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9> [잡담/메이킹/MTU(마블X다중)]초상존재 및 관련자 명단 보고서 202 (4958)
지마스터◆GSjz3/enQG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9:38:58 - 2025년 4월 12일 (토) 오후 01:22:32
2025년 2월 21일 (금) 오후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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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주]――――――――――――――――――――――――――――――▼
3+1 연속 워프! 중간의 워프는 실수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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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앵커잡담판의 최대치가 5000인 관계로 만약 어장레스가 길어질 경우 1000레스 마다 끊어서 메이킹 권을 +1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7.창작물은 창작자 분께서 생각하고 구상하며 만들어낸 것으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아이디어등이 있기에 그 구상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타 작품간(A가 B보다 낫다), 작품간 내부 요소간에(A의 C라는 요소가 B에도 있는데 어느쪽이 낫다)를 우열을 논하는것을 금지합니다
8.정치적인 메이킹을 금지한것처럼 정치적인 소재 및 발언을 금지합니다
9.조연 메이킹은 엄연히 MTU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설정이나 힘의 근원 등을 집어 넣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중 묘사된 파워밸런스나 힘의 위계등을 지켜주세요
10.조연 메이킹 및 3차 연재는 본편에서 어장주가 해당 캐릭터나 세력을 묘사하는데 참조하는 사항이 됩니다
가급적 정보를 객관적으로/정확하게 묘사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만약 중요한 스포일러나 비밀요소가 있다면 스포태그 및 개인적인 메세지로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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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01:32
음. 이건 굳이 미주 입장에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게 될 것 같군요. 일단 잠시 후에 설명해보겠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02:01
오늘 연재는 무리시려나.(슬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02:35
지금 아예 그냥 큰집으로 가서 자리잡고 연재할 수 있는지 일단 각재보는 중(...)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17:21
유튜브로 마듀 영상을 보는데 벤쭈라고 버튜버 타겟으로 드트기반 잡덱 굴리는 분이 있네요.
...유희왕은 안 하지만 감탄이 나오는 전개법이 참.
......그리고 참 찰지게 쳐맞는 분이 1분 계시고.
...유희왕은 안 하지만 감탄이 나오는 전개법이 참.
......그리고 참 찰지게 쳐맞는 분이 1분 계시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32:39
anchor>1379>205-208
단막-'뽀삐'
단막-'뽀삐'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36:38
뽀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37:26
그리고 말랑말랑하고 복실한ㅋㅋㅋ
어찌보면 서로 뽀삐라고 부르고 쓰다듬는 속성이 반대인겤ㅋㅋㅋ(딱딱한 크리처<>복실한 소녀)
어찌보면 서로 뽀삐라고 부르고 쓰다듬는 속성이 반대인겤ㅋㅋㅋ(딱딱한 크리처<>복실한 소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39:13
이게 스캐그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사람을 보는 눈인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46:03
갑자기 생각났는데, 화이트 랜턴의 엔티티와 마블에서 대응되는 존재가 피닉스 포스니까 잔느는 엔티티 포지션이 될 수도 있으려나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0:12
글쎄요~ 어떨까요~ ㅎㅎ(웃음)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2:56:25
모닝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1:26
한쪽 콧구멍이 막히면 숨이...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6:05
그것도 무섭죠.
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갑자기 잠자다가 숨이 턱하고 막혀 일어나는 순간에 다리 근육이 오그라들면서 쥐가....!!!
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갑자기 잠자다가 숨이 턱하고 막혀 일어나는 순간에 다리 근육이 오그라들면서 쥐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7:19
끼애어어악!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09:05
그건 억지로 반대방향으로 펴야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쉽지는 랂죠오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2:09
안착착.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을 정리하는 게 꽤나 큰 작업이군요.
가장 먼저, 도파민이 발발해서 은상국을 집어삼키고 유민들이 은상국의 강역 너머로 도망친 이래,
모든(도파민이 아닌) 용인들은 용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의 어두운 면을 위정자의 관점에서 크게 체감했습니다.
때문에 자칫하면 도파민으로 돌변할 수 있는 고금을 막론한 위협을 배제하려면,
무엇이든 하기에 앞서서 자신들이 궁극적으로 이루려던 것을 확고히 정해야 했습니다.
