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73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작성자:안즈◆GPJ42APXuW
작성일:2026-05-06 (수) 12:59:42
갱신일:2026-07-17 (금) 18:06:58
#0안즈◆GPJ42APXuW(75dc851d)2026-05-06 (수) 12:59:42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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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8익명의 참치 씨(b742e9a6)2026-06-06 (토) 15: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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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리에 얀 (aa : fgo / 오키타 소지 얼터)
【연령】 2030세 이상
【출신지 · 국적】 위대한 가문 중 아리에 가문 / 오버라이트
【성격상의 특징】
타고나길 보이는 세상 자체가 달랐기에 막연한 소외감을 느끼면서 자랐고, 이로 인해 공감 능력이 다소 부족했다.
그런 타고난 성격에 노예로 잡혀가 검투사라는 환경까지 더해져 세상을 적 아니면 아군으로만 판단하는 등 사람을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없었다.
그런 그녀를 오빠였던 혼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돌봐주고 이끌어줘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울고 할 수 있었으나 그만큼 오빠라는 존재가 그녀 안을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때문에 이런 세상이 지속되면 끝내 오빠마저 상처받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얀이 오버라이트가 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돼버렸다.
세상이 막장인 상황인 것에 분노하는 것과, 전투 전 근방에 자국민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며 이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할복해라라고 말하는 등
정의감을 갖고 있고 신념도 훌륭하나, 사상이나 그걸 행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극단적이며 과격하다.
적은 희생으로 게이트를 닫을 수 있다면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끝에 당시 인류의 10분의 1을 죽이고 그렇게 얻어낸 힘으로 오리진 게이트를 홀로 클리어하려고 했다.
지금의 비극을 조금씩 줄여 먼미래까지 지속시킬 바에야 지금 몇 억의 인류를 희생시키더라도 당장 모든 것을 끝맺음하려고 한 셈.
다만 그것이 결코 옳은 방식이라 할 수는 없었기에 그녀는 오버라이트가 됐다.
의외로 아리에의 선조답지 않게 검술에 대한 열망은 그저 그렇다. 정확히는 검술은 그녀에게 있어 어디까지나 편한 살인기술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헌터 랭크】 전 SSS랭크 헌터, 아리에 최대 업적인 3번의 오리진 게이트 보스 처치 중 2번을 달성한 명실상부 아리에 최강의 검사.
【스킬】
[투생지체->????]
아리에 가문에 내려오는 노블 베인, 그 원류. 상세한 것은 anchor>6522>318.
그러니 현재는 요도 신우치 + 무수한 살육으로 인해 변질되고 강화된 상태. 그 재생력은 공격이 투과한다고 말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스킬을 무효화하거나 성좌의 어소리티를 써도 결과는 마찬가지. 결코 죽지 않으니. 그 수준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불사성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
[데드 레코드(시산혈하)]
생명을 죽이면 죽일수록 더 강해진다.
생물의 토벌 수만큼 운을 포함한 모든 스테이터스와 스킬의 성능을 상승시킨다. 당대 인류 10분의 1을 죽인 그녀는 예상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적자생존]
죽인 존재를 자원 삼아 대부분을 저장하는 스킬.
저장된 자원은 그녀의 소생에 사용된다. 소생한 그녀는 무엇에 의한 죽음이든 관계 없이 체력과 상태이상을 전부 회복한 만반의 상태로 되살아난다.
또한 소생에 자원의 소모는 있지만 횟수 제한은 없으며, 그녀가 쌓아올린 무수한 살육으로 인해 지금까지 저장한 자원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현재의 그녀는 사실상 불사신이다.
이 스킬이 더 무서운 점은 물량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쭙잖게 군대로 그녀를 토벌하려고 해도, 기껏 그녀를 죽여서 자원을 소모시켜봐야 병사를 죽이면서 자원을 도로 수급해버리기 때문.
게다가 초장거리 병기로 죽이려고 해도 부활해가면서 접근하면 답이 없다.
