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73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작성자:안즈◆GPJ42APXuW
작성일:2026-05-06 (수) 12:59:42
갱신일:2026-07-17 (금) 18:06:58
#0안즈◆GPJ42APXuW(75dc851d)2026-05-06 (수) 12:59:42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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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익명의 참치 씨(8b24f262)2026-05-29 (금)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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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클리우드 드라코니스 (aa: 이것은 좀비입니까 /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연령】 17세
【출신지 · 국적】 괴이계 / 위대한 가문 중 르 메인 가문 23지파 중 드라코니스 가문, 상징하는 동물은 용.
【성격상의 특징】
대단한 실력과는 별개로, 묘하게 존재감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소녀.
가만히 있어도 기파가 새어나오는 고수이니만큼 존재감이 없다는 표현은 어폐가 있겠지만 뭔가 좀, 사교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말해본 사람 말로는 대화가 뚝뚝 끊긴다는 느낌이 든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맹한 눈빛을 하고 다닌다.
칭찬을 받아도 어깨가 살짝 으쓱 올라가는 것에 그칠 정도로 감정 표현이 적다.
하지만 티가 날 정도로 좋아하는 게 2가지 있는데, 하나는 문예. 책이 재미없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재밌는 책을 안 읽어봐서 그렇다고 칼 들고 협박해서 책을 추천할 정도.
아카데미에서 가장 기대하는 게 문예부 동아리에 가입하는 거하고 축제 때 무대에서 자작시 낭송 발표회를 하는 것일 정도.
그리고 또 하나는 그녀의 조모. 전대 드라코니스 가의 가주이자 르 메인 23지파 중 용 지파의 전대 지파장이었던 사람이다.
옛날에 조모와 단 둘이 살던 때, 저월에 벽에 세워놓고 키를 재준 추억은 그녀에겐 지금도 잊지 못할 보물이다.
어떤 해는 족히 한뼘을 컸다며 우쭐대고, 또 어떤 해는 세 치 밖에 크지 않아서 심통을 부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그녀의 조모는 어떤 생각을 했고 또 어떤 표정을 지었을 것인가.
다만.
'거짓말쟁이. 나 시집 갈 때까지는 계속 재 준다고, 그랬으면서... 그래도, 보고 싶어.'
조모를 향한 손녀의 담담한 투정은, 사랑을 알지 못하도록 컸더라면 나올 수 없는 감정 섞인 언행에서. 그녀의 조모가 그녀를 사랑으로 키웠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헌터 랭크】 A급 / 유니온 아카데미 성클래스 1학년
【스킬】
[천공절대통제권(우라노스)]
대기를 컨트롤하는데 특화된 스킬.
대기의 밀도와 조성, 압축 등을 컨트롤함으로서 그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는 물론 광학 미채, 진동화, 산소 공급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만능성이 매우 높은 스킬이다.
가능한 것만 해도 기체 조절에 의한 광학 미채, 압축 공기탄, 단열 장벽, 신기루, 공기 방출에 의한 진공 지역 생성, 반대로 산소 과밀집에 의한 강제 산화 현상 등등 다양하며,
남에게 자기 능력의 정체를 들키더라도 아무 문제 없을 정도로 설령 능력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라 해도 대응하기가 꽤나 까다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높은 만능성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력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
진공화나 산소를 충만하게 하는 등 출력이 낮더라도 광역에 높은 제압력과 섬멸력을 자랑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기포나 공기방어벽 등 스킬의 출력이 효과에 직결되는 스킬은 기본적으로 약하다.
개인 전투형, 광역 제압형, 광역 섬멸형의 3종에 전부 호환 가능한 만능 타입이라고 하며, 이 중에서도 진정한 능력은 광역 섬멸형.
[고룡세포]
자신의 몸을 '고룡'의 것으로 바꾼다.
