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6> [AA/역극/외전] 신대륙 탐사대의 캠프파이어 옆에 또 세운 캠프파이어 (1) (1001)
적룡신제赤龍神帝◆.6M4o4vMVq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11:28:52 -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6:57:25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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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어장
1어장 :
1. PC 뒤에 사람 있습니다. 당사자 허가 없이 RP에 대해 고나리 놓지 맙시다.
2. 싸워서 좋을것 없습니다. 싸우지 맙시다
3. 1+2번을 지키면서 즐거운 역극을!
4. 다음어장 파기 매크로 기원
※※※ 외전 작성 후 반드시 잡담판에 홍보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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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어장
1어장 :
1. PC 뒤에 사람 있습니다. 당사자 허가 없이 RP에 대해 고나리 놓지 맙시다.
2. 싸워서 좋을것 없습니다. 싸우지 맙시다
3. 1+2번을 지키면서 즐거운 역극을!
4. 다음어장 파기 매크로 기원
※※※ 외전 작성 후 반드시 잡담판에 홍보해야함. ※※※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39:36
"...네, 그럼 같이 가죠."
@자신들이 문제 없다 여긴다면, 이쪽이 먼저 뭐라 할 처지는 아닌가.
@너무나 활기차게, 잔혹한 노래를 하는 아리를 따라간다
@불사라...어머님이 아셨으면 어찌 여기실까.
@...생각하지 말자.
"두려움...을 묻는것도...어불성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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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문제 없다 여긴다면, 이쪽이 먼저 뭐라 할 처지는 아닌가.
@너무나 활기차게, 잔혹한 노래를 하는 아리를 따라간다
@불사라...어머님이 아셨으면 어찌 여기실까.
@...생각하지 말자.
"두려움...을 묻는것도...어불성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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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40:20
"두려움? 무슨 이야기?"
@갸웃거리며 슬쩍 돌아본 아리가, 혼잣말을 들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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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웃거리며 슬쩍 돌아본 아리가, 혼잣말을 들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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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43:39
"...부상이나..그...더 심하게 다치는 것에..말입니다."
@두려움이라고 한다면, 츠루기에게는 제법 결핍되어 있는것.
@오히려, 그 강렬한 고통의 고동으로 인한 광증이 두려울 뿐.
"아프면...무섭지 않나요..?"
@허나, 작은 소녀가 자신과 같은...일그러짐을 가질리 만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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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라고 한다면, 츠루기에게는 제법 결핍되어 있는것.
@오히려, 그 강렬한 고통의 고동으로 인한 광증이 두려울 뿐.
"아프면...무섭지 않나요..?"
@허나, 작은 소녀가 자신과 같은...일그러짐을 가질리 만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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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47:03
"아픈게 왜 무서워?"
@그리고 그런 생각을 깨부수듯이, 소녀는 해맑게 웃었다.
"죽어도 상관없어, 죽으면 낙원에 갈뿐이니까"
"다치거나 어딘가가 부러지거나 잘려나가도 상관없어."
"분명 다른 아리들이 대신 해내줄테니까."
"그러니까 무서워할 필요가 없지 않나?"
@살짝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아리는 갸웃거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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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생각을 깨부수듯이, 소녀는 해맑게 웃었다.
"죽어도 상관없어, 죽으면 낙원에 갈뿐이니까"
"다치거나 어딘가가 부러지거나 잘려나가도 상관없어."
"분명 다른 아리들이 대신 해내줄테니까."
"그러니까 무서워할 필요가 없지 않나?"
@살짝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아리는 갸웃거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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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0:57
"...그래도, 아리 님은..."
"음. 각자 역할이 있고...그..."
@잠시 머뭇거리며 말을 잇다가 멈춘다.
@그리고, 짐을 다시 움켜든다.
"그래도...아픈건 싫지 않으신가요."
"아이는...아니, 어른도, 대체로 그렇다 배웠기에..."
@마치 자신은 예외라는듯 말하다가.
@이내 특유의 멍한 표정을 유지하며 아리를 따라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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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각자 역할이 있고...그..."
@잠시 머뭇거리며 말을 잇다가 멈춘다.
@그리고, 짐을 다시 움켜든다.
"그래도...아픈건 싫지 않으신가요."
"아이는...아니, 어른도, 대체로 그렇다 배웠기에..."
@마치 자신은 예외라는듯 말하다가.
@이내 특유의 멍한 표정을 유지하며 아리를 따라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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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4:14
"우리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야"
"우리는 '아리'지, 개미라는 뜻이래."
"쥐는 색맹이라서 색을 볼 수 없어, 무지개도 못봐."
"우리도 똑같아, 지나치게 힘듬을 느끼는 기능은 인간이기에 필요한거야."
"우리에게 그런 기능은 불필요해! 그래서, 우리는 그렇지 않아."
@담담하게 츠루기에게 그렇게 설명해주며 아리는 서서히 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아리'지, 개미라는 뜻이래."
"쥐는 색맹이라서 색을 볼 수 없어, 무지개도 못봐."
"우리도 똑같아, 지나치게 힘듬을 느끼는 기능은 인간이기에 필요한거야."
"우리에게 그런 기능은 불필요해! 그래서, 우리는 그렇지 않아."
@담담하게 츠루기에게 그렇게 설명해주며 아리는 서서히 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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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7:11
"허나 그렇다면...그럼에도..."
"목숨이란..대등합니다."