즉, 그녀를 죽이려면 시산혈하의 압도적인 스테이터스 총합을 뚫고 그녀에게 단 한 명도 살해당하지 않게 하면서 그녀를 수만 번 죽일 수 있는 개인 혹은 집단을 동원하거나,
혹은 소생 스킬의 근원인 [적자생존]을 봉인하는 수밖에 없다. 거기다 아리에의 원류로서 지닌 [투생지체]까지 더해져버려 그녀 혼자 세계를 상대할 수 있었던 원인이었다.
【테크닉】
[아리에 얀식 검의: 멸진검(滅尽劍)]
아리에가 추구하는 무의 극점인 검의. 그녀의 검의는 '만물을 베는 검의.'이다.
아리에 특유의 검술에 평생 동안 투쟁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얻어낸 일곱 개의 성격을 가진 검을 한데 엮어낸 그녀만의 검술이자 검의.
• 멸진검 초시: 시간을 베다(滅尽劍 超時 時間殺)
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모든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과거 자체를 없던 것으로 소멸시킨다. 단순히 시간을 넘어 역사마저 베어버린다는 점에서 미래를 엿보는 능력에도 효력이 닿을 수 있다.
부가효과로 그 사람이 지나왔던 경험, 체득한 힘 등을 역가오 치부해 가진 스킬, 테크닉, 어소리티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 멸진검 절공: 공간을 베다(滅尽劍 絶空 空間殺)
공간을 부수어 거리라는 개념을 없애고, 공허 속에서 상대와의 간격까지 지워버린다. 도망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절대의 검의로, 간격 자체를 무로 만드는 힘이다. 아무리 강대한 위력을 지닌 공격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
• 멸진검 파염: 파괴를 베다(滅尽劍 破炎 破壊殺)
세상을 태우는 모든 화염을 정면에서 깨부수는 검의. 복잡한 상성과 이치를 초월해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파괴를 일으킨다.
• 멸진검 역심: 마음을 베다(滅尽劍 逆心 心音殺 )
정신을 무너뜨리고 투지를 불사르며, 마음 그 자체를 베어낸다. 단지 여파에 노출된 것만으로 의지를 베여 나무토막으로 전락하며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지닌 자라도 폐인이 되는 흉악한 검의.
• 멸진검 광력: 힘을 베다(滅尽劍 廣力 全力殺 )
상대의 공격을 검로로 전환해 이를 전부 파악하고 파훼하며 역으로 압도하는 힘을 가진다. 어떤 막대한 힘조차 꺾어내는 검의.
• 멸진검 단명: 생명을 베다(滅尽劍 短命 生命殺)
휘두르는 순간 죽음을 펼친다. 초재생 능력자, 강대한 절대자나 초월종도 스치는 것만으로 생명을 잃게 되는 필살의 검의. 불사에 가까운 존재조차 일격에 죽이는 검의. 불사의 적을 죽이기 위해 만든 검의이다.
• 멸진검 망지: 운명을 베다(滅尽劍 忘知 運命殺)
운명을 베는 검의. 상대의 모든 미래를 잘라내고, 오직 ‘베어진다’는 결과만을 남기는, 가장 현란하면서도 찬란한 검식.
• 멸진검 멸진멸상: 만물을 베다(滅尽劍 滅尽滅相 森羅万象殺)
7개의 검의가 하나로 융합된 절대의 검. 만물을 파괴하는 의지의 구현으로, 하나에서 시작해 모든 것을 부수는 멸망의 검이다.
[마검 : 공허검(空虛劍)]
그녀는 검의를 뛰어넘어 마검이란 체계의 창시자이자 아리에 최강의 검사이다.
그녀가 익힌 무수한 기술들의 정점만을 모아 수많은 형태로 변화하고 진화하며 점차 상징성을 얻어 만들어진 하나의 살생극의이다.
특징은 '살상력에 치중됐다'는 것. 모든 기술이 안정성과 감각 같은 요소를 극단적으로 포기해버린 기형적인 구조로, 그럴 노력과 균형을 전부 공격력에 쏟아부은 구성이다.
그녀 본인은 검술이라는 기술은 결국 살법, 살인기예일 뿐이라는 태도이기 때문.
무학으로서의 공허검은 일곱 개의 초식을 토대로 삼고 있으며, 기본식을 중첩하거나 위력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것으로 응용절기, 응용오의를 사용한다.
