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잡담판/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66F】
5000
0

#11173[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66F】종료

작성자 天子魔◆lMF.VqjaE.작성일 2026-04-04 (토) 11:57:23갱신일 2026-04-07 (화) 12:08:36









                           ,、 ''"´ ̄:i
                     / ̄`\ 0./ /⌒ l |
                 | | ̄`丶、 /    | |
          ________    ノ∧\_//
     >''´_            ``~、、 ―
      {: :.爻/      /  /i}  \  ` 、>
.       \/    / /   ,イ:i/ . |    \ \
.     〃    /|/⌒-=彡イ. ‐ト、   }  V \
     /./     ,ィzzzx|.      ハ   }   }.   \
      |│   〃 ん心\ト _|,ィ===x V    }爻:ミh、\
      |∧  从. 乂,,ソ    ん心. マ′   / : : : : : : : :)!
.        \__ヘ:/:/:  ァ― 、乂,,ソ /   /-|ニニ>~~~´
       / 八     ∨:::::| :/:/∠,   /  |ニ<       당근을 대신 먹어주는 독라노예 양산.
      /  .:{> . __ ∨ノ _  .ィァ‐=彳  .|ニニ〉
      乂{、 :.{  γ´ /::▽::::|:i:\/:.   }  .|iム
          />'ァY⌒マ:::(7^ヽl:i:i:i厶ィl : }  .|⌒
.       / ⌒{ { ニ}::::::{  /ト:i/:: l厶イ.   '/
.       /   ∧._`¨´}:::::{`¨´ .}:::ヽ::|       V ./
.       /   {::::::::::::7:::::::\-彳 ::::: |        ∨ ./
.       /   \::::::∧::::::::::::\:::::::::∧       ∨
━━━━━━━━━━━━━━━━━━━━━━━━━━━━━━━━━━━━━━━━━━━━━━━━━━━━━━━━━━━━━━
  ◎ 【잡담판 규칙】
  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블랙 소울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1-1.그 상세 anchor>1037>1
  2.쿠사리 금지.
  3.정리판's - database>3197>0 / database>2688>0
  4.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목표】
  1.대기업 되기.

  ◎ 【이전 판】
 -100.anchor>5772>0
    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5812/recent
    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21/recent
    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63/recent
    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93/recent
    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913/recent
    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968/recent
    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012/recent
    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071/recent
    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124/recent
    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153/recent
   1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208/recent
   1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232/recent
   1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316/recent
   1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443/recent
   1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544/recent
   1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582/recent
   1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755/recent
   1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824/recent
   1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910/recent
   1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016/recent
   2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611/recent
   2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879/recent
   2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339/recent
   2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438/recent
   2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529/recent
   2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631/recent
   2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778/recent
   2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827/recent
   2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062/recent
   2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169/recent
   3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196/recent
   3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253/recent
   3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319/recent
   3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372/recent
   3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438/recent
   3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519/recent
   3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613/recent
   3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614/recent
   3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773/recent
   3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841/recent
   4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908/recent
   4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959/recent
   4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024/recent
   4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070/recent
   4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132/recent
   4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257/recent
   4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300/recent
   4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336/recent
   4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357/recent
   4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392/recent
   5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400/recent
   5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426/recent
   5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469/recent
   5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542/recent
   5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581/recent
   5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620/recent
   5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654/recent
   5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683/recent
   5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725/recent
   5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766/recent
   6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832/recent
   6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870/recent
   6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918/recent
   6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0983/recent
   6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1070/recent
   6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11111/recent
   66.>>0
━━━━━━━━━━━━━━━━━━━━━━━━━━━━━━━━━━━━━━━━━━━━━━━━━━━━━━━━━━━━━━
이후 7인의 프라에펙투스가 추가로 합류했다.

단순 계산만이라면 족히 칠천의 이족을 베어낼 수 있을만한 전력이었다.

전쟁신의 계율(戒律)만 아니었다면 칠만을 베어도 이상치 않은 전력이었겠지.

그를 포함한다면 녹귀족(綠鬼族) 중 하나 투귀족(鬪鬼族)의 투선(鬪仙)조차 상대할 수 있을 터였다.

서적으로만 본 존재들이나 상상으로 전력을 비교할 수는 있다.

