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10 【 설정판 】 33 # 헌터 아카데미 입학생 모집 【 캐릭터 메이크 】 (4762)
작성자:안즈◆X05HDd2FJ6
작성일:2026-09-25 (금) 23:31:30
갱신일:2026-10-23 (금) 17:12:20
#0안즈◆X05HDd2FJ6(cfc0cb13)2026-09-25 (금) 23:31:30
○ 근본 없는 헌터 월드 # 설정집
【 https://bbs2.tunaground.net/trace/database/10352/recent 】
↑ 모든 설정은 여기에 던져넣는다!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근본_없이_나아가는_양산형_헌터_아카데미
↑ 이게 바로 참치위키다! 가능하면 여기에 직접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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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익명의 참치 씨(b1bb4cd9)2026-10-16 (금) 06:43:09
★10가문이라지만 그 안에도 소위 말하는 조금 못난 무리가 있나? 예를 들어 로보트닉 선조 전긍정 무리라던가
#3962익명의 참치 씨(b1bb4cd9)2026-10-16 (금) 07: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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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리에 린 발리에르(aa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토오사카 린)
【연령】 17세
【출신지·국적】 아리에와 발리에르의 혼혈 / 본관은 빌리에르
【성격상의 특징】
【헌터 랭크】 A랭크 / 유니온 아카데미 1학년
【스킬】
[마도백반]
발리에르의 노블베인.
마법계의 마법도, 무림계의 마법도, 영웅계의 마법도, 대양계의 마법도, 괴이계의 마법도, 신화계의 마법도,
그것이 마법이라는 개념에 포함되는 시점에서 발리에르가 다룰 수 있게 된다.
[블루 블러드]
발리에르의 노블 베인.
심플하게 마력의 강화 단, 기능이 심플한 만큼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 있다.
비유하자면 마법사의 평균적인 마력이 만 단위로 시작한다면 발리에르는 기본적으로 억 단위로 시작하는 셈.
[인피니티]
한 번 시전한 기술의 지속 시간을 제약 없이 무한대로 늘리는 스킬.
[인피니티]의 영향을 받은 기술은 말 그대로 무한히 지속되며, 그녀가 직접 해제하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된다.
즉, 얼음은 영원히 얼어붙고 불은 영원히 불타는 식.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술의 지속시간을 무한히 늘릴 뿐이기에 그 기술을 시전하고 유지하는 능력 이상의 힘으로 파훼하는 건 가능하다.
[투생지체]
아리에의 노블 베인.
싸울 수록 강해진다. 상처도, 질병도, 노화마저도, 그저 투쟁을 발판 삼아 극복하는 힘.
단, 다른 아리에의 직계들보단 그 출력이 약하다.
【테크닉】
[린식 마법 체계 - 만다라]
다수의 마법을 하나의 마법진으로 묶어 발동시키는 린의 고유 마법 시스템.
정확히는 대마법들을 발동시키게 하는 작은 마법식을 발동시키면 그 마법식이 알아서 대마법들을 발동시키는 것.
비유하면 큰 태엽 하나를 돌리면 붙어 있는 다른 태엽들도 알아서 작동하게 하는 식인데 정작 소모 마나 자체는 그 마법진 하나만 발동시키는 정도라 연비가 수십 배나 좋다.
까고 말해 수십 발 갈겨도 일반 마 한 발 날리는 마나정도만 소모된다는 뜻.
[절삭마법]
사출형 베이스 절삭 마법으로, 손가락을 튕겨 참격을 날린다.
외부 요인에 의해 깨지기는 쉬워도 미리 정해진 궤도로 방해 없이 날릴 수만 있다면 절단 계열 마법 중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케이크 커팅]
영창과 손동작을 통해 여섯 갈래의 참격을 날린다.
위력이나 속도는 소모 마력 대비 상당한데다가 피아 구분이 없는 광역 공격임에도 참격의 면적이 얇아서 피하기가 쉬운게 단점이라고.
