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 【잡담】스라카 재활잡담】스라카 재활시설 6 (1001)
스라카◆fi9DQfJQs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5:58:09 -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39:16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15:16
고황 카라드론 2명 죽이고 잡히는데
진짜 개약하네 룬줄 없으면.

심지어 생포한답시고 근접전 떠줫는데.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15:51
조상 가면이 얼굴을 강타하며 별이 번쩍였고, 그녀는 비틀거렸다.
머리를 돌리며 숨을 헐떡이는 사이, 피에 젖은 고트렉이 그물에 묶이는 장면이 보였다.

그녀는 손을 뻗으며 외치려 했지만,
카라드론의 투구가 턱을 세게 가격했고, 말레네스의 의식은 그 순간 끊겼다.


머함 고트렉.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19:46
근데 엘프 노예로 잡긴 힘들긴 한가봐요.

말리네스 가격이랑 고트렉 가격 거의 동급이라는거 보면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0:37
몸을 비틀며 빠져나왔지만, 다리의 통증으로 움직임이 둔해졌다. 망치로 얻어맞은 다리가 무너지며 주저앉았다.
새로 도착한 적이 망치로 그녀의 종아리를 후려쳤던 것이다. 카라드론들이 달려들었고, 그녀는 피를 머금은 저주를 내뱉었다.

“살려서 데려가라고 했잖아!” 카라드론 하나가 고함쳤다.


좀 비쌈 엘프덜 살라면.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1:11
카라드론 5명한테 근접전 지는게 모탈렐름의 희망이라니.

말리네스 안목마저 망치는 JOAT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2:44
그냥 자기가 모탈렐름의 희망이라고 보고서 쓴거

쪽팔려서 뻥치고 다니는덧...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3:20
"어젯밤. 너희 신식 엘프란 놈들도 옛날 엘프랑 똑같군. 한 방 맞고는 픽 쓰러지지."


"위대한 고트렉님 같았으면 그까짓 하늘 해적들에게 절대 안 잡히셨겠죠?" 말레네스가 이를 갈며 말했다.

"그런데 내가 마지막으로 본 건, 그대가 그들의 갑판에 쓰러져서 그물에 휘감긴 모습이었는데?"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4:12
막을 수 없는 존재 그런건

딥킨들이 기억 지워서
좀 보정이 쎄게 들어간거 같음.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8:21
근데 고트렉이랑 말리네스가 어떻게 풀려났는지 아세요?

탈주 카라드론 배가 그냥 혼자 터져서 추락함.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29:21
카라드론 배의 파이프가
정비 받은지 너무 오래돼서

엔드린 터진덕에 추락해서 겨우 튐 ㅋㅋ


배가 혼자 안터졌으면
슬기로운 노예생활 시작이었음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30:03
"카라드론 기계가 이렇게 망가진 건 본 적이 없어," 말레네스가 중얼거렸다.

"고 말라카이(Malakai) 것이라면 이렇지 않았을 거다." 고트렉이 투덜거렸다.

"누구?"

"고작 믿을 수 있는 비공선 발명가지."



근데 고트렉 또 구라침

말라카이의 비행선이면 이렇게 터질리가 없다고.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31:16
탈주 카라드론들이 배만 정비했어도

말리네스는 그냥 아지르라이트 엘프박이 귀족한테 팔렸음 ㅋㅋ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32:47
말리네스 노예로 팔릴바엔 뛰어내려서 자살할까 고민하는데 ㅋㅋ

엘프박이 귀족은 좀 에바긴 한듯.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4:35:50
근데 대악마인 슼햄도 노예만들려 하는게 오더인데

겨우 엘프를 노예로 못만들까 싶음.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
앵커판 : 【잡담】스라카 재활잡담】스라카 재활시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