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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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3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0안즈◆GPJ42APXuW(75dc851d)2026-05-06 (수) 12:59:42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2513익명의 참치 씨(1fbacc46)2026-06-08 (월) 0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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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유린 (aa:시부야 린(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연령】 17세

【출신지 · 국적】 대한민국

【성격상의 특징】
기본적으로 길거리에서 자란 영향으로 손익 계산이 투철하고 살기 위해서 어느 정도 비정해질 수도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힘없이 이타적이어봤자 본인만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본인 왈 "다른 사람을 구한다는 고상한 목적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압도적인 실력과 자신감이 몸에 익은 다음으로 좋다"라고.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럭저럭 여유가 있으니까"라면서 이러니저러니 해도 잔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을 챙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본인의 좌우명은 "강하게 살아라"로, 아무리 험난한 세상이라도 삶에 대한 갈망을 놓치지 않는 자세로 어린 시절부터 일관되게 관찰해온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런 강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일정한 경의를 품고 대한다.

쿨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희로애락의 표현이 명확하고 의외로 이성적으로 자기성찰이 깊은 타입으로, 자신이 자란 환경 탓에 생긴 비정한 면모와 천성적인 정이 많은 성격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자신을 돕지 않았던 어른들을 원망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도 그 어른들과 비슷한 입장이 되어간다고 자조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폐허경을 닫는다는 꿈을 품고 있지만 스스로도 이런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무리라고? 알고 있어." "어차피 새로운 폐허경이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그래, 그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꿈을 꿔버렸으니 말이지~ 하고 싶은 일은 해봐야겠지. 숨만 쉰다고 사는 게 아니니까." 이런 식으로 사실 내면은 꽤 뜨거운 여자이다.


【헌터 랭크】
B랭크 헌터 / 유니온 아카데미 1학년 성클래스


【스킬】
[이세계전생]
차원 전이를 행할 때마다 자동 발동하는 일종의 메타계 스킬.
게이트는 저마다의 멸망의 사서(이야기)가 있는데, 게이트에 들어가는 헌터들은 외부자로서 본래는 그 세계의 이분자로서 존재한다.

하지만 이 스킬의 보유자는 그 세계에서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가지고 원래부터 있던 등장인물로서 섞일 수가 있다.
게이트 안의 NPC도 몬스터도 스킬 보유자를 위화감 없이 원래부터 그 세계의 인물로서 인식하는데, 정신 조작이 아닌 과거 개찬에 가까운 효과다.

스킬 보유자도 그 세계의 역으로서 자라온 인생의 기억과 지식을 온전히 가져서, 무림계에서 17세의 무인으로 전생하였다면 그 세계에서 보낸 17년간의 인생의 기억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서 인식할 수가 있다.

세계에서의 역할은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그 서사의 등장인물로서 위화감 없이 섞일 수 있는 배역으로 자동 지정되며, 종족이나 위치 등의 제약은 없기에 마법계의 엘프 등의 이종족이나 대수계의 괴수, 심지어 유옥계의 로봇이 된 적도 있다.
어떤 역으로 변하더라도 자아의 근본은 헌터 월드의 원래 인격(오리진)으로 유지되지만, 귀식계의 좀비 등으로 변한 적은 없다. 이는 식욕의 저주 등 현재의 자아가 변질될 위협이 있는 역으로 되지 않는 안전장치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된다.

게이트 안에서는 맡은 배역은 물론 다른 세계에서 익힌 능력이나 기술이라도 그 세계의 사서상 존재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능력이라면 쓸 수가 있지만,
세계관이 맞지 않는 능력은 쓸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유옥계에서 마법을 쓰는 등의 행동은 불가능)

게이트를 「클리어」 혹은 「클로즈」하지 않고 나온다면 그 게이트 안에서 배역으로서의 기억과 능력은 사라지지만, 「클리어」 「클로즈」를 성공시켰을 경우 남아서 기록을 남겨서 헌터 월드 내부에서 자유롭게 변할 수가 있다.
스킬 유저는 이를 라이브러리 등록으로 표현한다.