@필히 어머님이라면, 보통의 의미와는 다르게 말했겠지.
@아리에게도 그리 들리겠지만...
"...저는 인간임에도...결여된게 많지만 말이죠..."
"음, 잡설이 길었군요..."
@괜히 아이 앞에서 더 이상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
@조용히 짐을 고쳐 들고 말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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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란..대등합니다."
@필히 어머님이라면, 보통의 의미와는 다르게 말했겠지.
@아리에게도 그리 들리겠지만...
"...저는 인간임에도...결여된게 많지만 말이죠..."
"음, 잡설이 길었군요..."
@괜히 아이 앞에서 더 이상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
@조용히 짐을 고쳐 들고 말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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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0:13
"인간임에도 결여된게 많다니?"
"그건 이상한 소리야 언니! 인간의 기준이 애초에 뭔데?"
"마법을 쓰면 인간이야? 귀가 둥글면 인간이야? 이족보행하면 인간이야?"
"그런건 이상하다구, 인간의 기준은 '인간으로 태어났을 것' 하나뿐이야."
@잠깐 멈춰섰다가
"그게...우리랑 언니의 목숨 가치를 가르는 차이이기도 하고."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결여되지 않은 완벽한 인간이야."
"그러니까 그런 말, 하면 안돼!"
@떼엑 하고 츠루기의 얼굴...에 꾸욱 하려다가 대신 배에 꾸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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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상한 소리야 언니! 인간의 기준이 애초에 뭔데?"
"마법을 쓰면 인간이야? 귀가 둥글면 인간이야? 이족보행하면 인간이야?"
"그런건 이상하다구, 인간의 기준은 '인간으로 태어났을 것' 하나뿐이야."
@잠깐 멈춰섰다가
"그게...우리랑 언니의 목숨 가치를 가르는 차이이기도 하고."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결여되지 않은 완벽한 인간이야."
"그러니까 그런 말, 하면 안돼!"
@떼엑 하고 츠루기의 얼굴...에 꾸욱 하려다가 대신 배에 꾸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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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4:37
"......잘..모르겠습니다, 그건."
"제가...주워진 곳은, 시체더미라 들은게 전부인지라."
@인간이라면 인간이겠지. 투귀라 해도 그렇겠지.
@목에 쵸커를 걸어 짓눌러진다고 해도 그건-
"...그리고."
"가치라...음. 더 이야기 한들..이건 말할 수 없겠군요."
@참 역설적으로, 자신이 진정 얄기를 드러내는건.
@오롯이 무수한 죽음으로 가득찬 투쟁임을 말할 수 앖다. 인정하기도 싫고, 그렇기에 목에 새겨진 쵸커는---
"아리님, 슬슬 다른 아리님들이 보입니다만."
@배의 감촉은 질긴 고체같이 단단하다.
#
"제가...주워진 곳은, 시체더미라 들은게 전부인지라."
@인간이라면 인간이겠지. 투귀라 해도 그렇겠지.
@목에 쵸커를 걸어 짓눌러진다고 해도 그건-
"...그리고."
"가치라...음. 더 이야기 한들..이건 말할 수 없겠군요."
@참 역설적으로, 자신이 진정 얄기를 드러내는건.
@오롯이 무수한 죽음으로 가득찬 투쟁임을 말할 수 앖다. 인정하기도 싫고, 그렇기에 목에 새겨진 쵸커는---
"아리님, 슬슬 다른 아리님들이 보입니다만."
@배의 감촉은 질긴 고체같이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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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7:46
>>877
"앗, 고마웠어!"
@츠루기한테 짐을 받고서 도도도 달려나간다.
"안녕, 아무튼. 우리가 한 말 잘 생각해봐 언니!"
@손을 계속 흔들며 멀리 사라지고....
+
"앗, 고마웠어!"
@츠루기한테 짐을 받고서 도도도 달려나간다.
"안녕, 아무튼. 우리가 한 말 잘 생각해봐 언니!"
@손을 계속 흔들며 멀리 사라지고....
+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9:37
@갑자기 우르르르 소리가 들린다
"음침한 언니!"
"나쁜 언니! 우리가 쓰다듬어줄게!"
"사탕 줄게! 사탕!"
@갑자기 바글바글 늘어난 아리들이 츠루기를 감싸며 마구 애호해주기 시작한다...!
# [?]
"음침한 언니!"
"나쁜 언니! 우리가 쓰다듬어줄게!"
"사탕 줄게! 사탕!"
@갑자기 바글바글 늘어난 아리들이 츠루기를 감싸며 마구 애호해주기 시작한다...!
# [?]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1:39
"...하아."
@피가 보이면, 참을 수 없다. 그게 아군이던 적이던. 특히 자신의 것이면...
@더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조용히 츠루기는 발걸음ㅇ...
"흐에...흐에?"
"후..흐에..??? 자..자..자..잠!?"
"아..이리님들!? 가..갑자기...?!"
@갑작스러운 아리 무리에게 둘러쌓여버리자
@허리가 바딱 펴지며 날개도 펴진체 크게 당황해버힌다
#
@피가 보이면, 참을 수 없다. 그게 아군이던 적이던. 특히 자신의 것이면...
@더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조용히 츠루기는 발걸음ㅇ...
"흐에...흐에?"
"후..흐에..??? 자..자..자..잠!?"
"아..이리님들!? 가..갑자기...?!"
