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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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7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0안즈◆L/f7Ag/tTa(1871387e)2026-03-01 (일) 17:50:28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1121익명의 참치 씨(193bdd73)2026-03-07 (토) 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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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잔 다르크(aa: 페그오 잔 다르크 얼터)

【연령】 613세

【출신지·국적】 프랑스

【성격상의 특징】
수녀복에 갑옷을 걸치고 꽃 문양이 새겨진 검을 든 전 성녀.
보기만 순식간에 잡아먹힐 듯한 음울한 분위기를 몸에 두르고 있으며 너무 빛이 바래 회색으로 보일 정도의 금발의 금안을 하고 있다.

모두가 상상했던 것과 같은 뭔가 거창한 대의를 위해서도, 신이라는 이름 아래 영광을 위해서도 아닌, 그저 순수하게 제 가족과 조국을 사랑한 여자.
상상하는 것보다 더 소박하고 검소한 성품을 지닌,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안주할 수 있던 여자.
그렇기에 더욱 제 옆에 있던 모든 이들을 잃어버렸을 떄, 그녀는 견딜 수 없던 것이다.

그 본질은 복수자. 영국과 영국인의 존재 자체를 몹시 증오하고 있다.
그 증오심을 참지 못하고 사후 지정돼있던 성인 시성의 권리를 잃어버리고 카톨릭 전체에서 파문될 정도.

다만 파문당했음에도 본인으로서는 여전히 신앙을 잃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나마 기도를 드리고 있을 정도.
선배격인 멜뤼진 왈 조국을 증오하기에는 조국을 너무 사랑했으며, 신에게 원망하기에는 그 신앙심이 너무 깊었기에 결국 최악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불쌍한 아이.

트리플 중 아르토리아만 만나면 신경을 긁는다. 이유는 그녀가 영국인이라서.

【헌터 랭크】 SSS급

【스킬】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본인 뿐만 아니라 아군 전체를 감싸는 거대힌 방어막을 생성하는 스킬. 전성기 시절에는 물리적 및 영적 간섭 등 모든 종류의 공격을 막아내는 류의 스킬이었다.

복수심에 불타, 타락해버린 현재로서는 공격을 받아내는 기능은 유지되고 있으나 그 방어력은 감소.
대신 받아내는 걸로 끝내지 않고 공격당한 대미지를 증폭시켜 더 강한 위력으로 반격을 가하는 스킬로 변질됐다.
또한 복수자답게 그 공격에 아군이 사망하였다면 위력이 더욱 증가한다. 받아낸 공격이 타격이든 참격이든 저주든 상관없이 반격은 전부 물리 공격으로 날아간다.

[라 그롱드망 뒤 엔]
자신과 주위의 원한과 증오를 에너지로 삼아 불을 일으킨다. 그 위력은 극상의 드래곤 브레스를 초월한다.
이 불은 잔 다르크 내면의 분노를 현실로 채현하는 것으로, 그녀의 분노에 따른 가장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것이다.

[천개성장]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이 아군 전체에 방어를 부여하는 스킬이라면 이건 그녀 단일 개체만을 방어하는 스킬. 비유하자면 슈퍼 아머다.
그 어떤 강력한 일격도 무효화하는 배리어로 좌우지간 아무것도 안 통한다. 다만 무한히 유지되는 방어막은 아니며 몇 번이고 공격을 가하면 벗겨내는 게 가능하다.
참고로 방어막이 버틸 수 있는 공격의 횟수는 방어막이 버틸 수 있는 최대급의 공격을 때려박는다고 가장했을 때, 150번 정도를 버틴다.

[망각보정]
보통 사람은 평소에 많은 것을 잊고 지내지만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녀의 증오는 결코 걷히지 않는다.
복수에 관한 것만은 절대로 잊지 못하며 상대가 잊으면 잊을수록, 자신이 기억하고 있으면 있을수록 대상에게 치명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광기에 대한 광증]
이 스킬을 보유한 사람을 '무슨 일이 있어도' 미치지 못한다. 정신공격과 정신마법이 통할지라도 그녀를 미치게 만들 수 없다.
그녀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자각하며, 이곳이 어디이며, 지금은 언제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항상 알고 있다 단, 이 스킬은 한 번 획득하면 절대로 해제할 수 없다.

