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5> [AA/잡담용/죠죠] 「미스터 프레지던트」～키라용사 잡담판 스물다섯번째～ (5000)
일기노스◆7YpS1jEs4K
2025년 6월 9일 (월) 오전 01:35:34 - 2025년 6월 13일 (금) 오전 1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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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2:07
마법은 힘이다!!!라면서 사람 머리 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2:12
근데 죠죠월드엔 애 같지 않은 애가 가득해서 애가 싫어짐 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2:40
엘리어스:"그냥 그대로 있어다오. HAYATO하지 말고 ..."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2:42
애 같은 애는 그나마 가출 소녀 말고는... 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3:09
...시즈카 죠스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3:29
아리스한테 공부 배우기: 공부하는시간보다 게임하면서 농땡이부리는 시간이 늡니다. 이딴게 어빌리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3:37
놀려먹기 좋아하는 애만 좋아하는 키라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4:15
아리스는 연산력 얻어서 명중률 상승 효과? 라이네스가 배우고 싶어하는 필룸 무랄레스 사용을 위한 플레이버 느낌으로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4:20
아리스 능지 0 크리로 건볼트한테 발림 이거 쉽지 않거든요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07
라이네스가 필룸 무랄리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11
어 이거 아이디어 좋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19
별 생각 없이 만든 마법인데 라이네스가 쓰면 좋을 것 같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41
그거 보고 마법 순애 어빌까지 생겼으니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47
아 그거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56
개쩌는 광역기 좋아할 나이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5:58
에인즈워스 부부 커뮤 만렙 찍을 때 그거 주면 되겠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6:13
그러니까 라이네스 스탠드가 9부 주인공 스탠드가 된다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6:17
하늘에서 창이 떨어져서 잡몹들 원킬 하는데 어케 참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6:38
정작 키라는 나중에 못 쓰겠지만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6:55
나중에 스탠드 얻으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02
가시 발사해야 하나 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23
근데 라이니 마력통은...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31
키라는 나중에 다시 샤아폼 얻으면 못 쓰겠지 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33
>>1824 상황 역전되면 라이니가 처음으로 키라 상대로 놀려볼 기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36
아 그거다
까짓거 마나카가 늘려주면 된다
까짓거 마나카가 늘려주면 된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47
>>1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7:48
사실 여기 설정상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8:21
마력 자체는 무한 공급인데 개인 역량 따라 실제 사용 가능한 수도꼭지 구멍이 달라진단 느낌이었으니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8:48
음.. 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8:54
프리렌이 업글해주면 되지 않나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00
뭐 글킨 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09
프리렌이 업글해줘?
상태창?
상태창?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12
나아중에 엮이게 되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25
라이니도 닉스 파편 모아서 마력통 늘리기나 마법 강화나 그런 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52
그냥 커뮤니티로 유사 네트워크 만들어서 거기서 마력 땡기는 식으로 가죠?
라이네스도 시?조?룡?의 일?부?이면 유사 네트워크 기능 있지 않으려나(?)
라이네스도 시?조?룡?의 일?부?이면 유사 네트워크 기능 있지 않으려나(?)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49:53
일단 키라 수준으로 쓰려면 3학년은 되야겠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0:47
잡졸 상대 아니면 스탠드 배틀에서 쓸만한 기술도 아니고. 웨더 리포트 피의 창처럼 응용해볼 여지는 있을지도?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0:48
커뮤니티로 연결된 사람들한테서도 땡겨올 수 있다고 해도 되긴 하겠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0:59
흠 뭐 사실 암룡이 뭔가 한 건 있을테니까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1:12
규모 좀 줄여서 단일대상 공격기로?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1:14
그니까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1:30
일단 라이니도 정신계 준 면역 그거 있을지도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1:31
암룡은 일단 지켜는 본다는 스탠스같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2:06
다음 만남은 꽤 나중이겠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2:55
일단 뭐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05
아니 어빌리티 얘기를 해달라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19
어빌리티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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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일람
0. 「광대」 - 에인즈워스 부부 Lv.2
II. 「여법황」 - 유리조노 세이아 Lv.2
III. 「여황제」 - 마토 사쿠라 Lv.1
VII. 「전차」 - 호시조라 린 Lv.5
IX. 「은둔자」 - 스이긴토 Lv.1
XI. 「힘」 - 마이 나츠메 Lv.1
XII. 「사형수」 - 야마자키 사가루 & 쿠비와 Lv.1
XIII. 「사신」 - ？？？ Lv.0
XV. 「악마」 - 렌 Lv.8
XVI. 「탑」 - 야스리 나나미 Lv.9
XVII. 「별」 - ？？？ Lv.0
XIX. 「태양」 - 머로더즈 Lv.3
XXI. 「세계」 - 『오빠』 Lv.10
※파란색은 커뮤불가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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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여법황」 - 유리조노 세이아 Lv.2
III. 「여황제」 - 마토 사쿠라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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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 「은둔자」 - 스이긴토 Lv.1
XI. 「힘」 - 마이 나츠메 Lv.1
XII. 「사형수」 - 야마자키 사가루 & 쿠비와 Lv.1
XIII. 「사신」 - ？？？ Lv.0
XV. 「악마」 - 렌 Lv.8
XVI. 「탑」 - 야스리 나나미 Lv.9
XVII. 「별」 - ？？？ Lv.0
XIX. 「태양」 - 머로더즈 Lv.3
XXI. 「세계」 - 『오빠』 Lv.10
※파란색은 커뮤불가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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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45
아 이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54
아직 얘기 안 나온 게 스이긴토인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54
우리 뭐 한게 없어서 어빌리티 구상이 어려워ㅋㅋㅋㅋ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3:58
스이긴토 어빌리티로 해골 과거 파헤치기 가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4:01
스이긴토는 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4:12
아버지를 고로시하기 위한 딸아이의 노력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4:49
메타 지식...은 애매하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4:53
일단 광대는 필룸 무랄리스
세이아는 어...