@갑작스러운 아리 무리에게 둘러쌓여버리자
@허리가 바딱 펴지며 날개도 펴진체 크게 당황해버힌다
#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3:20
"와! 언니 키 커졌다!"
"바보야, 그냥 허리를 핀거야!"
"헉! 언니 늠름해! 쓰다듬어줘!"
"나두나두!"
@하지만 그런 당황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아리들은
@수많은 수와 재잘거림으로 츠루기를 순식간에 파묻고
@이후 츠루기는 한동안 아리들에게 끌려가 마구 쓰다듬을 당했다고 한다....(?)
# [슬슬 끄읕?]
"바보야, 그냥 허리를 핀거야!"
"헉! 언니 늠름해! 쓰다듬어줘!"
"나두나두!"
@하지만 그런 당황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아리들은
@수많은 수와 재잘거림으로 츠루기를 순식간에 파묻고
@이후 츠루기는 한동안 아리들에게 끌려가 마구 쓰다듬을 당했다고 한다....(?)
# [슬슬 끄읕?]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7:46
"으..으와아아아..."
@어린아이에 아군!
@그렇다면 츠루기가 힘을 쓸 수는 없었기에
@이유도 모르는체로 쓰다듬 공격의 다굴을 당해따아아
# [허에에에 이리저리 수고하셨습니다]
@어린아이에 아군!
@그렇다면 츠루기가 힘을 쓸 수는 없었기에
@이유도 모르는체로 쓰다듬 공격의 다굴을 당해따아아
# [허에에에 이리저리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8:27
[슈고고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2:55
[요호로]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3:23
[흐어어어 시점은 어떻게 잡고 싶으신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4:26
[루나아아아은 대강 어느쪽이 편한가오오]
[이번 진행 이후 시점도 뭔가 재미쓸것도 같지마안]
[이번 진행 이후 시점도 뭔가 재미쓸것도 같지마안]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5:31
[저야 뭐어 어떤 상황이든 잇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단지 상황을 제시하는 걸 많이 해본 적은 없을 뿐이네요]
[단지 상황을 제시하는 걸 많이 해본 적은 없을 뿐이네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5:45
[일단 진행 이후 시점이 재밌다는 건 저도 동의해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7:09
[호우호우]
[평범하게 시점 이후 쉬는 시간이라던가 아니믄]
[다른 상황으로 조은게 모가 이쓰려나아]
[평범하게 시점 이후 쉬는 시간이라던가 아니믄]
[다른 상황으로 조은게 모가 이쓰려나아]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8:14
[흐으으으음-]
[아무래도 여유롭고 가장 많이 대화하는 시간 자체는 배 위나 아니면 불 때우며 쉬고 가는 타이밍 아닐지-]
[아무래도 여유롭고 가장 많이 대화하는 시간 자체는 배 위나 아니면 불 때우며 쉬고 가는 타이밍 아닐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9:20
[그러면 불때우는 타이밍으로?]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9:54
[그럼 그걸로 가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0:20
[와우웅]
[화두는 어느쪽으로-?]
[화두는 어느쪽으로-?]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1:36
[흐으음 이럴 때 저에게 더 익숙한 건 다이스였네요]
[호잇!]
1
1. 루나
2. 츠루기
[호잇!]
1
1. 루나
2. 츠루기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2:09
[다이스가 실력 좀 늘리라네요 그러면 잠시만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2:44
[호호]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0:44
@이건 모닥불이 타닥타닥 타던 어느 밤의 아이의 이야기였어.
@아이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언니, 오빠들이 죽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 하고 있었지.
@다른 언니, 오빠들은 전장에서 겨우 4명의 사상자밖에 나오지 않은 건 엄청난 성과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4명이라는 사람이 죽었다는 게 엄청 크게 다가왔었지.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지.
@그러다...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 아이의 마음에 크게 충격을 먹은 후로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들기 시작했지.
"...사람이 죽는 걸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웠으면 분명 다른 언니, 오빠들도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았을 테니까 말이야."
@아이는 슬쩍 어느 한 곳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였지.
"츠루기 언니는 어떻게 생각해? 루나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 애초에 루나가 이런 곳에 있어도 괜찮은 걸까?"
@아이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언니, 오빠들이 죽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 하고 있었지.
@다른 언니, 오빠들은 전장에서 겨우 4명의 사상자밖에 나오지 않은 건 엄청난 성과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4명이라는 사람이 죽었다는 게 엄청 크게 다가왔었지.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지.
@그러다...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 아이의 마음에 크게 충격을 먹은 후로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들기 시작했지.
"...사람이 죽는 걸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웠으면 분명 다른 언니, 오빠들도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았을 테니까 말이야."
@아이는 슬쩍 어느 한 곳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였지.
"츠루기 언니는 어떻게 생각해? 루나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 애초에 루나가 이런 곳에 있어도 괜찮은 걸까?"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5:47
[쓰다 보니까 이런 상황이 나왔는데... 1:1 RP니까 천천히 생각하며 주고 받는 걸로 시간 제한 같은 건 없으니까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7:23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루나님."
@가만히 모닥불을 쳐다보면서, 무표정으로 앉아있던 츠루기는 루나의 중얼거림을 가만히 듣다, 그 질문에 답한다.
@다만, 그 표정에는 미소보다도, 조용한 침묵이 조금 더 많이 깃들어있었다.
"전당터란...누구라도 죽을 수 있는 곳. 그렇기에 어떤 목숨도 죽을 수 있는 공간..."