기본식과 응용절기, 오의를 연계하는 것으로 무한의 조합이 가능한 살법이다.
• 일 식 - 영(零)
'긁어내기'를 극대화시켜 베기, 찢기, 뜯기 등까지 확장시킨 살상기.
모든 것을 찢어발긴다는 본질을 담은 흉한 마의 검으로, 흉험한 발톱이나 이빨처럼 생긴 검은 기운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식으로 펼쳐진다.
수많은 발톱과 이빨이 주인의 의지에 의해 완벽하게 절제되어 펼쳐지며 원하는 지점만을 완벽하게 노린다.
• 이 식 - 왕(王)
'내려베기'를 극대화시켜 인력 그 자체의 힘을 이용하는 살상기로 필중, 필멸, 필연의 이치를 담은 살법의 극의다.
형상은 단순한 내려치기에 불과하나, 인력을 집약해 휘두르는 힘을 보완하고 공간 자체를 인력으로 왜곡하여 관성과 마찰을 무시한 다음,
공간왜곡으로 경로상 방해물들을 입자 하나까지 모두 치워버리는 동시에 무한의 속도로 절초를 휘두른다는 이치가 집약됐기에 시간 자체를 도약해서 미래에서 과거의 상대를 맞추는 흉악한 구조로 펼쳐진다.
• 삼 식 - 빛(光)
'전사경(纏絲勁)'을 극대화시켜 힘의 회전 그 자체를 파고든 살상기.
삼 식 빛의 회전은 단순히 현실에서 회전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고, 시공간 역시 무한히 회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무에 적용하였다.
미래와 과거를 잇는 원(圓), 진정한 회전의 극의, 인과가 합쳐진 심의육합(心意六合)이라 할 수 있는 절기.
기술 자체가 상대를 끌어당겨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서 맞서지 않고 도망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 사 식 - 천(天)
'올려베기'를 극대화시켜 척력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성질의 살상기.
이 식 왕을 정확히 반대로 행하는 공격. 인력이 아닌 척력을 통해 올려 베는 공격으로 일격이 천지를 사를 힘을 품고 있다.
• 오 식 - 상(上)
'발경(發勁)'을 극대화시켜 힘을 쏘아 내는 등의 투척기까지 개념을 확장시킨 살상기. 시공간 자체를 뛰어넘는 투척공격이다.
• 육 식 - 미래(未來)
일시적으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속기.
힘이 무한하면 속도는 점점 감속하고, 힘이 영(零)에 가까워진다면 속도가 무한대(無限大)까지 가속하여 불멸에 이르는 방식. 즉 비워내면 비워낼수록 무한대까지 가속하는 이치다.
칠 식 - 최종오의 구원(救援)
그녀 본인이 직접 검을 뽑아 시전하는 최종오의.
단순한 절초임에도 살아 있으며, 처음 목표로 노려진 상대를 끝까지 추격해서 살상하는 특성을 가진 '무학을 초월한 무학'.
그녀의 전력에 해당하는 기술로, 실체는 말 그대로 절대적. 무수한 궤적과 방향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곳을 점유하며 쏘아지는 어검술.
그 본질은 이야기. 그녀가 적수로 삼은 상대를 파멸시키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체는 어검술로, 정확히는 일격분신이 극한을 넘어 초월까지 진화한 힘, 공격에 자신의 의념을 넘어 자신의 인격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일격에 불어넣는 게 그 본질이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문자 그대로 재능과 마음, 가능성, 감정과 영혼 일부까지 진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후 일격에 담긴 자신의 인격을 개조해 상대를 멸살시킨다는 목표를 불어넣고 그 하나에 집중시킨 것이 구원(救援)이다.
무예를 초월해 '하나의 목표를 멸망시키기 위한, 자기 자신마저 파멸시키는 이야기'로서, 달리 유사 권능이라 부를 수 있을 지경.
또 다른 자신은 펼쳐지는 순간부터 설정된 목표만을 죽이기 위해 움직이며, 불어넣어진 모든 가능성과 재능, 인격과 힘은 전부 상대에게 날아가는 무한에 가까운 시간 내내 상대를 죽이기 위한 고찰에 사용한다.
