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48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5000)
종료
작성자:안즈◆L/f7Ag/tTa
작성일:2026-08-21 (금) 16:42:57
갱신일:2026-09-26 (토) 06:37:24
#0안즈◆L/f7Ag/tTa(2645ee7e)2026-08-21 (금) 16:42:57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근본_없이_나아가는_양산형_헌터_아카데미
↑ 이게 바로 참치위키다! 가능하면 여기에 직접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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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3익명의 참치 씨(cc21ed1b)2026-09-21 (월)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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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남궁영몽[aa: 하쿠레이 레이무(동방 프로젝트)]
【연령】 47세
【출신지 · 국적】 러시아 / 중국 · 팔황무림맹주
【성격상의 특징】
기본적으로 올바름을 중시하면서도 천하에 다시없을 태평한 성격. 무던하고 무던하여 얼음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감정 표현 자체를 거의 하지 않기에 그녀의 표정이 변한 것은 그녀의 양부이자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전전대 무림맹주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뿐일 정도.
본래도 그랬던 성정이 도가의 무공을 깊이 익혔기 때문인지 더더욱 초탈해버렸다.
생로병사. 성주괴공. 흘러가는 것은 붙잡지 않고, 다가오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야말로 그녀가 중시하는 올바름. 순천의 이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좀 이상한 부분에서 괴팍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칼같이 규칙을 지킨다.
출근 시간에 딱 맞춰서 일하고, 퇴근 시간에 딱 맞춰서 귀가하고, 제 휴식 시간 철저하게 챙기는 모습은 그 일례.
여러모로 무림맹주로서는 적합한 성향은 아니지만
그녀의 혈통에서 비롯된 트리플 헌터 샤나와의 연줄,
그리고 무림맹 본부 전력 태반이 날아간 초유의 상황에서 무리하게 무언가를 추진하지 않을 거라는 주변의 믿음이 그녀를 무림맹주 자리로 이끌었다.
또한 그녀 역시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 맹주 자리를 받아들였다.
세상사 영원한 것은 없으며, 내심 무림맹조차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내심을 뛰어넘을 정도로 전전대 무림맹주를 대단히 각별하게 여기기에.
때문에 무림맹 본부 전력이 증발한 사이에 약진하여 무림맹을 위헙하는 류왕생을 사파잡놈이라 부르며 미친듯이 깐다.
전전대가 건재했을 때까지만 해도 찌그러져 있어야했던 놈들이 망아지처럼 날뛴다고.
【헌터 랭크】 SS랭크 헌터, 중화 최강자 중 하나.
【스킬】
[암빙(暗氷)]
극한의 한기를 품은 마나의 얼음은 마치 맹독처럼 상대에게 스며든다.
소립자보다 작은 얼음 결정이 살갗 안으로 침투해서 상대의 마나를 흡수하고 그 안에서 결정꽃을 피워낸다. 시간이 흐를수록 장기, 혈관, 마나 회로 등 내부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만개하는 수천만 송이 검은 꽃잎. 그 찬연한 아름다움을 몸 안에 품은 채 적들은 그렇게 비명횡사하는 것이다.
마나를 봉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에 로마노프 가 사람들은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고서야 함부로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녀는 개인적 사정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벨라야 티시나]
국소적으로 시간을 정지시키는 노블 베인. 시간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접촉이 필요. 「자기 자신」 「공기」 「의복」 「주변의 공간」 등의 시간도 정지시킬 수 있다.
한계는 제한시간. 기량에 따라서 짧게는 수 초의 시간밖에 멈출 수 없다. 숙련자는 연 단위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고전물리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절대영도에서는 원자의 진동이 멈춘다」. 이 원리를 활용하며 원자의 진동을 정지시키는 것으로 「절대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그녀는 개인적 사정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테크닉】
[천뢰제왕신공]
중원 무림세가 필두, 남궁세가의 신공. 자연의 마나를 극양의 뇌기로 전환하여 축적한다.
