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9 【 설정판 】 19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1001)
종료
작성자:안즈◆L/f7Ag/tTa
작성일:2025-07-01 (화) 10:12:19
갱신일:2025-07-06 (일) 11:20:28
#0안즈◆L/f7Ag/tTa(qbB9bepPPO)2025-07-01 (화) 10:12:19
설정정리 모음집
○ 메이킹 양식: anchor>1022>376 , anchor>1022>415 , anchor>2174>599
ㄴ메이킹 관련 유의사항: anchor>1270>792-798 anchor>3729>783 추정헌터랭크
세계관 설정
anchor>4954>976
헌터 목록
anchor>4803>986
유니온 아카데미
anchor>4954>973
단체
anchor>4370>948
게이트&성좌&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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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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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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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익명의 참치 씨(iOIm7ohRdK)2025-07-01 (화)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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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_..、{三三.! ./::::: /⌒.>=ニ二ア; ; ; ;ゝ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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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人=ム三l ノ:: イ イニ三>个´ヽ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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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 : : γ´:::ヽ:ノ .ア:: イ {三.∨:/〉^ニ1.Y’γ ./ニニ.l j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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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ム '.、 '"ニ.ノ'´ニ三/三.アニ三三/二三三三三三三`ヽ、` ,三三ム, ゙マ、ー---..ユ、 ゙ 、 ヾ '
.!l .ム{ `ゝ ´三/三三fYニ三ア三三三丿ニ三三三三三三三三\. \三ニム マ\ .ム ヽ ゚
', ベ/ニニ.ア三三三人ヽニア三_,,..-‐''^ゝ二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ム マニ`ヽ、 ム , ∨
ヾ/三ニ/_/〉三.ア三ヾー''''ニ....-‐'∥=二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ム マ三ニ\ ム 1 ,
/=>_´'=/ ./三ア三三./´ニ二二三,.ニ二r=,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ム マ三三`ヽ、 ム .l ,
γン´_γ.パ^ く三ア=ニ三 /ニニ二三三,' ニ三l l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ヾ、 マ=ア゚(⌒、`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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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ノ'∥∨´_l゚∨゚三三/=ニニ二三三,ニ二三| ゚一f 三三三三三三三三三><{, ヽ マヾ ゝ=-ヘ>ソ1リ .,
ゝ、.'三三ハ. ∨三 /ニニニ二二三イニニr '" {三三三三三三三>ィ'个、j `ヽ \ マゝソ `ソ´ .ノ' ,'
ヘ1三ニ/ニ∧ ∨,,/ニ三ニ= ''"´ ,ソ二 {__ !≦ニ三三三三>ァ'(´ ^〃 ゙1 ヽソ\.マ _乂 .ノ'" ./
lニニ/.ノ∨,ゝ.`v‐''"´_,,,..-‐≦=!三三三{_....≦三三三.><ぃ'/´ ヘr'´ ゚〈⌒"´ _ンヽ',´ .γ 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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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ゝ'三,.∠ニ..〃":::::| 1::::j、 / .イ
`⌒レ" ∧:::: !│:::: } / 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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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이첼 엘 토르번(aa: 길티기어 레이첼 알카드)
【연령】 수백 살
【출신지 · 국적】 영국 태생/토르번 마탑
【성격상의 특징】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흐름보다 폭발적인 생동감이 넘치는 여자.
번개의 깨달음을 전수하기 위해러라면 벼락을 맞는 것도 아랑곳않는 번개에 미친 여자.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직관이 우리의 뇌광에 깃드는 법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설명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니, 쓸모 없는 말은 필요 없다며 번개를 때려박고 깨달음을 전수하는 막무가내이다.
“우리의 번개는 찰나의 순간 번뜩이고 사라지는 깨달음이다. 손으로 잡으려 하면 늦고, 머리로 기억하려 하면 사라져 있지.
일정한 경지를 넘어선 순간부터, 우리의 벼락은 기록하고 정리해서 전승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야.
