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잡담판/
신생 약속 임시 잡담판 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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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신생 약속 임시 잡담판 그 2종료

작성자 매일약속연재기원◆9FGK7xwswi작성일 2025-09-30 (화) 08:38:24갱신일 2026-10-14 (수) 11:38:23
내가 그라즈헤임을 부술게

14살 고아 미소녀 아카데미생인 여동생을 황제로 만들고 전대륙을 전쟁의 위협에서 구하겠어

헬렌 스승 지켜봐줘!

라고 말하는 레첩 알레프 음해
숨막히는 음모론 대결 그래서 레첩은 체럽인데 스승인 단탈리안이야 기사인 에베르바인 이야
친척인 페리타니아도 있다고
에딜레이드 아니니까 그렇게 큰 영향력은 없겠지만 인간관게 이름 혈통적으로 좀 폭탄이긴 하네
                   ____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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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八「\ヒソ  \{\r(_::::} Υ ||Λ|  \|  \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        / _)>  {          L;;;ソ ノイ |人{     \   \___j         
       / /   |  /, ´         '' ____ノノ ノ   \        ノ           
.     ||| | 八 }八   f       ⌒i   / \  \  \   ̄\  \      
        |人| | ___ \  ´     _人  乂_,\_\    | \      }       ─오래 살아남아서, 좀 더 고생하도록해. 천재 아가씨.
.          「 ⌒\\\{\_,,...  ⌒>「\__/  )ノ  ̄)   人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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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仁ニ!,' ̄ /"ヽ    /  ,'仁/三ニ三ト::::ヽ::::ヽ
       //ニニ/,'  ト、 _,//   ,'/ニ/三ニ三ニ!: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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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자가 실현적 예언하면 빠질 수 없는 장면

이때 참치들은 몰랐다
앨리스는 황족+알레프 친분도르로 탕비실에서 배불리 사육당하며 꿀빨고.
렌은 알레프를 자빠뜨겠다는 일념으로 잡담판 장작의 여제가 된다는걸
진짜 앨리스의 모든 고생을 가져간거같은 그림이야
어디보자...
클로드가 설정 오류라던가 그런거 많이 찾아냈는데...
한번 올려볼까...
무시무시한 인공지능에 시간이
# 약속세계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지금까지 만든 정리 문서 14편과 원문 말뭉치를 다시 맞대어, 설정이 서로 부딪히거나 앞뒤가 맞지 않거나 아직 열려 있는 곳을 한데 모았다(2026-10-13). 항목마다 근거를 괄호로 달았다. 자세한 맥락은 괄호 안의 정리 문서에 있다.

**판단 원칙.**
- 최신 본편을 우선한다(사용자 지침). 본편에 서술이 없으면 정사급 어장(악몽·자경단·키요카)과 모브 잡담판을 함께 본다. 같은 작가의 말끼리 어긋나면 나중 것을 따른다.
- 사용자가 확인한 것: 민간학생 3편 뒤의 이야기는 없다. 캬루의 출신은 본편을 따른다. 변체도는 없다.

**표시.**
- **[판단 필요]** 원칙만으로는 결론이 안 난다. 창작할 때 어느 쪽을 쓸지 정해야 한다.
- **[정리됨]** 원칙으로 결론을 냈다. 결론은 5장 표에 모았다.
- **[작중 의도]** 작중 사료나 전승이 일부러 엇갈린다. 고칠 대상이 아니다.
- **[미공개]** 작가가 정하지 않았거나 밝히지 않았다.

## 1. 한눈에 보기 — 창작 전에 정해 둘 것

| 항목 | 무엇이 갈리나 | 권하는 처리 | 자세히 |
|---|---|---|---|
| 빙마사변의 연대 | "120년 전"·"100년 가량"·초안 연표 005?년(약 150년 전) | 대전 후반(약 120년 전)에 둔다. 루살카의 전향은 그 몇 년 전이다 | 2.1 |
| 현대 신조장치의 수 | 공식 3 / 가동 2 / 위치 불명 3 + 4번째 / 레무리아 영내의 것 | 공식 3 가운데 가동 2, 여기에 비공식 4번째 | 3.2 |
| 솔로몬은 마왕인가 | "솔로몬은 마왕 아님" / "솔로몬은 둘, 마왕과 인왕" / "초대 마왕 솔로몬" | 인왕 솔로몬 = 엘리시온 건국제, 마왕 = '솔로몬'이라 불린 게티아로 읽으면 다 선다 | 4.1 |
| 케이브리스가 섬긴 마왕 | 마왕 솔로몬은 고대 인물인데 케이브리스는 중세에 활동 | 미정. 쓰기 전에 정해야 한다 | 4.1 |
| 회고제의 최후 | 키요카: 마물왕에게 살해, 대관의 악마 역소환 / 잔혹사: 다루지 않음 | 키요카를 따르되 그 뒤 대관의 악마가 돌아온 경위는 비워 둔다 | 4.2 |
| 엑스마키나 인구 비율 | 본편 66(2018) 2~4% / 잡담157(2020) 1~3% | 원칙상 본편, 출생 감소 흐름상 1~3% | 3.1 |
| 하이랭커 '린네' | 메모의 '린네'를 '유메'로 정정한 것인지 | 미정 | 3.4 |
| 하치르 올람의 멸망 | 대동진 때 / 그라즈헤임 팽창기 | 수도 추락은 대동진, 왕국의 끝은 002?년으로 나눠 쓴다 | 4.7 |

## 2. 연대가 맞지 않는 곳

### 2.1 대전 기간의 개정과 빙마사변 [판단 필요]

- **개정.** 처음 다이스로 정한 대전 기간은 30년이었다. 모브가 2019-05에 "바벨 성립이 무리수"라며 백여 년으로 늘렸다. 그라즈헤임 건국도 "대전 시작이 아니라 도중의 쿠데타"로 고쳤다(잡담42 #577~586). 지금 연표는 근대기 0001년(녹서스 후계전쟁, 약 200년 전)부터 0100년(종전·아카데미 설립, 약 100년 전)까지다(잡담106 #538, 잡담33 #587, 자경단 30 #24).
- **여파.** 그 전에 쓴 글은 30년짜리 대전을 전제로 했다. 대표가 게츠의 「혈도」(2019-04-03)다. 자경단 참여자도 "빙마를 쓴 사람은 대전이 30년쯤인 줄 알았는데 100년짜리 전쟁이 됐다", "그래서 키요카네 조부와 모친, 모가메트 옹의 나이가 어색해 보였다"고 짚었다(자경단 38 #278·#281, 참여자).
- **빙마사변의 연대.**

| 근거 | 내용 |
|---|---|
| 혈도(레무리아외전 4 #474, 게츠) | 혈도 이토가 역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 "120년 전" |
| 키요카 23 #25(동풍) | 카일로 렌의 사건 뒤 "100년 가량 지난 지금" |
| 불륜 #529(게츠) | 루살카가 레무리아로 돌아온 이야기는 카일로 렌이 "빙마와 만나기 수 년 전"이다. 배경은 대전 후반 |
| 키요카 25 #352(동풍) | 혈도계획은 빙마사변이 끝난 이듬해에 시작했다 |
| 나무위키 초안 연표 | 근대기 005?년 루살카 전향 → 빙마사변. 005?년은 약 150년 전이다 |
| 키요카 61 #222(참여자, 비공식) | "빙마사변은 대략 7~80년 전" |

- **권하는 처리.** 대전 후반은 0080년 무렵이고 현대 기준 약 120년 전이다. 혈도의 "120년 전"이 지금 연표와 가장 잘 맞는다. 루살카의 전향은 그 몇 년 전이니 0070년대가 된다. 초안의 '005?년'은 20년 남짓 이르다. 다만 '대전 후반'만 놓고 보면 005?년도 들어가므로, 어긋나는 것은 빙마사변과의 간격("수 년")이다. 키요카의 "100년 가량"은 어림수로 본다. 참여자의 "7~80년"은 따르지 않는다.
- **남는 문제.** 빙마사변 당사자 세대(모가메트, 키요카의 조부·모친 등)의 나이는 이 연대로 다시 계산해야 한다. 원문은 나이를 숫자로 대지 않는 경우가 많다. 2차 창작에서는 나이를 직접 적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 2.2 그 밖의 연대

- **2차 성전.** 연표로는 질 토벌이 003Z년이니 약 165~170년 전이다. 폐쇄된 섬 4 에필로그는 4번째 신조장치가 "근 150년 가까이" 정체불명의 세력 손에 있었다고 한다(섬4 #975). 신조장치를 2차 성전 때 빼돌린 것이라면 조금 짧다. 어림수로 본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 **그라즈헤임의 천해 침공.** 신게츠는 "180년쯤 전"이라 했다. 연표의 005?년은 약 150년 전이다(「천해연맹 외전 정리」 7장).
- **뱌쿠렌과 질.** 단절1에서 뱌쿠렌이 명령을 어긴 일은 "15년 전"이고 그 몇 년 뒤 "법황이 되기 전의 소녀 질"을 만난다. 그런데 가라앉은(대동진 무렵)에서는 질이 이미 법황이다. 숫자는 대략으로 본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9장).
- **라인하르트의 나이.** 초안은 건국 쿠데타를 "젊은 전쟁 영웅"의 일로 쓴다. 황금에서는 003Z년에 다이아나가 "대략 50대"라 한다. 002?년 쿠데타 때는 30~40대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9장).
- **세레스의 학년.** 초안은 "알레프 1학년 = 현대 99년에 5학년"이라 한다. 세레스 단편에서는 3학년으로 1학년 과제를 인솔한다. 둘을 맞추면 세레스는 현대 97년 이야기다(같은 문서).
- **대전 초기의 방위.** 잡담42 #598의 대전 구조 메모는 "대륙 북부 황폐화"라고 적었다. 연표와 그 뒤 모든 자료는 녹서스 후계전쟁으로 오염된 곳을 대륙 서부로 쓴다. 서부를 따른다 [정리됨].
- **엘리시온의 연대, 학살장군의 시기, 마물왕의 시기**는 5장 표에서 정리했다 [정리됨].

## 3. 숫자가 맞지 않는 곳

### 3.1 인구 비율 [판단 필요]

- 휴먼은 19~21%로 정리됐다(본편 58 #335, 잡담157 #225). 나무위키 초안의 17~19%는 참여자 요약(잡담32 #416)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 엑스마키나는 본편 66 #817(2018-11)이 2~4%, 잡담157 #225(2020-02)가 1~3%다. 원칙대로라면 본편을 따른다. 하지만 본편 13 #855도 "1년 출생이 백 미만"이라 하고, 2차 성전 뒤 신조장치가 줄어든 흐름(잡담78 #707)으로는 1~3%가 자연스럽다.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는 1~3%를 썼다.
- 각 종족 비율의 합은 90~108%다. 범위 안에서 맞출 수 있다.

### 3.2 신조장치의 수 [판단 필요]

| 시점 | 수 | 출처 |
|---|---|---|
| 2차 성전 직전 | 질의 추기경 회의가 "신조장치 47개" 등을 혼돈으로 되돌리기로 가결 | 단절 |
| 2차 성전기 | 남은 것 6대 + 섬의 것(번외) | 폐쇄된 섬 4 |
| 2차 성전 결과 | 공식적으로 셋만 남기고 다 부숨 | 잡담78 #707 |
| 현대 | 가동 중 2기, 1년 출생 백 미만 | 본편 13 #855 |
| 현대 | 위치가 전혀 파악되지 않은 3대 + 정체불명의 세력이 "근 150년 가까이" 쥔 4번째 | 폐쇄된 섬 4 에필로그(#975~977) |
| 현대 | 레무리아 영내 클러스터의 신조장치. 수년간 전송된 개체가 없다 | 잡담159 #769~797 |
| ? | 케이브리스가 건드린 신조장치는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았다 | 잡담63 #178 |

- "공식 3기 가운데 가동 2기, 그리고 비공식 4번째"로 읽으면 대체로 맞는다. 레무리아 영내의 것이 공식 3기에 드는지, 케이브리스의 것이 4번째와 같은지는 알 수 없다.
- 초안의 "연 수백~수천이던 출생이 백 이하로"에서 '수백~수천'은 원문에 없는 추정이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7장).

### 3.3 7등급 유적 [판단 필요]

- **수.** 잡담50 #893(2019-06-07)은 레무리아 안의 7등급을 버밀리온 1곳, 단탈리안 3곳, 그 밖에 발견된 3곳(다이스)으로 정했다. 같은 날 참여자 앵커로 만든 「7급 유적 소개」(잡담51)에 다섯 곳이 나온다. 단탈리안의 서가와 불멸의 수정(버밀리온)이 가문 보유분이다. 나머지 셋(하얀 유해의 광산, 낙원의 잔해, 유실자의 나라)이 '발견된 3곳'으로 보인다. 그러면 단탈리안 보유분 가운데 둘이 공개되지 않은 셈이다. 자경단 30 #29의 "레무리아 7대 유적"과도 수가 맞는다.
- **위치.** 모브는 "레무리아 이외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이라 했다(잡담50 #893). 그런데 낙원의 잔해는 레무리아–그라즈헤임 국경부의 전이문으로 들어가지만, 실제 위치는 바벨 지하 깊은 곳으로 추정된다. 같은 전이문을 가진 바벨과 영역 다툼 중이다(7급 유적 소개, 잡담51 #94). 입구가 레무리아 땅에 있어 레무리아 분류에 넣었다고 읽으면 풀린다.
- **기준.** 등급은 규모·위험도·영향력으로 매긴다(잡담27 #839). 7급 유적 소개는 그중 영향력을 강조한 것이다 [정리됨].

### 3.4 그 밖의 숫자

- **하이랭커 '린네'.** 그라즈헤임 하이랭커 명단의 '린네'를 모브가 "유메"로 정정했는지, 다른 인물인지 확인되지 않는다(잡담84 #794·#809) [판단 필요].
- **엑스마키나 수명, 대인 술식 소모량, 계층도시 번호·층수, 학사 일정, 7대 비경**은 5장 표에서 정리했다 [정리됨].

## 4. 설정끼리 부딪히는 곳

### 4.1 솔로몬·게티아·마왕 [판단 필요]

| 출처 | 내용 |
|---|---|
| 잡담63 #214·#221(2019-07, 모브) | "솔로몬 = 마왕 X, 게티아 = 마왕 O". 게티아가 솔로몬을 사칭했다, 데크스몬과 알파몬 같은 관계다, 약속세계에서는 비주얼이 서로 바뀌어 있다 중 하나 |
| 「리버스」(잡담86, 2019-09, 모브 단편) | 솔로몬은 둘이다. '마왕'과 '인왕'이고, 업적 대부분은 마왕의 것이다 |
| 단절, 나무위키 초안 | 단절: "초대 마왕 솔로몬". 1차 성전에서 패한 마왕이다. 마왕의 3저서는 영혼·약속·혼돈의 서다. 초안: "과거 마왕 솔로몬이 남겼다는 마왕의 서" |
| 『마술왕과 작은 열쇠』(메이플 단편, 작중 야사) | 엘리시온 건국과 '왕의 대역' 게티아의 반란 |
| 잡담243(다이스 세션), 두체컵 | 엘리시온 1대는 솔로몬, 2대는 솔로몬에게 선위받은 소년. 옥새 비문 "건국제, 위대한 황제 솔로몬" |

- **읽는 법.** 인왕 솔로몬 = 진짜 솔로몬이자 엘리시온 건국제, 마왕 = '솔로몬'이라 불린(또는 사칭한) 게티아로 보면 다섯 출처가 함께 선다. 후대의 사서와 주신교가 둘을 한 사람으로 적었다고 보면, 단절의 "초대 마왕 솔로몬"은 작중 통칭이 된다. 레무리아의 한 소설이 "사료 속 마술왕 솔로몬과 게티아를 별개 인물로 보자"는 발상을 흥미 위주로 다뤘다는 작중 언급도 이 방향이다(「레무리아 외전 정리」).
- **남는 문제.** 케이브리스는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을 섬겼다"(잡담63 #178). 그런데 모브는 케이브리스의 활동기를 "고대는 아니고 중세쯤"이라 했고(잡담106 #853), 키요카는 녹서스 7대 회고제 때 일로 쓴다(키요카 58 #73). 마왕 솔로몬은 고대(엘리시온 건국~1차 성전) 인물이다.
- 케이브리스가 고대부터 중세까지 살아 있었는가. 스무고개의 답은 "이미 사망했거나 '살아 있다'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존재"다.
- 중세에 '솔로몬'이라 불린 다른 마왕이 있었는가. 「리버스」가 이름을 드는 마왕은 '마술왕'과 '타락한 법황'(질) 둘뿐이다.
- 처음 다이스 결과 "마왕 질과 솔로몬 둘을 모셨다"는 모브가 착오로 정정했다(#175·#195). 이 정정 때문에 시대가 벌어졌다.
- **관련.** 천성기의 기원을 본편 260 #655는 "고대의 전쟁에서 쓰인 특수 무기 재련"으로, 최신 본편 350 #427은 "마물왕 케이브리스 토벌대의 무기"로 쓴다. 최신 쪽을 따르면 천성기도 중세 물건이다 [정리됨].

### 4.2 회고제의 최후와 대관의 악마 [판단 필요]

- 키요카 58 #73(동풍)은 작중 구전 『몽블랑 노랜드의 세번째 항해 – 바바라 구전 다이제스트판』을 인용한다. 마물왕이 갑자기 군세를 돌려 녹서스로 진격한다. 대륙 중부와의 전쟁으로 수비가 얇던 녹서스는 메구밍 버언이 남긴 악마병기까지 쓰지만 수도를 내준다. **당대 황제 회고제가 살해되고, 대관의 악마들도 역소환된다.**
- 어장주의 「녹서스 황실 잔혹사」는 회고제의 즉위까지만 다룬다. 회고제의 최후와 대관의 악마가 다시 섰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게츠의 두체컵(선우 공작의 난에서 "몇백 년" 뒤)에도 '단두대 쪽 사람'을 피하고 싶다는 대사가 있다(좌판대 5 #768). 처형 제도는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대관의 악마 자체가 다시 소환됐는지는 알 수 없다.
- 구전 다이제스트판이라는 형식이라 세부가 과장됐을 수 있다. 회고제가 마물왕에게 죽었다는 큰 줄기는 받되, 대관의 악마가 돌아온 경위는 비워 두는 편이 안전하다.

### 4.3 그라세스타는 대전 때 침공받았나 [정리됨]

- 세레스 단편: "대전 중 한 번도 침공받은 기록이 없다"(세레스3 #282).
- 키요카 7 #48~50: "명백하게 사실 확인이 끝난 정사"라며, 그라즈헤임군이 침공하자 그라세스타가 대항 없이 환영하고 그 군대를 유적에 전부 투입시켰다고 한다. 그라즈헤임군은 한 달도 안 되어 불가침 조약만 맺고 물러났다.
- 모브: "전쟁이랑 무관하게 혼자 놀던 곳"(잡담41 #90).
- 정리: 키요카 쪽이 나중 글이고 구체적이다. 세레스의 문장은 '공식 기록에 침공으로 남지 않았다'로 읽으면 셋이 함께 선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9장).

### 4.4 아들러의 기원 [정리됨]

- 잡담41 #299(2019-05)와 잡담245 #591(2020-07)이 서로 다르고, 본편 462 #311~406(2023-09)이 또 다르다. 본편을 따른다.
- 본편 화자는 이 이야기를 리그자리오의 자료로 알았고, 그라즈헤임 안에서는 가르치기 곤란해 역사책에도 제대로 안 나온다고 한다(본편 462 #420). 잡담판의 두 판본은 그라즈헤임 공식 역사나 세간의 이해로 남겨 쓸 수 있다(「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4.4).

### 4.5 바벨 플로어마스터: 아우라와 조커 [정리됨]

- **아우라.** α-1의 단편(2018-11)은 "바벨 아카데미 제4플로어"를 무대로 해 4플로어 담당으로 읽힌다. 모브의 플로어마스터 목록(잡담43)은 "제3의 7플로어 '황혼의 그림자'"이고, 자경단 19 #863~864는 아우라를 『황혼의 그림자』로 쓴다. 7플로어를 따른다.
- **조커.** 본편 187 #167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제2 계층도시 7플로어 마스터. 총괄이사회 후계 후보 '페크다', 별칭 '조커'"라고 못 박는다. 모브 목록의 "제2의 7플로어 조커"와 같다. ORPG의 조커는 고담(제6)의 주인이라 다른 인물이다(「바벨 외전 정리」 7장).

### 4.6 바벨 도시의 이명 [정리됨]

- **제14 데미세라프.** 모브의 처음 목록(잡담43 #867, 2019-05; 잡담80 #868)은 '친절도시'다. 본편 275 #710(2020-10, 모브)은 '행복도시'다. 자경단 5 #727·13 #175는 잡담판 목록을 옮겨 친절도시로 쓴다. 최신 본편을 따라 행복도시로 쓰고, 친절도시는 옛 표기로 둔다.
- **제8 안드바리.** 황금도시(ORPG, 자경단 55) / 채광도시(자경단 7 #956) / "전 광산도시"(자경단 55 #97). 옛 이름은 제련도시 드베르그다. 본편 서술이 없어 황금도시를 주 표기로 둔다.
- **제46 라이브즈.** 본편은 라이브즈다. 「라이브라」는 테라 단편의 제목에만 남았다. 자경단은 '의료도시'라고도 한다.

### 4.7 하치르 올람은 언제 망했나 [판단 필요]

- 초안 연표는 대동진 중(000?년)에 멸망했다고 쓴다.
- 가라앉은 1-1·10편에서 대동진 때 추락한 것은 수도 하치르 베히모스다. 왕국은 펜우드 왕이 라인하르트와 결전하며 끝났으니 002?년, 그라즈헤임 팽창기다.
- 악몽 28·32와 두체컵 에필로그는 "대동진으로 사라졌다"는 식으로 묶어 말한다.
- 권하는 처리: 수도 추락은 대동진, 왕국의 끝은 그라즈헤임과의 결전으로 나눠 쓴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7장).

### 4.8 인물

- **메이플과 에토 카나미** [정리됨]. 초안은 "카나미의 본명은 메이플이라는 DQN 네임"이라 한다. 근거는 동풍의 첫 메이킹 시트다(지원/투하소 3 #689, 2019-03-23: "이름: 메이플(가명: 카나미) / AA: 에토 카나미", 에인헤랴르, 칭호 "DQN"). 그 뒤의 「글루미 메이플 데이」(2019-07)에서 메이플은 가스트레아인 하자마의 제자이고, 카나미는 에인헤랴르 전투학부생이다. 키요카 54 #25도 "나노하&메이플"과 "벨&슈니&카나미"를 따로 세운다. 다른 인물로 본다.
- **스텔라 버밀리온** [정리됨]. 초안은 "노엘의 동생, 버밀리온 방계 왕족"이다. 본편 131 #923은 "'버밀리온'의 직계"라 하고, 본편 242 #326은 노엘과 함께 "현 버밀리온의 후계인 두 자매"라 한다. '방계'만 틀렸다.
- **아나스타시아와 아나스타샤** [판단 필요]. 2차 성전 팔라딘 아나스타시아(아냐)와 본편 5부의 아나스타샤 로마노바 공녀는 다른 인물이다. 그런데 본편 452 #837이 2차 성전의 기사도 '아나스타샤'로 적는다. 이름이 같은 두 사람으로 보되, 2차 성전 쪽은 '아나스타시아'로 쓰는 편이 헷갈리지 않는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8장).
- **에딜레이드 추기경 레프** [정리됨]. 초안의 질 시기 추기경 목록에 있지만 마인이 아니었다(본편 485 #544 "에딜레이드랑 리그자리오는 공석").
- **그라즈헤임 1군단장** [정리됨]. 본편 328 #521은 젠가 존볼트를 "1군단장"이라 부른다. 최신 본편(335 #810, 542 #769)과 CM 잡담은 1군단장 = 황제위이고 젠가는 "부단장, 실질적 군단장"이다.
- **혈도의 '라인하르트 전하'** [판단 필요]. 건국제가 아니라 현 황태자 라인하르트 L 하이드리히로 읽으면 화이트 장면은 현대가 된다. 원문에서 확인되지는 않는다(「레무리아 외전 정리」 8장).
- **적도2의 '후타바'** [판단 필요]. 독자들은 후타바 안즈로 읽었지만, 모브의 메이킹 문구는 안즈를 "후타바가 아니라 그저 안즈"라고 한다(잡담26 #422). 자경단의 사쿠라 후타바일 수도 있다(「시키자키 외전 정리」 8장).
- **익도 야의 경로** [판단 필요]. 「할명」에서는 이조가 익도 야를 산다. 본편에서는 그의 후배 레(아오자메)가 익도 야를 쓰는데, 본편은 리벨리온의 제로가 할명도를 하사했다고 한다(본편 352 #980). 두 경로가 이어지는지 나오지 않는다(같은 문서).