[헥사 스파이럴 클리브]
케이크 커팅을 발동해 만들어낸 여섯 갈래의 참격을 다시 한번 재구축, 한 갈래로 겹쳐서 검처럼 휘두르는 마법.
절삭력과 사정거리가 원본 마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폭 상승한다.
[칼 마법]
주력기. 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칼날이 파괴되어도 마력 칼날을 대신 만들어낼 수 있다.
그녀는 아예 칼을 띄워놓고 타고 다니는 등 사실상 자가용으로도 이용 중.
히마리 왈, 저 놈의 칼 마법 하나로 아주 뽕을 뽑는다고 할 정도의 숙련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용오름 칼날]
참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소용돌이를 날리는 마법. 상대를 갈아버리는 동시에 시전자 본인은 소용돌이를 타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다.
[린류 검술 - 보석검 젤렛치]
발리에르의 노블 베인 '허무'에 아리에의 노블 베인 '검의'를 결합한 것.
발리에르의 허무는 크게 알파Α 계통과 오메가Ω 계통으로 나뉜다.
「창조와 소멸」. 「시작과 끝」. 「처음과 마지막」. 허무 마법은 이 2개의 개념을 다루는 마법이다.
알파 계통은 온갖 사상을 ‘발생시키는’ 마법이며, 오메가 계통은 온갖 사상을 ‘소멸시키는’ 마법이다.
린의 보석검은 크게 2가지 공정으로 나뉜다.
알파 계통으로 '평행세계가 있을 가능성'을 창조해내고, 오메가 계통으로 '그 평행세계와 현 세계의 자신이 동시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소멸시킨다.
말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평행세계에 있는 같은 지점에 들여다보는 정도의 작은 구멍을 만든다 라고 볼 수 있다.
설명만 들으면 뭔가 대단하긴 한데 그래서 뭐함? 이라고 물을 수 있겟으나 진짜 능력은 그 구멍으로 무한한 평행세계상의 대기 중에 있는 마나를 끌어와서 마력을 무한히 공급하는 것.
즉 본인의 역량이 허락하는 한 최대출력의 마력을 끝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나를 가져오고 그것을 다 사용하면 또 다른 평행세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그렇게 끌어모은 무한한 마력을 '검의'를 이용해 한데 집속해 검술로 운용하고 휘두르는 것이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없음
【캐릭터 스토리】
마법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뭐냐라... 단순히 발리에르의 피를 이었다는 것만으론 부족할까? 마도명가의 피를 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잖아.
뭐? 그럼 검귀가 되는 것도 당연한 일 아니냐고? 너, 말솜씨가 좋네. 하지만 조심해. 내 친척들 앞에선 그렇게 혓바닥 놀리면 큰일 날 거다? 물론 양가 쪽 모두한테.
흐음~ 좀 더 자세히? 좋아 좋아. 딱히 꿈의 출발점에 대해 숨기는 사람은 아니거든. 운 좋은 줄 알렴?
아버지는 아리에 혼, 어머니는 발리에르의 이름 높은 마법사. 두 사람의 원나잇으로 태어난 게 나.
그리고 나는 검과 마법 둘 모두에 재능이 넘쳤지. 우리 부모님은 선택권을 주셨어. 두 가문 중 하나에 남아 하나의 길을 걸어가라고.
둘 다는 안된데. 그 길들은 하나에만 평생을 바쳐도 오르까말까한 산인데 두 개 다는 안된다고.
뭐 정확히는 어머니의 일방적 의견이었고 아버지는 별 관심 없었다고 하는 쪽이 맞겠지만.
어쩄든 그렇게 고민하다 내 고민을 해결하게 될 목표를 봤지.
잠시 들렀던 지역에서 홍수가 난 적이 있어. 비가 며칠 동안 계속 와서 강이 넘쳤지. 다리도 무너지고, 건너편에 사람들이 잔뜩 갇혔어.