도파민의 성질에서 거리를 두기 위한 시도는 성공했으나, 그 확고히 정한다의 기준을 정립하기에는 당시에 너무 다급했습니다.
이는 그 후로 1만 수천여년을 넘는 시간 동안, 구성원 각자의 명확한 의지에 근간해 용인들 개개인의 범용성을 희생하는 사회적 합의라는 부작용을 유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파민이 되는 것보다는 나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도파민이 발발해서 은상국을 집어삼키고 유민들이 은상국의 강역 너머로 도망친 이래,
모든(도파민이 아닌) 용인들은 용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의 어두운 면을 위정자의 관점에서 크게 체감했습니다.
때문에 자칫하면 도파민으로 돌변할 수 있는 고금을 막론한 위협을 배제하려면,
무엇이든 하기에 앞서서 자신들이 궁극적으로 이루려던 것을 확고히 정해야 했습니다.
도파민의 성질에서 거리를 두기 위한 시도는 성공했으나, 그 확고히 정한다의 기준을 정립하기에는 당시에 너무 다급했습니다.
이는 그 후로 1만 수천여년을 넘는 시간 동안, 구성원 각자의 명확한 의지에 근간해 용인들 개개인의 범용성을 희생하는 사회적 합의라는 부작용을 유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파민이 되는 것보다는 나았기 때문입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7:58
뭐 지금 보는걸로는 도파민이 차라리 더 낫다는게 제 해석이지만여 ㅇㅂㅇ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19:45
생명이 살아가는 것이란건 그 자체로도 투쟁이고,
또 명확하게 정확히 정해진 답 없이 끊임없이 수 많은 '오답'들을 내가면서 나아가는 거고,
아예 하나의 '정답'과 '모범답변'에 고착화 된 용제국의 용들은
그 모든걸 태워서 사멸하는 삶을 사는 도파민들보다 못하다는~
또 명확하게 정확히 정해진 답 없이 끊임없이 수 많은 '오답'들을 내가면서 나아가는 거고,
아예 하나의 '정답'과 '모범답변'에 고착화 된 용제국의 용들은
그 모든걸 태워서 사멸하는 삶을 사는 도파민들보다 못하다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21:16
해서 용제국을 어떻게 멸망시켜서 치워버릴까 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오히려 용제국 멸망과 멸종보다도 훨씬 더 도파민이란 족속들이 그 최후의 메아리나 반향처럼 오래갔다는 식으로 하는것도 생각했던
오히려 용제국 멸망과 멸종보다도 훨씬 더 도파민이란 족속들이 그 최후의 메아리나 반향처럼 오래갔다는 식으로 하는것도 생각했던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23:11
당장 제가 기도라 종들을 일관적으로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명백히 '틀에서 벗어나 변화한' 아스카라던가 스칼렛이나 카이저 기도라가 중요한 비중을 가지게 묘사한것도 그런것
그 안에서 명백히 '틀에서 벗어나 변화한' 아스카라던가 스칼렛이나 카이저 기도라가 중요한 비중을 가지게 묘사한것도 그런것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25:14
anctalk>1629>1425
를 절대적으로 준수한다는 명제 아래에서, 제국의 용인들은 온갖 발버둥을 쳤습니다.
가령, 유민 시절이 겹치면서 발생한 피지배층에 대한 처우 개선을 당시에는 다른 국제 동맹이었던 초나라 및 휘하 가맹국들과 융화되면서 그들의 것을 도입한다던가,
이면에서는 용제의 격에 도달하는 길을 도파민으로 틀어버리는 부작용을 없애고 난 뒤 마저 완성한다던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들은 용이자 사람이므로, 마땅히 사람 또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국가 차원에서 할애했습니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그 근간은 용하고 사람이라는 글자에 불과했기에,
"대관절 용은 뭐고 사람은 뭔지" 를 이해하려고 내부 연구와 조사를 백날을 돌려도 답이 만족할 만큼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제국이 보는 도파민은 애초에 그럴 필요를 닫아버린 채 사는 이들이들이었고, 동시에 그 점을 앞세워 지고한 단일 개체로 승천할 의도를 가졌던 "금성"의 단말로 전락하거나 그 일보직전인 이들이었습니다.
