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판 】 28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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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9 【 설정판 】 28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1001)

종료
#0안즈◆L/f7Ag/tTa(op3nu5BTba)2025-09-15 (월) 08:38:42
설정정리 모음집


○ 메이킹 양식: anchor>1022>376 , anchor>1022>415 , anchor>2174>599
ㄴ메이킹 관련 유의사항: anchor>1270>792-798 anchor>3729>783 추정헌터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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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익명의 참치 씨(jpP9rRNO.G)2025-09-28 (일) 14:38:20
      マ:i:i:i:i:i:i:i:i:i:i:i:i:i> 、                                          _-=: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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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아라 알비온 (aa : fate 시리즈 셋쇼인 키아라)
       
【연령】 1600살 이상
       
【출신지 · 국적】 위대한 10가문 중 알비온 가문/신성연맹
         
【성격상의 특징】
최악의 위악자이자, 터무니없는 위선자.

저주로 남을 해치는 걸 두려워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으론 다른 사람이 죽든 말든 관심이 없다.
다가오는 이들을 모조리 파멸시키는 극악의 저주를 품고 있기에, 스스로 불길한 모습을 꾸미고 남들을 피하는 고독한 마녀.
어디까지나 운명에 휘둘리는 가련한 피해자이면서도 아직 측은지심을 잃지 않은 순수한 선인.

그것이 악명을 넘어 그녀에게 다가선 이라면 깨닫게 되는 그녀의 실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저주를 사용하는 걸 거부한 적 없다. 누가 시켜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기에는 정 저주를 쓰기 싫었으면 얼마든 거부할 수 있었음에도.
그녀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의 그릇. 정 저주를 사용하지 않고자 했다면, 그 누구도 그녀를 강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성장한 뒤에는 물론, 아직 어리고 미숙했을 때조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주를 남용할 경우 어떻게 될지 빤히 알면서도.
세 명이나 되는 양부의 명령을 거부하지 않고 따른 끝에 결국 세 번이나 양부와 함께 가문을 파멸시킨 그녀의 행동은 모순적.

그녀는 지금까지 타인을 미워했다. 자신을 이용하려 한 자들은 물론이고, 악명만 듣고 혐오하던 자들까지 모두 말이다.
그것은 그야말로 모순.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다른 이들을 피하면서, 다른 이들이 자신을 피한다는 이유로 미워한다.

더없이 불합리하고 자기중심적이며 감정적인, 하지만 그렇기에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애초부터 사람이란 합리와 논리가 아닌 감정과 충동으로 움직이는 존재였으니까.

요컨대 그녀는 계속 착한 척, 불쌍한 척을 하면서 원한을 풀고 싶었다. 저주가 폭주한 거면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만, 직접 저주를 부리면 가해자가 되니까.

부모를 잃은 자신을 노예처럼 부려먹다가 산제물로 버린 헌터를, 자신을 병기처럼 이용하던 양부와 가문을, 자신을 두려워하고 혐오하던 사람들을, 무엇보다 이 불합리한 이 세상을.
그녀는 원망하고 있었다. 그들이 저주받으면 좋겠다고. 무의식적으로나마 생각하고 무심코 저주의 고삐를 풀 만큼.

【헌터 랭크】 SS랭크
       
【스킬】
[그림자]
그녀의 그림자에서 수많은 팔을 생성해내는 스킬.
이 검은 손들은 본래 단순한 그림자였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는데, 공간 자체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것을 절단하고 먹어 치울 수 있다.
이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는 건 그녀의 모 속의 저주의 파편이 담겨져 있기 때문.

[인연생기]
그림자의 손이 상대의 머리에 파고들어 상대와 자신의 이야기를 얽히게 하여 상대의 기억을 읽는 스킬. 이때의 느낌은 '하나'가 된다는 감각이라고 한다.

[백팔번뇌]
정신계열 스킬. 본래는 깨달음의 경지를 상승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정신을 겁박하는 스킬이지만, 타인에게 사용할 경우 끔찍한 정신착란을 불러오는 스킬.
본디 자기 스스로에게 시전해서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스킬이지만 타인에게 사용하면 강력한 정신공격을 가할 수 있다.
         
【테크닉】
[무위전변無為転変]
육체의 형태는 영혼을 따라간다는 사상을 이용, 그녀의 몸에 봉인된 저주를 이용해 영혼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것을 만져 변형하는 것으로 인간의 외형을 바꾸는 기술이다.
한 마디로 자유로운 육체개조. 자기 자신의 신체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며, 타인의 신체를 대상으로 할 때는 변형하지 않은 상태의 손바닥이 접촉하는 것을 조건으로 발동한다.

이 기술으로 인해 그녀는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영혼의 형태를 유지한다면 물리적인 데미지는 거의 무시할 수 있으며, 타인 또한 같은 방식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다.
반대로 손을 댄 상대의 신체를 변형해 생존이 불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즉사시킬 수 있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Aksara(이 세상의 모든 악)]
이른바 판도라의 상자, 이른바 앙그라 마이뉴, 이른바 선악과라 불리우는 만악의 근원이자 세계를 뒤트는 저주.
과거 그녀가 노에이던 시절, 한 신화게의 게이트 안쪽에서 고기방패이자 산제물로 바쳐진 그녀였지만 봉인을 푸는 산제물로 바쳐졌기에, 오히려 새로운 봉인의 그릇으로서 선택되었다.

