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3> [AA/역극/잡담판/메이킹] 마법소녀들이 부유하며 별을 바라보는 쉼터 [4] (5000)
벚꽃망령◆1OvOTzH/tm
2025년 5월 9일 (금) 오전 12:00:14 - 2025년 5월 11일 (일) 오전 12:30:28
2025년 5월 9일 (금) 오전 12: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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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XwvrNBbnus0vjFLKYISgpcgjd_PuLSyjx0pbx6r3Qg/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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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하게 비정기적으로 불규칙하게 표류하는 역극.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그래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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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16
1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50
2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95
3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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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하게 비정기적으로 불규칙하게 표류하는 역극.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그래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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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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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39:59
나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0:26
혹시 그 의지의 방향성이 어디인지(ry)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1:28
방향?
그 감정에 솔직해지면 스스로 알게 되지~
그 감정에 솔직해지면 스스로 알게 되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1:45
어응게ㅜ자야겠다
고마워벚꽃
고마워벚꽃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1:58
굿나잇
그러면 시로에인가
그러면 시로에인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2:16
호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2:20
호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4:40
옐레나 : 사실 시로에 학생 같은 경우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살아가는 요령이 있거든요. 너무 정직하고 곧은 학생은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에요.
이것저것 저울질 할 수 있는 요령있는 아이가 제 취향이죠
물론 전투과 지망은 아니라서 그냥 지켜볼 뿐이지만요
살아가는 요령이 있거든요. 너무 정직하고 곧은 학생은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에요.
이것저것 저울질 할 수 있는 요령있는 아이가 제 취향이죠
물론 전투과 지망은 아니라서 그냥 지켜볼 뿐이지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5:54
의외로 옐레나쪽이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6:26
세번째가 안쥬즈음이려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7:02
안쥬도 의외의 픽이군
마수학에서 쪽이 더 RP를 교수님에게 많이 걸었지만
내면의 썩어가는 살의가 없는 계열이라 근가
마수학에서 쪽이 더 RP를 교수님에게 많이 걸었지만
내면의 썩어가는 살의가 없는 계열이라 근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7:45
나도 해줭 키퍼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8:20
지금 PC중 전투과 지망 몇이나 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8:55
마에리베리 한 : 요령있고 착실하고 얼굴 귀엽네~
하지만 뭐랄까, 치열함이 없어.
멱살을 꿰뚫어서 목적을 달성하려는 열의가 안 느껴져
적당히 요령있게 뒤를 생각하지.
잘 가르치긴 하겠지만~ 너무 착실한 것도 역시 끌리진 않네~
하지만 뭐랄까, 치열함이 없어.
멱살을 꿰뚫어서 목적을 달성하려는 열의가 안 느껴져
적당히 요령있게 뒤를 생각하지.
잘 가르치긴 하겠지만~ 너무 착실한 것도 역시 끌리진 않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49:19
지금보면 그 뭐냐
진짜 부르주아 태생은 전투계 안빼는데 흙수저 애들이 전투계로 가는거 보면 착잡하다 싶어지는
진짜 부르주아 태생은 전투계 안빼는데 흙수저 애들이 전투계로 가는거 보면 착잡하다 싶어지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0:32
뭐하러 소년병하냐며 인권 유린이라고 쨍알쨍알 시끄러운 앨리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미 삶이 투쟁이라는걸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미 삶이 투쟁이라는걸 모르고 있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1:41
>>4267
요거 나임? ㅋㅋㅋ
요거 나임?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1:52
아 그건 시로에
그러면 닛상할까
그러면 닛상할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3:11
고곳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3:11
한은 요령있게 적당히 싫고 모든걸 불태워서라도 조진다 같이 몬가 집념 있는거 좋아하고
옐레나나 도덕은 적~당~히 요령껏 알아서
빠질거 빠지고 챙길거 챙기고 인가
옐레나나 도덕은 적~당~히 요령껏 알아서
빠질거 빠지고 챙길거 챙기고 인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4:04
마에리베리 한 : 적당히 부추기면 멋있는 한자루의 검이 될 것 같은데
어렵네. 벌써부터 살짝 질려있구나.
들고 다니는 목검처럼 이미 날이 둔해져 있어.