를 절대적으로 준수한다는 명제 아래에서, 제국의 용인들은 온갖 발버둥을 쳤습니다.
가령, 유민 시절이 겹치면서 발생한 피지배층에 대한 처우 개선을 당시에는 다른 국제 동맹이었던 초나라 및 휘하 가맹국들과 융화되면서 그들의 것을 도입한다던가,
이면에서는 용제의 격에 도달하는 길을 도파민으로 틀어버리는 부작용을 없애고 난 뒤 마저 완성한다던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들은 용이자 사람이므로, 마땅히 사람 또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국가 차원에서 할애했습니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그 근간은 용하고 사람이라는 글자에 불과했기에,
"대관절 용은 뭐고 사람은 뭔지" 를 이해하려고 내부 연구와 조사를 백날을 돌려도 답이 만족할 만큼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제국이 보는 도파민은 애초에 그럴 필요를 닫아버린 채 사는 이들이들이었고, 동시에 그 점을 앞세워 지고한 단일 개체로 승천할 의도를 가졌던 "금성"의 단말로 전락하거나 그 일보직전인 이들이었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0:14
여튼, 그 세월 동안 오만 가지 제자리 걸음이나 삽질이 있었음에도 제국은 용이랑 사람이 무엇인지, 또한 용이랑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신주(안드로메다-2) 바깥을 둘러보면 자신들이 모르던 답이나, 대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닿기까지 말이죠.
그후의 여러 가지 일로 일만 수천년 동안의 답보를 단 수십년만에 상당수 해결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 길이 그나마 왕도에 가깝다 자처할 만 했습니다.
신주(안드로메다-2) 바깥을 둘러보면 자신들이 모르던 답이나, 대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닿기까지 말이죠.
그후의 여러 가지 일로 일만 수천년 동안의 답보를 단 수십년만에 상당수 해결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 길이 그나마 왕도에 가깝다 자처할 만 했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0:53
자기들끼리만 그 답을 찾으려 해도 답이 나올 리가 없지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1:49
뭐 사람마다 해석이나 관점이나 중요하게 보는 가치나 그런게 달라서 그렇긴 하지만
딱히 용제국의 행보가 그렇게 유의미하게 문제해결이나 발달등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거기에 만 하고 수천년 전부터 도파민 문제가 있어서 이를 배격하려고 했다지만
현 시대까지 계속해서 나타났단건 어찌보면 잘라낼 수 없는, 마주해야하는 그 종족의 본능이나 본질의 일부이기도 한듯 하고
딱히 용제국의 행보가 그렇게 유의미하게 문제해결이나 발달등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거기에 만 하고 수천년 전부터 도파민 문제가 있어서 이를 배격하려고 했다지만
현 시대까지 계속해서 나타났단건 어찌보면 잘라낼 수 없는, 마주해야하는 그 종족의 본능이나 본질의 일부이기도 한듯 하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3:26
>>1431-1432 ㅇㅇ 해서 작중에서도 외세와 교류했다고 나오지만
이전에 누차 지적받은것처럼 딱히 유의미하게 '배워야 하는 교류상대'로서 보거나 적극적으로 교류한 느낌이 없어가지고
가령 자기들이 수 백년의 세월을 기본으로 가지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사이에
100여년도 못사는 종족이 훨씬 더 혜성처럼 튀어나가고 있는것에 위기감을 느낀다던가
그래서 이번에 아예 수명이 반년 밖에 안되는 벌레종족이랑 대질시킨 것
이전에 누차 지적받은것처럼 딱히 유의미하게 '배워야 하는 교류상대'로서 보거나 적극적으로 교류한 느낌이 없어가지고
가령 자기들이 수 백년의 세월을 기본으로 가지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사이에
100여년도 못사는 종족이 훨씬 더 혜성처럼 튀어나가고 있는것에 위기감을 느낀다던가
그래서 이번에 아예 수명이 반년 밖에 안되는 벌레종족이랑 대질시킨 것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5:04
거기에 이제 와서야 좀 문장을 단순하게 해서 좀 전달이 되기야 했지만
여태까지 갈망자님이 쓰신 글이 그런 내용이나 이야기의 흐름이나 행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용제국의 이야기 자체가 호소력이나 전달력이 없던 문제도 있고
여태까지 갈망자님이 쓰신 글이 그런 내용이나 이야기의 흐름이나 행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용제국의 이야기 자체가 호소력이나 전달력이 없던 문제도 있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6:17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 도파민이라는 건 지마님이 말씀하신 용의 본성(지배하는 자)이 이성까지 잡아먹고 폭주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잘라내려고 해도 잘라낼 수 없는 거겠죠. 자신의 본성을 거세할 수는 없으니까.
