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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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3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0안즈◆GPJ42APXuW(75dc851d)2026-05-06 (수) 12:59:42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3659익명의 참치 씨(e9350c74)2026-06-26 (금) 0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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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칼키 비슈누야시스(aa: 블루 아카이브 / 말쿠트)
         
【연령】 17세
         
【출신지 · 국적】 제 3세계 국가 출신
         
【성격상의 특징】
과묵하고 말수가 없으며 그 눈빛에는 끝없는 자기혐오가 담겨 있다.

상황판단, 뛰어난 두뇌 회전,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 등 여러모로 뛰어나지만 묘하게 상식의 부족으로 바보 취급 받는다.
이유는 심플하게 어렸을 적에 학교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진흙 묻은 음식 정도면 진수성찬이라 하며, 웃이나 신발은 훔쳐서 입는 게 당연하다고 믿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스마트폰이나 기계류도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는 기계치이기도 하다.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대의가 있어 더 강한 힘과 더 많은 돈, 위대한 명성, 높은 지위를 갈망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꿈에 매달리는 자기혐오자. 스스로를 혐오하게 된 까닭은 자기 손으로 동생을 죽였기 때문이다.
         
【헌터 랭크】 A랭크 / 성클래스 1학년
         
【스킬】
[열 번째 구세주]
비슈누의 10번째 화신. 칼키를 뜻하는 말이자 그녀의 정체성. 다른 화신들이 어소리티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에 비해 그녀 자신의 정체성이라 스킬로서 구현되었다.

【테크닉】
[아스트라(अस्त्र)]
인도신화에서도 무기 중 최상으로 여겨지는 힘.
신들의 힘을 빌리는 무기, 또는 술법. 아스트라라는 이름 자체가 산스크리트어로 무기, 그 중에서 장거리 무기(주로 화살)를 의미하고 있다.
풀잎에 아스트라를 실어 사람을 죽인다는 묘사도 있는 걸로 봐서 무기라기 보다는 검강이나 장풍 같은 기술에 가깝다.
특정 무기를 말하기보단 손에 든 무기로 쓸 수 있는 술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창조신 브라흐마의 힘을 빌린 아스트라는 브라흐마스트라, 불의 신 아그니의 힘을 빌린 아스트라는 아그네야스트라라는 식으로 부른다.

[칼라 리 파야트(कलरीपायट्टु)]
승리와 피에 취한 칼리가 추었다고 하는 종말을 부르는 댄스, 를 무술로 승화시킨 것.
마신들을 전부 죽인 뒤, 피에 취한 칼리는 대지가 갈라지고 세계가 부서질 듯한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신들은 시바에게 그걸 멈춰달라고 부탁해서 시바가 말을 걸었지만 그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바는 그녀의 발밑에 드러누워, 그 몸으로 충격을 흡수하기로 했다. 시바를 짓밟은 것으로, 칼리는 겨우 제정신을 되찾았다고 한다.

【어소리티】
[다샤바타라दशावतार]
비슈누가 세계의 질서와 도덕이 문란해질 때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내려보낸다는 아바타라(화신).
그의 아바타라는 숫자가 매우 많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화신을 다샤바타라(dashavatara), 라고 하여 총 10명이 있다.
화신 중 유명한 것으로 나라심하, 크리슈나, 칼키, 붓다 등이 있다.

칼키는 비슈누의 마지막 화신, 종말의 때에 나타난다는 구세주로서 비슈누의 이전 아바타라들의 힘들을 끌어내 몸에 깃들일 수 있다.

· [방주 마츠야(मत्स्य)]
비슈누 신의 제 1화신. 거대한 물고기 혹은 반인반어로 묘사되는 최초의 화신이다.
마츠야는 은혜를 갚기 위해 대홍수가 발생하여 모든 생명을 파괴할 것이라 경고한 존재로 즉, 마츠야가 존재한다는 것은 대홍수가 일어난다 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대홍수를 불러일으키는 권능을 사용하며 부가적으로 세상 어디든지 존재하는 수분을 조종하는 권능이다.