무림계 게이트를 비롯한 여러 교류를 통해서 발전해온 이 심법은 틀림없는 양강계 무공 정점의 일각.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취를 가지고 있다.
[일천광능력]
중원 구파일방 필두, 소림사에서 유래한 무공. 호법십이천 중 하나 일천日天 수리야를 심상에 그리는 양계 심법이다.
신공절학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나, 그 안정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암빙과 다른 열양공의 내력이 충돌하는 것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유순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이화신공]
무림계에서 발견된 어떤 비전.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열양공이자, 열양공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신공 내의 여러 권각술과 보법을 내재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드높아 영몽이 근접박투를 할 때 애용한다.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열기를 지니고 있다.
[구양신공]
구양이라 이름붙은 것과는 다르게 그 본질은 음과 양 사이의 중용을 쫓는 도가 무공의 정점 중 하나.
천뢰제왕신공과 일천광능력, 이화신공을 양으로 두고, 암빙을 음으로 두어 그 둘을 순환시켜 상승작용을 이루는 묘리가 담겨있다.
제대로 익히면 체내에 금단이 형성되며, 대성하면 원영신을 이루게 된다.
[원영신]
구양신공을 대성하여 도달한 경지.
육체를 뜻하는 정, 마나를 뜻하는 기, 자아와 혼을 뜻하는 신.
정기신을 합일하여 마나를 고갈시키기 전까지는 육체가 죽지 않고, 육체를 죽기 전까지는 혼도 소멸하지 않고, 혼이 소멸하기 전까지는 마나도 고갈되지 않는 삼위일체다.
그리고 이러한 경지가, 영몽에게는 패시브다.
[여와호응]
각성기.
암빙과 삼대열양공의 내력을 합일시켜 한기와 열기를 모조리 지워내어 자신의 모든 마나를 무색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
이렇게 만들어진 무색의 마나를 그대로 자연과 공명시켜 일시적으로 정령왕에 준하는 자연지배력을 휘두른다.
[일월광천]
결전기.
암빙의 마나와 삼대열양공의 내력을 그대로 충돌시켜 나타나는 반발을 쏘아낸다.
단순하지만 위력은 단연 발군. 영몽이 지닌 모든 기술 중에서도 최강을 자랑한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없음
【캐릭터 스토리】
본디 러시아에 살던 로마노프의 방계.....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녀는 자기가 로마노프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의 어머니도. 그로부터 몇 세대 위의 조상들까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져가는 암빙의 부작용에서 살아남기 위해 혈통이 선사하는 강함마저도 포기하고 일반인으로 격하되길 선택한 것이 그녀의 가계였기 때문에.
자신들이 로마노프였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리고, 헌터 직종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으로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가정.
유복하진 않았어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화목하진 않았지만 불화로 가득하지도 않았다. 사회에 치여 허덕이는 평범한 인간군상들이었던 것이 그들의 삶이요 세상이었다.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자신들이 잊어버린 혈통이 발목을 붙잡을 거라고.
그녀에게는 재능이 있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대에서 행해진 혈통의 봉인마저도 금이 가게할 정도의 재능이.
봉인의 균열을 타고 흘러나오는 혈통의 편린은 정령을 불렀다. 정령은 다시금 관심을 불렀다. 관심은 이윽고 재앙이 되었다.
A급의 헌터였다. 자신의 약함을 절감하고 더 강해지길 소망했던 정령사였다.
그 헌터가 보건데, 그녀는 재능이 있어보였다. 조금만 건드려보면 그녀를 매개로 더 강력한 정령과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헌터 3원칙을 어길 정도로 썩어빠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게 좀 캥기는 일이라는 것은 안다.
.......들키지 않게 적당한 마법계 게이트에서 의식을 치르자. A급 쯤 되면 민간인 소녀 하나 정도는 데리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위험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자신의 급보다 한단계 아래, B급 게이트를 골랐다. 거기라면 괜찮겠지.
소녀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저 친화력만 잠깐 공유할 뿐이다. 소녀도 자신의 재능을 각성할 기회다.
계획은 그럴싸했다. 의식을 치루기 직전까지도 잘 굴러갔다.