목숨을 걸고 잡아채는 영감과 직감만이 모든 것일지니, 생을 걸고 위대한 벼락을 계승한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 레이첼 엘 토르번
번개에 미친 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배터리를 씹어먹거나 번개술식 투사장치를 스스로의 몸에 쏘거나 번개 같은 발차기를 한다고 번개마법을 배워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는 등 각종 기행을 펼치며
전격마법을 익힌다고 꼭 토르번 마탑에 소속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번개의 인과를 새겼다면 소속과 출신을 넘어 모두 동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굉장한 마이페이스.
소속 마탑원들도 탑주가 원한다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고 인증했다.
여담으로 어린 영물이나 동물을 좋아한다. 젊을 적엔 직접 키우기까지 했다.
【헌터 랭크】 미등록
【스킬】
[천상금뢰지체]
삼라만상 모든 번개에게 사랑받는 재능
[갈바니즘]
생체전기와 마력의 자유로운 전환 및 축적. 마광, 마풍, 마탄 등 실체 없는 공격을 순식간에 전기로 변환, 축적할 수 있다.
【테크닉】
[고속신언]
마법을 구사하는 주문. 대마법을 한문장으로 기동 가능. 그녀 쯤 되면 간단한 말 한마디가 곧 마법이다
[전격마법]
레이첼의 근원마법으로 그녀의 자부심이자 모든 것.
압도적인 출력과 속도, 그러면서 어마어마한 둔중함까지 동시에 갖추었다.
[선뢰(仙雷)]
신화계의 신선들이 승천을 위해 갈고닦던 일종의 연공법이다. 생체전기를 의념으로 가공해 신체의 모든 물질과 구성요소를 개변하고 수명을 잡아늘리는 힘으로, 환골탈태를 초월하는 기술이지만 육체조형에 술자의 감각에 의존하는 탓에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영역전개: 뇌신도화정(雷神導華庭)]
끝없이 솟아나는 벼락의 우물을 상징하는 힘으로, 영역 안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강제로 뇌화(雷化)시킨다.
등에 떠오른 거대한 전뇌(電腦)에서 벼락 수십 줄기가 튀어나와 사방 일대 모든 물질을 뇌전으로 변환시키고, 그 변환된 뇌전이 다시 뇌신도화정의 동력이 되는 식으로 사용된다. 사실상 무한동력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영역.
영역의 효과가 곧 동력이기에 영역전개 이후로는 마력소모조차 없다.
[극뢰마법]
이해라는 과정을 역행하는 깨달음. 존재하지 않으나, 존재해야 하는 선각 그 자체, 모든 원인과 결과에 우선하여 존재하는 초월의 번개.
모든 인과에 앞서, 선행하는 벼락이기에 모든 속성과 상성에 대해 절대우위를 가지게 된다.
극뢰는 초월적인 개념이기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성에 우선하는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조정을 필수로 요구한다.
그 조건은 어떠한 인과보다 우선하기 위해, 그 인과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조건을 지키지 않고 극뢰를 쓸려고 한다면 전격마법이 폭주하기에 레이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어소리티】
[바즈라]
뇌신 제석천에게 받은 권능. 레이첼의 손에 들린 우산의 형태를 한 번개.
제석천의 신격이 깃든 번개를 발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출력을 억누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번개를 연발할 수 있는 화력무장.
사용한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원본만큼 치트는 아니다. 전투 중에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관통한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무한하게 방출하는 권능.
그 방식은 대상이 소멸할 때까지 무한히 벼락을 방출하는 창과도 같은 번개다.
【이레귤러】
[레오볼트]
벼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자의 형상을 한 영수. 레이첼이 젊을 적 키운 사자 영수이자 헌재 토르번 마탑을 수호하는 수호영수다.
레오볼트를 키운 경험 때문에 어린 동물이나 영수들을 귀여워한다.
【캐릭터 스토리】
토르번 마탑의 9대 탑주이자, 전격계열의 극에 이른 대마법사. 지구 태생이지만 마법계에 존재했던 제국 황족의 피를 이어받았다.
번개에 미친 여자로 불리며 묵숨을 걸고 부딪히는 순간 얻을 수 있는 '찰나의 깨달음'을 중요시하며 그것을 위해 게이트 뿐만 아니라 각종 분쟁에 관여하는 여자.
