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잡담판/
티아의 단두대에서 시작하는 레볼루시옹 - 21
5000
0

#2173티아의 단두대에서 시작하는 레볼루시옹 - 21종료

작성자 티아◆iH65mhCkiK작성일 2025-03-10 (월) 10:23:09갱신일 2025-03-18 (화) 14:20:00
                         |\
                         | :|
                         |__/〉‐…‐-
                      /   / /. . . . . . ''"~~~"'' 、
                        /_、''` / ̄ ̄ ./ ̄ ̄\. . \
                     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了 ̄. . . ./. . ..:/. . . . . `、. . `、. . . .`、. . .
   ̄\           /只 /|. . . /. /. . /..:/. . . . . . . .|ハ. ‘,. . . .‘,:. .‘,
     ^''=‐-    __/// / :|. . /. /. . /..:/. /. . . . . . .ト .| i |. . . . ‘,:. .‘,
      |  ___,,、. : : / |:/ .:|. /. /i/ /..:/. /. . . . . . /:| :| | |. .:i. . .:|\.‘,
.    乂∩     _、''` /   |/| |''"~ ̄~"''. . . . . .‐…‐-ミ |. .:|. . .:|  \
       \__、''`   ./   . :|. | ‐┬‐- ミ_/ . //   | | |. .:|:. ./|', \
          \//「 ̄ ̄\__|. |. .込 ヒUリ^ // jI斗f‐-ミ_. .:|. /.:|:‘,   \\
           //_二⊃/ |. . .:八 ::^`           Vりリノ'′ /. .:|: ‘,\  \\ │
          ( (   ′. :// . |. \:. .\〉      ;:      // /|//. ....:|: ‘, \___./| ̄\
         /   :i. . . | |.....:|\. .^''=‐-   r      /.::: //. . . ∧:  \__,/ :|\
           / . . :/|. . . | |. .八. .\. .乂:: \    ''’   _、</. . . . /. .:\__\____/  \ ‘,
.          ////|. . /| |:/. . \|. \ ̄ :「 ::::...._  -=ニ ̄ ̄/ /|/. . ./|∧‘, ̄\      | |
.        / :「:../ :|. /八 \.....:/乂_,,、<「\ Υ /| 「 ̄\/ ∧. .:/. | ‘, |   `、   __/
      / ┌┘/ . :|/ ./\ \| ̄~"''   /| ̄△_/ム,   \\ / \|...:l\ |:|    `、
.     |:  │ :/ . :乂′  \__/  |/:.:△_△r───┴ ``~、、〈 .ノノ
.     |/ _ノ.:/ . :// ̄\  \〉   / ̄「Υ∨ >───      ``~、、\     i
.    / ̄ / ..://  ̄\ \  : . .  / ̄:Lノ 「:└r─¬冖       . . :\ \  |
    |  . . : / .: |/ニニニ-_ ‘,  /:. . /: +: : \ 「\┘ ̄ ̄ ̄ 丶、、_rヘ . .:i   .:|
    |:   /.:.:.:.: 〈/ ̄ ̄\-_ | /: : . ./ -ヘ「 ̄ ̄\\: .  _,,、ヘ \ |  } . :|   | :|
    L/ .:.:.:.:.: /\_、''"~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 : :.| :|{⊃ .ノ|         :|`丶、 / /
  / :.:.:.:.:. /∨ \__/ ̄〕 ..:|. . . .\: : : : : : : : : : : :/ r ''′::.        | 〈| `、__/
_/ :.:.:.:.:. / :「| / ̄\ ''′ . .:ヤ. . : |/\: : : : : *‘, /|∧:|   ::. . .    .:| /|: ヤ

이전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8573/169
https://drive.google.com/file/d/1ligitmHHEURZ5Tpxw8yAoFtRpX73WcoR/view?usp=drive_link