소녀의 의사를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빼면 그랬다. 소녀의 재능이란 것이, 그 혈통이 얼마나 강대한 것인지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덤이었다
안 그래도 금이 가던 봉인. 몇 세대 동안 억눌렸던 혈통. 소녀 특유의 재능. 소녀 자신의 격렬한 거부의사.
그리고 하필 정령의 본거지나 다름없던 마법계 게이트.
모든 것이 최악으로 맞아떨어지며 힘이 폭주했다. B급 게이트였던 것은 삽시간에 S급 상당의 위험도로 격상했고, 그 주체였던 A급 헌터는 즉사했다.
폭주하는 힘을 아무도 책임지지 못했다. 소녀는 천재였으나 미숙했고, 헌터는 숙련되었으나 진작 죽었다. 소녀도 모든 힘을 토해내면 그대로 죽어나자빠질 것이다.
기적처럼, 하늘에서 검이 내려왔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서 오롯하게. 폭풍처럼, 해일처럼, 뇌우처럼. 그저 독보하며.
무림맹주, 남궁가의 검성이 난입하여 소녀의 안위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베었다.
그 뒤는 소녀에게도 조금 아지랑이같은 이야기다. 검성의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왔을 때 소녀가 본 것은 봉인이 깨진 여파로 혈통을 각성하여 단숨에 얼음덩어리가 되어버린 가족의 모습.
그것은 그 A급 헌터 때문이었을까? 소녀 때문이었을까? 소녀의 혈통 때문이었을까?
알 수 없었다. 다만 말했다.
"헌터가 싫어요."
"그렇구나."
"이 힘도 싫어요."
"싫어하는 것도 당연하지."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원한다면 그리할 수 있게 내 힘 써보도록 하마."
여상한 말이었다. 그것이 의문을 불렀다.
"아저씨는 왜 이렇게 신경을 써줘요?"
그때 들은 대답을 소녀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이란다."
소녀는 진로를 정했다. 비록 소녀가 도가무공을 익히며 본디 무던했던 성정이 더더욱 무던해졌을지라도. 그녀에게 그리 말했던 사내가 게이트 브레이크를 막다가 전사했을지라도.
그 마음만큼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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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남궁영몽[aa: 하쿠레이 레이무(동방 프로젝트)]
【연령】 47세
【출신지 · 국적】 러시아 / 중국 · 팔황무림맹주
【성격상의 특징】
기본적으로 올바름을 중시하면서도 천하에 다시없을 태평한 성격. 무던하고 무던하여 얼음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감정 표현 자체를 거의 하지 않기에 그녀의 표정이 변한 것은 그녀의 양부이자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전전대 무림맹주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뿐일 정도.
본래도 그랬던 성정이 도가의 무공을 깊이 익혔기 때문인지 더더욱 초탈해버렸다.
생로병사. 성주괴공. 흘러가는 것은 붙잡지 않고, 다가오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야말로 그녀가 중시하는 올바름. 순천의 이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좀 이상한 부분에서 괴팍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칼같이 규칙을 지킨다.
출근 시간에 딱 맞춰서 일하고, 퇴근 시간에 딱 맞춰서 귀가하고, 제 휴식 시간 철저하게 챙기는 모습은 그 일례.
여러모로 무림맹주로서는 적합한 성향은 아니지만
그녀의 혈통에서 비롯된 트리플 헌터 샤나와의 연줄,
그리고 무림맹 본부 전력 태반이 날아간 초유의 상황에서 무리하게 무언가를 추진하지 않을 거라는 주변의 믿음이 그녀를 무림맹주 자리로 이끌었다.
또한 그녀 역시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 맹주 자리를 받아들였다.
세상사 영원한 것은 없으며, 내심 무림맹조차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내심을 뛰어넘을 정도로 전전대 무림맹주를 대단히 각별하게 여기기에.
때문에 무림맹 본부 전력이 증발한 사이에 약진하여 무림맹을 위헙하는 류왕생을 사파잡놈이라 부르며 미친듯이 깐다.
