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 【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 85F】 (1001)
太陰神女◆pOCf5xywDW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03:02 - 2025년 2월 1일 (토) 오후 07:45:40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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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リ Vリ,,. }′ リ}|:::::::::::::::::′ 、:::::|:::::|:::: | 【나의 힘이 닿지 않는 영화榮華는 이 지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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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 ,::::::::::::::′_,,,ヘ::::::::::::::V::{ 하늘과 땅 사이에는 색색들이 빛들이 황홀한데 汎 天 地 間 色 光 惚 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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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丶-..::≦::::ノ::::::::: ,'//////,-≦ヘ::;|{:::ヘ 그 사이에 선 바다는 깊고 또 깊어, 그 어둠은 빛에 변치 않는다 間 海 之 深 暗 不 變 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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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판 규칙】
1.없음.
2.쿠사리 금지.
3.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북명신공北冥神功의 구결,트립 시 기억.
◎ 【목표】
1.천마신교가 0F 도달 시 Black Soul 연재 예정.
◎ 【이전 판】
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28/1/50
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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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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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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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4:55
으르르릉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5:02
단지 한 가지 불분명한 점은
이면 침공 이전 가위바위보 시절부터 1회차 시절까지
정확히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는지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
이면 침공 이전 가위바위보 시절부터 1회차 시절까지
정확히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는지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5:06
하러던건 ex재능 관련된거 빼면 다 망하고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5:18
불행한 인생을 살았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5:22
>>152 천마! 자유용량 4로 불퉁해진 천마가 아닌가!(도발)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5:48
>>156 (푹찍)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6:09
묘사만 보면 이미 1회차 이전에도 막 나갔다는 암시들은 있지만
이때는 아직 여동생이 있었다
그런데 이 여동생이 정확히 어쩌다가 마왕 뱃속으로 들어간건지를 모른단 말이지
>>157 으악(쥬금)
이때는 아직 여동생이 있었다
그런데 이 여동생이 정확히 어쩌다가 마왕 뱃속으로 들어간건지를 모른단 말이지
>>157 으악(쥬금)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6:30
무술은 따지자면 제약 덩어리다.
자연 상태에서 그대로 싸운다면 팔과 다리를 휘적거릴뿐.
그러나,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제약하고 근육과 골격의 힘을 제약한다.
그걸 통해 집중을 한다면, 더욱 강해진다는 걸.
인간은 역사 이래 꾸준히 배워왔다.
말하자면 무술의 역사는 제약의 역사다.
그러나 초절정고수 이상의 단계에서는 자유를 추구하게 된다.
여태까지 온갖 제약을 통해 강해져왔음에도 그렇다.
강한 무술이 되기 위해 온갖 제약을 반복해왔는데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쌓아온 걸 버려야한다.
웃기지 않느냐?
"무한의 자유란 무엇일까?"
"그 어떤 검로라고해도 적을 공격해야한다는 목적이 있는 이상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건 존재 할 수 없다."
"훌륭한 말이군. 네 말이 맞다. 아무리 자유로워지고, 우화등선을 했느니, 준신의 경지에 이르렀느니, 자연의 검을 다룬다느니 한다한들,"
"승부의 장에서는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공격을 해야한다는 제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보면 무한의 자유란 있을 수 없다."
"그러면 어찌해야한단 말이오?"
"즉, 적이 있는 이상 궁극의 검로는 손에 넣을 수 없다. 그러니 무한의 자유란.
그리고 무한의 검로란 단 하나만을 뜻한다.
궁극의 자유, 무한의 자유는 무적을 의미한다!
그건 바로 무적검로이며 그 과정은, 틀림없이 평생."
자연 상태에서 그대로 싸운다면 팔과 다리를 휘적거릴뿐.
그러나,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제약하고 근육과 골격의 힘을 제약한다.
그걸 통해 집중을 한다면, 더욱 강해진다는 걸.
인간은 역사 이래 꾸준히 배워왔다.
말하자면 무술의 역사는 제약의 역사다.
그러나 초절정고수 이상의 단계에서는 자유를 추구하게 된다.