회피해도 쫓아오고 시간선 너머로 보내도 다시 돌아오며 상대가 회피하고 도망칠수록 살인을 위한 고뇌와 진화가 이어지기에, 체공시간이 길어질수록 위력이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강해지는' 기괴한 오의.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복제, 재현한 인격을 개조해 목표를 죽이기 위한 동귀어진용 폭탄으로 쓰는 기술로, 자신을 학대하고 개조하고 고문한 끝에 또 다른 자신이 상대와 함께 죽어 버리는 것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잔인하고 가엾은 절기.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요도 신우치]
아리에 가문이 보관 중인 여섯 자루의 요도 중 으뜸, 최강의 요도.
[현력玄力]
요도 마가츠미를 통해 발현되는 그녀 고유의 마력. 그녀가 발휘하는 마력의 색은 매우 짙은 검은색이다.
생명을 연소시켜 발휘하는 한계를 초월한 힘은 극도로 농축되면서 검게 물들고, 이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훨씬 강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그녀의 공격이 검게 변하는 것은 물론, 현력 자체가 검은색으로 묘사되는 이유 역시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이를 연료처럼 소비하는 방식의 힘이기 때문.
즉 그녀의 힘은 언제나 검고, 동시에 압도적으로 강하다.
【캐릭터 스토리】
[미련도, 후회도 없다. 몇 번을 돌아간다 해도 내 답은 같다. 나는.. 몇 번이고 오라버니, 당신을 때려눕힐 겁니다.]
태어날 때부터 세상은 회색빛이었다. 약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은 개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세상과 감정을 알려준 게 오라버니, 혼이었다.
우리 남매는 태어날 때부터 계속 함께였다.
노예로 붙잡혀 검투사로 살았을 때도, 게이트가 열려 세상이 지옥이 됐을 때도. 오라버니와 함께라면 무엇도 무섭지 않았다.
오라버니는 주위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끌리며 우리는 가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엮이게 됐다.
하지만 가문이 만들어지고 나서부터 오라버니는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많은 사람들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오는 중압감, 갈수록 늘어만 나는 페허경, 괴수뿐만이 아닌 같은 인간과도 싸워야했다.
오라버니가 조금이라도 짐을 내려놓길 바랬으나 사람들을 가엾이 여기는 성정을 지니셨기에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피하지 않으셨다.
그럴 수록 자신은 더 검을 휘두를 수 밖에 없았다. 오라버니와 달리 자신에게는 이런 재주 뿐이었으니.
그리고 우리 남매가 가문의 정예들을 이끌고 오리진 게이트를 공략하러 갔을 때, 반역자들은 그 틈을 타 가문을 공격했다.
우리가 귀환한 후 반란은 진압됐으나, 가문에 남아있던 대부분이 크게 상하거나 죽었고 오라버니의 마음도 갈갈이 찢겼다.
타인을 미워하는 성정이 아니셨기에 그들을 미워하는 대신 갈수록 스스로를 자책하셨으나 나는 문득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
언제까지 식구들을 갈아넣으며 이 짓을 반복해야할까, 끝이 있긴 한 걸까, 그리고 그 끝에 오라버니가 무사할 거란 보장이 있을까?
힘을 가진 이상 노려지고, 힘을 놓으면 짓밞힌다. 더 많이 베고, 더 많이 죽여야만 하는 이 멸망의 레이스 끝에 무엇이 남을까? 결국 오라버니의 시체뿐이겠지.
그렇다면 내가 먼저, 이 지긋지긋한 생존 경쟁을 끝낼 '영웅'이 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힘과 그걸 얻는 과정은 사소한 희생에 불과할지니.
그렇게, 나를 막는 오라버니를 베고, 무수한 목숨을 베고, 힘을 얻었는데... 그랬는데, 자신을 막기 위한 연합군의 가장 앞에 서서 달려오는 오라버니를 봤을 때
자신은 검을 휘두를 수 없었다.
날 막고 싶었다면 그때 그 검을 끝까지 뻗었아야지. 다 이루기 직전에 내 발목을 이렇게 붙잡겠다고? 이게 무슨 개 같은 심보입니까. 오라버니.
