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7> [AA/역극/다이스] Underworld Office 유실물 관리부서 (11) (951)
사수자리◆v0khGVZYp2
2025년 6월 5일 (목) 오후 06:58:45 -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3:15
2025년 6월 5일 (목) 오후 06: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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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ﾆ'ﾆ -=ﾆ{ﾆ7 -=ﾆﾆムﾏ___, イ／=- ＼,.ィﾌ_。s≦二フイ ≧ ､_ 。s≦ﾆﾆニ ｌ ヽ ＼／ ｀丶 ./ ./ ヽ.∧ ﾏ ﾌ .八 ::l ／ ／／
-7 _i-=/ﾆ∧ -=〉'-=ﾆr=ﾆﾆﾑ __ﾑｲヽﾆﾆﾆ/}!./ -=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 ∨ О ゝ‐＜ . ．─‐＝ミ / ／ ∧ О` ー' О/ヽ .／ ／／
v-=ﾑ/ﾆニ.∧-,':| -=/ﾆﾆﾆニi ﾘｭ ´￣ ﾉ'ｨ-=ﾆ' iﾆﾆﾆﾆﾆ イニﾑ-=ﾆニ＞¨¨´ ∨ ／‐ ､ ヽ / .／ ＼ О ／ﾏ .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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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ﾆﾆム_!ﾆﾆﾆﾆﾆﾆﾚﾆﾆﾆﾆﾆﾆﾆ|!r' ノ!ﾆﾆ,'∥-==r 'i ∨ﾆﾆﾆﾆﾆﾆﾆﾆY ヽ ｀ ＜_∨ ／ ／⌒ヽ // ./ 〈 ￣ l ￣ __ .／ ／／ ／ｌ
∧-=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ニム＜ﾆニ'∥-/ﾆ|ﾆﾑ .∨ﾆﾆﾆﾆﾆニﾌ| ∨ ∨ 〃´ .ｘ＜￣ミヽ /∧ 〉─‐|─ / / ／／ ／ |＿
∧-=ﾆﾆﾆﾆﾆﾆニ＼ﾆﾆﾆﾆﾆﾆﾆﾆﾆﾑ ￣`＜≦ﾆﾆフ¨¨ ＜∨ﾆﾆﾆﾆ／ ﾉ ∨ | | / ／￣｀ヽ} .∧ ∨ヽ_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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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ﾆ} .＼ﾆヽ_ｨ=‐ ＿＿＿/ ヽ/_／. ', . .∨ ヽ { /‐.// ＼| ／) /／ ／ ｌ | }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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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ｌｌ ｌ r＜／ ヽ.ｌｲノ￣/／,rｲヽ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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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josstOhKElk0-WR5Sme1bK4tl3WkefJfwpHDlNRh5Q/edit?gid=154946310#gid=15494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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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기적으로 돌려보려는 역극.
- 참치간의 예절과 배려를 나눕시다. 사이좋게 어장을 즐깁시다.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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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0:05
도파민 대잔치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0:10
일단 묘사 좀 압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0:14
"..."
@대응하듯이, 그 여자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응하듯이, 그 여자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0:46
@일단은 밖을 바라보고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1:03
"뭐가 그렇게 슬펐던 걸까."
@질문인지 독백인지 모를 말
@질문인지 독백인지 모를 말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2:57
@심 16+1-7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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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창문을 깨부숴버릴듯한 빗소리에 루드거와 쿄지가 그것을 바라봅니다.
창문밖으로 루드거의 시야에는 루드거의 부모님이, 쿄지의 시야에는 '쿄코' 와 친구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순식간에 빗물에 휩쓸려 사라집니다. 급류에 집어삼켜져서, 그대로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연고도 없이 사라진 부모님에 대한 고독감
끔찍한 참상을 기억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지나친 애정을 퍼먹여저 끊어져버린 인연의 단절감이
그런 두 학생의 마음에 시리도록 떠올리고, 괴롭고, 슬프게 만들어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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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창문을 깨부숴버릴듯한 빗소리에 루드거와 쿄지가 그것을 바라봅니다.
창문밖으로 루드거의 시야에는 루드거의 부모님이, 쿄지의 시야에는 '쿄코' 와 친구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순식간에 빗물에 휩쓸려 사라집니다. 급류에 집어삼켜져서, 그대로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연고도 없이 사라진 부모님에 대한 고독감
끔찍한 참상을 기억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지나친 애정을 퍼먹여저 끊어져버린 인연의 단절감이
그런 두 학생의 마음에 시리도록 떠올리고, 괴롭고, 슬프게 만들어가기에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3:50
[뭔가 잃은 게 있는 사람들에게 크리티컬로 박히는 효과인가]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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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비는 내려줍니다. 잃어버릴 수 밖에 없었던, 다뤄질 수 밖에 없었던 아이의 인생에 슬퍼하며 울부짖어갑니다.