보기만 해도. 보이기만 해도. 접근하기만 해도. 접촉하기만 하더라도. 다가가기만 해도. 기어코 파멸하게 되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이자 살아 움직이는 파멸.
그 '편린'만으로도 고위 헌터라 할지라도 마나는 오염되고, 바닥에 나뒹굴어 스스로 몸을 할퀴고, 자신의 몸을 물어뜯으며, 머리카락에서 윤기가 사라지고, 뼈가 살을 찢고, 발톱과 이빨이 빠지고, 두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나오게 하여.
주위의 모든 것을 역겨운 살과 고름 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나아가 그 저주는 그녀 주위에 게이트마저 강제로 만들어버리고야 마는 그야말로 세계를 파멸시키는 저주.

【캐릭터 스토리】
흐릿한 광채 외에는 무엇 하나 보이지 않는 어둡고 컴컴한 공간과, 너무 낡아서 퀴퀴한 냄새가 풍기는 비좁은 마차의 흔들림.
무엇보다 이미 수백 번이 넘게 반복해서 본 경험이 더없이 분명하게 알려준다. 이것은 오래고도 오래된 꿈. 자신의 가장 먼 기억임을.

덜컹.

그 생활이 편했느냐고 묻는다면, 결코 긍정할 수는 없었다. 말들이 끄는 낡은 마차를 타고 다니며 아직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간단한 심부름부터 무거운 중노동까지, 온갖 일을 해야 했으니까.

그래도 가끔 그날이 그리운 것은 어려도 카라반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기에. 무엇보다 굶기고 때릴지라도, 죽은 동료의 딸이랍시고 팔아버리지 않은 일말의 정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저 팔 기회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덜컹.

조금 흐릿해진 어둠 사이로 떠오르는 것은, 뒤바뀐 풍경.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것은 게이트 안의 봉인을 풀기 위해 자신을 제물로 바치던 주인의 얼굴 뿐.

주위에 존재하는 부서진 마차. 널브러진 시체들. 피투성이 주인까지.
어제까지만 해도 우연히 찾은 게이트에 열광하던 카라반이, 고기와 파편과 잔해가 되어 널브러져 있는 광경은 너무나 참혹했다.
그렇게 전멸한 카라반 사이에서 오직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의미에서도.

그리고.

‘게이트에서 혼자 돌아왔다는 게 이 계집인가?’

‘이, 이건?!’

‘크하하하, 드디어 우리 가문에도 운이 따르는 모양이야.’

‘기뻐하거라, 천민.’

‘너를 내 양녀로 삼아, 평생 누려본 적 없는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게 해줄 테니까.’

갈 데가 있는지 같은 질문 따위는 없었다. 귀족이자 각성자답게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했을 뿐. 그리고 어차피 갈 데가 없었던 그녀 역시 할 수 있는 대답은 정해져 있었고.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부모를 만났고 진정한 악몽이 시작되었다.

저주의 그릇이 되어 카라반이 전멸한 이후에도 그녀는 기어코 살아남아 게이트를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그녀를 기다리던 것은 더없이 참혹하고 저주받은 삶이었다.
그 강대한 저주의 힘을 탐낸 귀족에 의해 양녀로 받아들여져, 가문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게 됐으니까.

양부들은 그녀에게 산해진미부터 비싼 보석까지 온갖 부귀영화를 아낌없이 주었지만, 거기에 애정은 없었다.
단지 귀한 인재를 아니, 위험한 병기가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정성과 만약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을 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들은 효웅. 야망을 위해서라면 친혈육조차 도구로 쓰는 이들이였으니까.
지시에 따라 저주를 사용하고, 그때마다 깊어지는 공포와 혐오의 시선을 받는 화려하지만 쓸쓸한 생활.
그 끝에 기어코 저주가 폭주해 모든 것을 집어삼켰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했다.

그렇게 저주를 남용한 결과, 양부는 가문과 함께 통째로 파멸하며 끝을 맞이했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졸지에 통째로 물려받은 유산. 무엇보다 그 힘을 탐낸 또 다른 귀족에게 반강제로 양녀로 입양되며 그녀의 삶은 반복되었으니까.

두 번째 양부도 똑같은 과오로 멸망하게 될 때까지 말이다. 그때쯤 되자 그녀는 재산을 탐내 부친을 죽이길 반복하는 마녀라 불리며 공포와 혐오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몇 안 남은 가문의 생존자들이 보내는 암살자들과 함께.

죽이고 살아남는다. 꺼려지고 피해진다. 저주하고 저주받는다. 다만 그것만을 반복하는 나날은 영혼을 점차 갉아먹으며, 그녀를 지치게 했다.

그렇게 모두가 두려워하던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온 것이 멜뤼진이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양부들과 달랐다. 자신에게 저주를 요구하지도, 자신을 경게하지도 않은 채.

'잘 잤니?' '오늘은 어땠니?' '날씨가 좋은데 나들이라도 같이 갈까?' 그저 평범한 부모처럼 자신을 대했다. 한없이 올곧고 따스한 조건없는 사랑.
그 사랑이 너무나도 포근하고 따스했기에 그녀는 이제까지의 양부들과 달리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자신의 저주를 쓰길 원했다.
자신에게 사랑을 준 그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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