딱히 꼰대나 꽉 막힌 성격은 아니라서 전격마법을 익혔다고 무조건 토르번 마탑이여야 하는 건 아니라며 그저 전격마법을 익히고 번개의 인과를 새겼다면 소속과 출신 따윈 전혀 관여치 않아한다.
소질이 보이는 자가 있다면 깨달음을 나누길 주저하지 않는다. 단지 그것이 번개를 때려박는 형태라 그렇지.
현재 극뢰를 이어받을 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과거의 그녀는 오만했다. 정확히는 오만할 수 밖에 없었다. 타고난 혈통과 재능과 지위, 그에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오는 강함.
그녀는 오만하면서도 언제나 번개처럼 맹렬하고 거침없는 존재였다. 그녀의 방식은 늘 충격적이고 파괴적이었지만, 그 속에는 번개처럼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깨달음'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번개가 아닌 다른 형태로 터져 나온 순간이 있었다.
수백 년 전, 아직 레이첼이 토르번 마탑의 탑주가 되기 전, 그녀는 탑주 자리를 계승하기 전, 극뢰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를 떠돌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한 외딴 마을에서 번개에 집이 불탄 어린아이를 만났다. 아이는 번개에 대한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고, 작은 천둥소리에도 발작하며 울부짖었다.
번개 그 자체였던 레이첼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감정이었다. 그녀는 아이에게 자신의 번개 마법을 보여주며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려 했지만, 아이는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질 뿐이었다.
레이첼은 처음으로 자신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녀는 그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번개를 때려박고 번개로서 찰나의 깨달음을 전수해왔고, 그것은 늘 통했다.
하지만 이 작은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아이를 더 아프게 만들고 있었다. 밤낮으로 번개를 연구하며 그 어떤 난관도 돌파해냈던 그녀였지만, 아이의 끊이지 않는 울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나의 번개는 이 아이에게 닿지 않는가?"
수없이 자신에게 되물었다. 그녀는 번개를 통해 모든 것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아이의 순수한 슬픔과 공포 앞에서는 그 어떤 번개도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며칠 밤낮을 고민하던 레이첼은 결국 평생 처음으로 '포기'라는 감정을 맛보았다. 그녀는 아이의 곁에서 번개를 사용하는 대신, 그저 조용히 앉아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 번개가 아닌 인간적인 온기로.
어느 날 밤, 격렬한 뇌우가 몰아치던 날, 아이는 공포에 질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벼락을 맞으며 뇌광을 즐겼을 레이첼이었지만, 그날만큼은 아이를 꼭 안아주며 자신의 등에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냈다. 번개의 주인이 번개를 막아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아이는 레이첼의 품에서 울음을 멈추고 그녀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는 나지막이 말했다.
"따뜻해…."
그 한마디에 레이첼의 눈가에도 뜨거운 것이 맺혔다. 번개가 아닌, 인간적인 연민과 실패를 통해 그녀는 비로소 극뢰 마법의 진정한 의미 중 하나인 '인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극뢰가 모든 인과에 앞서려면 그 인과에 대한 '인지'가 필수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한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고, 공감하며, 그 고통의 인과를 이해했을 때 비로소 초월적인 번개가 완성될 수 있음을 말이다.
이후 레이첼은 여전히 번개에 미친 듯이 행동했지만, 때로는 깊은 사색에 잠기거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른 이의 감정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번개 일직선인 그녀가 때때로 현인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과거 그 작은 아이와의 만남을 통해 얻은 소중한 깨달음과, 번갯불 속에서 흘렸던 뜨거운 눈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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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이첼 엘 토르번(aa: 길티기어 레이첼 알카드)
【연령】 수백 살
【출신지 · 국적】 영국 태생/토르번 마탑
【성격상의 특징】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흐름보다 폭발적인 생동감이 넘치는 여자.
번개의 깨달음을 전수하기 위해러라면 벼락을 맞는 것도 아랑곳않는 번개에 미친 여자.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직관이 우리의 뇌광에 깃드는 법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설명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니, 쓸모 없는 말은 필요 없다며 번개를 때려박고 깨달음을 전수하는 막무가내이다.