### 4.9 할명도 [정리됨]

- **변체도는 없다.** 181 #688 편찬 주석("완성형 변체도 12자루의 존재 X")과 사용자 확인이 같다. 모브도 "약속세계에서 변체도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키키의 상징은 할명도"라고 했다(잡담42 #976, 2차 창작 주의점으로).
- **혁도 쿠시**는 우도가 폭주, 좌도가 진정이다. 초안은 좌우가 반대이고 이름이 빠졌다(가라앉은 투7).
- **골도의 '심리 데미지를 물리 데미지로 치환'**은 초안에만 있다. 본편 338 #579에서 확인되는 것은 물리 데미지 무효화뿐이다 [판단 필요].
-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니다**(본편 366 #576). 성유물화된 것은 키키 본인이다. 초안은 성유물 목록에 넣었다.

## 5. 원칙으로 정리한 충돌 (결론표)

| 항목 | 갈린 내용 | 따를 것 | 근거 문서 |
|---|---|---|---|
| 10비적 | 잡담81 #902판 / 잡담272 #8판 | 잡담272판(본편·자경단이 쓴다) | 모브 정리 2 |
| 엘리시온 연대 | 1200년 / 2000~2500년 / 2~3000년 | 자경단 30: 치세 약 3000년, 녹서스 약 800년 | 모브 정리 2 |
| 학살장군의 시기 | 700여 년 전 녹서스 / 보옥전쟁기 엘리시온 | 보옥전쟁기 엘리시온의 장군 | 모브 정리 2 |
| 엘리시온 → 녹서스 | 도주해 개명 / 아루가 전광장군 위에 건국 | 잔혹사 | 녹서스 |
| 녹서스의 쇠락 | 02??년부터 쇠락 / 두체컵 시점에도 패권국 | 쇠락은 두체컵 이후 | 녹서스 |
| 근대기 0001 '녹서스 국왕' 독살 | 출처 불명으로 적었던 것 | 출처는 잡담106 #538. '국왕'은 '황제'로 고쳐 읽는다 | 대동진 |
| 엑스마키나 수명 | 본편 13: 수백~천 년 / 그 뒤 모든 자료: 3000~6000 | 3000~6000 | 모브 정리 2 |
| 휴먼 인구 비율 | 17~19% / 19~21% | 19~21% | 모브 정리 2 |
| 종족 총칭 | 십계종족(잡담219 한 번) / 10계종족(초안) / 십약종족(본편) | 십약종족 | 모브 정리 1 |
| 보옥의 오염 내성 | 죽어도 남는다 / 살아 있는 보옥만 | 정정판(살아 있는 보옥만) | 모브 정리 2 |
| 마물왕의 시기 | 질 시기 / 중세 | 중세(녹서스 회고제 때) | 모브 정리 2 |
| 다섯 자식의 둘째 | 미정 / 지모룡 티아마트 | 티아마트 | 모브 정리 2 |
| 대인 술식 소모량 | 50~1000 / 1~10 | 일반 1~10, 강력한 대인 술식 수백~천 | 모브 정리 1 |
| 그라즈헤임 정파 | 넷 / 다섯 | 본편 244 #839의 다섯 | 모브 정리 3 |
| 5대 무가 | 코가·쿠죠·비텐부르그 등 / 코가·키류인·쿠즈노하·나카노인·우부야시키 | 본편 쪽 | 모브 정리 3 |
| 1·2군단 명칭 | 설정편에 없음 / 잡담85 #819에 있음 | 메피스토펠레스·튜발카인 | 그라즈헤임 |
| 천해 아카데미 배 | 잡담143 #913 / #963 | #913(본편 187 #686과 같다) | 모브 정리 3 |
| 천해 진수부의 영역 | 라그라디아·바르윈 독점 / 4대 군도에 각각 본부 | 본편 326 | 천해연맹 |
| 7대 비경 | 처음 판 / 개정판 | 개정판(도원의 섬 빠짐, '앞서나간 바다'는 출처 미상) | 모브 정리 3 |
| 계층도시 번호·층수 | 생명도시 제47 / 제46, 9~10층 / 10~12층 | 제46, 10~12층 | 모브 정리 3 |
| 원로회와 피아니 | 원로회·당주 결집 / 당주들 묵인 | 칠황 당주들은 묵인. 결집 발언은 원로의 회유 대사 | 레무리아, 모브 정리 3 |
| 페리타니아 분가 | 쿠드라크·보티건 / 공작가 스트라우스 | 공작가는 스트라우스, 나머지는 그 아래 | 모브 정리 3 |
| 유적 등급 기준 | 영향력 / 규모·위험도·영향력 | 셋 모두 | 모브 정리 3, 기타 |
| 학사 일정 | 처음 안 / 개정안 | 개정안(4~5월 1학기 등) | 모브 정리 3 |
| 마도학부 구성 | 프로토타입 9학과 / 칠왕가 7학부 + 렉스 | 초안·편찬판 | 레무리아 |
| 게헨나 번국의 기원 | 소국 메이킹 초안 / 두체컵 | 두체컵(자경단 15 #496도 같다) | 녹서스 |
| 그라세스타 노예제 | "형벌 노예화가 합법인 유일한 국가" / "노예제는 다른 곳도 존재" | 181 #688 편찬 주석 | 그라즈헤임 |
| 마장기신 표기 | 마장기신 / 마동기신 | 마장기신 | 모브 정리 1 |
| 이모탈 이름 | 러브맨·샤가쿠사(단편) / 러브머신·토라(본편) | 본편 | 신화시대 |

## 6. 작중에서 일부러 엇갈리는 것 [작중 의도]

- **'제2의 태양'의 두 설명.** 원숭이 왕 설화는 괴물 태양을 떨어뜨려 그 피를 썼다고 하고, 로스트 크로니클은 태고의 태양(용)을 굴복시켜 인공 태양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장주가 "왜곡된 동화"라고 경고했으니 두 판본이 공존한다(349 #8, 「신화시대 단편 정리」).
- **End of an Era의 '마술사들의 나라'.** 연대기에서는 앙그마르 멸망이 라보스 낙하보다 앞선다. 붉은 달 이후 "광기의 탑"이 된 앙그마르로 보는 해석이 가능하다(같은 문서).
- **질에 대한 두 해석.** 혼돈주의자를 위해 상부를 날린 자인가, 부패를 도려냈지만 마왕이라는 허울로 모든 죄를 떠맡고 처형된 현자인가. 작중 화자도 "진실은 알 수 없고 패배만이 사실"이라 한다(「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2차 성전의 공식 발표와 아세일럼의 공개.** 주신교 발표와 아세일럼이 공개한 내용이 어긋난다는 것 자체가 설정이다(잡담106 #538).
- **대동진의 증언.** 증언은 서로 모순투성이이고, 확실한 것은 대규모 강우로 휴전했다는 것뿐이다(키요카 2 #495).
- **녹서스의 공식 기록.** 5M 전쟁은 검열로 묻혔고, 두체컵 테러는 "만국의 미담"으로 포장됐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 **트론 수호룡 일곱의 참살.** 극중 전승은 용살자가 수호룡 일곱을 참살했다고 한다. 진상에서 용살자가 죽인 것은 다섯(화수·시투·염황·식귀·팔각)이고, 용왕 헬리오스와 불사룡 우로보로스는 살아남았다(「용왕국 트론 정리」).
- **그라즈헤임 공식 역사와 아들러.** 4.4 참조.

## 7. 이름·표기 흔들림

| 표기들 | 권하는 표기 | 근거 |
|---|---|---|
| 에인헤랴르 / 에인헤야르 | 에인헤랴르 | 본편 사용 횟수 887 대 157 |
| 하얀납 / 하얀 납 | 둘 다 쓰임. 본편은 '하얀납'이 많다(269 대 49) | 정리 문서는 '하얀 납'으로 썼다 |
| 질 셀리아 / 셀리어 / 셀비아 | 질 셀리아 | 본편 516 |
|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 / 아세일림 / 아세일럼 버스 알루시아 |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 | 본편·단절 |
| 무르타 엘리시온 아즈라일 / 아즈라엘 | 아즈라일 | 단절·초안 |
| 하치르 올람 / 울람, 하치르 베히모스 / 베이모스 / 베헤모스 | 하치르 올람, 하치르 베히모스 | 대동진 묶음 |
| 이제르론 / 이젤론 / 아제론 | 이제르론 | 가라앉은·단절·본편 433 |
| 베아트리체 / 베아트리스 | 베아트리스 | 작가 정정 |
| 노스-텔지아 / 텔지어 | 텔지아 | 대동진 묶음 |
| 히라기 세이쥬로 / 히이라기 세이주로 | 본편 541 #16의 히이라기 세이주로 | 최신 본편 |
| 전광장군 에이브리엄 / 에이브러햄 | 에이브리엄(어장주) | 잔혹사. 동풍·테라는 에이브러햄 |
| 2대 황제 성혈제 / 선혈제 | 성혈제(어장주) | 잔혹사. 게츠는 선혈제 |
| 4대 황제 통마제 / 마통제 | 통마제 | 잔혹사. '마통제'는 선우의 호칭 |
| 단탈리안 분가 널릿지 / 노우렛지 | 같은 가문의 다른 음역 | 레무리아 |
| 발하자크 시투룡 / 시해룡 | 시투룡 | 트론 단편·단절. 시해룡은 잡담302 한 번 |
| 그라즈헤임 4군단 카지클 베이 / 카자클베이 | 카지클 베이 | 본편은 카지클만 쓴다(24회). 카자클베이는 황금 |
| 12군단 흐로즈비토닐 / 흐로즈비트닐 | 둘 다 쓰임 | 본편도 섞어 쓴다. 흐로즈비트닐이 더 많지만(523~557어장, 46회) 최신 562어장은 흐로즈비토닐이다 |
| 5군단 발큐리아 / 레온하르트 아우구스트 | 시대별 이름(2차 성전기 / 현대) | 그라즈헤임 |
| 성계국 네브라 / 네뷸라 | 같은 나라 | 본편 324 #636 |
| 바벨의 '구제의 탑' / '구원의 탑' | 계획명은 구제의 탑, 바벨의 별칭은 구원의 탑이 많다 | 모브 정리 2 |
| 염황룡 우리아 / 가다랄 | 같은 용일 가능성(드레이크의 두 이름) | 트론 |
| 도검종 '판타즘' | 오리진에만 있는 읽기 | 시키자키 |

## 8. 공개되지 않은 것 [미공개]

각 문서의 '남은 의문'을 분야별로 줄였다.

**역사·신화**
- 신화기의 구체적 시간대(모브가 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일곱 수호룡 중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하나, 10시조의 이름, 「청석국 ?????」의 이름, 천공왕 전쟁의 내용.
- 엘 시온 제국이 엘리시온으로 바뀐 과정. 악몽 어장이 다윗 왕과 엘 시온 왕국을 다루기 시작했다.
- 6영웅 이야기(모브가 시크릿으로 두었다). CM의 '흑'이 6영웅의 흑의 사신과 관계있는지, '적'의 CM.
- 맹약 내기의 내용과 리그자리오가 얻은 것. 10만 4천 666인의 영혼이 실제로 넘어갔는지.
- 본도르드의 진짜 목적. 호무라의 행방(본편 342 "흑익경의 유해 확인"과 5부 작가 메모 "멀쩡하다").
- 야타가라스의 그 뒤. 노스가 삼킨 채 검은 대지로 갔는데 본편·악몽에서는 여전히 현존하는 재앙처럼 언급된다.
- 케이브리스가 건드린 신조장치의 위치.

**종족·체계**
- 항마를 메인으로 쓰는 가문(잡담71 #946, 모브가 "기억해 주시길"이라고만 했다).
- '생명력'을 온전히 다루는 '하나'(잡담304 #607). 오라토리오의 마소 효율과 원리.
- 관측자의 살아남은 갈래가 아자카 말고 더 있는지. 인지쿼터의 후예, 템플나이트의 현재 규모.
- '혈도'라는 같은 글자: 할명도 혈도 이토, 키요카의 혈도계획, 축적법의 혈도(무공)가 관계있는지.

**4대 세력**
- 7대 비경의 나머지 넷과 도원의 섬.
- 바벨 총괄이사회 13석 중 공개되지 않은 대표들. 프라이쉬츠 열차가 전신인 계층도시. 18·35계층도시.
- 레무리아 은색·금색 초대장 규칙(동풍에게 넘겨졌다). 단탈리안 보유 7등급 유적 둘.
- 천해연맹 VS 그라즈헤임에서 서술되지 않은 주사위(아들러 개입 등). 십천중의 결투 상대. 협회가 받은 제재가 언제 풀렸는지.

**인물·단편**
- 잘 아타스의 정체(단검인가 제사장인가). 잘3의 소녀와 와치걸·쿠루미의 관계.
- 안즈의 '마더'와 M.G 시키자키. 불명의 현재와 4번째 신조장치의 행방.
- 볼가 = 단절의 이단심문관 V인가. 블랙 사바스가 본편의 '사바스 선배'인가.
- 블랙 록 슈터가 찾아간 '선배'와 '선생님'. 「쐐기」의 정체. 「소지로와 오키타」 정사판에서 바뀐 부분.
- 성계국 네브라의 'R', 하얀 나그네와 까만 나그네.
- 레무리아 외전의 메이플 편지의 'C'·'Cu'·'괴물 고양이' 박사, 계약서의 '푸른 빛의 문' 이용자 3명, 「배신의 철추」.

## 9. 이번에 함께 고친 곳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 2.2에 각국 전력 비중 그림(잡담336 #267)의 내용을 넣었다. 사용자가 원본 이미지를 보내 줬다.
- 그라세스타 "혼자 놀던 곳"의 인용을 잡담41 #77에서 #90으로 고쳤다.
- 데미세라프의 이명(친절도시 → 본편 행복도시)을 표와 9장에 달았다.
- 7등급 유적 수의 해석(3.3)을 남은 의문에 반영했다.
- **「바벨 외전 정리」.** 친절도시가 모브 잡담판의 처음 표기라는 점, 본편 187 #167로 조커 = 도플라밍고(제2 계층도시 7플로어)가 확정된다는 점을 적었다.
- **「레무리아 외전 정리」.** 스텔라(직계, 노엘의 동생)와 메이플·카나미(첫 메이킹 시트에서 갈라진 두 인물)의 행을 고쳤다.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근대기 0001년 '녹서스 국왕 독살'의 출처(잡담106 #538)를 적었다.
그라세스타 하고 랜드솔은 어메이징 하네
아직 결론이 안 난 큰 충돌

빙마사변이 언제인가. 대전 기간이 30년에서 약 100년으로 바뀌면서(잡담42) 옛 글과 연대가 어긋났습니다. 혈도는 “120년 전”, 키요카는 “100년 가량”, 나무위키 초안은 005?년(약 150년 전)입니다. 대전 후반인 약 120년 전으로 두기를 권합니다. 이 연대로 모가메트처럼 그 세대 인물의 나이도 어색해집니다.
솔로몬과 마왕. 원문이 셋으로 갈립니다.
"솔로몬은 마왕이 아니다"(잡담63)
"솔로몬은 둘이고 마왕과 인왕이다"(리버스)
"초대 마왕 솔로몬"(단절)
"인왕 솔로몬 = 엘리시온 건국제, 마왕 = 솔로몬이라 불린 게티아"로 읽으면 모두 맞아떨어집니다.
그래도 한 가지가 남습니다. 케이브리스는 중세에 활동했는데 고대의 마왕 '솔로몬'을 섬겼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 차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회고제의 최후. 키요카 58 #73은 회고제가 마물왕에게 살해되고 대관의 악마도 역소환됐다고 씁니다. 잔혹사는 이 부분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 밖에 정해야 할 것: 현대 신조장치가 몇 대인지, 엑스마키나 인구 비율(본편 2~4%, 잡담 1~3%), 하이랭커 '린네'가 '유메'로 바뀐 것인지.
빙마는 테라진 사이트에 최신 연도표가 있으니 그쪽이 개정판이야
연대기에 맞춰 함께 바뀐 연대

근대기 원년: 대동진입니다. 녹서스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 투하는 중세 말기로 갑니다. 모브 잡담판 연표와는 기준이 1년 어긋나서, 같은 ‘00NN년'이라도 자료마다 뜻이 다를 수 있습니다.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 0012년입니다(그라즈헤임 건국은 0025년).
성전(2차 성전): 0027~0035년입니다.
크라우스와 유비: 크라우스가 0040년에 유비에게 법황 자리를 넘기고 0046년에 죽습니다. 단절10은 0040년을 크라우스 즉위로 적었는데, 연대기를 따랐습니다.
하얀 납의 마수: 0053년에 태어나 0075년에 침공하고 0085년에 저지됩니다.
대전 종료: 0099년입니다.
마물왕동란: 중세 초기입니다. 그래서 마물왕에게 살해된 회고제의 치세도 중세 초기가 됩니다.



고마워요 테라맨!!!
설정 충돌로 인해 나이가 200살 쯤 된 모가옹도 있으니까 괜찮아(?
마물왕은 중세중기 종언제 선혈제 통마제 광대황제 시황제 그 다음이 회고제니까
아닌가 통마제하고 광대 사이에 하나 더있던가
회고제가 바반시던가...?
ㅇㅇ
종언제 성혈제 ??? 통마제 희락제 ???(시황제aa) 회고제

이 순서 였구나
2차시작
성장도 빡쌔구나
학생한테는 무지 좋은 선생님이야
그라즈 선생님들도 사람 좋았는데 삼두가 일반적인 학생의 범위에서 너무 벗어나버려서...
그라즈 교수님이라도 있어서 이 정도로 제어된거야
용신교단도 렉스하고 악연이긴한테 뭔가 더있나
렉스 정도 나이면 오래 산 놈들이랑 원한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언제봐도 단탈린안이 침흘리고 팬텀하이브가 이놈할 액재료야
오젠이 질겁하며 도망칠 수준의 액재료
아하 당시 레무리아가 좀 이것저것 있긴했어
빙마사변 직후면 한창 조인트 까였을 테니 빡친 거야 이해하는데 렉스 뒤처리 저건 크킹 작위 강탈이잖아 ㅋㅋㅋㅋㅋ
아니 죄다 포기시켜놓고 재심청구는 ㅋㅋㅋㅋ
심지어 팬텀하이브 혈통이었어 아니 파울 따라왔다는 거에서 짐작은 했는데 완전히 티배깅한 꼴이잖아 ㅋㅋㅋㅋ
렉스와 모가옹 착한 장생종둘(아님)
모가옹....
둘 다 억까가 심하긴했어 가문적으로
레무리아에서는 에딜레이드로 태어나지 못한 것 자체가 죄라는 기적의 논리
하긴 저능력으로 폭주했으면 단 몇번뿐인 진체화로 영지 여럿 피해입었겠지
서얼마 누군가 의도하고
아하 그런의미로
고르곤 묘사로 봐선 그냥 당시 레무리아 귀족 평균인성 자체가 글러먹은게?
레평은 어쩔수 없긴해
그라즈헤임편에서 그평이 나락으로 가고있지만
다른 세력들도 깊게 들여다보면 엇비슷하게 떨어질만한 구석이있지
당장 파르시부터가 레평의 결과물이었고
플래그
저렇게 설명들으면 내면의 팬텀하이브가 당장 봉인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교수님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까
대답해줘 기가 파울
아아 이것이 팬텀하이브의 원죄라는 거다
랄까 지은 죄가 있어서 사고치지 않는 이상 못 조지는 골때리는 상태라서 ㅋㅋㅋㅋㅋㅋ
도만이 죽였었나
사실 피해자든 아니든 군침흘릴거 같다는 나쁜말은 ㄴㄴ
그런 나쁜 단탈리안은 렉스한테 컷이야
아아 오젠은 약점이 잡혀버렸어요
슈텔왈 그라즈 못지않은 개판
저 시기면 천해편 스타트 때니까 아직 그 정도로 개판...은 아닐 거라 믿어
그리고 아무리 개판이어도 나라 망한 그라즈헤임이랑 비교하면 수습 가능한 범위니까
그라즈헤임은 이미 지나온 개판이다
무시하지마라 레무리아
내전 + 성전은 선넘긴 했지
그라즈헤임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결국 혼돈 숭배자들에게 멸망한 국가 라는 이미지려나?
아마도? 과정이 너무 비상식 적인 것도 있고 당장은 몰라도 시간좀 지나고 연구도 좀 하면 마왕쪽으로 흘러가긴 할거같은데
아하 저래서구나 다음대 후손을 잇기는 글렀어 어디서 양자받아오던가 해야지
절반 확률이니까 아예 못 낳는 건 아니지만 웃을만 했다 저건
남작가 재건은 매우 험난한길이
드디어 끝났다...어쩌다 보니 너무 늦어졌어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칠황 중 하나한테 찍힌 채로 레무리아 스타트인데 쉬울 리가요
괜히 제목명이 저런 게 아닙니다(웃음)
anchor>14539>593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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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___                      ′      ,
     .′  사   ',                  i:::冖:::!                  i   사
     i    랑    i                     ,..!::⌒:::丶                   l    랑     i
     |    의    |               //::lril::\\                   |  입    |
     |          |                 /::/::::::::l| |l::;;/丶;゙〟                 |   니    !
     |    결     |              j:::l:::::::::::l| |l/////`ト、                 !  다    ′
     |    실     |              ∧:j:::::::::::l| |l:::;;;::://l:::}              乂    /
     |    입    |                l:l:{:ヽ:::::::::l| |l::::://,|::ノ               >-‐ ′
     |    니    |               !::l:i::/;\::l| |l;;;′//j/
     l    다    !                \:l////l| |l/////、
     ∧      ′                 /\///,||///,/:::::ハヽ
     ∧     /               ィ〉::::)ー\/,lj//'゙:::::::圦}、
       \_  ゙               /_/:::}ノミ=x::::ー'::zニ彡::{::::ト、\_
                   _r=T゛::/::::::::\>x二二x<;;;;;;l:::!::::ヽ}:|二‐-、_
                  /  {|::::l:::/::::::::::::∧/::::i:_:i::::T/::::|!::::::::::|:|:::::: ̄}  ̄`、
                 / /:::j:|::::{〈::::::::::::/:::::ヽ:/从ヽ{:::::::::/|:::::::::ノ:}:::::::::::: ̄圦 \
                    ノ ):::::l::|:::乂ヽ::::/i\/:::{、ヽ '/}!:::/:::|::/:ノ::::::::::::::::::〈 丶 〉
                //::::>゛:::/Xヽ{::!::::::ヾ:/..!  j::l!:::::::::ノ!:イ{.`ヽ:::::::::::::::::::>/ {ヽ
              />'゙´i:::l:::::/.X.....Xl::!\:::/.......ー.i....l!::/:::|::l:|.X./.}:::::::::::/::::/::.\}
            r‐_/z=三x{:::l:::圦.....X.ノリ::::/............ノ......l!::::::::::!:lj...X乂:::::::/:::::/::::/::::::::..-ヽ、 x..<´
==z..-―、   _.x<-‐′:::::::::::::::ヾ!ノ:j/77/i::i:∧......./...........ノ:::::::::!|::ヽ{ `、:::/::::/:::::::/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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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걸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지만 해도 너무한 것 같아서 패스(웃음)

긴 2차 수고하셨습니다
미래가 좀 암울하긴한데 당장 레무리아가 어떤 미래일지도 미지수니까 원찬 이라는걸로
원찬스...?
아냐 설정을 잘 읽어보세요(웃음)
레무리아 한복판에서 쁘띠 야타카라스가 되어 대폭발하는 배드 엔딩 스토리 정도는 생각해본 적 있지만 동무리아가 진행되어야 뭔가 나올 건덕지라도 있어서 아쉽지만 패스해야 했던...
클로드를 최대한 갈아서 설정집을 연성했다. 받아다오.
흰글씨가 있었네 근데 너무 미래없이 액재료만 있는 캐릭터면 그것대로 좀 그래서
클로드가 파일을 8개나 만들어야 했어.
습박 너무 길어서 총론 파일 하나도 그대로 못올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살아가잖아 한잔해
# 약속세계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 서문

### 이 설정집에 대하여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이하 본편)의 세계 '테스타먼트'를 역사·종족·마소·국가·사회·종교·조직·인물별로 정리한 설정집이다.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안의 사실과 제도를 항목별로 서술하는 백과사전을 목표로 한다. 2026-10-13에 프로젝트의 정리 문서 17편과 원문 말뭉치를 바탕으로 편찬했다.