조금 관점이 다릅니다만 개화 E.G.O 발현자들이나 이성을 가진 뒤틀림들이 끊임없이 내면적인 줄다리기를 해야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잘라내려고 해도 잘라낼 수 없는 거겠죠. 자신의 본성을 거세할 수는 없으니까.
조금 관점이 다릅니다만 개화 E.G.O 발현자들이나 이성을 가진 뒤틀림들이 끊임없이 내면적인 줄다리기를 해야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8:12
이제 비로소 미주의 개인 관점으로 넘어가자면,
지마스터님께서도 지적하셨던 여러 이유와,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도파민들의 기치에 의해서,
이건 소위 말하는 천명 대전의 성격을 아직까지도 띄고 있었습니다.
분명 제국은 스스로의 틀을 벗어나고 강대해져야 했습니다. 분명히 개체들의 범용성을 회복해야 함은 자명했습니다.
하나 도파민의 부작용을 억제하지 않고 개체의 범용성을 회복하는 것에 들어선다면,
결국 도파민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음에도 도파민의 방식과 차별성을 잃어버린다는 문제가 여전히 용인을 괴롭혔습니다.
미주는 이 점에서 답을 찾기 위해 3차 창작에서 묘사한 부분 외에도 백방으로 뛰어다녔습니다.
지마스터님께서도 지적하셨던 여러 이유와,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도파민들의 기치에 의해서,
이건 소위 말하는 천명 대전의 성격을 아직까지도 띄고 있었습니다.
분명 제국은 스스로의 틀을 벗어나고 강대해져야 했습니다. 분명히 개체들의 범용성을 회복해야 함은 자명했습니다.
하나 도파민의 부작용을 억제하지 않고 개체의 범용성을 회복하는 것에 들어선다면,
결국 도파민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음에도 도파민의 방식과 차별성을 잃어버린다는 문제가 여전히 용인을 괴롭혔습니다.
미주는 이 점에서 답을 찾기 위해 3차 창작에서 묘사한 부분 외에도 백방으로 뛰어다녔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39:32
어...그런 답을 찾고 있었으면 바로 답이 나오는 대상이 있는데요?
지구에 있는 용왕 등을 찾아오면 땡이었는데
지구에 있는 용왕 등을 찾아오면 땡이었는데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1:10
당장 전당군이라던가, 베나레스라던가처럼
이쪽도 용제국 입장에서 보면 도파민들처럼 자신 조카의 처가를 먹어치우고 나라를 갈아엎고 신병들을 박살내서 오악을 가라앉히고,
신군들을 패잡고 보물을 빼앗아 덤벼온 용자들의 혼을 욕보이면서 자신의 병졸로 삼았죠
하지만 그들은 그럼에도 엄연한 '용'입니다
이쪽도 용제국 입장에서 보면 도파민들처럼 자신 조카의 처가를 먹어치우고 나라를 갈아엎고 신병들을 박살내서 오악을 가라앉히고,
신군들을 패잡고 보물을 빼앗아 덤벼온 용자들의 혼을 욕보이면서 자신의 병졸로 삼았죠
하지만 그들은 그럼에도 엄연한 '용'입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1:48
잠시만요 워썬더 한판만 하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3:37
제 쪽에서는 드래곤이나 용이나 서로 큰 틀에서는 같고(애당초 드래곤/용이 포괄하는 범위가 크지만) 차이를 두는건 스스로에 대한 인지나 호칭 정도와 마음가짐 즘 정도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드래곤의 탐욕과 포학성을 동양의 용들도 가지고 있고(역린)