"죽음이라는건...언제나 잔혹하면서,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니...각자 다를겁니다."
"저는..루나님이 아니기에, 루나님께서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있어도 되는지...그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없습니다."
"...제 삶을 통한 대답은...루나님의 마음과는 다를테니."
@잠시 말을 멈추다가, 숨을 들이키고 말을 이어간다.
"허나, 저는 루나님의 필요..에 대해서..."
"...불필요하다느니, 그런 생각따위 않습니다. 목숨은, 모두에게나 동등하다 배웠고...루나님은 필히...도움이 되는 분."
"저는, 루나님의 방식도, 마음도, 나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피를 보고 익숙해져서야, 좋을게 없으니까요."
@가만히 모닥불을 쳐다보면서, 무표정으로 앉아있던 츠루기는 루나의 중얼거림을 가만히 듣다, 그 질문에 답한다.
@다만, 그 표정에는 미소보다도, 조용한 침묵이 조금 더 많이 깃들어있었다.
"전당터란...누구라도 죽을 수 있는 곳. 그렇기에 어떤 목숨도 죽을 수 있는 공간..."
"죽음이라는건...언제나 잔혹하면서,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니...각자 다를겁니다."
"저는..루나님이 아니기에, 루나님께서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있어도 되는지...그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없습니다."
"...제 삶을 통한 대답은...루나님의 마음과는 다를테니."
@잠시 말을 멈추다가, 숨을 들이키고 말을 이어간다.
"허나, 저는 루나님의 필요..에 대해서..."
"...불필요하다느니, 그런 생각따위 않습니다. 목숨은, 모두에게나 동등하다 배웠고...루나님은 필히...도움이 되는 분."
"저는, 루나님의 방식도, 마음도, 나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피를 보고 익숙해져서야, 좋을게 없으니까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12:38
@아이는 츠루기가 말을 전부 끝날 때까지 기다렸어. 그리고 무슨 말을 할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골똘이 생각했지. 그렇게 한참이 지났을까? 아이는 다시 입을 열었어.
"루나는... 원치도 않는 전장에 끌려와서 죽음에 익숙해지고 죽음에 강요받는 상황을 맞이했어."
"하지만, 다른 언니, 오빠들이 말한 것처럼 루나가 이곳에 온 건 루나의 의지에 의해서였지."
@아이의 표정은 씁쓸해 보였어. 위험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이 정도로 위험한 줄 몰랐던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지 못 하는 자신이 그저 바보 같이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어느 쪽이든, 아이에게 있어서는 편안하지만은 못한 대답이 될 거야.
"그야 루나의 마음과는 다를지도 몰라. 츠루기 언니가 아니어도..."
"언니, 오빠들 모두의 마음이 전부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렇지만, 다른 언니,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루나는 궁금했어. 생각을 듣는다고 해서 루나가 옳다고 믿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생각을 듣고 루나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심을 내릴 수는 있는 거잖아?"
@아이는 말하다가 말고 하늘을 바라봤어. 어쩌면 싸움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죽어나간 언니, 오빠들이라면... 루나가 어떻게 하기를 바랄까?"
"그야 루나가 언니, 오빠들에게 있어 불필요하다던가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아."
"분명 루나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는 했지만... 언니, 오빠들이 힘들 때마다 달려와준 것도 사실이니까."
"피를 보고 익숙해지는 게 루나가 앞으로 언니, 오빠들의 발목을 잡지 않는 길이라면..."
"그렇게 하는 게 언니, 오빠들에게 있어서 더 좋을 테니까 말이야."
"루나는... 원치도 않는 전장에 끌려와서 죽음에 익숙해지고 죽음에 강요받는 상황을 맞이했어."
"하지만, 다른 언니, 오빠들이 말한 것처럼 루나가 이곳에 온 건 루나의 의지에 의해서였지."
@아이의 표정은 씁쓸해 보였어. 위험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이 정도로 위험한 줄 몰랐던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지 못 하는 자신이 그저 바보 같이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어느 쪽이든, 아이에게 있어서는 편안하지만은 못한 대답이 될 거야.
"그야 루나의 마음과는 다를지도 몰라. 츠루기 언니가 아니어도..."
"언니, 오빠들 모두의 마음이 전부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렇지만, 다른 언니,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루나는 궁금했어. 생각을 듣는다고 해서 루나가 옳다고 믿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생각을 듣고 루나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심을 내릴 수는 있는 거잖아?"
@아이는 말하다가 말고 하늘을 바라봤어. 어쩌면 싸움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죽어나간 언니, 오빠들이라면... 루나가 어떻게 하기를 바랄까?"
"그야 루나가 언니, 오빠들에게 있어 불필요하다던가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아."
"분명 루나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는 했지만... 언니, 오빠들이 힘들 때마다 달려와준 것도 사실이니까."
"피를 보고 익숙해지는 게 루나가 앞으로 언니, 오빠들의 발목을 잡지 않는 길이라면..."
"그렇게 하는 게 언니, 오빠들에게 있어서 더 좋을 테니까 말이야."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23:40
"...저는 말이죠, 루나님."
@루나가 하는 말을 마찬가지로 조용히 듣던 츠루기가 천천히 입을 열다가도 다시 말을 멈춘다.
@그러면서,목에 새겨진 쵸커를 이리저리 매만지며, 루나를 빤히 쳐다보기도 한다.
"...여기에 오기 전부터..아니. 어쩌면 태어날때부터...이 지경에 익숙하고...그리고..."
