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6> [AA/앵커/다이스/S.T] 당신은 어두운 세상을 거니는 여행자인 듯합니다. -5- (1001)
선두◆lg7KJwaezC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06:54:26 - 2025년 5월 18일 (일) 오후 1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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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작품은 잡담판 Astra Bibliothecae ~ 환상서고의 설정을 차용하고 있으나 설정을 몰라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어장주는 해피엔딩 지향이므로 크게 실수한게 아니면 편하게 봐주시면 됩니다.
3. 1000은 들어드리려고 노력하나, 무리하다 싶으면 리롤권/하2권 같은 것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4. 기본 앵커/다이스이나 참치가 없다 판단되면 앙코로도 진행됩니다.
5. 선두다. 먹어!
- 전체 지도 https://imgur.com/a/9vFmUg7
- 베니스 지도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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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작품은 잡담판 Astra Bibliothecae ~ 환상서고의 설정을 차용하고 있으나 설정을 몰라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어장주는 해피엔딩 지향이므로 크게 실수한게 아니면 편하게 봐주시면 됩니다.
3. 1000은 들어드리려고 노력하나, 무리하다 싶으면 리롤권/하2권 같은 것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4. 기본 앵커/다이스이나 참치가 없다 판단되면 앙코로도 진행됩니다.
5. 선두다. 먹어!
- 전체 지도 https://imgur.com/a/9vFmU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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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49:44
"네가 사냐를 미워하는 이유는 그게 전부야?"
"네가 왜 사냐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사냐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지는 알 것 같아. 너는 분명 사냐가 모두가 흩어지는 기폭제라고 생각했던 거겠지."
"하지만 사냐는 기폭제지, 계기가 아니잖아? 계기는, 모두가 뭉쳐도 살아갈 수 없었던 상황이야."
"누구라도 떠나고 싶어했을거야. 그렇다면, 누가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괴로웠을 상황이었다는 건 쉽게 짐작할 수 있어. 사냐에게도 그렇다고 들었고."
"만약 네가 정말로 모두 함께 하고싶었다면, 사냐가 므샤츠에 정착하고자 했을 때 너희도 정착하자고 강하게 주장했으면 되었겠지. 하지만 너는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았잖아?"
"너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타개하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고, 그저 가장 처음 떠난 사람에게 상황에 대한 증오심을 투영해서 무력한 자신을 덮으려는 시도를 하고있을 뿐이야."
"그렇다면, 여기서 짚을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 하나, 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던 자괴감을 사냐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고있다."
"다른 하나, 너는 애초에 사냐와 함께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사냐를 싫어했고, 이번 일은 그저 하나의 핑계거리일 뿐이라는 것."
"다시 물어볼게. 네가 사냐를 미워하는 이유는 그게 전부야?"
"네가 왜 사냐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사냐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지는 알 것 같아. 너는 분명 사냐가 모두가 흩어지는 기폭제라고 생각했던 거겠지."
"하지만 사냐는 기폭제지, 계기가 아니잖아? 계기는, 모두가 뭉쳐도 살아갈 수 없었던 상황이야."
"누구라도 떠나고 싶어했을거야. 그렇다면, 누가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괴로웠을 상황이었다는 건 쉽게 짐작할 수 있어. 사냐에게도 그렇다고 들었고."
"만약 네가 정말로 모두 함께 하고싶었다면, 사냐가 므샤츠에 정착하고자 했을 때 너희도 정착하자고 강하게 주장했으면 되었겠지. 하지만 너는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았잖아?"
"너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타개하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고, 그저 가장 처음 떠난 사람에게 상황에 대한 증오심을 투영해서 무력한 자신을 덮으려는 시도를 하고있을 뿐이야."
"그렇다면, 여기서 짚을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 하나, 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던 자괴감을 사냐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고있다."
"다른 하나, 너는 애초에 사냐와 함께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사냐를 싫어했고, 이번 일은 그저 하나의 핑계거리일 뿐이라는 것."
"다시 물어볼게. 네가 사냐를 미워하는 이유는 그게 전부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49:47
워해머의 코른을 보는중인가 내가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49:49
왜 척추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49:52
대충 이런 대사를 생각하고 있었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0:10
>>711이 좋아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0:13
확실..히 리스키하다면 리스키하구나(여러가지 의미로)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0:17
그리고 진짜로 샤나가 이유로 해산된거면 뻘쭘해지니까 함부로 지례짐작 안하려는 나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0:32
리스키하다, 채용 여부는 다른 참치들에게 맡기겠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0:54
도박수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1:05
적어도 상황을 파악하려는 1번에 지레짐작으로 말의 칼을 들이미는게 효과적인지는 모르겠다... 여기는 비채용쪽에 가깝긴한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1:39
이만 이 탭 끄겠다
나는 더 못보겠어...
나는 더 못보겠어...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1:54
근데 저 대사대로 샤나떄문인거임? 아니면 샤나가 이유가 아니라 뭔가 이유가 나온적이 있음?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1:59
>>721 왜...?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2:27
>>722 어느쪽인지 명확하지 모르는데스... 여기도 지금 사냐탓이 맞는지 에이라가 애먼 사냐를 줘패는건지 어느쪽인지 진짜로 감이 안와서.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2:53
진짜 설정적으로 사냐떄문이면 바키는 희대의 폭탄밭에서 댄스를 추게되겠ㄱ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4:18
다들 릴렉스 릴렉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4:31
일단 까봐야 알 거 같은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4:41
이런 류 앵커 대사는 항상 하고 나면 후회한단 말이야.
답이 없는 대사라는 건 그냥 최선을 대하면 그게 정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답이 없는 대사라는 건 그냥 최선을 대하면 그게 정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4:46
anchor>3686>226-246
어장주가...사냐 과거사 언급을 가져왔다! ※?