이것에 의해 체질이나 내성도 고룡의 것이 되어 온몸이 완전히 날아가버리지 않는 이상 어떤 상처라도 즉시 재생하는 압도적인 재생 능력과 마나를 특수한 마력인 '용왕기'로 변환하는 힘을 가졌다.
【테크닉】
《포밍》
주변의 대기밀도 조작으로 공기의 포탄을 성형한다.
《셸터》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진공과 공기의 층을 여러 층으로 겹친 단열벽이나 물리적인 방어력으로 특화된 압축공기 방벽을 생성한다.
《미라주》
주변의 대기의 굴절률을 조작에 의해, 광학미채를 입한다.
《액틸러리》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다방향에서 공기탄을 발사한다.
《월드디시플린 우라노스》
일정 시간 출력을 큰 폭으로 상승시킨다.
단지 고유 스킬의 출력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대기에 존재하는 분자의 밀도·양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대기의 조성을 구성하는 원자를 바탕으로 다른 원자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대기 조성 조작의 발전형으로 대기성분부터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생성해 핵융합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상온 상압하에서의 깨끗한 소규모 수폭을 재현해 보일 정도.
[용신장(龍神装)]
《용왕기》를 고밀도로 압축하여 물질화시킨다. 물질화한 《용왕기》는 사용자의 특성을 더 강하게 머금게 된다. 예를 들어 번개의 특성을 가진 용왕기라면 절연체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가진 《용왕기》의 총량이 만들어내는 물질의 양이 된다.
[용기발경]
《용왕기》에 물질투과 효과를 부여하여 상대의 몸에 때려넣어 몸의 완강함에 상관없이 내부를 분쇄한다. 적의 몸에 난 칼끝만 건드려도 내장까지 손상되어 피를 토하게 한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용龍]
보통 용이라 한다면 비바람을 다루고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신수를 떠올리며 사람들을 그것을 영물의 한 갈래라 생각한다.
하지만 괴이계의 용은 다르다.
간단히 말하자면 토착종과 외래종의 차이다.
오래 묵은 짐승이 내가고수 마냥 몸뚱이에 자연지기를 쌓아 탈태를 이루고, 기존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족속으로 갈라진 것이 영물이라면,
용은 그저... 다른 생물의 태를 마구잡이로 기워 입었을 뿐이다.
옛 문헌이 용의 형사을 가리켜 머리는 낙타요,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와 같다 표현한 이유는,
용이 수많은 생물에서 가장 적합한 형질만을 선택해 취했기 때문.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용을 산양의 뿔과 뱀의 몸통, 악어의 가죽과 박쥐의 날개를 지닌 키메라로 묘사한다.
즉, 용의 몸에서 공존하는 각기 다른 형질이 실제로 다른 종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작아지고자 하면 번데기처럼 작아질 수도 있고, 커지고자 하면 천하를 덮을 만큼 커질 수도 있으며, 높이 오르고자 하면 구름 위로 치솟을 수 있고,
아래로 들어가고자 하면 깊은 샘 속으로 잠길 수도 있는 변화무일(變化無一)하고 상하무시(上下無時)한 신.
어떤 환경에든 적응하고 어떤 생물이든 모방하여 무엇으로든 자랄 수 있는 진화의 궁극적인 지향점.
한 일본 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괴이계의 용이란 생물을 정의하는 가장 적절한 용어는. 다-윈노 아쿠마. 그 어떤 형상, 성질, 특성이라도 취할 수 있는 생물.
그리고 그녀는 한낱 금수들의 모습을 모방하고 기워붙인 형태가 아닌, 생태계의 진정한 포식자,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모방한 존재이다.
인간의 태를 입고, 인간의 지혜와 역사와 힘을 손에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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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aa: 디지몬 시리즈 /황룡몬)
그녀의 조모이자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가 남긴 선물. 드라코니스 가의 상징 괴수이다.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는 르메인 시시를 누구보다 오래, 그리고 가까이서 따랐던 자로서 그 실력은 23지파를 넘어 르 메인 본가의 촤강자글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았던 실력의 소유자였다.
