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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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4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3 (5000)

종료
#0코토리◆EZQyFvCbTO(NFgvGLLE8K)2025-03-21 (금) 1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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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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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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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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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코토리◆EZQyFvCbTO(nQxWMR6/hu)2025-03-23 (일) 0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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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은퇴한 몸을 잘도 굴리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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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이도 란마】 ・ 【나이: 79】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無(없음)】

【좋아하는 것: 고양이과 생물, 벚꽃, 문어, 태산의 마파두부】 ・ 【싫어하는 것: 뱀, 미역, 개】 ・ 【결전의 날: 운명이 머물렀던 새벽】

【마술계통: 없음】 ・ 【마술회로의 양과 질: D/C】 ・ 【마술회로/편성: 정상】

【기원: 찰나】 ・ 【테마곡: 「쾌도난마」 - https://www.youtube.com/watch?v=Cs4k7dlw0l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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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후유키시에 위치한 류도사의 식객 겸 일꾼.
79세의 고령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발군의 몸매를 자랑하는 적발적안의 여걸.

류도사 산문 앞에 버려져있던 것을 주워진 뒤로 평생을 류도사에서 살아왔다.
류도사의 스님은 물론이고, 후유키시 내에서도 여러모로 유명한 마당발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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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주웠던 주지스님에게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인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근본적으로는 무욕적이고 근면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타고난 힘과 더불어 여러모로 사고를 치고 다녔다.

그 덕분에 한때 류도사의 용이라 불린 전적도 있지만, 지금은 모두 옛날 이야기.
딱히 그 시절 이야기를 흑역사로 여기지는 않으며, 어차피 지난 일이라고 흘려보낸다.

성인이 된 시점에선 아버지나 다름없는 주지스님과의 대화로 정신을 차렸으며,
잘못을 청산할 겸 류도사에서 일하기로 했다. 비구니가 될 생각은 딱히 없는 모양이지만──

서당의 개도 3년이면 글을 읊는다고 어지간한 불법은 눈 감고도 외우는 수준.
자신처럼 방황하는 소년, 소녀에 동질감을 느낀 것도 있어 자신의 손에 닿는 후배들을 동생 내지 자식처럼 여긴다.

천성이 누님 기질인 것도 있어서 비뚫어진다 싶으면 일단 철권제제를 가하지만, 그럼에도 굽히지 않으면 막진 않는다.
자신도 그렇게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으니까, 그들 또한 그렇게 어른이 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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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의 신체는 태생적으로 인간의 한계에 발을 들인 수준으로 강건하다.
고령의 나이가 거짓말이라 느껴질 정도로 유지해온 것도 매일같이 단련한 성과.

그 단련이란 것도 단순히 힘이 강하다던가 발이 빠른 수준이 아니라, 정형화된 무술을 익히고 있다.
류도사에선 어디까지나 란마를 먹여주고 재워줬을 뿐, 무술을 가르친 적은 그다지 없다.

그녀가 단련한 무술은 어디까지나 스스로 연구한 것이며, 특히 꿈에서 본 누군가의 움직임을 모방한 것이 크다.
그런 그녀의 과거를 아는 이들은 "류도사에서 줍지 않고 산에 버려졌어도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은 그런 평가에 택도 없다며 너스레를 떠며, 유도를 배워 직접 맞붙어본 레이칸도 마찬가지로 부정한다.
단지, 레이칸이 부정하는 이유는 "산에서 살아남는 수준이 아니라 산을 정복했을테니까"라고.

과거 작은 오해 때문에 벌어진 타이가와 오토코의 사생결을 맨손으로 제압했으며,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에미야 시로는 란마의 말에는 절대로 거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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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란마의 모친은 인간이 아니다. 정확히는 종족을 따지자면 인간이 맞긴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후유키시에서 벌어졌던 3차 성배전쟁, 거기서 우승했던 영령──
「오키타 소지」의
얼터다른 측면이 수육하여 마스터와 혼인을 맺고 7년 후에 낳은 자식인 것이다.

본디 「수호자」인 그녀가 어째서 성배에 비는 소원으로 수육을 택했는가?
그것을 이곳에 적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카이도 란마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Fate니까.