**수록 범위와 우선순위.**
- 본문에 싣는 것은 본편, 본편 어장주 모브의 잡담판 설정 문답·단편, 정사에 준하는 2차 어장 셋(악몽·자경단·키요카), 그리고 편찬 목록에 올라 본편 설정에 편입된 2차 단편이다.
- 설정이 서로 어긋나면 **최신 본편**을 따른다. **연표와 연대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를 따른다(사용자 지침). 본편에 서술이 없으면 정사급 어장과 모브 잡담판을 함께 보고, 같은 작가의 말끼리는 나중 것을 따른다.
- 사용자가 확정한 것: 민간학생 3편 뒤의 이야기는 없다. 캬루의 출신은 본편을 따른다. 변체도는 없다.
- 작가가 정사가 아니라고 밝혔거나 편찬에서 빠진 내용은 본문에 넣되 **【비정사】**로 표시한다. 정리하며 추론한 것은 **【추정】**, 작중 전승·야사로 사실 여부가 열려 있는 것은 **【작중 전승】**으로 표시한다.
- 각 항목의 더 자세한 맥락과 원문 인용은 괄호 안에 든 정리 문서에 있다. 서로 부딪히는 설정은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전체 연표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에 따로 모았다.

**근거 표기.** 괄호 안에 출처를 짧게 단다.

| 표기 | 뜻 |
|---|---|
| 본편 N #r | 본편 N어장 r번 레스 |
| 잡담N #r | 본편 어장주 모브의 잡담판(「미리 만들어두는 모브 잡담판」 등) N번 판의 r번 레스. 모브의 답변이다 |
| 자경단 N / 악몽 N / 키요카 N | 정사급 2차 어장(자경단 = 탑할라, 테라 작 / 악몽, 민트 작 / 키요카, 동풍 작) |
| 단절N / 가라앉은 N | 게츠의 「그대는 단절의 왕과 잊혀진 기사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라앉은 철과 짐승의 나라」 |
| 잔혹사 그N / 좌판대 N | 모브의 「녹서스 황실 잔혹사」, 게츠의 두체컵이 실린 좌판대 어장 |
| 연대기 | 「여섯 갈래의 연대기」(chronicle.testament.workers.dev) |
| 349 #N, 181 #688, 477 #166 | 본편 어장의 편찬(정사 편입) 목록 |

**권 구성.**

| 권 | 내용 |
|---|---|
| 1 | 총론과 통사: 세계의 구조, 시대 구분, 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
| 2 | 종족과 생명: 십약종족, 시조룡과 용들, 네임리스와 마수, 그 밖의 존재 |
| 3 | 마소·체계·기술: 마소 이론, 억제와 오염, 4대 체계, 술식, 장비와 병기, 유적, 기술 |
| 4 | 국가와 지리: 대륙 지리, 4대 세력, 주변국, 사라진 나라들 |
| 5 | 종교·조직·제도·문화: 주신교와 여러 신앙, 결사·기업·조직, 아카데미, 사회와 생활 |
| 6 | 인물 사전과 용어 색인 |

---

## 제1장 세계의 구조

### 1.1 테스타먼트

세계의 이름은 **테스타먼트**다(본편 188 #284). 주신교는 질서로 안정된 세계를 **맹약〈테스타먼트〉**이라 부른다(잡담58 #991). 세계가 성립한 뒤 흐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소 3000년 정도다(잡담37 #286). 엑스마키나의 수명을 생각하면 문명 기준으로 8000년 이상, 고대 문명까지 치면 1만 년 이상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잡담38 #656·#669).

### 1.2 이름 없는 신과 열 개의 약속

**창세 신화.** 태초의 혼돈에 신이 나타났다. 신은 자신의 이름을 나누어 열 명의 시조에게 건네고, '이름 없는 신'으로서 모습을 감췄다(잡담106 #538). 각 종족의 선조가 이름 없는 신에게 소원을 빌어 **'약속'(권능)**과 **'이름'(존재)**을 받았다(잡담58 #982~991).

| 순서 | 종족 | 신에게 빈 약속 (본편 188 #302~349) |
|---|---|---|
| 1 | 에인헤랴르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 2 | 에딜레이드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 3 | 엑스마키나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 4 | 드레이크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
| 5 | 딥원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 6 | 리그자리오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 7 | 가스트레아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 8 | 나이트메어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 9 | 스트라토스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 10 | 휴먼 | (본편은 "잘 아실 테니 생략".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 순서는 '신에게 약속을 빈 최초의 10'의 순서다. 주신교의 10비적도 같은 순서로 같은 구호를 쓴다(5권).
- **이름은 존재다.** 약속이 권능이라면 이름은 존재다. 별명은 영향이 적다. '혼의 이름'을 둘 이상 가진 드레이크는 특이한 경우다(잡담27 #880~902). 【이름은 본질을 나타낸다】, 「이름은 약속을 나타낸다. 약속은 이름을 나타낸다」는 작중 철학서의 유명한 문구다(가라앉은 4).
- **시조의 짝 문제.** 리그자리오·엑스마키나를 빼면 다음 세대를 낳으려면 '상대'가 필요하다. 선조끼리 짝을 이뤘다는 설, 창세기의 '질서'가 지금보다 훨씬 강해 혼돈 자체를 새 네임드로 바꿨다는 설이 있지만 기록은 없다(잡담58 #982~991).
- **'신을 죽인 것은'.** 혼돈숭배의 시초가 된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회고록은 휴먼 시조가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았고 신은 죽었으며, 그래서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고 적는다(가라앉은 9). 이단 문헌의 주장이다【작중 전승】.
- 10시조의 이름은 모두 정해져 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잡담87 #866). 리그자리오의 선조는 지금도 '촉각'을 바꿔 가며 살아 있다(아래 6.2).

### 1.3 네임드와 네임리스

- **네임드(이름 받은 자).** 이름 없는 신에게 약속과 이름을 받은 10종족이다. 주신교가 종족전쟁을 끝내며 이들을 **십약종족(十約種族)**으로 묶었다(본편 53 #503, 잡담58 #991). '네임드'라는 호칭 자체가 주신교의 영향력을 보여 준다(잡담81 #945). 잡담219 #462의 '십계종족', 나무위키 초안의 '10계종족'은 쓰지 않는다.
- **네임리스.** 네임드 이외의 전반이다(잡담58 #174). 짐승·식물·광물이 모두 여기 든다. 마소에 오염된 네임리스가 **마수**다(2권).
- **제3존재.** 엘리시온의 솔로몬은 네임드도 네임리스도 아닌 '제3존재'를 탐구했다고 전해진다(잡담86 #597~656).
- 혼혈은 있지만 격세유전은 없다(잡담40 #117). 종족과 외형은 큰 상관이 없고(잡담31 #905), 체격 차는 종족보다 생활환경의 영향이 크다(잡담31 #987). 종족 아래 소분류는 혈통보다 문화적 성격이 강하고, 그 혈통적 정점이 레무리아의 칠황보수다(잡담33 #741~743).

### 1.4 혼돈과 질서, 마소

- 세계는 **혼돈** 위에 선 **질서**다. 주신교의 교리로는 신이 모든 질서의 근원이고, 혼돈을 질서로 다시 정의해 넓히는 것이 네임드의 사명이다(잡담81 #832~892).
- 혼돈이 세계에 흐르는 형태가 **마소**다. 네임드는 마소를 다루어 이적을 일으키지만, 마소가 짙어지면 땅과 생명이 **오염**된다. 질서의 상징인 약속과 이름이 오염을 억누르는 힘, 곧 **억제**를 준다. 마소의 이론과 4대 체계는 3권에서 다룬다.
- 작가 메모로는 '마소'라는 개념과 용어 자체가 2차 성전 이후에 정착했다. 대전 전 시기에 '마소'라는 말이 나오면 오류다(단절8 #722). 그 이전 시대의 글에서는 '혼돈의 힘', '마력', '이적' 같은 말을 쓴다.
- **세계는 네임드의 인식 위에 서 있다.** 「단절」의 법황 질은 세계가 네임드의 무의식이 정의한 대로 질서로 서 있을 뿐이라고 보았다(단절10). 악마는 네임드 인식 속 "악마의 정의"에서 불러낸 것이고(단절6), 할명도도 네임드의 공포와 인지가 만들어 낸 검이다(키요카 63). 인지(認知)가 실체를 만든다는 원리는 이 세계 곳곳에 나타난다.

### 1.5 대륙과 바다

자세한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줄기는 다음과 같다.

- **대륙 서부.** 옛 녹서스의 영역이다. 녹서스 후계전쟁의 야타가라스로 오염되어, 지금은 계층도시 연합 **바벨**의 땅이다. 신화시대에 오염된 **검은 대지**와 이어져 있다.
- **대륙 동부.** 마도 왕국 **레무리아**의 땅이다. 녹서스와 '동의 왕국, 서의 제국'으로 대치했다.
- **대륙 중부.** 옛 로엔그린·갈로풀라·하치르 올람 등이 있던 곳으로, 대전기에 **그라즈헤임**이 일어나 대제국을 이뤘다.
- **남서쪽 바다.** 섬과 하늘섬이 흩어진 **그랜드라인**이고, **천해연맹**의 영역이다.
- **바다 너머.** 엘리시온 만용제 때 바다 너머로 관측에 성공한 대륙들이 있었다(지도의 좌하단·우하단·우상단, 잡담243 #633~700). 현대에도 '지도 바깥의 바다'가 있다(연대기 현대기 0095).
- 지도는 공개된 것과 각 세력이 미개척 영역까지 겹쳐 그린 합본이 따로 있다. 민간에는 세계지도도 잘 돌지 않고, 4대 세력마다 역사 교육과 지도 형태가 미묘하게 다르다(잡담84 #706·#712, 잡담260 #484·#703).

### 1.6 역법과 숫자

- **역법.** 약속세계의 역법과 각종 수치는 신대의 **성계국 네브라(네뷸라)**에서 비롯했다(349 #8, 181 #688). 일주일은 '약속의 10'이 아니라 빛·어둠·불꽃·물·초목·금속·대지의 **일곱 요소**로 이루어진다. 태양 궤도에 따른 **12황도** 구분도 네브라가 기원이다(본편 324 #636~677).
- **숫자의 상징**(잡담245 #374). 0 = 혼돈, 1 = 질서, 7 = 트론(현대에는 레무리아), 9 = 혼돈숭배자, 10 = 약속·네임드, 12 = 네뷸라.
- 기년법은 2장에서 다룬다.
## 제2장 시대 구분과 기년

### 2.1 여섯 갈래의 연대기의 시대 구분

연대의 기준은 「여섯 갈래의 연대기」다. 공통·바벨·그라즈헤임·레무리아·천해·주신교 여섯 갈래의 사건 239개를 잇는다.

| 시대 | 하위 구분 | 대표 사건 |
|---|---|---|
| 신대 | 초기·중기·말기 | 트론 건국과 붕괴, 클러스터 붕괴, 앙그마르, 라보스 낙하, 로스릭, 천공왕 전쟁, 성자중생 |
| 고대-신대 과도기 | — | 대륙 정복전쟁, 엘리시온 건국, 1차 성전 |
| 고대 | 초기·중기·말기 | 대기근, 투신동란, 보옥전쟁 |
| 중세-고대 과도기 | — | 레무리아·녹서스 건국, 엘리시온 잔당 습격 |
| 중세 | 초기·중기·말기 | 마물왕동란, 솔로몬의 옥새 사건, 두체컵 습격사건, 야타가라스 투하 |
| 근대기 | 0000~0100년 | 대동진, 그라즈헤임 건국, 성전(2차 성전), 하얀납의 마수, 대전기 종료 |
| 현대기 | 0000~0102년 | 빙마사변, 혈도계획, 아들러, 본편 시대 |

### 2.2 기년

- 중세까지는 연도 없이 시기만 쓴다.
- **근대기 원년(0000년)은 대동진**이다. 녹서스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 투하는 그 직전인 중세 말기다.
- **근대기 0100년 다음에 현대기 0000년이 이어진다.** 대전기는 근대기 0099년에 끝났다.
- **현대기 N년은 본편의 '현대 N년'과 같다.** 나츠호 입학 0098년, 키요카 입학 0099년, 슈 륭벨 입학 0097년이 레무리아 외전·키요카 어장의 학년 계산과 맞는다. 본편 주인공 알레프의 1학년이 현대 99년, 2학년이 현대 100년이다.
- 그래서 현대 99년을 기준으로 현대기 0000년은 약 99년 전, 근대기 0000년은 약 200년 전이다. 자경단 30 #24의 "대전기 시작은 약 200년 전"과 맞는다.
- **주의.** 모브 잡담판의 공식 연표(잡담106 #538)는 녹서스 후계전쟁을 근대기 0001년으로 셌다. 단절1의 연표는 000X·002Y처럼 십년 단위로 적었다. 같은 '00NN년'이라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연도는 연대기에 맞춰 읽는다(「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 5장).

### 2.3 다른 시대 구분과의 대응

| 연대기 | 모브 공식 연표(잡담106 #538) | 모브 초기 구분(잡담79 #902) |
|---|---|---|
| 신대 | 신화기 | 종족전쟁기 |
| 고대-신대 과도기 ~ 고대 | 고대기(엘리시온 제국 설립~보옥전쟁, ????여 년 전~1000여 년 전) | 대륙통일기, 통일제국기 |
| 고대 말기 ~ 중세-고대 과도기 | 고대기 끝 ~ 중세기 시작 | 보옥전쟁기 |
| 중세 | 중세기(보옥전쟁~녹서스 후계전쟁, 1000여 년 전~200여 년 전) | 군웅할거기 |
| 근대기 | 근대기(녹서스 후계전쟁~하얀 납의 마수 침공, 200여 년 전~100여 년 전) | 대전기 |
| 현대기 | (현대) | 현재 |

모브는 연표를 대략만 정하고 꽤 비워 두는 편이 낫다고 보았다. 세세하게 맞추면 융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잡담38 #656~694). 신화기의 구체적 시간대는 정하지 않을 생각이다(잡담106 #851).

### 2.4 주요 연대 수치

| 대상 | 수치 | 근거 |
|---|---|---|
| 엘리시온 치세 | 약 3000년 | 자경단 30 #22(최신). 잡담판의 1200·2000·2500년 설은 따르지 않는다 |
| 녹서스 치세 | 약 800년 | 자경단 30 #22 |
| 레무리아 건국 | 1000여 년 전 | 잡담106 #538 |
|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유지기 | 6000년 전 이전(신화기) | 잡담243 #626 |
| 근대기 0000년(대동진) | 현대 99년의 약 200년 전 | 연대기, 자경단 30 #24 |
| 대전기 종료 | 근대기 0099년, 약 100년 전 | 연대기, 잡담33 #587 |
| 시키자키 일족의 연구 | 천 년 이상, 약 200년 전 멸족 | 적도2 #64, 키요카 63 #854 |

### 2.5 사료와 역사 인식

이 세계의 역사는 남은 사료와 각 세력의 기록 방식에 크게 좌우된다. 역사를 다룰 때 다음을 염두에 둔다.

- **주신교의 사료.** 주신교는 종족전쟁의 원인을 서로에 대한 몰이해로 보고, 재발을 막으려 지식을 보존해 역사 기록으로 구체화했다. 두 차례의 성전으로 그 시기 문헌이 상당수 사라졌지만, 지금도 세계 어떤 집단보다 풍족한 사료를 가졌다(잡담58 #982~991).
- **관측자 기록의 말살.** 신화시대부터 역사를 기록하던 '관측자' 일족과 그 기록은 그 피를 이은 법황, 곧 마왕 질의 손에 말살됐다. 질은 주신교가 보관하던 설립기~엘리시온 분열기 기록 대다수를 불태우고, 그 시기의 산증인인 오래된 엑스마키나와 태고 드레이크를 집중 공격했다(잡담86 #761~812).
- **역사단절계획.** 2차 성전 때 마왕 측은 정보오염 성유물 《왈라키아의 밤》과 타타리를 대륙 북부와 바벨·그라즈헤임·레무리아에 풀어 역사를 지웠다(단절2·6, 연대기 근대기 0002). 엑스마키나의 백업 데이터도 이때 사라졌다(자경단 49 #30). 바벨의 데이터에서 타타리를 걷어내는 데 거의 백 년이 걸렸다(라브라토리움).
- **세력별 공식 기록.** 그라즈헤임 본기는 다이아나 P 로엔그린과의 결전을 기록하며 레무리아를 "소극적 훼방꾼"으로 깎고, 서번트의 능력 양도를 마도구 덕으로 바꿔 적었다(황금3 #169~194). 아들러의 기원은 그라즈헤임 안에서 가르치기 곤란해 역사책에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본편 462 #420). 녹서스는 5M 전쟁을 검열로 묻고 두체컵 테러를 "만국의 미담"으로 포장했다(좌판대 10).
- **동화와 전승.** 「트론의 용들과 대검의 용살자」, 「어리석은 원숭이 왕」, 「라보스 추락」 같은 신대 이야기는 전해 내려오며 왜곡됐을 수 있는 동화다(349 #8). 이 설정집은 이런 이야기를 【작중 전승】으로 표시하고, 진상이 따로 밝혀진 경우 함께 적는다.
- **검열.** 할명도처럼 특정 종족을 겨냥한 무기의 정보는 4대 세력 안에서 검열된다(본편 336 #730~739). 녹서스는 민간 매체를 신문과 라디오로 제한했다(좌판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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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신대

신대는 이름을 남긴 이가 손에 꼽게 적고, 남길 수 있던 것은 괴물뿐인 시대다(잡담79 #922). 봉신연의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범위에 해당한다(잡담78 #856).

### 3.1 창세와 시조들의 시대

1. 신이 이름을 나눠 10시조에게 건네고 모습을 감춘다(잡담106 #538).
2.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각 시조의 후손이 번영한다. 리그자리오는 정보 회로인 '창구'가 없어 대륙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 최초의 10인 중 하나인 시조룡 '드레이크'의 다섯 자식이 활동한다.
4. **최초의 휴먼이 이름 없는 신을 찾아 세상을 떠난다**(연대기 신대 초기).
5. **불사룡 우로보로스가 시조룡 드레이크를 살해한다**(연대기 신대 초기). 우로보로스는 "아비의 목을 물어뜯어 그 불멸을 끝맺은 자"이고, 시조룡을 죽이고 먹어서 육체와 영혼이 각각 따로 불멸성을 얻었다(용살자 #752·#926). 시조룡은 바깥에 '소식불명'으로 알려졌다(완전 #890).

### 3.2 시조룡의 다섯 자식

| 순서 | 진체명 | 인간 이름 | 관장 (용신교단 경전) | 행적 |
|---|---|---|---|---|
| 첫째 | 제정룡 관조룸 | 헬리오스 | 왕권과 태양 | 네임드 최초의 국가 용왕국 트론을 세웠다. 트론의 최초이자 마지막 왕 |
| 둘째 | 지모룡 티아마트 | — | 가정과 대지 | 드레이크 종의 수를 늘리고 퍼뜨리는 데 전념했다. 무수한 드레이크의 어머니 |
| 셋째 | 해식룡 레비아탄 | 다곤 | 전사와 바다 | 대륙의 마수를 사냥하다 바다까지 나아가 그랜드라인을 개척했다 |
| 넷째 | 불사룡 우로보로스 | 전해지지 않음 | 불멸과 죽음 | 시조룡을 죽였다. 트론의 '왕의 혈족' 자리에 봉인된 채 이름만 올랐다 |
| 다섯째 | 백룡 시스 | 전해지지 않음(일반명 호시 쇼코) | 지식 | 혼돈의 힘을 다루는 법을 처음 체계화했다 |

(잡담87 #532~606, 잡담106 #538, 용살자 #765, 본편 199 #844~851) 다섯 자식 각각의 성격과 진체는 2권에서 다룬다.

### 3.3 용왕국 트론

**건국.** 헬리오스는 시조의 약속을 이어 세계에 질서를 퍼뜨릴 나라를 세우려 했다(완전 #845~852). 강대한 드레이크들을 억제력이자 다른 드레이크와 아홉 종족을 모으는 구심점으로 쓰려고 수호룡 후보를 점찍었고, 그 전에 우로보로스와 "결착"을 지어야 했다(#889~893). 시스에게도 수호자 자리를 권했지만, 시스는 거절하고 "혼돈의 힘을 연료로 한 이적"을 흉내 내어 대를 이어 쌓는 지식, 곧 술식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했다(#861~875).

