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 [AA/잡담판] 이러쿵저러쿵 주저리주저리 하는 곳- No. 0.1 (4965)
작성자:창공의 갈망자◆qSZwgc5rte
작성일:2025-02-21 (금) 09:59:24
갱신일:2026-10-03 (토) 08:40:14
#0창공의 갈망자◆qSZwgc5rte(dgH0L0faqa)2025-02-21 (금) 09: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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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잡담판을 파고 1/10도 못쓰고 넘어온 필자의 모습이다.)
주지해주셨으면 하는 것:
1. 여기는 잡담판입니다.
2. 연재중인 작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장은 필요시 별도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경우 해당 작품의 토론을 여기서 하는 것에 대하여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3. 이 점을 제하면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놔두고 싶습니다.
4. 본 항목은 차후 갱신될 수 있습니다. 0 번 레스를 자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0쪽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4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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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잡담판을 파고 1/10도 못쓰고 넘어온 필자의 모습이다.)
주지해주셨으면 하는 것:
1. 여기는 잡담판입니다.
2. 연재중인 작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장은 필요시 별도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경우 해당 작품의 토론을 여기서 하는 것에 대하여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3. 이 점을 제하면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놔두고 싶습니다.
4. 본 항목은 차후 갱신될 수 있습니다. 0 번 레스를 자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0쪽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46068
#3669창공의 갈망자◆qSZwgc5rte(de2c0d14)2026-08-02 (일) 09:00:40
1(re).
교지 회랑 출입구를 축으로 제방과 크리 신주 방면군 간 크고 작은 "도전" 들로 인해 일진일퇴가 이어지려는 찰나,
일전에 탄생한 건담룡이라는 무리 중 제 백성을 막 거느리려는 이들이 진룡인 수뇌부와 접촉합니다.
그 이유는 교지회랑 출구 지대의 서전에서 일어난 센트리들의 잔해(중에서도 크리 군이 분실한 것들)를 수거하는 작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백성을 거느리려는 이 중에서도 열망이 강렬한 소수를 선별하여 회수작업에 들어갔지만,
작전지역으로 향하는 경로 중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상부의 제어를 받지 않는 것이 확실한 센트리들과 조우해 교전에 돌입합니다.
다행히도 특유의 강렬한 열망을 근원으로 센트리들을 어찌저찌 제압하여 자초지종을 들은 결과,
서전 당시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전역에서 튕겨나가 망실된 것들이 아주 원시적이나마 자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교지 회랑 출입구를 축으로 제방과 크리 신주 방면군 간 크고 작은 "도전" 들로 인해 일진일퇴가 이어지려는 찰나,
일전에 탄생한 건담룡이라는 무리 중 제 백성을 막 거느리려는 이들이 진룡인 수뇌부와 접촉합니다.
그 이유는 교지회랑 출구 지대의 서전에서 일어난 센트리들의 잔해(중에서도 크리 군이 분실한 것들)를 수거하는 작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백성을 거느리려는 이 중에서도 열망이 강렬한 소수를 선별하여 회수작업에 들어갔지만,
작전지역으로 향하는 경로 중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상부의 제어를 받지 않는 것이 확실한 센트리들과 조우해 교전에 돌입합니다.
다행히도 특유의 강렬한 열망을 근원으로 센트리들을 어찌저찌 제압하여 자초지종을 들은 결과,
서전 당시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전역에서 튕겨나가 망실된 것들이 아주 원시적이나마 자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3670창공의 갈망자◆qSZwgc5rte(855a0370)2026-08-02 (일) 15:24:13
2.
한편 어느 한 개인 우주선이 크리 군에 전혀 식별되지 않은 채로 교지회랑 출구 쪽의 지역들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 우주선의 주인은 만달로리안... 들의 지도자, 제방에서는 만달로황이라 부르는 자였습니다.
