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인터넷 어장

>2005> [현실] 흐르는 한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참치들의 쉼터! - 67 (5000)

홍차맛 녹차◆ITI8ml.kDG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09:43 -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6:09:54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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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져와 50 100 200 500 1000

4048모바아브참치◆hQQ3pqfEcO (n.FwYRrVIu)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27:42

동기 결혼식장 왔는데...

와-오 소리 나오게 화려하네

4049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28:05

>>4044 추위도 있고, 제일 큰건 Fight or Flight 반응때요

4050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29:17

>>4048
동기쨩 드디어 결혼 성공했구나! (작가가 요무일 것 같은 아무말)

농담이지만 결혼하시는 분의 행복한 생활을 기원합니다.

4051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0:25

https://cuuxyhbockitmnhytwax.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chamchijs/images/anctalk/2005/0a155642-c422-4570-8f12-7f614a85242d.PNG

그들이 지목한 카페트는 평평하거나 얇지 않고 방석처럼 푹신한 형태였는데, 깔개라기보단 화투판으로 쓸 법한 형태.
　문짝 정도 되는 면적이었으나 왜인지 모르게 반으로 접혀있었고, 이 부분에 의문을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색상은 적색과 밝은 회색빛이 대부분이었고, 어두운 노란색 물결무늬가 있었습니다. 아랫면(접힌 부분)은 어두운 흑색이었는데, 완전한 흑색은 아니었습니다.

최대한 비슷한 외견을 찾아보려 했는데 안 보이는 탓에 이 정도 이미지가 고작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카페트가 아닌데 주위는 카페트라고 하였고, 거실에 깔기엔 작은데 펼쳐져있지도 않은 데다가 반으로 접혀 가로세로 1m짜리 수준으로 더 작아져 있었던 데다가...

꿈에서 카페트가 갖는 의미가 작지 않은데 그걸 버리라 하는 소리가 쥐어짜듯 들린 통에 좀...

4052청어과메기◆v1NSNnju6q (nsOMO6HR4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1:06

망막 앞에 혈관이 지나가는 것도 유명하죠? 카메라 설계를 카메라 센서와 렌즈 사이로 전선을 빼서 설계를 하면 상품이 회사 밖에 나오기 전에 설계자가 회사 밖으로 나가겠죠.

4053매너티◆t3FvfCDVb.(efrlxY.1/u)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1:12

싸우거나 튀거나? 어느쪽이건 핏속에 고혈당과 고혈압이 필요한 반응이네요?

4054매너티◆t3FvfCDVb.(efrlxY.1/u)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1:57

망막앞으로 혈관지나가는건 그래서 망막 내구도가 더 좋다곤 하는데..

4055타냐 폰 데그레챠프◆Ie5LLwf99K (9lkY5dwwH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2:13

그야 근대의 암모니아 합성 이전까지 인간의 삶은 먹거나 죽거나니까요

4056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2:47

그니까 동물의 모든 반응은, 매우 간단하게, 교감과 부교감으로 나눠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교감과, 스트레스요인이 사라졌을때 몸을 쉬게하는 부교감이요

4057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3:01

불길한 존재 형태는요?

4058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4:04

일단은 사람이었습니다. 까까머리 남자, 30대 초중반 정도 되는 남자였습니다.

좀 번뜩이면서 날카로운 눈매였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얼굴 외 부분은 떠오르지 않거나, 못 본 것 같습니다.

4059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4:34

그리고 카페트는 많이 낡었으요?

4060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5:00

그리고 교감의 반응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일단 혈당을 올리고' 생각합니다

4061타냐 폰 데그레챠프◆Ie5LLwf99K (9lkY5dwwH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6:09

혈당을 올려야 에너지가 나오니

4062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6:23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다른 동물과의 싸움이 눈앞일때 해야하는 준비라고

그럼 인슐린은 뭐냐고요?

애초에 인슐린은 교감 부교감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4063모바아브참치◆hQQ3pqfEcO (n.FwYRrVIu)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7:12

이게 예식장인지 꽃집인지...

4064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7:19

>>4052
의외로 비교적 최근까지(2010년대까지로 기억) CMOS 이미지 센서도 그런 설계로 만들어졌었다고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걸 극복할 수 있게 된 거라네요.

4065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8:15

그니까 비유하면 이겁니다

윈래는 그냥 엔진 끄면 차가 느려지면서 멈춰야죠?

근데 누가 차에다 로켓부스터 달아놔가지고 엔진 껐는데도 속도가 안 느려지는겁니다.

이 상황에서 브레이크 밟다보니까 브레이크가 망가져서 정작 필요할때 브레이크가 안 듣는거에요

4066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8:29

카페트는 낡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좀 허름했습니다.

헤지거나 구멍이 뚫렸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미지로 올린 예시처럼 숨을 먹여 좀 부풀어오른 형태의 어떤...