어장주가...사냐 과거사 언급을 가져왔다! ※?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5:04
전 어장에서 사냐 과거사 보자고 하려고 그랬는데 가져왔네.
고마워요 어장주!
고마워요 어장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5:44
그리고 어장이 얼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녹았군(재활공)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5:53
그냥 다들 뇌 태우는 중인듯?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6:15
난 이런류에는 약하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6:53
참치 중에 이런 거에 강한 사람 없어(폭언)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6:57
그래도 싸우는 거지...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6:59
흐음흐음 대사는 모르겠지만 일단 상대의 이야기랑 사냐의 이야기를 동시에해서 뭔가 오해가있다면 해결하고싶은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7:35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7:38
(과거사 보고옴) 저거...를 통해 판단하자면 악의는 없을지언정 진짜로 사냐가 방아쇠를 당겨버린거에 가깝긴한데(...)
물론 에이라쪽의 말을 들어서 퍼즐을 좀 맞춰야 상황이 보일것도 같고. 챕터 1의 사냐의 주제는 방아쇠인가?(곰곰)
물론 에이라쪽의 말을 들어서 퍼즐을 좀 맞춰야 상황이 보일것도 같고. 챕터 1의 사냐의 주제는 방아쇠인가?(곰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8:47
솔직히말하면........ 애 말에 휘둘려서 쪼개질 정도면 에초에 흔들거리고 있던거 아님????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02
뭔 헛소리지?
>>739가 맞는 거 같은데?
>>739가 맞는 거 같은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16
애초에 남은 절반을 사냐가 연노 들고 협박했나?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31
그것도 그럴것같은데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툭 건들여서 흩어진것같은데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툭 건들여서 흩어진것같은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34
연노보다 강한 화총을 들고 사냐에게 왜 그래써! 하고 있는 아이라 ※?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35
냉정하게 보자면 사냐가 방아쇠를 당긴건 맞지만 애시당초 애 하나의 드러눕기에 터질 정도면 상당히 아슬아슬한 상태였을 가능성은 높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12:59:45
어린애 하나 고집 하나 >>744.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0:07
애초에 애 하나 드러누웠다고 2할도 아니고 절반이나 남았을 정도면 그건 그냥 총의 아니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0:53
뭐 한 1할, 내지는 사냐 가족이 주저앉았는데 그 양반들이 담당하던 기능이 날아가서 산산조각났다, 라면 그럭다 쳐.
근데 이걸 사냐한테 책임을 묻는다고?
근데 이걸 사냐한테 책임을 묻는다고?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1:32
상대도 나이가 나이니까 먼저 드러누운 샤나를 원망하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함...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1:57
물론 이 경우에도 그 아슬아슬하게 터질락말락한걸 사냐가 좌측 담장 홈런을 친거면 친거긴한데.
>>746 이쪽의 추측이긴한데, 아마도 화술국과 므자츠중 어디에 남을지로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쪼개져 있던게 아닌가 싶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사냐가 터트리니 남으려던 쪽은 그걸 방아쇠로 잔류했고.
물론 이경우 분열의 책임을 모조리 뒤집어 씌우는건... 사실 에이라도 성숙한 어른이냐면 사냐와 비슷한 나이대가 억하심정이 생길만한가? (심리학 던지고 받기)
>>746 이쪽의 추측이긴한데, 아마도 화술국과 므자츠중 어디에 남을지로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쪼개져 있던게 아닌가 싶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사냐가 터트리니 남으려던 쪽은 그걸 방아쇠로 잔류했고.
물론 이경우 분열의 책임을 모조리 뒤집어 씌우는건... 사실 에이라도 성숙한 어른이냐면 사냐와 비슷한 나이대가 억하심정이 생길만한가? (심리학 던지고 받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2:00
>>748 그럼 척추 뽑혀!
척추의 별에게 척추를!
척추의 별에게 척추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2:19
왜 참치중에 벌써부터 척추교 광신도가 있는거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2:22
진짜 딱 "너만 아니었어도" 계통인 거 같은데.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2:45
방금 설명을 보고 척추교에 가입했어요.....(?)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2:47
광신도랄지 역바이럴에 가까워 보이긴한데(?) 아무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3:12
TMI지만 저때 화술국에 가자던 원로의 경우에는 평범하게 화술국에 적은 수와 도달하여 고생하다가 최근에 사망한 정도.
원래 유민의 25%만 남아 도달했으니 무슨 '구획'을 차지하기에는 힘이 없기에...
원래 유민의 25%만 남아 도달했으니 무슨 '구획'을 차지하기에는 힘이 없기에...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3:18
나는 진리를 봤어, 감나무와 홍몽께서 우리를 펌블로부터 가호하시리라!!!!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3:51
사실관계는 명확해졌는데.
이제 어떻게 대우할지가 문제네.
이제 어떻게 대우할지가 문제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4:15
흐뮤뮤 일단 대화하는데 사냐도 이야기할수있게 할수있으면 좋겠다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5:37
참치들 생각은 어떰?
유감이긴 하지만 이만~ 이라고 선 긋고 싶음?
아니면 애 하나 드러누운 거 가지고 분해되는 게 왜 사냐 책임이지? 라면서 팩폭 꽂고 싶음?
유감이긴 하지만 이만~ 이라고 선 긋고 싶음?
아니면 애 하나 드러누운 거 가지고 분해되는 게 왜 사냐 책임이지? 라면서 팩폭 꽂고 싶음?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5:50
전자는 고점이 높고 후자는 저점이 높을듯
2025년 5월 18일 (일) 오전 01:06:01
왜 사냐 책임이지? 라면서 팩폭 꽂고 싶어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