빗살이 더더욱 강해지면서, 대성통곡을 하듯이 창문을 때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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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비는 내려줍니다. 잃어버릴 수 밖에 없었던, 다뤄질 수 밖에 없었던 아이의 인생에 슬퍼하며 울부짖어갑니다.
빗살이 더더욱 강해지면서, 대성통곡을 하듯이 창문을 때려나갑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4:15
"...엄마 아빠?" @사라기지전 중얼거림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4:24
"슬픔이구나. 하지만 나는 울고싶었어."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5:24
>>911-912 "...두 사람 다 괜찮아?"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5:25
[뭐야 나 성공했네]
[대단해!]
[대단해!]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5:35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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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 Ｖソ Vソ_ノ ∧`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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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u _ ＿ ,:' /｛Ｙ} ＼,> "슬픔이구나. 하지만 나는 울고싶었어."
／ ′ | ｌ|ｌ＼ / ／／｀>､／ ′∨ヽ､
／ ／ |ｌ ｌ|l7L_|/ ::::::::::: ／〉l ｌ ＼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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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지의 눈앞에, 저 폭우가 가득한 창문 너머로 편지 하나가 날아와 붙습니다.
수신인은 키리기리 쿄지 그대로입니다.
'창문과 여인을 보지 말아라' 라는 내용의 글귀가 선명하게 눈에 각인되듯이 박혀지듯... 망연히 바라보며 소녀가 중얼일 무렵에는
편지는 폭우에 휩쓸려 파묻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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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 Ｖソ Vソ_ノ ∧`く
/ / ｀'| | , / /ﾊ, ＼＼
. ′ / .| |l、u _ ＿ ,:' /｛Ｙ} ＼,> "슬픔이구나. 하지만 나는 울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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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지의 눈앞에, 저 폭우가 가득한 창문 너머로 편지 하나가 날아와 붙습니다.
수신인은 키리기리 쿄지 그대로입니다.
'창문과 여인을 보지 말아라' 라는 내용의 글귀가 선명하게 눈에 각인되듯이 박혀지듯... 망연히 바라보며 소녀가 중얼일 무렵에는
편지는 폭우에 휩쓸려 파묻힙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6:04
"봐버렸는걸. 늦은걸까."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7:58
'역시 비 자체가 유실물일 가능성도 있나...'
@다른 이들의 반응을 조합하면, 단순히 비 자체가 그럴 가능성도 존재했다.
@다른 이들의 반응을 조합하면, 단순히 비 자체가 그럴 가능성도 존재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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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코가 여인의 시선을 마주봐갑니다. 여인은 한없이 맑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읽어낼 수 있습니다.
잃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잃어버려서 잃어버린 끝에 내려놓은듯한, 흐름에 몸을 맡기는 포기한 자의 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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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코가 여인의 시선을 마주봐갑니다. 여인은 한없이 맑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읽어낼 수 있습니다.
잃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잃어버려서 잃어버린 끝에 내려놓은듯한, 흐름에 몸을 맡기는 포기한 자의 시선입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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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ヽ
/ ′ /:i | ﾊi | ヽ
. ' ﾊ ' ::| | ｜ :| :!^|:i ｉ | | ｉ ',
i l |: | |:i-|─|‐- | |:八|:i ｉ | | |i 八
| | !!:::.. | |八V/| / / |:i:_｣ |＿| |i: i ﾄ ＼
｜ |八:::: ｌ |ﾋ衍抃ｘ/ ／ ,|八j::|ｉ:: |｀八i l |
| :|ﾊｉ V ゝｿrノ ≦ 芋ミ|/:::: l l l 쿄지 "봐버렸는걸. 늦은걸까."
. ｜ ::｛( ﾄ ', ゝｿノ /|:::::::ﾉVｌ ﾘ
. | ::::iヽ|::: トゝ ' / :|／}／∨
｜ ::::ｉ:: |::::|:::ﾄ - ′:|／ ／ "그래도, 너희들을 위해 하늘이 울어주니... 편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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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8:39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걸까요."
@아까 괜히 비 맞았어.