**구조.** 용왕 헬리오스와 그 아래 여섯 용, 곧 "일곱 수호룡"이 지키는 나라다(용살자 #177). 왕이 수호룡을 통해 영역을 나눠 다스렸고, 위병과 법률이 있었으며, 이적을 봉쇄하는 감옥이 왕국 지하에 있었다(알두인4·5). 수도는 대륙에서 혼돈의 힘이 가장 활발한 곳에 세워졌고, 용왕 자신이 쐐기가 되어 오염을 억제했다(용살자 #265·#910).

| 칭호 | 이름 | 실상 |
|---|---|---|
| 용왕 | 제정룡 관조룸 = 헬리오스 | 남매 말고는 적수가 없었다 |
| 화수룡 | 비오란테 | 식물과 짐승을 다스렸다. 권태와 나태. 받아들인 네임드를 비료로 삼았다 |
| 시투룡 | 발하자크 | 영지 백성을 착취했다. 갑옷이 영토 생명과 이어져 받은 피해를 백성에게 떠넘겼다 |
| 팔각룡 | 엘레노어 슬레이프니르 | 준족. 왕의 충직한 심복 |
| 염황룡 | 우리아(가다랄로 추정) | 부하들이 나라의 권세를 빌려 더러운 일을 했다 |
| 식귀룡 | 미카즈치 | 모략가. 백룡의 연구 자료를 부수고 백룡을 땅속 깊이 유폐했다 |
| (왕의 혈족) | 우로보로스로 추정 |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왕의 혈족 하나" |

- 관조룸은 혼자서도 트론 전역을 다스릴 수 있었지만, 지역을 나눠 집중하면 더 이상에 가까워진다고 보고 수호룡 체제를 택했다. 모브는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고 평한다. 교만하기보다 능력에 비해 겸손했고, 너무 고결해서 주변이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잡담162 #791·#822).
- 트론은 세계 평화보다 자국민의 번영과 질서, 마수로부터의 보호를 우선했다. 존재 자체가 너무 강해 다른 세력이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잡담245 #357~390). 초창기에 트론과 맞설 세력은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정도였다(잡담106 #510).
- **우로보로스의 봉인.** 용왕과 다섯 수호룡이 함께 우로보로스를 쓰러뜨렸지만 죽일 수 없어, 특별한 검을 매개로 봉인했다. 이후 검 대신 자신들이 봉인의 쐐기가 되었고, 검은 시투룡의 심장 안에 보관됐다(용살자 #734~741, #308~313).
- **알두인과 파서낙스.** 수호룡에 뽑히지 못한 젊은 식계룡 알두인은 헬리오스를 동경하다 염황룡에게 꺾이고, 타종족 강자를 습격한 죄로 트론에 300년 억류됐다. 헬리오스를 숭배하는 「잔혹」의 파서낙스가 처음 100년을 감시했다(알두인1~5). 알두인은 훗날 용의 계곡의 우두머리가 되고, 파서낙스는 현대 주신교의 드레이크 추기경이다.
- **백룡의 연구와 식귀룡.** 시스는 자기 이적에 남의 이적을 겹치는 연구로 강대한 방어막을 만들었다. 식귀룡 미카즈치는 이 연구가 발전하면 후천적으로 혼돈을 제어하는 강자가 나와 "용왕국 트론은 존속할 수 없다"고 보고 배제를 결심했다(알두인3 #381~392). 우로보로스도 이 방식을 두고 "이 세계, 혼돈으로 돌려버릴 수 있다"고 평했다(하나넷 #391~400).

**멸망 — 용살자.** 트론의 멸망은 두 겹으로 전한다.
- **【작중 전승】** 극중 서적 「트론의 용들과 대검의 용살자」(나미네 리츠 평역)는 이렇게 말한다. 용살자가 홀연히 나타나 조잡한 검으로 화수룡을 죽였다. 수호룡들의 비리가 드러날까 두려운 식귀룡이 용왕의 출진을 막고 시투룡을 보냈다. 용살자는 시투룡을 죽여 그 심장에서 봉인검을 꺼냈고, 정체 모를 "뱀"이 수호룡들의 공조를 깨뜨렸다. 용살자는 명계로 숨어들었다가 하얀 탑에 갇힌 "현자"를 만나고, 식귀룡과 팔각룡을 차례로 죽인 뒤 옥좌에서 용왕과 싸워 이겼다. 용왕의 몸이 불꽃이 되어 왕국과 용살자를 함께 태우고, 땅은 아무도 살 수 없는 검은 땅이 되었다(용살자 #162~674). 약속세계에서 가장 '메리수 깽판물' 취급을 받는 이야기다(잡담260 #714·#734).
- **진상**(「전승되지 못한 이야기」, 용살자 #711~951). 뱀이자 용살자를 명계로 부른 목소리는 모두 우로보로스였다. 수호룡이 하나씩 죽으면서 봉인이 풀렸다. 헬리오스는 용살자에게 패했지만 살아남았다. 이어서 용살자와 우로보로스가 싸웠고, 헬리오스가 말리려 했지만 혼돈 농도가 임계를 넘어 수도가 대오염으로 멸망했다. 용살자의 최후 일격은 우로보로스의 혼과 육체를 갈라놓았지만 죽이지 못했다. 우로보로스의 혼은 용살자의 몸에 들어가, 두 존재가 한 몸 안에서 끝없이 싸운다. 그 둘의 싸움은 시공간 자체가 틀어지는 수준이다(잡담172 #23).
- **그 뒤.** 수도는 오염을 대부분 되돌렸지만 혼돈이 더 쉽게 모이는 땅이 되어 네임드가 살 수 없게 됐다. 헬리오스는 국토를 돌며 진실을 깨닫고 완전히 잠적했다. 대륙 최강 세력이 사라지자 각 세력이 발호해 주신교 등장까지 긴 전란기가 이어졌다(용살자 #910~916). 결정화된 불사룡의 시체와 부러진 봉인검은 훗날 할명도 「심도」의 원재료가 됐다(#920).
- 당시 트론이 지금의 **검은 대지**에 있었다는 설이 있다(잡담106 #538). 명계의 탑에 갇혔던 "현자"는 식귀룡이 유폐한 백룡 시스로 보인다【추정】.
- **다른 전승.** 키요카 어장의 '트론의 왕관'(수호룡들을 홀린 드레이크 미녀) 설(키요카 3 #44), 악몽 어장 극중 사료의 "용왕의 네 번째 딸과 용살자의 싸움" 설(악몽 29 #307)이 있다. 이슈가르드에서는 용살자를 '폭풍신 무라쿠모'로 숭배한다(키요카 57 #65). 꿈의 세계 만수스는 불사룡과 용살자의 영역으로 나뉘어, 두 신이 꿈의 중심에서 끝없이 싸운다(키요카 61 #248, 악몽 65 #934).

### 3.4 종족전쟁

- 트론 이전부터 다투던 10종족이 트론 멸망을 방아쇠로 본격적으로 싸웠다(잡담106 #538). 트론 자체도 종족전쟁 당시의 국가다(잡담87 #538).
- 근본 사상은 "인간〈네임드〉의 정의는 어디까지인가"였다. 맨몸으로 바위를 부수는 자, 혼돈을 흡수하는 장기를 품은 자, 기묘한 장치에서 태어나는 자, 괴물로 변하는 자, 바다에서 숨 쉬는 자, 만나기조차 어렵고 육체도 없는 자, 환경에 따라 체질을 바꾸는 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자, 걷듯이 하늘을 나는 자, 바라고 행하는 것만으로 가능해지는 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였던 혼돈은 나뉘어 개성을 얻었지만, 달랐기에 다퉜다(「만화로 읽는 대전 이야기」, 잡담58 #982~991).
- 기계들이 패권을 쥐고 날뛰던 시기가 있었다(349 #8, 「마술사의 나라의 건국」). 엑스마키나 클러스터가 만든 병기와 일부 드레이크의 고도 마도 술식으로 리그자리오와의 교류가 처음 가능해졌다(잡담106 #538).
- 「종족전쟁 시리즈」(네브라·클라리스·디아블로)는 본편에 간접적 영향만 있다(349 #8).

### 3.5 신대의 나라들

- **성계국 네브라(네뷸라).** 【작중 전승】 역사에서 지워진 한 현인이 "신을 관측하기 위해, 관측할 수 있는 신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그 계획이 수백 년 이어져 도시가 됐다. 플레이아데스 일곱 자매의 이름을 딴 일곱 구역과 추가 구역 하나로 이루어졌다. 『기록』과 『관측』에 집착해 말단 공무원의 신상까지 기록했고, 별을 관측해 이름을 붙이며 만물의 움직임과 연관 지었다. 약속세계의 역법과 각종 수치가 여기서 나왔다. 네브라는 갑자기 지도에서 사라졌고 이유는 기록에 없다(「성계국 네브라 정리」, 본편 324 #636~677).
- **만화국 클라리스(클로리스).** 자연의 목소리를 듣는 꽃의 소녀에게서 '자연의 신관'이 생겼다. 외적이 숲 마을을 불태우자 신관들이 그 나라를 대지·강·수림으로 멸망시켰다(「약속세계 고대왕국기」).
- **천마국 디아블로.** "천마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자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국법의 나라다. 노예 검투사에서 왕이 된 5대 천마 토라쿠스가 서번트로 불려 나온다(단절6). 신대 천마국에서 마소 축적법 '혈도(무공)'가 생겼다(축적 #973).
- **월신국 영야.** 밤에만 깨어 있는 아이가 '달의 공주, 밤의 여신'이 되어, 신앙이 모일수록 그 땅의 밤이 길어져 영원한 밤의 나라가 됐다.
- **청석국과 타마모노마에.** 하얀 납이 섞인 이름 없는 바위에 스스로의 힘에 먹혀 가던 짐승이 기대어 죽었고, 체액에 물든 바위가 푸른빛을 띠었다. 네임리스를 잠들듯 죽이는 그 바위 곁에 사람들이 정착해 숭배하자, 바위는 생각하고 바라는 '신'이 되었다. 부족국가는 싸우는 법을 잊고 곧 멸망했다. 후대에 누군가 그녀를 성유물과 거짓 이름으로 소환해 사역한다. 그것이 타마모노마에다(「누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가」, 모브). 「청석국 ?????」의 정식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 **신의국 카무이**의 유물 「전왕의 혁대」가 2차 성전기에 성유물로 쓰였다(단절8).

### 3.6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의 붕괴

- 같은 신조장치 출신 엑스마키나는 '클러스터'로 묶여 사고를 공유했다. 먼 과거 누군가가 클러스터에 인식독을 흘려, 연결된 개체를 모조리 뇌사시켰다(잡담27 #974·#990). 클러스터가 유지되던 것은 약 6000년 전 이전, 곧 신화기다(잡담243 #626). 6000년을 산 엑스마키나 켄고가 이 붕괴를 겪었다(잡담106 #851).
- 그 뒤 다른 클러스터들은 개체를 분리하고 정신방벽을 강화했다. 사고 공유에 반발해 네트워크를 끊는 개체도 늘었다. 공유를 멈춘 개체는 '개성'을 얻었지만 연산력과 외부 간섭 저항, 집단 전력이 크게 떨어졌다(잡담28 #13·#29, 잡담58 #617).
- 그 인식독을 시키자키 키키가 개량한 것이 할명도 「뇌도 사이킨」이다(가라앉은).
- 신화시대에는 무수한 "철의 알", 곧 신조장치가 있었다. 어떤 알은 철의 군대와 천의 요새가, 어떤 알은 지하 미로가, 어떤 알은 하늘이, 어떤 알은 가장 큰 아이들의 심장이 됐다. 그 심장이 된 것이 **베히모스**로, 신화시대에 10체 정도 있었다(가라앉은 5). 엑스마키나가 신조장치 안전책으로 만든 예외적 개체다.

### 3.7 마도국 앙그마르

**건국** (「마술사의 나라의 건국」, 앙그마르 축제 연극 형식).
1. 왕을 잃은 용들이 날뛰고 기계들이 세력을 넓히던 시대, 한 소년이 백룡 시스에게 마도를 배웠다.
2. 평생 방랑한 노인이 황야에 정착하자, "불사의 마술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복수자·가짜 주술사·여행자·"있을 곳이 없어진 신"·무법자·괴물 취급받던 방랑자가 모여든다. 이들이 '주술사'가 아닌 **'마술사'**를 자칭하기 시작했다.
3. 마술사왕(메구밍)이 최초의 불사 술식 「언다인」을 만든다. 아내이자 제자가 타국에서 언다인을 파훼당해 살해되자, 왕은 "독을 들이켜라. 죽음마저 질릴 정도로"라는 말과 함께 완전한 불사 연구에 들어간다. 나라는 폐허가 된다.
4. 마술사왕과 일곱 제자만 남아 수천 년 뒤 탑에서 나와 1년간 세상에 불멸을 증명하고, 폐허에 앙그마르를 재건한다. 그 밤이 건국기념일 【왈라키아의 밤】이다.

**이모탈 술식.** 모든 죽음을 막는 불사도, 모든 불사를 죽이는 방법도 없다. 그래서 죽음을 9종(육체 넷: 물리 충격·노화·독과 질병·고갈 / 정신·영혼 다섯: 개념적 저주·추방과 봉인·자아 말살·모순·영혼 파괴)으로 나누고,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9종을 동시에 적용했다(「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이모탈 8인과 언다인 33인을 합쳐 41인이었다. 탑은 불꽃·얼음·번개·바람·대지·나무·죽음·생명의 8계통을 가르쳤고, 마술사를 다른 나라로 "수출"했다. 어지간한 불사 관련 설정은 대부분 이 나라가 기원이다(349 #8).

**용신교단의 성립.** 불사가 된 마술사왕의 제자들은 "이제 죽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죽음을 갈망하게 됐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원초적인 불사라면 자신들의 불사를 파탄 낼 수 있다고 믿고, 용신신앙의 넷째 신격(죽음과 불사, 경전에 이름이 없음)에 매달렸다. 그렇게 【용신교단】이 섰다. 교리는 "유일무이한 불사의 아래, 온갖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죽음〉을"이다(본편 199 #855~863).

**멸망 — 왈라키아의 밤.** 건국기념일에 이모탈 일부가 용신교단과 손잡고 대마술 『왈라키아의 밤』을 발동해 마술사왕을 유폐하고 【붉은 달】을 띄웠다. 붉은 달은 정신을 침식했고, 마술 과용으로 땅이 오염되어 마물이 생겼다. 한 사냥꾼이 불사들을 차례로 쓰러뜨려 봉인했다(「왈라키아의 밤」). 연대기는 앙그마르 멸망을 신대 중기에 둔다.
- 【비정사】 러브맨 일당이 루루 란바치카를 그릇 삼아 "모든 죽음을 모아 이모탈을 넘으려 했다"는 결말부는 작가가 모브와 상의하지 않았고 "정식 설정에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투하소 6 #717~730).
- 본편 490~496어장의 앙그마르 편에서 여덟 불사자 중 여섯이 서번트로 재소환된다. 본편 표기는 캐시(땅), 야마히메(식물), Dr(물), 토라(번개), 곽청아(바람), 러브머신(불)이다. 이모탈은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서야 죽었다(본편 491 #476).
- 「단절」에서 성유물 《왈라키아의 밤》은 마술사왕의 아들이자 마지막 제자 융융이 사고로 술식에 깃든 것이다(단절10 Q&A). 나중 작품인 「왈라키아의 밤」과 내용이 다르므로 함께 쓸 때 주의한다.

### 3.8 라보스 낙하

【작중 전승】(「End of an Era」, 349 #8 "전해 내려오며 왜곡됐을 수 있는 동화") 트론 멸망 뒤 종족전쟁이 이어지던 중, 하늘 저편에서 종언의 흉성이 나타났다. "작은 태양"(헬리오스로 보임)이 홀로 맞섰고, 기계의 거수들이 포격했으며, 마지막으로 "마술사들의 나라"가 나라 전체를 동원한 의식 마술로 흉성을 쪼갰다. 작은 태양도 함께 추락했다. 가장 큰 파편에서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마수 【흉성수 라보스】가 깨어났고, 퇴치될 때까지 네임드는 생존조차 힘든 시기를 보냈다.
- 연대기는 앙그마르 멸망과 라보스 낙하를 모두 신대 중기에 두고, 멸망을 먼저 적는다. 라보스 격파에 나선 "마술사들의 나라"는 붉은 달 이후의 앙그마르로 읽을 수 있다【추정】.

### 3.9 로스릭과 천공의 대지

【작중 전승】(「로스트 크로니클」, 「어리석은 원숭이 왕」)
- 검은 별(흉성)이 다가오자 **로스릭** 왕은 "핏빛 달이 지배하는 죽음과 광기의 탑"(붉은 달의 앙그마르로 보임)에서 신비를 얻었다. 왕은 지상의 가장 강대한 존재(용)를 굴복시켜 "태양의 신위"를 손에 넣고, 엑스마키나로 보이는 '선생님' 노이와 함께 무구 5자루를 벼려 검은 별을 파괴했다.
- 왕은 무력화된 검은 별의 핵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원초의 태양"으로 걸러 「태양샘」을 만들었다. 로스릭의 "제2의 태양"이다. 십수 년 만에 국민이 태양샘 마력에 중독됐고(어둠의 저주), 로스릭 전역이 불꽃에 휩싸여 태양샘이 말랐다. 죽지 못하는 왕은 행방불명이 됐다.
- 왕의 형제가 다스리는 **천공의 대지**가 태양샘 기능 일부와 무구 5자루를 차지하고 지상 난민을 거부했다. 노이가 지상 생존자와 함께 맞선 것이 **천공왕 전쟁**의 시작이다.
- 연대기의 신대 말기는 로스릭 설립 → **다이크로프트 건설** → **로스릭 멸망과 빙하기 시작** → 천공왕 전쟁 → 성자중생 순이다. 다이크로프트의 내용과 천공왕 전쟁의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 로스릭 시대의 '드라이브'는 천체와 자신을 동일시해 그 천체의 힘을 얻는 능력이었다. 로스릭 사용자들은 「지상의 태양」을 공유했다(로스트 크로니클 #229~240).
- '제2의 태양'에 대한 두 설명(원숭이 왕 설화의 괴물 태양 / 로스트 크로니클의 인공 태양)은 왜곡된 동화의 두 판본으로 공존한다.

### 3.10 성자중생 — 주신교의 성립

- **종족전쟁의 종식.** 전쟁을 끝내고 싶던 이들이 종족을 묶을 근거를 종의 기원, 곧 이름 없는 신과의 연관에서 찾았다. 하나의 기원에서 나뉜 10종족이니 결국 하나라는 주장이 학자·철학자·지도자를 거쳐 체계화됐다. 10종족을 '십약종족', 질서로 안정된 세계를 '맹약〈테스타먼트〉'이라 부르고, 이름 없는 신에게서 십약종족이 함께 세계를 다스릴 권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주신교**의 탄생이다(잡담58 #982~991).
- **최초의 성자와 10제자.** 최초의 성자와 그 10명의 제자가 주신교를 세웠다(잡담106 #538). 창립자에게는 **'원왕'**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었다. 압도적 폭력으로 적을 굴복시킨 폭군이었고, 성자로서의 그윈은 그 힘을 꺼렸다. 제자 한 명이 그 흉포함을 계승해 후계자에게 넘겼다(본편 331 #639~657).
- **원숭이 왕 그윈.** 【작중 전승】 설화 「어리석은 원숭이 왕」의 원숭이는 기계제국 황제의 무덤에서 갑옷을 얻고, 폐허가 된 마술사왕의 탑에서 불사 마법을 얻고, 태양을 떨어뜨려 왕이 되었다가 나라를 불태우고 잿더미를 쥔 채 영원히 방랑한다. 이 원숭이 왕이 태양국 로스릭의 왕 그윈이자 최초의 성자라는 설이 있다. 주신교 본부 【아노르 론도】 벽화 속 최초의 성자가 "전신 화상 피부, 큰 키, 검은 지팡이"로 그려져 있고, 지저국 왕 아스고어를 설득해 10제자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모탈을 익힌 것은 원숭이 그윈뿐이다(이모탈 수업).
- **원본 그윈.** 「단절」에서 그윈은 수천 년간 죽지 못한 채 재를 쥐고 있었고, 제자 스랄이 아노르론도 지하에 재워 두었다. 질이 그를 찾아냈다(단절8·9).
- 마왕과 성자를 아우르는 강자 위계에서 '풀파워 그윈'은 용살자·불사룡·제정룡과 같은 자리에 놓인다(잡담304 #764~779).

### 3.11 그 밖의 신대 사건

- **왕을 찾는 수탐자들**(연대기 신대 말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신대 유물: 「천공왕의 무기고」(2차 성전기에 성유물로 쓰임, 단절), 그리고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 후자는 로스릭 왕과 노이가 벼린 무구 5자루로 보인다【추정】.
- 이와 달리 **『시초의 다섯 무구』(『최초의 성유물』 다섯)**는 엘리시온 시기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 열검 쿠사나기(뒤에 천성기의 재료), 보창, 멸도, 거신, 마종 카구츠치이며,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와는 별개인 듯하다(본편 381 #877, 390 #756·#788). 상세는 3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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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고대 — 엘리시온

### 4.1 대륙 정복전쟁과 엘리시온 건국

- 연대기는 고대-신대 과도기에 **대륙 정복전쟁 → 엘리시온 건국 → 1차 성전**을 둔다.
- 엘리시온의 원래 이름은 **'모든 네임드에게 영광을 드리우는 신께 선택받은 엘 시온(El-Zion) 제국'**이다(잡담86 #685). 악몽 어장은 "엘리시온 제국의 전신인 엘 시온 왕국"과 그 왕 '다윗'을 다룬다(악몽 58 #946, 62 #180~187). 엘 시온이 엘리시온으로 바뀐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 **솔로몬.** 엘리시온 1대 황제는 솔로몬, 2대는 솔로몬에게 선위받은 소년이다(잡담243). 녹서스 시대에 발견된 유적 문에는 "이곳에 건국제의 옥새를 보관한다. 건국제, 위대한 황제 솔로몬"이라고 적혀 있었다(좌판대). 솔로몬에 관해서는 다음이 전한다.
- 장수·전사·책사·정치가·왕으로서 대륙을 통일했고, '마술왕'으로서 각 가문·일족이 중구난방으로 쓰던 마술, 곧 현 로어의 기초를 다졌으며, 영혼과 약속의 근본을 해석했고, '제3존재'를 탐구했다(잡담86, 「리버스」).
- **솔로몬은 두 명이다.** '마왕'과 '인왕'이고, 업적 대부분은 마왕의 것이다. 인왕도 영걸이지만 수명도 능력도 마왕에 비하면 보잘것없다(「리버스」, 모브 단편).
- 모브는 "솔로몬은 마왕이 아니고, 게티아는 마왕"이라 했다. 게티아가 솔로몬을 사칭했거나, 둘의 관계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잡담63 #214·#221). 작중 야사 『마술왕과 작은 열쇠』는 엘리시온 건국과 '왕의 대역' 게티아의 반란을 다룬다(메이플 단편).
- 정리하면 **인왕 솔로몬이 엘리시온 건국제이고,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이 게티아**로 읽힌다【추정】. 「단절」의 "초대 마왕 솔로몬"은 후대의 통칭이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1).
- **선위의 전통.** "유능한 자를 위에 세운다." 초대부터 이어진, 엘리시온을 낙원으로 만든 핵심이자 치명적 결점을 품은 전통이다. 자기 자식을 대상으로 하지 말라는 규율은 없다(잡담243 #553·#566). 엘리시온은 초대와 2대 말고도 전반기 황제들이 모두 괴물이었다(#870).

### 4.2 1차 성전

- 엘리시온 성립 뒤 **1차 성전**이 일어났고, 이것이 **주신교의 교단화**로 이어졌다(잡담106 #538). 이 과정에서 솔로몬이 현대 마술 체계의 기초를 만들었다.
- 마왕 측의 회고로는 "우리가 역사를 단절함으로써 1차 성전이 일어났고 폐하(초대 마왕)는 패배했다"(단절8 #244~260). 마왕은 혼돈의 대변자이고, 마왕이 발호할 때마다 같은 세대에 반드시 막을 존재가 나타났다(잡담86 #662~719). 초대 마왕이 남긴 것이 **마왕의 3저서**(영혼의 서·약속의 서·혼돈의 서)다(5권).
- **성전부대와 팔라딘의 시초.** 고대 성전 때 국가 간 알력을 피해 모험자·농민·사냥꾼이 정치적으로 중립인 신전 이름 아래 모인 의용단이 주신교 최초의 「군대」인 성전부대(크루세이더즈)다. 승리 뒤 당대 법황이 잔치를 열고 해산했다. 같은 시기 기사 가문 출신 에인헤랴르 신관이 무장 순찰을 한 것이 성당기사(팔라딘)의 시초다(가라앉은 4).
- **성전의 엘리시온 CM.** 1차 성전의 프롤로그로, 흑("역사의 그림자, 진실한 달의 검")·백("한때 법황의 이름을 자칭했던 자의 일각")·청("방해하면 마왕이고 네 녀석들이고 쳐 날린다")·적의 네 사람이 각자 싸울 이유를 말한다(CM, 349 #13). 적의 CM은 나오지 않았다.