"그런 와중에, 일상이나, 평화에 오하려 녹아들기 위해, [자중]하는 법을 배우고, 억누름을 배우고..."
"...그 끝에, 제 영혼에 성흔이 새겨져, 마기아가 되고, 이곳에...저 자신의 의지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자신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한 츠루기는 멍하니 눈을 맞추며, 그 시야에 루나를 담아보인다.
"저는, 루나님이 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슬퍼하고, 그것에 고뇌하며, 그럼애도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음에."
"...익숙해지기 보다도, 그 마음을 잃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하하, 저처럼 즐기는 입장이 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요."
@조용히 말하다가, 이내 농담이라는듯이 멋쩍게 이야기하면서도, 루나를 조용히 쳐다본다.
@이리자리, 두서없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루나가 하는 말을 마찬가지로 조용히 듣던 츠루기가 천천히 입을 열다가도 다시 말을 멈춘다.
@그러면서,목에 새겨진 쵸커를 이리저리 매만지며, 루나를 빤히 쳐다보기도 한다.
"...여기에 오기 전부터..아니. 어쩌면 태어날때부터...이 지경에 익숙하고...그리고..."
"그런 와중에, 일상이나, 평화에 오하려 녹아들기 위해, [자중]하는 법을 배우고, 억누름을 배우고..."
"...그 끝에, 제 영혼에 성흔이 새겨져, 마기아가 되고, 이곳에...저 자신의 의지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자신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한 츠루기는 멍하니 눈을 맞추며, 그 시야에 루나를 담아보인다.
"저는, 루나님이 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슬퍼하고, 그것에 고뇌하며, 그럼애도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음에."
"...익숙해지기 보다도, 그 마음을 잃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하하, 저처럼 즐기는 입장이 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요."
@조용히 말하다가, 이내 농담이라는듯이 멋쩍게 이야기하면서도, 루나를 조용히 쳐다본다.
@이리자리, 두서없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44:32
"으응, 아니야. 츠루기 언니. 결국 이런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니, 오빠들 저마다의 방식이 있는 거겠지."
"루나는 츠루기 언니의 방식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아이는 츠루기의 말에 부정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어. 농담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 나름대로 위로를 하고 싶었던 거야.
"한 언니는 이곳을 전장이라고 했어. 전장에서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말했어."
"루나가 살던 곳은, 전장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어. 아니면 그저 루나가 그저 못 봤던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루나가 아는 한은 그랬지."
"그래서 언니, 오빠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루나는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어. 특히..."
@아이의 표정이 두려움으로 물들기 시작했어. 붕괴체에 의해 분대원들이 쓸려나가고 그 이후 한 언니의 손에 의해 분대원들이 쓸려나갔던 참혹한 기억.
@한 번으로도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을 연속해서 껶었으니 평범한 아이로서는 견디기 힘들 수밖에 없었던 거겠지. 차마 이후의 말은 꺼내지 못 하고 아이는 삼킬 수밖에 없었어.
"...교수 언니가 말했었어. 악마 같은 게 없더라도 마수 같은 위험한 것들은 살고 있었을 테니 그걸 각오하지 않고 온 게 바보라고."
"맞는 말이야. 단순히 삶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가볍게 탐험대에 뛰어든 루나야말로 바보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루나의 삶이 아무리 숲에서의 일상이 반복되고 또, 내일이 예상되는 그런 삶이라고는 해도 이런 전장보다는 훨씬 나았을 테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간다면 루나는 이 끔찍한 곳을 더 이상 보지 않고 다시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이는 두려우면서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다지며 츠루기를 바라봤어.
"그건 싫어. 루나가 사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가 죽어나간다는 걸 아는데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건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아."
"루나는 영웅도 뭣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루나가 있으면 몇 명은 더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괴롭고 슬프지만 그렇기에 그걸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거 같다는 거야."
@그러다가 아이는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는지 슬며시 츠루기한테 질문했어.
"츠루기 언니는 어떻게 생각해? 언니, 오빠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슬퍼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아니면 언니, 오빠들이 죽어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루나는 츠루기 언니의 방식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아이는 츠루기의 말에 부정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어. 농담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 나름대로 위로를 하고 싶었던 거야.
"한 언니는 이곳을 전장이라고 했어. 전장에서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말했어."
"루나가 살던 곳은, 전장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어. 아니면 그저 루나가 그저 못 봤던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루나가 아는 한은 그랬지."
"그래서 언니, 오빠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루나는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어. 특히..."
@아이의 표정이 두려움으로 물들기 시작했어. 붕괴체에 의해 분대원들이 쓸려나가고 그 이후 한 언니의 손에 의해 분대원들이 쓸려나갔던 참혹한 기억.
@한 번으로도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을 연속해서 껶었으니 평범한 아이로서는 견디기 힘들 수밖에 없었던 거겠지. 차마 이후의 말은 꺼내지 못 하고 아이는 삼킬 수밖에 없었어.
"...교수 언니가 말했었어. 악마 같은 게 없더라도 마수 같은 위험한 것들은 살고 있었을 테니 그걸 각오하지 않고 온 게 바보라고."
"맞는 말이야. 단순히 삶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가볍게 탐험대에 뛰어든 루나야말로 바보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루나의 삶이 아무리 숲에서의 일상이 반복되고 또, 내일이 예상되는 그런 삶이라고는 해도 이런 전장보다는 훨씬 나았을 테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간다면 루나는 이 끔찍한 곳을 더 이상 보지 않고 다시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이는 두려우면서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다지며 츠루기를 바라봤어.
