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9> [AA/역극/외전] 매지컬 아카데미아 ~Dance On The Moon~ [2] (1001)
세실리아 얼콧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7:55:02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7:24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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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XwvrNBbnus0vjFLKYISgpcgjd_PuLSyjx0pbx6r3Qg/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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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은 불규칙 비정기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서로 싸우면 연재쫑이래여
- 1000의 경우는 외전이라 없습니다.
- 1000으로는 소원이나 빌자구
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test/359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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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18:13
@ 어느 이른밤, 앞마당에 간단한 카페용 야외 테이블과 의자들을 놓고
@ 세실리아는 혼자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 뭔가 해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고심하면서
[#]
@ 세실리아는 혼자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 뭔가 해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고심하면서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19:39
@그러면,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던 호타루는.....
".....어라. 세실리아 씨?"
@문득. 멍하니 앉아있는 그녀를 보고.
@조심스레 다가가 입을 연다.
#
".....어라. 세실리아 씨?"
@문득. 멍하니 앉아있는 그녀를 보고.
@조심스레 다가가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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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21:27
"...아."
@ 그제서야 멍~해있던 시선을 호타루에게 돌립니다
"안녕하세요, 호타루...
@ 그리고 말을 만들기 힘들다는듯 오물거리다가
"...시간 있으면 뭔가 들어주실 수 있나요?"
@ 평소엔 조금 보기 드문, 도움을 바라는 표정입니다
#
@ 그제서야 멍~해있던 시선을 호타루에게 돌립니다
"안녕하세요, 호타루...
@ 그리고 말을 만들기 힘들다는듯 오물거리다가
"...시간 있으면 뭔가 들어주실 수 있나요?"
@ 평소엔 조금 보기 드문, 도움을 바라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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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24:23
@그런 그녀의 말에,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것도 잠시.
"ㅡ네!"
"얼마든지요. 의지가 되어줄 수 있다면야.... 저야 얼마든 좋아요."
@방긋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반대편 자리에 앉는다.
"그래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 건가요?"
"편하게, 네. 말씀드려도 좋으니까요."
@그러곤 시선을 마주보고 그녀에게 가볍게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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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네!"
"얼마든지요. 의지가 되어줄 수 있다면야.... 저야 얼마든 좋아요."
@방긋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반대편 자리에 앉는다.
"그래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 건가요?"
"편하게, 네. 말씀드려도 좋으니까요."
@그러곤 시선을 마주보고 그녀에게 가볍게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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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27:21
@ 마주 앉은 호타루와 눈을 살짝 맞추다가
@ 호흡을 소리없이 길고 깊게 들이마시고서
"사랑이지요. 아니, 사랑 때문에 생긴 상황, 현상, 고민인데."
"그러니까,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고는 계실 거고."
"그런 제 모습을 제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뭔가 이상할 때가 많아요."
"생각할 수록 이상한지 이상하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가령"
+
@ 호흡을 소리없이 길고 깊게 들이마시고서
"사랑이지요. 아니, 사랑 때문에 생긴 상황, 현상, 고민인데."
"그러니까,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고는 계실 거고."
"그런 제 모습을 제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뭔가 이상할 때가 많아요."
"생각할 수록 이상한지 이상하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가령"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29:46
"시로에가 다른 어느 여학생과 데이트를 했든 하든, 그냥 기분 좋게 즐기고 잘 들어왔으면 좋겠다거나."
"언젠가부터 질투같은 느낌이 마비된 거 같아요."
"있다면 내가 그를 즐겁게 해줄 수 없다는 아쉬움 정도."
"이게, 괜찮은 걸까요."
#
"언젠가부터 질투같은 느낌이 마비된 거 같아요."
"있다면 내가 그를 즐겁게 해줄 수 없다는 아쉬움 정도."
"이게,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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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31:46
"음......."
@뭐랄까. 질투가 없다-인가.
@꽤나 무거운 이야기인데.
@하고 곰곰히 생각하길 잠시.
+
@뭐랄까. 질투가 없다-인가.