물이 너무 세서 배도 못 띄우고. 주변 어른들은 다 방법이 없다고 했지.
그때 마법사 한 명이 왔어. 그리곤 강을 얼렸지. 통째로냐고? 아니. 굉장히 조약하기 짝이 없었지. 사람 한 두명이 건널 수 있을 정도로만 길을 만든 거야.
지금 생각하면 별로 대단한 마법사는 아니었어. 얼린 길이 계속 부서졌거든. 부서지면 다시 얼리고, 또 부서지면 또 얼리고.
중간에는 물살에 휩쓸릴 뻔해서 몇 번이나 넘어지더라. 계속 일어나던 걸 보면 괜찮았던 모양이지만. 아니면 굉장히 독한 사람이거나.
나중에는 로브도 다 젖고 온몸이 진흙 범벅인데, 진짜 하나도 안 멋지더라.. 근데 계속했어. 사람들이 다 건널 때까지.
이상하지. 온몸이 진흙투성이에 물 바가지였는데, 궁금해졌어. 그 마법이란 걸 익히다보면 저런 사람들을 계속 만날 수 있을지. 그래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엄마 따라갔지.
그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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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에 대해서 알려달라고요? 그거라면 본인한테 가는 게 가장 빠를 텐데요. 이미 다녀오셨다고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하아아.... 궁금한 게 뭐죠? 짧고 빠르게 부탁드립니다.
첫인상이라... 솔직히 발리에르 대부분에게 물으면 좋은 말은 안 나갈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그 아리에와의 혼혈, 거기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문의 전투직인 슈발리에 중에서도 싸움을 즐기기로 유명한 전투 마법사.
아리에 가주님의 여성 편력은 유명하죠. 그런 분의 잠자리 요청을 단번에 수락한 여자. 즉 끼리끼리 만난 겁니다.
그리고 그런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은 그녀는 어떻겠어요? 예. 속된 말로 미친년이었습니다.
이런 말하긴 뭣하지만 저희 발리에르는 좀 많이 오만합니다. 개중에 잘난 척하며 시비 거는 못난 것들도 있기 마련. 그런 놈들을 기강 잡는답시고 반죽여놨죠.
품격있고 학식있는 마법적 토의보다 칼 드는 게 빨랐으며 마도의 발전보다는 사람 죽이는 마법만 주구장창 익히고 다닌 광견. 그게 그 당시 그녀의 인식이었어요.
그것도 모잘라서 좀 자라고 나서는 연구에 돈이 모자르다고 가문을 나가서 불법과 합법 사이의 용병이 되선 각종 임무나 전쟁터를 돌아다녔지요. 보통 발리에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 시절 자료를 보면 '부득이한 상황에는 사살해도 좋다.'고 하면 무조건 목부터 썰고 보는 천성 망나니. 그런 것도 가족이랍시고 커버치고 다니느라 얼마나 진빠졌는지 후후...
뭐 그렇게 날뛰고 다니니까 당연하게도 은원은 쌓이고 쌓여서... 그러다 결국 뒤통수 맞아서 적진에 고립됐답니다.
제아무리 아리에의 피가 섞였데도 순혈도 아닌데다 확실하게 준비해서 무방비에 방심, 컨디션 약화까지 겹친 린이 그걸 상대하긴 어려웠죠.
하아... 거기서 차라리 한번 크게 당해봐야 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래도 가족이니까, 혼을 내도 가족이 혼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제가 구해줬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 뒤로는 적어도 불필요한 살생은 줄이기 시작했어요. 말도 좀 통하게 됐고요.
그래도 진절머리 나는 가족인 건 변함없지만요 후후..
야! 히마리! 몸도 약한 애가 뭐 그리 말을 많이 해! 약 먹을 시간 지났잖아.!