커버와 안쪽의 내용물이 딱 맞지 않아 헐렁했다고 표현하는 게 알맞겠군요.

근데 이게 아무리 봐도 카페트가 아닌데 꿈에선 자타 구분 없이 카페트로 인지했습니다.

4067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9:03

>>4064
상세한 건 [이면조사 센서]라고 검색해 봅시다.

4068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9:03

그리고 들어온 이웃중에 그 야스커플여부는?

4069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9:05

그러니 먹는 양을 줄이십시오 콘

4070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39:25

흠....

4071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0:40

>>4069
선생님! 최신 연결구과를 생각하면 식이섬유 섭취는 독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탄수화물 식사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트려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눌린을 먹이니 그게 상쇄되더라는 최신 연구결과 소개 기사)

4072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1:26

야스 커플...이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짝을 지어서 들어오긴 했는데 대부분 무색무취했고, 가장 가까워서 모녀를 인지했다는 느낌입니다.

거실에 들어온 이는 4쌍이나 5쌍 정도 된 것 같습니다.

4073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3:46

음.... 해석하기 복잡하네....
일단 야스커플건은 슈옹이 누명쓸 수도 있다인데.... 슈옹 요즘 일쪽에서 뭐 걸리는거 있으요?

4074청어과메기◆v1NSNnju6q (nsOMO6HR4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4:18

>>4064 뎃. 그런 거에요? 저 카메라 비유가 필름카메라 시절 비유였다니.

4075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4:39

>>4071
출처:

탄수화물 섭취 줄면 ‘대장암’ 위험 껑충…왜?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19438

Dietary fibre counters the oncogenic potential of colibactin-producing Escherichia coli in colorectal cancer
https://doi.org/10.1038/s41564-025-01938-4

4076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5:12

그리고 그 이웃들은 일단 아는 느낌이었나요?

4077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5:12

일단 대장암의 가장 큰 원인은

고기입니다

4078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5:30

누명이라... 정치질 거는 녀석이 있긴 했습니다.

최근 그놈 때문에 생각이 많긴 했습니다만... 거실로 들어온 2인 1조 중 남녀라고 구분되는 사례는 기억이 안 납니다.

중고등학생 정도로 앳된 딸을 데려온 모친 정도만 기억나고...

4079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5:32

그것도 탄 고기요.

단백질에는 지방과 탄수화물과 달리 뭐가 들어가있죠?

4080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5:57

>>4074
나무위키에 있는 [이면조사 센서] 그림의 왼쪽을 봅시다.
https://namu.wiki/w/%EC%9D%B4%EB%A9%B4%EC%A1%B0%EC%82%AC%20%EC%84%BC%EC%84%9C

4081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6:08

아닙니다, 전부 모르는 이웃입니다.

문밖에서 만났던 길한 이웃도 모르는 얼굴이었고, 불길한 존재 역시 누구라고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 타인이었습니다.

4082청어과메기◆v1NSNnju6q (nsOMO6HR4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7:16

>>4079 질소요

4083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8:41

그쵸. 그래서 단백질의 질소가 질소산화물이 되면서, 대장을 자극하고, 이게 대장암의 원인들중 하나입니다

4084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8:54

일단 슈옹은 그 정치질 거는 놈 치웁시다.
그리고 카페트가 부푼 느낌이란거에서 이게 좀 거품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건지 좀 감이 안오는데
일시적으로 거품이 빠지는쪽인지 실속을 챙기란 소린지 모르겠으요
그리고 이웃건은 그 정치질건이랑 사업건으로 사람 좀 많이 많나거나 간섭 좀 받을 느낌이 끼김끼김
일단 막 나쁜건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자금 상태는 조심해야할거

4085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9:41

그래서 섬유질을 섭취하라는건 대장과 질소산화물 사이를 물리적 장벽으로 쿠션(?) 해주니까 먹으라는것도 있습니다

4086백사병◆OQpYzownoG (97x2dly0zG)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9:48

아 그러고보니 바하 관련해서 개꿀잼 썰이 하나 있다

G버킨 같은 경우에 이게 G를 감염시키기 위해서 셰리 버킨을 추격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번식욕', 그러니까 '종 보존 욕구'가 포장 안한 날것의 부성애 아님?

4087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9:48

아마 그 불기한 사내는 야스커플 연장선으로 봐야할듯

4088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49:52

생각난 김에 혹시 저도 해몽해주실 수 있나요?

4089청어과메기◆v1NSNnju6q (nsOMO6HR4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0:29

질소산화물은 암모니아로 환원 가능하지만 탄 고기에다 암모니아 처리해서 먹으라고 하면 안되죠.

