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 [잡담/제작/다이스]송어의 잡담을 위한 랜드스라드 회의장 - 03 (4470)
살루사송어◆3292PXfycy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 2025년 6월 18일 (수) 오후 09:21:53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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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사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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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메,aa 허용이고 안 쓰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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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OpJvyR7Dly : 1장
시간강사◆kYAk2TPibu :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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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0:39
아하아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1:02
배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해달라는거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1:41
그렇게도 되겠네요
사체상의 스타워즈 어장에서 우주전함들은 얼마나 크게, 많이 뽑느냐를 보고
또 그 목적은 통치의 수단이니까요
사체상의 스타워즈 어장에서 우주전함들은 얼마나 크게, 많이 뽑느냐를 보고
또 그 목적은 통치의 수단이니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2:44
이건 좀 과격한 말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능적인 면이 아닌 서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기계들을 굳이 '배'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싶고요
막말로 '이동형전투플랫폼' 따위의 용어를 만들어서 붙인다고 해도 서사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에는 큰 차이가 없을테고
기능적인 면이 아닌 서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기계들을 굳이 '배'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싶고요
막말로 '이동형전투플랫폼' 따위의 용어를 만들어서 붙인다고 해도 서사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에는 큰 차이가 없을테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3:24
음...어떤 느낌인지는 알겠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4:26
마찬가지로, 맞는 비유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셰익스피어 연극에 대한 모임이라고 갔는데 무대장치에 대해 다루면서 재질은 스티로폼이 좋으냐 마분지가 좋으냐
이런 얘기들을 나누고 있으면 다소 괴악하게 느껴지지 않겠어요
물론 그런 것들도 매우 중요하고 연극을 더욱 수준 높게 끌어올려주는 빠뜨려서는 안될 부분이지만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셰익스피어 연극에 대한 모임이라고 갔는데 무대장치에 대해 다루면서 재질은 스티로폼이 좋으냐 마분지가 좋으냐
이런 얘기들을 나누고 있으면 다소 괴악하게 느껴지지 않겠어요
물론 그런 것들도 매우 중요하고 연극을 더욱 수준 높게 끌어올려주는 빠뜨려서는 안될 부분이지만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6:07
어떤 얘긴지는 알겠군요
흐음그런면이라면
흐음그런면이라면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6:40
소결을 낸다면 결국 그런 이야기를 짜올리고 즐거이 대화하는 건 전혀 나쁘지 않지만
저는 함께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품에서 다룰 이야기가 그런 것들이라면 저는 더 꺼낼 말이 없는 거고요
저는 함께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품에서 다룰 이야기가 그런 것들이라면 저는 더 꺼낼 말이 없는 거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6:53
저는 어떤 느낌이었냐면...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7:11
'그래서 스타워즈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라는 느낌이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7:30
그것도 있죠
안 그래도 그 부분도 얘기를 할까 했습니다만
지금은 먼저 말씀 하세요
안 그래도 그 부분도 얘기를 할까 했습니다만
지금은 먼저 말씀 하세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7:36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캐릭터'간의 관계를 주목새서 본다고 했잖아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7:45
그러셨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8:10
그으으으래서 저는 이 모든걸
'어떻게 해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에서 시작했다고 봤거든요
'어떻게 해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에서 시작했다고 봤거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8:29
특히 사체쟝은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아나킨으로 보는 것 같았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8:35
그 쪽 어장에서 주로 그렇게 다루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9:17
암튼 그래서...저는 모든걸 아나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고 주로 봤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19:31
그런 방향이기는 했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0:49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은 여러가지니까요. 그리고 그걸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아나킨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향...이라 생각한것 같고
그래서 저는 그런식으로 봐서 음...딱히 별 생각은 안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식으로 봐서 음...딱히 별 생각은 안 들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2:14
그렇군요
그럼 제 얘기를 마저 할까요?