"그건 싫어. 루나가 사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가 죽어나간다는 걸 아는데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건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아."
"루나는 영웅도 뭣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루나가 있으면 몇 명은 더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괴롭고 슬프지만 그렇기에 그걸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거 같다는 거야."
@그러다가 아이는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는지 슬며시 츠루기한테 질문했어.
"츠루기 언니는 어떻게 생각해? 언니, 오빠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슬퍼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아니면 언니, 오빠들이 죽어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53:11
"..전장과 거리가 먼 일상이란...다들 같을테지만..."
"무수한 죽음이...이어질것은 이곳에서 당연함과 같을테지만..."
"저는...."
@루나의 생각과 말을 들으며, 츠루기는 자신이 할 이야기를 더 말하려고는 하지만, 말문이 막힌듯 멈칫거린다.
@루나와 같이, 고뇌하고, 두려워하고도, 나아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숭고하다고 여겨지면서도, 안타깝다고 여겨지면서도, 부럽기도 하니까.
"....마음이 죽지 않았음을 인지하며...나아가고 싶습니다."
"모든 생명 하나하나가 동등함을 알고...죽어간 이들을 잊지 않고자 하며...그 피가,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에게는...그것이 무척이나 힘들면서도..."
@목의 쵸커를 연신 어루만진다. 어머님이 츠루기에게 채워둔, 츠루기의 인간성의 증표를.
"적어도, 제가 베어간 것이, 유희를 위함이 아님을 잊지 않고 싶기에."
"...그저 피를 바라보며 즐기기만 하는 짐승으로 전락..할 수는 없기에."
"...루나님과 같은 이의 곁에서, 그런 추악한 모습을 보일 순 없으니까요."
@칼날을 조용히 발도하여, 그 칼날에 자신의 눈을 비추고..헤일로를 비춘다.
"제 성흔은, 영혼에 새겨져, 헤일로와 같이 나타났습니다...그것도, 핏방울이 모인 형태로..말이죠."
"제 영혼은 이리도 잔혹한 형태임을 고발하는것 같기도 하여, 전...먹히지 않고자, 늘..."
"...이런 전장이라도, 피가 아닌 사람을 보고자 합니다."
"무수한 죽음이...이어질것은 이곳에서 당연함과 같을테지만..."
"저는...."
@루나의 생각과 말을 들으며, 츠루기는 자신이 할 이야기를 더 말하려고는 하지만, 말문이 막힌듯 멈칫거린다.
@루나와 같이, 고뇌하고, 두려워하고도, 나아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숭고하다고 여겨지면서도, 안타깝다고 여겨지면서도, 부럽기도 하니까.
"....마음이 죽지 않았음을 인지하며...나아가고 싶습니다."
"모든 생명 하나하나가 동등함을 알고...죽어간 이들을 잊지 않고자 하며...그 피가,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에게는...그것이 무척이나 힘들면서도..."
@목의 쵸커를 연신 어루만진다. 어머님이 츠루기에게 채워둔, 츠루기의 인간성의 증표를.
"적어도, 제가 베어간 것이, 유희를 위함이 아님을 잊지 않고 싶기에."
"...그저 피를 바라보며 즐기기만 하는 짐승으로 전락..할 수는 없기에."
"...루나님과 같은 이의 곁에서, 그런 추악한 모습을 보일 순 없으니까요."
@칼날을 조용히 발도하여, 그 칼날에 자신의 눈을 비추고..헤일로를 비춘다.
"제 성흔은, 영혼에 새겨져, 헤일로와 같이 나타났습니다...그것도, 핏방울이 모인 형태로..말이죠."
"제 영혼은 이리도 잔혹한 형태임을 고발하는것 같기도 하여, 전...먹히지 않고자, 늘..."
"...이런 전장이라도, 피가 아닌 사람을 보고자 합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3:17:11
"잔혹한 형태라... 루나는 이때까지 인생을 많이 살아오지 못 해서 전부는 몰라."
"하지만, 그럼에도 답할 수 있는 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결정하는 건 태생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싶어 하느냐라고 생각해."
"츠루기 언니가, 피가 아닌 사람을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거라면... 응, 츠루기 언니는 그런 사람인 거야."
@아이는 눈을 감고 생각했어. 싸울 때만 되면 보이는 츠루기의 살벌한 모습. 그 모습은 같은 아군임에도 흠칫하고 놀랄 때가 있을 정도로 정말 무서웠지.
@만약 적이었다면 그 살벌한 모습에 압도되어 겁에 질릴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야. 하지만, 아이는 그럴 수는 없었어.
@단순히 츠루기가 상처받을까봐라는 이유만은 아니었어.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도 스스로 인지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츠루기의 노력을 알기에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야.
"...츠루기 언니가 야생 동물과도 같은 그런 모습을 주체하지 못 한다고 해도 그때는 말이야."
"츠루기 언니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루나네가 어떻게든 막아주면 되는 게 아닐까? 무서워서 그래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내딛어야 변화가 찾아오는 걸 테니까 말이야."
@츠루기가 아이의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것처럼 아이 역시 츠루기의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어.
@추악한 모습을 일행들에게 여러 번 보여줌에도 꺾이지 않고 계속 나아가려고 하는 그 모습. 분명 아이라면 그러기 쉽지 않았을 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츠루기 언니가 든든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걸."