@아까 괜히 비 맞았어.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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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ｉﾊ: | い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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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 ｉ | |＿|｣ _:ｉ:| |ﾊ: :|∨l八| ::|...:::j | |
| :| i八´| ::ｉ|:l 八| ＼|/ィ爪苅ｱ|.:/::::八| │
| :| ｉ::::ヽ代芋テミ. 弋/(ソ' j/／jﾊ|: |
|八八 ::::ハ 弋/ソ / .ｲ）｝:: | 레베카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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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ｲ :|::::| ::ｉ:::: |
|:レ介ﾄ |::ｉ|::::| ::ｉ:::: │ "모르겠네. 하지만 봐봐. 비가 더욱, 거세어졌어"
| .:::|:::|: :::::|ｉ:::: ‐r ´ ／ヽ|:: |::::i::::: |
| ::::|:::|: :::::|i:::: 几. _／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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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우 하고 담배의 연기를 뱉어내면서 여인이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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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介ﾄ |::ｉ|::::| ::ｉ:::: │ "모르겠네. 하지만 봐봐. 비가 더욱, 거세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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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우 하고 담배의 연기를 뱉어내면서 여인이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9:42
"...흘러가고 계셨던 거네요, 언니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0:14
그러네, 망각이 사람에게 주어진 축복이라도 말하고 싶은 건가봐?
마치 쓴 커피에 올려진 휘핑크림 같은 것처럼.
@물론 그게 무던함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겠지만.
마치 쓴 커피에 올려진 휘핑크림 같은 것처럼.
@물론 그게 무던함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겠지만.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0:46
"누군가 나를 위해 울어준다는 건 분명 고마운 일일거야."
"하지만...내가 흘려야 할 눈물까지 가져가는 건 조금, 그렇네."
"하지만...내가 흘려야 할 눈물까지 가져가는 건 조금, 그렇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1:15
_
f } ｢ヽ
l | | | _ -───‐-
（＼ { | l / ）／ ｀ー=一
＼.＼_j '´ ヽ ' {´ /:トﾍ ＼ ＼
(＼ ヽ .: }ﾉ j /: /ｌ |''＾'| iヽ ＼ ヽ:＼＼
＼ヽ} :::{ / | i| /-‐| │ﾊ｢∨:ﾄ{ ': i＼}
ヽ ｲﾊ |八/{:八{ jﾉ斗ぅ尓ﾊ: iﾊ|
∧ ／ﾉ ﾉ:|八斗ぅ尓 弋)ソ小∨
|:∧ｰr'"／／::::| /ﾊ弋)ソ 、 ´ │:i_〉
|:ゝ.二ﾆ／::::::::::|八:. ＼´ _ 八| ＼ 후유코 "...흘러가고 계셨던 거네요, 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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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ヽ＼ }ﾉ＞ ...__／＼八:ヽ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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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ﾄ､:::＼∧_｣::::/ l |:＼ ￣＼ ｀ヽ "그래, 결국 흐를 수 밖에 없다면... 울어가는 것의 곁에 있어주자"
/ /::::::∧ ::::.. j八 ∨＼人人|》=ﾐ. l |:::::::＼丶 ヽ
/::::::::{::∧::::::::..... /＼く〃》《 ≪::/ Y|:::::::::::::＼＼ﾊ
i: ./:::::::::::|/::::ヽ::::::::::/ ＼=彡ﾍ|/ ≫=-|:|:::::::::::::::: ヽ. i
| ::::::::::::::::::::::::::＼:::::::... ｀ ｰ｡|=彳 ﾉ:| :::::::::::::::::::::Ｖ| >>923 "그건 너무 달아. 그저 지금은, 이 빗내음만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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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어진 폭우를 맞아줘야겠다 라고, 몸도 말리지않은 그녀가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여전히 빗물에 푹 젖은 구두를 신고서.
f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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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 '´ ヽ ' {´ /:トﾍ ＼ ＼
(＼ ヽ .: }ﾉ j /: /ｌ |''＾'| iヽ ＼ ヽ:＼＼
＼ヽ} :::{ / | i| /-‐| │ﾊ｢∨:ﾄ{ ': i＼}
ヽ ｲﾊ |八/{:八{ jﾉ斗ぅ尓ﾊ: iﾊ|
∧ ／ﾉ ﾉ:|八斗ぅ尓 弋)ソ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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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ゝ.二ﾆ／::::::::::|八:. ＼´ _ 八| ＼ 후유코 "...흘러가고 계셨던 거네요, 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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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ﾄ､:::＼∧_｣::::/ l |:＼ ￣＼ ｀ヽ "그래, 결국 흐를 수 밖에 없다면... 울어가는 것의 곁에 있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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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어진 폭우를 맞아줘야겠다 라고, 몸도 말리지않은 그녀가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여전히 빗물에 푹 젖은 구두를 신고서.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1:43
"언니를 위해 옆에서 울어주실 분은, 없으셨던건가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1:51
"모르겠어."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2:09
"아무래도 눈물을 잊었던거 같아."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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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7ー: : : : : : : :| 후유코 "언니를 위해 옆에서 울어주실 분은, 없으셨던건가요?"