세이아는 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05
대충 모르는 사람 만나도 약간 보정받는다는 느낌으로?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05
세이아는...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08
스이긴토는 유부녀 킬러라거나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17
좀 높으신 분들 인맥?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22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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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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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爻 / /-‐…･･･…‐-从 i::::< ′
x爻爻 |. / {/／ ｀`爻∧ , ｀ｰ-＼ ／
X爻爻 :. '， :|/. {/ :爻:.∧ ¨¨／ ／ 八
X爻爻 :. '， '， :爻爻 - ／ ／
X爻爻 : ＼ .'， 爻爻爻.＼ ／ ／ ／
X爻爻.'， ＼＿ ＼ V ｀~"''～爻XX ‐─ ,xX／ ／ _,,..
x爻爻 '， .V＼i:i:i:i:i ∧爻XXXX＿／_,,.. -‐ '' "´ '，
x爻爻 ＼ V ＼＿_∧／^＼XXX爻爻爻 '，
_ -=ﾆ￣.爻爻_､-'' ￣￣｀`'～､、 ＿〈＿i:i:i:i:i:i: /{i:i:i:i:i:i ＼ }'，
＿ _ -=ﾆ￣ 爻爻￣＼i:i:i:i:i:i:i:i:i:i:i:i:i:i:i:i:i:i:i／i:i:i:i:＼_i:/i { i:i:i:i:i:i:i:i:＼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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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八 〉-ニノ」┘ _､‐''"⌒i:i:i:i:i:/i:i:i:i:i:i:i:/ ／ .}
,,｡八 ﾔ=〈 _､‐''"i:i:i:i:i:i:i:i:i:i:i:i:i:i:￣￣ _,,.. -‐ ／ / .}
,,｡s .乂. .＼ﾉ ⌒ ￣￣) _､‐''" _,,.. -‐ '' "´ ／ / }
｀¨´ xX爻 '' "´ / .}
▶이름 : 나루카미 코하루(aa : 시나코이)
▶출신지 : 제국 내의 소수민족 거주지
▶가족 : 혈족들
▶스텟
체력(파문) - 37
민첩(회전) - 98
감응(파장) - 27
지능(마법) - 59
정신(이능) - 1
▶스탠드 - 『？？？？？』
스텟으로 표기하자면 1이라는 수치를 찍을 만큼의 이상성을 지닌 그녀의 스탠드. 그녀의 이상성을 나타내듯 장점이라기 보단 단점 밖에 없을 것 같다.
▶[펼쳐지는 회전]
대다수의 인물들이 회전을 모아 어떠한 적이라도 꿰뚫는 극한의 탄환으로 운용했다면 그녀는 반대다. 그녀의 회전은 마치 장막과도 같은, 넓어지는 회전.
질량이 있는 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를 무게(중량)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펼쳐지는 회전]은 끊임없이 회전하며 그 중력의 크기를 한없이 나누고 분산시킨다.
마치 물컵을 회전시키면 안의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어 결국 빈 컵만 남게 되듯이. 그 회전은 질량을 분산시키고, 중력을 분산시킨다. 그 결과 그녀에 손에 들린 것의 무게는 0에 가까워진다.
대다수의 사용법과는 반대로의 사용법. 이것은 그녀의 천성을 나타내는 것일지도...