이 스킬은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배역의 자유 선택 및 설정의 자유 창작이 가능해질 거라고 전망된다.


【테크닉】
[몽생윤회법(夢生輪廻法)]
수많은 전생에서 습득한 기술 체계를 하나의 신체에서 운용하기 위해 만든 복합 기술 체계.
필요에 따라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생애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재현하여 무림계 검객의 무공을 사용하면서 대수계 괴수의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거나, 마법을 사용하면서 유옥계 로봇의 연산 능력을 작용시킬 수도 있다.


【어소리티】
(비어 있음)


【이레귤러】
[라이브러리]
린이 스킬 이세계 전생을 사용해서 살아오며 축적해온 인생의 배역들. 린은 필요에 따라서 이 배역으로 직접 변신하거나 일부 기능만을 끌어올려서 사용한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백이 넘는 게이트를 넘었고 그만큼 많은 배역도 맡아보았으며, 아래는 그중에서도 린이 자주 운용하는 것들이다.

한스: 린이 처음으로 맡은 배역으로 마법계의 한 도시를 지키는 위병. 특별한 만큼의 특이점은 없지만, 린이 배역으로 익힌 검술 기술은 이후 린의 근접 전투 체계의 기초가 되었다.

Kei: 유옥계의 구시대의 도시에 휴면 상태로 있던 안드로이드. 폐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잔존 시스템을 장악하는 해킹과 고속 연산 능력을 보유하여, 이후 복수의 전생체들의 능력을 복수 운용하기 위한 기틀이 되었다.

베히모스: 대수계의 거대 괴수로 산맥급 체격과 초고밀도 근육·골격 구조, 충격과 관통에 극도로 높은 내성을 가진 순수 근력형 개체.
린이 맡아온 배역 중에서도 순수 체급은 최고급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괴수의 체중, 근력, 내구도만을 유사 재현하며 근접전에 활용하기도 한다.




【캐릭터 스토리】
그녀의 유년기는 별거 없었다. 그래, 정말로 흔해 빠진 고아의 한 명이었을 뿐이니까.

게이트라고 불리는 이세계의 침식이 시작된 후로 약 2천 년, 그녀와 같은 고아는 그야말로 산을 쌓을 정도로 있다.

어쩌다 고아가 된 건지에 대해서도 이미 잊었다. 부모가 버린 건지 죽은 건지도 모르지만, 철이 들었을 때는 이미 홀몸이었다.

그리고 이세계는 몸 하나뿐인 어린아이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고아원 같은 시설에 들어가거나 인심 좋은 사람에게 양자로 들어가는 행운아는 정말로 한 줌, 대다수의 고아들은 길거리에서 방황하다가 객사하는 결말을 맞이하였다.

이런 아이들이 살아남기 위한 선택지는 많지 않다. 구걸하거나 훔치거나 아니면 몸을 팔거나. 하지만 각성자인 린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

바로 헌터로서 게이트에 들어가는 것. 헌터에게 연령 제한 따위는 없다. 나이도 어리고 보호자도 없는 고아라도 게이트를 클리어하면 어느 정도의 금전을 얻는 게 가능했다.

물론 어린아이는 대다수가 돌아오지 못한다. 성인 헌터도 숱하게 죽어나가는 가혹한 직업인 헌터 일을 하면서 살아남은 어린아이 따위 거의 없었다.

어린 나이이면서도 세상물정을 잘 이해했던 린 또한 이런 것은 알고 있었다. 알고 나서도 헌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할 수 있다, 나라면!" 같은 쓸데없는 자신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
린은 각성자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스킬도 아직 상세히 파악하지 못한 아이에 불과했는데, 구체적인 것은 모르지만 스킬의 사용 조건을 채우지 못한 거라는 것은 감각적으로 이해했다.

그저 어차피 죽는다면 이 잔혹한 세계에 최대한 저항하다가 죽어주마라는 악기가 있었을 뿐이다.