용들의 현기와 지혜를 드래곤들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수 많은 지식의 보고 등등)
즉 어찌보면 용들은 자신이 얼마든지 세상을 갈아엎고 뒤집고 뜻때로 틀어버릴 수 있는 힘과 본성등을 어떻게 다루고 고삐를 잡아둘것인가에 대한 방도나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는게 기본이란 거죠
즉, 흔히 말하는 드래곤의 탐욕과 포학성을 동양의 용들도 가지고 있고(역린)
용들의 현기와 지혜를 드래곤들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수 많은 지식의 보고 등등)
즉 어찌보면 용들은 자신이 얼마든지 세상을 갈아엎고 뒤집고 뜻때로 틀어버릴 수 있는 힘과 본성등을 어떻게 다루고 고삐를 잡아둘것인가에 대한 방도나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는게 기본이란 거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4:42
어떤 의미로 베나레스는 그 본성을 마음껏 휘두르면서도 그것을 제어하고 있다는 점이 거물이긴 했네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6:56
차오차오의 갑갑함이 제국의 선단을 뒤흔든 것도 자신의 남편을 잃어버린 것도(이 시점에서 돌아왔다는 걸 모릅니다),
천명이 자신을 이러한 길로 인도한 것이라 여기고 다방면의 시도를 했고, 거의 다 왔습니다만,
그래서 용인 동시에 사람인 것이 가능한 것이냐까지는 장고가 필요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리어 이 명제에 지나치게 충실했던 것은 미주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천명이 자신을 이러한 길로 인도한 것이라 여기고 다방면의 시도를 했고, 거의 다 왔습니다만,
그래서 용인 동시에 사람인 것이 가능한 것이냐까지는 장고가 필요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리어 이 명제에 지나치게 충실했던 것은 미주도 마찬가지였거든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7:44
요툰하임의 서리고룡들의 경우에는 당장 공주가 전생이 인간이라 그 영향력이 크고
어머니쪽 등은 아스가르드에 당한 ptsd가 있어서 그런 가르침을 줄 겨를이 아니라고 정립되었으니까 긇다칠 수 있지만~
어머니쪽 등은 아스가르드에 당한 ptsd가 있어서 그런 가르침을 줄 겨를이 아니라고 정립되었으니까 긇다칠 수 있지만~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8:38
>>1443 이 답도 바로 나오죠(...)
애당초 용이란 천명에 따르는게 아니라, '자기가 천명을 자아내는 주체'이고
용이면서 사람인게 되는가는 당장 본편서 이리저리 치이던 동해용왕의 일족들이 '인간이나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것' 그 자체가 답입니다
애당초 용이란 천명에 따르는게 아니라, '자기가 천명을 자아내는 주체'이고
용이면서 사람인게 되는가는 당장 본편서 이리저리 치이던 동해용왕의 일족들이 '인간이나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것' 그 자체가 답입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48:46
그리고, 지마스터님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미주 또한 그 세월을 거쳐서까지 모두가 노력했는데 이제서야 깨달은 것이 굉장히 분할 겁니다.
나아가서, 모든 제국의 용인들이 자신의 관점을 빌려 미주와 똑같은 울분을 공유하겠죠.