능력 그 자체는 사실 그다지 대단치 않지만, 들수만 있다면 산조차 들어올릴 수 있다는 특성을 주목한 제국의 한 권력자는 그녀 전용의 특수 무기를 만들어준다.
▶[죽도라고 쓰고 봉이라 읽는다]
그녀의 능력을 들은 제국의 한 권력자는 전국각지의 능력자, 마법사, 기술자를 불러모아 돌산을 남김없이 압축시켜 무기로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다.
터무니 없는 명령이지만 할 수밖에 없었던 기술자들은 기어코 해내고 말았고, 그녀는 돌산의 무게를 가진 봉을 하사받았다. 어떠한 마법적 기능도 없는, 오로지 무게에 집중한 투박한 봉.
다른 사람이라면 그저 무겁기만 한 쓰레기. 드는 것조차 불가능한 페기물이었겠으나 그녀에게만은 예외였다.
엄청난 밀도와 무게를 지니고 있기에 봉에 적중당한 적은 터져버리며, 흩뿌려진 피가 비처럼 내린다. 그리고 그 피는 그녀의 얼굴을 타고 내린다. 마치 눈물처럼.
▶특성
◎[Q: 넌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고 있나? A: 물론 기억하고 있다. 어제까지 99,822개다]
자신이 죽인 자들의 수와 얼굴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절대 잊지 않는다. 때문에 늘 슬픔에 시달려 눈물을 달고 산다.
하지만 그런 슬픔에도 절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그렇기에 제국의 살인병기에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순간 시간이 느려졌다. 느려져가는 시간 속에서 그들이 느낀 건 자신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담아두려는 듯한 [시선].
그리고 비가 내렸다. 비는 희망을 씻어내리고 절망만을 물들였다.'
-그녀를 상대한 자들의 마지막 감상-
◎[Q: 그러고도 듀얼리스트냐! A: 리얼리스트인 거지]
'당신은 싸움에 낭만이라도 있을 줄 아셨나요? 아니면 명예와 영광이 있을 줄 알았나요? 존중이 있을 줄 알았나요?
싸움에선 어떠한 아름다움도 찾을 수 없고 찾아서도 안돼요. 싸움은 전쟁입니다. 이 정도는 각오하셨어야죠.'
무(武)를 주고 받으면 어느 한 쪽이 죽는다. 싸움이란 만만한 게 아니라 서로의 신념을 거는 것. 즉 전쟁이다.
따라서 쉽사리 시작해서는 아니 하고, 시작했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죽어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입장 상 싸움이란 곧 누군가의 죽음이었으니 당연한 일.
◎[누가...살아있는 게 이기는 거라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저는 살아있는 동안 지는 겁니다. 무겁습니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언젠가의 전장에서 했던 일순간의 방심.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던 적이 살아서 목에 칼이 들이민 순간.
혹시나 이 모든 게 끝나지 않을까. 이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버렸다. 외면해왔던 감정을 마주 보고 만 것이다.
적은 자신의 목을 노리던 순간에 심장이 멈춰버려 목숨이 끊어졌고, 이 자의 목숨이 조금이라도 늦게 끊어졌다면 자신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적이 또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한 순간 이 무거운 짐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후련함' 그리고 그렇게 기대한 자신에게 '분노'를 느꼈다.
그녀는 지금 한 순간이라도 잘못 발을 내딛뎠다간 평생의 죄책감을 끌어안고 죽음을 선택하는 상태.
▶배경
스스로를 도구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 소녀.
제국의 정복전쟁에 휘말려 지금은 극소수 밖에 남지 않은 소수민족의 소녀. 어렸을 때부터 무예에 재능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그녀 특유의 회전 운용법을 알고 흥미를 가진 제국의 한 권력자가 그녀를 불려들였다.
그리고 한 가지 거래를 맺으니 그녀가 제국을 위해 사는 대신 그녀의 일족을 지원해주고 비호해주기로 한 것.
그 뒤로 그녀는 체념한 채로 살아왔다.
일족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조차 걱정해야 하는 소수민족.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스마트폰조차 쓰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대로면 일족은 멸족한다. 스러져갈 일족을 위해서 생각을 멈추고 감정을 지워가며 도구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없는 비밀 임무에만 투입되어 끊임없이 죽이고 죽였다.
무기를 하사받은 후 그녀의 전투법은 굉장히 단순해졌다. 봉을 빠르게 휘두르고, 목표물에 닿기 직전에 손에서 잠시 놓아 공격할 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천재지변이라 불리기에 충분했으니.
