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0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55F】 (5000)
종료
작성자:天子魔◆lMF.VqjaE.
작성일:2026-03-05 (목) 12:44:06
갱신일:2026-03-06 (금) 09:40:37
#0天子魔◆lMF.VqjaE.(b9c59159)2026-03-05 (목) 1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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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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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천마◆lMF.VqjaE.(20ec835b)2026-03-06 (금) 02:20:12
잘려나간 고깃덩이들이 천과 뒤섞인 채 떨어져 내렸다.
핏물이 스며나온다.
하지만 검속이 지독히 빨라져 핏물이 묻어나지 않는 검은 깨끗했다.
하여 손아귀에 잡힌 검을 뒤늦게 검면으로 돌렸다.
쩌저억...
제 자신의 얼굴까지 비춰보일 정도로 잘 닦여진 그 검면을 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서 문 너머를 바라볼 때.
성봉이었던 것은 아예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버렸다.
눈을 깜빡인다.
몇차례 그렇게 반복해도, 그냥 변함없이 시체만 남아있었다.
[아, 미친.]
대체 내가 무슨 짓을 ?
*
1분 정도 기다려보았지만 성봉이 살아나는 일은 없었다.
[이건 정당방위다.]
우웅 거리며 우는 환도가 영언을 전해왔다.
[빌어먹을. 성력 하나 안 느껴지지 않았나. 이런 마교의 주구같으니라고.
대체로 그러면 그냥 괴물이라 생각하지 그걸 누가 성직자라 안단 말이냐.]
그를 정신적으로 위안 하려는 듯한 이야기다.
그가 정신적으로 위안이 필요한 상태인지는 둘째치고, 그 말에 일부 동의하기는 했다.
평소 느껴지던 성봉의 기척이었다면 알았을 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기척이, 확실히 없었지."
[그래 ! 분명 은신이나 동화계의 기적이라도 쓰고 있던 게 틀림없다 ! ]
"이런 곳에 끌려왔거나 하다면 그런 걸 쓰는 게 당연하기야 하지만."
성봉의 몸 안에는 성력이 가득 차 있다 못해 무형의 층을 이뤄낼 정도였고,
그것은 무림인으로 치자면 오룡봉성의 성취를 넘는 경지였다.
성력의 유동조차 없이 성력 그 자체에 존재가 한없이 가까워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성흔체聖痕體라고 하는 개념일테니.
'...검기로 베어낼 수 없을 성막聖幕마저 개의치않고 베어버린건가.'
그것이 어째서 가능했나.
그것을 생각하던 와중 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젠장."
그로서도 의외였던 방금 전 일을 헤아릴 때, 그는 눈치챈 것이다.
그 성막을 베어낼 수 있던 건 추가적인 방호계의 기적이 발현되지 않아서고,
방호계의 기적이 발현되지 않은 건 그를 그녀가 알아봤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그녀가 기대한 건, 당연히 칼을 멈춘 그였을 터인데.
칼이 멈추지 않았다.
살명법이, 몸을 움직였기에 재동이 느렸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일어난 참극에 그의 얼굴이 굳어 있을 때 그는 문득 느낀 것이다.
[...또 한 놈이.]
기척이 극도로 압축된, 흉흉하게 날이 서린 기세가, 그에게 향해오고 있다.
핏물이 스며나온다.
하지만 검속이 지독히 빨라져 핏물이 묻어나지 않는 검은 깨끗했다.
하여 손아귀에 잡힌 검을 뒤늦게 검면으로 돌렸다.
쩌저억...
제 자신의 얼굴까지 비춰보일 정도로 잘 닦여진 그 검면을 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서 문 너머를 바라볼 때.
성봉이었던 것은 아예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버렸다.
눈을 깜빡인다.
몇차례 그렇게 반복해도, 그냥 변함없이 시체만 남아있었다.
[아, 미친.]
대체 내가 무슨 짓을 ?
*
1분 정도 기다려보았지만 성봉이 살아나는 일은 없었다.
[이건 정당방위다.]
우웅 거리며 우는 환도가 영언을 전해왔다.
[빌어먹을. 성력 하나 안 느껴지지 않았나. 이런 마교의 주구같으니라고.
대체로 그러면 그냥 괴물이라 생각하지 그걸 누가 성직자라 안단 말이냐.]
그를 정신적으로 위안 하려는 듯한 이야기다.
그가 정신적으로 위안이 필요한 상태인지는 둘째치고, 그 말에 일부 동의하기는 했다.
평소 느껴지던 성봉의 기척이었다면 알았을 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기척이, 확실히 없었지."
[그래 ! 분명 은신이나 동화계의 기적이라도 쓰고 있던 게 틀림없다 ! ]
"이런 곳에 끌려왔거나 하다면 그런 걸 쓰는 게 당연하기야 하지만."
성봉의 몸 안에는 성력이 가득 차 있다 못해 무형의 층을 이뤄낼 정도였고,
그것은 무림인으로 치자면 오룡봉성의 성취를 넘는 경지였다.
성력의 유동조차 없이 성력 그 자체에 존재가 한없이 가까워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성흔체聖痕體라고 하는 개념일테니.
'...검기로 베어낼 수 없을 성막聖幕마저 개의치않고 베어버린건가.'
그것이 어째서 가능했나.
그것을 생각하던 와중 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젠장."
그로서도 의외였던 방금 전 일을 헤아릴 때, 그는 눈치챈 것이다.
그 성막을 베어낼 수 있던 건 추가적인 방호계의 기적이 발현되지 않아서고,
방호계의 기적이 발현되지 않은 건 그를 그녀가 알아봤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그녀가 기대한 건, 당연히 칼을 멈춘 그였을 터인데.
칼이 멈추지 않았다.
살명법이, 몸을 움직였기에 재동이 느렸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일어난 참극에 그의 얼굴이 굳어 있을 때 그는 문득 느낀 것이다.
[...또 한 놈이.]
기척이 극도로 압축된, 흉흉하게 날이 서린 기세가, 그에게 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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