그럼 제 얘기를 마저 할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2:36
넹넹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3:42
제가 프리퀄을 어떻게 보는지는 아까 말씀 드렸죠
프리퀄 삼부작과 그로 연결되는 스카이워커 사가 대서사시의 중심인물은 아나킨이 맞습니다만
모든 것의 근간이 된 클래식 삼부작의 주인공은 엄연히 루크죠
다스 베이더-아나킨은 조연이고요
프리퀄 삼부작과 그로 연결되는 스카이워커 사가 대서사시의 중심인물은 아나킨이 맞습니다만
모든 것의 근간이 된 클래식 삼부작의 주인공은 엄연히 루크죠
다스 베이더-아나킨은 조연이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4:32
그리고 저는, 다소 편협한 시각이기는 하겠습니다만
클래식 삼부작의 서사를 존숭하는 입장이고요
클래식 삼부작의 서사를 존숭하는 입장이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5:08
2차창작의 측면에서 보자면 '딱히 더하거나 고칠 것이 없다'고 여기는 거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5:53
그쵸
루크는 전형적인 그당시 영화 기준 해피엔딩 만들고 끝났죠
루크는 전형적인 그당시 영화 기준 해피엔딩 만들고 끝났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7:09
순박한 시골 소년이 기연으로 이어진 운명을 만나서, 거악을 무찔렀고
악의 길에 빠진 아버지를 사랑하고 믿어줌으로써 진정으로 아버지를 구원했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는 전에 말씀 드렸죠?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악의 길에 빠진 아버지를 사랑하고 믿어줌으로써 진정으로 아버지를 구원했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는 전에 말씀 드렸죠?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7:28
네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7:52
루크 서사로 보면, 뭔가 더하거나 빼는건 사족이긴 하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8:58
그리고 이건 제가 감명깊게 본 성경 구절인데,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뭐 어딘가의 일모씨 말대로, 상처도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죠
그래서 저는 다스 베이더가 되어 씻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른 것까지가 다스 베이더-아나킨의 정체성이라고 보는 것이고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뭐 어딘가의 일모씨 말대로, 상처도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죠
그래서 저는 다스 베이더가 되어 씻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른 것까지가 다스 베이더-아나킨의 정체성이라고 보는 것이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29:58
끝끝내 마음 속 사랑과 선함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참회의 길로 돌아온 것까지가 그 완성이라고 여기는 겁니다
서사적인 완성도는 물론이거니와, 제가 가치있게 여기는 미덕과, 속되게는 취향에까지 알맞은 이야기니까요
서사적인 완성도는 물론이거니와, 제가 가치있게 여기는 미덕과, 속되게는 취향에까지 알맞은 이야기니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1:18
(경청중)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1:28
그으런데..... 공화국은 썩어 빠졌다, 제국이 답이다
이런 얘기들이 반복되면 시시비비 이전에 피곤하긴 합니다
저도 은하제국 좋아하기는 하는데 악역으로써 좋아하는 거거든요
이런 얘기들이 반복되면 시시비비 이전에 피곤하긴 합니다
저도 은하제국 좋아하기는 하는데 악역으로써 좋아하는 거거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2:10
그래서 그런 식의 뒤집기는 흥미로운 소재 정도로 그치는 것이 개인적인 심적 허용범위고,
그런 방향의 서사만 반복하면 많이 지쳐요
그런 방향의 서사만 반복하면 많이 지쳐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2:39
아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4:04
악역이 악역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건 또 지나치게 결정론적인 시각일 수 있겠습니다만,
악역을 2차창작에서 좋은 방향으로 돌리려면 원래의 악덕을 미덕으로 극복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그 악덕을 긍정하는 방향은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게 보지 않아서요
악역을 2차창작에서 좋은 방향으로 돌리려면 원래의 악덕을 미덕으로 극복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그 악덕을 긍정하는 방향은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게 보지 않아서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5:30
음...어떤 느낌인지는 알겠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5:47
취향 문제긴 하네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6:09
그렇죠
그래서 제가 굳이 자세히 얘기하지 않았던 거고
그래서 제가 굳이 자세히 얘기하지 않았던 거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7:55
그래서 결국 제가 스타워즈에서 보고 싶은 건,
이미 쌓여있는 방대한 서사를 깎아내린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제다이가 광선검 휘둘러 악을 무찌르는' 이야기고
또 그걸로 2차창작 회로를 굴리자니 그냥 클래식 삼부작으로 서사의 완결을 여기면
굳이 또 2차창작을 할 필요가 없고요
이미 쌓여있는 방대한 서사를 깎아내린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제다이가 광선검 휘둘러 악을 무찌르는' 이야기고
또 그걸로 2차창작 회로를 굴리자니 그냥 클래식 삼부작으로 서사의 완결을 여기면
굳이 또 2차창작을 할 필요가 없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8:14
일단 고민이 많았던 송어쟝을 prpr 해줄게요 99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8:20
고마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39:09
여튼 '광선검을 휘둘러서' 악을 무찌르는 이야기에서
'광선검을 거둠'으로 진정 악을 그치게 했다는 점에서
제다이의 귀환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선검을 거둠'으로 진정 악을 그치게 했다는 점에서
제다이의 귀환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1:01
그렇다면 아예 빠져서
오늘도 평화로운 ISD 생활: 특식이 먹고싶어요
같은걸 연재해보는건요?