@꽤나 무거운 이야기인데.
@하고 곰곰히 생각하길 잠시.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34:34
"먼저, 문제 확인부터 들어갈까요....."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었으면 한다."
"그러한 감정들로부터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들이, 세실리아 씨께선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스스로가 세간의 인식들로부터 이질적인 것 같다."
"그것이 걱정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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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었으면 한다."
"그러한 감정들로부터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들이, 세실리아 씨께선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스스로가 세간의 인식들로부터 이질적인 것 같다."
"그것이 걱정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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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37:44
"맞아요."
"가령 언제 아침에도 알트리아가 시로에에게, 에코 씨에게만 커피 주지 말고 저하고 아르고에게 커피 좀 타주라고 할 때도."
"잠깐 그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시로에가 에코에게 커피 줄 수 있지 왜...?"
"그리고 왜 나나 아르고에게 시로에가 커피를 주어야 하지?"
"알트리아가 대체 무슨 의미로 무슨 말을 했는데 조금 더 생각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번에 경제동아리를 갔을때도 시로에는 관심있게 보고, 저와 아스카 씨는 적당히 담소했는데 사람들은 굉장히 어려워하더군요."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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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언제 아침에도 알트리아가 시로에에게, 에코 씨에게만 커피 주지 말고 저하고 아르고에게 커피 좀 타주라고 할 때도."
"잠깐 그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시로에가 에코에게 커피 줄 수 있지 왜...?"
"그리고 왜 나나 아르고에게 시로에가 커피를 주어야 하지?"
"알트리아가 대체 무슨 의미로 무슨 말을 했는데 조금 더 생각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번에 경제동아리를 갔을때도 시로에는 관심있게 보고, 저와 아스카 씨는 적당히 담소했는데 사람들은 굉장히 어려워하더군요."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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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40:28
"으음......."
@잠시, 그런 물음에 고민. 또 고민.
"이건 확실하게 확인해둘게요."
"세실리아 씨는 지금의 시로에 씨와의 관계에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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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그런 물음에 고민. 또 고민.
"이건 확실하게 확인해둘게요."
"세실리아 씨는 지금의 시로에 씨와의 관계에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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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42:11
"어느 정도는 만족, 그리고 어느 정도는 불만족."
"그를 적당히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하지만 좀 더 가까이 있거나, 그에게 도움이나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저 자신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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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적당히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하지만 좀 더 가까이 있거나, 그에게 도움이나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저 자신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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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45:54
"굉장히......"
"헌신적이시네요. 세실리아 씨는."
@그 말에 부드럽게 손을 잡아주는 호타루는.
@또렷히, 그녀를 보고.
"불만족인 것 마저, 상대에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는 자신을 향한 것."
"누군가는 그런, 사랑의 범위에 스스로가 존재하지 않는 일그러진 마음이라 할지라도."
"누가 그 순수하고 헌신적인 마음을 감히 잘못되었다 막아세울 수 있겠나요?"
+
"헌신적이시네요. 세실리아 씨는."
@그 말에 부드럽게 손을 잡아주는 호타루는.
@또렷히, 그녀를 보고.
"불만족인 것 마저, 상대에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는 자신을 향한 것."
"누군가는 그런, 사랑의 범위에 스스로가 존재하지 않는 일그러진 마음이라 할지라도."
"누가 그 순수하고 헌신적인 마음을 감히 잘못되었다 막아세울 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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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53:53
"그저...."
@그 끝에, 그 헌신이 보답받지 못하고 상처만이 남으면.
@그것이 걱정될 뿐이지만.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방긋 미소짓는다.
"올곧은 마음은 분명히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겠죠."
"주위에서도 점차 받아들여 줄거에요."
"아직 그런 상황에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일테니까."
"그러니..... 괜찮아요. 세실리아 씨. 이상하지 않아요."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분명....."
@하고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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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끝에, 그 헌신이 보답받지 못하고 상처만이 남으면.
@그것이 걱정될 뿐이지만.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방긋 미소짓는다.