|.: : : : :. :. :.|,从从从.｜: :| |: / .}/ }: :/: : :!: : : |
{: : : : :|: : : :ｨf竓芹ミ人: :{ }/.,ｨf竓芹ミﾒ: : : :}.: : :.|
人 : : : |: : :.【 乂: :ソ ヽ 乂: :ソ 】: : :/.: :. :.|
／: : ヽ: :人 : : ＼ ー 一 ／: : :/.: : :. :.| "이제는 없어. 앞으로도 없을거고. 그래도 하늘이 이리 모두에게 울어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_／ : : : : : Y .}＼(⌒ l ⌒）イ: : : : : :|
.: : : : : : :. :.] ノ]: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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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 ﾏ :.⌒ / / / ;}}｀ヾ ＼ | |
二=}| |ｌヽ_)_./. i / :{ 冫＼z、У l| l| |
二/ ! .八 ｿ |′ ∨(彡ｲヾ､ ＼ 」_,. 」 ﾉ "모르겠어. 아무래도 눈물을 잊었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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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ﾄ､:::| | :
|ﾆ＼ .| ,. 여성 "그리 잊은만큼, 하늘은 더더욱 울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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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ｨf竓芹ミ人: :{ }/.,ｨf竓芹ミﾒ: : : :}.: : :.|
人 : : : |: : :.【 乂: :ソ ヽ 乂: :ソ 】: : :/.: :. :.|
／: : ヽ: :人 : : ＼ ー 一 ／: : :/.: : :. :.| "이제는 없어. 앞으로도 없을거고. 그래도 하늘이 이리 모두에게 울어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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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3:31
@그 말에 마치 헛소리라는 듯이 잠시 이죽거리는 표정을 짓다가도, 곧바로 표정을 관리한다.
@자신도 놀랄 정도의 감정이었기에 속으로는 꽤나 놀랐었다.
@자신도 놀랄 정도의 감정이었기에 속으로는 꽤나 놀랐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3:59
>>929 "...적어도 나가시기 전에,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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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孑'´ ｀丶
／／ ／ ＼
. ／, ′ ／ ＼
/...:/ .::/ / / ′ i i ヽ ヽ
/.:::/ .:/ .:/ / / /ﾊ } lﾊ 丶 i
/.::/ .:i: : | .:| i / ,' l | l }:.ｌ |ﾊ |
/.::/ ./.:.ｌ: :.| .:| ｌ ﾘ / / l | / |:.ｌ | | |
. /.::/ .::,'f´}ｌ: :.| .:| |/ ムｬ ┼} / 八ｫ十|:. |
/.::/ .::/八 j: : | .:ｌ }:.:/ / ﾊﾘ l／ ｊ_斗ﾘ...::/
/.::,' .::/: : :.ﾍ}: :八∧ |/ ｨfﾔ仡圷 f刋个..::/|
/::/ .::/: : : : : ヽ: : ヽ:从ﾍヽ込ぅ ン ｀¨´i:／:/ >>931 "괜찮아. 이대로가 오히려 좋으니까"
/::/ .::/: : : /: : : :＼: : ＼ 丶 , ,': ::/
. /::/ .::/: : : :/: : : :/:∧＞-｀ ｀ /}: /
/::/ .::/ ..::/: : : :/: :f∧:. } 丶 ´ ／l}／
. /／ .:/ ..::/.: : : :/: :/l }:. | ＞ _ .ィ: | |!
／ ..:::/ ..::/.: : : :,': :/::li |:. | ト: : 八: :!: | |!
.／ ..::／ .:::/: : : : : : ｲ::::li |:. ﾄ､＿ _/ ﾍ＼ー ､::| j!
