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판 : [AA/잡담판] 【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2391> [AA/잡담판] 【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 ６８Ｆ】 (1001)

天子魔◆lMF.VqjaE.

2025년 3월 18일 (화) 오전 11:54:04 - 2025년 3월 20일 (목) 오후 11:53:41

0天子魔◆lMF.VqjaE.(AtLr0I/PyG)

2025년 3월 18일 (화) 오전 11:54:04

　　　　　　,.r=≠ミ､　　／　　　　　　　丶::::::::::::::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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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 l:::::| :::::::::::|:::|!:::::!|:::::从!::::}::::::|::::::::::::::::::ト::::::::::|:::::|:::: |　　　　　　　　　　　　　　　　　　　　　　　　　　　　　　　　　　 _{딱 하나 빼고}
　　　　　从∧:::::: l:::∧:::::::::::i:::ij;"芹芸~ﾐi:从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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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ハ:::::::::∧:::|:::: |　　　　　　　　　 몸을 이뤄내어 죽음에 머무르는 찰나에 形骸停死一瞬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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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 　 ’　　　 ,::::::::::::::′_,,,ﾍ::::::::::::::V::{　　　　　　　　 기의 흐름은 이내 고요히 머무르며 명부의 지혜를 드러내니 氣息沉寂見北玄
　　　　　　　　　　　　　　 / |::::::＼　　　　　´,::::::::::::,'////,'.∨:::::::::.|:!ﾊ　　　　　　　　
　　　　　　　　　　　　　／--──丶-..::≦::::ﾉ::::::::: ,'//////,-≦ﾍ::;|{:::ﾍ　　　　　　　　 혼과 백이 혈육의 굴레를 벗어나 허공을 따라 나뉘며 魂魄脫羈髓虛分
　　　　　　　　　　　　イ ⌒　　 /　　 {∨　V ::::::::::'///＞'　　　　 {j::::::}、　　　　　　
　　　　　　　　　　／　　　　　{　「｀ヽ　〉ヽ∨::::::::://,／　　　_,ｨ仁ヘ::::::|::、　　　　　　 오로지 영만이 귀를 쫓아 하늘 아래 노니는구나 獨靈追鬼天濫下
　　　　　　　　／　　　　 {　　i　√〈　{ノ/7 :::::: ,'／　　　 ,,ｨ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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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판 규칙】
　　１．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１－１．그 상세 anchor>1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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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
　　１．천마신교가 0Ｆ 도달 시 Black Soul 연재 예정．

　　◎ 【이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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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져와 50 100 200 500 1000

250천마◆lMF.VqjaE.(w20dRTGMoq)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08

모든 검붕을 추월했어...!

251시트를 깍는 검붕 (4lkqKsVT6a)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13

252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24

광장해에엣

253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29

읔ㅋㅋㅋㅋㅋ

254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33

A+ 재능...!

255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45

제기랄!
지금까지 트립한 모든 검붕을 오독하는 재능이라 이거냐ㅋㅋㅋㅋ

256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2:58

이천마가 a였던가

257시트를 깍는 검붕 (4lkqKsVT6a)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3:10

이천마가 b+ 일걸?

258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3:29

그거 리롤해서 a되지 않았던가

259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3:49

저는 여태껏 트립을 안 했으니 문제 나시 (홀짝)

260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4:32

>>259

어째서....천마와 트립 대결을 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당신의 재능이라면 분명 훌륭하게 헤쳐나갈 수 있었을 텐데!

(아무말)

261시트를 깍는 검붕 (4lkqKsVT6a)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4:40

나는 멸망후 1회차에서 강철혼심류 익힐려고 노력중이겠지만
입문했었을지 의문이네

262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5:13

입문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는 대역행 이후의 세계...

263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5:13

>>261

금마는 먹고 사는 건 실제 문제 없음
고독사 하지 않을까가 걱정이지만

264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5:33

절대경에 도달해서 행성을 떠나는 게 아니면...!

265천마◆lMF.VqjaE.(w20dRTGMoq)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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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진이 지난 뒤, 육체의 안을 느릿하게 도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희미했다.

간질간질한 것도 같았고, 육체는 아무런 문제없이 멈춰있는데도,
그 안에서 박동하는 듯 호흡과 함께 느릿하게 나아가는 것을 보았다.

마치 그것은 실 한 자락과 같다.

손을 뻗기만 하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의 것.

[재능 판정 - 자동 통과.]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간섭하거나 손대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윽고 다시금 내면을 관조하는 어둠 속에서 허상처럼 사라져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

그럴 적에, 또 한번 반시진이 지나고 나서야,
이전보다 더 짙고 굵은 기류가 느릿하게 육체를 도는 것을 느꼈다.

266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6:47

호오오

267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7:09

A+라는 재능으로도 몇 시간은 걸린다.

268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7:24

대계 보정이 개쩌는 거였군

269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7:27

3시간 정도 걸렸나

270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7:56

>>268 하지만 문제는

대계보정이 생기는 순간 그 행성에 있는 생명들은 시한부가 된다는 것...