그런 능력자였던 만큼 그녀와 함께 했던 이 괴수는 S랭크의 벽을 넘어 SS랭크의 괴수다. 그런 만큼 그녀가 이 괴수의 모든 것을 끌어내기엔 아직 날이 먼 것 같다.
· 황룡광
절대 경도를 자랑하는 가상의 광석.
황룡광은 황룡광으로 밖에 상처를 내지 못하고, 다른 광석이나 메탈(금속)과는 비교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경도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초경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아, 무기나 방어구 등으로선 알맞지 않다. 희소성도 높고, 지중 깊은 곳에서밖에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황룡광과 생물이 일체화하려면, 신화의 시대보다 훨씬 아득한 세월이 필요하다고 전해져, 현재 이 초경도 광석과 일체화한 존재는 「황룡」 이외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캐릭터 스토리】
르 메인 가문 본가의 본궁. 가장 깊은 심처에 거하는 가주 르 메인 시시. 그너의 눈은 과거의 어느순간을 보고 있었다. 생전의 전대 드라코니스 지파장을 마지막으로 보았던 그 날이었다.
[23지파 중 용 지파의 지파장! 드라코니스 가문의 가주! 입궁하나이다!]
=네가 정말 미쳤구나? 몇 년 동안 지파장 자리도 내팽개쳐놓고 기별 한 번 없다가 갑자기 찾아와서 하는 말이... 뭐? 대모?
=언니. 애 들을라.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의 무릎 위에 앉혀 놓은 여아... 일단 여아의 외형을 하고 있는 무언가의 귀를 양손으로 틀어막는 오랜 벗이자 동생의 모습에 르 메인 시시는 허 하는 탄식을 내뱉었다.
지끈거리는 이마를 짚은 그녀가 목청을 높였다.
=밖에 아무나 들어와서, 잠시 저것... 저 아해를 데려가 좀 놀아 주거라. 과자라도 하나 입에 물려주고.
=아가. 할머니 얘기할 동안 잘 놀고 있을 수 있지? 어른 말 잘 들어야 한다?
=흠. 확인.
도무지 세 살배기 같지 않은 언사와 함께 고개를 끄덕거린 아이가 시종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음을 옮겼다.
아이가 나가자마자 세간에 잘 알려진 점잖은 태도를 완전히 집어치운 시시가 홱 고개를 돌리며 외쳤다,
=내가 제자, 자식이라면 수십 명도 더 키워봤지만, 저건 도저히 평범한 세 살 아이라고는...!
=얘가 똑똑하긴 해. 나이답지 않게.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언니. 육아도 직접 안해봤으면서 그렇게 단정하는 건 아니지.
무표정한 얼굴로 쯧쯧 혀를 차 보이는 벗이자 동생의 모습에 오랜 세월 지켜온 명경지수가 도무지 유지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딸도 아니고 손녀는 뭐니?
=이 나이에 무슨 딸이야. 언니. 그리고... 알면서.
그리 말하며 한 손으로 자신의 아랫배를 느릿하게 쓰다듬었다.
이 얘기가 나올 때면 시시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 역시 잘 알고 있는 까닭이었다.
드라코니스 가주 부부의 금술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수백 년에 달하는 결혼 생활 동안 후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인지.
천년하고도 수 백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앞장서서 싸우던 그녀는 그 대가로 자궁을 모조리 적출해야할 만큼의 부상을 입었으니까. 하지만.
=네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던 건 잘 안다. 하지만 그건... 암만 네가 손녀라고 생각하고, 설령 그것 스스로가 그렇게 여긴다고 해도, 진정으로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저건...
=사람 맞아.
그렇게 말하는 어조에서는 결연함이라거나 광적인 확신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할 뿐이라는 표정이었다.
