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 [잡담/제작/다이스]송어의 잡담을 위한 랜드스라드 회의장 - 03 (4554)
살루사송어◆3292PXfycy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 2025년 6월 20일 (금) 오후 10:44:27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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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사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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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잡담판]
舊 사이트 잡담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8176/recent
1번 회의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404/recent
2번 회의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223/recent
[잡담판 규칙]
1. 잡담을 위한 잡담판입니다. 참치 어장 기본 규칙을 지켜주세요.
2. 정치, 시사 등의 주제는 가급적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무슨 주제로 얘기하셔도 상관없습니다
3. 나메,aa 허용이고 안 쓰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4. 맘대로 다이스 굴리면서 노셔도 좋습니다.
5. 유튜브 직접 링크는 삼가주세요.
6. 비속어, 비하적인 은어 등의 사용을 삼가해주세요. 언어 순화하고 예쁜말 고운말 쓰기
[송어가 발급한 채권 목록]
아브참치◆hQQ3pqfEcO : 2장
화두 ◆ro.ZUklMNi : 1장
노악◆A6RRwuACge : 1장
폴라리스◆To8lPmoSUG : 2장
솔레스◆HEADHqkMC2 : 1장
사체◆OpJvyR7Dly : 1장
시간강사◆kYAk2TPibu :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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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사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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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51:55
흐음흐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52:40
그 자체가 큰 충격이 될 만한 건 아니었어요
그냥 물이 넘치기 직전의 마지막 한 방울
그랬죠
그냥 물이 넘치기 직전의 마지막 한 방울
그랬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54:27
이전에도 몇 번 비슷하게, 임계점을 넘으려고 해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난 적은 있었는데
이번에는 둑이 터지듯이 콸콸 넘쳐 흘러서 아예 떠나버렸죠
이번에는 둑이 터지듯이 콸콸 넘쳐 흘러서 아예 떠나버렸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56:24
그동안 속에서도 많은 말이 삐져나오지 못하고 멤돌았는데,
뭐 그냥 짧게 줄이자면 빈정 상해서 나가 있었어요
뭐 그냥 짧게 줄이자면 빈정 상해서 나가 있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2:21
호에에에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2:56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3:33
뭐 신변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만,
같이 웃고 떠들던 사람들에게서 미운 마음만 느낀다면 그건 정상이 아니겠죠
같이 웃고 떠들던 사람들에게서 미운 마음만 느낀다면 그건 정상이 아니겠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4:29
전 또 이번에 경북에 산불 크게 나서 다친줄 알고 걱정했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4:43
더 자세히 얘기하면 스스로 제 잡담판 규칙을 해치는 것이니 삼가겠습니다만,
제가 사실 이 사이트에서 같이 놀던 사람들하고 성향이나 스탠스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제가 사실 이 사이트에서 같이 놀던 사람들하고 성향이나 스탠스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5:12
>>1060 세상이 물리적으로도 불타고 비유적으로도 불타니 스스로도 많은 생각이 들긴 했지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6:06
호에엥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7:28
제가 이 사이트에서 나메 달고 활동한지도 꽤 됐는데,
좀 치졸하긴 하지만, 저는 '극장 뒷좌석'에서 다른 사람들을 봐온 편이죠
그래서 다들 무슨 생각 하고 사는지 죽 지켜봤고
좀 치졸하긴 하지만, 저는 '극장 뒷좌석'에서 다른 사람들을 봐온 편이죠
그래서 다들 무슨 생각 하고 사는지 죽 지켜봤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8:40
헉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8:44
처음에는 사소한 시각 차이라고 느꼈고요
동의하기 어려워도 이런 생각도 하고 사는구나 하고 마음을 누그러뜨리려고 애썼고요
그런데 오래 볼수록 그게 어렵더라고요
동의하기 어려워도 이런 생각도 하고 사는구나 하고 마음을 누그러뜨리려고 애썼고요
그런데 오래 볼수록 그게 어렵더라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09:16
끄엥
저는 그냥 prpr이 좋은 참치인 것이에여(변명)
저는 그냥 prpr이 좋은 참치인 것이에여(변명)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0:02
안 좋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사실 내가 믿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도덕률도 공유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쯤 마음 속 거리가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사실 내가 믿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도덕률도 공유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쯤 마음 속 거리가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다고 느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2:16
