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0> [AA/다이스/앵커] 야루오는 슈퍼 히어로의 아버지가 되는 모양입니다. (1어장?)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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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일 (금) 오후 11:26:02 -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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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장은 어장주의 가끔씩 생각해본 망상과 기존에 있던 이야기를 조합한 이야기입니다.
앵커는 자유, 원하시는 등장 인물과 설정, 사건 이슈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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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장은 어장주의 가끔씩 생각해본 망상과 기존에 있던 이야기를 조합한 이야기입니다.
앵커는 자유, 원하시는 등장 인물과 설정, 사건 이슈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05:33
@ 로빈슨 크루소는 당연히 원작처럼 내긴 싫었기에, 주인공을 <메다카>와 같은 여성으로 잡고 여기사의 이미지를 그렸다.
원작은 무인도의 생존기와 나름의 이야기로 구성된 1편이 본편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여기서는 다르게 가미를 할 이유가 있었다.
원작은 무인도의 생존기와 나름의 이야기로 구성된 1편이 본편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여기서는 다르게 가미를 할 이유가 있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08:58
@ 쿠로카미 메다카는 수도에서도 알려진 모험가 중 하나였다.
그녀가 가진 힘과 능력 이외에도 신중하고 명확한 모험의 노하우와 팁은 '일부'만 꺼냈어도 상당한 생존 지식이었기에
로빈슨 크루소에서 묘사된 무인도의 생존기술보다 방대하고도 자세한 것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기 위한 과정도 꽤 길긴 했지만.
야루오와 메다카에겐 재미있던 과정이었다.
그녀가 가진 힘과 능력 이외에도 신중하고 명확한 모험의 노하우와 팁은 '일부'만 꺼냈어도 상당한 생존 지식이었기에
로빈슨 크루소에서 묘사된 무인도의 생존기술보다 방대하고도 자세한 것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기 위한 과정도 꽤 길긴 했지만.
야루오와 메다카에겐 재미있던 과정이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12:29
@ 메다카를 본따 탄생한 이 여기사는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바다로의 항해를 나섰다.
그러나 조난을 당한 뒤, 사람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몬스터만이 가득한 외딴 섬에 자리를 잡게 되어버린 셈이 된 것.
그녀는 맨손으로 도움이라고는 받을 수 없는 오지의 괴물들과 싸우고, 도망치며 필사적으로 살아나간다.
물을 찾아 헤메고, 도구를 만들기 위해 석기를 깨고. 나무를 베거나 줄기를 꼬아서 생필품과 주거 공간을 만든다.
물론, 이 사투의 흔적은 야루오가 어릴 적에 보았던 '서바이벌 가이드'류의 서적을 탐독한 경험도 있어서 풍부했다.
그러나 조난을 당한 뒤, 사람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몬스터만이 가득한 외딴 섬에 자리를 잡게 되어버린 셈이 된 것.
그녀는 맨손으로 도움이라고는 받을 수 없는 오지의 괴물들과 싸우고, 도망치며 필사적으로 살아나간다.
물을 찾아 헤메고, 도구를 만들기 위해 석기를 깨고. 나무를 베거나 줄기를 꼬아서 생필품과 주거 공간을 만든다.
물론, 이 사투의 흔적은 야루오가 어릴 적에 보았던 '서바이벌 가이드'류의 서적을 탐독한 경험도 있어서 풍부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17:02
@ 그리고 그렇게 섬에서 겨우 작물을 재배할 밭을 가꾸고, 섬에서 자생하던 닭과 돼지를 겨우 길들여 기르던 힘든 나날.
이 섬의 가장 짜증나면서도 흉폭한 고블린에게 잡아먹힐 뻔한 인어를 하나 구해주면서 그녀의 조난기는 하나의 계기를 맞는다.
다행스럽게도, 그 인어는 언어가 통하진 않았어도 차츰 여기사의 말을 배워 나갔기에. 이내 훌륭한 동료가 되었다.
이 섬의 가장 짜증나면서도 흉폭한 고블린에게 잡아먹힐 뻔한 인어를 하나 구해주면서 그녀의 조난기는 하나의 계기를 맞는다.
다행스럽게도, 그 인어는 언어가 통하진 않았어도 차츰 여기사의 말을 배워 나갔기에. 이내 훌륭한 동료가 되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19:30
@ 원작의 흐름에서는 <프라이데이>라는 야만인(식인종이다)이었지만, 여기서는 나름의 세계관을 위해 사람을 홀려서 잡아먹던 <그리스의 세이렌>을 집어넣었다.
이후에는 등장 인물과 종족만 다를 뿐이지, 여기사는 원작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섬을 평정하고, 선상 반란이 일어난 배를 세이렌 동료와 함께 진압하여 섬을 마침내 탈출한다.
이후에는 등장 인물과 종족만 다를 뿐이지, 여기사는 원작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섬을 평정하고, 선상 반란이 일어난 배를 세이렌 동료와 함께 진압하여 섬을 마침내 탈출한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21:00
<로빈슨 크루소>의 일대기는 <여기사 생존기>로 바뀌어서 쓰여졌지만, 주변인들에게 먼저 보인 사전 평가는
'이런 유능한 모험가의 정수를 대체 어디서 전해 들었느냐' 또는 '정말로 이런 방법을 대중에게 보여줘도 되겠느냐?'는 의외의 반응이었다.
'이런 유능한 모험가의 정수를 대체 어디서 전해 들었느냐' 또는 '정말로 이런 방법을 대중에게 보여줘도 되겠느냐?'는 의외의 반응이었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22:08
@ 260
그리고 여기서 등장한 세이렌의 '사람 잡아 먹는다' 라는 속설은 꽤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져.
졸지에 왕국과 제국, 혹은 다른 지역에 있는 진또배기 인어 종족의 이미지를... 좀 깎았다.
그리고 여기서 등장한 세이렌의 '사람 잡아 먹는다' 라는 속설은 꽤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져.
졸지에 왕국과 제국, 혹은 다른 지역에 있는 진또배기 인어 종족의 이미지를... 좀 깎았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24:58
@ <캐러비안의 해적>은 <여기사 생존기>에서 등장한 여기사와, 현대인에게 가장 익숙한 잭 스패로우 선장의 이야기가 되었다.
거진 <여기사 생존기>의 2부작이자 스핀 오프인 셈.
플라잉 더치맨, 크라켄, 바다의 여신-칼립소, 저주받은 금화와 보물, 세상의 끝 등등.
여기도 등장 인물만 좀 바뀌었지, 거진 맥락은 같았다.
거진 <여기사 생존기>의 2부작이자 스핀 오프인 셈.
플라잉 더치맨, 크라켄, 바다의 여신-칼립소, 저주받은 금화와 보물, 세상의 끝 등등.
여기도 등장 인물만 좀 바뀌었지, 거진 맥락은 같았다.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04:26:37
@ <여기사 생존기>에서 시작된 생존 모험 활극
<캐리비안의 해적>은 오리지널 트릴로지 3부작인 '블랙 펄의 저주'~'세상의 끝에서'까지 야루오의 기억과 이 세계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서 집필되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오리지널 트릴로지 3부작인 '블랙 펄의 저주'~'세상의 끝에서'까지 야루오의 기억과 이 세계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서 집필되었다.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