=나랑 그이가 그렇게 키웠으니까. 아무래도 나를 너무 많이 닮아버린 것 같기는 하지만.
=...되었다. 네 고집을 꺾으려 한 내가 바보지. 그래도 네 말 같지도 않은 부탁은 못 들어준다. 대모는 무슨, 네 애는 네가 알아서 키워라. 난 생각 없다.
진저리를 치는 시시의 태도에 드라코니스 가주는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그건 좀 어렵겠는데. 아무래도 몇 년 안 남은 거 같거든.
완고하게 고개를 돌린 시시가 저도 모르게 몸을 멈칫한 순간이었다.
=...웃기는 소리구나. 내 앞에서 그런 소릴 하는 거니? 가는 데도 순서가 있지. 설마 네가 나보다 먼저 가려고.
=마음의 문제지. 몸은 둘째치더라도 마음에 생긴 상처가 헌터한테는 더 무서운 법이란 거, 언니도 알잖아? 그이가 먼저 가버린 시점에서 이렇게 될 건 시간문제였지. 뭐.
몇천년 간 살아오며 아무리 강한 헌터라도 무너진 마음의 틈을 메꾸지 못해 무너지는 모습을 시시는 몇번이고 보았다.
=지금은 그 아이가 나를 세상에 묶어두는 동아줄이지만,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그러니까 언니한테 부탁하는 거야.
나 가고 나면 가끔이라도... 오 년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언니가 나 대신 할머니 노릇 좀 해달라고. 그때, 옛날에 내 언니 돼 준 것처럼.
=괜찮은 남자 있으면 언니가 중매라도 서줘도 좋고. 원래 동네 어른들 하는 일이 그거잖아. 흐흐.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후로 당장 가문을 이을 재목이 없다는 이유로 드라코니스 가문의 23지파 박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강제로 억누르고, 배곯지 않게, 춥지 않게 돌봐주기는 했다만.
정말 이것으로 되었을까. 태연스레 자신을 대모할머니라 부르는 그 아이에게, 조모를 대신할 인연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 그 아이를 끝까지 인간으로 남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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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클리우드 드라코니스 (aa: 이것은 좀비입니까 /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연령】 17세
【출신지 · 국적】 괴이계 / 위대한 가문 중 르 메인 가문 23지파 중 드라코니스 가문, 상징하는 동물은 용.
【성격상의 특징】
대단한 실력과는 별개로, 묘하게 존재감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소녀.
가만히 있어도 기파가 새어나오는 고수이니만큼 존재감이 없다는 표현은 어폐가 있겠지만 뭔가 좀, 사교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말해본 사람 말로는 대화가 뚝뚝 끊긴다는 느낌이 든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맹한 눈빛을 하고 다닌다.
칭찬을 받아도 어깨가 살짝 으쓱 올라가는 것에 그칠 정도로 감정 표현이 적다.
하지만 티가 날 정도로 좋아하는 게 2가지 있는데, 하나는 문예. 책이 재미없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재밌는 책을 안 읽어봐서 그렇다고 칼 들고 협박해서 책을 추천할 정도.
아카데미에서 가장 기대하는 게 문예부 동아리에 가입하는 거하고 축제 때 무대에서 자작시 낭송 발표회를 하는 것일 정도.
그리고 또 하나는 그녀의 조모. 전대 드라코니스 가의 가주이자 르 메인 23지파 중 용 지파의 전대 지파장이었던 사람이다.
옛날에 조모와 단 둘이 살던 때, 저월에 벽에 세워놓고 키를 재준 추억은 그녀에겐 지금도 잊지 못할 보물이다.
어떤 해는 족히 한뼘을 컸다며 우쭐대고, 또 어떤 해는 세 치 밖에 크지 않아서 심통을 부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그녀의 조모는 어떤 생각을 했고 또 어떤 표정을 지었을 것인가.
다만.