광기에 대해 내성을 갖는다. 하지만 정신공격과 정신마법을 막아 주지는 않는다.
미치는게 고통을 잊기 위한 자기방어의 수단의 역할도 겸하는걸 생각하면, 아무리 괴로워도 외면하거나 눈돌리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한다.

【테크닉】
[두메아의 파동검]
손이나 무기를 통해 빔과 참격을 발사하는 외가기공, 신체에 축적한 파동을 순환시켜 신체능력 및 공격력 ,방어력, 기술력을 올릴 수 있는 내가기공으로 분류된다.
언뜻 보기엔 물의 파동처럼 느릿하지만 매우 강력한 충격을 가해 타격 부위를 쥐어짠 걸레처럼 뒤틀어버린다.

'아무리 느려도 물은 아래로 흐르고, 아무리 묶어도 바람은 자유로이 흐른다. 사람은 물도 바람도 될 수도 없으나, 나의 마음은 물과 바람을 바라니, 마나는 아래로, 의지는 자유롭게'
라는 진의를 담고 있다.

[주와이외즈]
파동을 다루는 [두메아의 파동검]에 화염을 일으키는 [라 그롱드망 뒤 엔]을 섞어 만든 검술.
[라 그롱드망 뒤 엔]으로 강력한 화염을 일으키고 [두메아의 파동검]으로 화염을 응축하고 퍼뜨리며 위력을 끌어올린다. 샤를마뉴 대제의 검, 주와이외즈에서 이름을 따왔다.
마나를 연료로 삼아 삼라만상을 불태우는 강력한 불을 만들어내고 이를 응축하거나 확산시킨다.

[주와이외즈 오르드르]
[주와이외즈]의 진면목. 비유하자면 진명개방.
그 도신은 타고 난 숯과 같은 상태가 되며, 대기 중의 수분을 날려 버릴 만큼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지속하면 검을 쥐고 있는 본인과 세상까지 태워버릴 만큼 강력하다.
[주와이외즈]로 펼치던 화염의 열기 전부를 칼끝에 모조리 응축시켰다. 타지도 않고, 폭염이 터지지도 않는다. 그저 닿는 모든 걸 흔적도 없이 박살 낼 뿐.

게 말하면 단시간에 너무 높은 열을 가하면 고체가 액체(액화)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체로 승화하는 것과 같다.
너무 강력한 열 때문에 날아가 버리는 것. 즉 엄청난 고열을 이용한 일격일격이 즉사기다.

【어소리티】
[신탁 수신]
현 시대의 성녀 마리와는 다른 형태로 극에 달한 어소리티 보유자. 조금 해석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형태는 예지의 형태.

그녀의 예지는 자신의 강한 소망을 떠올리고, 그에 도달하기까지의 힘을 일시적으로 손에 넣는 것이다. 그때만큼은 그녀가 정진정명 세계최강이 된다.
다만 전성기에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하루에 2번이 한계, 그것도 컨디션이 좋을 때만 발동 가능하다.

【캐릭터 스토리】
이상을 살려다 현실에 절망하고 모든 걸 잃어버린 여자.

자신의 조국 프랑스를 사랑했고, 전쟁에 나갔던 두 오라버니들을 사랑했고, 집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했기에 그녀는 전장으로 나갔다.
계시는 그녀가 전장에 나갈 이유를 아주 조금 더 보태줬을 뿐이었다.

전장에서 나가 압도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로 오를레앙의 성녀라 불리며 전황을 반전시키기 시작한 그녀였고, 곧 프랑스 전체가 그녀의 이름에 환호했다.
3가지의 불행이 그녀를 덮치기 전까지.

성녀라 불릴 만큼 온화하고 강단 있던 그녀는 이윽고 연민을 영국군에게까지 비추기 시작했다.
저들도 같은 사람이라고, 불행한 전쟁에 휘말린 잘못 없는 이들일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던 어느날, 붙잡은 두명의 영국군 포로. 그녀는 자비심을 발휘해 무장을 빼앗기만 하고 그들을 풀어줬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그들이 영국으로 돌아가며 두명의 프랑스인 병사를 만나버렸고 잡히지 않기 위해 실랑이를 벌인 끝에 두 프랑스 병사가 죽었다는 것.
그리고 그 두 병사가 잔의 오빠들이었다는 것이다.