### 4.3 엘리시온의 통치와 번영

- **성격.**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로, '낙원'을 자칭할 만큼 번영했다. 철두철미한 실용주의·기술주의 국가였다. "쓸 수 있는 건 뭐라도 쓴다." 마소를 무수한 자원 중 하나로만 여겼고, 시대에 비해 유별나게 기계 문명이 발달했다. 현대 비마소 총화기 대다수가 엘리시온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잡담59 #8~16). 과학 기술력은 엘리시온 = 바벨이다(잡담126 #674).
- 마소 사용자와 비사용자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격차는 없다고 보았다. 제대로 방어하지 않으면 구식 총기도 위험하고 마소를 무한정 쓸 수도 없으니, 엘리시온은 이를 파고들어 무수한 초인·영웅·괴물을 '전쟁'의 이름으로 휩쓸었다(잡담59 #8~16).
- 문화는 "타락과 퇴폐의 판타지 로마 + 진나라"이고(잡담66 #938), 입지는 바빌론~로마 정도다(잡담78 #852). 온전한 통일 국가였던 것은 초·중반 정도이고, 후반에는 틀만 공유하고 속은 갈가리였다(잡담79 #343).
- **천해로의 이주.** 엘리시온의 대륙 통치에 반발한 이들이 당시 마수가 넘실대던 죽음의 땅, 지금의 천해로 넘어가 정착했다(잡담106 #538).
- **체제.** 황제(임페라토르) 아래 친위대, 제국 의회, 제국군(육군·해군·항공우주군), 기술부(마도공학부·순수공학부), 교육부(국립종합대학), 치안부, 행정부가 있었다. 제국군 아래에는 대 마소 사용자 부대, 용정종 제어 부대 레기오 드라코니카, 마장기 부대 레기오 티타니카 같은 독립부대와, 은폐 부대(수확·생화학 병기·형벌부대)가 있었다(잡담172 #701). 녹서스가 이 체제를 이었다.
- **기술.** 마장기신은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었던 제국의 정수다. 역대 황제 중 뛰어난 이들을 기리는 국책사업으로 만들었고, 현재 12체가 알려져 있다(ORPG 1막 #861). 에베르바인에게 하나가 파괴되기 전까지 '불패'의 상징이었다. 엘리시온 마수기병대, 마도전차, 파워드 슈트, 다섯 종의 원전(레거시 웨폰의 원형), 스피어(12개 시리즈 구슬) 등이 있었다(3권).
- **명가들.** 아인츠베른은 마술왕 이전부터 이어진 마도의 명가로, 저항 없이 엘리시온 귀족이 되어 마술왕과 일부 마도를 공유했다. 단탈리안가도 엘리시온기 에딜레이드의 권세 가문이었다(단절6 #406~444).
- **시키자키 일족의 기원.**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초대 시키자키 키키)가 쓰러진 상인을 구했는데, 그가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였다. 시키부가 장인들을 불러 산에 마을을 세운 것이 「시키자키 일족」이다.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아 실용화했다. 목표는 「11번째 약속」, 곧 도검종의 탄생이었다(오리진, 가라앉은 에필로그).

### 4.4 역대 황제

| 대 | 칭호 | 내용 |
|---|---|---|
| 1·2 | — | 솔로몬, 그리고 솔로몬에게 선위받은 소년 |
| 7 | 반석제 | 통치 기간에 작은 변란 하나 없었다고 할 만큼 완벽한 인물. 역대 손꼽히는 명군. '야생의 혼돈숭배자'가 거부를 이용해 반란을 유도하려 했지만 주신교도 황제도 빈틈이 없어 실패했다 |
| 49 | 호색제 제우스 G 엘리시온 | 본처·첩 589명, 자식 471명. 정치에 무관심한 채 지위·혼인·종족 구분을 나쁜 의미로 철폐해 제국을 흔든 "낙원 몰락의 불씨를 당긴 남자". 젊을 때는 최하층 빈민에서 재기만으로 거부가 된 유능한 인물이었다. 아들 센쿠 I 엘리시온(계승 순위 123위)은 황적을 버리고 이시가미 센쿠로 살았다 |
| 86 | 만용제 | 이름을 남기려 그랜드라인을 정벌하다 실패했다. 마수를 토벌하던 토착 세력이 손을 놓고 마수를 먹던 천해의 네임리스까지 사냥당해 생태계가 무너졌고, 국력이 크게 소모됐다 |
| 93 | 종언제 | 정세 0, 멸망. 녹서스 쪽 기록으로는 『아루 녹스 엘리시온』이다(5.1) |

(잡담243 다이스 세션 #505~870)

### 4.5 대기근과 투신동란

연대기는 고대 초기에 **대기근**, 고대 중기에 **투신동란**을 둔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4.6 낙원의 타락

- 찬란한 문명과 이념 아래 빛나던 엘리시온이 부패하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갈등하고, 인권이 모독되고, 권력 다툼으로 영원의 제국이 삐걱댔다(잡담106 #538).
- **영광 뒤의 착취**(잡담59 #8~16). 신조장치를 인질로 잡혀 무기를 만들어야 했던 엑스마키나 차이헨, 어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병기로 길러진 드레이크, '불필요한' 행위를 극도로 제한당하고 사회 기능을 채울 '인재(소모품)'로 길러진 휴먼, 그리고 체내에 '보옥'을 품은 에딜레이드다. 보옥이 최고의 소재라서 엘리시온은 '소재 찾기'라는 이름으로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 그것이 레무리아를 낳은 원인이다.
- **제국 4대 악정.** 용정종 제어 부대가 어린 드레이크를 세뇌 교육하다 몸이 변이한 「노예룡」(레기오 드라코니스), 휴먼을 도구로 쓴 「휴먼-툴」 등이 꼽힌다(단절6).
- **석가면.**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벽 밖" 존재를 소환했는데, 그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성유물이다. "벽 밖" 존재가 진짜로 강림한 믿을 만한 기록은 이것 하나뿐이다(단절6 #352~396).
- 엘리시온 후기에는 혼돈숭배 종교 【마하 마라(마라 라마)】가 있었고, 불완전한 제작법으로 성유물 반고번을 만들었다(단절2).

### 4.7 보옥전쟁

연대기는 고대 말기에 **보옥전쟁**을 둔다.

1. **깃발의 소녀.** 핍박받던 에딜레이드를 구하려 일어선 소녀와 동료들이 처음으로 엘리시온 주력군을 격파했다(잡담106 #538). 깃발의 소녀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이다. 레무리아 건국 회합의 인물이 "깃발의 소녀"로 불리고(본편 147 #563),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와의 맹약 대상이 "시작의 깃발 메이비스 버밀리온"이다(잡담159). 메이비스는 지금 버밀리온 본가 최심부의 「불멸의 수정」 안에 잠들어 있다(잡담109 #961, 7급 유적 소개 #106).
2. 엘리시온 지배에 불만을 품던 이들이 일제히 봉기했고, **레무리아가 건국**됐다. 제국 안의 권력자들도 이반해 새 왕조를 세웠다.
3. 위기를 느낀 엘리시온은 **유폐돼 있던 '학살장군'**을 불러들이고 왕궁 보물고의 '왕의 유산'을 투입해 대반공에 나섰다. 학살장군의 지휘 아래 베르셀리우스식, 마도전차, 파워드 슈트로 주변을 압박했다. 학살장군은 『학살의 대장군』 **클레드**로, 엘리시온 후기의 장군이다(악몽 45 #788, 단절6). 학살장군의 첫 투입으로 에딜레이드 세력이 흩어졌다(키요카 38 #794).
4. **칠황보수**가 엘리시온 비장의 마동기신, 황실의 계약수, 학살장군을 각각 토벌했다. 칠황보수가 처음 엘리시온을 패퇴시켜 대륙 서쪽으로 몰아냈다(잡담106 #538, 잡담245 #570).
5. **아인츠베른의 가담.**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가 자기 영혼을 넣은 성유물 「성배」를 엘리시온 말기 정권이 빼앗은 것이, 아인츠베른이 칠황 반란에 가담한 이유 중 하나다(단절).
6. 엘리시온은 지배 토지 절반 이상을 포기하고 대륙 서부로 물러났다. 원래 수도는 봉인 뒤 유폐됐다(잡담106 #538).

**녹서스 쪽 기록.** 「녹서스 황실 잔혹사」는 같은 사건을 다르게 그린다(5.1). 서두는 "일찌기 세계에 존재했던 낙원에게는 두 명의 사생아가 존재했다. 하나는 부모를 찔러 죽였고, 하나는 그 시체로부터 유품을 갈취해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이다(잔혹사 그1 #0). 앞의 사생아가 레무리아, 뒤의 것이 녹서스다. 잡담판의 "엘리시온이 서부로 도주해 국명을 녹서스로 바꾸었다"는 서술보다 잔혹사가 나중 것이고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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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중세 — 녹서스와 레무리아

### 5.1 레무리아와 녹서스의 건국

연대기는 중세-고대 과도기에 **레무리아·녹서스 건국**(두 갈래가 만나는 사건)과 **엘리시온 잔당 습격**을 둔다.

- **녹서스의 건국.** 엘리시온의 마지막 황제이자 녹서스 초대 황제는 소녀 『종언제』 **아루 녹스 엘리시온**이다. 꼭두각시였지만, 엘리시온 의회를 몰살하고 황제를 해방한 건국 영웅 『전광장군』 **에이브리엄**에게 "자신의 의지로 죽어달라"고 명해 처형하고, 그 목을 주변국에 효수해 레무리아의 칼을 거두게 했다(잔혹사 그1). 에이브리엄은 학살장군 클레드의 부관이었고, 전광전차와 아뢰야식을 만들었다(단절2).
- 녹서스는 스스로 "엘리시온의 장자/적자"를 자처했다. 두체컵의 표현으로 "동의 왕국은 아비를 죽이고 탄생했고, 서의 제국은 아비의 시육을 먹어 자랐다"(좌판대 5 #703~711).
- **레무리아의 건국.** 칠황보수의 일곱 가문(버밀리온·에베르바인·아인츠베른·단탈리안·팬텀하이브·클라인·페리타니아)과 깃발의 소녀 메이비스가 중심이었다. 레무리아는 엘리시온을 반면교사로 삼았다(잡담79 #364). 건국 이래 레무리아가 전쟁하는 경우는 둘뿐이다. 쳐들어온 것을 받아칠 때와 동족(에딜레이드)을 구할 때다(잡담53 #514~628).
- 중세 초기 **보티건 합병**이 있었다(연대기). 보티건은 현대 레무리아의 페리타니아 계열 가문으로 남아 있다(4권).

### 5.2 녹서스 황실

| 대 | 칭호 | 요점 |
|---|---|---|
| 1 | 『종언제』 아루 녹스 엘리시온 | 위 참조 |
| 2 | 『성혈제』(게츠는 『선혈제』) | "역사에 경의를 바치게 하는 것은 피." 부패 숙청, 귀족·관료 수천 명에게 강제 수명연장 시술을 해 국가에 봉사시켰다. 백성에게는 성군이었다 |
| 3 | (칭호 없음) | 형인 황태자를 암살하고 즉위했다. 불멸을 연구시키다 【악마】를 국가 체계로 도입했다. 이때부터 녹서스는 "악마의 제국"이다 |
| 4 | 『통마제』 | 악마를 혐오하면서도 가장 잘 이해했다. 대관의 두 대악마 『계약』과 『단두대』를 만들었다 |
| 5 | 『희락제』 | 퍼레이드와 인형극으로 악마를 친근하게 만들었다. 「철퇴의 난」 뒤 두 악마에게 대관 권한(후계 인정권)이 생겼다 |
| 6 | (칭호 없음) | 번영의 절정. 악마 장군들을 앞세워 정복을 재개했다. 후계 정리에 실패했다 |
| 7 | 『회고제(재투성이 황제)』 트리스탄 | 유곽 잡일꾼 소녀. 3대 황제의 먼 후손으로 추정된다. 대장군 선우의 찬탈 시도를 꺾고 즉위했다 |

(잔혹사 그1~3) 녹서스는 3대 이후 악마 체계로 대륙의 1/3을 차지한 서부의 패권국이 되었다. 녹서스는 사역(너서리라임)의 나라, 레무리아는 마도(로어)의 나라다(좌판대). 악마 체계와 녹서스의 제도는 3권·4권에서 다룬다.

- **선우 공작의 난.** 6대 사후 두 대악마가 "후계 미지명 시 국민 중 가장 적합한 자에게 계승"이라는 선대의 비밀 계약을 공개해 계승전이 벌어졌다. 이 계약은 처음부터 없었고 악마들이 지어낸 것이었다. 대장군 『겁화장군』 탱리고도선우는 아들을 잃은 원한으로 계승전을 공작했지만, 트리스탄과 궁정 마술사 메구밍 버언에게 막혔다. 엘디아 공화국과 해골병단이 선우 편에 섰다(잔혹사 그2·그3).
- 이 계승전에서 이름 없는 노예 소녀가 **세 번째 대관의 악마(소원의 악마)**가 될 뻔했고, 메구밍이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묶어 막았다. 엘리시온의 대관의 악마는 【셋】이었다는 전승이 있다(잔혹사 그2 #966~969, 그3).

### 5.3 마물왕동란

연대기는 중세 초기에 **마물왕동란**을 둔다.

- 마물왕 **케이브리스**는 네임드가 아닌 마수다. 이미 죽었거나 '살아 있다'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존재이고, 숭배받았으며, 이 세상에 유산을 남겼고, 그가 건드린 신조장치는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았다. 그를 숭배하는 집단은 지금도 있다. 그리고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을 섬겼다"**(잡담63 #84~178). 활동 시기는 "고대는 아니고 중세쯤"이다(잡담106 #853).
- 【작중 전승】 키요카 어장이 인용한 『몽블랑 노랜드의 세번째 항해 – 바바라 구전 다이제스트판』에 따르면, 마물왕은 갑자기 군세를 돌려 녹서스로 진격했다. 대륙 중부와의 전쟁으로 수비가 얇던 녹서스는 메구밍 버언이 남긴 악마병기까지 썼지만 수도를 내주었고, **당대 황제 회고제가 살해되고 대관의 악마들도 역소환되었다**(키요카 58 #73). 이 전승의 노랜드에는 「9동료」가 있었고, 바이스빈트 가문의 선조가 되는 마지막 여왕 진 군힐드와 그 검 스퀄이 나온다(키요카 58 #70).
- **마물왕 토벌대와 천성기.** 마물왕을 쓰러뜨린 『마물왕 토벌대』는 시초의 성유물 중 하나인 열검 쿠사나기를 초희귀금속 《천성괴》로 열로 나눠 다시 벼린 10종의 무구, 곧 **천성기**를 썼다고 전한다(본편 350 #415~427, 390 #842). 천성기는 뒤에 천해의 십천중에게 이어진다.
- 대동진 때 주신교 대주교 본도르드가 신조장치를 촉매로 엑스마키나의 시조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부르려다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소환했다(가라앉은 9).
-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과 중세의 마물왕 사이의 시대 차이는 정해지지 않았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1).

### 5.4 레무리아의 확장

- **하이랜드 왕국 정복.** 수백 년 전 레무리아가 하이랜드 왕국을 멸망시켰다. 국왕은 필립 에베르바인이었다. 클라인의 환영부대가 동맹국 로랜스의 지원군을 묶은 사이, 에베르바인·발리에르 정예군이 후방으로 전이해 폭격했다. 노예로 부려지던 에딜레이드들이 "위대한 깃발의 선조여"를 외치며 해방자를 맞았다(「레무리아 평정기」 32장 2절, 알리샤 #615~672). 하이랜드의 마지막 왕족 알리샤는 수백 년 뒤 아인낫슈 사건으로 나타난다(7.5).
- **팬텀하이브 체계.** 최초의 팬텀하이브가 잡은 감찰 체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잡담106 #538, 잡담판 연표는 '800여 년 전').
- 중세 내내 레무리아는 노예제 국가였다. 두체컵 시점에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고, 공산품 수입을 제한하며 기계를 혐오했다(TV는 "엘리시온의 함정")(좌판대). 성검사 제도가 있었다.
- **녹서스의 쇠락**은 두체컵 이후의 일이다. 잡담판 연표의 "점차 강성해지는 레무리아와 쇠락하는 녹서스"(잡담106 #538)는 중세 후반의 흐름으로 읽는다.

### 5.5 솔로몬의 옥새 사건 (5M 전쟁)

연대기는 중세 중기에 **솔로몬의 옥새 사건**을 둔다. 두체컵 기준 약 15년 전에 시작해 10년 동안 이어졌다(좌판대).

1. 친레무리아 국가 스페이드 왕국의 내전 중 우물 아래에서 엘리시온 유적이 발견됐다. 문에 "이곳에 건국제의 옥새를 보관한다. 건국제, 위대한 황제 솔로몬"이라 쓰여 있었다.
2. 정통성의 상징을 서로에게 넘길 수 없던 녹서스와 레무리아는 전면전을 피하고 대리전을 벌였다. 처음엔 스페이드 왕국군과 반란군이, 다음엔 게헨나군과 바다 건너 용병단(천해)이 싸웠다.
3. 입구 외의 벽은 자동 재생하는 엘리시온식 보안장치였고, 입구 앞 **5M**가 저주·함정의 킬존이 되어 아무도 넘지 못했다.
4. 개전 5년 뒤 양국이 실험부대를 투입했다. 레무리아는 버밀리온의 인도로 아인츠베른이 단조한 「퇴마」의 성검을 든 **성검사**, 녹서스는 레무리아가 풀 수 없는 「악마의 저주」를 옮긴다고 선전한 **불가시의 9번대**였다. 9번대가 옮긴 것은 실제로는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세균이었다.
5. 개전 10년째 녹서스가 9번대와 게헨나군을 모두 쏟아부어 입구를 열었지만, 옥새의 방에서 나온 것은 `「PROGRAM:옥새의 사용자 인증이 만료되었습니다. 재발급해주십시오.」`뿐이었다.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 스페이드 왕국은 안치오에 흡수되고 구마모토와 고프 연방은 멸망했다. 녹서스는 이 전쟁을 검열로 묻었다.

### 5.6 두체컵 습격사건

연대기는 중세 중기에 **두체컵 습격사건**(두 갈래가 만나는 사건)을 둔다(좌판대 4~10, 게츠).
- 녹서스 제후국 안치오 공국에서 5년 주기로 열리는 체육대회다. 개막 선서의 《기어스:마소 봉인》으로 선수의 마력을 막고, 「이적을 사용하지 않고, 주신께서 내려주신 순수한 육신의 건강함을 경쟁, 모든 종족의 화합」을 원칙으로 한다. 이적 금지는 노골적인 레무리아 견제라 레무리아는 그동안 참가하지 않았다.
- 레무리아가 사상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9번대 잔당과 이단심문관 궤이라가 녹서스가 만든 '저주'로 녹서스를 덮쳐 그 기만을 폭로하려 했다. 감염된 백합의 성검사 도로테아가 판데믹의 트리거가 됐다. 마력이 봉인된 각국 선수들이 수습에 나섰다.
- 배후에서 정보와 물자를 댄 것은 에딜레이드 추기경 렛카 호시미야였다. 녹서스는 사건을 "만국의 미담"으로 포장했지만 레무리아에 크게 양보해야 했다. **중부 대륙의 영향력을 회수했고, 다음 해 레무리아에 유리한 무역 조약을 맺었다.**
- 당시 주신교 법황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는 엘리시온 이전의 고룡 **황금룡 파프너**다.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됐고, 트론 시절을 기억한다. 훗날 「에딜레이드 추기경의 법황 독살」로 죽는다(좌판대 6 #959~966).

### 5.7 중세 중·말기의 사건들

- **대륙 종단**, **그림자 군도의 탄생**, **녹서스의 폐세자가 레무리아 국경에서 일으킨 사건**, **새로운 법황 취임**(연대기 중세 중기).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악몽 어장은 그림자 군도를 옛 '축복의 섬 군도'로 적는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8장). 쟈이로 체펠리는 두체컵 뒤 훗날 「천해」라 불릴 지역으로 떠났다(좌판대 10 에필로그).
- **리그자리오 추기경 파문과 암살기도**(연대기 중세 말기). 녹서스 붕괴기 질의 추기경 회의에서 리그자리오 자리는 제명으로 비어 있었다(가라앉은 막간). 현대 추기경 명단에는 리그자리오 추기경이 다시 있다.
- **천해의 세력화.** 고대 엘리시온 시기에 천해로 넘어간 이들이 본격적으로 세력화해 '진수부'와 '비공단'의 시초가 됐다(잡담106 #538). 진수부·비공단의 기원은 종족 단위라 못해도 천 년 이상이다(잡담38 #683).
- **시키자키 일족의 습명과 멸족.** 중세 내내 시키자키는 「시키자키 키키」를 습명하며 도검종 연구를 이어 갔다(두체컵의 크로나·타마). 약 200년 전, 갑자기 나타나 최단 시간에 시키자키가 된 일족 최고의 천재 「최후의 키키」가 극단적 회귀주의를 품고 「가짜 네임드」를 비난하며 **할명도**를 세상에 풀었다. 일족은 사냥당했고, 그라세스타 성당으로 피신한 생존자의 보호 요청을 질의 추기경 회의가 거부했다(가라앉은 막간, 키요카 63 #854, 자경단 23 #625~637). 그 뒤로 새 키키는 없다.

### 5.8 녹서스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

연대기는 중세 말기에 **야타가라스 투하**를 둔다.