어머. 광견님이 오셨네. 고마워라. 그럼 이만 실례할게요. 다음에 기회 되면 얘기 나눠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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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리에 린 발리에르(aa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토오사카 린)
【연령】 17세
【출신지·국적】 아리에와 발리에르의 혼혈 / 본관은 빌리에르
【성격상의 특징】
【헌터 랭크】 A랭크 / 유니온 아카데미 1학년
【스킬】
[마도백반]
발리에르의 노블베인.
마법계의 마법도, 무림계의 마법도, 영웅계의 마법도, 대양계의 마법도, 괴이계의 마법도, 신화계의 마법도,
그것이 마법이라는 개념에 포함되는 시점에서 발리에르가 다룰 수 있게 된다.
[블루 블러드]
발리에르의 노블 베인.
심플하게 마력의 강화 단, 기능이 심플한 만큼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 있다.
비유하자면 마법사의 평균적인 마력이 만 단위로 시작한다면 발리에르는 기본적으로 억 단위로 시작하는 셈.
[인피니티]
한 번 시전한 기술의 지속 시간을 제약 없이 무한대로 늘리는 스킬.
[인피니티]의 영향을 받은 기술은 말 그대로 무한히 지속되며, 그녀가 직접 해제하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된다.
즉, 얼음은 영원히 얼어붙고 불은 영원히 불타는 식.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술의 지속시간을 무한히 늘릴 뿐이기에 그 기술을 시전하고 유지하는 능력 이상의 힘으로 파훼하는 건 가능하다.
[투생지체]
아리에의 노블 베인.
싸울 수록 강해진다. 상처도, 질병도, 노화마저도, 그저 투쟁을 발판 삼아 극복하는 힘.
단, 다른 아리에의 직계들보단 그 출력이 약하다.
【테크닉】
[린식 마법 체계 - 만다라]
다수의 마법을 하나의 마법진으로 묶어 발동시키는 린의 고유 마법 시스템.
정확히는 대마법들을 발동시키게 하는 작은 마법식을 발동시키면 그 마법식이 알아서 대마법들을 발동시키는 것.
비유하면 큰 태엽 하나를 돌리면 붙어 있는 다른 태엽들도 알아서 작동하게 하는 식인데 정작 소모 마나 자체는 그 마법진 하나만 발동시키는 정도라 연비가 수십 배나 좋다.
까고 말해 수십 발 갈겨도 일반 마 한 발 날리는 마나정도만 소모된다는 뜻.
[절삭마법]
사출형 베이스 절삭 마법으로, 손가락을 튕겨 참격을 날린다.
외부 요인에 의해 깨지기는 쉬워도 미리 정해진 궤도로 방해 없이 날릴 수만 있다면 절단 계열 마법 중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케이크 커팅]
영창과 손동작을 통해 여섯 갈래의 참격을 날린다.
위력이나 속도는 소모 마력 대비 상당한데다가 피아 구분이 없는 광역 공격임에도 참격의 면적이 얇아서 피하기가 쉬운게 단점이라고.
[헥사 스파이럴 클리브]
케이크 커팅을 발동해 만들어낸 여섯 갈래의 참격을 다시 한번 재구축, 한 갈래로 겹쳐서 검처럼 휘두르는 마법.
절삭력과 사정거리가 원본 마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폭 상승한다.
[칼 마법]
주력기. 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칼날이 파괴되어도 마력 칼날을 대신 만들어낼 수 있다.
그녀는 아예 칼을 띄워놓고 타고 다니는 등 사실상 자가용으로도 이용 중.
히마리 왈, 저 놈의 칼 마법 하나로 아주 뽕을 뽑는다고 할 정도의 숙련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용오름 칼날]
참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소용돌이를 날리는 마법. 상대를 갈아버리는 동시에 시전자 본인은 소용돌이를 타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다.
[린류 검술 - 보석검 젤렛치]
발리에르의 노블 베인 '허무'에 아리에의 노블 베인 '검의'를 결합한 것.
발리에르의 허무는 크게 알파Α 계통과 오메가Ω 계통으로 나뉜다.