오늘도 평화로운 ISD 생활: 특식이 먹고싶어요
같은걸 연재해보는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1:29
나쁘지 않은 소재네요
만약 하게 된다면 그 ISD의 소속은 신공화국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그 ISD의 소속은 신공화국이겠지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1:42
어딘가에는 전투 한번도 안치르고 평화롭게 질서유지한 ISD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2:25
5년간의 탐사 임무......(-검열됨-)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2:31
평화롭게 항로순찰하고 해적 잡는데
갑자기 제국이 망하고 소속이 신공화국으로 바꼈지만
여전히 하는 일은 바뀐게 없는 그런 ISD라던가
갑자기 제국이 망하고 소속이 신공화국으로 바꼈지만
여전히 하는 일은 바뀐게 없는 그런 ISD라던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3:04
제국이 망하고 신공화국이 들어섰다!
함장: 그래서 이제 뭐해요?
???: 하던거 계속해라~
함장: 그래서 이제 뭐해요?
???: 하던거 계속해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3:08
제가 돌아오기로 결국 마음 먹은 것도 창작욕은 계속 불타고 있어서고요
스타트렉 어장 플롯을 꾸준히 구상 중인데
스타트렉 어장 플롯을 꾸준히 구상 중인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3:29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제대로 해보려는 욕심을 갖고 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3:40
사실 송어쟝의 얘기를 들으니
평화로(울리가 없는)운 함상생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화로(울리가 없는)운 함상생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4:14
예를 들어 ISD 쓰레기처리소(?)에 외계생명체 있다던가 그런건 유명하잖아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4:29
아까 하던 얘기에 이어지는 부분입니다만,
수병이 커다란 대포 보면
'와 저건 출력이 얼마지?' 보다는
'ㅅㅂㄹ 저거 구리스 언제 다 칠하지'가 먼저 생각이 나지요
수병이 커다란 대포 보면
'와 저건 출력이 얼마지?' 보다는
'ㅅㅂㄹ 저거 구리스 언제 다 칠하지'가 먼저 생각이 나지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4:54
???: 제반 주포 쏠일 없게 해주세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4:56
>>1217 그건 죽음별(소근)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5:22
엣(엣)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5:36
"악! 금일은 갑판 전체 깡깡이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포스 맙소사"
"포스 맙소사"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5:55
그치만 데스스타에 있으면 ISD에도 있을법한(아무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6:16
블라스터를 '분실'처리하고
동네 행성(?)에서 특식을 받아오는(아무말)
동네 행성(?)에서 특식을 받아오는(아무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6:24
스토미 "적대적인 외계 생명체에 반란군에..... 힘들다 진짜"
수병(깡깡이 중) "(눈으로 욕하는 콘)"
수병(깡깡이 중) "(눈으로 욕하는 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7:06
(대충 타이파이터 정비하는 정비병)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7:43
오늘은 ISD 외장에 스크래치난걸 페인트칠한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8:09
>>1227 그런 것 때문에 깡깡이질로 페인트 벗겨내고 다시 칠하지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8:28
근데 우주에서는 깡깡이질을 어떻게 하지
우주복 입고 하나?