결국 자신은 오라버니를 두 번 벨 수는 없었다. 오라버니나 나나 남매 둘 모두 어설픈 게 똑닮아버렸다. 웃긴 건 그것마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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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리에 얀 (aa : fgo / 오키타 소지 얼터)
【연령】 2030세 이상
【출신지 · 국적】 위대한 가문 중 아리에 가문 / 오버라이트
【성격상의 특징】
타고나길 보이는 세상 자체가 달랐기에 막연한 소외감을 느끼면서 자랐고, 이로 인해 공감 능력이 다소 부족했다.
그런 타고난 성격에 노예로 잡혀가 검투사라는 환경까지 더해져 세상을 적 아니면 아군으로만 판단하는 등 사람을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없었다.
그런 그녀를 오빠였던 혼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돌봐주고 이끌어줘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울고 할 수 있었으나 그만큼 오빠라는 존재가 그녀 안을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때문에 이런 세상이 지속되면 끝내 오빠마저 상처받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얀이 오버라이트가 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돼버렸다.
세상이 막장인 상황인 것에 분노하는 것과, 전투 전 근방에 자국민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며 이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할복해라라고 말하는 등
정의감을 갖고 있고 신념도 훌륭하나, 사상이나 그걸 행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극단적이며 과격하다.
적은 희생으로 게이트를 닫을 수 있다면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끝에 당시 인류의 10분의 1을 죽이고 그렇게 얻어낸 힘으로 오리진 게이트를 홀로 클리어하려고 했다.
지금의 비극을 조금씩 줄여 먼미래까지 지속시킬 바에야 지금 몇 억의 인류를 희생시키더라도 당장 모든 것을 끝맺음하려고 한 셈.
다만 그것이 결코 옳은 방식이라 할 수는 없었기에 그녀는 오버라이트가 됐다.
의외로 아리에의 선조답지 않게 검술에 대한 열망은 그저 그렇다. 정확히는 검술은 그녀에게 있어 어디까지나 편한 살인기술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헌터 랭크】 전 SSS랭크 헌터, 아리에 최대 업적인 3번의 오리진 게이트 보스 처치 중 2번을 달성한 명실상부 아리에 최강의 검사.
【스킬】
[투생지체->????]
아리에 가문에 내려오는 노블 베인, 그 원류. 상세한 것은 anchor>6522>318.
그러니 현재는 요도 신우치 + 무수한 살육으로 인해 변질되고 강화된 상태. 그 재생력은 공격이 투과한다고 말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스킬을 무효화하거나 성좌의 어소리티를 써도 결과는 마찬가지. 결코 죽지 않으니. 그 수준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불사성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
[데드 레코드(시산혈하)]
생명을 죽이면 죽일수록 더 강해진다.
생물의 토벌 수만큼 운을 포함한 모든 스테이터스와 스킬의 성능을 상승시킨다. 당대 인류 10분의 1을 죽인 그녀는 예상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적자생존]
죽인 존재를 자원 삼아 대부분을 저장하는 스킬.
저장된 자원은 그녀의 소생에 사용된다. 소생한 그녀는 무엇에 의한 죽음이든 관계 없이 체력과 상태이상을 전부 회복한 만반의 상태로 되살아난다.
또한 소생에 자원의 소모는 있지만 횟수 제한은 없으며, 그녀가 쌓아올린 무수한 살육으로 인해 지금까지 저장한 자원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현재의 그녀는 사실상 불사신이다.
이 스킬이 더 무서운 점은 물량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쭙잖게 군대로 그녀를 토벌하려고 해도, 기껏 그녀를 죽여서 자원을 소모시켜봐야 병사를 죽이면서 자원을 도로 수급해버리기 때문.
게다가 초장거리 병기로 죽이려고 해도 부활해가면서 접근하면 답이 없다.
즉, 그녀를 죽이려면 시산혈하의 압도적인 스테이터스 총합을 뚫고 그녀에게 단 한 명도 살해당하지 않게 하면서 그녀를 수만 번 죽일 수 있는 개인 혹은 집단을 동원하거나,
혹은 소생 스킬의 근원인 [적자생존]을 봉인하는 수밖에 없다. 거기다 아리에의 원류로서 지닌 [투생지체]까지 더해져버려 그녀 혼자 세계를 상대할 수 있었던 원인이었다.