녹색 피부의 거대한 장한과는 어울리지 않는 천 옷을 걸친 존재들.

짐승의 거죽이 섞이지 않은 의복을 걸친 채로, 세상에 대한 무개입을 부르짖었다는 존재들을 떠올리다 그는 웃었다.

5구의 특색 이상 전력 중 많은 비중이 단숨에 몰렸기 때문인가. 허둥지둥하는 차원문의 접대원이 그의 눈치를 보다 흠칫하나.

그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대신에 5구 격벽의 차원문을 넘어갈 적에 떠올리는 것은 다른 것일 뿐.

군사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용으로 차원문에 출입해야 할 적.

13구에 위치한 문에서 연락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접대원의 말에 손을 흔들어 접대원을 밀어내면서 생각했다.

품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군령관의 패에 접대원이 고개를 숙이고, 그는 안전선이랍시고 그려진 하등 의미없는 선을 넘어간다.

...투귀족의 투선은 단신으로 도시를 파괴하는 『전장 붕괴 주문』에 대항했다지.


'야수족의 『황금씨족』도 그 정도인가 ? '


기이한 일이다.

기이한 감상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떠오르는 그 감흥을 부정하지 않은 채 검을 잡아당겼을 뿐이었다.

길게 베이는 손바닥과 그 안에서 떨어지는 핏방울.

혈액 속에 짙게 녹아내린 마력이 있다. 그 마력을 과분할 정도로 공급하며 6위계의 주문 『차원문Dimension Door』을 강제로 가동시켰다.

우우우우웅 ㅡ 하고 떠는 차원문의 너머에서 혈향이 한껏 퍼져올 때.

그는 그것이 기꺼웠다.


"씹어먹을 이족이 잘도 눈치챘나 봅니다."

"우리가 가장 빠르겠군. 그렇지 않나 앙겔로스후 ? "

"글쎄요. 뭐, 변경백들끼리 알아서 조력이라도 불렀다면 또 다르지 않겠습니까 ? "

"흥. 그것들이 과연 그리 알아채기는 했을까."


아마도, 그것이야말로 그도 제국민의 피를 가졌다는 증거겠지.

제국의 피에는 광기가 흐른다.

손 안에 파고들며 핏물에 점칠된 손에, 어릴 적 보던 서사를 읊듯이 그는 중얼거렸고.


"...『쾌락과 광기의 신』이시여, 그대가 내린 광기를 거두소서."


그리고.

그렇게 차원문 너머로 지옥이 펼쳐졌다.



*



광원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 피비린내가 풍겨온다.

광녕호검(光寧豪劍)의 몸이 차원문을 넘어서는 그 순간에 제 지각을 퍼뜨렸다.

빛의 확산.

망가져버린 차원문 너머로 검호의 기감이 스쳐지나갈 적 드러난 세상이 붉다.

온통 피바다였다는 말이 옳다는 이야기였다.

사람이 조각나며 터져나간 모습, 핏물이 넘쳐흐르며 흩뿌려진 광경과 그 안의 살점.

차원문이 위치하고 있는 최중요지대인 관저가 터무니없이 박살난 풍경 속에서.

검호들의 정신이 진동했다.


[터무니없이 많이 죽었군.]

[관저까지 밀렸다. 이건 첩자를 침투하는 정도가 아닌데.]

[...전면전인가 ? 24년만에 저 치들이 제도에 도전할 준비라도 마쳤다는 얘기란 말인가 ? ]


그것은 의지를 심어(心語)로서 가공하는 인간의 한계에 도달한 무인들의 소통이다.


[그건 모를 일이지. 하지만 그렇다 해도 상관없다.]

[그것도 그렇군.]

[성곽요새를 둘러싼 마력 장벽을 넘어서고 침투해온 존재라 이건가.]


혜광심어(慧光心語).

그리 불러야 할 것이 순식간에 서로의 인지와 이해를 교류한다.

그리고 이내, 결론이 나왔다.


[최소한으로 잡아도 만군적(萬軍敵)급이다.]

[생포가 무의미하군.]

[상격(上格)이다. 그리고 아마도 상대를 보조하고 있을 휘하도 존재할 터.]

[그러면 해야 할 일은 간단한가.]


그가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일 수 있는 역시, 이토록이나 훌륭한 것이다.