전전대가 건재했을 때까지만 해도 찌그러져 있어야했던 놈들이 망아지처럼 날뛴다고.
【헌터 랭크】 SS랭크 헌터, 중화 최강자 중 하나.
【스킬】
[암빙(暗氷)]
극한의 한기를 품은 마나의 얼음은 마치 맹독처럼 상대에게 스며든다.
소립자보다 작은 얼음 결정이 살갗 안으로 침투해서 상대의 마나를 흡수하고 그 안에서 결정꽃을 피워낸다. 시간이 흐를수록 장기, 혈관, 마나 회로 등 내부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만개하는 수천만 송이 검은 꽃잎. 그 찬연한 아름다움을 몸 안에 품은 채 적들은 그렇게 비명횡사하는 것이다.
마나를 봉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에 로마노프 가 사람들은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고서야 함부로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녀는 개인적 사정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벨라야 티시나]
국소적으로 시간을 정지시키는 노블 베인. 시간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접촉이 필요. 「자기 자신」 「공기」 「의복」 「주변의 공간」 등의 시간도 정지시킬 수 있다.
한계는 제한시간. 기량에 따라서 짧게는 수 초의 시간밖에 멈출 수 없다. 숙련자는 연 단위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고전물리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절대영도에서는 원자의 진동이 멈춘다」. 이 원리를 활용하며 원자의 진동을 정지시키는 것으로 「절대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그녀는 개인적 사정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테크닉】
[천뢰제왕신공]
중원 무림세가 필두, 남궁세가의 신공. 자연의 마나를 극양의 뇌기로 전환하여 축적한다.
무림계 게이트를 비롯한 여러 교류를 통해서 발전해온 이 심법은 틀림없는 양강계 무공 정점의 일각.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취를 가지고 있다.
[일천광능력]
중원 구파일방 필두, 소림사에서 유래한 무공. 호법십이천 중 하나 일천日天 수리야를 심상에 그리는 양계 심법이다.
신공절학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나, 그 안정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암빙과 다른 열양공의 내력이 충돌하는 것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유순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이화신공]
무림계에서 발견된 어떤 비전.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열양공이자, 열양공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신공 내의 여러 권각술과 보법을 내재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드높아 영몽이 근접박투를 할 때 애용한다.
암빙의 한기에 대응하는 영몽의 삼대 열양공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열기를 지니고 있다.
[구양신공]
구양이라 이름붙은 것과는 다르게 그 본질은 음과 양 사이의 중용을 쫓는 도가 무공의 정점 중 하나.
천뢰제왕신공과 일천광능력, 이화신공을 양으로 두고, 암빙을 음으로 두어 그 둘을 순환시켜 상승작용을 이루는 묘리가 담겨있다.
제대로 익히면 체내에 금단이 형성되며, 대성하면 원영신을 이루게 된다.
[원영신]
구양신공을 대성하여 도달한 경지.
육체를 뜻하는 정, 마나를 뜻하는 기, 자아와 혼을 뜻하는 신.
정기신을 합일하여 마나를 고갈시키기 전까지는 육체가 죽지 않고, 육체를 죽기 전까지는 혼도 소멸하지 않고, 혼이 소멸하기 전까지는 마나도 고갈되지 않는 삼위일체다.
그리고 이러한 경지가, 영몽에게는 패시브다.
[여와호응]
각성기.
암빙과 삼대열양공의 내력을 합일시켜 한기와 열기를 모조리 지워내어 자신의 모든 마나를 무색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
이렇게 만들어진 무색의 마나를 그대로 자연과 공명시켜 일시적으로 정령왕에 준하는 자연지배력을 휘두른다.
[일월광천]
결전기.
암빙의 마나와 삼대열양공의 내력을 그대로 충돌시켜 나타나는 반발을 쏘아낸다.
