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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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8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1001)

종료
#0안즈◆L/f7Ag/tTa(3f.T7IIvB.)2026-01-11 (일) 02:57:08
○ 메이킹 양식: anchor>1022>376 , anchor>1022>415 , anchor>2174>599
ㄴ메이킹 관련 유의사항: anchor>1270>792-798 anchor>3729>783 추정헌터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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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익명의 참치 씨(6ymCOWL47K)2026-01-11 (일) 07:49:47
【 길드명 】 천의무봉Absolu parfait
         
【 길드 성향 】 제작계 / 의류계 / 패션계 / 미적 추구
         
【 위치 】 프랑스 파리
     
【 수장 】 메이킹 예정
   
【 영향력 】.
세계 최대의 의류/패션 길드. 방어구라 하기엔 너무나 실용적이며 아름답고, 옷이라 하기엔 너무 튼튼하고 안전한 옷으로 헌터와 일반인 모두를 매료시킨 회사.

【 업적 】
[의복 패킷] 개발
작은 구슬의 형태를 한 패킷. 사람의 몸에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으로 바꾸는 세기의 발명품. 연금의복기술이다.
천의무봉 제일의 업적이자 헌터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천의무봉은 기억하게 하는 업적으로 사람들이 더 이상 빨래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만들어낸 제품이자 피복 구입비를 극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옷이 찢어져도, 더러워져도 패킷의 형태로 바꾸어 닦아내거나 교체하면 그만. 일인 당 패킷 두세 개만 있으면 계속 번갈아가면서 쓸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은 실용적인 의복의 형태를 한 방어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
의복패킷의 형태로만 만들 수 있으면 되었기에 육중한 갑옷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패션적인 형태의 옷의 모습을 하면서도 단단하기 짝이 없는 방어구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의복 패킷을 가장 처음으로 고안한 사람은 며느리를 둔 노파였다. 작은 포목점을 꾸려나가던 노파는 손재주가 없는 며느리가 손이 부르트도록 바느질과 빨래하는 모습을 안쓰러워했다.
하지만 아들을 도와 가업을 이어나가야 할 며느리에게 재봉과 세탁은 반드시 짊어져야 할 업이었다. 노파는 며느리가 힘들어하지 않아도 될 방안을 궁리했지만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노파는 한 귀족에게 옷을 의뢰받았다.

귀족은 노파가 만들 수 있는 가장 화력하고 아름다운 옷을 주문했다. 노파는 대경실색했다. 온갖 장식을 이어붙인 그것은 어찌 보아도 의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노파는 귀족에게 말했다.

[저의 능력으론 이 옷을 지을 수 없습니다.

지어라.

천과 실이 뒤엉켜 싸우는 개새끼처럼 이리저리 꼬여있으니, 이대로 지었다간 입고 벗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없다. 지어라.

천자락이 너무 많아 바늘을 잡을 줄 아는 아이 중 가장 작은 아이도 그 틈을 비집을 수가 없으니, 옷이 찢어지고 해져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문제없다. 지어라.

더러워져도 물에 닿아서는 안되며 붓에 묻힌 안수로도 닦아낼 수 없습니다.

문제없다. 지어라.

어찌하여 다시 입을 수 없고, 고칠 수 없고, 닦을 수 없는 옷을 바라십니까?

하루, 단 하루만 쓰기 위함이다.. 그날이 지나면 벗을 것이고, 찢을 것이고, 버릴 것이다. 네 걱정은 불필요하다. 지어라.]

변덕스러운 귀족의 별난 주문, 쉬이 수락하기 힘든 주문이었다. 기벽이라며 무시할 수도, 무리라며 거절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며느리를 위해 한참 궁리해왔던 노파에게는 기적처럼 찾아온 영감이었다. 옷을 하루만 쓰고 버리면, 빨래도 바느질도 할 필요가 없다는 걸.

며느리의 소맷자락에 찍힌 피와 물방울을 보고 남몰래 눈물을 삼켰던 노파는, 기어이 천의무봉에 이르렀다.
눈이 침침해져 은퇴를 고려할 나이에 다시 바늘을 잡고 남은 수명을 거의 불태워 만들어낸 세기의 역작. 입을 때마다 옷을 새로 짓고, 벗는 대신 연금술로 해체하는 기예의 극.
실로 천의무봉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근황 】
의류업계는 꽉 잡은 길드. 무력적인 부분에 있어 부족함이 있어 5대 길드에는 들어가지 못했으나 그 성장성은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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