아 그래도 잘만 야성을 끌어내면
피에 젖은 마성을 끄집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테이저건 어루만지는중)
어렵네. 벌써부터 살짝 질려있구나.
들고 다니는 목검처럼 이미 날이 둔해져 있어.
아 그래도 잘만 야성을 끌어내면
피에 젖은 마성을 끄집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테이저건 어루만지는중)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5:37
백 야 차
냐고
냐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7:00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7:57
아니ㅋㅋㅋㅋ 개위험하잖아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8:13
한번보고 어떻게 저기까지 아는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8:38
메리 교수님은 위험한 사람이 아니에요 (?)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9:21
사실 도덕이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9:36
메리보다 나은 교수 아닌가
교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RY
교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RY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4:59:53
단지 특정 부류의 인종과 사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슷한게 있으면 넌지시 알아채는 정도에 불과하다
비슷한게 있으면 넌지시 알아채는 정도에 불과하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0:29
그게 위험한 거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1:51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2:31
슈퍼스타 도덕교수는 어느새 정상인 취급을 받기 시작한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3:37
어쨌든 도덕은 행동원리가 학생보고 "살아라"인데
메리는 "재미"잖아
메리는 "재미"잖아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3:44
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03:57
임기응변이 최고인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0:01
- 첫인상은 어땠어?
- 격이나 관계등등 ㅁ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동기(친구)로서는 어때?
- 이성으로서는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어?
- 사귄다 치면 어떨거 같아?
- 그래서 얼마나 예쁘다고 생각해?
- 걔는 어디가 매력이라고 봐?
저장해두고 좀 기력나면 ㅅ[ㅔ실꺼 써야지
- 격이나 관계등등 ㅁ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동기(친구)로서는 어때?
- 이성으로서는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어?
- 사귄다 치면 어떨거 같아?
- 그래서 얼마나 예쁘다고 생각해?
- 걔는 어디가 매력이라고 봐?
저장해두고 좀 기력나면 ㅅ[ㅔ실꺼 써야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3:58
anctalk>3620>3810
에어 반응 적기도....
어째 안쓰럽다는 반응이 많구만.
랄지 안쓰럽다는 반응하던 여자애중 챙겨주는 시도를 하는건
세실, 아르고, 앨리스 뿐인거 같긴 한데
에어 반응 적기도....
어째 안쓰럽다는 반응이 많구만.
랄지 안쓰럽다는 반응하던 여자애중 챙겨주는 시도를 하는건
세실, 아르고, 앨리스 뿐인거 같긴 한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4:14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5:33
대부분의 학생들은 함부로 주제넘게 간섭해서 잘 되진 않을거라는걸 아는거려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6:10
이 잡담판은 어떻게 잠들지를 않는 것인가(철학)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6:40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7:23
나름 성실하게 참가하는데도 따라갈 수가 없스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7:23
백룸 뭐시기는 사람 없더니
마법소녀는 역시 메이저하구마잉
마법소녀는 역시 메이저하구마잉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17:46
걍 잡담하는게 대부분이니 걱정은 말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5:22:54
나도오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7:30:24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7:56:01
>>4268 세실리아 얼콧이
전투계 지망 O
다만 부르조아 X
귀족 O
평민의 한 부류인 부르조아로 취급이라니 뼈대있는 공국의 귀족으로선 그런 하찮은 표정 인정할 수 없군요 오호호호홋!