여태까지 온갖 제약을 통해 강해져왔음에도 그렇다.
강한 무술이 되기 위해 온갖 제약을 반복해왔는데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쌓아온 걸 버려야한다.
웃기지 않느냐?
"무한의 자유란 무엇일까?"
"그 어떤 검로라고해도 적을 공격해야한다는 목적이 있는 이상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건 존재 할 수 없다."
"훌륭한 말이군. 네 말이 맞다. 아무리 자유로워지고, 우화등선을 했느니, 준신의 경지에 이르렀느니, 자연의 검을 다룬다느니 한다한들,"
"승부의 장에서는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공격을 해야한다는 제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보면 무한의 자유란 있을 수 없다."
"그러면 어찌해야한단 말이오?"
"즉, 적이 있는 이상 궁극의 검로는 손에 넣을 수 없다. 그러니 무한의 자유란.
그리고 무한의 검로란 단 하나만을 뜻한다.
궁극의 자유, 무한의 자유는 무적을 의미한다!
그건 바로 무적검로이며 그 과정은, 틀림없이 평생."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6:37
by 구로수번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7:24
아니 맞는말이라고만은 할수 없어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7:34
싸우는게 싫은 사람이 있다면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7:43
검창섭에 대해 추론해볼 수 있는 것은
처음 튜토리얼 시작부터 다른 사람을 죄다 죽여버리고 귀곡상인이랑 1대1 맞다이를 떴다는 것
아마도 높은 확률로 여동생이 아직 살아있을 시절에 이미 검창섭 모드였다는 거겠지
처음 튜토리얼 시작부터 다른 사람을 죄다 죽여버리고 귀곡상인이랑 1대1 맞다이를 떴다는 것
아마도 높은 확률로 여동생이 아직 살아있을 시절에 이미 검창섭 모드였다는 거겠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7:47
그에겐 공격은 필요없지 않을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8:19
영원히 완벽한 방어만 할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그에게있어 최고의 무공 아닐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8:37
뭐 사람마다 최고로 치는 미덕이 다르니
사람마다 최강의 무공도 다른 것이겠지
사람마다 최강의 무공도 다른 것이겠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9:12
뭐 천유현은 천년검로를 걸어야 하니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39:54
암튼 >>163의 요지는 그것!
천가놈의 정신에 당장 근본적으로 손을 대기 어려운 것은 맞다
왜냐하면 임마가 검창섭 야랄쇼를 시작한게 여동생이 죽어서인지, 아님 그냥 심성이 뒤틀려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천가놈의 마인드를 해체분석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모자라
천가놈의 정신에 당장 근본적으로 손을 대기 어려운 것은 맞다
왜냐하면 임마가 검창섭 야랄쇼를 시작한게 여동생이 죽어서인지, 아님 그냥 심성이 뒤틀려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천가놈의 마인드를 해체분석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모자라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0:23
>>168 맞맞
그래서 검법이라도 파보려는 거였구요.
그래서 검법이라도 파보려는 거였구요.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0:28
검창섭은 지극히 상식적인 현대인의 사고야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0:45
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정도는 고찰하면 알 수 있을테니
"나"를 알고 "도달점"을 알아 "길"을 걷는 것으로 여정은 시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정도는 고찰하면 알 수 있을테니
"나"를 알고 "도달점"을 알아 "길"을 걷는 것으로 여정은 시작된다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0:48
사실 천유현 기술에 비해 다루는 것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리.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0:51
게이머 감각이라는 소리군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1:26
검술 기술이 그나마 상하로 간 게 다행인 일이고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1:38
지난번 기술 때 검술도 안 올렸으면 ㄹㅇ 큰일났지ㅋㅋㅋㅋㅋ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3:27
인간이란 본래 무엇인가. 탄생은 인간의 지혜로는 헤아릴 길 없는 까닭 모를 필연이다.
인간은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의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나며 그 태어남에는 동의도 거부도 허락되지 않는다.
태어남과 어떻게 태어남에 인간의 자유 의지와 선택이 개입할 자리는 없다.
태어난 이상 언젠가 죽게 될 인간은, 탄생에서 부자유하고 죽음에서 부자유하다.