「창조와 소멸」. 「시작과 끝」. 「처음과 마지막」. 허무 마법은 이 2개의 개념을 다루는 마법이다.
알파 계통은 온갖 사상을 ‘발생시키는’ 마법이며, 오메가 계통은 온갖 사상을 ‘소멸시키는’ 마법이다.
린의 보석검은 크게 2가지 공정으로 나뉜다.
알파 계통으로 '평행세계가 있을 가능성'을 창조해내고, 오메가 계통으로 '그 평행세계와 현 세계의 자신이 동시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소멸시킨다.
말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평행세계에 있는 같은 지점에 들여다보는 정도의 작은 구멍을 만든다 라고 볼 수 있다.
설명만 들으면 뭔가 대단하긴 한데 그래서 뭐함? 이라고 물을 수 있겟으나 진짜 능력은 그 구멍으로 무한한 평행세계상의 대기 중에 있는 마나를 끌어와서 마력을 무한히 공급하는 것.
즉 본인의 역량이 허락하는 한 최대출력의 마력을 끝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나를 가져오고 그것을 다 사용하면 또 다른 평행세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그렇게 끌어모은 무한한 마력을 '검의'를 이용해 한데 집속해 검술로 운용하고 휘두르는 것이다.
【어소리티】
없음
【이레귤러】
없음
【캐릭터 스토리】
마법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뭐냐라... 단순히 발리에르의 피를 이었다는 것만으론 부족할까? 마도명가의 피를 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잖아.
뭐? 그럼 검귀가 되는 것도 당연한 일 아니냐고? 너, 말솜씨가 좋네. 하지만 조심해. 내 친척들 앞에선 그렇게 혓바닥 놀리면 큰일 날 거다? 물론 양가 쪽 모두한테.
흐음~ 좀 더 자세히? 좋아 좋아. 딱히 꿈의 출발점에 대해 숨기는 사람은 아니거든. 운 좋은 줄 알렴?
아버지는 아리에 혼, 어머니는 발리에르의 이름 높은 마법사. 두 사람의 원나잇으로 태어난 게 나.
그리고 나는 검과 마법 둘 모두에 재능이 넘쳤지. 우리 부모님은 선택권을 주셨어. 두 가문 중 하나에 남아 하나의 길을 걸어가라고.
둘 다는 안된데. 그 길들은 하나에만 평생을 바쳐도 오르까말까한 산인데 두 개 다는 안된다고.
뭐 정확히는 어머니의 일방적 의견이었고 아버지는 별 관심 없었다고 하는 쪽이 맞겠지만.
어쩄든 그렇게 고민하다 내 고민을 해결하게 될 목표를 봤지.
잠시 들렀던 지역에서 홍수가 난 적이 있어. 비가 며칠 동안 계속 와서 강이 넘쳤지. 다리도 무너지고, 건너편에 사람들이 잔뜩 갇혔어.
물이 너무 세서 배도 못 띄우고. 주변 어른들은 다 방법이 없다고 했지.
그때 마법사 한 명이 왔어. 그리곤 강을 얼렸지. 통째로냐고? 아니. 굉장히 조약하기 짝이 없었지. 사람 한 두명이 건널 수 있을 정도로만 길을 만든 거야.
지금 생각하면 별로 대단한 마법사는 아니었어. 얼린 길이 계속 부서졌거든. 부서지면 다시 얼리고, 또 부서지면 또 얼리고.
중간에는 물살에 휩쓸릴 뻔해서 몇 번이나 넘어지더라. 계속 일어나던 걸 보면 괜찮았던 모양이지만. 아니면 굉장히 독한 사람이거나.
나중에는 로브도 다 젖고 온몸이 진흙 범벅인데, 진짜 하나도 안 멋지더라.. 근데 계속했어. 사람들이 다 건널 때까지.
