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 [잡담/제작/다이스]송어의 잡담을 위한 랜드스라드 회의장 - 03 (4470)
살루사송어◆3292PXfycy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 2025년 6월 18일 (수) 오후 09:21:53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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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사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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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담을 위한 잡담판입니다. 참치 어장 기본 규칙을 지켜주세요.
2. 정치, 시사 등의 주제는 가급적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무슨 주제로 얘기하셔도 상관없습니다
3. 나메,aa 허용이고 안 쓰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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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스◆HEADHqkMC2 : 1장
사체◆OpJvyR7Dly : 1장
시간강사◆kYAk2TPibu :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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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6:46
아무튼 간에,
광신적인 인간들이 만들어낸 대상들이 퀴사츠 헤더락인데,
정작 그들 중에는 딱히 신앙심 비스무리를 가진 사람이 없단 말이죠
광신적인 인간들이 만들어낸 대상들이 퀴사츠 헤더락인데,
정작 그들 중에는 딱히 신앙심 비스무리를 가진 사람이 없단 말이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7:40
물론 폴이야 정석적인 귀족 자제로서 자랐으니 알려진 우주의 불-이슬람적 가치관을 내재하긴 했겠지만,
각성한 뒤에는 그마저 희미해졌고
각성한 뒤에는 그마저 희미해졌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8:23
호오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8:29
마찬가지로 아나킨 캐릭터가 파쿠리해간 부분인데,
무앗딥이 결국 가장 두려워하게 된 것이 아내의 죽음에 대한 예지였거든요
무앗딥이 결국 가장 두려워하게 된 것이 아내의 죽음에 대한 예지였거든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9:19
오...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9:24
그건 몰랐네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39:32
이룰란이 챠니의 식사에 독을 넣어 회임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챠니가 자식을 낳고 죽어버리리라는 예지를 봤기 때문에 그대로 뒀던거고
챠니가 자식을 낳고 죽어버리리라는 예지를 봤기 때문에 그대로 뒀던거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0:10
호오...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0:56
>>458 자식들이 남녀 쌍두이라는 점, 그리고 태어나기 전에는 쌍둥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 그 중 아들이 아버지와 비슷한 능력을 깨우쳐 아버지와 대립하면서도 아버지가 걷지 못한 길을 간다는 점까지 같습니다(먼 산)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1:21
근데 여따가 두 사람 향년까지 같음(먼 산)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2:54
아무튼 2부인 듄의 메시아는 시작부터 무앗딥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공조하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결국 "무앗딥"이 몰락하는 과정을 다루는데,
여기서 갈등의 중점은 음모자들과 무앗딥의 대립이 아니에요
여기서 갈등의 중점은 음모자들과 무앗딥의 대립이 아니에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3:40
결국 예지의 그 순간이 다가올 때까지 폴이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의 싸움이었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4:05
오호...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4:18
'정해진 미래'...흠...
그리스식 비극을 차용했군요?
그리스식 비극을 차용했군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5:22
그래서 마지막에 틀레이락스 마스터인 비자즈가 챠니를 골라로 되살려주겠다 유혹했을 때,
직전의 회유는 갓 태어난 레토와 감각을 공유해 직접 살해해 이겨냈지만, 두 번째는 너무나 뿌리치기 어려워 던컨에게 부탁을 하죠
직전의 회유는 갓 태어난 레토와 감각을 공유해 직접 살해해 이겨냈지만, 두 번째는 너무나 뿌리치기 어려워 던컨에게 부탁을 하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6:44
그리고 눈이 먼 것을 예지력으로 메꾸던 무앗딥은 챠니가 죽은 순간 예지의 힘도 잃고, 결과 프레멘의 관습대로, 장님은 사막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유로워지죠
그리고 진정으로 자유로워지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48:20
3부에서는 다시 "설교자"로 등장해서 레토와 언쟁을 벌이기도 하고, 결국에는 남작이 빙의된 동생 알리야를 비난하다 광신도 손에 죽는데,
"무앗딥"으로서의 서사는 2부에서 그렇게 끝이 나요
"무앗딥"으로서의 서사는 2부에서 그렇게 끝이 나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0:02
오호오소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0:02
뭐 결국 정리해 보자면 "폴"은 자신 이전에 예비된 일들의 결과로 거창한 운명을 떠안았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그런데 관심이 없었죠
지키고자 하는 것은 사막에서 만난 요정과도 같은, 사랑하는 아내 뿐이었고
지키고자 하는 것은 사막에서 만난 요정과도 같은, 사랑하는 아내 뿐이었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0:32
예언의 힘 자체가 사람을 망가뜨린다...힘은 축복처럼 보이지만 저주다...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1:21
여기서 다시 어장 얘기로 돌아가자면, 일단 지브릴 자체는 원작의 펜링 백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했지만 실상 완전 오리캐나 다름이 없거등여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1:51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2:00
그리고 걍 풀자면 사실 원작의 하시미르 펜링 백작에 대응되는 인물은 지브릴의 아버지 미르딘이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2:55
제가 설명한 내용 쭉 봤을때 지브릴이 원작의 퀴사츠 헤더락들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뭘까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3:47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4:11
>>476
인자봉.. 은 아닡테고...으음...가족?