"그러니까 힘들어도 우리 함께 노력해 보자."
"루나는 사람을 숫자로 보지 않고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거야."
"물론 그 과정에서 루나의 마음은 정말 많이 상처받을 거야. 죽음이란 결코 담담해질 수 없는 걸 테니까 말이야."
"그래서 루나는 힘들더라도 그걸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츠루기 언니는 싸움에 물들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그게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끔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아이는 츠루기에게 다가가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어. 약속하자는 의미였지.
"혼자서 노력하는 것보다는 곁에서 누군가가 같이 노력하는 게 더 힘날 거잖아?"
"그러니까 같이 해보자. 우리들이 우리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하지만, 그럼에도 답할 수 있는 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결정하는 건 태생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싶어 하느냐라고 생각해."
"츠루기 언니가, 피가 아닌 사람을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거라면... 응, 츠루기 언니는 그런 사람인 거야."
@아이는 눈을 감고 생각했어. 싸울 때만 되면 보이는 츠루기의 살벌한 모습. 그 모습은 같은 아군임에도 흠칫하고 놀랄 때가 있을 정도로 정말 무서웠지.
@만약 적이었다면 그 살벌한 모습에 압도되어 겁에 질릴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야. 하지만, 아이는 그럴 수는 없었어.
@단순히 츠루기가 상처받을까봐라는 이유만은 아니었어.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도 스스로 인지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츠루기의 노력을 알기에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야.
"...츠루기 언니가 야생 동물과도 같은 그런 모습을 주체하지 못 한다고 해도 그때는 말이야."
"츠루기 언니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루나네가 어떻게든 막아주면 되는 게 아닐까? 무서워서 그래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내딛어야 변화가 찾아오는 걸 테니까 말이야."
@츠루기가 아이의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것처럼 아이 역시 츠루기의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어.
@추악한 모습을 일행들에게 여러 번 보여줌에도 꺾이지 않고 계속 나아가려고 하는 그 모습. 분명 아이라면 그러기 쉽지 않았을 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츠루기 언니가 든든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걸."
"그러니까 힘들어도 우리 함께 노력해 보자."
"루나는 사람을 숫자로 보지 않고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거야."
"물론 그 과정에서 루나의 마음은 정말 많이 상처받을 거야. 죽음이란 결코 담담해질 수 없는 걸 테니까 말이야."
"그래서 루나는 힘들더라도 그걸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츠루기 언니는 싸움에 물들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그게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끔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아이는 츠루기에게 다가가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어. 약속하자는 의미였지.
"혼자서 노력하는 것보다는 곁에서 누군가가 같이 노력하는 게 더 힘날 거잖아?"
"그러니까 같이 해보자. 우리들이 우리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3:23:33
"...루나, 당신른...정말...친절한..사람이군요."
@츠루기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잘 알고 있다. 평소에는 음침하고도 조용할 뿐인 자.
@전투때는 피로 미쳐날뛰는 흉악하기 그지없는 전투광이자 짐승과도 같은 광인.
@그럼에도 루나는 자신에게 그리 말해주는가. 자기 자신의 고뇌속에서도...
"...그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더...마음을 다잡고 움직일 수 있을것...같은 마음이 드는군요."
"상처 입는 마음은 어디까지나 계속 상처를 이어 받을테지만, 조금이라도 함께..고통을 나눌 수 있다면..."
"마음은, 죽지 않겠죠."
@조금은 자연스러워진 미소를 지어보이며, 루나의 새끼 손가락에 자신의 새끼 손가락을 얽는다.
"...네, 서로 노력하여 봅시다.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의 길들애서 잘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으며."
@츠루기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잘 알고 있다. 평소에는 음침하고도 조용할 뿐인 자.
@전투때는 피로 미쳐날뛰는 흉악하기 그지없는 전투광이자 짐승과도 같은 광인.
@그럼에도 루나는 자신에게 그리 말해주는가. 자기 자신의 고뇌속에서도...
"...그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더...마음을 다잡고 움직일 수 있을것...같은 마음이 드는군요."
"상처 입는 마음은 어디까지나 계속 상처를 이어 받을테지만, 조금이라도 함께..고통을 나눌 수 있다면..."
"마음은, 죽지 않겠죠."
@조금은 자연스러워진 미소를 지어보이며, 루나의 새끼 손가락에 자신의 새끼 손가락을 얽는다.
"...네, 서로 노력하여 봅시다.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의 길들애서 잘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으며."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3:43:59
"친절이라... 아니야, 루나는 그저 '평범한 요정'이야."
"루나는 그저 언니, 오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나서는 것일 뿐이야."
"언니, 오빠들이 그토록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무 슬프잖아?"
@아이는 이 세상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어. 하지만, 그게 아이가 바보라는 의미는 아니었지. 알고 있는 지식은 적지만, 태어나기를 지혜롭게 태어난 한 요정이었어.
@그럼에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여기는 건, 자신이 무언가를 이룰 정도로 강인하지 않기에. 자신이 무언가가 되고 책임을 질 정도로 강인하지 않기에.
@그래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언니, 오빠들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건 없기에 그런 것이었지.
"상처투성이가 되고 그래서 몇 번이고 주저 앉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주저 앉으면 안 돼."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고 꼭 보답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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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川、 、 ′ "i!/i /ミノ ` "포기하면 아무것도 보답받을 수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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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아줘, 츠루기 언니?"