【테크닉】
[아리에 얀식 검의: 멸진검(滅尽劍)]
아리에가 추구하는 무의 극점인 검의. 그녀의 검의는 '만물을 베는 검의.'이다.
아리에 특유의 검술에 평생 동안 투쟁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얻어낸 일곱 개의 성격을 가진 검을 한데 엮어낸 그녀만의 검술이자 검의.
• 멸진검 초시: 시간을 베다(滅尽劍 超時 時間殺)
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모든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과거 자체를 없던 것으로 소멸시킨다. 단순히 시간을 넘어 역사마저 베어버린다는 점에서 미래를 엿보는 능력에도 효력이 닿을 수 있다.
부가효과로 그 사람이 지나왔던 경험, 체득한 힘 등을 역가오 치부해 가진 스킬, 테크닉, 어소리티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 멸진검 절공: 공간을 베다(滅尽劍 絶空 空間殺)
공간을 부수어 거리라는 개념을 없애고, 공허 속에서 상대와의 간격까지 지워버린다. 도망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절대의 검의로, 간격 자체를 무로 만드는 힘이다. 아무리 강대한 위력을 지닌 공격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
• 멸진검 파염: 파괴를 베다(滅尽劍 破炎 破壊殺)
세상을 태우는 모든 화염을 정면에서 깨부수는 검의. 복잡한 상성과 이치를 초월해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파괴를 일으킨다.
• 멸진검 역심: 마음을 베다(滅尽劍 逆心 心音殺 )
정신을 무너뜨리고 투지를 불사르며, 마음 그 자체를 베어낸다. 단지 여파에 노출된 것만으로 의지를 베여 나무토막으로 전락하며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지닌 자라도 폐인이 되는 흉악한 검의.
• 멸진검 광력: 힘을 베다(滅尽劍 廣力 全力殺 )
상대의 공격을 검로로 전환해 이를 전부 파악하고 파훼하며 역으로 압도하는 힘을 가진다. 어떤 막대한 힘조차 꺾어내는 검의.
• 멸진검 단명: 생명을 베다(滅尽劍 短命 生命殺)
휘두르는 순간 죽음을 펼친다. 초재생 능력자, 강대한 절대자나 초월종도 스치는 것만으로 생명을 잃게 되는 필살의 검의. 불사에 가까운 존재조차 일격에 죽이는 검의. 불사의 적을 죽이기 위해 만든 검의이다.
• 멸진검 망지: 운명을 베다(滅尽劍 忘知 運命殺)
운명을 베는 검의. 상대의 모든 미래를 잘라내고, 오직 ‘베어진다’는 결과만을 남기는, 가장 현란하면서도 찬란한 검식.
• 멸진검 멸진멸상: 만물을 베다(滅尽劍 滅尽滅相 森羅万象殺)
7개의 검의가 하나로 융합된 절대의 검. 만물을 파괴하는 의지의 구현으로, 하나에서 시작해 모든 것을 부수는 멸망의 검이다.
[마검 : 공허검(空虛劍)]
그녀는 검의를 뛰어넘어 마검이란 체계의 창시자이자 아리에 최강의 검사이다.
그녀가 익힌 무수한 기술들의 정점만을 모아 수많은 형태로 변화하고 진화하며 점차 상징성을 얻어 만들어진 하나의 살생극의이다.
특징은 '살상력에 치중됐다'는 것. 모든 기술이 안정성과 감각 같은 요소를 극단적으로 포기해버린 기형적인 구조로, 그럴 노력과 균형을 전부 공격력에 쏟아부은 구성이다.
그녀 본인은 검술이라는 기술은 결국 살법, 살인기예일 뿐이라는 태도이기 때문.
무학으로서의 공허검은 일곱 개의 초식을 토대로 삼고 있으며, 기본식을 중첩하거나 위력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것으로 응용절기, 응용오의를 사용한다.
기본식과 응용절기, 오의를 연계하는 것으로 무한의 조합이 가능한 살법이다.