한번의 휘두름에 수백의 생명이 꺼져간다. 자신이 죽인 자들의 얼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잠에서 깰 때마다 늘 느끼는 피의 향과 찝찝함.
「생명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대신, 저의 양손은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젠... 무겁네요...」
현재는 제국에서 임무를 내려받고 임무의 수행을 위해 학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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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루카미 코하루(aa : 시나코이)
▶출신지 : 제국 내의 소수민족 거주지
▶가족 : 혈족들
▶스텟
체력(파문) - 37
민첩(회전) - 98
감응(파장) - 27
지능(마법) - 59
정신(이능) - 1
▶스탠드 - 『？？？？？』
스텟으로 표기하자면 1이라는 수치를 찍을 만큼의 이상성을 지닌 그녀의 스탠드. 그녀의 이상성을 나타내듯 장점이라기 보단 단점 밖에 없을 것 같다.
▶[펼쳐지는 회전]
대다수의 인물들이 회전을 모아 어떠한 적이라도 꿰뚫는 극한의 탄환으로 운용했다면 그녀는 반대다. 그녀의 회전은 마치 장막과도 같은, 넓어지는 회전.
질량이 있는 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를 무게(중량)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펼쳐지는 회전]은 끊임없이 회전하며 그 중력의 크기를 한없이 나누고 분산시킨다.
마치 물컵을 회전시키면 안의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어 결국 빈 컵만 남게 되듯이. 그 회전은 질량을 분산시키고, 중력을 분산시킨다. 그 결과 그녀에 손에 들린 것의 무게는 0에 가까워진다.
대다수의 사용법과는 반대로의 사용법. 이것은 그녀의 천성을 나타내는 것일지도...
능력 그 자체는 사실 그다지 대단치 않지만, 들수만 있다면 산조차 들어올릴 수 있다는 특성을 주목한 제국의 한 권력자는 그녀 전용의 특수 무기를 만들어준다.
▶[죽도라고 쓰고 봉이라 읽는다]
그녀의 능력을 들은 제국의 한 권력자는 전국각지의 능력자, 마법사, 기술자를 불러모아 돌산을 남김없이 압축시켜 무기로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다.
터무니 없는 명령이지만 할 수밖에 없었던 기술자들은 기어코 해내고 말았고, 그녀는 돌산의 무게를 가진 봉을 하사받았다. 어떠한 마법적 기능도 없는, 오로지 무게에 집중한 투박한 봉.
다른 사람이라면 그저 무겁기만 한 쓰레기. 드는 것조차 불가능한 페기물이었겠으나 그녀에게만은 예외였다.
엄청난 밀도와 무게를 지니고 있기에 봉에 적중당한 적은 터져버리며, 흩뿌려진 피가 비처럼 내린다. 그리고 그 피는 그녀의 얼굴을 타고 내린다. 마치 눈물처럼.
▶특성
◎[Q: 넌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고 있나? A: 물론 기억하고 있다. 어제까지 99,822개다]
자신이 죽인 자들의 수와 얼굴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절대 잊지 않는다. 때문에 늘 슬픔에 시달려 눈물을 달고 산다.
하지만 그런 슬픔에도 절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그렇기에 제국의 살인병기에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순간 시간이 느려졌다. 느려져가는 시간 속에서 그들이 느낀 건 자신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담아두려는 듯한 [시선].
그리고 비가 내렸다. 비는 희망을 씻어내리고 절망만을 물들였다.'
-그녀를 상대한 자들의 마지막 감상-
◎[Q: 그러고도 듀얼리스트냐! A: 리얼리스트인 거지]
'당신은 싸움에 낭만이라도 있을 줄 아셨나요? 아니면 명예와 영광이 있을 줄 알았나요? 존중이 있을 줄 알았나요?
싸움에선 어떠한 아름다움도 찾을 수 없고 찾아서도 안돼요. 싸움은 전쟁입니다. 이 정도는 각오하셨어야죠.'
무(武)를 주고 받으면 어느 한 쪽이 죽는다. 싸움이란 만만한 게 아니라 서로의 신념을 거는 것. 즉 전쟁이다.
따라서 쉽사리 시작해서는 아니 하고, 시작했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죽어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입장 상 싸움이란 곧 누군가의 죽음이었으니 당연한 일.
◎[누가...살아있는 게 이기는 거라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저는 살아있는 동안 지는 겁니다. 무겁습니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언젠가의 전장에서 했던 일순간의 방심.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던 적이 살아서 목에 칼이 들이민 순간.
혹시나 이 모든 게 끝나지 않을까. 이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버렸다. 외면해왔던 감정을 마주 보고 만 것이다.