'거짓말쟁이. 나 시집 갈 때까지는 계속 재 준다고, 그랬으면서... 그래도, 보고 싶어.'
조모를 향한 손녀의 담담한 투정은, 사랑을 알지 못하도록 컸더라면 나올 수 없는 감정 섞인 언행에서. 그녀의 조모가 그녀를 사랑으로 키웠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헌터 랭크】 A급 / 유니온 아카데미 성클래스 1학년
【스킬】
[천공절대통제권(우라노스)]
대기를 컨트롤하는데 특화된 스킬.
대기의 밀도와 조성, 압축 등을 컨트롤함으로서 그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는 물론 광학 미채, 진동화, 산소 공급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만능성이 매우 높은 스킬이다.
가능한 것만 해도 기체 조절에 의한 광학 미채, 압축 공기탄, 단열 장벽, 신기루, 공기 방출에 의한 진공 지역 생성, 반대로 산소 과밀집에 의한 강제 산화 현상 등등 다양하며,
남에게 자기 능력의 정체를 들키더라도 아무 문제 없을 정도로 설령 능력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라 해도 대응하기가 꽤나 까다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높은 만능성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력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
진공화나 산소를 충만하게 하는 등 출력이 낮더라도 광역에 높은 제압력과 섬멸력을 자랑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기포나 공기방어벽 등 스킬의 출력이 효과에 직결되는 스킬은 기본적으로 약하다.
개인 전투형, 광역 제압형, 광역 섬멸형의 3종에 전부 호환 가능한 만능 타입이라고 하며, 이 중에서도 진정한 능력은 광역 섬멸형.
[고룡세포]
자신의 몸을 '고룡'의 것으로 바꾼다.
이것에 의해 체질이나 내성도 고룡의 것이 되어 온몸이 완전히 날아가버리지 않는 이상 어떤 상처라도 즉시 재생하는 압도적인 재생 능력과 마나를 특수한 마력인 '용왕기'로 변환하는 힘을 가졌다.
【테크닉】
《포밍》
주변의 대기밀도 조작으로 공기의 포탄을 성형한다.
《셸터》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진공과 공기의 층을 여러 층으로 겹친 단열벽이나 물리적인 방어력으로 특화된 압축공기 방벽을 생성한다.
《미라주》
주변의 대기의 굴절률을 조작에 의해, 광학미채를 입한다.
《액틸러리》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다방향에서 공기탄을 발사한다.
《월드디시플린 우라노스》
일정 시간 출력을 큰 폭으로 상승시킨다.
단지 고유 스킬의 출력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대기에 존재하는 분자의 밀도·양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대기의 조성을 구성하는 원자를 바탕으로 다른 원자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대기 조성 조작의 발전형으로 대기성분부터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생성해 핵융합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상온 상압하에서의 깨끗한 소규모 수폭을 재현해 보일 정도.
[용신장(龍神装)]
《용왕기》를 고밀도로 압축하여 물질화시킨다. 물질화한 《용왕기》는 사용자의 특성을 더 강하게 머금게 된다. 예를 들어 번개의 특성을 가진 용왕기라면 절연체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가진 《용왕기》의 총량이 만들어내는 물질의 양이 된다.
[용기발경]
《용왕기》에 물질투과 효과를 부여하여 상대의 몸에 때려넣어 몸의 완강함에 상관없이 내부를 분쇄한다. 적의 몸에 난 칼끝만 건드려도 내장까지 손상되어 피를 토하게 한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용龍]
보통 용이라 한다면 비바람을 다루고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신수를 떠올리며 사람들을 그것을 영물의 한 갈래라 생각한다.
하지만 괴이계의 용은 다르다.
간단히 말하자면 토착종과 외래종의 차이다.
오래 묵은 짐승이 내가고수 마냥 몸뚱이에 자연지기를 쌓아 탈태를 이루고, 기존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족속으로 갈라진 것이 영물이라면,
용은 그저... 다른 생물의 태를 마구잡이로 기워 입었을 뿐이다.