소식을 들은 잔은 후회했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기도하고 오빠들의 내세의 평안을 바랬다. 하지만 꺾이진 않았다. 영국이 미워지긴 했지만 죽을 만큼 증오하진 않았다.

두번째는 그녀의 부모님이 살해당한 것.
영국군 탈영병이 도주하면서 먹을 걸 찾다가 우연히도 그녀의 부모님의 집에 칩입해 그들을 살해했다. 범인은 이후 즉각 사살됐다.

잔은 영국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아직 그녀는 성녀라 부를만한 고귀한 성정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영국군을 향한 자비를 완전히 거두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까진 버틸 수 있었다. 그녀에겐 사랑하는 조국과 지켜야할 백성들이 남아있었으니.

하지만 당시 프랑스의 왕 샤를 7세는 잔 다르크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왕인 자신보다 더한 힘을, 인기를, 명예를 얻는 것을 두려워했다.
금방이라도 그녀의 왕궁의 문을 부수고 자신의 자리를 탈취할 거란 망상에 시달렸다.

그래서 그는 비밀리에 영국에게 제안했다. 잔 다르크를 팔겠다. 그 대가로 영국의 땅 일부를 주고 전쟁을 그만하자고.
전쟁이 끝날 거란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잔은 왕궁으로 향했다. 가슴 속에 의문과 분노가 일긴 했으나 이해할 수 있었다.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왕궁에 들어가자마자 그녀를 반긴 것은 온갖 주문과 무기들이었다. 샤를 7세는 말했다. 너 하나만, 너 하나만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그 말에 잔은 저항하지 않았다. 얌전히 잡혀 영국으로 이송될 때까지 유폐되어있었다. 자신 하나만으로 끝낼 수 있다면 값싼 것이었다.
전쟁은 너무 길었고 모두가 지쳤다. 제 하나의 분노만을 풀고자 프랑스 전체를 더 혹사시킬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나 운명은 잔혹하게도 그녀에게 그나마 남아있던 것마저 빼앗아갔다.
잔의 유폐 소식을 들은 그녀 부대의 병사들이 왕궁 앞으로 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대화를 원했다. 어째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잔의 얼굴을 보게 해달라는 온건한 시위였다.
그러나 잔의 군대가 왕궁 앞에 왔단 소식을 들은 샤를 7세는 망상병이 발작해, 잔이 음모를 꾸미고 그들과 결탁해 자신의 자리를 찬탈하려 한다고 믿었고.
무장도 하지 않은 시위대를 근위대를 이용해 전부 죽였다.

그 시점에서, 지키고자 한 모든 것을 잔은 잃어버렸다. 두 오빠도, 부모님도, 전우들도, 전부.

모든 걸 잃은 잔 다르크는 미쳐버렸다. 지독하게도 그 지경까지 와서도 잔은 프랑스를 버릴 수 없었다. 조국을 원망하기에는 조국을 너무 사랑했던 탓이었다.
그리고 그 원망과 증오는 영국을 향해 돌아갔다.

감옥에서 탈출해 샤를 7세의 목을 썰고 혁명을 일으켜 스스로 프랑스군의 총사령관이 된 후, 모든 프랑스군을 이끌고 영국으로 쳐들어가서 마을과 도시를 닥치는 대로 불태우며 남녀노소 불문 몰살했다.
단 열흘, 열흘만에 영국의 절반이 피로 뒤덮혔다. 거기서 조금만 더 나아갔다면 그녀는 트리플 헌터가 아니라 오버라이트로 불렸을 터였다.

그 시점에서 인간사에 개입하지 않는 방침을 고수했지만 아끼던 후배의 타락을 지켜볼 수만은 멜뤼진이 나서 그녀를 막았다.
격전. 그리고 침묵. 조금은 진정시킨 후, 자신을 따른 프랑스 병사들의 대사면령을 받아내는 것으로 프랑스로 돌아갔고, 현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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