“우리의 번개는 찰나의 순간 번뜩이고 사라지는 깨달음이다. 손으로 잡으려 하면 늦고, 머리로 기억하려 하면 사라져 있지.
일정한 경지를 넘어선 순간부터, 우리의 벼락은 기록하고 정리해서 전승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야.
목숨을 걸고 잡아채는 영감과 직감만이 모든 것일지니, 생을 걸고 위대한 벼락을 계승한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 레이첼 엘 토르번
번개에 미친 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배터리를 씹어먹거나 번개술식 투사장치를 스스로의 몸에 쏘거나 번개 같은 발차기를 한다고 번개마법을 배워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는 등 각종 기행을 펼치며
전격마법을 익힌다고 꼭 토르번 마탑에 소속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번개의 인과를 새겼다면 소속과 출신을 넘어 모두 동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굉장한 마이페이스.
소속 마탑원들도 탑주가 원한다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고 인증했다.
여담으로 어린 영물이나 동물을 좋아한다. 젊을 적엔 직접 키우기까지 했다.
【헌터 랭크】 미등록
【스킬】
[천상금뢰지체]
삼라만상 모든 번개에게 사랑받는 재능
[갈바니즘]
생체전기와 마력의 자유로운 전환 및 축적. 마광, 마풍, 마탄 등 실체 없는 공격을 순식간에 전기로 변환, 축적할 수 있다.
【테크닉】
[고속신언]
마법을 구사하는 주문. 대마법을 한문장으로 기동 가능. 그녀 쯤 되면 간단한 말 한마디가 곧 마법이다
[전격마법]
레이첼의 근원마법으로 그녀의 자부심이자 모든 것.
압도적인 출력과 속도, 그러면서 어마어마한 둔중함까지 동시에 갖추었다.
[선뢰(仙雷)]
신화계의 신선들이 승천을 위해 갈고닦던 일종의 연공법이다. 생체전기를 의념으로 가공해 신체의 모든 물질과 구성요소를 개변하고 수명을 잡아늘리는 힘으로, 환골탈태를 초월하는 기술이지만 육체조형에 술자의 감각에 의존하는 탓에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영역전개: 뇌신도화정(雷神導華庭)]
끝없이 솟아나는 벼락의 우물을 상징하는 힘으로, 영역 안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강제로 뇌화(雷化)시킨다.
등에 떠오른 거대한 전뇌(電腦)에서 벼락 수십 줄기가 튀어나와 사방 일대 모든 물질을 뇌전으로 변환시키고, 그 변환된 뇌전이 다시 뇌신도화정의 동력이 되는 식으로 사용된다. 사실상 무한동력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영역.
영역의 효과가 곧 동력이기에 영역전개 이후로는 마력소모조차 없다.
[극뢰마법]
이해라는 과정을 역행하는 깨달음. 존재하지 않으나, 존재해야 하는 선각 그 자체, 모든 원인과 결과에 우선하여 존재하는 초월의 번개.
모든 인과에 앞서, 선행하는 벼락이기에 모든 속성과 상성에 대해 절대우위를 가지게 된다.
극뢰는 초월적인 개념이기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성에 우선하는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조정을 필수로 요구한다.
그 조건은 어떠한 인과보다 우선하기 위해, 그 인과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조건을 지키지 않고 극뢰를 쓸려고 한다면 전격마법이 폭주하기에 레이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어소리티】
[바즈라]
뇌신 제석천에게 받은 권능. 레이첼의 손에 들린 우산의 형태를 한 번개.
제석천의 신격이 깃든 번개를 발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출력을 억누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번개를 연발할 수 있는 화력무장.
사용한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원본만큼 치트는 아니다. 전투 중에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관통한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무한하게 방출하는 권능.
그 방식은 대상이 소멸할 때까지 무한히 벼락을 방출하는 창과도 같은 번개다.
【이레귤러】
[레오볼트]
벼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자의 형상을 한 영수. 레이첼이 젊을 적 키운 사자 영수이자 헌재 토르번 마탑을 수호하는 수호영수다.