옛 문헌이 용의 형사을 가리켜 머리는 낙타요,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와 같다 표현한 이유는,
용이 수많은 생물에서 가장 적합한 형질만을 선택해 취했기 때문.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용을 산양의 뿔과 뱀의 몸통, 악어의 가죽과 박쥐의 날개를 지닌 키메라로 묘사한다.
즉, 용의 몸에서 공존하는 각기 다른 형질이 실제로 다른 종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작아지고자 하면 번데기처럼 작아질 수도 있고, 커지고자 하면 천하를 덮을 만큼 커질 수도 있으며, 높이 오르고자 하면 구름 위로 치솟을 수 있고,
아래로 들어가고자 하면 깊은 샘 속으로 잠길 수도 있는 변화무일(變化無一)하고 상하무시(上下無時)한 신.
어떤 환경에든 적응하고 어떤 생물이든 모방하여 무엇으로든 자랄 수 있는 진화의 궁극적인 지향점.
한 일본 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괴이계의 용이란 생물을 정의하는 가장 적절한 용어는. 다-윈노 아쿠마. 그 어떤 형상, 성질, 특성이라도 취할 수 있는 생물.
그리고 그녀는 한낱 금수들의 모습을 모방하고 기워붙인 형태가 아닌, 생태계의 진정한 포식자,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모방한 존재이다.
인간의 태를 입고, 인간의 지혜와 역사와 힘을 손에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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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aa: 디지몬 시리즈 /황룡몬)
그녀의 조모이자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가 남긴 선물. 드라코니스 가의 상징 괴수이다.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는 르메인 시시를 누구보다 오래, 그리고 가까이서 따랐던 자로서 그 실력은 23지파를 넘어 르 메인 본가의 촤강자글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았던 실력의 소유자였다.
그런 능력자였던 만큼 그녀와 함께 했던 이 괴수는 S랭크의 벽을 넘어 SS랭크의 괴수다. 그런 만큼 그녀가 이 괴수의 모든 것을 끌어내기엔 아직 날이 먼 것 같다.
· 황룡광
절대 경도를 자랑하는 가상의 광석.
황룡광은 황룡광으로 밖에 상처를 내지 못하고, 다른 광석이나 메탈(금속)과는 비교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경도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초경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아, 무기나 방어구 등으로선 알맞지 않다. 희소성도 높고, 지중 깊은 곳에서밖에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황룡광과 생물이 일체화하려면, 신화의 시대보다 훨씬 아득한 세월이 필요하다고 전해져, 현재 이 초경도 광석과 일체화한 존재는 「황룡」 이외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캐릭터 스토리】
르 메인 가문 본가의 본궁. 가장 깊은 심처에 거하는 가주 르 메인 시시. 그너의 눈은 과거의 어느순간을 보고 있었다. 생전의 전대 드라코니스 지파장을 마지막으로 보았던 그 날이었다.
[23지파 중 용 지파의 지파장! 드라코니스 가문의 가주! 입궁하나이다!]
=네가 정말 미쳤구나? 몇 년 동안 지파장 자리도 내팽개쳐놓고 기별 한 번 없다가 갑자기 찾아와서 하는 말이... 뭐? 대모?
=언니. 애 들을라.
전대 드라코니스 가주의 무릎 위에 앉혀 놓은 여아... 일단 여아의 외형을 하고 있는 무언가의 귀를 양손으로 틀어막는 오랜 벗이자 동생의 모습에 르 메인 시시는 허 하는 탄식을 내뱉었다.
지끈거리는 이마를 짚은 그녀가 목청을 높였다.
=밖에 아무나 들어와서, 잠시 저것... 저 아해를 데려가 좀 놀아 주거라. 과자라도 하나 입에 물려주고.