..:::／ .::::/: : : : :／}::::::::ﾍ }:. / ＼∧｀丶V::ヽ 丶ﾉ
..:／ ..::／: : : ／ .}::::::::::ﾍ!/fﾍ } ＼ V::::::＼ ＼
.／ .:::／: : : ／ .}::::::::::::∧{{ Ｖ f::ヽ }}::::::::::ヽ. 丶
.::／: _..ィ´ }::::::::::::::::ヽヽ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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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하고 여성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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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孑'´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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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ﾍ}: :八∧ |/ ｨfﾔ仡圷 f刋个..::/|
/::/ .::/: : : : : ヽ: : ヽ:从ﾍヽ込ぅ ン ｀¨´i:／:/ >>931 "괜찮아. 이대로가 오히려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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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하고 여성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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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5:25
흠, 흠...
그래서, 저 비는 어디까지 가는 지 알 수 있어?
@잠시 숨을 고르고는 그리 묻는다.
그래서, 저 비는 어디까지 가는 지 알 수 있어?
@잠시 숨을 고르고는 그리 묻는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6:28
>>930 "...선배, 이 분은, 정말로 '어찌되도 좋다' 라고 하는것처럼밖에 안 느껴져요"
"아마, 저희가 그냥 모셔가도 그런가 보다 하고 따라오긴 하겠지만..."
@...그게 맞을까? 그래도 되는걸까?
"아마, 저희가 그냥 모셔가도 그런가 보다 하고 따라오긴 하겠지만..."
@...그게 맞을까? 그래도 되는걸까?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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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i:i:i:i:i:i:i:i:i:i: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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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그래서, 저 비는 어디까지 가는 지 알 수 있어?"
. 乂. 乂:八 ´ 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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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ﾆ- ,,_ ＜| :|Υ〕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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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비웃음, 이라는 것을 자신이 표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표정을 고친 그에게 여성이 잠시 그를 돌아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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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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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ｊ /ｊ/!ﾊ{/ ｊ,.ィ=ァ| | |/
| | |/ヽ |/ｬ斧冬x. V):ｿ ! ! /! "글쎄.... 얼마나일까? 이 하늘이, 원없이 모두의 울음을 울어주고나서 멀리 가지 않을까?"
| | {ﾍ＼! 乂):ソ ｀¨ ; ｊ '
| | .: !ゝ|＼ゝ ' ｊ/
| ,. .:: |/ | iヘ -‐ . '
|, .::: | ,.:! !___` : . __ . ィ ! "이 하늘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 .:::::: |,:::| |:::､ ＼ {､ﾍ l | |
. / .:::::: /' ｀| |:::::ヽ ＼Y´}ﾉ | |
/ .::::::／ | |＼::::＼ {⌒） | |
. / .::::/ | | ＼::::＼Yヾ,〉、|
/ .::::/. -‐- .､ | | ＼::::八}ヽ_ゝ
＼＿__,,､:i:i:i:i:i:i:i:i:i:i: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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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비웃음, 이라는 것을 자신이 표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표정을 고친 그에게 여성이 잠시 그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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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8:07
>>934 사실 원인을 찾기 위해서라면 그 수단도 있긴 하겠지.
@단순히 감정만을 비출 뿐이라면 적어도 막을 필요는 없겠지만... 문제는 저 야쿠자 놈들이란 말이지.
@단순히 감정만을 비출 뿐이라면 적어도 막을 필요는 없겠지만... 문제는 저 야쿠자 놈들이란 말이지.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8:45
>>935 "그럼 적어도 세상이 모두 물에 잠기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겠구나."
"사람의 슬픔은 끝이 없을 테니. 모두 가라앉아 슬픔을 느끼지 못하게 되지 않는 한에는."
"사람의 슬픔은 끝이 없을 테니. 모두 가라앉아 슬픔을 느끼지 못하게 되지 않는 한에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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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弌冖V_歹 ､､、/:::/::_///:::: ::|. "...선배, 이 분은, 정말로 '어찌되도 좋다' 라고 하는것처럼밖에 안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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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릉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모두가 일순간 창밖에 시선을 둡니다.
{ { } ﾟv }
{. { V:. } V /}
{ ', i {. ∨:. ',. }. ∨ / 个
{ /∨ l { ∨:. ', }人 Ⅳ／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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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 , 乂 ＼乂{,孑斧苧气x､, }::. / ' /／＼＼ﾉノ
Ⅴ 乂 ッ ≧=- /{ , }} Ⅶ }/ / ／{＼ {' ,ﾉ ＼＼
℡ 乂 ッ ／' ': /／.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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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소기 펀드의 리무진입니다. 리무진의 문이 열리면서 동시에 레드 후드와 대치하든 클론 야쿠자들이 90도 인사를 하면서 길을 누군가에게 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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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소기 펀드의 리무진입니다. 리무진의 문이 열리면서 동시에 레드 후드와 대치하든 클론 야쿠자들이 90도 인사를 하면서 길을 누군가에게 터줍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9:51
[어느 쪽이냐]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9:57
@윽...역시, 안 올 리가 없나..?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0:16
뭐, 솔직히 감성적인 얘기는 뒷전으로 두고...