그리고 인간은 다만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인간은 안팎으로 부자유할 뿐 아니라, 그 존재 자체의 근원에서도 부자유하다.
인간은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의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나며 그 태어남에는 동의도 거부도 허락되지 않는다.
태어남과 어떻게 태어남에 인간의 자유 의지와 선택이 개입할 자리는 없다.
태어난 이상 언젠가 죽게 될 인간은, 탄생에서 부자유하고 죽음에서 부자유하다.
그리고 인간은 다만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인간은 안팎으로 부자유할 뿐 아니라, 그 존재 자체의 근원에서도 부자유하다.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3:31
일단 정신쪽에 대한 장광설은 차치하고 지금 화제인 육합검법 쪽만 논하자면
참치는 일단 유운이랑 탈혼을 B+까지는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고 봄
참치는 일단 유운이랑 탈혼을 B+까지는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고 봄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3:51
새로 검을 얻기보다는 이미 있는 걸 소화시키자는 거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4:06
세상이라는 것은, 인간을 사랑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다. 세상은 인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세상은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세상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인간을 배려하지 않고 거기에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인간은 세계라는 곳에 내재되어 있는 온갖 은밀하고 묵시적인 억압 아래 놓이게 된다.
다른 누군가도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주지 않고 죽어주지도 않는다.
인간은 고독하다. 매달릴 신이 없이 홀로 고독하고 불안한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인간은 어째서 다른 인간의 마음에 공감할 수 없는가.
어째서 악한 자와 선한 자가 같은 인간인가, 고결함과 추악함이라는 상반된 것이 어찌하여 같은 존재 위에서 성립될 수 있는가.
인간이란 어째서 그토록 인간이어서, 한낱 인간에 불과해서, 인간 따위임에 불과함에도 인간이어서.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마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까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렇게 태어나서.
서로를 괴롭게 하고, 서로를 죽이고, 상처입히고, 괴롭히더라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품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가.
인간 존재는 고귀하지 않다. 그것은 그 상한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한으로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가 형벌 받은 불구자이고 태어나면서부터의 신체장애자이며 추한 자, 가난한 자, 학대 받는 자이다.
세상의 현자들이 설정하는 갖가지 가치 체계와 편견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독단성을 향해 반문한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성을 고귀한 것으로 놓는가.
인간성을 이루는 것 중 한 줌도 안 되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만 긁어모아놓고 인간성이라 부르는 것.
그것은, 인간을 그저 고귀한 존재로 놓고 싶은 자의 발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런 자기위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고결함도 순수함도 순진함도 선함도 악함도 악의도 분노도 증오도 형태가 없고 측량될 수도 없다.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으나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다면 그것은 악마의 증명이 아닌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마음이라 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째서 그 중 무엇은 가치있고, 무엇은 무가치한가. 애초에 가치란 무엇인가?
인간이 가치라 말하는 건 무엇으로부터 부여받는 가치인가? 그 가치에 가치는 있는가?
인간이 진흙 속의 미꾸라지보다 가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미는 어째서 가치 있고 추는 어째서 몰가치한가.
부조리에 부딪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의지에 가치가 있는 거라면 일어나지 못한 자는 무가치한가?
어째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이란 인간이 쓰러질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거늘. 인간이란 언제고 무너지도록 태어났거늘.
일어나도 다시 쓰러진다면 일어난다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것은, 너무도 허무한, 무의미한 몸짓이 아닌가.
그저 세상이 그럴 뿐이다. 그렇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 허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근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세상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인간을 배려하지 않고 거기에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인간은 세계라는 곳에 내재되어 있는 온갖 은밀하고 묵시적인 억압 아래 놓이게 된다.
다른 누군가도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주지 않고 죽어주지도 않는다.
인간은 고독하다. 매달릴 신이 없이 홀로 고독하고 불안한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인간은 어째서 다른 인간의 마음에 공감할 수 없는가.
어째서 악한 자와 선한 자가 같은 인간인가, 고결함과 추악함이라는 상반된 것이 어찌하여 같은 존재 위에서 성립될 수 있는가.