나아가서, 모든 제국의 용인들이 자신의 관점을 빌려 미주와 똑같은 울분을 공유하겠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0:30
용이지만 스스로 인간의 삶의 시선에 맞춰서
자기들의 시간에 순간고 따라오지도 못하는 존재이건만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서 인간세상의 대학교나 개인이랑 인연을 맺어서 한다는 그런(녹차)
이게 더 나아가면 작중에서 엘더갓들의 스카이파더에 대한 금제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찰나의 유한한 삶에 대한 무게를 이해시켜주기 위한 것
자기들의 시간에 순간고 따라오지도 못하는 존재이건만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서 인간세상의 대학교나 개인이랑 인연을 맺어서 한다는 그런(녹차)
이게 더 나아가면 작중에서 엘더갓들의 스카이파더에 대한 금제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찰나의 유한한 삶에 대한 무게를 이해시켜주기 위한 것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1:23
누군가는 일평생을 걸어서 자실들이 가꾸려던 터전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는데, 정작 수세대에 걸쳐서 이런 일을 줄이고 백성들을 지킬 방법은 거의 다왔고 나발이고, 결과적으로 좌절되었으니까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2:34
고작 100여년도 못사는 존재이기에
지나가던 먼지 같은 존재에서
'다음에 보자'라고 약속했지만 자기 입장에서 찰나가 지나가고 상대 입장에선 일생이 지나가버리면서
순간의 시간의 무게를 깨닫는
그렇기에 영원이란 시간에서 오는 방종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나가던 먼지 같은 존재에서
'다음에 보자'라고 약속했지만 자기 입장에서 찰나가 지나가고 상대 입장에선 일생이 지나가버리면서
순간의 시간의 무게를 깨닫는
그렇기에 영원이란 시간에서 오는 방종에서 벗어나게 하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3:54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어느 다른 분의 지론을 인용해서 "그저 그렇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으면" 진작에 이루었을 것이라는 걸 이제서야 깨닫는 심정이란 참담하기 이를 데 없을 겁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4:40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4:45
>>1449 프리렌이 생각나네요. 정확히는 힘멜과 영원한 이별을 하기 직전.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4:52
제가 만들어놓고도, 그들의 심정을 이제서야 이해하는 꼴이라니, 심히 부끄럽군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1:57:45
워썬더 마치고 중간 소감
창작자와 창작물의 관계에 대해 한번쯤 고찰해보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창작자와 창작물의 관계에 대해 한번쯤 고찰해보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00:15
내가 이런 설정, 묘사를 넣어서 그들에게 이로울지 해로울지 생각 해보셔야한단겁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03:07
뭐 그것도 있긴한데 요번은 본질적으로
'타인의 작품을 배경으로 창작을 할거면 그 배경이나 세계관, 설정을 숙지하거나 바탕으로 해서' 라는 것도
'타인의 작품을 배경으로 창작을 할거면 그 배경이나 세계관, 설정을 숙지하거나 바탕으로 해서' 라는 것도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04:25
여태까지 꾸준히 문제가 된건
'MTU 세계관 내에서' 우주제국의 힘
'MTU 세계관 내에서' 용이라는 존재의 설정
'MTU 세계관 내에서' 전체적인 맥락이나 메세지 등이니까요
당장 갈망자님께서는 도파민들을 부정적이고 어디에 종속된 면으로 보았지만
오히려 저는 반대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인것처럼
'MTU 세계관 내에서' 우주제국의 힘
'MTU 세계관 내에서' 용이라는 존재의 설정
'MTU 세계관 내에서' 전체적인 맥락이나 메세지 등이니까요
당장 갈망자님께서는 도파민들을 부정적이고 어디에 종속된 면으로 보았지만
오히려 저는 반대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인것처럼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07:45
이제서야 돌아보면, anctalk>1629>1457 자체를 모두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결국 세계관의 이해도가 뒷받침되어야 했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10:56
이제서야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나오겠군요.(쓴웃음)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2:13:18
일단은 더 기다리세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3:12:00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3:17:49
아리스의 기묘한 모험.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33:34
트릭컬 리바이브 관련 스포일러
정체성으로 흥한자 정체성으로 망하리라...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39:27
정체성... 많은 여운이 남는 단어입니다.
새삼 아이러니함을 다시금 느끼는군요.
새삼 아이러니함을 다시금 느끼는군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4:50:17
>>1463
zㅋㅋㅋㅋㅋㅋㅋㅋㅋ
z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35:09
날씨가 따뜻해지나 싶더니 비니 우박이니 내리면서 다시 추워지네요(인삿말)
양자 속성 화합 운명의 길 트리비 픽업, 저는 얼음 속성 수렵 운명의 길 트리비를 뽑았습니다
(의역 : "연경 이 빌어먹을 놈이 감히 픽뚫로 쳐튀어나오다니……")
양자 속성 화합 운명의 길 트리비 픽업, 저는 얼음 속성 수렵 운명의 길 트리비를 뽑았습니다
(의역 : "연경 이 빌어먹을 놈이 감히 픽뚫로 쳐튀어나오다니……")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35:48
우와... 하필 연경.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39:10
(토다다닥)
4.3버전 부턴 7돌부터는 무기명 영기 같은걸로 2:1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니...