우주복 입고 하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8:31
건선거 올라갔을 때 함저에 붙은 따개비 떼는 작업도 나름 추억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8:35
...SCV?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8:47
진지하게 따지면 그런 부분은 드로이드 쓰긴 할 것 같은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9:15
수병 몇 명이 관리감독 하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9:22
그러다 드로이드가 우주쓰레기(페인트 잔해) 맞고 날라가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49:32
(인줄 알았느네 제다이의 침입이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0:21
사실 그쯤되면 밥주는것도 일이겠다
매일매일 몇만명의 메뉴를 고민하는 조리병(?)
매일매일 몇만명의 메뉴를 고민하는 조리병(?)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0:38
부식작업(빡세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1:00
내가 더운 건지 추운 건지도 모르게써(아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2:41
그래도 근처 행성 지나갈때마다 부식 메뉴 달라질테니 메뉴의 다양성은 확보되지 않을까요(아무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3:03
그리고 또 이건 그냥 개인적인 관점인데,
스페이스 오페라의 배도 일정 크기 이상 넘어가면 물리더라고요
너무 크면 또 배라는 범주를 벗어나는 것 같달까
스페이스 오페라의 배도 일정 크기 이상 넘어가면 물리더라고요
너무 크면 또 배라는 범주를 벗어나는 것 같달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3:31
호에엑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3:45
고작 165미터밖에 안되는 배도 안에서는 그렇게 크고 넓게 느껴졌는데
10키로 이상 넘어가면 이게 배인지 이동 도시인지
10키로 이상 넘어가면 이게 배인지 이동 도시인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4:27
이게 또 제가 까탈스럽게 구는 것 같기도 한데,
집으로 느껴질 정도로 커야 하면서도, 동시에 탈것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으면 안되거든요
집으로 느껴질 정도로 커야 하면서도, 동시에 탈것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으면 안되거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4:58
여러 사람이 함께 운용하더라도 함교의 지시와 조타의 조작으로 '몬다'라는 느낌은 남아 있어야 한달까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5:45
그러니까 타륜이 있어야 한다는거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6:33
타륜, 모자, 망원경, 아이패치(아무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6:37
'커브 꺾는' 느낌이 남아있어야 하죠
조작하는 시점에서건 다른 구획에서 작업하는 입장에서건
조작하는 시점에서건 다른 구획에서 작업하는 입장에서건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7:23
급하게 '좌현 전타!!' 외치면서 키를 꺾으면
배 전체에서 갸우뚱 하면서 격벽에 몸을 기대는
그런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배 전체에서 갸우뚱 하면서 격벽에 몸을 기대는
그런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7:25
(대충 쌍욕하는 조리병)(아무말)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7:55
배가 꺾으면서 냄비 엎는 조리병은 클리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4:58:17
(허나 결코 흔들리지 않는 메스)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0:03
(대충 해먹에서 자다가 굴러떨어지는 수병)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0:25
그리고 그 위로 와장창 떨어지는 잡다한 개인소지품(?)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0:34
해먹보단 그냥 일반침대가 굴러떨어지기 훨씬 쉽긴 한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0:37
아닌가 이건 톰과 제리인가(착란)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1:00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1:47
제가 쓴 건 중간에 L자로 3층 겹쳐져 있는 거였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2:36
그리고 꼭 얼굴위로 야한잡지가 떨어지는제 마침 장교가 들어오면서(?)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4:27
아무튼 계획은 가능하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스타트렉 어장 연재하는 겁니다
다음달까지는 aa라도 찔 수 있을지 모르겠고
올해 하반기에는 스타트렉 어장 연재하는 겁니다
다음달까지는 aa라도 찔 수 있을지 모르겠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4:45
어장 준비에다가 마침 신데그레 애니도 나와서 계획은 많이 밀려 있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5:05
제 계획은 복학하기 전까지 아침마다 송어쟝을 핥는거에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5:11
히히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6:44
사실 지금 다음주 발표 준비로 자료 정리해야 되는데 결국 어장을 들어와버렸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7:49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7:53
아니 자료정리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5:08:36
그리고 아마 당분간도 다른 어장들은 잘 방문 안하지 싶습니다
정치적 스탠스나 사관에서나 실망을 많이 느꼈는데 아직 마음이 위태로운 상태라
정치적 스탠스나 사관에서나 실망을 많이 느꼈는데 아직 마음이 위태로운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