인자봉.. 은 아닡테고...으음...가족?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4:59
에헤이, 직접 언급했쟈나여
"신앙심"이요
"신앙심"이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5:47
아, 그렇지.. 신앙심...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6:06
스스로 자신을 죄인이라 생각하고 있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7:06
만약 아무나 신실하고 모범적으로 신앙생활 하는 기독교인한테 당신이 예수 동생이고 새로운 메시아다 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8:48
일루미나티(?)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09:59:47
머 대충
신천지 추수꾼 안 받아요(?) 정도의 반응이겠죠
신천지 추수꾼 안 받아요(?) 정도의 반응이겠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0:37
그렇겠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1:07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각성 시점이죠
얘기가 중간에 끊겼지만, 지브릴이 이미 20대 중반이고,
자?식도 이미 다섯이나 있죠.
마누라도 있고, 직?업도 있고
얘기가 중간에 끊겼지만, 지브릴이 이미 20대 중반이고,
자?식도 이미 다섯이나 있죠.
마누라도 있고, 직?업도 있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2:56
여기서 다시 원작의 폴을 보자면,
아라킨 공습으로 가문이 멸문당했을 때가 15세 때인데, 이 때 쯤은 조금씩 예지 능력이 개화하고 있었죠.
이후 3년 동안 프레멘들과 동고동락 했고, 때가 무르익었을 때 생명의 물을 마시고 완전히 각성했죠
아라킨 공습으로 가문이 멸문당했을 때가 15세 때인데, 이 때 쯤은 조금씩 예지 능력이 개화하고 있었죠.
이후 3년 동안 프레멘들과 동고동락 했고, 때가 무르익었을 때 생명의 물을 마시고 완전히 각성했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4:20
폴은 소설 시작 시점만 해도 또래에 비해 체구도 작고, 다소 천진한 평범한 소년이었어요.
그런데 온갖 환난을 겪고 "무앗딥"이 되기까지 단 삼 년이 걸렸죠
그런데 온갖 환난을 겪고 "무앗딥"이 되기까지 단 삼 년이 걸렸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6:12
흠...반대로 이미 가족이 있는 가장이니.,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6:16
완전히 미숙하지도, 그렇다고 온전히 성숙하지도 않은 시기에 그 모든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결국 숭배의 대상인 무앗딥 본인도 통제하지 못하는 지하드가 알려진 우주를 휩쓸었죠
결국 숭배의 대상인 무앗딥 본인도 통제하지 못하는 지하드가 알려진 우주를 휩쓸었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7:16
그래서 저는 지브릴에게는 두 가지를 부러뜨리려고 했는데,
가족이 무너지고, 신앙심이 무너지는 거죠
가족이 무너지고, 신앙심이 무너지는 거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8:14
가족을 상실하는 것은 언뜻 비슷하겠지만,
이 쪽은 가장이고, 또 그 과정이 점진적이라는 점에서 정반대일 것이고,
이 쪽은 가장이고, 또 그 과정이 점진적이라는 점에서 정반대일 것이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8:33
흠...흐음...재밌네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09:39
그리고 별달리 신앙이랄 것이 없어서 실존적 문제에 더 고민했던 원작의 무앗딥과 다르게,
신앙이 시험받고, 무너지고, 뒤틀려서 그 결과 자신의 의지로 지하디스트이자 적그리스도가 되는 점이 차이가 생기는 거죠
신앙이 시험받고, 무너지고, 뒤틀려서 그 결과 자신의 의지로 지하디스트이자 적그리스도가 되는 점이 차이가 생기는 거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0:21
옳게 된 신앙의 증명!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1:20
결론적으로 제 2차에서 전제에 두고 있는 것은 "스스로 종교적 사명을 짊어졌다고 믿는 퀴사츠 헤더락"인 거지요
원작과는 다른 방향의 몰락으로
원작과는 다른 방향의 몰락으로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2:01
얘기가 길어졌는데,
인물 변화 얘기를 하시길래 못다한 이야기는 이런게 있다- 정도
인물 변화 얘기를 하시길래 못다한 이야기는 이런게 있다- 정도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3:38
아하아하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3:44
송어쟝은 맛있어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4:01
좀 더 소소하게 신앙의 위기 부분은 골라를 활용하려고 했어요
장사지낸 자가 금지된 기술로 막 살아돌아오면 고민이 깊어지겠지(어이)
장사지낸 자가 금지된 기술로 막 살아돌아오면 고민이 깊어지겠지(어이)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4:18
와!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5:09
어머니 골라는 다시 죽으면 어떻게 마음이 정리가 되겠지만,
품 속에서 죽어간 딸이 골라로 살아돌아오면 어떤 심정일까(사악)
품 속에서 죽어간 딸이 골라로 살아돌아오면 어떤 심정일까(사악)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7:55
제 손으로 죽인 어머니가 돌아왔다면 죄에 대한 벌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다시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순리에 맞게 되었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간신히 가슴에 묻은 자식이 신성모독적인 방식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신앙의 위기를 겪을까
하는 납븐 생각을 해봤워여(어이)
간신히 가슴에 묻은 자식이 신성모독적인 방식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신앙의 위기를 겪을까
하는 납븐 생각을 해봤워여(어이)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18:02
흑흑 사악한 송어쟝 흑흑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1:00
삼촌은 자기가 생각도 안했는데 옥좌 물려주겠다고 분탕 쳐놓고 죽어버리지,
옛 친구들과 첫사랑은 그 아사리판에서 본인 보고 으르렁대지,
가족들은 환난을 당하고 뿔뿔이 흩어지지,
신앙도 흔들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
-> "불태워라. 붓-알라께서 의로운 자를 가리시리라"
(?)