· [세계룡 쿠르마(कूर्म)]
비슈누의 제 2화신. 일명 세계를 짊어진 거룡, 세계룡이라 불리는 거대한 용. 마하바라타 판본에서 언급된 용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고대 인도 우주관은 말 그대로 쿠르마의 등 위에 올려져 있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용이다.

능력은 쿠르마를 직접 불러내는 것과 세계를 짊어질 수 있을 정도로 영격과 피지컬을 증폭시킨다.

· [신저 바라하(वराह)]
비슈누의 제 3화신. 멧돼지 머리에 사람 몸을 한 반인반수의 모습의 아바타다.
엄니를 통해 대지를 들어올린 뒤 바다 밖으로 꺼냈다고 전해지는 멧돼지 신수이다.

권능은 무엇이든 흔들어서 진동을 일으키는 힘이다. 구형의 투명한 파동을 일으키는 진동막을 주먹이나 무기에 만들고 허공에 내지르면 공간이 유리처럼 갈라지면서 진동과 충격파가 일어난다.
물체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의 특성상 근거리는 물론이고 진동파를 보내서 멀리 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방패나 갑옷에도 진동이 전달되기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막을 수 없다.
또한 진동은 당연히 2차 붕괴와 잔해, 균열 등 후속타를 동반하기에 한 번의 공격이라도 멈추지 않고 추가타가 일어난다.

· [사자의 신수 나라심하(नरसिंह)]
비슈누의 제 4화신. 인간의 몸통과 사자의 머리를 가진 반인반수의 사자인간으로, 악의 파괴와 박해에 대한 저항을 상징한다.
권능은 누가 만들었는지를 불문, 세계의 모든 무구를 튕겨내는 힘이다. 이건 패시브로 발현되는 능력이고, 공격 형태도 따로 존재한다.
단순히 무구가 안 통할 뿐만 아니라, 무구의 여파, 열기, 무구가 주는 물리적인 모든 데미지에 면역을 준다.

또한 신화에서 나라심하는 불사의 능력을 가진 히란야카시푸를 죽였기에 불사 살해 능력이 있다.

· [소인 바마나(वामन)]
비슈누의 제 5화신. 아수라족의 왕 마하발리를 내기에서 이겨 추방한 난쟁이다.
권능은 스킬, 마법, 사람, 무생물 등 시전자가 목표로 하는 모든 물질을 축소 및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권능이다.

일순간에 대상의 장기를 팽창시켜 터트려 죽이고, 일반적인 상처의 축소는 물론이며 심장 부근이 아예 뚫려나간 관통상을 축소시켜 말끔히 치료할 수 있다.
비물질성인 암흑 물질, 마나, 타인의 스킬의 스케일도 작게 만드는 등 통상적으로는 막을 방도가 없어서 살상력부터 공수양면으로 무궁무진한 유틸리티까지 지닌,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권능.

이외에도 시전 속도와 지정 가능한 범위가 넘사벽 수준인 것 또한 사기성 중 일부다.
섬 하나 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에 축소시킬 수 있고, 아무리 3분 제한이지만 인간을 나라만큼 확대시키는 등 단순 무력만으로는 이 권능에 대응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 [폐멸자 파라슈라마(परशुराम)]
비슈누의 제 6화신. 별칭 '영웅살해자'. 모든 왕족과 영웅을 격멸한 살육의 현자.
과거에 사랑했던 자들에게 배신당해 가족을 모두 잃고 이후 21차례에 걸쳐 모든 영웅과 왕족들을 학살하여 인도 신화의 한 시대에서 영웅들을 없애버린 존재다.
인도 신화의 저명한 영웅은 유파를 거슬러 올라가면 높은 확률로 파라슈라마의 제자라 할 정도로 신역에 다다른 무예가다.