하나 확실한 것은. 란마의 부모는 분명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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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

이런저런 사고가 있어 무너진 류도사에 지낼 수 없게 된 란마는 그동안 외면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녀가 주워졌을 때 함께 들어있던 쪽지, 그 내용을 들었던 것은 그녀가 성인이 된 해였다.

그 쪽지를 남긴 것은 카이도 란마를 류도사 산문에 놔두고 떠난 부친이었다.

지금까지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쪽지의 내용은, "필요하면 토오사카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문장과 뭔지 모를 문양.
쪽지에 적힌 내용을 보여줬더니 린은 '진짜냐…' 절반, '그래서…' 절반인 표정이 되었다.

란마에게는 이젠 관심도 없던 친부에 관한 이야기였고, 타이가나 다른 지인에게 신세지는 쪽으로 고려했지만──

정작 그 타이가란 녀석이 "란마씨도 해외 여행 정도는 해도 좋지 않을까?"라면서,
친가에 가보란 권유를 해왔기에, 결국 자신의 친부가 어디서 왔는지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친부의 집안……이었던 곳, 「에델펠트」에 대해 듣고서는.
이미 차갑게 식었다 생각했던 가슴 한 켠에서, 「작은 열기」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래도 신혼 여행에 끼어드는 할멈은 폐가 될 것 같은데…" ─란마
""그런거 아니거든요?!"" ─에미야 시로 & 토오사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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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흑섬풍(黑閃風): 한순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기술. 많은 무예가, 무도가가 추구하는 보법의 극한.
그것을 익힌 이가, 또 다시 극한까지 단련한 정권을 내지르는 것으로 완성되는 오의.

이루어지는 행위만을 보자면 단순히 대상에게 접근해서 정권을 지를 뿐이지만,
그 한 번의 정권에 「첫번째 지르기」와 「두번째 지르기」와, 「세번째 지르기」를 내포한다.

사각이 없는 견고한 자세에서,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질러진 정권.

하지만 방어 불능의 검극(劍棘)과 달리, 그 3번의 지르기 자체가 사상 포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지르기가 벌어지는 순간은 동일하지만, 주먹을 뻗는 방향에 오차가 있기 때문이다.

허나 전투태세로 들어간 란마의 전신에서 무의식적으로 방출되는 마력과 「동시」에 존재하는 지르기가 충돌하는 순간,
일반적인 인간이 낼 수 있는 출력을 넘어선 강권은, 문자 그대로 『검은 섬광』으로 대상을 강타한다.

이것은 본래라면 검으로 행하는 기술이나─란마의 경우 검의 재능이 없을 뿐더러, 검을 구하고 관리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별다른 배움 없이 단신으로 여기까지 재현해낸 것은, 그녀의 몸을 타고 흐르는 피의 기억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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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홍련의 도복: 류도사에서 살면서 남몰래 무술을 연마하는 것을 알게 된 주지스님에게 받은 도복.
처음 이것을 받은 날은 란마가 그에게 주워진지 정확히 10년이 지난 날이었다.

시간이 흘러 몸이 성장해 란마 스스로 새로운 도복을 지어 입었지만, 도복의 외형만큼은 그 당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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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 부모: 6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고민을 안게 했던 이들. 직접 만난 적은 지금까지도 없다.
만나고 싶은가, 어째서 버렸나, 애초에 사랑했나───그런 생각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상처는 아물었고, 열기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정도로 가라앉았다.
이것이 체념인지, 인내인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망각」만큼은 아니다.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딱 이 정도로만 말하고 싶은 이들이다.

1. 류도 스님: 나를 주워준, 50년 전 류도사의 주지스님.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받아주셨다.

하지만 내가 받은만큼 그에게 돌려주지 못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러니까, 적어도 내가 받은 것은 내 손이 닿는 이들에게 주기로 했다.

나를 주워주시고, 키워주신 스님도 그러라고 하셨을테니까.

2.
타이가, 오토코, 레이칸바보 트리오: 타이거와 네코는 레이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나가, 혹은 둘이, 가끔 셋이서 바보짓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면 물리적으로 제제하는 것은 내 역할이었다.