전투계 지망 O
다만 부르조아 X
귀족 O
평민의 한 부류인 부르조아로 취급이라니 뼈대있는 공국의 귀족으로선 그런 하찮은 표정 인정할 수 없군요 오호호호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02:01
다만, 세실리아가
전투계 지망이라고 해도
얼콧 공가에서부터 나라의 정치인들이 정말로 세실리아가 전투를 하게 싸움에 뛰어들게 허락하거나 놔둘까 하는 의심은 있어
귀하신 몸이 다치면 어쩌냐고 걱정 연발일텐데
영국 왕실 왕자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아프간을 갔다가도 안전한 기지에 있다가 위험하다면서 도로 돌아올 정도고
세실리아가 구호 동아리 지망인 것도
자기가 잘해야 최전선이 아닌 후방에서 그저 아이돌처럼 꽃으로 웃고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서
응급처치를 배우고 의지를 행하려는 게 아닐까 하고
전투계 지망이라고 해도
얼콧 공가에서부터 나라의 정치인들이 정말로 세실리아가 전투를 하게 싸움에 뛰어들게 허락하거나 놔둘까 하는 의심은 있어
귀하신 몸이 다치면 어쩌냐고 걱정 연발일텐데
영국 왕실 왕자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아프간을 갔다가도 안전한 기지에 있다가 위험하다면서 도로 돌아올 정도고
세실리아가 구호 동아리 지망인 것도
자기가 잘해야 최전선이 아닌 후방에서 그저 아이돌처럼 꽃으로 웃고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서
응급처치를 배우고 의지를 행하려는 게 아닐까 하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07:06
또한 세실리아 얼콧 스스로가 바라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에 대해서
시로에를 만나고 짝사랑에 빠지고 나서 혼란이 오기도 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만약 시로에가 그녀를 선택하되 귀족적 삶을 바라지 않으니 서민 부부로 같이 살아달라고 하면
꾸욱하고 서민으로 하강을 누르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아내가 되려 하겠지
능력있는 여자가 직업이냐? 가정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것도
어른들 세계의 흔한 모습이자 힘든 고민인데
이걸 세실리아가 벌써 고민한다는 건 안 어울리면서도 (+ 정작 남자 시로에 마음을 생각하면 김칫국 X 10000 ㅋㅋㅋ ) 재미있네
시로에를 만나고 짝사랑에 빠지고 나서 혼란이 오기도 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만약 시로에가 그녀를 선택하되 귀족적 삶을 바라지 않으니 서민 부부로 같이 살아달라고 하면
꾸욱하고 서민으로 하강을 누르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아내가 되려 하겠지
능력있는 여자가 직업이냐? 가정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것도
어른들 세계의 흔한 모습이자 힘든 고민인데
이걸 세실리아가 벌써 고민한다는 건 안 어울리면서도 (+ 정작 남자 시로에 마음을 생각하면 김칫국 X 10000 ㅋㅋㅋ ) 재미있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10:13
당연히 현 시점에서 얼콧가의 사람은 앞에 나서서 싸워도 되는 몸은 아니겠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11:14
그렇지
이런 면에서 세실리아 얼콧이 도덕에게 상담해보려고 가는 것도 얻을게 있을 듯
오베르베르가 자신에게 냉소와 독설을 뿌린다는 그 점에 대해 즉석에선 당연히 화를 냈지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아첨하지 않고 신념으로 직언하는 올곧은 충신과 닮은 점이 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니 당신같이 생각하는 이들이 백성들 중에서도 많을 것 같아서 더 귀담아보려고 합니다,
라면서 오베르슈타인에게 뭔가 선물 싸들고 가서 상담하는 거 재밌겠네
이런 면에서 세실리아 얼콧이 도덕에게 상담해보려고 가는 것도 얻을게 있을 듯
오베르베르가 자신에게 냉소와 독설을 뿌린다는 그 점에 대해 즉석에선 당연히 화를 냈지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아첨하지 않고 신념으로 직언하는 올곧은 충신과 닮은 점이 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니 당신같이 생각하는 이들이 백성들 중에서도 많을 것 같아서 더 귀담아보려고 합니다,
라면서 오베르슈타인에게 뭔가 선물 싸들고 가서 상담하는 거 재밌겠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13:01
자아도취도 그 정도면 예술이군... 하면서 어이없어하는 오베르슈타인
뭐 그거랑은 별개로 진로 상담이라면 받아주지.
라고 응대해주는 교수
뭐 그거랑은 별개로 진로 상담이라면 받아주지.
라고 응대해주는 교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14:08
그리고 오베르 교수 룸 앞에 늘어선 상담줄을 보고 (경악) (당황)
아 이건 군인 전투계 지망으로 살인을 죄책감 없이하려고 상담하려는 소녀들의 줄일 거야(넘겨짚기)
아 이건 군인 전투계 지망으로 살인을 죄책감 없이하려고 상담하려는 소녀들의 줄일 거야(넘겨짚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17:07
진로 상담을 하자는건지 아니면 방해하러 온 건지
빨리 분명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그래, 잘나신 토성의 공주님께서 무슨 진로를 걱정하지?