"올곧은 마음은 분명히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겠죠."
"주위에서도 점차 받아들여 줄거에요."
"아직 그런 상황에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일테니까."
"그러니..... 괜찮아요. 세실리아 씨. 이상하지 않아요."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분명....."
@하고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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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59:42
@ 호타루의 손을 마주 꼬옥 잡고
@ 그녀의 말에 그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지만...
"고마워요, 호타루. 하지만..."
@ 세실리아의 눈 가장자리에 약간, 슬픈 빛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저를 동정하거나 좋게 보는 건, 그만큼 시로에에게 힘들지 않을까요."
"시로에에게 저를 향해서 잘해주라고 구박한다거나... 아니, 우리반에선 그냥 장난이라고 해도."
"어쩌면 혹시 고국의 외교부나 사람들이, 기사도 동아리에 있다는 저의 팬들이 시로에를 싫어한다거나."
"제가 시로에를 좋아한 탓에 그에게 짐을 주고 괴롭히고 고통을 준다고. 그런 생각이 아찔하게 들어요. "
"시로에에게 직접 물어봤을 때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뭔가 악녀처럼 굴었다면, 군다면, 그에게 편했을까요."
@ 눈 가장자리에서 이슬같은 것이, 살짝 맺힙니다.
@ 그녀의 말에 그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지만...
"고마워요, 호타루. 하지만..."
@ 세실리아의 눈 가장자리에 약간, 슬픈 빛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저를 동정하거나 좋게 보는 건, 그만큼 시로에에게 힘들지 않을까요."
"시로에에게 저를 향해서 잘해주라고 구박한다거나... 아니, 우리반에선 그냥 장난이라고 해도."
"어쩌면 혹시 고국의 외교부나 사람들이, 기사도 동아리에 있다는 저의 팬들이 시로에를 싫어한다거나."
"제가 시로에를 좋아한 탓에 그에게 짐을 주고 괴롭히고 고통을 준다고. 그런 생각이 아찔하게 들어요. "
"시로에에게 직접 물어봤을 때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뭔가 악녀처럼 굴었다면, 군다면, 그에게 편했을까요."
@ 눈 가장자리에서 이슬같은 것이, 살짝 맺힙니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7:59:46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05:32
"..........."
@그 말에, 잠시 주저하다가.
"사랑만 있으면 된다던가. 전부 잘 풀린다던가. 그런 말은 하지 않을게요."
"분명 아프고 힘든 일이 있을지 몰라요. 스캔들이 나서, 여론에 오르고, 귀찮은 일들이 꼬이고, 네....."
"그 앞에 불행이 가득할지도 모르죠."
@세실리아의 손을 꼬옥 잡고는.
".....하지만. 하지만요. 세실리아 씨."
"이렇게 일찌감찌 포기해서 좋은건가요?"
+
@그 말에, 잠시 주저하다가.
"사랑만 있으면 된다던가. 전부 잘 풀린다던가. 그런 말은 하지 않을게요."
"분명 아프고 힘든 일이 있을지 몰라요. 스캔들이 나서, 여론에 오르고, 귀찮은 일들이 꼬이고, 네....."
"그 앞에 불행이 가득할지도 모르죠."
@세실리아의 손을 꼬옥 잡고는.
".....하지만. 하지만요. 세실리아 씨."
"이렇게 일찌감찌 포기해서 좋은건가요?"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06:45
"아프고 힘든 일들이 있다면 즐겁고 행복한 일들도 있어요."
"그 무수한, 소중한..... 추억과 시간들을."
"단지 미래가 두렵다고 땅바닥에 쏟아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시도도 하지 않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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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수한, 소중한..... 추억과 시간들을."
"단지 미래가 두렵다고 땅바닥에 쏟아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시도도 하지 않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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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07:01
[아 잠만 나 더 이을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07:06
[ㅇ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08:50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어요. 이제 겨우 시작인걸요."
"좀 더 용기를 가져봐요."