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07
2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59
3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0
4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1
5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4
6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5
7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7
8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8
9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69
10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70
1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339
12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340
13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3
14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4
15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5
16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6
17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7
18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8
19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09
20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10
                     ⊂ニ  _、-‐…‐- _   ニ⊃
              ___⊂ニ==-- _、-‐…‐- 、   --==ニ⊃
             /   /  \ ⊂ニヽ( (      ) )   ニ⊃
              |  / ̄ ̄\|  -――-  _,,.
              |   /  ___\ \
            \|   /  /´ ...:i:i:i:i}二\ \
                /  r<\i:i:i:i:i:i:i:i:i/ \ |   \
                  /⌒..}   \_/   | |   \__
                {i:i:i:i:i:i/    ⌒  \ | |   |   ノ
               |\_,//^     |∨\ | |   | _/
               | l  /| \ \|<ニニ⊂⊃ 人|   \\
               |Λ  |.>┐ ̄ ̄   | /) )     | |
             ∠|  \〔/⌒'  ー 、  |/__/   \| /
                ∠「Y从   V   )   | \      厂|
                  | |/)┐ _  ̄   イ |\____/ / ̄ ̄`\
             / | //〉\_≧≦}   \__└< \     \\
               〈.:.:.\ / \__,/ /      /  `ヽ \ \__ \\___
                /\:.:.: ̄|   / /      /      \ \____  \⌒\\
            |:.:.:.:.:.: ―く┌ / /        |       |)::\_   \      \  \\
            |:.:.:.:.:.:.:.:.:.:.|/:::{_ /{____/|  、_/:.:.:.:.:.\:.\   \  __ ̄ ̄\\
            Λ:.:.:.:.:.:.:.:.:.|:.:.:.:|′           /丶:.:/:.:.:.:.:.:.:.:.:|\___/:. /⌒ニ⊃ \\
            |:.:.:.:.:.:.:.:.:.:.:.|\ |         ∨ /:.:..._____ノ /:/ :.:. (ニつ \.>    \\
            |:.:.:.:.:.:.:.:.:.:.:.|:.:.:.:|         / ///:.:.:.:.:.:.:.:.:.: :/:.:.:.:|:.:.:.:.:.: \ \\>   \   \
            | : :_〉:.:.:.:.:.:.:.:. 〉、___    |/ : :/:.:.:.:.:.:.:.:.: /:.:.:.:.:.:.:.:.::.:._/| ̄ `┘   | | |
               \:.:.:.:.:.:. : :/〔_厂L厂>L厂Lノ|:.:.:.:. : \:.: :∠.:.:ノ :.:.:.:.:.:.:.:.:.:.:.: /     \   | | |
               \_/   |:. Λ       |:.:.:.:.:.: /人:.:.:.:.:.:.:.:.:.:.:.:.:.:.:.:.:.:/       |  /   |
                        |:.:.:. 丶       |:.:.:.:.:./:.:.:.:.: ̄\:.:.:.:.:.:. : :/       _ノ|_/   /
                        |:.:.:.:.:.:.:\     |:.:.:.:.:.:.:.:.:.:.:.:.:.:.:.:.:\_/\       \/   /
                        |:.:.:.:.:.:.:. : l丶 |:.:.:.:.:.:.:.:.:.:.:.:.:.:.:.:.:.:.:.:.:.:.:.:.:.:.:\     _,/   //
                        \:.:.:.:.:厂|   |:.:.:.:.:.:.:.:.:.:.:.:.:.:.:.:.:.:.:.:.:.:.:.:.:.:.:.:.:.:.|_  ̄ ̄ ̄ ̄|. /
                        \ | /\   \ :.:.:.:.:.:.:.:.:.:.:.:.:.:.:.:.:.:.:.:.:.:.:.:.: /.:.:〉        |/
                            〔 ̄  />― \ :.:.:.:.:.:.:.:.:.:.:.:.:.:.:.:.:.:.:.:.:./.:.:/      /
                           |   /  /   \:.:.:.:.:.:.:.:.:.:.:.:.:.:.:.:.:.:/.:.:/
                           |_(⌒∨   /  \:.:.:.:.:.:.:.:.:.:.:. /.:/
                         /    \_|( ̄\ \:.:.:.:.:. /.:/
                           /         |    ̄`\/.:/
                         ′       |       (_/
                      ,           /|          |
                                / :|           ′
◎━╋━━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

1.혼(魂), 영(靈), 공간(空間)과 심상(心象)

혼은 존재의 핵심적인 생명력이며, 영은 이 생명력에 형태를 부여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영적 동력이다.
정령은 인간의 영혼과는 다르다. 정령은 혼과 영이 통합된 진기珍奇에 가까운 존재로, 육체적 차원이 아닌 정신적,
에너지적 차원에서 자유롭게 존재한다.

정령 회로는 이러한 정령의 "자아"를 간섭하는 형식의 회로로, 기존의 마법 회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마법사들의
써클이 혼과 영의 흐름을 제어하여 마력의 순환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라면, 정령 회로는 정령의 자아와 마법사의 의식을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그 안에서 정령의 본질을 술사의 의사 아래로 동질화, 내지는 통합하는 형식의 회로다.

본래는 이 정령을 술사의 의사로서 폭력적으로, 강압적으로 군림해야한다 여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런 강압적인
수단이 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들 위에 자연스레 군림할 수단을 확보하였다. 몽영수궁夢影水宮. 기존에 고려하고 있던
성장의 방향성을 뒤틀어버릴 만큼, 예상치 못하게 얻게 된 터무니없이 큰 성과물.