어쨌든 다들 제대로 된 인생을 살게 되───길 바랬는데, 네코는 결국 말썽을 일으켰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담아서 두들겼다. 정확히는 진심으로 한 대 때려줬더니 그대로 뻗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들 제 몫을 하고 살고 있으니 걱정하진 않는다.
가끔 모였을 때 셋이 묶어서 부를 때는 바보 트리오라고 부른다.

아무리 커도 결국 사람은 바보니까 말이지──.
그건 그렇고 타이가는 돌아오면 대련 준비해둬라. 귀찮은 일을 떠넘기고 있어.

3. 류도 잇세이: 레이칸의 동생, 고지식하다. 근면성실한 면은 레이칸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인데,
정작 레이칸을 동경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뭐, 고지식한 스님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을테니 응원하고 있다.

여자를 너무 경계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있다. 그냥 나한테 하는 것처럼만 하면 될텐데.

4. 에미야 시로: 잇세이의 친구, 잇세이를 돕겠답시고 절에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하등 쓸모없다고 생각할법한 잡일도 군말없이 해내는 걸 보면 또래답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주변에선 사람 돕기를 좋아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저건, 거절을 안하는 타입이란 말이지.
지금이야 좋은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 끝이 제대로 된 곳일지는……, 음. 본인이 가봐야 알겠구만.

5. 미역(마토 신지): 시로의 친구라지만, 여러모로 극과 극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한 번 날을 잡아서 근성을 때려박아줬는데, 예상보다 빨리 기절해서 소용은 없었다.

그 뒤론 눈만 마주쳐도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도주로를 찾는게 놀리는 맛은 있다.

6. 토오사카 린: 최근 시로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 동급생.
잇세이는 굉장히 불편한 기색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잘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남편은 제대로 휘어잡고 살 성격으로 보이니까,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했던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신혼여행에 동행하게 된 건 여러모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전했더니, 귀끝까지 빨개진게 퍽 귀여웠다.

7. 마토 사쿠라: 타이가가 자주 자랑하는 아이. 듣자하니 시로네 집에도 자주 찾아간다고 했지.
……불순한 이성 교제는 권하고 싶지 않지만, 타이가도 그냥 넘어가고 있으니까 아마도 괜찮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숨기고 있는 고민이 많아보이지만... 함부로 발을 들이는 것도 예의가 아니겠지.
첫사랑이라는 건 실연하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아이니까.

8. 세이버: ──────────음, 오래 살다보니 별 걸 다 보는구만. 꿈에서나 보던 얼굴인데.

9. 쿠즈키 소이치로: 갑자기 나타나선 류도사의 식객에 눌러앉은 남자. 잇세이네 학교 윤리 교사.
현 주지의 마음에 들기도 했고, 본인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기에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

그건 그렇고 이 남자, 상당히 강하다. 윤리 교사가 이렇게 강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강하다.
힘이 없으면 정의를 말하지 말라는 것을 몸소 행하고 있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다.

──물론! 내가 이겼지만!

10. 캐스터: 소이치로처럼 난데없이 나타나선 동거중인 여자.
혹시 소이치로의 아내인가 물어봤더니 굉장히 기분좋은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녀가 온 뒤로 어깨가 조금 뻐근한 느낌이 들었었지만,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단지 그 뒤에 모습이 보이질 않았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11. 코토미네 신부: 일단 이쪽은 절 소속이라서 교회엔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홍주연세관 태산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마주쳐서 면식 정도는 있다.

거기 마파맛을 알아보는 인재는 별로 없었는데, 동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솔직히 기쁘다.

12. 아다치 토오루: 그 나이에 전근이라니 고생이네에, 곤란한 일 있으면 이 누님한테 말하라구?
피차 적적할 시간이 더 많을텐데───잉, 그건 아니라고? 그건 참 유감이구만.

13. 앤젤라 카르멘 유리피스: 타이가의 동료 교사. 저 멀리에서 이사온 외국인이라는 모양이다.
세이버도 그렇고, 캐스터도 그렇고──최근 후유키시에 외국인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단 말이지.

이게 세계화라는 녀석인감? 그래도 조금……아니, 꽤 많이 「특이」한 느낌이 드는데……
구체적으로는 「태산 동지」에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직감이 파지직!하고 온단 말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권유라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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