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잡담판] 이러쿵저러쿵 주저리주저리 하는 곳- No.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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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 [AA/잡담판] 이러쿵저러쿵 주저리주저리 하는 곳- No. 0.1 (4965)

#0창공의 갈망자◆qSZwgc5rte(dgH0L0faqa)2025-02-21 (금) 09: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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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从コニテ\へヽ}: j::.   l/ | ∧  ∧ l   リ! 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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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잡담판을 파고 1/10도 못쓰고 넘어온 필자의 모습이다.)


주지해주셨으면 하는 것:


1. 여기는 잡담판입니다.

2. 연재중인 작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장은 필요시 별도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경우 해당 작품의 토론을 여기서 하는 것에 대하여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3. 이 점을 제하면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놔두고 싶습니다.

4. 본 항목은 차후 갱신될 수 있습니다. 0 번 레스를 자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0쪽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46068
#3307우동게◆BrEbMzfJ/i(b08f99f5)2026-07-14 (화) 13:43:41
[위룡제 대위의 결사대는 소수였음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대공포대나 주포로 요격을 시도하기에는 개개인 모두가 너무 재빠르고 굴강했으며, 결국 하얀 철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수는 센트리들을 출격시켜 싸우게 하는 것이었다.]

[기동부대와 결사대의 전투로 상정한 이상의 교환비와 시간이 소모되지었만, 결국 결사대 쪽이 근본적인 질량차를 뒤집지 못하고 하나하나 쓰러져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위룡제 대위는 하얀 철퇴의 요구에 의해 심문을 위해 생포되었다.]
#3308우동게◆BrEbMzfJ/i(b08f99f5)2026-07-14 (화) 13:58:36
[하얀 철퇴는 물었다.]

["무슨 생각이었나?"]

["너희 정도의 힘을 가진 자들은 너희 나라에 분명 더 있을것이다."]

["너희의 문명 수준으로는 함대전을 벌일 함대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진군을 미리 눈치챘다면 초전에 대규모 회전을 걸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모르는 함정이 있나 생각하기도 했지만 네가 패배하고 사로잡힌걸 보면 결국 함정은 없었다."]

["어째서 소수만을 데리고 시간을 끌듯이 싸운것이냐?"]

[위룡제 대위는 답했다.]

["적아와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이들을 살리는 게 우리의 임무였다."]

["그리고 넌 한가지를 틀렸다. 함정은 있었다."]

["내가 바로 그 함정이다."]

[그 말을 남기고 위룡제 대위는 스스로를 희생하며 마지막 힘으로 격류를 표출하였다.]

[그리고 그 유언이 허언이 아니라는 듯 그 격류는 선봉에 있던 크리인들에게 죽지 않을 정도의 부상만을 남기고 함선을 포함한 장비들만 파괴하였다.]
#3309우동게◆BrEbMzfJ/i(b08f99f5)2026-07-14 (화) 14:08:23
[피해를 파악하던 중, 하얀 철퇴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어째서 저들은 적들도 살려 놓겠다고 한것인가?']

['언제든지 우리와 사생결단이 가능해도 그러지 않았다는걸 보여줌으로서 자신들이 우리보다 우월하단걸 증명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이해 못할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것인가?']

[그러면서 전체적인 피해를 파악한 결과, 부상은 시간을 들이면 치료가 가능했고 함대의 피해도 시간을 들이면 복구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록 저들이 청야전술을 사용한 모양인지 정령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시설은 없다시피 했지만 그들이 지표의 자원까지 긁어가지는 못했을터.]

[또한 장기전을 대비해 공작함들을 함대에 포함시킨 것도 결국 옳은 수가 되었다.]

[다만 한가지는 확실했다.]

[하얀 철퇴의 함대는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우선 부상자들과 파손된 함선들, 그리고 공작함을 이 성계에 남기고 남은 함대를 가지고 먼저 진군할 수 있었다.]

[선봉의 피해를 감안해도 아직은 충분히 감당 가능한 피해였고, 그렇게 하면 적들이 전열을 제대로 갖추기 전에 몰아 붙일수 있을 것이었다.]

[아니면 제방 측의 의도대로 이곳에 발이 묶이는 대신 피해를 제대로 복구한 뒤에 나아가던가.]

[저들이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을 내주더라고 그 전후로 이쪽이 쓸 수 있는 전략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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