인간이란 어째서 그토록 인간이어서, 한낱 인간에 불과해서, 인간 따위임에 불과함에도 인간이어서.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마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까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렇게 태어나서.
서로를 괴롭게 하고, 서로를 죽이고, 상처입히고, 괴롭히더라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품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가.
인간 존재는 고귀하지 않다. 그것은 그 상한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한으로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가 형벌 받은 불구자이고 태어나면서부터의 신체장애자이며 추한 자, 가난한 자, 학대 받는 자이다.
세상의 현자들이 설정하는 갖가지 가치 체계와 편견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독단성을 향해 반문한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성을 고귀한 것으로 놓는가.
인간성을 이루는 것 중 한 줌도 안 되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만 긁어모아놓고 인간성이라 부르는 것.
그것은, 인간을 그저 고귀한 존재로 놓고 싶은 자의 발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런 자기위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고결함도 순수함도 순진함도 선함도 악함도 악의도 분노도 증오도 형태가 없고 측량될 수도 없다.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으나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다면 그것은 악마의 증명이 아닌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마음이라 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째서 그 중 무엇은 가치있고, 무엇은 무가치한가. 애초에 가치란 무엇인가?
인간이 가치라 말하는 건 무엇으로부터 부여받는 가치인가? 그 가치에 가치는 있는가?
인간이 진흙 속의 미꾸라지보다 가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미는 어째서 가치 있고 추는 어째서 몰가치한가.
부조리에 부딪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의지에 가치가 있는 거라면 일어나지 못한 자는 무가치한가?
어째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이란 인간이 쓰러질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거늘. 인간이란 언제고 무너지도록 태어났거늘.
일어나도 다시 쓰러진다면 일어난다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것은, 너무도 허무한, 무의미한 몸짓이 아닌가.
그저 세상이 그럴 뿐이다. 그렇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 허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근원이다.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5:06
뭐 그슨새소드 빼면 예정되있는것도 근시일내엔 없으니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5:26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5:34
라는 게 대강 천유현의 사고방식 어느 정도에는 들어맞는다는 생각.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5:52
완전을 파한 진무도 있으니 뭐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5:59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은
무공을, 검을, 체술을 '내포'할 뿐
그것은 무공이 아닐테니
무공을, 검을, 체술을 '내포'할 뿐
그것은 무공이 아닐테니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6:28
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6:35
모자라다. 미진하다.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몸부림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기에 삶은 곧 고통이라면 고통은 곧 삶이겠지.
그렇기에 몸부림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기에 삶은 곧 고통이라면 고통은 곧 삶이겠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6:37
다음 레벨업때 오둔은 무조건 찍고싶고 천외검제총 A도 빨리 가고싶다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6:52
그건 틀렸다...까지는 아니어도, 정답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7:28
무혼 육단은 그 자체로 완전한 것에 도달해야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서.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7:29
흐음흐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7:52
근데 반대로 말하면
그 너머는 그 완전에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는 것이?
그 너머는 그 완전에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는 것이?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7:55
그 관점 자체가 틀리진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이쪽 세계선에서는 오답이라고 생각해요.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8:03
그리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시점에서 완전은 아니라고 생각해용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8:27
물론 지금 천가놈이 무혼 육단이니 하는 경지를 바라볼 일은 사실상 없으니 당장은 의미없는 담론이지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8:44
으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8:48
이 이상 말하면 혼나겠지?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8:55
(입에 지퍼를 채운다)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9:02
완전함이야말로 성장의 여지가 전무한것이니 피해야만 하는 것이?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9:05
혼나...? 스포일러 이슈인감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9:30
뭐 천유현이 거기까지 닿을 일이란 까마득하기야 할텐데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9:45
어장 연재에서? 같이? 알아가야? 하는? 거? 아닐?까?
2025년 1월 31일 (금) 오후 10:49:47
뭐 이 부분은 그럼 미제로 남겨놓죠!
어차피 다다르면 알 일이고(작품 완결날때까지 닿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다다르면 알 일이고(작품 완결날때까지 닿을지도 모른다)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