만달로황은 고수생이라는 이름의 용인으로부터 본인을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는 의뢰(...)를 수락했고,
겸사겸사 고수생의 도움을 받으면서 여기서 쓰러진 동포(즉 위룡제 대위 등)의 유품을 수거하며 양아들에게 만달로리안으로써의 교육이라는 용무를 진행했습니다.
강함을 추구하는 순간부터 사냥꾼인 동시에 사냥감이기에 대위와, 그를 끝까지 따른 이들은 끝까지 투쟁한 자로써 존중받을 자격이 된다던가,
어른이 아이를 영원히 지켜줄 수는 없으므로 나이든 자가 어린 자를 지키고 다시 어린 자가 나이든 자를 지키는 순환이 성립되도록 해야 한다던가...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고수생은 새삼 자신이 백성을 어떻게 대하려 했었는지, 그 태도에 걸맞는 조치는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신주를 벗어나면서 자식 기르는 아비의 고충을 털어놓던 서로는 안전한 곳에 도달할 때즘 통성명을 마무리짓는데, 만달로황의 이름은 딘 자린임이 밝혀집니다.
한편 어느 한 개인 우주선이 크리 군에 전혀 식별되지 않은 채로 교지회랑 출구 쪽의 지역들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 우주선의 주인은 만달로리안... 들의 지도자, 제방에서는 만달로황이라 부르는 자였습니다.
만달로황은 고수생이라는 이름의 용인으로부터 본인을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는 의뢰(...)를 수락했고,
겸사겸사 고수생의 도움을 받으면서 여기서 쓰러진 동포(즉 위룡제 대위 등)의 유품을 수거하며 양아들에게 만달로리안으로써의 교육이라는 용무를 진행했습니다.
강함을 추구하는 순간부터 사냥꾼인 동시에 사냥감이기에 대위와, 그를 끝까지 따른 이들은 끝까지 투쟁한 자로써 존중받을 자격이 된다던가,
어른이 아이를 영원히 지켜줄 수는 없으므로 나이든 자가 어린 자를 지키고 다시 어린 자가 나이든 자를 지키는 순환이 성립되도록 해야 한다던가...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고수생은 새삼 자신이 백성을 어떻게 대하려 했었는지, 그 태도에 걸맞는 조치는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신주를 벗어나면서 자식 기르는 아비의 고충을 털어놓던 서로는 안전한 곳에 도달할 때즘 통성명을 마무리짓는데, 만달로황의 이름은 딘 자린임이 밝혀집니다.
#3671창공의 갈망자◆qSZwgc5rte(855a0370)2026-08-03 (월) 04:51:53
3.
직후 전쟁 동안 신주를 떠나있는가, 신주에 남아있는가 중 무엇이 맞는가로 고민을 한 끝에 고수생은 다시 신주 한가운데로 돌아옵니다.
결정을 해놓고도 여전히 심란하던 차에, 자아의 형성이 진전된 센트리들이 자신들이 크리 인인지, 기계인지를 놓고 극도의 혼란을 느끼는 모습에서 일순간 굳어버리지만,
이내 화림과 마비카의 둘 다를 선택하는 것도,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하는 것도 전부 방법이라는 호소(라기 보단 특성상 제압 후 설득이지만)를 통해 가까스로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고 안도합니다.
고수생이 변장을 끝내고 다시 신주의 어느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 느낀 것은 화림과 마비카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들을 백성으로 맞이했음을 굽히지 않을 결의였습니다.
직후 전쟁 동안 신주를 떠나있는가, 신주에 남아있는가 중 무엇이 맞는가로 고민을 한 끝에 고수생은 다시 신주 한가운데로 돌아옵니다.
결정을 해놓고도 여전히 심란하던 차에, 자아의 형성이 진전된 센트리들이 자신들이 크리 인인지, 기계인지를 놓고 극도의 혼란을 느끼는 모습에서 일순간 굳어버리지만,
이내 화림과 마비카의 둘 다를 선택하는 것도,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하는 것도 전부 방법이라는 호소(라기 보단 특성상 제압 후 설득이지만)를 통해 가까스로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고 안도합니다.