@아이는 자신의 손가락에 츠루기가 손가락을 얽자 손가락을 마찬가지로 웃어 보이며 손가락을 잡고 이리저리 움직였어.
"새끼 손가락~ 마주 걸고~ 꼭꼭 약속해~"
@그러고는 다시 움직임이 잠잠해지며 입에 손을 가져다대며 하품을 하기 시작했어. 아무래도 아이에게 밤은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아.
"그럼, 서로 할 이야기는 끝난 것 같네. 빨리 자러 가는 게 좋을 거야, 츠루기 언니."
"불침번은 다른 언니, 오빠들이 서줄 테지만 너무 늦게 자면 내일 일어나서 멍하니만 있을지도 모르니까."
@쿡쿡 웃어 보이며 아이는 적당히 잠자리를 찾아 누웠어.
"그럼 잘자, 츠루기 언니!"
"루나는 그저 언니, 오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나서는 것일 뿐이야."
"언니, 오빠들이 그토록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무 슬프잖아?"
@아이는 이 세상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어. 하지만, 그게 아이가 바보라는 의미는 아니었지. 알고 있는 지식은 적지만, 태어나기를 지혜롭게 태어난 한 요정이었어.
@그럼에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여기는 건, 자신이 무언가를 이룰 정도로 강인하지 않기에. 자신이 무언가가 되고 책임을 질 정도로 강인하지 않기에.
@그래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언니, 오빠들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건 없기에 그런 것이었지.
"상처투성이가 되고 그래서 몇 번이고 주저 앉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주저 앉으면 안 돼."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고 꼭 보답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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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아줘, 츠루기 언니?"
@아이는 자신의 손가락에 츠루기가 손가락을 얽자 손가락을 마찬가지로 웃어 보이며 손가락을 잡고 이리저리 움직였어.
"새끼 손가락~ 마주 걸고~ 꼭꼭 약속해~"
@그러고는 다시 움직임이 잠잠해지며 입에 손을 가져다대며 하품을 하기 시작했어. 아무래도 아이에게 밤은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아.
"그럼, 서로 할 이야기는 끝난 것 같네. 빨리 자러 가는 게 좋을 거야, 츠루기 언니."
"불침번은 다른 언니, 오빠들이 서줄 테지만 너무 늦게 자면 내일 일어나서 멍하니만 있을지도 모르니까."
@쿡쿡 웃어 보이며 아이는 적당히 잠자리를 찾아 누웠어.
"그럼 잘자, 츠루기 언니!"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02:09
"그 평범함이, 부디...당신에게 보답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츠루기는 많은걸 겪어봤으나, 그것이 츠루기가 현자라거나, 모든걸 아는 존재라는건 아니기에.
@그렇기에, 평범한 요정인 루나의 이야기도, 그녀의 사소해보이고, 어리석어 보일지 모를 각오도.
@자신이 하지 못할 것을 할 수 있는 루나에게, 부러움과, 자신의 각오를 더욱 다진다.
"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새끼 손가락 걸고, 말이죠"
@조용히 약조를 끝낸뒤에는 잠결에 든 루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안녕히 주무시길, 루나."
"좋은 꿈 꾸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시다."
@츠루기는 많은걸 겪어봤으나, 그것이 츠루기가 현자라거나, 모든걸 아는 존재라는건 아니기에.
@그렇기에, 평범한 요정인 루나의 이야기도, 그녀의 사소해보이고, 어리석어 보일지 모를 각오도.
@자신이 하지 못할 것을 할 수 있는 루나에게, 부러움과, 자신의 각오를 더욱 다진다.
"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새끼 손가락 걸고, 말이죠"
@조용히 약조를 끝낸뒤에는 잠결에 든 루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안녕히 주무시길, 루나."
"좋은 꿈 꾸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시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02:17
[라는 것으로 마무리를?]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02:33
[여기서 마무리하면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04:50
[와삭와삭]
[두 분 모두 수고고]
[두 분 모두 수고고]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3:04
[ㅇㅊ]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3:31
[ㅇㅊ]
@ 요약
@ anchor>2017>703
@ anchor>2017>735
@ anchor>2017>746
@ 요약
@ anchor>2017>703
@ anchor>2017>735
@ anchor>2017>746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4:45
[사실]
@anchor>2017>818
[이렇게 답변 했긴 한데 좀더 비중있게 이야기하고싶어서]
@anchor>2017>818
[이렇게 답변 했긴 한데 좀더 비중있게 이야기하고싶어서]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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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방금 나의 할머니를, 그리고 그녀가 낳은 내 어머니를 죽였다네."
"내가 태어나지 못하게."
@ 라고 카요코만 들을 수 있게 말했다. 모락스는.
@ 다른 사람은 모르게, 표정의 변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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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방금 나의 할머니를, 그리고 그녀가 낳은 내 어머니를 죽였다네."
"내가 태어나지 못하게."
@ 라고 카요코만 들을 수 있게 말했다. 모락스는.
@ 다른 사람은 모르게, 표정의 변화없이.
[#]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5:38
[아하 그럼 좀 더 그걸 길게 답변하실 건가요 아니면 제가 거기에 다시 답할까요]
[선택은 카요코 쪽에서]
[선택은 카요코 쪽에서]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5:54
[좀 더 살 붙여서 답변하는걸루]
2025년 3월 4일 (화) 오후 10:56:43
[넵 기다릴께요]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