앞날은 열린 탄탄대로일텐데.
빨리 분명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그래, 잘나신 토성의 공주님께서 무슨 진로를 걱정하지?
앞날은 열린 탄탄대로일텐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0:10
그저 장식물처럼 후방에 지내지 않고 직접 전선에 나서고 싶어서
과감하게 공국과 공가를 뛰쳐나가서 전투직에 나서고 싶다면
연방군 외에 어떤 길이 있을까요
물론 살아돌아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그것이 최선이라는 형태로 꼭 기억하겠습니다
여자로서 어떤 남자의 현모양처로 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건 제 개인 고민이긴 하군요
아마도 이렇게?
과감하게 공국과 공가를 뛰쳐나가서 전투직에 나서고 싶다면
연방군 외에 어떤 길이 있을까요
물론 살아돌아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그것이 최선이라는 형태로 꼭 기억하겠습니다
여자로서 어떤 남자의 현모양처로 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건 제 개인 고민이긴 하군요
아마도 이렇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1:27
대체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1:34
(이렇게 보니 객관적으로 봐도 정신나갔구만 세실리아 얼콧)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1:38
유감도 아니지만 너한테는 장식이 되는 길 밖에 없다.
라고 일단 박고 시작하는 오베르슈타인
라고 일단 박고 시작하는 오베르슈타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1:47
(뇨롱)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3:58
얼콧의 이름을 짊어진 공왕은 상징적인 존재라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그 상징의 의미에 얽메이는게 많다.
너는 공왕가의 귀한 자식이며, 각성한 마녀이기도 하다.
더불어서 쓸데없이 선조를 연상케하는 변신폼을 가졌지
공왕에게 머리라는게 있다면 다음 공왕은 너다.
오히려 그렇기에 그 상징의 의미에 얽메이는게 많다.
너는 공왕가의 귀한 자식이며, 각성한 마녀이기도 하다.
더불어서 쓸데없이 선조를 연상케하는 변신폼을 가졌지
공왕에게 머리라는게 있다면 다음 공왕은 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5:03
더 점잖은 오라버니와 언니가 아니라...?!
(커헉)
(심리적 토혈)
(외관적 포커페이스 박살)
(커헉)
(심리적 토혈)
(외관적 포커페이스 박살)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5:32
너는 체스의 킹이다.
어떤 얼간이라도 킹만을 움직여서 체스를 두진 않는다.
폰, 룩, 비숍, 나이트....
네가 움직일 일은 마지막이다.
어떤 얼간이라도 킹만을 움직여서 체스를 두진 않는다.
폰, 룩, 비숍, 나이트....
네가 움직일 일은 마지막이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7:04
(슬슬 오베르슈타인이 자기 나라의 원로 충신처럼 보이는 셀프 가스라이팅)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9:01
무시무시한 담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9:07
비록 상징일 뿐이라도 오히려 그렇기에 상징이기에 소중하다.
무덤만 남긴 기사도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화려한 비석과 음유시인의 노래와도 같지.
공국의 사람들은 그런 상징이 멋대로 공국을 벗어나려는걸
용납하지 않을거다.
무덤만 남긴 기사도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화려한 비석과 음유시인의 노래와도 같지.
공국의 사람들은 그런 상징이 멋대로 공국을 벗어나려는걸
용납하지 않을거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29:54
뭐, 공주님에게 딱 어울리는 결말이지.
평범한 아낙네가 되어 자유로이 살 수 있다고 믿는
얼간이에게 어울리는 결말이기도 하지.
평범한 아낙네가 되어 자유로이 살 수 있다고 믿는
얼간이에게 어울리는 결말이기도 하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0:59
(훌쩍)
(눈물 찔끔)
(눈물 찔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1:13
표정이 구겨졌군.
평범한 아낙네가 될 수 없다는 말이 걸리나?
그런 것 쯤은 진작에 알았어야지.
평범한 아낙네가 될 수 없다는 말이 걸리나?
그런 것 쯤은 진작에 알았어야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1:23
허억
교수님 인상인가
교수님 인상인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1:39
여기도 손 들기 가능함?(?)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2:26
다들 왜 아침부터 극딜을(?)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2:33
...오호호호홋!
