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다이스/앵커/리허빌리]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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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9 [AA/다이스/앵커/리허빌리]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2> (1001)

종료
#0에이레네 ◆cbMovvgG/O(f40ab1b3)2026-07-25 (토)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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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어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어장주의 심신 리허빌리를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이 어장은 현실성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현실성이 필요하면 현실을 살아주세요.
3. 이 어장은 다이스가 알아서 합니다. 어장주는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4. 사기열전에 이름이라도 언급될 사람이 되고싶다(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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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장 : anchor>13518>
#172익명의 참치 씨(4f73e2a4)2026-07-26 (일) 12:50:52
@폐운하 부지의 가도(街道) 전환 및 도적 토벌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
1. 지형적 단점의 역용 (운하에서 육로로의 전환)
전임 자사가 남긴 실패한 운하 부지의 가장 큰 문제는 '땅이 너무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물길을 파기에는 최악의 조건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무거운 짐마차가 오가도 푹 패이지 않는 튼튼한 육로(가도)를 닦기에는 최적의 기반재가 됩니다. 파다 만 운하 부지를 평탄화하여 어주의 핵심 상업 도로로 선포하고, 물류의 중심축으로 재구축해야 합니다.

2. 합법적 무력 양성 및 초기 자금 확보 (도적 소탕)
새로 개통할 상업 도로의 치안 유지와 상단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워 합법적으로 지방군을 조련합니다. 그 과정에서 명문거족들이나 상인들에게 어음을 받습니다 훈련된 군사력으로 가장 먼저 수풀과 황무지에 은거한 도적 떼를 급습하여 소탕합니다. 도적들이 상인들을 약탈하며 쌓아둔 은닉 재산을 몰수함으로써, 고갈된 자사부의 초기 재원을 단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습니다.

3. 도적과 명문거족의 결탁 증거 확보 (약점 포착)
어주 지역의 도적들이 오랫동안 발호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필시 지방 관리 및 지역 호족들과의 뒷배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우두머리를 생포하여, 호족들과 결탁해 장물을 거래하거나 상단을 털어 이익을 나눈 정황(밀서, 장부 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도적의 자백(고문으로 조작하면 됨)을 바탕으로 연판장을 작성하여 결정적인 약점을 틀어쥡니다.

4. 기득권 분열 및 자금 헌납 유도 (명분 기반의 압박)
확보한 결탁 증거를 들고 곧바로 관아를 동원해 명문거족 전체를 공격하는 것은 하책입니다. 그들이 연합하여 반발하면 중앙의 재상까지 개입할 여지가 있습니다. 대신, 약점을 쥔 호족들을 개별적으로 은밀히 소환하여 압박합니다. "도적과 결탁한 중죄를 불문에 부치는 대신, 어주의 치안 유지비와 도로 건설 기금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라"는 명분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에 불응하거나 꼬리가 밟힌 가장 악질적인 가문 하나둘 만을 본보기로 삼아, 앞서 양성한 군사력으로 철저히 척결하고 가산을 적몰합니다(갚아야 할 빚이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채무자가 없다면 빚도 없습니다). 이를 목격한 나머지 호족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사부에 막대한 자금을 바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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