권능을 발동하면 그 몸에 신역의 무예를 깃들인다 하지만 이건 부가효과로 진짜 권능은 영웅살해의 권능.
인도 신화의 한 시대에서 모든 영웅들을 죽인 업의 구현으로 적대하는 영웅의 모든 능력을 봉인하여 모든 방비를 종이조각을 만드는 권능이다.
예외는 높은 신성을 보유한 신령의 화신이나 태양과 관련된 반신반인, 혹은 순수하게 무예에서 웃돌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렵다.

· [용사 라마찬드라(रामचन्द्र)]
비슈누의 제 7화신. 코살라의 왕자, 납치된 연인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용사 신화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영웅이다.

신도(神刀)의 만다라(曼茶羅): 제 7화신을 사용할 시의 권능. 가지가지한 무기들이 그려진 그림이 모여 이뤄진 만다라. 하늘위에 떠 있으며, 번개가 나온다.
그 번개를 비처럼 방전시켜 공격할 수 있으며 번개로 그림의 무기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림에는 칼, 도(刀), 도끼, 창, 활, 화살, 봉 등등 장비도 있으며 화살이 가장 많다.
이 만다라의 구성품들은 최고신인 비슈누의 화신이 지상에 내려올 때 마왕 잘 섬멸하라고 각계각층의 신들이 준 "선물" 들이다.
여기에 없던 것도 즉석에서 신에게 요청해 원하는 무기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렇게 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따른다. 만다라는 가진 무기들을 전부 합체시켜 번개로 만든 뒤,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쏘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 진도 4의 지진을 일으키는 최강의 활과 화살, 하늘을 나는 전차, 하늘을 나는 배 등 갖가지 무구가 있다.

· [간계의 영걸 크리슈나(कृष्ण)]
비슈누의 제 8화신. 다윗, 석X, 그리X도와 같은 인도판 구세주 사상의 시작이라고 전해지는 영웅이다.
권능은 미래시. 신화에서 크리슈나는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눈을 가졌다고 전해지나 아직 권능의 숙련도가 미숙하여 미래 밖에 보지 못한다.

· [해탈자 석가(बुदशाक्यमुनि)]
비슈누의 제 9화신 '해탈자'. 그 유명한 불교의 교조다. 유일하게 해금조차 하지 못한 권능이다.

【이레귤러】
[마하 프랄라야(महाㆍप्रलय)]
칼키의 검. 산스크리트어로 대종말이라는 뜻을 가졌다.
구세주 칼키가 세계를 정화하고 윤회시킬 때 휘두른다는 검으로 막대한 힘을 가졌지만 아직 그 기능이 완전히 해방되진 못했다.

【캐릭터 스토리】
'신도 등을 돌린 곳.' 나의 고향은 그렇게 불리는 곳이었다.

[그 누구도 믿지 마라. 믿을 것은 오로지 가족 뿐이다.]

그게 아버지의 유언이었다.

무슨 병이었는지도 알 방법이 없다.
그저께 매립장에서 발견한 생선이 문제였을 수도 있고, 수개월 전 팔뚝에서 빼내시지 못한 총알이 문제였을 수도 있다.

슬픔이 밀려들었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은 단 하나.

[동생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나 혼자 힘으로..?]

결국 나는 돈을 위해 더 깊고 어두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소매치기부터 도둑질, 밀수. 돈이 되는 건 뭐든 했고 총알이 빗받치는 거리를 쏘다녔다.

그 중에서 가장 돈이 된 것은 게이트 밀수. 발견 신고가 안된 게이트에 몰래 들어가 안의 물건들을 빼오는 것이었다.
몇 년째 그 짓거리를 반복한 결과, 생각보다 손쉽게 신뢰를 얻어 높은 위치에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

덕분에 동생은 학교에 갈 수 있었다.

동생과는 둘이서 자주 이야기했다.

[높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높은 사람이면 뭐지? 대통령?]