적은 자신의 목을 노리던 순간에 심장이 멈춰버려 목숨이 끊어졌고, 이 자의 목숨이 조금이라도 늦게 끊어졌다면 자신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적이 또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한 순간 이 무거운 짐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후련함' 그리고 그렇게 기대한 자신에게 '분노'를 느꼈다.
그녀는 지금 한 순간이라도 잘못 발을 내딛뎠다간 평생의 죄책감을 끌어안고 죽음을 선택하는 상태.
▶배경
스스로를 도구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 소녀.
제국의 정복전쟁에 휘말려 지금은 극소수 밖에 남지 않은 소수민족의 소녀. 어렸을 때부터 무예에 재능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그녀 특유의 회전 운용법을 알고 흥미를 가진 제국의 한 권력자가 그녀를 불려들였다.
그리고 한 가지 거래를 맺으니 그녀가 제국을 위해 사는 대신 그녀의 일족을 지원해주고 비호해주기로 한 것.
그 뒤로 그녀는 체념한 채로 살아왔다.
일족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조차 걱정해야 하는 소수민족.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스마트폰조차 쓰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대로면 일족은 멸족한다. 스러져갈 일족을 위해서 생각을 멈추고 감정을 지워가며 도구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없는 비밀 임무에만 투입되어 끊임없이 죽이고 죽였다.
무기를 하사받은 후 그녀의 전투법은 굉장히 단순해졌다. 봉을 빠르게 휘두르고, 목표물에 닿기 직전에 손에서 잠시 놓아 공격할 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천재지변이라 불리기에 충분했으니.
한번의 휘두름에 수백의 생명이 꺼져간다. 자신이 죽인 자들의 얼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잠에서 깰 때마다 늘 느끼는 피의 향과 찝찝함.
「생명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대신, 저의 양손은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젠... 무겁네요...」
현재는 제국에서 임무를 내려받고 임무의 수행을 위해 학원에 입학했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27
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28
길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5:59
이건 또 뭐여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6:02
왤케 길어ㅋ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6:04
엄청난 장문이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6:06
초정성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6:28
이정도면 손꼽히는 정성이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6:42
카즈씨 의문의 1패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28
숫자 기억하는 건 그거 같은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33
그 건담에... 걔 누구냐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36
아카데미에 살인병기들이 이리도 가득하다니! 아카데미의 미래는 어둡구나!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38
>>1875 건담 걔.....어 걔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43
트레즈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46
이름이 기억 안 나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48
아 맞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48
yes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50
크리슈나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51
트레즈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52
걔 아님?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7:58
트레즈 크슈리나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06
얘인 것 같은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07
수동적인 도구라고 하니까 나나미같기도 하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07
아 크슈리나단가 아오ㅋㅋ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23
아무튼 정성이 엄청 들어갔는데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40
우페이: 네놈 때문에 몇 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냐!!
트레즈: 듣고 싶나? 어제까지의 시점으로는 99,822명이다.
우페이: 뭐라고?
트레즈: 레이디, 오늘의 전사자는?
레이디 언: 현재 확인된 것은 화이트팽 82명, 우리군 105명입니다.
트레즈: 그런가... 나중에 이름을 가르쳐주게...
우페이: 이, 이 자식!!
트레즈: 듣고 싶나? 어제까지의 시점으로는 99,822명이다.
우페이: 뭐라고?
트레즈: 레이디, 오늘의 전사자는?
레이디 언: 현재 확인된 것은 화이트팽 82명, 우리군 105명입니다.
트레즈: 그런가... 나중에 이름을 가르쳐주게...
우페이: 이, 이 자식!!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41
대충 요약하면 소수민족 출신 전투병기인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8:45
대충 이거였던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9:01
능력은 손으로 들 수만 있으면 무게 상관 없는 거고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9:36
흑흑 살인귀 너무 많아. 아카데미에 위험인물 너무 많아 흑흑 휘말리기 전에 어서 다 터트려 죽여야겠다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9:40
어째서 아카데미는 위클래스의 누명을 벗을 수 없는 거지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9:46
이 정도면
2025년 6월 10일 (화) 오후 11:59:53
>>1985 엘리어스야 와이파이가 여기까지 터지더냐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00
위험분자들 다 이쪽으로 몰고 있는 것이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22
일퀘 시간이다 끼얏호우
0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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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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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31
임무받고 학원 입학은 그거 같네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35
파문 크리 ㄷㄷ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40
아니 어케 했노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40
그거 생각나는데 건담의 그...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47
돌산 뭉쳐서 봉 만들기
2025년 6월 11일 (수) 오전 12:00:51
날 죽이러와요 히이로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