단순하지만 위력은 단연 발군. 영몽이 지닌 모든 기술 중에서도 최강을 자랑한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없음
【캐릭터 스토리】
본디 러시아에 살던 로마노프의 방계.....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녀는 자기가 로마노프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의 어머니도. 그로부터 몇 세대 위의 조상들까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져가는 암빙의 부작용에서 살아남기 위해 혈통이 선사하는 강함마저도 포기하고 일반인으로 격하되길 선택한 것이 그녀의 가계였기 때문에.
자신들이 로마노프였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리고, 헌터 직종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으로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가정.
유복하진 않았어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화목하진 않았지만 불화로 가득하지도 않았다. 사회에 치여 허덕이는 평범한 인간군상들이었던 것이 그들의 삶이요 세상이었다.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자신들이 잊어버린 혈통이 발목을 붙잡을 거라고.
그녀에게는 재능이 있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대에서 행해진 혈통의 봉인마저도 금이 가게할 정도의 재능이.
봉인의 균열을 타고 흘러나오는 혈통의 편린은 정령을 불렀다. 정령은 다시금 관심을 불렀다. 관심은 이윽고 재앙이 되었다.
A급의 헌터였다. 자신의 약함을 절감하고 더 강해지길 소망했던 정령사였다.
그 헌터가 보건데, 그녀는 재능이 있어보였다. 조금만 건드려보면 그녀를 매개로 더 강력한 정령과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헌터 3원칙을 어길 정도로 썩어빠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게 좀 캥기는 일이라는 것은 안다.
.......들키지 않게 적당한 마법계 게이트에서 의식을 치르자. A급 쯤 되면 민간인 소녀 하나 정도는 데리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위험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자신의 급보다 한단계 아래, B급 게이트를 골랐다. 거기라면 괜찮겠지.
소녀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저 친화력만 잠깐 공유할 뿐이다. 소녀도 자신의 재능을 각성할 기회다.
계획은 그럴싸했다. 의식을 치루기 직전까지도 잘 굴러갔다.
소녀의 의사를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빼면 그랬다. 소녀의 재능이란 것이, 그 혈통이 얼마나 강대한 것인지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덤이었다
안 그래도 금이 가던 봉인. 몇 세대 동안 억눌렸던 혈통. 소녀 특유의 재능. 소녀 자신의 격렬한 거부의사.
그리고 하필 정령의 본거지나 다름없던 마법계 게이트.
모든 것이 최악으로 맞아떨어지며 힘이 폭주했다. B급 게이트였던 것은 삽시간에 S급 상당의 위험도로 격상했고, 그 주체였던 A급 헌터는 즉사했다.
폭주하는 힘을 아무도 책임지지 못했다. 소녀는 천재였으나 미숙했고, 헌터는 숙련되었으나 진작 죽었다. 소녀도 모든 힘을 토해내면 그대로 죽어나자빠질 것이다.
기적처럼, 하늘에서 검이 내려왔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서 오롯하게. 폭풍처럼, 해일처럼, 뇌우처럼. 그저 독보하며.
무림맹주, 남궁가의 검성이 난입하여 소녀의 안위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베었다.
그 뒤는 소녀에게도 조금 아지랑이같은 이야기다. 검성의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왔을 때 소녀가 본 것은 봉인이 깨진 여파로 혈통을 각성하여 단숨에 얼음덩어리가 되어버린 가족의 모습.
그것은 그 A급 헌터 때문이었을까? 소녀 때문이었을까? 소녀의 혈통 때문이었을까?
알 수 없었다. 다만 말했다.
"헌터가 싫어요."
"그렇구나."
"이 힘도 싫어요."
"싫어하는 것도 당연하지."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원한다면 그리할 수 있게 내 힘 써보도록 하마."
여상한 말이었다. 그것이 의문을 불렀다.
"아저씨는 왜 이렇게 신경을 써줘요?"
그때 들은 대답을 소녀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이란다."
소녀는 진로를 정했다. 비록 소녀가 도가무공을 익히며 본디 무던했던 성정이 더더욱 무던해졌을지라도. 그녀에게 그리 말했던 사내가 게이트 브레이크를 막다가 전사했을지라도.
그 마음만큼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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