[휘하부터 모조리 죽인다. 상위 개체를 찾으면 주변을 죽인다. 주변을 죽이고 나서 고립시킨 뒤 상위 개체도 죽인다.

완벽하군.]


하여 한 순간에, 허공에 칠흑빛의 광채가 일렁이듯 퍼졌다.

순식간에 검은 선이 어둠 속에 그어지고 있었다.

그 선은 건물 내벽 전체에 그어지고 있었고, 이내 내벽을 뛰어넘어 바깥에 이른다.

절단, 검강(劍罡)이 건물 하나를 가로로 토막친다.

세상이 느릿하게 흘러갈 적.

그리 부숴진 건물의 벽 너머에서는 감지했다는 듯 붉은 불빛이 형형히 타오르고 있었으나, 그것이 무용했다.

극순의 시간 속에서 의지를 관철하는 검호들.

느려진 세계 속에서 발걸음을 내딛을 때 그들의 신형이 분산됨이 그것을 증명했다.


벌천요성검(伐天要星劍), 중획대라검장(重劃大羅劍長), 염양수전(炎陽粹轉), 열광절(列光切), 호조살도(虎嘲煞刀), 무구진마경(無懼進魔勁), 패회성창(覇廻聖槍), 절신구례(切身九例), 용륭(龍隆), 마적팔세(魔寂八勢).


한 걸음이 뻗어지는 그 순간에 펼쳐지는 절예는 열개.

그리고 그렇게 열개의 신형이 각기 뻗어지는 그 순간에 건물의 벽이 쪼개졌다.

움직임의 동력에 대기가 기류 째로 찢어지며 일대를 초토화시킨다.

그리고 그렇게, 혈향의 근원지가 훤히 드러나고 있었다.

그것이 증명하고 있었다.

지옥과도 같은 모습이라는 것은 은유가 아님을.


" ㅡ 바타르(강한 자다) ! "


그곳에는 수도 없이 많은 인간의 얼굴과 거죽을 뒤집어쓴 채 하나가 된 듯한 짐승들이 있었다.

세상의 형체가 일그러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그 모습만은 뚜렷했다.

형형히 울려퍼지고 있는 원념(怨念). 거대하게 뭉친 채 뒤섞이며 일대에 범람하는 주력(呪力).

주력이란 무언가를 바라는 힘이리라.

그리고 그 때문에, 전장에서 더없이 많은 양민을 취한 그것들의 몸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삶으로 향하던 갈망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사자(死子)의 육신과 공포가 뒤섞인 갑주가.

그의 걸음이 한 순간 뒤로 물러날 적, 가장 가까이 있던 짐승이 조소했다.


"마흐(고기다) ! 우네테이 마흐(가치있는 고기다) ㅡ ! "

" ㅡ 마흐(고기다) ! "

"우네 첸테이 마흐 바이나(이 고기는 값지다) ㅡ ! "


어둠 속에서 분간되지 않는, 검은 갈기의 늑대가 울부짖을 때 하울링이 화답한다.

천추검인의 칼이 그 몸에 꽂히는 것은 울음소리의 도중이다.

그러나, 짐승이 그것에 개의치 않는다.

꽂힌 그 순간에 제 육신이 십수갈래로 찢어졌음에도 그 안광이 오롯이 빛나고 있다.

사자들의 저주(詛呪).


"추글라르(모여라) ㅡㅡㅡ !

수데르 아리스니 우르 사드 아(그림자 거죽의 자손들아) ! "

"짐승 놈들이 문자 같은 걸 배우더니 이제는 갑옷을 따라 하는가."

"어디까지 잘라내도 이어붙을지가 궁금하군. 천추, 협력하라."


그것이 그들을 이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불사(不死)의 공능이 펼쳐지는 양상.

집결령과 같은 하울링에 기척이 미친듯이 부풀어오른다.

13구의 요새 도시가 하나 반파되는 수준이 아닌 것처럼, 족히 일만에 가까운 듯한 주력쇄갑(呪力鎖鉀)이 이어지자 그것들의 신형이 완전히 사라져 있었다.

그 광경 속에 망설임없이 검호들이 칼 한 자루를 들고 뛰어든다.

그와 상반되게 홀로 부숴진 건물의 파편 뒤에 젖어들던 그는 수인(手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