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3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F】 (5000)
종료
작성자:天子魔◆lMF.VqjaE.
작성일:2025-08-06 (수) 16:56:07
갱신일:2025-08-08 (금) 04:07:19
#0天子魔◆lMF.VqjaE.(.pU/2pJXLK)2025-08-06 (수)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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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판 규칙】
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1-1.그 상세 anchor>1037>1
2.쿠사리 금지.
3.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목표】
1.대기업 되기.
◎ 【이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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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5812/recent
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21/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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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유다희◆SWRDX8OuWW(VegNlvqiGK)2025-08-06 (수) 18:31:54
인간이란 본래 무엇인가. 탄생은 인간의 지혜로는 헤아릴 길 없는 까닭 모를 필연이다.
인간은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의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나며 그 태어남에는 동의도 거부도 허락되지 않는다.
태어남과 어떻게 태어남에 인간의 자유 의지와 선택이 개입할 자리는 없다. 인간은 탄생에서 부자유하고 죽음에서 부자유하다.
그리고 인간은 다만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인간은 안팎으로 부자유할 뿐 아니라, 그 존재 자체의 근원에서도 부자유하다.
세상이라는 것은, 인간을 사랑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다. 세상은 인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세상은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세상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인간을 배려하지 않고 거기에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인간은 세계라는 곳에 내재되어 있는 온갖 은밀하고 묵시적인 억압 아래 놓이게 된다.
다른 누군가도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주지 않고 죽어주지도 않는다.
인간은 고독하다. 매달릴 신이 없이 홀로 고독하고 불안한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인간은 어째서 다른 인간의 마음에 공감할 수 없는가.
어째서 악한 자와 선한 자가 같은 인간인가, 고결함과 추악함이라는 상반된 것이 어찌하여 같은 존재 위에서 성립될 수 있는가.
인간이란 어째서 그토록 인간이어서, 한낱 인간에 불과해서, 인간 따위임에 불과함에도 인간이어서.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마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까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렇게 태어나서.
서로를 괴롭게 하고, 서로를 죽이고, 상처입히고, 괴롭히더라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품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가.
인간 존재는 고귀하지 않다. 그것은 그 상한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한으로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가 형벌 받은 불구자이고 태어나면서부터의 신체장애자이며 추한 자, 가난한 자, 학대 받는 자이다.
세상의 현자들이 설정하는 갖가지 가치 체계와 편견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독단성을 향해 반문한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성을 고귀한 것으로 놓는가.
인간성을 이루는 것 중 한 줌도 안 되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만 긁어모아놓고 인간성이라 부르는 것.
그것은, 인간을 그저 고귀한 존재로 놓고 싶은 자의 발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런 자기위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고결함도 순수함도 순진함도 선함도 악함도 악의도 분노도 증오도 형태가 없고 측량될 수도 없다.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으나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다면 그것은 악마의 증명이 아닌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마음이라 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째서 그 중 무엇은 가치있고, 무엇은 무가치한가. 애초에 가치란 무엇인가?
인간이 가치라 말하는 건 무엇으로부터 부여받는 가치인가? 그 가치에 가치는 있는가?
인간이 진흙 속의 미꾸라지보다 가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미는 어째서 가치 있고 추는 어째서 몰가치한가.
부조리에 부딪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의지에 가치가 있는 거라면 일어나지 못한 자는 무가치한가?
어째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이란 인간이 쓰러질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거늘. 인간이란 언제고 무너지도록 태어났거늘.
일어나도 다시 쓰러진다면 일어난다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것은, 너무도 허무한, 무의미한 몸짓이 아닌가.
그저 세상이 그럴 뿐이다. 그렇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 허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근원이다.
인간은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의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나며 그 태어남에는 동의도 거부도 허락되지 않는다.
태어남과 어떻게 태어남에 인간의 자유 의지와 선택이 개입할 자리는 없다. 인간은 탄생에서 부자유하고 죽음에서 부자유하다.
그리고 인간은 다만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인간은 안팎으로 부자유할 뿐 아니라, 그 존재 자체의 근원에서도 부자유하다.
세상이라는 것은, 인간을 사랑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다. 세상은 인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세상은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세상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인간을 배려하지 않고 거기에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인간은 세계라는 곳에 내재되어 있는 온갖 은밀하고 묵시적인 억압 아래 놓이게 된다.
다른 누군가도 인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주지 않고 죽어주지도 않는다.
인간은 고독하다. 매달릴 신이 없이 홀로 고독하고 불안한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인간은 어째서 다른 인간의 마음에 공감할 수 없는가.
어째서 악한 자와 선한 자가 같은 인간인가, 고결함과 추악함이라는 상반된 것이 어찌하여 같은 존재 위에서 성립될 수 있는가.
인간이란 어째서 그토록 인간이어서, 한낱 인간에 불과해서, 인간 따위임에 불과함에도 인간이어서.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마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런 것까지도 같은 인간이어서. 그렇게 태어나서.
서로를 괴롭게 하고, 서로를 죽이고, 상처입히고, 괴롭히더라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품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났는가. 우리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가.
인간 존재는 고귀하지 않다. 그것은 그 상한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한으로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가 형벌 받은 불구자이고 태어나면서부터의 신체장애자이며 추한 자, 가난한 자, 학대 받는 자이다.
세상의 현자들이 설정하는 갖가지 가치 체계와 편견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독단성을 향해 반문한다.
인간은, 어째서 인간성을 고귀한 것으로 놓는가.
인간성을 이루는 것 중 한 줌도 안 되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만 긁어모아놓고 인간성이라 부르는 것.
그것은, 인간을 그저 고귀한 존재로 놓고 싶은 자의 발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런 자기위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고결함도 순수함도 순진함도 선함도 악함도 악의도 분노도 증오도 형태가 없고 측량될 수도 없다.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으나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다면 그것은 악마의 증명이 아닌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마음이라 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째서 그 중 무엇은 가치있고, 무엇은 무가치한가. 애초에 가치란 무엇인가?
인간이 가치라 말하는 건 무엇으로부터 부여받는 가치인가? 그 가치에 가치는 있는가?
인간이 진흙 속의 미꾸라지보다 가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미는 어째서 가치 있고 추는 어째서 몰가치한가.
부조리에 부딪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의지에 가치가 있는 거라면 일어나지 못한 자는 무가치한가?
어째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이란 인간이 쓰러질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거늘. 인간이란 언제고 무너지도록 태어났거늘.
일어나도 다시 쓰러진다면 일어난다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것은, 너무도 허무한, 무의미한 몸짓이 아닌가.
그저 세상이 그럴 뿐이다. 그렇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 허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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