271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7:57

아 이천마 a+이다

272시트를 깍는 검붕 (4lkqKsVT6a)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8:27

이천마 a+이었음 몰랏네

273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8:45

>>270

(먼산)

274천마◆lMF.VqjaE.(w20dRTGMoq)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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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반시진 동안 천천히 실이 육체를 세로로 도는 걸 보았다.

어떠한 궤적도 없고, 경로도 제대로 돌지 않는 듯 하다.

이따금, 그 실타래와 비슷하게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곳을 지날 때,
실타래가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듯 보이는 것에서부터 무언가를 깨달을 뿐이다.

저것이, 비급이 이르는 기혈氣穴일 것이다.

아직은 기혈을 제대로 지나쳐가면서 육체 안을 휘돌지 않으나,
기감을 제대로 깨우치며 내면만을 느끼는 것에서 벗어나고 난 뒤에는.

진기眞氣를 빚어내기 위해 내기를 기혈을 잇듯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 비급은 일렀다.

하지만 성급함은 불용하니.

흥분에 떠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찬찬히 바라볼 뿐.

275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9:19

대계보정이 없으면 싸울 수 없어.
대계보정이 있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

(?)

276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9:43

답은 천살

277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39:55

신도 악마도 모두 죽이고 하늘과 땅 사이에 오롯하게 서는 것

278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0:13

>>276 >>277

슬슬 진심으로 천살이라는 단어에 혹하기 시작한다는 게.....(흰눈)

279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0:17

미나고로시다앗

280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1:30

아무튼 성급함은 금물.

기혈과 기혈 사이를 내기로 이으면 진기를 연성할 수 있음

281천마◆lMF.VqjaE.(w20dRTGMoq)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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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은 반시진을 찬찬히 바라보며.

호흡의 평정과. 호흡의 길이와, 호흡의 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이해했다.

이것이 평정을 유지하지 않으면, 육체 안을 휘도는 외기外氣가,
내기內氣가 되지 못한 채 그저 바깥으로 날아갈 뿐이란 것도 또한 느꼈고.

그렇게 찬찬히 호흡하며, 육체를 도는 것을 바라보다 두 시진.

2분에 1번의 호흡을 거치는 듯하던 몸의 입을 열고 숨을 내뱉으면.

결국 내기가 되지 못한 외기가 찬찬히 흘러나가며.

기감氣感이 완전히 열렸음을 드러낸다.

• • • 삼류三流를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다 말해도 이상치 않으리라.

[크리티컬 1회 추가 시, 기감 완전 개방 및 내력 연공 해금.]

282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2:53

오로리안으로 각성하는 이가 무인

283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4:01

과아연

284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4:43

내력을 연공한다는 건 외기를 지나 내기로 전환한 다음 기혈 사이를 이어야 가능하다는 거구나

285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5:00

진짜 대계보정 개쩐(ry

286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5:30

메모메모(?)

287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5:45

일반인 상태로 대계 보정을 적용받기 시작하기 vs 무인 상태로 대계 보정을 적용받기 시작하기

288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5:51

후자가 고점이 높...

289다갓은살아있다검!붕 (16Efz/SdaO)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6:06

고점이야말로 진리...!

290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6:41

>>287 >>288

과연....
그렇다면 이천마는 대체 어디까지 고점이 높아진단 말인가.....

291천마◆lMF.VqjaE.(w20dRTGMoq)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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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돌에서 일어나 뛴 뒤에는 침울하게 걸음을 옮겼다.

사람이 무엇도 먹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으니,
늦은 조식이고, 이른 중식을 먹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가의 부모는 모두 작년의 병 이후 죽었고,
이가가 가지고 있는 곡식은 그 이후 한달치도 채 남지 않았다.

씨로 뿌릴 것조차 남기지 않을 때를 가정해서 그 정도다.

산적 노릇이라도 하기 위해서는 칼질이라도 잘 해야 하니.

이가가 선택한 일이라지만, 그렇게 삼재검법과 삼재심법을 제대로 익혀,
마을에서 자기가 무인이니 꺼드럭거리는 놈들보다는 고수가 되야 하는 것.

도박수처럼 도전한 일이지만, 이가는 아직도 모호하며,
자신이 마을 내의 왈패보다 한 달만에 강해질 수 있을지를 의심하고 있었다.

하루만에 기감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뛰어난 일인지에 대해,
이가는 다른 무인의 수양을 제대로 본 적이 없으니 고뇌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밥맛이 없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의 가산을 털어 산 검을 손에 쥐었다.

292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7:32

창법을 익히지 않는다니!

293유다희◆SWRDX8OuWW (0BF1Al62pe)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7:47

이가 하면 이가 창법이 아니었단 말인가...!

294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7:49

창은 강력하지만, 비싼고로....

295TS노예검붕 (FFAnBb8gQK)

2025년 3월 19일 (수) 오후 05:48:10

>>293

양씨가 아니라서 그만(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