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U/3차] 3차 연재판 -Reboot-
0

#1379 [MTU/3차] 3차 연재판 -Reboot- (1001)

#0◆BrEbMzfJ/i(isTZxrU6I2)2025-02-18 (화) 16:06:57
1. 본 어장은 지마스터◆GSjz3/enQG 님의 마블 튜나틱 유니버스의 3차 창작 단편 연재어장입니다.
2. MTU 잡담판 메이킹 캐릭터를 다루는 단편들은 여기서 연재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3. 본 어장에 연재된 스토리가 카논인지 논카논인지는 철저히 지마스터님◆o9m2/Ww6lU의 권한입니다.
4. 연재는 자유.
5. 논카논 작품은 따로 표기합니다.
6. 만약 다른 곳에 따로 3차 창작을 하신다면 링크만 가져오겠습니다.
7. 누락된 작품이 있으면 링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8. 수정 및 삭제 문의는 MTU 잡담판으로.

구 참치 마지막 어장(전 어장 링크들 포함):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1426
#629트루스콜로◆dFZ.WlVUja(ZgYKtCJ8Ke)2025-09-05 (금) 16:02:07
통신 일자 불명
발신 좌표: 태양계, 화성 인근
패배했다.
고작 지구인놈들에게. 우리는 도망치고 있다.

원시적인 발악에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

하지만 지금 생존자들은 돌아가면 숙청될 지도 모르겠지.
우리는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항해 기록 ■■■■사이클.
화성의 중력권을 몰래 스쳐 지나간다.
들키지 말아야 할텐데.

무언가 이상하다.

관측사가 방금 보고를 올렸다.
해왕성의 '대흑점' 관측.

불가능하다.
여기에 해왕성이 있을 리 없다.
오래 전 이 항성계 진입 전에 확인한 뒤다.

오류, 오류, 오류.

그리고 어느새,
전원 함교 스크린을 보고 있었다.
존재하고 있었다.

해왕성이...
이해할 수 없다...

거대한 검푸른 폭풍.
아니, 폭풍이 아니다.

저건, 눈이다. 눈...!

공전 주기를 무시한다. 궤도를 이탈한다.
없어야 할 행성이 여기 있다.

정지해 있던 폭풍이... 우리를 ... 우리를 ... 향해 '돌아본다.'

함선 전체에 경보가... 아아, ... 아...
저 눈이 우리를... 관찰하고...
모든 것을... 기억을 ... 존재가...
아... 안 돼... 살려...... 제발.........

-지짇!!-
(최대 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