- **후계전쟁.** 녹서스 당대 황제가 후계를 정하지 않은 채 독살되고, 계승권자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몰며 내전이 시작됐다(잡담106 #538). 구도는 제국군의 지지를 받은 **루카**(무력), 행정부의 **아즈라일**(재력·권력), 기술부의 **아세일럼**이었다. 아즈라일이 세력 규모와 정치에서 앞섰지만 루카가 회전 몇 차례를 이겨 지지가 뒤집혔다. 상류층은 기득권 보장을 내건 아즈라일을, 신규 파벌은 엘리시온의 영광을 되찾자는 루카를 지지했다. 아세일럼은 그사이 백성을 다독이고 각 세력의 알짜를 빼돌려 기반을 다졌다(잡담172 #704~712, 잡담97 #122).
- 녹서스 북부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돌았다. 최초 발생지는 아즈라일의 영토였다. 법황 와시즈가 치료제를 무상 배포해 감사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법황과 나이트메어 추기경 아리귤라가 아즈라일과 엮여 있었다고 훗날 아세일럼 문서가 폭로했다(단절1).
- **주신교의 변화.** 녹서스 시절 주신교와 팔라딘은 정권 유착, 레무리아와의 정쟁 지원, 범죄조직화로 썩어 있었다. 꼭두각시로 세워진 소녀 법황 **질 셀리아**가 와시즈를 암살하고, 피의 숙청으로 추기경을 전원 직접 뽑았다. 레무리아와 화해하려고 에딜레이드 모가메트를 추기경에 앉혔고, 성전부대를 '난민 보호용'으로 되살렸다(가라앉은 4, 단절8).
- **야타가라스.** 벼랑 끝에 몰린 **무르타 엘리시온 아즈라일**이 비밀리에 개발하던 마소오염 병기 **야타가라스**를 썼다. "한 방 역전용 특급 병기를 준비했는데 너무 특급이었다"(잡담172). 첫 실전에서 폭주해 사용 진영이 전원 죽고, 한 번의 작동으로 지금의 바벨 영토 전역이 오염됐다(가라앉은 에필로그). "재앙의 검은 태양"이라 불리는 세계 최악의 병기로,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들었다. 원리는 알 수 없고 재현도 안 된다. 파괴의 위계는 검은 대지를 만든 용왕·용살자·불사룡과 같다(단절9, 잡담265 #708).
- 야타가라스의 기원에는 마왕 질의 수하가 기술을 전했다는 설과, 쫓기던 시키자키 일족을 후계자가 거둬 얻었다는 설이 있다.
- **오염의 성질.** 마력 오염이 부산물이 아니라 결과물인 술식이다. 한 번 발동하면 자동으로 방사·확산하고, 멈춰도 변질된 땅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가라앉은 5). 서부의 오염은 1급(예측 불가)과 2급(자연 회복 불가)이 56%, 측정 불가가 13%이고, 정화하려면 현 네임드 총력으로 수백 년이 걸린다(맹약 #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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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근대기 — 대전기

근대기는 녹서스 후계전쟁이 남긴 오염에서 시작해 4대 세력 체제가 서기까지의 백 년이다. 백 년 단위로 온갖 곳에서 전쟁이 다발적·순차적으로 일어난 시기라, 무능한 지휘관은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였다. 개전의 피리는 녹서스 후계전쟁 → 대동진이다(잡담245 #462~493). 대전 기간은 처음 다이스로 30년이었다가 "바벨 성립이 무리수"라는 이유로 백여 년으로 늘었다(잡담42 #577~586).

### 6.1 대동진 (근대기 0000년)

- 오염을 벗어나려 서부 세력이 동부로 진격하고, 막아서는 동부와 싸운 전쟁이다. 「서부국가연합」과 「동부방위연맹」이 맞섰다. 동부는 서부 인구가 넘어오면 인구폭발로 공멸한다고 봤다. 전장은 정확히 오염지대가 멈춘 선이었고, 서부는 오염된 대지에서 먹고 자며 싸웠다. "드물게도 진짜 생존권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다(가라앉은 6 설정 코너). 대동진 자체가 야타가라스의 2차 여파다(잡담243 #646).
- **전역.** 크게 넷이었다(키요카 5 #707~712). 최대 격전지는 **이제르론 요새** 전역으로, 드레이크 6마리와 영웅급 20명 이상이 참전했다. 갈로풀라 방면에서는 하치르 올람의 거수 **하치르 베히모스**가 동부를 지원했다(가라앉은 7). 대동진 초기에 요새들이 통째로 증발한 【혼돈전역】도 있었다(악몽 39 #419).
- **하치르 베히모스의 추락.** 서부 연합의 스트라토스 결사대가 하치르 베히모스를 노리는 사이, 대주교 본도르드가 신조장치를 촉매로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소환했다. 아카드 왕은 신조장치를 멜트다운시켜 베히모스째로 마물왕 위에 떨어뜨리기로 했고, 딥원 소녀 **넵튠**이 대호우로 마물왕을 유인해 붙잡았다. 베히모스가 추락하고 아카드 왕과 넵튠이 죽었다(가라앉은 9). 넵튠은 "싸움을 멈추는 비의 소녀"로 동화에 남고, 주신교가 성인으로 추앙했다(본편 132 #416~433).
- **종전.** 3일 밤낮 내린 「통곡의 비」로 독기가 걷히고 진군이 멈췄다. 서부가 퇴각하고, 갈로풀라가 엘디아 난민을 포함한 피난민을 받아들였다(가라앉은 에필로그). 대동진 증언은 서로 모순투성이이고, 확실한 것은 대규모 강우로 휴전했다는 것뿐이다(키요카 2 #495). 이 전쟁은 "이후 영웅들의 탄생지이자 이전 영웅들의 무덤"이었다(키요카 5).
- 대동진에서 서부 총사령관은 녹서스의 대장군이자 고룡 「파계룡 엠라쿨」 유즈리하 기조, 총참모장은 태공망이었다. 동부의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은 양 웬리, 갈로풀라 장군은 대수호방진의 명장 이치조 산미('마로')였다(가라앉은).

### 6.2 구원의 탑과 바벨의 기원 (0000~0021)

- **근대기 0000년.** 크로니클 성립, 아말감 창설, 아세일럼-크로니클 밀담, 구원의 탑 계획(연대기). 아말감은 무기·인력·자원을 대는 군수기업이다(가라앉은).
- **아세일럼의 「구원의 탑」 계획.** 후계전쟁 당사자이자 녹서스 1황녀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가 오염된 땅에서도 살아남을 기술을 서부 잔류 세력에 무상으로 주고, 녹서스와 유착하던 나라들의 뒷사정을 공개하며 서부 잔존 세력을 통합했다(잡담106 #538). 「계층도시」라는 새 구제책으로 서부 민심을 잡고, 동부에는 온건파로 각인돼 재건 지원을 끌어냈다. 대동진으로 기존 세력의 병력이 줄어 통제가 쉬워졌다(가라앉은 에필로그). 계획명은 '구제의 탑'으로도 전한다.
- **맹약 — 바벨-리그자리오 협약(0001).** 아세일럼은 리그자리오의 선조이자 당대 전뇌영역의 '촉각' 아마노 유키테루와 밀담했다. '죄인 대 피해자' 대립을 '체제 유지파 대 전복파' 대립으로 바꾸고, 구 녹서스와 차별되도록 국가가 아닌 연합체를 세우며, "세기의 대죄인에서 구세의 대성녀로" 가는 것이 목표였다. 내기의 칩은 리그자리오 쪽이 재건에 대한 전면 협력, 아세일럼 쪽이 본인과 따르는 이들 10만 4천 666인의 영혼이었다.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자리오가 관측·개입할 【창구】를 다수 만들기로 했다(맹약 #224~382). 무엇을 걸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지만 **아세일럼이 졌다는 것**만은 전해진다(자경단 30 #298~302). 리그자리오는 이 거래를 계기로 다른 네임드와 본격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했고(자경단 32 #614), 그 권한이 지금도 총괄이사회 의장에게 있다(자경단 32 #433~435).
- **창구의 급증.** 아세일럼과 리그자리오의 교섭으로 전자기기가 크게 늘면서 창구도 급증했다(잡담100 #908). 본편의 게임기기류는 대전기 이후 바벨에서 퍼진 것이다(잡담79 #956).
- **대횡단(0001).** 야타가라스 투하 뒤 관측된 기상현상이다(자경단 21 #161).
- **역사단절계획(0002).** 2.5 참조.
- **계층도시의 건설.** 시원도시 바빌론 건축(0004), 연구도시 라브라토리엄 합류(0010), 화이트채플린 창시(0020, 훗날 생명도시 라이브즈의 기원), 실험도시 바이루 건축(0021)(연대기).
- 시노노노 타바네는 정치에서 "하라구로 황녀"(아세일럼)에게 완패하고 아말감에 스카우트됐다(가라앉은 에필로그).

### 6.3 주신교의 군사 활동 (0003)

- 주신교는 "녹서스 멸망의 혼란과 대동진 뒤에 혼돈숭배자가 있다"고 발표하고 군사활동을 시작했다(단절1 연표).
- **용의계곡 토벌(0003).** 첫 목표였다. 47일간 싸워 병력 80%를 잃었고, 불멸경 노스가 식계룡 알두인의 목을 물어뜯었다(단절1·2). 주신교는 알두인을 용신교단 잔당이 믿는 【파괴자】로 지목했다(키요카 13 #523~546). 트론 생존 드레이크 피치와 대귀룡 바우저도 상대였다.
- 혼란을 즐긴다는 리그자리오를 막으려 중부·동부의 '창구'를 대량 파괴했다(잡담106 #538).
- **아세일럼 문서 공개(0003).** 아세일럼의 공개 내용과 주신교의 발표가 어긋났다. 처음에는 서부 밖 대부분이 주신교 편이었지만, 무리한 토벌에 협력 세력이 떨어져 나갔다. 주신교는 전쟁은 멈추되 군대를 계속 키우며 독자노선을 걸었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 6.4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과 그라즈헤임 건국 (0012~0025)

-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0012).** 아세일럼이 녹서스와 중부 국가 로엔그린의 유착 증거를 드러내, 대동진 피해국 갈로풀라와 로엔그린이 전쟁했다(잡담106 #538). 로엔그린은 대동진 전선에서 떨어져 전화를 피했고, 곡창지대가 있으면서도 난민과 동부연맹을 외면했다(본편 214 #473~489). 대동진의 영웅 마로가 로엔그린 공격을 주창했다(본편 214 #489).
- 로엔그린은 국토가 크고 곡창지대와 많은 인구를 가졌지만, 지방 호족이 강해 왕권이 약하고 후방 정부가 엉망이었다. 덩치가 절반도 안 되는 갈로풀라에 연전연패해 수도 함락 직전까지 갔다(그라즈헤임 건국 #142~156). 갈로풀라는 영토가 반으로 줄고 서부 인구를 받아 인구폭발을 겪었다(키요카 7 #29~52).
- **그라즈헤임 건국(0025).** 지방 군권을 쥔 일개 장군 **라인하르트**가 전쟁 영웅이 되어, 견제하던 왕가를 역으로 뒤엎고 나라를 찬탈했다. "부실공사에 노후화로 숨만 남은 건물은 한번 몽땅 부수고 다시 세우는 게 빠르다"(#160~170). 호족과 동맹하거나 힘으로 굴복시켜 1년이 안 되어 침략군을 몰아냈고, 주변국과 주신교의 중재를 무시하고 갈로풀라와 주변국을 침공해 자살행위 같은 전방위 전쟁에서 이겼다(#181~193). 30여 년 만에 국토를 본래의 10배 이상으로 키웠다(#135). 이 과정에서 하치르 올람의 펜우드 왕이 갈로풀라를 도우러 나섰다가 라인하르트와 결전했고, 왕국은 끝났다(가라앉은 10).
- **그라즈헤임-레무리아 전선 형성(0025).** "잠자던 거목" 레무리아가 국경을 맞댄 친 그라즈헤임 국가 몇을 한 달 안에 짓밟아 견제하자, 그라즈헤임은 확장을 멈추고 레무리아 전선에 총력을 기울였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두 나라는 초창기부터 죽어라 부딪혔지만 일진일퇴로 서로 압도하지 못했다(레무리아 "역사 없는 것들이", 그라즈헤임 "망할 노친네들 겁나 세네")(잡담41 #58~117). 그라즈헤임은 바벨 쪽으로도 치고 나갔다가 크게 부딪혀 손절했다.

### 6.5 성전 — 2차 성전 (0027~0035)

**개전.** 주신교는 모든 사태의 배후로 아세일럼과 서부를 지목하고 「성전」을 선포했다(0027). 중부 국가 대다수를 끌어들여 서부를 침공했지만, 서부는 이미 의회를 꾸려 아세일럼을 의장으로 한 연합을 세운 뒤라 장기전이 됐다. 서부의 바벨 연합 대 주신교와 중부 국가 연합, 동부에서는 그라즈헤임 대 레무리아의 구도였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계층도시연합 바벨 건국**이 0030년이다(연대기). 실제로 성전에 응한 나라는 많지 않았다는 서술도 있다(키요카 7).

**마왕 질.** 리그자리오의 정보 공작으로 "법황 질이야말로 마왕"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중부 국가들이 주신교를 비난하자 주신교는 무력으로 대응했다. 질은 "원하는 대로 날뛰어라. 마왕이 허가한다"고 명했고, 노스 말고는 나서지 않던 추기경들이 전면에 나와 일주일 만에 주신교를 비난한 중부 국가 5곳을 멸망시켰다. 이들이 훗날 「마인」이라 불리는 질의 추기경들이다(단절1). 질은 「2대 마왕」이다.

- **마인.** 법황의 영혼과 피, 그릇이 되는 성유물로 맺는 계약으로, 네임드를 죽여 그 영혼을 성유물에 쌓고 태워서 힘으로 쓴다. 불로와 신체 강화를 얻는다(단절8). 마인 열 명은 종족별 추기경 자리에 대응했다. 참회마인 뱌쿠렌, 참모마인 파르시, 백색마인 IA, 탐구마인 사바스 블랙, 약탈마인 세이쥬로, 불멸마인 노스, 흑익마인 호무라, 황혼경 엘크 셀리아(질의 언니), 그리고 신입 황철마인 다이아나 P 로엔그린과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다(단절 각 편). 상세는 5권과 6권에 있다.
- **마왕 측의 본래 계획**은 특정 세력을 '마왕의 하수인'으로 몰아 네임드끼리 싸우게 해 깎은 다음 나서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라즈헤임의 "그딴 거 알 바냐" 전방위 전쟁, 아세일럼의 "사실 이번 사건 배후에서 유착하던 놈들이 있어서-!"식 폭로, 안정된 다른 두 세력이 의도 없이 엇나가게 한 결과, 흑막 짓을 못 하고 정면으로 나서게 됐다(잡담78 #692~707). 마왕 측의 본질은 "별을 찾을 때까지 대륙을 혼란에 빠뜨려 두는 시간끌기"였다(단절2).
- **바벨-타타리 테러(0030)**, **리그자리오 외부 활동 집중(0033)**, **실험도시 바이루 증축(0033)**(연대기). 마왕군이 푼 타타리가 바벨의 일곱 계층도시 데이터에 심어졌다(단절6 #28, 악몽 20 #568).

**신주신교.** 폭주한 주신교와 마인에 맞서 사제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등이 본부에서 갈라져 나와 그라즈헤임·레무리아·바벨에 싸움을 멈추자고 호소했다. "마왕이라면 우리 주신교의 손으로 쓰러뜨려야 한다. 각국이 토벌하면 주신교는 영원히 세계의 공적이 된다"(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팔라딘 아나스타시아(아냐), 잡일꾼 출신 참모 유비, 팔라딘 레온(카일로 레옹)이 함께했다. 천해의 비공단·협회·진수부가 신주신교를 지원하며 **천해연맹**으로 거듭났다(단절4·6). 신주신교와 이를 도운 타국 전력이 마인을 하나씩 토벌했다(단절1~8).

**주요 전투.**
- 참회마인 뱌쿠렌 토벌(단절1). 그라즈헤임 제4군단 7사단이 비공식 지원했다.
- 백색마인 IA가 이제르론 요새를 소금으로 만들어 함락시켰다. IA는 바벨이 보낸 리그자리오 시로에게 토벌됐다(단절2·3). 이제르론은 대전기에 비축 마소를 거의 다 쓴 상태에서 "주신교의 소수 암살 부대의 침입으로 허무하게 돌파"당했다(본편 433 #56).
- 탐구마인 사바스 블랙이 성유물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와 합체했고, 팔라딘 레옹이 할명도 「옥도 테이」에 자기 보옥을 장전해 격파하고 죽었다(단절5).
- **그라세스타 결전.** 레무리아 칠황 셋(유서 버밀리온·루갈 페리타니아·개리 클라인)과 황제 라인하르트가 그라세스타에서 불멸마인 노스와 대치했다. 노스는 성배로 신대 서번트(학살장군·전광장군·시투룡·마술사왕·천마 토라쿠스·네뷸라의 초능력자·클라리스의 대신관·최초의 성자 그윈 등)를 소환했다(단절6, 황금 VS 황철). 노스가 떠난 뒤 황철마인 다이아나가 라인하르트와 군 대 군으로 싸우다 전사했다. 그라즈헤임 본기는 "스스로가 황금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소녀, 이곳에 잠들다"라는 비문을 남겼다(황금3).
- 약탈마인 세이쥬로가 노예룡을 부려 그라즈헤임 사단을 전멸시키고, 뒤에 반란을 일으켜 아노르론도로 쳐들어갔다(단절6·7).

**결말 — 아노르론도.** 질은 아노르론도 상공에 세계의 벽 밖에서 찾아낸 거대한 존재 **'별'**을 끌어내렸다. 유비의 신호로 바벨이 **야타가라스**를 쏘았고, 별을 약탈하려던 세이쥬로가 소멸했다. 노스는 그라세스타에서 날아와 야타가라스를 삼키고 검은 대지로 떠났다. 깨어난 원본 그윈이 부지깽이 하나로 별에 돌진했고, 아냐가 은의 팔 아가트람으로 아노르론도 일대 팔라딘들의 기억을 받아 「공위」에 이르러 10비적을 모두 외워 별을 밀어냈다. 크라우스가 『멸마살해혈옥』으로 질을 처단했다(단절9·10).

**질의 목적.** 질은 전설의 마왕이 노린 것이 【열 개의 약속의 멸망과 완전한 혼돈의 도래】라고 보았다. 첫 계획은 '별'이 이 세계의 혼돈에 녹아 사라지는 게 먼저일지, 세계가 부서지는 게 먼저일지 보려는 것이었다. 유비의 해석으로 두 번째 계획은 "진짜 마왕을 만드는 것"이었다. 네임드의 과반이 마왕을 "초월자의 대리인"이라 믿으면 다음 마왕 때 진짜 원초의 혼돈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유비는 아노르론도에서 일어난 일과 아냐들의 일을 모두 숨겼다(단절10 #121~154). 작품 제목의 '단절의 왕'은 질, '잊혀진 기사들'은 아냐와 팔라딘들이다.

**결과.** 마왕 측은 정면으로 패했지만 **신조장치를 공식적으로 셋만 남기고 다 부쉈고, 드레이크를 인구의 1% 미만으로 줄였다**(잡담78 #707). 관측자의 기록과 설립기~엘리시온 분열기 사료가 불탔다(잡담86). 할명도와 성유물이 대륙에 흩어졌다. **성전 종료와 주신교 정상화가 0035년**이다(연대기). 모브의 총평은 "아세일럼이 정상인이었으면 마왕이 이겼다", "정통파 영웅이 크라우스밖에 없다"이다(잡담235 #335~371).

**질에 대한 두 해석.** 혼돈주의자의 활동을 쉽게 하려고 상부를 날린 자라는 해석과, 부패를 도려내 새 시대를 열었지만 세계 죄악의 원흉으로 지목돼 "마왕이란 허울 아래 모든 죄를 떠맡고 처형당한 현자"라는 해석이 있다. 작중 화자도 "진실은 알 수 없고, 패배만이 사실"이라 한다(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 6.6 크라우스와 유비 (0035~0052)

- 성전이 끝나고 주신교가 정상화됐다(0035). 크라우스가 법황이 되었고, 바벨·레무리아·천해가 적극 찬성하고 그라즈헤임은 침묵했다. 모가메트가 지지를 표명하고 재산을 기부했다. 네세사리우스·팔라딘 제도·이단심문청이 해체되고, 천해연맹이 기증한 섬으로 주신교 본부를 옮기기 시작했다(단절10 #337~345). 크라우스는 법황 자리를 세 번 사양했다(키요카 11 #821~845).
- **법황 교체 — 크라우스에서 유비로(0040).** 크라우스의 건강이 악화되자(속설로는 유비 독살설) 은퇴하며 유비를 다음 법황으로 지정했다. 유비는 팔라딘 대신 템플나이트를 두고, 규모를 줄인 군사조직을 부활시키고, 주신교를 4대 조직의 영향에서 상당 부분 독립시켰다(단절10 #350~360). 모브는 크라우스를 무너지려던 주신교를 맨 아래에서 끌어올린 '청(淸)', 뒤처리와 존속을 위한 더러운 일을 맡은 후대 법황을 '탁(濁)'이라 했다(잡담79 #505~519).
- **기도도시 프레이 건축(0045)**: 주신교 바벨 지부 대성당이 있는 계층도시다.
- **전 법황 크라우스 사망(0046).**
- **법황 유비 퇴임(0052).** 대전이 재발하자 은퇴했고, 바벨 의장의 플로어마스터 제안을 거절한 뒤 은거했다. 최후는 전해지지 않는다(단절10 #368~369).
- 단절10의 연도 표기(0040 크라우스 즉위, 005X 크라우스 병사)와 다르지만 연대기를 따랐다.