이상하지. 온몸이 진흙투성이에 물 바가지였는데, 궁금해졌어. 그 마법이란 걸 익히다보면 저런 사람들을 계속 만날 수 있을지. 그래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엄마 따라갔지.
그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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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에 대해서 알려달라고요? 그거라면 본인한테 가는 게 가장 빠를 텐데요. 이미 다녀오셨다고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하아아.... 궁금한 게 뭐죠? 짧고 빠르게 부탁드립니다.
첫인상이라... 솔직히 발리에르 대부분에게 물으면 좋은 말은 안 나갈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그 아리에와의 혼혈, 거기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문의 전투직인 슈발리에 중에서도 싸움을 즐기기로 유명한 전투 마법사.
아리에 가주님의 여성 편력은 유명하죠. 그런 분의 잠자리 요청을 단번에 수락한 여자. 즉 끼리끼리 만난 겁니다.
그리고 그런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은 그녀는 어떻겠어요? 예. 속된 말로 미친년이었습니다.
이런 말하긴 뭣하지만 저희 발리에르는 좀 많이 오만합니다. 개중에 잘난 척하며 시비 거는 못난 것들도 있기 마련. 그런 놈들을 기강 잡는답시고 반죽여놨죠.
품격있고 학식있는 마법적 토의보다 칼 드는 게 빨랐으며 마도의 발전보다는 사람 죽이는 마법만 주구장창 익히고 다닌 광견. 그게 그 당시 그녀의 인식이었어요.
그것도 모잘라서 좀 자라고 나서는 연구에 돈이 모자르다고 가문을 나가서 불법과 합법 사이의 용병이 되선 각종 임무나 전쟁터를 돌아다녔지요. 보통 발리에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 시절 자료를 보면 '부득이한 상황에는 사살해도 좋다.'고 하면 무조건 목부터 썰고 보는 천성 망나니. 그런 것도 가족이랍시고 커버치고 다니느라 얼마나 진빠졌는지 후후...
뭐 그렇게 날뛰고 다니니까 당연하게도 은원은 쌓이고 쌓여서... 그러다 결국 뒤통수 맞아서 적진에 고립됐답니다.
제아무리 아리에의 피가 섞였데도 순혈도 아닌데다 확실하게 준비해서 무방비에 방심, 컨디션 약화까지 겹친 린이 그걸 상대하긴 어려웠죠.
하아... 거기서 차라리 한번 크게 당해봐야 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래도 가족이니까, 혼을 내도 가족이 혼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제가 구해줬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 뒤로는 적어도 불필요한 살생은 줄이기 시작했어요. 말도 좀 통하게 됐고요.
그래도 진절머리 나는 가족인 건 변함없지만요 후후..
야! 히마리! 몸도 약한 애가 뭐 그리 말을 많이 해! 약 먹을 시간 지났잖아.!
어머. 광견님이 오셨네. 고마워라. 그럼 이만 실례할게요. 다음에 기회 되면 얘기 나눠보죠.
#3963안즈◆L/f7Ag/tTa(cee4fb01)2026-10-16 (금) 08:32:07
anctalk>14810>3961
사람 사는데 그런 건 자연스럽게 나오는 법.
사람 사는데 그런 건 자연스럽게 나오는 법.
#3964안즈◆L/f7Ag/tTa(cee4fb01)2026-10-16 (금) 08:33:04
모든 혈족이 우열 없이 동일한 능력을 가진다
같은 것은 당연히 없어.
같은 것은 당연히 없어.
#3965익명의 참치 씨(9803a375)2026-10-16 (금) 08:34:43
그 최소한의 저점이 보장되니 10가문이 10가문인 거지만
#3966안즈◆L/f7Ag/tTa(cee4fb01)2026-10-16 (금) 08:37:37
개체값이 아무리 낮아도 600족은 600족.
#3967안즈◆L/f7Ag/tTa(cee4fb01)2026-10-16 (금) 08:38:17
망나뇽이 개체값이 낮다고 한들 잉어킹에게 지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