그렇게 처음으로 들어가게 된 곳은 마법계의 D랭크 게이트. 높은 등급은 아니지만 스킬도 못 쓰는 어린애 하나가 들어갔다가 돌아올 확률 따위 절망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E나 F급 게이트를 들어갈 기회를 기다리다가 그전에 먼저 굶어 죽을 거라는 확신이 있던 린은 각오를 굳히고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 순간에 그녀는 도시를 몬스터의 침공으로부터 지키는 위병이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곧 그녀는 이해했다. 이것이 자신의 스킬의 힘이란 것을. 이세계에서는 각성자는 누구든 하나의 스킬을 가지고 태어나며 어떤 능력인지는 감각적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채우지 못한 탓에 그저 왜인지 못 쓰는 상태였다고만 생각했던 스킬의 개요를 이번에야말로 이해했다.

[이세계전생]. 차원 이동을 통해서 자동 발동하여 그 게이트의 사서의 등장인물이 되는 스킬.
여태까지는 상세히 파악하지 못할 만했다. 게이트에 들어오지 않으면 발동의 전조도 나타나지 않는 능력이었으니까.

그 후 린은 위병으로서 단련된 몸과 위치, 그리고 사전에 주워들은 게이트의 상세 정보를 활용해 어떻게든 게이트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린은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게이트 안에서 있었던 위병의 모습과 능력으로 변하는 게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때가 되어 린은 제대로 자신의 능력이 어떤 구조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 후로 린은 저등급 게이트라도 꾸준히 들어가 라이브러리를 늘리고 힘을 길렀다.

그녀에게 이 스킬은 시궁창 같은 곳을 벗어나게 해줄 한 줄기 빛이었기에, 게이트는 살아갈 양식을 얻기 위한 장소에 불과했다.

하지만 게이트 안의 세계는 멸망의 서사, 언제나 인류는 압도적으로 불리하였다.

린 또한 몇 번이고 죽을 뻔했다. 아니, 죽는 게 차라리 나을 뻔한 꼴을 당할 뻔한 적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살아남으며 수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수많은 이야기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수많은 끝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숫자 세는 것을 그만두었다.

왜냐하면 모든 인생이 진짜였기 때문이다.

죽은 부모도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도 있었다.

지켜내지 못한 나라도 있었다.

알고 있다. 자신이 겪어온 인생도 지켜본 이야기도 모두 과거의 재현이다.

자신은 헌터 월드의 린이고 스킬이 모든 인생을 분류해준 덕에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적도 없다.

자신은 말하자면 멸망한 세계들의 꿈을 꾸고 있었을 뿐이다.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모든 세계에서 저마다의 인생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든 죽고 싶어 하지 않았다. 단 한 순간도 멸망 따위 바란 적이 없었다.

자신이 겪은 길거리 삶이 낙원처럼 보일 정도로 세계는 어디든 잔혹하다.

설령 게이트를 클로즈한다고 해도 이미 멸망한 세계에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된다.

그럼에도 적어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멸망한 세계에서 박제된 세계의 안식을 기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린에게는 목표가 생겼다. 모든 오리진 게이트를 클로즈하고 폐허경이 없는 세계를 만드는 것. 물론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는 헌터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

아니, 설령 이 목표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언제 또다른 폐허경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애초에 자신은 이런 원대한 꿈을 꿀 만큼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굶어 죽기 싫어서 게이트에 들어갔고.

살아남기 위해서 몬스터와 싸웠고.

더 강해지기 위해서 다음 게이트에 들어갔고.

돈을 벌기 위해서 또다시 게이트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그것뿐이었다.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내일 아침에 먹을 빵값을 벌기 위한 몸부림.

그러던 게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니까 주제에도 안 맞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바라는 것 정돈 자유이지 않은가?

"어쩌다 보게 된 꿈에 영향을 받아서 조금 정도 분발하게 되었다." 이 정도 이야기는 별로 특별하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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