거든요 (?)

792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1:38

오홍오홍

793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2:15

그냥 있는 힘껏 몸을 때려박으면 쾅하고 소리가 나지만
힘 주면서도 속도 조절하면 근육이 한계까지 혹사당하는 게 느껴진다

794聖火神女◆SWRDX8OuWW (0ex4MjcDDy)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2:19

하늘(절대성)로부터 숨는다는 느낌이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

795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2:48

종이에 매달려있는 각목을 부수는 느낌....

796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3:02

>>790 >>794

과연과연

797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3:05

뭐 혼자 10속성 다 먹겠다고 다들 야망을 가져서 그런거지
쾌/강검만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모범적인 테크트리지

798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3:27

뭐.

쾌와 강의 영역에서는 일절으로 꼽힐만하긴 하다만

799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3:34

천둔칠본상을 얻으려며는....

800TS노예검붕 (nqhFPk8AU2)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4:18

중검이 뭔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설명하려니까 어렵네.

801천마◆lMF.VqjaE.(aeUhfNomj.)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5:55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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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폭발시켜서 순간적으로 뽑아내기보다는

집중되게 유지하며 그 여력을 살려놓는 채 휘두르는 것

그런 느낌이지

따라서 그에 어울리는 기공도 빠르고 급진적이기보다는

느릿하지만 그만큼 웅장하게 힘이 뽑혀져 나오는 쪽.

802목삼겹의노예검붕 (45xEGvieS6)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8:16:01

검붕월드에서 중검과 둔검은 같은 개념일까?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