"내딛어 본 세상은, 상상만 해오던 생각과 다를지도 모르니까요."
@하고 응원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
"좀 더 용기를 가져봐요."
"내딛어 본 세상은, 상상만 해오던 생각과 다를지도 모르니까요."
@하고 응원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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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13:02
@ 호타루의 눈빛을 받아서
"즐겁고, 행복..."
@ 세실리아의 눈 가장자리의 이슬빛이 반짝이면서 흐르려다가 사라지고
"그 분에게 다시 더 기대고 싶고, 더 이야기 하고 싶고."
"그 분이 여자친구 사귀더라도, 그 사람과도 가까이 하고 싶고."
"...구호동아리에 같이 가서 여러가지로 일하고 싶고."
@ 그녀는 호타루의 손을 계속 잡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봐야지요. 이런 행복과 자유를 가지려고, 일부러 멀리서 왔는데..."
"응, 고마워요 호타루."
+
"즐겁고, 행복..."
@ 세실리아의 눈 가장자리의 이슬빛이 반짝이면서 흐르려다가 사라지고
"그 분에게 다시 더 기대고 싶고, 더 이야기 하고 싶고."
"그 분이 여자친구 사귀더라도, 그 사람과도 가까이 하고 싶고."
"...구호동아리에 같이 가서 여러가지로 일하고 싶고."
@ 그녀는 호타루의 손을 계속 잡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봐야지요. 이런 행복과 자유를 가지려고, 일부러 멀리서 왔는데..."
"응, 고마워요 호타루."
+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15:03
"...그래요, 정확히 뭔지는 저야 잘 모르겠지만, 시로에에게도 도움이 되어주어서 고마워요."
@ 시로에와 뭔가 호타루가 좋게 대화한 걸 안다는 뜻입니다
@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것에 뭔가 우러러보는? 존경한다는 눈빛?이군요
#
@ 시로에와 뭔가 호타루가 좋게 대화한 걸 안다는 뜻입니다
@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것에 뭔가 우러러보는? 존경한다는 눈빛?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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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17:58
"......될 수 있어요. 세실리아 씨도."
@그런 세실리아를 양팔로 꼬옥 안아주곤, 부드럽게 토닥토닥.
"저도, 앞으로 꼬옥 응원해드릴테니까."
"그러니까 혼자서 너무 쌓아두지도 마시고, 제게 언제든 털어놓아주셔도 좋으니까."
"그러니까.... 힘내요. 꼭 잘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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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실리아를 양팔로 꼬옥 안아주곤, 부드럽게 토닥토닥.
"저도, 앞으로 꼬옥 응원해드릴테니까."
"그러니까 혼자서 너무 쌓아두지도 마시고, 제게 언제든 털어놓아주셔도 좋으니까."
"그러니까.... 힘내요. 꼭 잘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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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23:01
@ 호타루의 품에 꼬옥 안기자
"...흑."
@ 그녀에게 온전히 의지하면서, 어깨가 살짝 떨리면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윽. 으흑."
"...슬픈데, 행복하고."
"아픈데, 즐겁고."
@ 말이 툭툭 끊어질때마다 눈물과 울음소리가 섞이다가
"사랑이란거..."
"...정말로, 하길 잘했어요."
@ 천천히 결론을 내고 울음을 멈추지만
@ 그래도 좀 더 호타루를 의지하고 감정을 진정해갑니다....
@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
[흐음 그러면 여기까지 해도 좋을듯?]
"...흑."
@ 그녀에게 온전히 의지하면서, 어깨가 살짝 떨리면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윽. 으흑."
"...슬픈데, 행복하고."
"아픈데, 즐겁고."
@ 말이 툭툭 끊어질때마다 눈물과 울음소리가 섞이다가
"사랑이란거..."
"...정말로, 하길 잘했어요."
@ 천천히 결론을 내고 울음을 멈추지만
@ 그래도 좀 더 호타루를 의지하고 감정을 진정해갑니다....
@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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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러면 여기까지 해도 좋을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8:24:03
[수고하셨습니다-]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