@일단 격리를 하고 생각하잔 것에 데려가려고 하던 중에 리무진이 온 걸 본다.
@일단 격리를 하고 생각하잔 것에 데려가려고 하던 중에 리무진이 온 걸 본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0:32
"설령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울어준다고 하더라도..."
"그건 자신의 눈물이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그건 자신의 눈물이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0:43
_,,,,,,,,,,,----,-,,,,,,,,,,,_、
,,,-'"゛ ｀ヽ ｀ヽ: ｀''ｰ､、
,/｀ │ ﾞl ‘'i､
／ ﾞl ﾞl ｀i､
,i´ ﾞl |、 ヽ
丿 ﾞl | ﾞl
丿 ,,,,,,,--―'-､,、 :| ﾞl .,,,,,,,,,i､,.ﾞl
,! _,,-'"｀ ._,,,,,,,｀ﾞ'ｰ､| .レ": _ ｀'ﾞl
| .,,／″ _,,-‐''''"｀ ﾞﾞ'''ｰ⊥ .《／ﾞ,.￣ﾞﾞ''‐,ﾞl
.|‐'＾ .,／゛ 、 :!｀'',i´ ,/---､,、 .ヽ
.,i´ .／ _,,- _,,,,,,,,,,,,,,,,,.ﾞ''i､'l | .,,彡‐"ﾞﾞﾐ,｀ ﾞl
.,i´ ,i´ _,-,/ｒ'"＾， i､ ｀,!/.,|,,ﾞl.＿,,) ﾞ、 ﾞl "도-모. 쿄지님과 프랜즈=상들, 그리고 레드 후드=상."
.lﾞ 丿 ､/／: lﾞ .lﾞ ｀''''" `.--: " ﾞl.
.,i´ .丿 .,,,ﾞ''‐ﾐ,,,_ ." _,,,-‐ .! ヮ-,,,,,,,－ │
: ,i´ 丿 .ﾞl"ヽ,、｀ﾞﾞﾞﾞﾞﾞﾞﾞ｀ ._,-｀lﾞ ﾞl.､、 ._､、 .ﾞl "다크 닌자 데스."
,lﾞ ,/ ヽ、｀ﾞ"'―'ﾆ二―‐|.ｒ'"ﾞﾞヽ,二ﾆ,,＿ | ﾞl
,lﾞ .,/ ..,..,/┬''''"ﾞ｀ .,,-‐｀| │ ｀｝ ﾞl
,lﾞ 丿 ,,,,,--∧ ﾞl、 .,/ |ﾞﾞ|.'-,ヽ │ ｀'i､ ﾞl
/ ／ ,lｰ､,へ､_ ＼ ﾞl-、 .,/ l ﾞl ﾞl |｀ｭヽ ｰ‘ .l.│ﾞl
.ﾞlｨ,＿、 .＿_,lﾞ ｀ﾞ',!-ﾐヘ,,ヽ!、 .,/.| ﾞl ﾞl ﾞl | .|`j,ヽ r‐ｰ―''″
￣￣ │ .│ ｀ﾞ''-i､彡． .,/｛ lﾞ lﾞ." lﾞ."_|,,|,ﾞ‐' ,,,ﾞl
.._,,,〃 ヽ、 ｀'''-(,,ﾞl,ﾆﾆﾆﾆﾆ┴ｰ'ｧﾆﾆ┴
,,,,,,,,--‐''"゛ |、 ｀''-、 ｀｀ ｀ﾞ'''''￢――、
ﾞヽ .,/ ＼、..＿,,,,,,,,,,,----、
｀-,、 ./ ｀ﾞ″
｀＼、 ./ ,、
｀ﾞﾞ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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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에서 나온 시커먼 무장의 어른이, 그렇게 아이사츠를 하면서 대극은 한층 더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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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에서 나온 시커먼 무장의 어른이, 그렇게 아이사츠를 하면서 대극은 한층 더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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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0:56
[오늘은 여기까지만! 꽤나 길게 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1:01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1:06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1:39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1:54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2:22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2:28
[수고하샸습니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43:15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