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스라카 재활잡담】스라카 재활시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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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9 【잡담】스라카 재활잡담】스라카 재활시설 11 (1001)

종료
#694익명의 참치 씨(uDnza1xaHq)2025-03-14 (금) 07:41:37
코루스: 그가 그럴 순 없어. 드레스키르는 우리의 일원이야. 레클루시안이지. 그냥 떠날 순 없어. 그는 마지막까지 우리와 함께야.



세보라: 우리의 마지막이 우릴 쫓고 있다고요! 드레스키르에게 아빌을 데리고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라고 해요! 그는 이 일에 관해 스케이븐과 싸워서 복수할 수 있을 거에요!



코루스: 그렇게는 안-





드레스키르의 품에 안겨있던 아빌이 경련하더니 구토함



아빌의 입에서 피투성이의 노란 거품이 쏟아져나오고 턱과 찢어진 뺨을 따라 흘러내림



거품가 피가 흘러 붕대와 드레스키르의 갑옷을 빨갛게 물들임





드레스키르: 안 돼, 아빌! 안 돼!





아빌은 더 이상 몸을 구부리는 걸 멈췄고, 입에서 범람하던 유독한 액체는 아빌이 탈진하면서 뚝뚝 흘러내림



아빌의 배와 가슴 속 생물들이 해방되려고 싸우면서 아빌은 갑자기 경련하기 시작했고 벌렁 드러누움



세보라: 그를 내려놔요, 내려놔요!



세보라가 그를 내려놔서 코루스가 그 끔찍한 놈들을 짓밟을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지만 드레스키르는 듣지 않음



드레스키르는 아빌을 꽉 붙잡은 채 다가오는 코루스에게 경고하듯 도끼를 휘두름





아빌이 드레스키르의 팔 안에서 산산조각남



아빌의 안에서 자라고 있던 새끼 괴물들이 뼈를 박살내고 근육과 피부를 갈기갈기 찢으며 한꺼번에 튀어나옴



'아빌 톤'이라는 껍질을 깨고 자유로워진 쥐새끼 세 마리는 붉고 노란 피거품을 뒤집어쓴 채 눈을 빛냄



알록달록하게 물든 흰 털 사이로 보이는 피부는 아빌의 피부와 같은 창백한 맨살이었음



아빌과 닮은 쥐새끼들은 비명 지르고 자기들을 껴안고 있는 갑옷팔을 긁어댐



아빌의 잔해는 바닥으로 떨어져 찢어진 고기와 부서진 뼈의 더미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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