4.3버전 부턴 7돌부터는 무기명 영기 같은걸로 2:1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니...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41:46
그 기능 진작에 필요했단 말이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42:08
오...이미 7돌이 뜬 애들이 있으신가보군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42:49
아~ 5성 한정이라면 7돌 뜨는 경우가 없을 겁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5:50:32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14:2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23:34
좌 : 자기가 광기라고 주변에 어필 중
우 : 자기가 광기인 줄 모르는 광기(진)
우 : 자기가 광기인 줄 모르는 광기(진)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29:50
젠장, 지금 너무 공감되고 있어서 곤란해(?)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32:52
뭐 엑셀레이터와 토우마 중에 누가 더 미쳤나고 물어보면 답은 뻔하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1:36
토우마는 인정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1:44
으어..오늘도 종일 심부름 다녀왔네...
하나 하면 좀 한방에 주지 왜 띄엄띄엄...
하나 하면 좀 한방에 주지 왜 띄엄띄엄...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2:45
토닥토닥......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3:49
(토토닥닥)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4:07
토닥토닥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5:31
에구머니나..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46:40
지금은 친척분들도 다 모여들고 하니 오늘 연재도 나가리 된 참에 아까전에 그 썰이라던가 이런저런걸 풀어보면...
MTU의 테마는 '성장/발전/진화'
단순히 개인의 성장만이 아니라,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인류를 포괄하거나, 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이런저런 성장이나 확장이 주로 일어나는 느낌(대충 설정이나 파워인플레를 보면서)
MTU의 테마는 '성장/발전/진화'
단순히 개인의 성장만이 아니라,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인류를 포괄하거나, 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이런저런 성장이나 확장이 주로 일어나는 느낌(대충 설정이나 파워인플레를 보면서)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50:05
물론 그저 무한히 개발하거나 힘의 규격 키우거나 그런 피를 토하는 달리기 만이 아니라
이번 에피소드에서 반물질 우주 측이 물질우주로 전향한다던가,
아까 시키냥님이 올린 뽀삐~처럼 본래 비일상이거나 익숙하지 않던게 일상의 영역으로 포괄되어가는 것까지 포함
이번 에피소드에서 반물질 우주 측이 물질우주로 전향한다던가,
아까 시키냥님이 올린 뽀삐~처럼 본래 비일상이거나 익숙하지 않던게 일상의 영역으로 포괄되어가는 것까지 포함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56:13
음(끄덕끄덕)
또한 그것은 작중을 넘어 많은 창작자에게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제가 지금 3차 창작을 안 했을 때의 저를 평가하자면
여전히, 아니 시작을 했을 때보다도 더 시선이 좁아졌을 거거든요.(녹차)
또한 그것은 작중을 넘어 많은 창작자에게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제가 지금 3차 창작을 안 했을 때의 저를 평가하자면
여전히, 아니 시작을 했을 때보다도 더 시선이 좁아졌을 거거든요.(녹차)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6:56:58
거기에서 직전에 적이나 위협으로 나타났던 가타노조아를 토벌하기 보다는 낮잠 같은 안식을 내려준 결과
루크스 솔루스 에피소드부터 해서 아예 이번에 직위 사기치는 아군으로 붙어버린것처럼
적으로 시작했던 관계 마저도 포함해서 아군으로 만드는것까지
루크스 솔루스 에피소드부터 해서 아예 이번에 직위 사기치는 아군으로 붙어버린것처럼
적으로 시작했던 관계 마저도 포함해서 아군으로 만드는것까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7:16:11
그리고 이번에는 삶을 향한 바램이라는 공통분모로 반물질 군단 대다수를 전향시켰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7:23:25
사실 제가 모질지 못해서(응?)