2.정령 회로의 형태와 기본 원리
통상, 마법사의 써클과 코어란 마력 회로의 고리를 엮는 방법론이다. 이러한 교차점, 중첩점은 영혼과 육체를 왕복하는 궤적을
그리는 마력회로로 하여금 혼의 한계를 넘어서는 마력을 한번에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역량으로서 작용한다.

정령 회로의 원리는 다르다. 정령의 자아와 마법사의 의식이 상호작용하는 지점에서 회로의 교차점, 중첩지점을 추가로 형성하여,
혼과 령이 발휘하는 인력을 강화, 정령을 술사의 의사 아래 복속시켜 혼의 한계를 넘어서는 마력을 다루는 역량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형태적인 유사성은 마력 회로의 써클과 코어에서 빌려온것이나 그 근본에서 유도하는 것이 전혀 다르기에 마력회로의 수련법과
정령회로의 수련법의 관계는 수렴진화收斂進化라고 추정한다.


3.몽마지력

벨의 인장Sign of bel. 체내 정령을 몽계夢界로 한정하는 것으로 정령회로에서 축출하는 마력을 《몽마지력夢魔之力》으로
한정하고 있는 악마의 가호加護.

앞서 설명하였다시피 정령회로란 정령의 자아와 마법사의 의식의 상호작용에 있어 혼과 령이 발휘하는 인력으로서
정령으로부터 마력을 축출해내는 회로로서 작동하고 있다. 그렇기에 가호는 묘하다. 정령의 자아를 술사의 자아로 통합하는 대신
술사의 의사를 더 잘 따르는 정령만이 체내의 회로로 들어오도록 필터링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그들이 자아를 유지하는
채로 술사의 의사에 복종하게 함으로서 더 강력한 힘을 끌어낼 방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4.혼(魂), 영(靈), 공간(空間)과 심상(心象). 즉 장소

몽영수궁은 꿈과 무의식의 해류에서부터 솟아나 고정된 견고한 심상거점. 확신은 할 수 없어도 수아씨가 설령 영적인 공격을
수행하더라도 한차례정도는 저항을 시도해볼 근거를 형성할만큼은 안정적인 대피소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심상각인으로부터 기원한 무의식을 비추는 마음의 창이자 영감의 근원. 곧 영적으로는 자아로 통제할 수 있는 영혼이라는
얼핏 모순적으로 들리기까지 하는 기적 그 자체. 몽영수궁이란 그런 자리를 거닐고 있다.

꿈이기에 몽계이며, 꿈의 해류로부터 벗어났기에 마력을 관조할 수 있는 감시탑이고, 그 자체로 견고하기까지 한 공간은 코어를
만들기엔 가장 좋을 공간인 것은 맞는 인식일 것이다.


5.구도求道

성경에는 생명의 나무에 대한 언급이 존재한다. 하느님과 같은 불로하며 불사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속설만이 남아있는 열매.
선악과를 취한 아담과 화와조차 미처 취하지 못한, 영혼이 담겨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이며 어쩌면 영혼의 기원 그 자체라고
말할 수도 있을것이다.

선악과 이래, 인간이란 존재는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혼魂의 누수를 겪는다. 영靈은 무한하며 혼魂이란 유한하기에
혼魂은 영靈의 기원임에도 영靈이란 혼魂을 무너트리기에 충분한 힘을 가졌다. 이 모순은 간혹, 육肉마저 해치는 결과로 돌아오곤
한다.

인간이란 영靈, 혼魂, 육肉의 세 요소로 구성된 존재다.

그렇다면, 정신이, 마음이, 꿈이 새어나가는 부분에 정령회랑精靈廻瑯을 중첩하여 써클을 만들어내는것으로 무의식이라는 틈새를
새공塞孔하고 그 정신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을 자아와의 첨탑尖塔으로서 코어를 새겨넣는다면 그러한 존재는 무엇이라
불러야하는가.

[혼魂에서부터 영靈이 일어나고, 영靈이 육肉을 자아내기에 생명生命이요.]
[그렇기 때문에 육肉에 귀속되는 것이 영靈이며, 영靈에 휘둘리는 것이 혼魂이라]면

오롯한 육肉 아래 영靈이 가진 무한한 힘을, 마력으로서 온전히 전환하여 자신의 힘으로 삼을 수 있는 혼魂의 존재라는 것은.
새로운 생명의 나무가 될 준비를 마친 씨앗이다. 즉 그 자체로 영적으로 상격의 존재이며 언젠가 '마음'에게 휘둘리는 상태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세상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지혜의 구도자求道者, 아이온Aeon이다.





일단 써클과 코어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까지 (뇌피셜 10000% 첨가해서) 정해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