• 일 식 - 영(零)
'긁어내기'를 극대화시켜 베기, 찢기, 뜯기 등까지 확장시킨 살상기.
모든 것을 찢어발긴다는 본질을 담은 흉한 마의 검으로, 흉험한 발톱이나 이빨처럼 생긴 검은 기운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식으로 펼쳐진다.
수많은 발톱과 이빨이 주인의 의지에 의해 완벽하게 절제되어 펼쳐지며 원하는 지점만을 완벽하게 노린다.
• 이 식 - 왕(王)
'내려베기'를 극대화시켜 인력 그 자체의 힘을 이용하는 살상기로 필중, 필멸, 필연의 이치를 담은 살법의 극의다.
형상은 단순한 내려치기에 불과하나, 인력을 집약해 휘두르는 힘을 보완하고 공간 자체를 인력으로 왜곡하여 관성과 마찰을 무시한 다음,
공간왜곡으로 경로상 방해물들을 입자 하나까지 모두 치워버리는 동시에 무한의 속도로 절초를 휘두른다는 이치가 집약됐기에 시간 자체를 도약해서 미래에서 과거의 상대를 맞추는 흉악한 구조로 펼쳐진다.
• 삼 식 - 빛(光)
'전사경(纏絲勁)'을 극대화시켜 힘의 회전 그 자체를 파고든 살상기.
삼 식 빛의 회전은 단순히 현실에서 회전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고, 시공간 역시 무한히 회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무에 적용하였다.
미래와 과거를 잇는 원(圓), 진정한 회전의 극의, 인과가 합쳐진 심의육합(心意六合)이라 할 수 있는 절기.
기술 자체가 상대를 끌어당겨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서 맞서지 않고 도망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 사 식 - 천(天)
'올려베기'를 극대화시켜 척력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성질의 살상기.
이 식 왕을 정확히 반대로 행하는 공격. 인력이 아닌 척력을 통해 올려 베는 공격으로 일격이 천지를 사를 힘을 품고 있다.
• 오 식 - 상(上)
'발경(發勁)'을 극대화시켜 힘을 쏘아 내는 등의 투척기까지 개념을 확장시킨 살상기. 시공간 자체를 뛰어넘는 투척공격이다.
• 육 식 - 미래(未來)
일시적으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속기.
힘이 무한하면 속도는 점점 감속하고, 힘이 영(零)에 가까워진다면 속도가 무한대(無限大)까지 가속하여 불멸에 이르는 방식. 즉 비워내면 비워낼수록 무한대까지 가속하는 이치다.
칠 식 - 최종오의 구원(救援)
그녀 본인이 직접 검을 뽑아 시전하는 최종오의.
단순한 절초임에도 살아 있으며, 처음 목표로 노려진 상대를 끝까지 추격해서 살상하는 특성을 가진 '무학을 초월한 무학'.
그녀의 전력에 해당하는 기술로, 실체는 말 그대로 절대적. 무수한 궤적과 방향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곳을 점유하며 쏘아지는 어검술.
그 본질은 이야기. 그녀가 적수로 삼은 상대를 파멸시키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체는 어검술로, 정확히는 일격분신이 극한을 넘어 초월까지 진화한 힘, 공격에 자신의 의념을 넘어 자신의 인격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일격에 불어넣는 게 그 본질이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문자 그대로 재능과 마음, 가능성, 감정과 영혼 일부까지 진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후 일격에 담긴 자신의 인격을 개조해 상대를 멸살시킨다는 목표를 불어넣고 그 하나에 집중시킨 것이 구원(救援)이다.
무예를 초월해 '하나의 목표를 멸망시키기 위한, 자기 자신마저 파멸시키는 이야기'로서, 달리 유사 권능이라 부를 수 있을 지경.
또 다른 자신은 펼쳐지는 순간부터 설정된 목표만을 죽이기 위해 움직이며, 불어넣어진 모든 가능성과 재능, 인격과 힘은 전부 상대에게 날아가는 무한에 가까운 시간 내내 상대를 죽이기 위한 고찰에 사용한다.