### 6.7 대전 재발 (0051~0054)

- **대전 재발(0051).** 잔존국들은 동맹하거나 4대 세력 휘하에 들어가 국가를 보존했다. 단일화되어 가는 대륙에, 자기들끼리 다투던 천해 파벌들도 경각심을 느껴 개입하기 시작했다(잡담106 #538).
- **그라즈헤임의 천해 침공.** 【모브 잡담판 설정극】 동부·서부 확장이 막힌 그라즈헤임에서, 라인하르트 거병을 도운 호족 세력과 군단장 위주의 신진 인재 사이의 알력이 외부로의 무력 표출로 이어졌다. 휴전 20여 년간 힘을 모은 그라즈헤임이 그랜드라인을 선제 침공해 압도적 우세로 협상에 들어갔지만, 협회장의 부름에 모인 모험가들이 전진기지 도시를 무너뜨리고, 바벨이 "계층도시 2개분의 자원"을 받고 그라즈헤임 안에 반전 여론을 퍼뜨려 단기결전이 무산됐다. 그라즈헤임이 철수한 뒤 비공단의 **십천중**이 주전파 간부·군단장들에게 1대1 결투를 신청해 완승했고, 라인하르트는 크게 웃으며 보복을 막고 천해연맹에 사죄 사절을 보냈다. 협회는 그 대가로 대륙 전체의 헌터 활동이 제한되었다(잡담324 #771~959). 연대기에는 이 사건이 없다.
- **녹서스 단절(0052).** 아세일럼은 엘리시온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폐하고 녹서스의 귀족 족보를 버렸다. 「녹서스와의 단절 선언」에서 황권 폐기와 귀족·제후국 권한 폐지가 연설 시작 3분 만에 이루어졌다(자경단 31 #883, 53 #102). 아세일럼은 '알루시아'가 됐다(악몽 62 #225).
- **세 눈 왕자의 난(0053).** 시원도시 바빌론을 중심으로 귀족이 반발했고, 서부 주신교 일부가 아세일럼의 셋째 아들 루크 오즈 알루시아와 함께 난을 일으켰다. 거사 하루 전 수장이 포기해, 반란 세력은 기도도시 프레이에게도 외면받고 검은 대지 근처로 쫓겨났다. 아세일럼과 왕자의 함정이었다는 추측이 있다(자경단 53 #103~110).
- **아세일럼 사망(0053).** 바벨의 대모, 최초의 이사회장, "녹서스의 마녀"다(자경단 30).
- **방황의 별(0053)**, **디스보드(0054)**: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6.8 하얀 납의 마수와 대전의 끝 (0053~0100)

- **하얀납의 마수 탄생(0053).** 멸망 위기의 한 소국이 역전의 한 수로 광물을 먹고 흡수하는 마수에게 하얀 납을 먹여 군사적으로 쓰려다 실패했다. 하얀 납의 마수는 검은 대지로 도주했다(잡담106 #538).
- **늪의 마녀 이적사건(0080).** 레무리아 변경의 방패 슈베게린 백작가의 루살카가 그라즈헤임으로 망명한 사건으로 보인다【추정】. 대전 후반, 저주로 마소가 새던 루살카는 그라즈헤임 병사 렌과 늪지에서 조난했다가 그라즈헤임으로 망명했고, 남편 카일로 렌이 국경을 뚫고 와 늪지해적·가문의 검 카게미츠·딸 코베니를 '위자료'로 되찾아 레무리아로 돌아갔다(불륜 #447~529). 혈도 이토가 가스트레아 소녀 치르노의 손에 들려 전장에 처음 나타난 것도 이 무렵이다(혈도 #474, "120년 전").
- **3대 법황 퇴임(0080).** 크라우스·유비 뒤의 3대 법황이다.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하얀납의 마수 침공(0075)과 저지(0085).** 하얀 납의 마수가 검은 대지 밖의 무수한 마수와 함께 재침공했다. 처음엔 가볍게 여기던 네임드 세력도 피해가 번지자 싸움을 멈추고 마수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침공을 막는 과정에서 4대 세력 구도가 안정됐다(잡담106 #538). 대전 막판 마수 피해는 4대 세력 모두 입었지만 상대적으로 적었다(잡담99 #69).
- **6영웅.** 하얀 납의 마수를 토벌한 것이 6영웅이다. 산 같은 마수도 베는 **붉은 검사**, 기후도 바꾸는 **푸른 마법사(청)**, 신비의 종자를 부리며 상처를 달래는 **하얀 법황(백)**, 추악한 자들에게 상냥한 죽음을 내리는 **검은 사신**, 그 밖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다(잡담46 #394~399). 백은 훗날 법황이 되는 **암 이스엘**이다(레무리아 외전 「동화의 실체」). 그라즈헤임에서는 건국제 라인하르트가 하얀 납의 마수를 쓰러뜨렸다는 것이 정설이다(나무위키 초안 6영웅 항목). 6영웅 이야기는 모브에게 중요한 소재라 비공개로 남았다(잡담254 #120).
- **대전기 종료(0099).** 여러 나라·세력이 4대 세력으로 병합·연맹되고 팽창도 막바지라 일부 중립 외엔 다 먹힌 상황이었다. 4대 세력끼리 총력전을 하면 다른 세력이 옆구리를 칠까 봐 여력을 남기며 소모전을 하다가, 마수 대침공으로 일시 정전한 것이 그대로 종전으로 이어졌다(잡담42 #621).
- **대관 소동(0100)**: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6.9 대전이 남긴 것

- **4대 세력 체제.** 그라즈헤임·레무리아·바벨·천해연맹. 대륙의 나라들은 대전 때 4대 세력에 병합되거나 겨우 숨만 쉬고 있다. 천해만은 대전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아 지금도 전국시대에 가깝다(잡담30 #577).
- **기술의 계보.** 엘리시온(기술 강국) → 녹서스(열화~유지) → 대오염(크게 유실) → 바벨(살아남은 엘리시온제 기술, 낙원의 잔해 발굴품, 리그자리오의 협력). 너프된 기술이 그대로 퍼진 게 그라즈헤임이고, 남은 것을 긁어모아 리그자리오와 협력해 아종 진화한 게 바벨이다(잡담99 #466, 잡담126 #674).
- **흩어진 금기물.** 할명도, 성유물, 마왕의 3저서의 사본, 석가면, 마인의 영혼 파편이 든 성유물이 대륙에 흩어졌다. 흑익경 호무라는 죽기 전 마인의 영혼 파편이 든 성유물을 풀어 적합자를 찾게 해 두었다(본편 448 #416~577).
- **영웅의 자취.** 넵튠의 분수대(자경단 39 #890), 시원도시의 「녹서스와의 단절 선언」, 그라즈헤임 국립묘지의 다이아나 비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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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장 현대기

### 7.1 전후 질서

- **아카데미 설립.** 대전이 끝나며 4대 세력이 각각 아카데미를 세웠다(잡담106 #538). 국가 단위 엘리트 육성 기관이다(5권).
- **백(白) 법황의 시대.** 대전기와 현재 사이는 백이 법황이던 시기, 6영웅 후일담 시기다. 아들러 건국, 협회가 두각을 드러내며 천해연맹이 결속한 것도 이 무렵이다(잡담79 #909~922). 연대기는 **법황 암 이스엘 즉위**를 현대기 0020년에 둔다.
- **청 vs 무한(0013).** 6영웅의 청(푸른 마법사)이 레무리아에 와서 '무한'(에베르바인)과 결투했다. 당시 칠황보수 중 세 가문의 수장이 결투를 신청했고, 청이 "이 따위 실력으로 헛걸음하게 만든 거냐"며 정면에서 박살 냈다고 전한다(본편 9 #461~467). 이면에서 청은 승산이 낮다고 보고 "행동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노리는 기습적 단기전을 준비했다(레무리아 외전 「동화의 실체」).
- 참여자가 꼽은 이 시기의 분쟁 거리로 낙원의 잔해 발견과 레무리아-바벨 분쟁, 4대 세력 수교 뒤 초기 교환학생 사고가 있다(잡담79 #916).

### 7.2 빙마사변과 혈도 (0000~0070)

- **빙마사변(현대기 0000).** 슈베게린령에서 고문당하고 버려진 가스트레아 노예 **빙마 치르노**가 혈도 이토를 손에 넣어 여러 영지에 인명 피해를 내고, 칠황보수의 후계에까지 손을 댔다. 칠황보수 당주 셋이 직접 토벌했다. 치르노를 처벌한 이유는 슈베게린 여백작의 보옥이 기능을 잃은 사고였고, 대전 중이라 스파이 혐의가 있었으니 고문도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정리됐다(혈도 #448~473, 레무리아 외전). 시체는 남지 않게 녹였고, 칼은 칠황 한 사람이 회수했다.
- **혈도계획(0020).** 루갈 페리타니아가 주도했다. 표면 명분은 능력을 못 이어받은 아이를 구제하는 것이었고, 노예제 폐지가 주장되던 와중에 인간종 노예를 대량으로 모은 기록이 있다. 최종 목적은 후손에게 후천적으로 재능을 주는 것이었다(키요카 25 #352). 키요카는 "빙마사변이 끝난 이듬해"라 했지만 연대기를 따랐다.
- **혈도 파괴(0070).** 혈도는 재액을 뿌리다 마검 레베리에게 파괴됐다. 파괴에 성공한 유일한 할명도이지만 파편이 떠돈다(잡담155 #626, 본편 336 #751).
- 빙마사변과 혈도 때문에 슈베게린가는 입장이 미묘해졌고, 「배신의 철추」 같은 사건도 겹쳤다(레무리아 외전).
- **주신교-성모회 이중교적 논란(현대기 0000)**: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7.3 현대기 0002~0090의 사건

연대기에 제목만 있는 사건이 많다. 다른 자료로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은 함께 적는다.

| 연도 | 사건 | 비고 |
|---|---|---|
| 0002 | 바벨 아카데미 신학과에서 릭 산체스가 … | 릭은 이데아 프로젝트의 참가자였다(악몽 52 #363) |
| 0003 | 백랍등대 계획 | — |
| 0010 | 엘기오사 수육 | — |
| 0012 | 페이즈 시프트 | — |
| 0013 | 이데아 프로젝트, 청vs무한 | 이데아 프로젝트는 "항구적 개념의 구현화 계획"이다(자경단 4 #148) |
| 0018 | 바벨 증축 계획 | — |
| 0020 | 법황 암 이스엘 즉위, 최후의 시간여행, 혈도계획 | — |
| 0025 | 바벨의 시키자키 소멸 | — |
| 0030 | 아들러 (세 갈래) | 대전 뒤 그라즈헤임·레무리아 냉전기에 이름을 알린 반 그라즈헤임 국가(4권) |
| 0040 | 펀데일 사건 (세 갈래) | 자경단의 펀데일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추정】 |
| 0042 | 1차 몰락한 왕 작전 | — |
| 0050 | (비공개) | — |
| 0060 | 아말감의 대규모 기술 유실, 발샤라 화재 (두 갈래) | — |
| 0070 | 혈도 파괴, 신앙모독적 예술에 대한 논거 (두 갈래) | — |
| 0082 | 첫번째 밤 재현 (세 갈래) | — |
| 0083 | 유흥도시 드레스로자의 지하투기장에서 … | — |
| 0085 | 사안신전 (두 갈래), 우로보로스 라크리마 사용 시도 | — |
| 0090 | 제기예창, 마녀 사냥 작전 (두 갈래), 첫번째 밤의 무녀 각성 | — |

### 7.4 본편 직전 (현대기 0094~0098)

연대기에서 이 시기는 월 단위로 기록된다. 본편과 정사급 어장의 인물들이 아카데미에 들어오고, 각 세력의 사건이 겹친다.

- **레무리아.** 노엘·나오·츠무기·존 아크 입학(0095.02), 이리야스필·유니 등 입학(0096.02), 나오 에베르바인 퇴학 및 근신(0096.05), 슈 륭벨이 피아니 페리타니아와 결투(0096.08)하고 피아니가 당주를 계승(0096.11), 슈 륭벨·효 팬텀하이브 등 입학(0097.02)과 슈의 두 차례 유급(0097.10, 0098.11), 나츠호 커틀렛·비라 페리타니아 등 입학(0098.02), 오즈핀 교수 피살(0098.01), 키요카 슈베게린 계약의식 실패(0098.10), 버밀리온의 아이 이젤이 레무리아로 구출됨(0094.01).
- **바벨.** 등대탑 테러(0094.02), 러스탈 엘리온의 암부 해체(0094.04), 『탑의 등불』 캔들 1기 결성(0095.06), 사쿠라 후타바가 의체로서 깨어남(0095.10), 영화도시 글로스 살인사건(0097.04), 라인의 황금이 주식시장에 출현(0098.04), 키즈나 아카리 입학(0098.03).
- **그라즈헤임.** 블랙 록 슈터 입학(0097.03). 블랙은 4대 아카데미를 1학년씩 다닌 "선배형 동급생"이다(본편 18 #458, 잡담214 #367).
- **천해.** 지도 바깥의 바다에 유령 함대 출현(0095).
- **기타.** 샬롯 링링의 정기 청문회가 해마다 열린다. 샬롯 링링이 금빛 초대장을 뜯어냈다(0098.01).

### 7.5 본편의 시대 (현대기 0099~0102)

본편은 현대 99년 그라즈헤임 아카데미에 입학한 휴먼 **알레프**의 이야기다. 본편 줄거리는 이 설정집의 대상이 아니므로, 세계사에 남는 사건만 적는다.

- **현대 99년(알레프 1학년).** 알레프의 '슬럼가 테러' 사건(로어셰크), 알가놈 본편 펑크하자드 사건(0099.05, 본편 43~53어장 무렵), 천해연맹 편입시험(본편 118~119), 그라세스타 사건(0099.06), 볼가 박사 사망과 바벨 아카데미 신학과 폐지 위기(0099.07), 레무리아-바벨 공동연구협정(0099.09), 쓰레쉬 유입(0099.09), 환영여단 바벨 테러 사건(0099.12). 키요카 입학(0099.02)과 넵튠 소환(0099.04)·소멸(0099.06)은 키요카 어장, 캔들 2기와 탑할라 사건들은 자경단 어장의 일이다.
- **현대 100년(알레프 2학년).** 아카데미 교류제와 타국 유학생 입학(0100.02), 레무리아에서의 '결전 클라인'(0100.03)과 '결전 단탈리안'(0100.04), **아인낫슈 사건**(하이랜드 왕국의 마지막 왕족 알리샤가 고대의 전송기술로 아인낫슈의 숲을 이용한 테러), 쓰레쉬 퇴각과 **유실자의 나라 소멸 시작**(0100.04), 라인의 황금 깨어남(0100.03), 알레프의 로아나프라 진입(0100.07), 안드바리가 주요 도시로 등극(0100.08), 반상전쟁 시작(0100.08). 레무리아편을 담은 본편 3부 「레무리아의 기사」는 192 #7에서 예고되고 309 #417에서 종료가 공지됐다.
- **천해 전역(본편 140~392어장 무렵).** 협회·비공단·진수부를 잇는 제4세력 **리벨리온**이 연맹의 구조를 "3대 조직에 의한 사실상의 지배"로 규정하고 반기를 들었다(본편 140 #281). 진수부의 4대 군도 본거지가 동시다발로 습격당하고, 라그라디아를 뺀 세 곳이 리벨리온에 넘어갔다(본편 286·326). 리벨리온의 제로가 선봉장들에게 할명도를 하사했다(본편 352 #980). 전후에 삼대장의 균형이 무너졌다(본편 392 #43).
- **본편 5부 — 그라즈헤임 내전.** 황태자파·2황자파·호족파·중립으로 갈린 그라즈헤임에서 내전이 일어나고(본편 279·431), 2차 성전 마인들이 성유물을 통해 숙주에 깃들어 부활한다. 부활 조건은 【마왕 후보가 존재하는 시대】였다(본편 559 #25). 질의 영혼 파편을 이은 **아리스 셀리아**("2대 마왕의 기억을 보유한 환생체")가 나타나고, 알레스카가 "3대 마왕인지 뭔지"에 강제 취임당한다(본편 559~560). 5부는 377 #440에서 예고됐다.
- **현대 101~102년.** 그리피스 사건과 전염병 변이(0101.01), 위신계획 시동(0101.03), 러스탈 엘리온 피습(0102.03) 등(연대기).
- **특이점 세대.** 본편 세대는 재능 총량이 높은 이가 많아 평균 질이 올랐고, 그들이 초창기부터 호적수로 부딪히며 가속도적으로 성장했다. "평균 질 상승 + 상한 도달 시간 감소"라서 어린 나이에 힘만 비정상적으로 빨리 강해진다(잡담54 #977~989). 그라즈헤임에서는 지금 6학년 진이 1~2년째에 기존 상위권 대다수를 먹어 치운 것이 본격적인 시발점이다(잡담117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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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1. 통사 연표 (요약)

전체 239개 사건은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에 있다. 아래는 이 권에서 다룬 큰 줄기다.

| 시기 | 사건 |
|---|---|
| 신대 초기 | 창세, 다섯 자식의 활동, 최초의 휴먼이 신을 찾아 떠남, 우로보로스의 시조룡 살해, 트론 건국과 붕괴(용살자), 종족전쟁,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붕괴, 앙그마르 건국 |
| 신대 중기 | 이모탈 술식 완성, 앙그마르 멸망(왈라키아의 밤), 라보스 낙하 |
| 신대 말기 | 로스릭 설립, 다이크로프트 건설, 로스릭 멸망과 빙하기, 천공왕 전쟁, 성자중생(주신교 성립), 왕을 찾는 수탐자들 |
| 고대-신대 과도기 | 대륙 정복전쟁, 엘리시온 건국(솔로몬), 1차 성전과 주신교의 교단화 |
| 고대 | 대기근(초기), 투신동란(중기), 천해로의 이주, 낙원의 타락, 보옥전쟁(말기: 깃발의 소녀, 칠황보수, 학살장군) |
| 중세-고대 과도기 | 레무리아·녹서스 건국, 엘리시온 잔당 습격 |
| 중세 초기 | 보티건 합병, 마물왕동란(회고제 피살) |
| 중세 중기 | 솔로몬의 옥새 사건(5M 전쟁), 두체컵 습격사건, 대륙 종단, 그림자 군도의 탄생, 새로운 법황 취임 |
| 중세 말기 | 리그자리오 추기경 파문, 시키자키 멸족과 할명도 유포, 녹서스 후계전쟁, 야타가라스 투하 |
| 근대기 0000 | 대동진, 크로니클 성립, 아말감 창설, 구원의 탑 계획 |
| 0001~0004 | 바벨-리그자리오 협약(맹약), 대횡단, 역사단절계획, 용의계곡 토벌, 아세일럼 문서 공개, 바빌론 건축 |
| 0012 |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 |
| 0025 | 그라즈헤임 건국, 그라즈헤임-레무리아 전선 형성 |
| 0027~0035 | 성전(2차 성전). 0030 계층도시연합 바벨 건국 |
| 0035~0052 | 주신교 정상화, 법황 크라우스 → 유비(0040), 크라우스 사망(0046), 유비 퇴임(0052) |
| 0051 | 대전 재발, 천해 개입(그라즈헤임의 천해 침공) |
| 0052~0054 | 녹서스 단절, 세 눈 왕자의 난, 아세일럼 사망, 하얀납의 마수 탄생 |
| 0075~0085 | 하얀납의 마수 침공·저지, 6영웅, 늪의 마녀 이적사건(0080) |
| 0099~0100 | 대전기 종료, 대관 소동, 아카데미 설립 |
| 현대기 0000 | 빙마사변, 주신교-성모회 이중교적 논란 |
| 0013~0030 | 청vs무한, 이데아 프로젝트, 법황 암 이스엘 즉위, 혈도계획, 아들러 |
| 0070 | 혈도 파괴 |
| 0094~0098 | 본편·정사급 어장 인물들의 입학과 사건 |
| 0099~0102 | 본편 시대 |

## 부록 2. 이 권의 근거 문서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용왕국 트론 정리」, 「신화시대 단편 정리 (앙그마르·라보스·로스릭)」, 「성계국 네브라 정리」,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대동진·2차 성전 정리」,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바벨 외전 정리」, 「천해연맹 외전 정리」, 「시키자키 외전 정리」,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 약속세계 설정집 2 — 종족과 생명

십약종족과 그 밖의 생명·존재를 다룬다. 근거 표기와 우선순위는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서문을 따른다. 종족의 마소 능력과 4대 체계 적성의 수치는 3권, 종족이 사는 나라와 사회 제도는 4·5권에서 다룬다.

## 제1장 십약종족 개관

### 1.1 약속과 이름

십약종족은 이름 없는 신에게 **약속**(권능)과 **이름**(존재)을 받은 열 종족이다. 종족의 약속은 그 종족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하고, 이름은 종족의 존재 자체를 정한다(잡담27 #880~902). 주신교의 10비적은 각 종족의 약속에서 하나씩 기적을 끌어낸 것이다(5권).

### 1.2 종족 일람

| 종족 | 한자명 | 약속 (본편 188 #302~349) | 평균 수명 | 인구 비율 |
|---|---|---|---|---|
| 에인헤랴르 | 투인종(鬪人種)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110~130 | 13~15% |
| 에딜레이드 | 보옥종(寶玉種)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50~60 | 13~15% |
| 엑스마키나 | 기계종(機械種)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3000~6000 | 1~3% |
| 드레이크 | 용정종(龍精種)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 5000~? | 1% 미만 |
| 딥원 | 해서종(海棲種)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70~80 | 12~14% |
| 리그자리오 | 전뇌종(電腦種)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1000~2000 | 7~9% |
| 가스트레아 | 수마종(獸魔種)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110~130 | 13~15% |
| 나이트메어 | 환마종(幻魔種)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20~30 | 1% 미만 |
| 스트라토스 | 비상종(飛翔種)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70~80 | 12~14% |
| 휴먼 | 인류종(人類種) | (본편 생략.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70~80 | 19~21% |

- 수명과 인구 비율은 잡담157 #225(2020-02)다. 드레이크 비율은 본편 정리(잡담32 #414 인용)를 따랐다. 엑스마키나 비율은 본편 66 #817(2018)이 2~4%로 적어 갈린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3.1).
- 한자명은 바벨 ORPG의 종족 스킬 이름(ORPG 7막 #784)과 같다.
- 나이트메어는 광사(狂死)하지 않으면 휴먼과 비슷하게 산다(잡담214 #236). 마소 사용자는 여러 편법으로 수명을 어느 정도 늘린다(잡담157 #228).
- 에인헤랴르의 "수명 10년 남음"은 다른 종족과 다르다. 육체 쇠약이 거의 없다(잡담214 #247).
- 아카데미 입학 연령은 종족별로 다르다. 휴먼 기준으로 10~20세 정도다(잡담37 #286).

### 1.3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열 문구

혼돈숭배 사상의 시초가 된 고대 종족전쟁기 회고록에는 열 종족을 한 문장씩 규정한 문구가 있다. 이단 문헌이지만 각 종족의 본질을 날카롭게 짚은 말로 널리 인용된다(가라앉은 9, 각 편 머리 인용).

| 문구 | 종족 | 요지 |
|---|---|---|
| 선을 긋는 것은 | 에인헤랴르 | 직관적·합리적이다. 일에 선을 긋고, 이유가 있으면 넘어가 박살내고 돌아온다 |
| 독을 마시는 것은 | 에딜레이드 | 신에게서 독을 받아 주저 없이 마셨다. 보옥·지식이라는 이름으로 독이 쌓여 대물림된다 |
| 난생인 것은 | 엑스마키나 | 개체 번식을 포기하고 일족 전체가 한 존재에게서 태어난다. 정신을 공유한다 |
| 채워진 것은 | 드레이크 | 이름 둘, 생 둘, 죽음 둘. 고독을 모르고 위대한 채로 쇠퇴한다 |
| 필요치 않는 것은 | 딥원 | 이유 없이 가능성만으로 도전하는 한계의 파괴자 |
| 태어나지 않는 것은 | 리그자리오 | 부모가 없다. 육(肉) 없이 백(魄)만 있다. 신과 같은 낙원을 원했기에 태어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
| 변치 않은 것은 | 가스트레아 | 질서의 몸에 혼돈을 품었다. 순응했기에 가장 변하지 않는다 |
| 두 번 태어나는 것은 | 나이트메어 | 미치고 비명 지른 끝에 살아남은 자는 다시 태어난다. "세계를 확장받았다" |
| 짊어진 것은 | 스트라토스 | 자유를 받았기에 책임을 짊어진다. "가장 빠른 자들이 가장 무거운 짐" |
| 신을 죽인 것은 | 휴먼 | 휴먼 시조가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았고 신은 죽었다. 그래서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 |

### 1.4 종족 공통의 원리

- **혼혈과 유전.** 혼혈은 있다. 격세유전(부모 한쪽이 혼혈이라 자식이 부모와 다른 종족이 되는 것)은 없다(잡담40 #117). 혼혈에서 에딜레이드로 태어날 확률은 반반이지만 보옥 속성·자질의 영향을 받는다. 드레이크처럼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은 경우는 다르다(잡담78 #247).
- **외형.** 종족과 외형은 큰 상관이 없다. 나이트메어가 토끼귀 장식을 했다고 하면 된다(잡담31 #905). 체격 차는 종족보다 생활환경의 영향이 크고, 천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크다(잡담31 #987).
- **인종.** 종족 아래 소분류는 있지만 혈통보다 문화적 측면이 강하고, 지형에 따른 외형 구분은 매우 어렵다. 혈통적 소분류의 정점이 레무리아의 칠황보수다(잡담33 #741~743).
- **분포.** 스트라토스·딥원은 천해연맹에, 에딜레이드는 레무리아에 가장 많다. 대륙 딥원 인구의 7할 가까이가 천해에 있다(잡담100 #922). 세계 단일 도시 중 엑스마키나가 가장 많은 곳은 바벨의 제14 계층도시 데미세라프다(잡담41 #972). 4대 세력과 무관하게 부족 단위로 자기 종족 커뮤니티를 지키는 일족도 있다(잡담33 #741~743).
- **신체의 한계.** 스탯의 후천 한계는 보통 18이다. 노력으로 근력 18까지는 오르지만 18→19는 8→18만큼의 고련이 든다. 에인헤랴르는 이 한계가 다른 종족보다 높다(잡담260 #392~403).
- **종족 간 감정.** "천해 출신 딥원은 스트라토스와 사이가 나쁘다" 같은 인식이 있다(잡담33 #741~743). 레무리아에는 에딜레이드 우월주의자가 있다(키요카 9 #373). 혼돈숭배자 가운데에는 "우리 종족이 최고"파도 섞여 있다(잡담40 #8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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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각 종족

### 2.1 에인헤랴르 (투인종)

**약속.**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신체.** 신체능력보다 질병 내성과 생명력 쪽 버프가 근소하게 우위다. 마소 쪽은 약하지만 지능이 약한 것은 아니라 인텔리도 많다. 다만 전체로 보면 힘으로 해결하는 게 몸에 밴 단순한 사람도 많다(잡담33 #941~948).
- **"에인헤랴르는 깡패다."** 마소를 다루는 기술·기교·전술이 허술할수록 상대적으로 가장 무서운 종족이 에인헤랴르다(잡담31 #979). 태고부터 종족 입지상 계속 평타 이상이었다(잡담58 #833).
- **사가 적성.** 기초능력이 압도적이라 적은 마소로 극한의 효율을 내고, 강화를 버틸 상한도 매우 높다(잡담97 #504~536). 근·민·내 +10으로 20 후반대에 이르면 다른 종족은 통상 단련으로 못 따라간다(잡담260 #392~403). 마소량이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긴다면 에인헤랴르가 최약일 것이다(잡담45 #216).
- 마소를 쓰지 않는 단일 기능으로 신체를 강화한다(잡담19 #635).
- **사회.** 엘리시온은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였다(잡담59 #8). 주신교 성당기사의 시초는 기사 가문 출신 에인헤랴르 신관의 무장 순찰이었다(가라앉은 4). 시시오 장군의 종족을 다이스로 정할 때 모브는 "10종족 중 확정으로 고르라면 드레이크나 에인헤랴르"라고 했다(잡담79 #776).
- **기질.** "가장 신사적이며 고결한 기사들"(바노사카 연애론, 설정편).
- 할명도 「골도 모우히츠」가 에인헤랴르를 겨냥한다(3권 5.5).