대화하는 주제며 말하는 태도며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고 싶다고 생각이 드니 내가 여기 있을 필요가 없다 생각했죠
여긴 어디까지나 하고 싶은 얘기 하면서 놀려고 오는 곳이고, 거기다 대고 뭐라 해봤자 시비 거는 것밖에 더 되겠어요
뭣보다 제 스스로가 그런 생각만 일어난다는 게 혐오스럽고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여긴 어디까지나 하고 싶은 얘기 하면서 놀려고 오는 곳이고, 거기다 대고 뭐라 해봤자 시비 거는 것밖에 더 되겠어요
뭣보다 제 스스로가 그런 생각만 일어난다는 게 혐오스럽고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2:57
(토닥토닥)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4:29
딱 하나만 날을 세워서 얘기를 하자면,
다들 무슨 주제로 대화하건 자발적인 '2분 증오'로 이어지는 것 같았어요
꼭 누군가, 혹은 뭔가를 성토하고 조롱하는 쪽으로 흐르더라고
다들 무슨 주제로 대화하건 자발적인 '2분 증오'로 이어지는 것 같았어요
꼭 누군가, 혹은 뭔가를 성토하고 조롱하는 쪽으로 흐르더라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5:30
전에도 비슷한 대화를 나누긴 했습니다만,
다들 울화가 쌓인 것 알고 있고, 한데 모여서 터뜨리는 것도 다 이해합니다
그게 뭐 실제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기도 어렵고
그냥 저는 그 불길을 옆에서 받아내기가 힘들었어요
다들 울화가 쌓인 것 알고 있고, 한데 모여서 터뜨리는 것도 다 이해합니다
그게 뭐 실제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기도 어렵고
그냥 저는 그 불길을 옆에서 받아내기가 힘들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5:59
흠...리얼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다보니(부끄부끄)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6:22
같은 연료를 태워서 불을 퍼뜨리는 모양새도 있고,
옆에서 태우는 불에 반발해서 발화하는 모양새도 있죠
저는 후자였고, 괜히 다시 남들에게 불을 옮겨붙게 하고 싶지 않아서 거리를 뒀어요
옆에서 태우는 불에 반발해서 발화하는 모양새도 있죠
저는 후자였고, 괜히 다시 남들에게 불을 옮겨붙게 하고 싶지 않아서 거리를 뒀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7:33
그것 말고는 현생이 바쁘기도 했고요
사실 좀 돌아오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좀 돌아오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기도 한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7:40
호에에에에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7:58
일단 연구계획서는 냈고 다음달에는 예비발표도 해야하고
일은 현장 왔다갔다 하느라 바쁘고
일은 현장 왔다갔다 하느라 바쁘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8:43
요새 여가도 거의 못 즐기는 것 같아요
시간 남으면 공부하고 발표 준비하고
시간 남으면 공부하고 발표 준비하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8:48
그럼 대충 6월즈음에 덜 바빠지나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19:26
외국어시험이랑 종합시험 통과했고, 학점도 다 채웠으니까 다음 학기는 수업은 안 나가려고요
그래도 논문 쓸 거 생각하면 딱히 여유는 없을 듯 싶은데
그래도 논문 쓸 거 생각하면 딱히 여유는 없을 듯 싶은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0:19
요새 그나마 숨 돌리려고 하는 건 고전 읽기 정도
옛날에 읽었던 거, 아직 못 읽어 본 거
해서 고전 문학들 다시 탐독하고 있죠
옛날에 읽었던 거, 아직 못 읽어 본 거
해서 고전 문학들 다시 탐독하고 있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0:26
그럼 매일 아침마다 prpr은 계속 해도 될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0:59
저는 요즘 음...진짜잉여롭게 보내고 있기는 한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1:10
달하고 레트는 송어씨가 행복한 게 제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에 달하고 레트가 도움이 될만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손을 얹어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언제나 뭐든 얘기하러 와도 OK예요...
그리고 거기에 달하고 레트가 도움이 될만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손을 얹어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언제나 뭐든 얘기하러 와도 OK예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1:13
스레 꽉 안 찼으면 얼마든지 하셔도 되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1:27
고마워요 레트상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1:52
aa 작성하고 싶은게 많은데 일단 이건 다음달까지는 접어둬야겠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1:57
달레트상도 prpr 35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2:37
얼마전에 돈키호테도 오랜만에 읽었는데 말이죠,
생각 나서 림버스 관련 꺼무 항목들 좀 읽어 봤어요.
커뮤글들도 좀 올라오길래
생각 나서 림버스 관련 꺼무 항목들 좀 읽어 봤어요.
커뮤글들도 좀 올라오길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2:43
송어쟝이 잠시 여유를 찾으러 갔고
여유를 찾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유를 찾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2:50
오오 림버스 갓겜 오오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3:12
사실 아직 여유가 있다고 하기는 힘들긴 합니다만
다만 들끓던 마음이 조금 정리가 된 것이지
다만 들끓던 마음이 조금 정리가 된 것이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3:14
저도 하고 이써여!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3:38
네 뭐 전에 aa 의뢰하면서 설명을 해주셨으니까요
돈키 항목을 좀 더 읽어봤죠
돈키 항목을 좀 더 읽어봤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3:50
돈키 귀여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4:34
문학 작품들이 모티프라는 점은 매우 구미가 당기긴 한데.....