레오볼트를 키운 경험 때문에 어린 동물이나 영수들을 귀여워한다.
【캐릭터 스토리】
토르번 마탑의 9대 탑주이자, 전격계열의 극에 이른 대마법사. 지구 태생이지만 마법계에 존재했던 제국 황족의 피를 이어받았다.
번개에 미친 여자로 불리며 묵숨을 걸고 부딪히는 순간 얻을 수 있는 '찰나의 깨달음'을 중요시하며 그것을 위해 게이트 뿐만 아니라 각종 분쟁에 관여하는 여자.
딱히 꼰대나 꽉 막힌 성격은 아니라서 전격마법을 익혔다고 무조건 토르번 마탑이여야 하는 건 아니라며 그저 전격마법을 익히고 번개의 인과를 새겼다면 소속과 출신 따윈 전혀 관여치 않아한다.
소질이 보이는 자가 있다면 깨달음을 나누길 주저하지 않는다. 단지 그것이 번개를 때려박는 형태라 그렇지.
현재 극뢰를 이어받을 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과거의 그녀는 오만했다. 정확히는 오만할 수 밖에 없었다. 타고난 혈통과 재능과 지위, 그에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오는 강함.
그녀는 오만하면서도 언제나 번개처럼 맹렬하고 거침없는 존재였다. 그녀의 방식은 늘 충격적이고 파괴적이었지만, 그 속에는 번개처럼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깨달음'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번개가 아닌 다른 형태로 터져 나온 순간이 있었다.
수백 년 전, 아직 레이첼이 토르번 마탑의 탑주가 되기 전, 그녀는 탑주 자리를 계승하기 전, 극뢰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를 떠돌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한 외딴 마을에서 번개에 집이 불탄 어린아이를 만났다. 아이는 번개에 대한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고, 작은 천둥소리에도 발작하며 울부짖었다.
번개 그 자체였던 레이첼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감정이었다. 그녀는 아이에게 자신의 번개 마법을 보여주며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려 했지만, 아이는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질 뿐이었다.
레이첼은 처음으로 자신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녀는 그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번개를 때려박고 번개로서 찰나의 깨달음을 전수해왔고, 그것은 늘 통했다.
하지만 이 작은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아이를 더 아프게 만들고 있었다. 밤낮으로 번개를 연구하며 그 어떤 난관도 돌파해냈던 그녀였지만, 아이의 끊이지 않는 울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나의 번개는 이 아이에게 닿지 않는가?"
수없이 자신에게 되물었다. 그녀는 번개를 통해 모든 것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아이의 순수한 슬픔과 공포 앞에서는 그 어떤 번개도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며칠 밤낮을 고민하던 레이첼은 결국 평생 처음으로 '포기'라는 감정을 맛보았다. 그녀는 아이의 곁에서 번개를 사용하는 대신, 그저 조용히 앉아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 번개가 아닌 인간적인 온기로.
어느 날 밤, 격렬한 뇌우가 몰아치던 날, 아이는 공포에 질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벼락을 맞으며 뇌광을 즐겼을 레이첼이었지만, 그날만큼은 아이를 꼭 안아주며 자신의 등에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냈다. 번개의 주인이 번개를 막아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아이는 레이첼의 품에서 울음을 멈추고 그녀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는 나지막이 말했다.
"따뜻해…."
그 한마디에 레이첼의 눈가에도 뜨거운 것이 맺혔다. 번개가 아닌, 인간적인 연민과 실패를 통해 그녀는 비로소 극뢰 마법의 진정한 의미 중 하나인 '인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극뢰가 모든 인과에 앞서려면 그 인과에 대한 '인지'가 필수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한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고, 공감하며, 그 고통의 인과를 이해했을 때 비로소 초월적인 번개가 완성될 수 있음을 말이다.
이후 레이첼은 여전히 번개에 미친 듯이 행동했지만, 때로는 깊은 사색에 잠기거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른 이의 감정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번개 일직선인 그녀가 때때로 현인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과거 그 작은 아이와의 만남을 통해 얻은 소중한 깨달음과, 번갯불 속에서 흘렸던 뜨거운 눈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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