옛 친구들과 첫사랑은 그 아사리판에서 본인 보고 으르렁대지,
가족들은 환난을 당하고 뿔뿔이 흩어지지,
신앙도 흔들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
-> "불태워라. 붓-알라께서 의로운 자를 가리시리라"
(?)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1:40
불태우기는 못참지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4:07
뭐 중후반 변곡점은 아라키스의 스파이스 전쟁으로 예정해 놓긴 했어요
옥좌를 차지하기 위해 조합의 중재 아래 열씨미 스파이스를 차지하는 경쟁을 벌이는 것
근데 미친 놈이 갑자기 핵으로 스파이스 산지 전체늘 불태우는데(?)
옥좌를 차지하기 위해 조합의 중재 아래 열씨미 스파이스를 차지하는 경쟁을 벌이는 것
근데 미친 놈이 갑자기 핵으로 스파이스 산지 전체늘 불태우는데(?)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4:49
뭐 듄 얘기는 이쯤 접어두고(꾸깃꾸깃)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5:14
송어쟝을 접어야지(?)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5:49
원래 하려던 얘기는,
제가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제가 주로 소비하는 장르가 sf인데
이 장르를 굉장히 인문학적 관점에서 즐긴다는 것?
제가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제가 주로 소비하는 장르가 sf인데
이 장르를 굉장히 인문학적 관점에서 즐긴다는 것?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6:30
그럼 봉준호 감독 작품이 잘 맞았겠네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7:41
뭐 봉 감독 작품들도 좋죠.
그런데 그보다는 "별들의 자손으로 태어난 우리가 별들을 관찰하는" 서사에서 경이를 느끼는 쪽이 주랄까
그런데 그보다는 "별들의 자손으로 태어난 우리가 별들을 관찰하는" 서사에서 경이를 느끼는 쪽이 주랄까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9:18
흐으음...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29:27
이론적으로 무슨 거대한 장치를 만드네, 이런 구조물은 연산력이나 출력이 얼마네
이런걸 즐기는 타입도 있는데,
저는 취향이 반대랄까
이런걸 즐기는 타입도 있는데,
저는 취향이 반대랄까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0:19
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무슨 주제가 됐건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아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0:50
뭔 느낌인지늘 알겠네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2:20
그래서 외계행성의 생태계를 조망하건, 경이로운 규모의 인공물을 보여주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거기 엮이는 서사적 아름다움이 있어야 하는거고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거기 엮이는 서사적 아름다움이 있어야 하는거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2:36
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4:25
하늘을 올려다 보더라도 내 눈에 보이는 것이 그냥 파란색 천장이 아니라 수십 킬로미터 두께로 깔린 대기이고, 저 하늘에 떠 있는게 그냥 원반이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크기의 돌덩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그런 순간들이 좋은 것(?)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5:38
그래서 언제 써오시나요(?)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6:01
몰?루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6:20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6:41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6:52
얘기하다 시간이 벌써 이래됐네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7:19
내일은 현장 나가야 해서 저녁 전까지는 책 읽을 시간이 없고...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8:30
잘자용(?)
2025년 3월 5일 (수) 오후 10:39:10
즐잠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05:32:32
모오닝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07:42:54
노업 좋아 나메좋아
모닝
모닝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07:43:14
>>517
나도 저런거 좋아하는데
나도 저런거 좋아하는데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08:18:58
실측 오랜만에 하니까 헷갈리네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09:13:49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10:12:41
!닝모
2025년 3월 6일 (목) 오전 11:03:37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12:45:13
(방금 뉴스 봄)
으앍
으앍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1:28:08
퇴근하고 싶으다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3:59:09
북극성을 살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4:04:11
그냥 눈떠보면 트레센이었으면 좋겠어.....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4:40:11
토닥토닥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33:48
(철푸덕)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34:04
호에에
극성상 괜찮으신가여
극성상 괜찮으신가여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34:10
허그허그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34:40
지금 4시 이후로 Signal lost 상태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39:01
호에에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52:28
그 이번에 사고 터진거 때문에(먼산)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5:56:41
오늘은 놑북으로 이것저것 할게 많군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07:36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10:05
>>547 메챠쿠챠
92
92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12:03
26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12:14
끄앙!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34:16
(병원 옴)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34:58
>>551 환부에 스파이스 발라준다(?)
72
72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06:39:12
뭔가 요새 타키온이 대학원 갔는데 지도교수가 모르모트군인 괴문서가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