애석하게도 제가 어반 판타지 계열은 취향이 아니라
애석하게도 제가 어반 판타지 계열은 취향이 아니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5:08
아하
저는 게임성이 너무 좋아서 푹 빠진 케이스에여
저는 게임성이 너무 좋아서 푹 빠진 케이스에여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6:14
그렇군요
전 내러티브 측면에서의 장르를 중시하는 쪽인지라
전 내러티브 측면에서의 장르를 중시하는 쪽인지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6:34
그런데 베르길리우스는 보이는데 베아트리체가 없는 걸 보니 지옥편만 모티프인가 봐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7:03
일단 지금이 지옥편이고
지옥편 끝나고 연옥까지 갈거라고 하기는 하는데...
지옥편 끝나고 연옥까지 갈거라고 하기는 하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7:49
신곡도 이번에 다시 읽어봤는데
역시 그 명성은 조금도 덜하지 않더군요
역시 그 명성은 조금도 덜하지 않더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8:02
그 무슨 느낌이라 해야하나
시즌별로 등장인물 하나씩 설명하는 느낌인데
아직 지옥편이긴 해요
시즌별로 등장인물 하나씩 설명하는 느낌인데
아직 지옥편이긴 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8:50
플롯도 신곡 서사 구조를 따라가나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29:21
12명중 이제 절반 소개했고...
지금 인게임에서도 '지옥'이긴 해요
지금 인게임에서도 '지옥'이긴 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0:09
네 아직 '지옥편'이긴 해요
그리고게임 디렉터(이자 시나리오라이터)도 연옥편을 언급한걸 봐서는 아직 많이 남기도 했고...
그리고게임 디렉터(이자 시나리오라이터)도 연옥편을 언급한걸 봐서는 아직 많이 남기도 했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1:21
그렇군요
여튼 장르가 좀 달랐으면 더 흥미가 생겼을텐데 현재로써는 입문하기는 다소 저어되는 상태인지라
여튼 장르가 좀 달랐으면 더 흥미가 생겼을텐데 현재로써는 입문하기는 다소 저어되는 상태인지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1:27
아 7장이구나
아무튼 수감자(문학작품 모티브인 등장인물들) 한명다 1장씩 소개를 해줘요
아무튼 수감자(문학작품 모티브인 등장인물들) 한명다 1장씩 소개를 해줘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1:58
게임 시작도 주인공(플레이어,단테)가 지옥의 문을 여는걸로 시작하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2:03
근데 림버스도 그렇고 페그오도 그렇고 산초는 다 ts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2:40
근데 제가 설정은 자세히 안 봤는데,
그 '지옥'이라는 게 상징적인 의미인지, 아니면 무슨 층계나 차원 따위로 설정이 있는 건지?
그 '지옥'이라는 게 상징적인 의미인지, 아니면 무슨 층계나 차원 따위로 설정이 있는 건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3:06
사실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근데 '도시 자체'가 지옥의 일종 아닌가...싶어요
근데 '도시 자체'가 지옥의 일종 아닌가...싶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3:55
근데 로보토미랑 같은 세계관인가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4:40
넹 로보토미 이후의 세계관이에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4:59
로보토미 -> 라오루 -> 림컴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있어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6:03
로보토미는 전에 튜토리얼 조금 하다가 그 뒤로 바빠서 못했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7:25
저어는 림컴 유입이라서(머쓱)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7:43
사실 세계관도 원작도 잘 모르고
오티스가 유부녀라서 좋은 조씨종친회(읍읍읍)
오티스가 유부녀라서 좋은 조씨종친회(읍읍읍)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8:11
그리고..... 아까 하던 얘기에서 좀 이어 나가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 어장 얘기인데 괜찮으려나
다른 사람 어장 얘기인데 괜찮으려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8:37
오티스는 오디세우스 모티프랬던가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9:41
넹넹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39:58
마침 오뒷세이아도 이번에 다시 읽은지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0:14
근데 정확히 풀린건 없어가지고 잘 모르겠어요
근데 간신처럼 보이지만 구구절절 맞는말만 하는 충신(읍읍)
근데 간신처럼 보이지만 구구절절 맞는말만 하는 충신(읍읍)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0:37
여튼, 하려던 얘기 좀 할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0:41
넹넹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1:15
일전에 그 어장이랑 잡담판 내용들을 훑어보고
제 스타워즈 덕질 회로가 완전히 죽어버렸어요
제 스타워즈 덕질 회로가 완전히 죽어버렸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1:31
관짝에 못박혔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1:39
후에엥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3:57
맞는 비유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는데,
강치 같은 멸종동물이 사라진 과정이랑 좀 비슷하긴 해요
멸종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든 원인제공자와 물리적인 의미로 멸종의 종지부를 찍은 인원들이 별개인 것 같은
강치 같은 멸종동물이 사라진 과정이랑 좀 비슷하긴 해요
멸종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든 원인제공자와 물리적인 의미로 멸종의 종지부를 찍은 인원들이 별개인 것 같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4:50
오타쿠식으로 말하면 '해석차이'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4:56
아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6:10
제가 EU도 안 좋아한다는 건 전에 여러번 말씀 드렸죠?