고수생이 변장을 끝내고 다시 신주의 어느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 느낀 것은 화림과 마비카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들을 백성으로 맞이했음을 굽히지 않을 결의였습니다.
#3672창공의 갈망자◆qSZwgc5rte(855a0370)2026-08-03 (월) 05:29:05
4.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스칼렛의 "고향"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착수하기로 한 고수생 > 고숙은 곧 자신의 아버지 쪽만 공유하는 형제들(1세대 황토룡들)에게 그들을 쓸 일이 있다고 통보합니다.
"움직임"이라는 행위를 되도록 철저히 삼가는 그들은 언제나처럼 자신들을 옮길 수 있는 것은 자신들보다 강력한 의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조언합니다.
본인의 형제들을 신주 서북쪽 끄트마리 일대로 상당수를 옮기는 운동을 한 후에 난생 처음으로 땀을 흘려보는 고숙은 새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함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백성들을 자기도 모르게 자식들과 동일시하고 있었고 이를 철회하는 순간을 염려했습니다.
신주를 놓아주기 전까지는 그러기 위해 되도록 스스로를 낮추었으나, 정작 그 자체가 실로 드높게 오만한 발상임이 이제서야 보였던 것입니다.
자식같은 백성들을 위해 되도않게 밑도끝도 없이 자신을 낮추려 해 봤으니,
자식같은 백성들을 위해 밑도끝도 없이 스스로를 드높이는 일은 비할 바 없이 쉬워 비로소 마음 속 흔들림이 잦아드는 걸 고숙은 느꼈습니다.
스칼렛이 자신의 형제들을 운동기구장 삼아 몸을 단련하기 시작하고,
여태까지 탄소냉동을 가장해 고숙을 곁에서 지켜본 시키부가 더더욱 달아오르며 결심을 굳히는 사이,
고숙은 어나힐러스가 스스로 내쳤던 백성들을 뿌리부터 하늘까지 오롯이 받을 것임을 선언하고 비로소 질질 끌어왔던 승부 하나를 결착짓습니다.
- 제 57화, 땅의 이로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스칼렛의 "고향"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착수하기로 한 고수생 > 고숙은 곧 자신의 아버지 쪽만 공유하는 형제들(1세대 황토룡들)에게 그들을 쓸 일이 있다고 통보합니다.
"움직임"이라는 행위를 되도록 철저히 삼가는 그들은 언제나처럼 자신들을 옮길 수 있는 것은 자신들보다 강력한 의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조언합니다.
본인의 형제들을 신주 서북쪽 끄트마리 일대로 상당수를 옮기는 운동을 한 후에 난생 처음으로 땀을 흘려보는 고숙은 새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함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백성들을 자기도 모르게 자식들과 동일시하고 있었고 이를 철회하는 순간을 염려했습니다.
신주를 놓아주기 전까지는 그러기 위해 되도록 스스로를 낮추었으나, 정작 그 자체가 실로 드높게 오만한 발상임이 이제서야 보였던 것입니다.
자식같은 백성들을 위해 되도않게 밑도끝도 없이 자신을 낮추려 해 봤으니,
자식같은 백성들을 위해 밑도끝도 없이 스스로를 드높이는 일은 비할 바 없이 쉬워 비로소 마음 속 흔들림이 잦아드는 걸 고숙은 느꼈습니다.
스칼렛이 자신의 형제들을 운동기구장 삼아 몸을 단련하기 시작하고,
여태까지 탄소냉동을 가장해 고숙을 곁에서 지켜본 시키부가 더더욱 달아오르며 결심을 굳히는 사이,
고숙은 어나힐러스가 스스로 내쳤던 백성들을 뿌리부터 하늘까지 오롯이 받을 것임을 선언하고 비로소 질질 끌어왔던 승부 하나를 결착짓습니다.
- 제 57화, 땅의 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