왕위계승권이 제가 우선된다는 정보만 있었어도 진작에 이정도까진 스스로 생각완료되었을 겁니다
그저 뜻밖이군요!
하지만 이 세실리아는 강하니까요!
그러면
이 학원에서 뭔가 훈련받는 시간이라도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히 경험하도록 하죠
왕위계승권이 제가 우선된다는 정보만 있었어도 진작에 이정도까진 스스로 생각완료되었을 겁니다
그저 뜻밖이군요!
하지만 이 세실리아는 강하니까요!
그러면
이 학원에서 뭔가 훈련받는 시간이라도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히 경험하도록 하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2:48
(이 악물고 오호호호호홋 모드 돌입)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3:00
다만... 하고 턱을 어루만지는 오베르슈타인
좀 더 행동의 자유를 얻고 싶다면 길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동화속 공주에게 할 조언은 아니군
적당히 스스로 말한대로 끝을 준비하는것아 합당하다
좀 더 행동의 자유를 얻고 싶다면 길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동화속 공주에게 할 조언은 아니군
적당히 스스로 말한대로 끝을 준비하는것아 합당하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3:10
아니 그런데 이 분들 몇시부터 안 자고 깨어있(ry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3:45
(귀쫑긋쫑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4:22
왜 그러지?
진로 상담은 이만하면 충분한 것 같군.
이만 나가서 스스로가 말한대로 끝을 준비하도록.
진로 상담은 이만하면 충분한 것 같군.
이만 나가서 스스로가 말한대로 끝을 준비하도록.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5:15
밤새심??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6:04
오호호호홋
인류 연방 직할에 있는 아카데미 충신의 뼈있는 고견 잘 새겨듣고 실천해보도록 하죠
그리고
당신이 수업에 써먹을 어리석은 사고 사례에는 무슨 일이 되지 않도록 하겠어요 오호호홋!
부디 평안하시길
인류 연방 직할에 있는 아카데미 충신의 뼈있는 고견 잘 새겨듣고 실천해보도록 하죠
그리고
당신이 수업에 써먹을 어리석은 사고 사례에는 무슨 일이 되지 않도록 하겠어요 오호호홋!
부디 평안하시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6:33
어리석은 사고 사례에는 '드는' 일이 되지 않도록
젠장 오타얏
젠장 오타얏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7:11
쯧쯧 안 듣고 가네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7:27
(끼앙)
(라고 말은 하고 안 떠나도 머뭇머뭇)
(라고 말은 하고 안 떠나도 머뭇머뭇)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7:48
...마, 말해줘요... 사실은 머리가 부족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나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9:02
하아... 이것이 그 별의 기사들의 후예라니
공왕의 피도 다 흐려졌군
쯧쯧 혀를 차고는 일단 다시 앉으라고 하는 오베르슈타인
공왕의 피도 다 흐려졌군
쯧쯧 혀를 차고는 일단 다시 앉으라고 하는 오베르슈타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39:18
(뇨롱) (다시 앉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0:55
크흑 오교수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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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八 .人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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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롱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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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롱 귀여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1:54
조금 전에 말했다시피
킹을 움직여서 대국을 이기려는 얼간이는 없다.
하지만 체스에는 최강의 말이 하나 있지.
킹을 움직여서 대국을 이기려는 얼간이는 없다.
하지만 체스에는 최강의 말이 하나 있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2:25
...폰, 룩, 비숍, 나이트....
퀸?
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3:06
그리고 그나마 비관적인 전망만이 가득한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애써 필사적으로 긍정적인 점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보자면
척 하고 얼콧을 손가락으로 가라키는 오베르슈타인
그래, 넌 아직 킹이 아니다. 지금의 넌 한낱 폰이지.
하지만 폰은... 끝까지 나아가면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다.
유일하게 애써 필사적으로 긍정적인 점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보자면
척 하고 얼콧을 손가락으로 가라키는 오베르슈타인
그래, 넌 아직 킹이 아니다. 지금의 넌 한낱 폰이지.
하지만 폰은... 끝까지 나아가면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4:32
킹으로 대국을 주도하려는건 얼간이의 우행
하지만 여왕이 대국을 종횡무진 하는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하디 당연한 사실.