제가 실질적으로 스타워즈 덕질 관둔 지는 꽤 돼서,
노악상이나 아브상이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 아실 거에요
설정집도 보시고 우키피디아 같은 것도 훑어보고 하시면
제가 실질적으로 스타워즈 덕질 관둔 지는 꽤 돼서,
노악상이나 아브상이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 아실 거에요
설정집도 보시고 우키피디아 같은 것도 훑어보고 하시면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7:11
잘 모르지만...사실 수치나 그런걸 파는것도 아니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7:34
저는 클투 다 보지도 않았고 만화도 본적이 없어요옷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7:52
암튼 계속하자면?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8:05
뭐 아무튼 간에, 이 프랜차이즈를 얼마나 잘 아느냐 가지고 팬 유무를 말하자면
저로서는 굉장히 궁하다는 거죠
저로서는 굉장히 궁하다는 거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8:46
그럼에도 제가 우러르는 그 삼부작을 사랑하는 마음과 느꼈던 감동은 결코 적지 않다고 자부합니다만
그런데도 제 덕질 회로는 죽었어요
그런데도 제 덕질 회로는 죽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49:49
캐넌이야 오히려 제가 그에 대한 비판에 거부감이 들 정도로 많은 비판을 들었으니 논할 필요도 없고
EU도 제가 원하는 방향의 이야기는 아니었고요
그래서 깊은 애정을 발산해서 파고들만한 공간이 제게는 없는 거죠
EU도 제가 원하는 방향의 이야기는 아니었고요
그래서 깊은 애정을 발산해서 파고들만한 공간이 제게는 없는 거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0:14
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1:10
저는 프리퀄조차 잘 만든 외전작 정도로 여깁니다
당연히 공식적인 등급 따위를 논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
심정적으로 차등을 나누자면 그 정도에 머물고 있죠
당연히 공식적인 등급 따위를 논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
심정적으로 차등을 나누자면 그 정도에 머물고 있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1:50
근본은 오리지널 3부작이긴 하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2:39
'저의' 스타워즈는 언제까지고 '제다이가 광선검 휘둘러서 악을 무찌르는' 이야기고요,
나머지는 신화적인 서사를 부여해주는 보조 장치입니다
나머지는 신화적인 서사를 부여해주는 보조 장치입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3:28
그리고 이 부분은 제가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쓰면서 스스로 성찰을 해본 부분인데,
저는 확실하게,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전함은 '예쁜 배경, 커다란 표적지'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확실하게,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전함은 '예쁜 배경, 커다란 표적지'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3:43
밀팔이나 엑스윙 같은 소형 우주선들은 관념상 자동차나 비행기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4:36
그럼 어쨌든 스타워즈에서 관념적으로 배에 속하는 것들은 최소 코르벳,
대게는 킬로미터가 넘어가는 우주전함들이고요
대게는 킬로미터가 넘어가는 우주전함들이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5:00
그쵸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6:03
아무튼 제가 현실이건 창작물이건 배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사체 어장에서 배 깎는 데에 시큰둥한가 생각을 해보니,
거기에 생각이 닿았죠
저는 배경 역할에 불과한 것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거기에 생각이 닿았죠
저는 배경 역할에 불과한 것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6:39
응...그럴수 있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6:55
원작에서건 그 연재 어장들에서건, 이걸 굳이 '배'라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7:17
노악상
배를 탔던, 혹은 타는 사람으로서는 배가 크다고 하면 뭐부터 궁금할까요?
배를 탔던, 혹은 타는 사람으로서는 배가 크다고 하면 뭐부터 궁금할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9:18
크다면요? 음...화장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9:22
아님 숙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3:59:45
거의 잘 짚으셨네요
뭉뚱그리자면 편의시설이죠
뭉뚱그리자면 편의시설이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01:03
다른 탈것들도 크기나 운행거리에 따라서 그런 기능을 갖추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배는 압도적으로 큰 크기와 항행기간, 그리고 탑승한 인원 때문에 그런 부분이 중요하죠
몇 주에서 몇 달간 생활하는 '집'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배는 압도적으로 큰 크기와 항행기간, 그리고 탑승한 인원 때문에 그런 부분이 중요하죠
몇 주에서 몇 달간 생활하는 '집'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