=아가. 할머니 얘기할 동안 잘 놀고 있을 수 있지? 어른 말 잘 들어야 한다?
=흠. 확인.
도무지 세 살배기 같지 않은 언사와 함께 고개를 끄덕거린 아이가 시종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음을 옮겼다.
아이가 나가자마자 세간에 잘 알려진 점잖은 태도를 완전히 집어치운 시시가 홱 고개를 돌리며 외쳤다,
=내가 제자, 자식이라면 수십 명도 더 키워봤지만, 저건 도저히 평범한 세 살 아이라고는...!
=얘가 똑똑하긴 해. 나이답지 않게.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언니. 육아도 직접 안해봤으면서 그렇게 단정하는 건 아니지.
무표정한 얼굴로 쯧쯧 혀를 차 보이는 벗이자 동생의 모습에 오랜 세월 지켜온 명경지수가 도무지 유지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딸도 아니고 손녀는 뭐니?
=이 나이에 무슨 딸이야. 언니. 그리고... 알면서.
그리 말하며 한 손으로 자신의 아랫배를 느릿하게 쓰다듬었다.
이 얘기가 나올 때면 시시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 역시 잘 알고 있는 까닭이었다.
드라코니스 가주 부부의 금술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수백 년에 달하는 결혼 생활 동안 후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인지.
천년하고도 수 백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앞장서서 싸우던 그녀는 그 대가로 자궁을 모조리 적출해야할 만큼의 부상을 입었으니까. 하지만.
=네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던 건 잘 안다. 하지만 그건... 암만 네가 손녀라고 생각하고, 설령 그것 스스로가 그렇게 여긴다고 해도, 진정으로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저건...
=사람 맞아.
그렇게 말하는 어조에서는 결연함이라거나 광적인 확신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할 뿐이라는 표정이었다.
=나랑 그이가 그렇게 키웠으니까. 아무래도 나를 너무 많이 닮아버린 것 같기는 하지만.
=...되었다. 네 고집을 꺾으려 한 내가 바보지. 그래도 네 말 같지도 않은 부탁은 못 들어준다. 대모는 무슨, 네 애는 네가 알아서 키워라. 난 생각 없다.
진저리를 치는 시시의 태도에 드라코니스 가주는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그건 좀 어렵겠는데. 아무래도 몇 년 안 남은 거 같거든.
완고하게 고개를 돌린 시시가 저도 모르게 몸을 멈칫한 순간이었다.
=...웃기는 소리구나. 내 앞에서 그런 소릴 하는 거니? 가는 데도 순서가 있지. 설마 네가 나보다 먼저 가려고.
=마음의 문제지. 몸은 둘째치더라도 마음에 생긴 상처가 헌터한테는 더 무서운 법이란 거, 언니도 알잖아? 그이가 먼저 가버린 시점에서 이렇게 될 건 시간문제였지. 뭐.
몇천년 간 살아오며 아무리 강한 헌터라도 무너진 마음의 틈을 메꾸지 못해 무너지는 모습을 시시는 몇번이고 보았다.
=지금은 그 아이가 나를 세상에 묶어두는 동아줄이지만,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그러니까 언니한테 부탁하는 거야.
나 가고 나면 가끔이라도... 오 년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언니가 나 대신 할머니 노릇 좀 해달라고. 그때, 옛날에 내 언니 돼 준 것처럼.
=괜찮은 남자 있으면 언니가 중매라도 서줘도 좋고. 원래 동네 어른들 하는 일이 그거잖아. 흐흐.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후로 당장 가문을 이을 재목이 없다는 이유로 드라코니스 가문의 23지파 박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강제로 억누르고, 배곯지 않게, 춥지 않게 돌봐주기는 했다만.
정말 이것으로 되었을까. 태연스레 자신을 대모할머니라 부르는 그 아이에게, 조모를 대신할 인연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 그 아이를 끝까지 인간으로 남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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