그 동화속 기사도 나부랭이를 조금이라도 재현하고 싶다면
너는 퀸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여왕이 대국을 종횡무진 하는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하디 당연한 사실.
그 동화속 기사도 나부랭이를 조금이라도 재현하고 싶다면
너는 퀸이 되어야만 한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5:55
킹같은 장식이 아니라 능력을 갖추고 직업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여론까지 다루는 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6:07
팔짱끼는 오베르슈타인
허나 무리겠지. 공주가 갑주를 걸친다 하여
전장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것은 한낱 동화속 글귀나 마찬가지
차라리 온 사방에 추태를 보여 쫓겨나는것으로
누군가의 아낙네가 되는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허나 무리겠지. 공주가 갑주를 걸친다 하여
전장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것은 한낱 동화속 글귀나 마찬가지
차라리 온 사방에 추태를 보여 쫓겨나는것으로
누군가의 아낙네가 되는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49:13
오호호호호홋!
하늘의 별에 손이 닿지 않는다해도 별을 바라보면 별은 빛을 준답니다
여기 달의 밤하늘은 참 아름답더군요
제가 아름답다고 느끼면 그걸로 절반은 무리 아닌 것
서민들이 예술을 모르더라도 왕실이 높게 평가하면 감탄하면서 따라오기도 하죠!
하늘의 별에 손이 닿지 않는다해도 별을 바라보면 별은 빛을 준답니다
여기 달의 밤하늘은 참 아름답더군요
제가 아름답다고 느끼면 그걸로 절반은 무리 아닌 것
서민들이 예술을 모르더라도 왕실이 높게 평가하면 감탄하면서 따라오기도 하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1:16
그래 분수를 모르는 녀석은 험한 꼴을 보기 마련이지
허나 이것만은 기억해둬라. 세실리아 얼콧.
별의 기사들은 말 따위로 사람들을 움직이지 않았다.
너 또한 그 점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허나 이것만은 기억해둬라. 세실리아 얼콧.
별의 기사들은 말 따위로 사람들을 움직이지 않았다.
너 또한 그 점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3:22
>>4348
오호호호홋
그렇기에 여기 학원에서의 교육이 너무나 가치있는 것이지요
역사에서도 배워야겠지만
여기서 직접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는 선배 친구 동료들과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오호호호홋
그렇기에 여기 학원에서의 교육이 너무나 가치있는 것이지요
역사에서도 배워야겠지만
여기서 직접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는 선배 친구 동료들과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3:52
그러면 이 이상은 시간 낭비다.
귀하신 공주께선 누군가가 기꺼이 시간을 써주는것에 익숙하겠지만
나한텐 낭비할 시간이 많지가 않다.
돌아가도록.
그렇게 말하고 의자를 빙글 돌려서 등을 돌리는 오베르슈타인
귀하신 공주께선 누군가가 기꺼이 시간을 써주는것에 익숙하겠지만
나한텐 낭비할 시간이 많지가 않다.
돌아가도록.
그렇게 말하고 의자를 빙글 돌려서 등을 돌리는 오베르슈타인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6:02
오호호호호홋
그럼 앞으로도 뼈있는 고견 수업시간에 잘 기대하도록 하지요
아카데미의 충신 오베르슈타인 교수
부디 평안하시길
(무릎 굽히는 커트시 인사를 거의 바닥까지 하고서 나간다)
그럼 앞으로도 뼈있는 고견 수업시간에 잘 기대하도록 하지요
아카데미의 충신 오베르슈타인 교수
부디 평안하시길
(무릎 굽히는 커트시 인사를 거의 바닥까지 하고서 나간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6:41
같은 느낌이 되겠군
만약 얼콧이 굳이 오베르슈타인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다면 말이지
만약 얼콧이 굳이 오베르슈타인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다면 말이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6:45
충신특) 군주가 마음에 안들면 패드립까지 박지만 반란은 절대 안함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8:57:20
받았을 거에요
흠
저번 연재에서 달리고 달리다가 지칠 때 생각한게 오베르슈타인 교수 말이었으니
당위성은 나오고
흠
저번 연재에서 달리고 달리다가 지칠 때 생각한게 오베르슈타인 교수 말이었으니
당위성은 나오고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