원래라면 죽었을 애들을 살려서 전향시키거나 이리저리 하는 것도 잦은
원래라면 죽었을 애들을 살려서 전향시키거나 이리저리 하는 것도 잦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7:24:28
그것 참 대비되는군요. 저는 죽일 생각을 애초에 하지 않은 녀석들을 거의 죽일 뻔했으니(...)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7:44:21
제가 보면 시리어스한 사건 외에도 이런저런 일상(비일상) 파츠도 비중있게 전개하는 편인데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자체가 쇼와 시절부터 '자의와는 상관없이 몸의 대다수가 사이보그 전투기계로 대체당한 이들'이니까
그 후에 일상의 안식이라던가 평화를 되찾았단 식으로 묘사하려는 것도 있을지도 ㅇㅂㅇ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자체가 쇼와 시절부터 '자의와는 상관없이 몸의 대다수가 사이보그 전투기계로 대체당한 이들'이니까
그 후에 일상의 안식이라던가 평화를 되찾았단 식으로 묘사하려는 것도 있을지도 ㅇㅂㅇ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7:48:00
음- 많은 고생을 겪은 사람들이 끝끝내 안식을 얻은 이야기... 그 안식이 무엇이든 간에 여운이 크게 남지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8:59:06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7/58/59
오늘자 진행,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7/45/59
그리고 37화 완료.
우리는 다른 병종, 다른 나라, 다른 시대, 심지어 다른 종족이기 까지 하지만, 우리 모두 센티널 조까튼 건 같지 아니한가(!)
오늘자 진행,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7/45/59
그리고 37화 완료.
우리는 다른 병종, 다른 나라, 다른 시대, 심지어 다른 종족이기 까지 하지만, 우리 모두 센티널 조까튼 건 같지 아니한가(!)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9:08:57
당시 선원 징집은 진짜 농담 안하고 아쎄이 자진입대였으니 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9:10:42
아 그리고, 왜 기가 포트리스가 그랑죠냐면... 이놈 비행 모드에 굳이 가변 절차를 넣었는데, 찾아보시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대조적으로 대사가 엄청 차분해요.(ㄲㄲㄲ)
거기에 대조적으로 대사가 엄청 차분해요.(ㄲㄲㄲ)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9:16:13
엌ㅋㅋㅋ 진짜 그랑죠넼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09:18:00
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19:13
죽기 전에 먹고 싶은 것.
타조고기, 말고기, 리얼 샥스핀.
정말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타조고기, 말고기, 리얼 샥스핀.
정말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20:56
말고기는 소고기와 크게 차이는 없고, 타조고기는 진짜 궁금하군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25:01
셋 다 궁금하군요. 특히 말고기는 먹어봤는지 가물가물하기에...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25:29
샥스핀은 그 자체로는 맛이 없고 조미료로 내는 맛이라 싼 대체품으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25:56
타조고기는 닭고기 계통일거구요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36:08
ㅇㅇ 리얼 샥스핀은 어디까지나 식감이라서 재현한것도 많고
거기에 얘가 최상위 포식자라 수은중독 이슈+자연보호 이슈도 있어서(...)
상어의 흉폭한 이미지 때문에 약화됬지만 원숭이골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식재죠
거기에 얘가 최상위 포식자라 수은중독 이슈+자연보호 이슈도 있어서(...)
상어의 흉폭한 이미지 때문에 약화됬지만 원숭이골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식재죠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36:42
그리고 제사 끝 으어어
이제 집 간다
이제 집 간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41:34
가짜 샥스핀을 먹어봐서 말이죠
>>1503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503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25년 3월 3일 (월) 오후 11:43:19
고생하셨습니다.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5:17:42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7/60/61
오늘자 진행.
여담으로 원작의 본인과 거리가 꽤 먼 형태로 데바데 오리지널 살인마들을 거의 다 넣었지만,
데스슬링거하고 최근 추가된 조련사는 어떻게 끼워맞출지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이번 화에서 마지막 둘을 보여드리는군요.
오늘자 진행.
여담으로 원작의 본인과 거리가 꽤 먼 형태로 데바데 오리지널 살인마들을 거의 다 넣었지만,
데스슬링거하고 최근 추가된 조련사는 어떻게 끼워맞출지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이번 화에서 마지막 둘을 보여드리는군요.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29:13
저번에 소개했던 블아×림컴 팬픽에서 치아키가 일찍 합류했는데...
그 시점이 3장. 아...
그 시점이 3장. 아...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36:04
에덴조약...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37:06
아~ 블아 3장이 아니라 림컴 3장입니다.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38:08
아하,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