[대통령...이 아니라도, '바깥'에는 먹고 싶은 거 먹고 총 맞을 걱정도 없는 사람들이 많대. 우리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잖아.]
[공부 열심히 해서 훌룡한 사람이 되어서 바깥으로 나가서, 여기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게 바꾸고 싶어.]

나는 바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가 바뀔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동생만큼은.

[그래. 열심히 해봐.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너만 바깥으로 보내줄 수 있다면, 난 언제 죽어도 상관없어.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제 막 생성된 게이트에 몰래 들어갔을 떄.

:: 환영한다. 나의 10번째 화신이 될 아이야. ::

그곳에서 위대한 대신을 만났고, 내가 알던 바깥 또한 얼마나 좁았던 것인지 알게 되었다.

위대한 대신, 비슈누님 밑에서 그분의 화신이 되기 위해 수행하며 참오할수록 내 마음 속에는 깨달음이 일었다.

[그런가. 이런 곳이 존재할 수 있다면, 나조차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면, 정말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

동생의 꿈은 나의 꿈이 되었다.

그리고 1000일 간의 수행을 끝내고 대신의 10번째 화신이 되어 돌아왔을 무렵엔, 세계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있었다.

[다 죽었다고! 그놈들! 이미 죽은 지 몇년은 됐어!! 네, 네가 말하는 가브리엘, 루카스, 페드로, 미겔!! 다비라는 놈도!!]

다비. 내 동생의 이름.

옆 구역 조직의 소행이었다고 한다.
여기선 조직 간의 전쟁에 휘말려 죽는 사람들은 허다했고, 젊은 조직원이 30대를 넘기는 경우도 잘 없었기에 10년이 지났다는 말을 듣자마자 각오해둔 바이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과의 대화가 머릿속을 멤둘았기에 옆 구역 조직을 찾아갔고.

[그래. 바꾸자. 일단 청소부터.]

그곳을 소탕했고 폐허가 된 그곳을 보고, 동생을 떠올리며 다짐했다.

[...이제 내가 잇겠어. 네가 죽어도 네 꿈은 죽지 않아. 내가 더 좋은 세상ㅇ]

[누나...?]

그리고 내 손으로 불에 태운 동생이 보였다.

[다비...? 말도 안 돼. 넌 죽었다고.. 분명히...]

'내가 동생을 죽였어.'
'나 때문에?'
'다비가 죽었단 소식은 거짓말?!'
'어째서 얼굴을 확인하지 않은 거야!'
'내 손으로 가족을!!'
'아직 치유 능력은 없는데!!'
'왜 다비가!'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 휘몰아쳤다.

'바깥으로 왜..'

그럼에도 가장 먼저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왜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냐고!!]

[흐흣, 주마등인가. 누나 모습도 보이고... 그거 알아? 누나? 우린 영원히 바깥에 못 나가.]
[아무리 학력을 쌓아봤자 의미 없어. 돈이 미친 듯이 많이 필요해. 이곳 사람이란 낙인이 찍힌 우리는 절대 못 벌 만큼의.]
[게다가 바깥이라고 다를 거 없어. 이곳이든 바깥쪽이든 이 세상은 부조리로 가득해. 세상은 절대 바뀌지 않고 믿을 사람 따윈 어디에도 없어.]

[나는 믿었어!! 너라면 가능할 거라고!! 세상을 바꿀 거라고!! 이곳에서 나갈 거라고!!]

[그럼 누나는... 왜 날 두고 사라졌어?]

그 말은 끝으로 동생은 죽었다.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 이 나라에 분노한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에게 분노한 것인지.이성 없이 날뛰던 나는 협회의 요청으로 파견된 헌터들에게 제압되었다.
그렇게 갇혀 폐인이 되어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나에게 어느 날 유니온의 교장 멀린이 찾아왔다.

이 세상을 바꿔보고 싶지 않느냐는 말에 동생의 모습이 떠올랐고,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은 그 꿈 뿐이었다.
산다면 동생의 꿈을 위해 살 것이고 죽는다면 동생의 꿈을 위해 죽는다. 이 길 이외는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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