4090슈타이너 ◆p/X2298Nda (K3.HUQHS8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0:40

으으으음,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꿈을 잘 안 꾸고 푹 자는 부류인데, 꿈 내용도 뒤숭숭한 데다가 사람도 아닌 스피커로 '빨리!'라는 말을 듣는 동시에 눈을 떠서 온종일 뒤숭숭했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있는 것 같군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4091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0:57

좋은 주말 되세요 슈옹~

4092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1:40

>>4090
좋은 주말 되세요~

4093백사병◆OQpYzownoG (97x2dly0zG)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1:47

좋은 주말 되세요

4094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1:48

정치질 때문이건 사업사이건
슈옹이 사람 만날 일이 좀 많아질거

4095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1:50

그럼 왜 요즘 저런 장내미생물 관련 연구가 많이나오냐고요?

그야...요즘 제약회시들 저거 연구해서 '장내미생물 알약' 팔 생각 만만이거든요

4096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02

>>4089
암모니아, 먹지 마세요. 내연기관에 양보하세요. (아무말)

4097백사병◆OQpYzownoG (97x2dly0zG)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18

소신발언: 현실 제약회사들에 비하면 엄브렐러는 순한맛 아녔을까

아니 여기 솔직히 동아리 아님?

4098무시래기◆A8CYf2gtjy (XsfuxoLWfq)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20

좋은 주말 되세요

4099백사병◆OQpYzownoG (97x2dly0zG)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25

불노불사연구동아리

4100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32

말해보쇼

4101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42

>>4095
그거 분변이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에요 설마?

4102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2:56

웰빙이니 뭐니 쌉소리하면서

몸의 균형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석유화학적으로 합성한게 아니라 살아있는 약! 드립 칠게 뻔하니까요

그거 빌드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4103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3:07

>>4101 네 아마 그게 목표일겁니다

4104젖은노악◆A6RRwuACge (D1N95tgEWK)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4:36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헛웃음 나오는데(...)

지금까지 몇천가지 유산균 종류 연구했는데

"Better than nothing"이 나온건 단 한종밖에 없습니다

4105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4:51

일단 슈옹이 지금도 보고 있을지 모르지만 재촉이 심한건 그만큼 급하거나 위험하거나 둘중 하나니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게 좋으요

4106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5:52

>>4100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꾼 꿈입니다.

저와 어머니와 여동생이 강가에 서 있었습니다. 강은 흙탕물이었는데 엄청나게 넓었지만 조금씩 아래로 수위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수위가 줄어드는 와중에 보니까, 놀랍게도 그 아래로 몇몇 사람들이 마치 동상처럼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쳤던 것입니다.

물은 순식간에 줄어들어 곧 아무것도 없이 그저 젖은 아스팔트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서 있었던 곳은 횡단보도 앞이었고요. 바라보고 있던 정면을 기준으로 강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4107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6:22

소나무상은 할거면 후딱

4108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7:25

물에 빠건거나 했으요?

4109과메기◆v1NSNnju6q (nsOMO6HR4e)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8:04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찍기)

4110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8:07

그리고 흙탕물 색은 어떤 느낌?

4111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4:58:58

>>4106
집에서 다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집에서 나오기 전 뉴스에서 "전국의 모든 도로가 공사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자동차가 아니라 무슨 책상이나 식탁의 네 발에 바퀴를 달아둔 것처럼 생긴 사륜 오토바이 같은 것을 타고 도로로 나왔습니다.
도로는 중간중간에 마치 절벽 같은 것이 생겨 있어서 그걸 타고 올라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간만에 매끈한 길이 나와서 좋다고 달리는데, 도로 중간중간에 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장애물 중 하나가 저희가 달리던 경로 바로 앞에 나와서 부딪칠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그냥 툭 치는 정도의 느낌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잠에서 깼습니다.

4112CoW-tree◆zp3tMRUYcG (HesWXaFPx6)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5:00:20

>>4108
저와 어머니와 여동생은 전혀 물에 안 빠졌습니다. 그냥 물가에 서 있었거든요.
다만 물가에서 물이 빠지는 동안 그걸 보고 있으니, 흙탕물 밑에서 안 보이던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물 색은 불투명하고 누런 색이었습니다.

4113乙姫◆X7/bVMuowG (ivFjnNoeQm)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5:00:51

밝은 누런색?

4114백사병◆OQpYzownoG (97x2dly0zG)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5:01:05

며칠째 그 혼자 빼고 아무도 없는 크루즈 안에서 쫒기는 꿈 꾸고 있는 참치인데스...

411510에이커 장원 남작◆Nr7WdFKKZu (GGBnSRGEyi)

2025년 3월 8일 (토) 오후 05:01:06

https://youtu.be/vWrjriGoV00?si=gLRA9doLZf-u2ZWX
KILLDOZER - Gameplay Trailer (OUT NOW!)

미친건가 이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