회피해도 쫓아오고 시간선 너머로 보내도 다시 돌아오며 상대가 회피하고 도망칠수록 살인을 위한 고뇌와 진화가 이어지기에, 체공시간이 길어질수록 위력이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강해지는' 기괴한 오의.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복제, 재현한 인격을 개조해 목표를 죽이기 위한 동귀어진용 폭탄으로 쓰는 기술로, 자신을 학대하고 개조하고 고문한 끝에 또 다른 자신이 상대와 함께 죽어 버리는 것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잔인하고 가엾은 절기.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요도 신우치]
아리에 가문이 보관 중인 여섯 자루의 요도 중 으뜸, 최강의 요도.
[현력玄力]
요도 마가츠미를 통해 발현되는 그녀 고유의 마력. 그녀가 발휘하는 마력의 색은 매우 짙은 검은색이다.
생명을 연소시켜 발휘하는 한계를 초월한 힘은 극도로 농축되면서 검게 물들고, 이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훨씬 강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그녀의 공격이 검게 변하는 것은 물론, 현력 자체가 검은색으로 묘사되는 이유 역시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이를 연료처럼 소비하는 방식의 힘이기 때문.
즉 그녀의 힘은 언제나 검고, 동시에 압도적으로 강하다.
【캐릭터 스토리】
[미련도, 후회도 없다. 몇 번을 돌아간다 해도 내 답은 같다. 나는.. 몇 번이고 오라버니, 당신을 때려눕힐 겁니다.]
태어날 때부터 세상은 회색빛이었다. 약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은 개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세상과 감정을 알려준 게 오라버니, 혼이었다.
우리 남매는 태어날 때부터 계속 함께였다.
노예로 붙잡혀 검투사로 살았을 때도, 게이트가 열려 세상이 지옥이 됐을 때도. 오라버니와 함께라면 무엇도 무섭지 않았다.
오라버니는 주위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끌리며 우리는 가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엮이게 됐다.
하지만 가문이 만들어지고 나서부터 오라버니는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많은 사람들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오는 중압감, 갈수록 늘어만 나는 페허경, 괴수뿐만이 아닌 같은 인간과도 싸워야했다.
오라버니가 조금이라도 짐을 내려놓길 바랬으나 사람들을 가엾이 여기는 성정을 지니셨기에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피하지 않으셨다.
그럴 수록 자신은 더 검을 휘두를 수 밖에 없았다. 오라버니와 달리 자신에게는 이런 재주 뿐이었으니.
그리고 우리 남매가 가문의 정예들을 이끌고 오리진 게이트를 공략하러 갔을 때, 반역자들은 그 틈을 타 가문을 공격했다.
우리가 귀환한 후 반란은 진압됐으나, 가문에 남아있던 대부분이 크게 상하거나 죽었고 오라버니의 마음도 갈갈이 찢겼다.
타인을 미워하는 성정이 아니셨기에 그들을 미워하는 대신 갈수록 스스로를 자책하셨으나 나는 문득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
언제까지 식구들을 갈아넣으며 이 짓을 반복해야할까, 끝이 있긴 한 걸까, 그리고 그 끝에 오라버니가 무사할 거란 보장이 있을까?
힘을 가진 이상 노려지고, 힘을 놓으면 짓밞힌다. 더 많이 베고, 더 많이 죽여야만 하는 이 멸망의 레이스 끝에 무엇이 남을까? 결국 오라버니의 시체뿐이겠지.
그렇다면 내가 먼저, 이 지긋지긋한 생존 경쟁을 끝낼 '영웅'이 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힘과 그걸 얻는 과정은 사소한 희생에 불과할지니.
그렇게, 나를 막는 오라버니를 베고, 무수한 목숨을 베고, 힘을 얻었는데... 그랬는데, 자신을 막기 위한 연합군의 가장 앞에 서서 달려오는 오라버니를 봤을 때
자신은 검을 휘두를 수 없었다.
날 막고 싶었다면 그때 그 검을 끝까지 뻗었아야지. 다 이루기 직전에 내 발목을 이렇게 붙잡겠다고? 이게 무슨 개 같은 심보입니까. 오라버니.
결국 자신은 오라버니를 두 번 벨 수는 없었다. 오라버니나 나나 남매 둘 모두 어설픈 게 똑닮아버렸다. 웃긴 건 그것마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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