### 2.2 에딜레이드 (보옥종)

**약속.**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보옥.** 몸 안에 '보옥'을 품는다. 마소를 공급하는 것만으로 일정한 효과를 내는 천연 마도구이자, 오염 내성을 지닌 최고의 소재다(잡담59 #16, 잡담33 #688). 강한 오염 내성은 **살아 있는** 보옥의 것이다. 보옥은 자체적으로 마소를 띠기에 오히려 오염되기 쉽다(잡담166 #347 정정). 보옥에는 속성이 있다.
- **수탈의 역사.** 보옥이 최고의 소재라서 엘리시온은 '소재 찾기'라는 이름으로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 그것이 레무리아를 낳았다(잡담59 #8~16). 하이랜드 왕국의 주인들도 노예 에딜레이드의 보옥을 뜯어내 팔거나 약으로 썼다(알리샤 #633~672). 레무리아는 동족(에딜레이드)을 구할 때 전쟁한다(잡담53).
- **마소 재능의 유전.** 재능 유전은 다른 종족도 비슷하지만 에딜레이드는 더 체계적인 수단이 있다(잡담33 #729·#734). 시조의 약속 영향인지 마소 자질이 유전되기 쉽고, 역사와 격을 갖춘 가문은 착상 단계부터 각성을 돕는 수단을 한두 가지 갖고 있다. 확률을 높일 뿐이라 후천 교육도 철저하다(잡담57 #304~341). 사용자 사이에서 태어남, 어릴 때부터의 개화 교육, 무사히 자라는 것, 그걸 위한 체제 중 하나라도 없으면 포텐셜이 나오지 않는다(잡담99 #298).
- **마소 사용자 비율.** 전 대륙으로 보면 절반쯤이다. 레무리아 에딜레이드 전체로는 5할 이상이고 시대가 지날수록 증가한다. 고위 귀족일수록 높고, 왕족은 비사용자가 손에 꼽는다(잡담57 #304~341, 잡담79 #978). 다른 나라가 1/100로 뽑는다면 레무리아는 혼자 50/100 이상이다(잡담99 #288).
- **마소량.** 300~500은 에딜레이드 상당수가 이르는 수준이고, 3000 이상은 에딜레이드라도 드물다. 현 버밀리온 후계처럼 특출난 경우는 "에딜레이드가 천 년 넘게 혈통 강화를 반복하면 벌어지는 사태"다(잡담판, 3권).
- **약점.** 마소를 쓸 수 없으면 허약한 종족이다. 혈통·교육·국가라는 방패 중 하나라도 없으면 빛 좋은 개살구거나 다른 종족의 먹이다. 에딜레이드가 10종족을 제패하지 못한 이유다(잡담57 #332~345). 정제 능력이 지나쳐 몸에 악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잡담37 #220).
- **사가와 로어.** 마소 기능 전반이 높아 강화만 보면 사가 적성도 낮지 않다. 하지만 사가는 기초능력·무술·강화의 복합이라 로어보다 안 맞는다. 레무리아가 모든 것을 '마도'로 가르치는 이유다(잡담184 #495).
- **사회.** 레무리아의 지배 종족이다. 칠황보수 일곱 가문이 에딜레이드 왕족이다. 두체컵 시점(중세 중기)의 레무리아에서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고(좌판대),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에도 가스트레아 대부분은 노예이고 잘해야 하인이었으며(혈도 #449), 지금도 일반학생은 귀족 학생에게 "2등 국민"이라 불린다(나츠호 #171). 2급 시민은 사실상 이름을 바꾼 노예제인 것치고 반발이 놀랄 만큼 적고 대우도 그리 나쁘지 않다(잡담42 #394).
- **기질.** "보석처럼 반짝이는 신뢰"(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독을 마시는 것"이라 했다.
- 할명도 「옥도 테이」는 보옥을 탄환으로 깨 그 속성의 술식탄을 쏘는 "가장 모독적인 칼"이라, 레무리아가 강하게 적대한다(본편 336 #730, 단절6 #132).

### 2.3 엑스마키나 (기계종)

**약속.**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탄생.** 신조장치에서만 태어난다. "엑스마키나의 전제조건은 기계일 것이 아니라 신조장치에서 태어났을 것"이다(본편 181 #705). 0부터 새로 만들 수는 없다(단절4·5). 신조장치에서 바로 눈뜨기도 하고, 어딘가로 보내져 눈뜨기도 한다. 극소수를 빼면 신조장치의 위치를 모른다(잡담31 #910). 태어나는 시점에 개체로서 인격이 형성돼 있어 다른 종족과 연령 개념이 다르다(잡담254 #829).
- **모든 개체는 결국 신조장치로 돌아가** 새 동족의 참고 데이터가 된다. 엑스마키나의 신이 바란 것은 "모든 지식"이 아니라 "끝없는 학습"이다(단절4·5).
- **다섯 역할.** 베펠(지휘체) → 제어(관측·조사체) → 프뤼퍼(해석체) → 차이헨(설계체) → 캠프퍼(전투체)다. 베펠 지휘 아래 제어가 정보를 모으고, 프뤼퍼가 해석하고, 차이헨이 병기를 만들고, 캠프퍼가 그 병기로 싸운다(잡담27 #990, 잡담58 #617, 본편 13 #838). 전 연결 지휘체 **아인치히**는 머나먼 과거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특수 개체이고(본편 13 #838), 외전에서는 신조장치의 관리자로 여럿 나온다(아인치히 오미크론·카파, 가라앉은·폐쇄된 섬).
- **넥서스.** 엑스마키나의 두뇌체다. 넥서스에 직접 접속하는 딥다이브·애널라이즈 기술이 있고, 비공인 시술은 위법이다(볼가 #167~206). 넥서스를 가슴이나 배로 옮기기도 한다(기계실격). 할명도 「뇌도 사이킨」이 넥서스를 감염·파괴한다.
- **클러스터.** 같은 신조장치 출신은 '클러스터'로 사고를 공유했다. 먼 과거의 인식독으로 연결된 개체가 뇌사한 뒤 대부분의 클러스터가 개별화했고, 대전 때 신조장치가 다수 파괴되어 지금 클러스터는 유명무실하다(1권 3.6). 지금 살아 있는 클러스터는 없다는 서술도 있다(라브라1). 공유를 멈춰 '개성'을 얻고 집단 인식공격 위험은 줄었지만, 연산력과 외부 간섭 저항이 떨어지고 뇌를 직접 만지작당할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잡담28 #13·#29). 클러스터 해제 뒤 사람 모양이 늘었고, 특정 감정에 강한 충동을 느끼는 개체도 생겼다(단절4·5).
- **학습.** 기술·정보를 뇌에 직접 꽂아 학습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하는 이는 드물다. 그 다이렉트 주입이 바벨에서 발달했다(잡담28 #29).
- **마소.** 마소가 0이 되면 문제가 생기는 유일한 종족이다(잡담252 #173). 종족 기능으로 마소를 쓰므로 마소 제어가 없어도 일부 기능은 된다(잡담판).
- **역사.** 신화시대에 클러스터는 트론과 맞설 유일한 세력이었고, 클러스터 해제 전의 엑스마키나는 '마소 이용 병기'의 전문가였다(잡담106 #510, 잡담48 #797). 엘리시온은 신조장치를 인질로 잡고 차이헨에게 무기를 만들게 했다(잡담59). 2차 성전으로 신조장치가 공식적으로 셋만 남았다(잡담78 #707). 현대 가동 중인 신조장치는 2기이고, 1년에 태어나는 엑스마키나는 백 미만이다(본편 13 #855). 신조장치의 수는 자료마다 갈린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3.2).
- **관위(그랜드)의 개체.** 관측체 관위는 보이저-1(황금 원반)이었고, 자경단에서는 보이저가 파괴되고 「블리츠크랭크」로 관위 기능이 이양되던 중이었다(자경단 17 #110). 설계체 관위는 「그랜드 차이헨〈관위의 설계체〉」 마담 마르치아노로, 넥서스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2차 성전 결말에서 바벨에 합류했다(단절10).
- **시대관.** "시대관에 안 맞는 하드웨어는 엑스마키나, 소프트웨어는 리그자리오가 책임진다"(잡담79 #976).
- **기질.** "연애란 사랑이라는 과목을 학습하는 것"(바노사카 연애론).

### 2.4 드레이크 (용정종)

**약속.**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상세는 3장에서 다룬다.

- 불멸성은 육체보다 **정신**이 메인이다. 망각하지 않고, 마모되지 않고, 자멸로 향하지 않는 혼이다. 육체는 수명이 없지만 무적은 아니다(잡담81 #698~716).
- 인간체와 다른 이름을 가진 **진체**가 있고, 진체에서 강대한 힘을 낸다(잡담219 #462).
- 드레이크는 태어난 시점에서 이미 장래의 랭커 후보다(잡담54 #989). 단일 개체로 따지면 먼치킨이라 어느 체계든 다 한다(잡담219 #475). 옛날부터 가장 알기 쉬운 '힘'의 상징이었다(잡담102 #131).
- 2차 성전으로 인구의 1% 미만이 되었다(잡담78 #707).
- **기질.** "무구한 시간 속 작은 불꽃, 꺼진 촛불"(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이름 둘, 생 둘, 죽음 둘"이라 했다.

### 2.5 딥원 (해서종)

**약속.**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권능.** 주변 물의 양에 비례한 강화와, 물에 의한 패널티 경감이다. 다른 이들은 물의 저항과 호흡에 곤경을 겪지만 딥원은 무시하고, 심해의 수압도 크게 줄인다(한도는 있음)(잡담79 #93).
- 보정을 1.3배로 계산하면 근·민·내 10이 14~15가 된다. 여기에 마소량·마소 제어·마소 회복 3배, 수중~수상 행동 제한 무시, 지속 체력 회복이 종족 전체에 들어간다(잡담260 #415). 물 위에서 근력 12가 36이 되어 덮쳐 온다(잡담53 #730).
- **바다의 패자.** 바다에서 딥원에게 세력전으로 맞설 수 있는 것은 아득한 상공에서 쏘고 지치면 빠질 수 있는 스트라토스 정도다(잡담79 #95). 대륙 딥원 인구의 7할 가까이가 천해에 있고, 그중 반만 전투 인원이라 쳐도 전원이 "지속시간 무제한·회복 버프 붙은 3배 계왕권"을 쓰는 셈이라 외부에서 손대지 못한다(잡담100 #922).
- 대해에 홀로 남으면 딥원 외에는 8할이 죽고, 딥원도 기상·마수·공복으로 3할이 위험하다(잡담27 #910).
- **사회.** 천해연맹의 진수부가 딥원 중심이다(4권). 해저섬 어인섬에는 딥원과 해양생물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가 주로 산다(민간3).
- **대표 인물.** 대동진의 영웅 넵튠은 딥원이다. 그녀의 이능 「필드 대호우」는 일정 시간 필드를 바다로 취급한다(가라앉은).
- **기질.** "바다가 화내면 천둥과 폭풍." 헌신적이고 질투가 깊어 치정 사건 비율이 가장 높다(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이유 없이 가능성만으로 도전하는 한계의 파괴자"라 했다.

### 2.6 리그자리오 (전뇌종)

**약속.**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위상.** 리그자리오는 전뇌계에 산다. 물리적 수단으로 팰 수 없다. 모니터를 주먹으로 쳐도 웹 데이터가 부서지지 않는 것과 같다. '사는 공간'이 아니라 '사는 위상'이 다르다(잡담189 #701).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의대'(빌린 몸)다(잡담42 #493~535). 리그자리오를 벨 수 있는 예외가 할명도 「목도 우츠와」다.
- **그들의 세계.** 기반 구조는 세라프 같은 상태이고, 안에서는 리소스를 건 도박이 판친다. 먹고살 걱정이 없고 수명도 길며, 외적이라야 가끔 생기는 버그(마소오염)뿐이라 기술력과 놀이 문화만 발달했다. 그래서 나이트메어와 더불어 성격 괴팍하기로 톱클래스다(잡담79 #952~956). 식량·주거·문화·오락을 자체 생성·소비하고 총량이 변하지 않는 완성된 세계다. 모든 자원과 생명까지 '리소스'로 치환되므로 총량이 늘지 않고, 창세 이후 정체돼 있다(맹약 #276·#289).
- **창구.** 전뇌 영역과 비슷한, 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 매개체다. 신화기에는 창구가 없어 대륙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의 병기와 일부 드레이크의 고도 마도 술식으로 교류가 가능해졌다(잡담106 #538). 과거에는 극소수의 마도구나 엑스마키나 설계체 작품만 창구였는데, 아세일럼과의 교섭으로 전자기기가 크게 늘면서 창구도 급증했다(잡담100 #908). 평균적인 리그자리오의 창구 요구치는 스마트폰 혹은 그 수준으로 고도화된 마도구·각인 술식이다(잡담111 #668).
- **권한.** 리그자리오는 4대 체계 적성이나 마소량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용 권한**이다(잡담111 #680). 현실 자원과 전뇌 자원을 서로 바꾸려면 EX 허가가 필요하고, 현실 자원을 받아 리그자리오의 이능으로 바꿔 현실에 재분배하는 것은 S 이상 권한으로 된다(잡담253 #886·#887).
- **촉각.** 리그자리오의 선조이자 주신에게 소원을 빌었던 최초의 10인 중 하나는, 수명이 다할 때마다 새로운 '촉각'을 재구성해 지금도 살아 있다. 근대기 초에 그가 당대 전뇌영역의 '촉각' 아마노 유키테루로서 아세일럼과 맹약을 맺었다(맹약 #328).
- **역사.** 혼란을 즐긴다는 이유로 주신교가 근대기 초에 창구를 대량 파괴했다(잡담106 #538). 2차 성전기에는 "법황이 마왕"이라는 정보 공작을 펼쳤고, 바벨 쪽 지원팀(시로·미식가)이 백색마인 IA를 토벌했다(단절). 리그자리오 추기경은 중세 말기에 파문되었다가 현대에는 다시 있다.
- **문화의 영향.** 약속세계의 네트워크·사이버 세계 개념 자체가 리그자리오를 모티브로 했을 수 있다(잡담38 #716). 본편의 게임기기류는 대전기 이후 바벨에서 퍼졌다(잡담79 #956). 트리온 기술의 상당수도 리그자리오 기반이라는 해석이 있다(맹약, 참여자).
- 일반인에게는 알려진 게 별로 없는 종족이다(잡담214 #133). 참여 캐릭터 규칙에서 리그자리오는 전부 NPC 쪽이다(잡담276 #566).
- **기질.** "유혹 판정 굴릴게요. 크리 떴다." 사랑도 퀘스트다(바노사카 연애론).

### 2.7 가스트레아 (수마종)

**약속.**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인자.** 네임드 외의 거의 모든 생물·비생물의 특질을 아우른다. 계층은 "네임드 이외의 생명 활동을 하는 대상 전반 > 광물 등 비생물 > 얼음 등 물질의 특정 상태나 개념 > ???"이다(잡담70 #525). 인자 자체에는 이름이 없고, 효과나 체질 검사로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네임드가 이름을 붙인다(잡담167 #31·#36).
- 작중 유력 가설은 가스트레아가 타고나는 것이 특정 동물·물질의 인자가 아니라 그 근본의 **'원초의 인자'**이고, 태어날 때나 자라면서 환경에 적응해 특화된다는 것이다(잡담79 #353).
- **용의 인자만은 발현하지 못한다**(잡담27 #885). 하지만 용과 다르면서 한없이 가까운 것으로의 변신은 된다(잡담97 #494·#499).
- **사회.** 엘리시온은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였다. 하치르 올람은 가스트레아가 세운 대국이었다(가라앉은).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의 레무리아에서는 가스트레아 대부분이 노예이고, 잘해야 하인이었다(혈도 #449). 현대기 0020 무렵에는 노예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었다(키요카 25 #352).
- **역사.** 녹서스 후계전쟁 무렵 녹서스 북부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돌았다(단절1). 할명도 「혁도 쿠시」는 인자를 폭주시키거나 진정시킨다. 빙마 치르노는 희귀한 얼음 인자를 지닌 가스트레아 노예였다.
- **기질.** "혼돈의 세계에 사랑이라는 질서를." 연애가 가장 어려운 종족이다(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질서의 몸에 혼돈을 품었다. 순응했기에 가장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 2.8 나이트메어 (환마종)

**약속.**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능력.** 타인의 감정을 '맛'으로 받아들이고, 영감·영시가 뛰어나다. 그 부작용으로 어릴 때부터 정신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희소하다(본편 188 #342). 미치고 비명 지른 끝에 살아남은 자는 "세계를 확장받았다"며 다시 태어난다(미치광이의 책).
- **수명.** 20~30세이지만 광사하지 않으면 휴먼과 비슷하게 산다(잡담214 #236).
- 일반인은 나이트메어라는 종족도 잘 모른다(잡담214 #133). 리그자리오와 더불어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하다(잡담79 #952).
- 너서리라임과 상성이 좋다. 참여자 정리 룰판에서는 너서리라임 +1, 감정 판독, 영감 10, 조작 불가 위험이 붙는다【비정사】(잡담42 #942).
- **인물.** 마왕 질 셀리아와 언니 엘크는 나이트메어 북맨 일족이다(단절). 현대 나이트메어 추기경 마유즈미 아자카는 관측자 일족의 생존 갈래다(잡담86).
- **기질.** "수수께끼 속의 진의." 다섯 번째 문항을 못 읽으면 포기하라(바노사카 연애론).

### 2.9 스트라토스 (비상종)

**약속.**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비행.** 날개는 보통 필요 없다. 사가의 '괴'나 다른 수단으로 날개를 만들어 비행 보조로 쓰는 경우는 제법 있다(잡담79 #126). 비행은 종족 기능이라 마소 제어가 없어도 된다.
- **전술.** 상공에서 일방적으로 후려치는 적은 그 자체로 악몽이다. 바다에서 딥원에게 맞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세력이다(잡담79 #95·#105).
- **사회.** 천해연맹의 비공단이 스트라토스 중심으로, 하늘섬을 본거지로 삼는다(4권). 천해의 딥원과 스트라토스 사이에는 뿌리 깊은 갈등이 있다(자경단 9 #595).
- **역사.** 야타가라스는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든 병기다(단절9). 대동진의 서부 최속 '풍신' 샤메이마루 아야가 스트라토스 결사대를 이끌었다(가라앉은).
- **기질.** "바람처럼 자유로운 사랑"(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자유를 받았기에 책임을 짊어진다. 가장 빠른 자들이 가장 무거운 짐"이라 했다.

### 2.10 휴먼 (인류종)

**약속.** 본편은 "잘 아실 테니 생략"이라 했다.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이고, 원안 시트에는 "모든 것을 원하였기에 무엇이라도 될 수 있으리"라는 문구가 있다(안즈 원안).

- **재능.** 휴먼도 선천 재능은 다른 종족과 똑같이 타고나고, 거기에 '추가 포인트'가 붙는다. 시트는 선천 재능을 알기 쉽게 수치화한 것일 뿐이고, 실제로는 환경·교육·성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뀐다(잡담102 #83·#98).
- 변천사가 없다기보다 시초부터 최신까지가 다 변천사다. 달리기를 하면 수재~천재, 학자를 하면 평타는 치지만 극에 이르기 어렵다(잡담58 #624·#630). 참여자 정리 룰판에서는 새 기능 습득 확률이 100%에서 10%씩 줄어든다【비정사】(잡담42 #942).
- **인구.** 가장 많은 종족이다(19~21%).
- **역사.** 엘리시온은 휴먼을 '불필요한' 행위를 극도로 제한하고 사회 기능을 채울 '인재(소모품)'로 길렀다(「휴먼-툴」, 제국 4대 악정)(잡담59, 단절6). 최초의 휴먼은 이름 없는 신을 찾아 세상을 떠났다(연대기 신대 초기). 할명도 「혈도 이토」는 휴먼을 죽여 그 가능성(재능)을 강탈한다.
- **대표 인물.** 본편 주인공 알레프가 휴먼이다. 바벨 메이킹 캐릭터 규칙에서 휴먼은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 **기질.** 열정적이고, 폭탄 테러까지 간다. 짧은 축제(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신을 죽인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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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드레이크와 용의 계보

### 3.1 진체와 인간체

- **권능의 정의.** 드레이크의 권능 자체는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정신성"이고, 그것을 구현하는 수단이 진체/인간체의 분리다(잡담224 #768~779).
- **인간태가 기본이다.** 진체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부담이 막대해, 생활도 인간태 기준이다(잡담147 #970, 잡담126 #877). 단 우로보로스는 마음만 먹으면 연 단위로 진체를 유지한다.
- **용화는 시트를 갈아끼우는 것이다.** 기존 능력치에 보정을 더하는 게 아니라 별개의 스펙으로 바뀐다(잡담32 #210). "기본 시트에서 무지 센 시트로 교체 가능"이 공통이고 내용물은 개인마다 다르다(잡담224 #811). 용화는 드레이크의 기본 능력이고, 개인차는 걸리는 시간뿐이다(잡담87 #548). 사지 하나, 비늘만, 날개만 같은 부분 진체화도 된다(잡담39 #417).
- **진체의 능력.** 4대 체계 분류 이전의 것이라 구분이 어렵지만, 굳이 말하면 오라토리오나 사가 계열이다. 대체로 진체 상태로 이능 한두 개를 타고나고, 그 영향으로 선천적 오라토리오를 갖는다. 이능을 타고나지 못한 드레이크가 백룡 시스다(잡담224 #768~794). 진체 능력을 인간체에서 쓸 수는 없지만, 진체와 인간체가 같은 능력을 가질 수는 있다. 진체 능력은 오래 살수록 성장하고 따로 단련도 된다. 마소 총량은 축적법 같은 게 없으면 변하지 않는다(잡담219 #462~499).
- **자각.** 자각하지 못하면 진체가 될 수 없고, 진체가 됐다면 그 시점에서 이름이 고정된다(잡담169 #811). 진체로 각성할 시기가 되면 용의 이름과 능력이 잊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떠오른다(용정 #774~789).

### 3.2 두 개의 이름

- 드레이크는 인간과 용으로서 두 이름을 가진다. 이름은 존재 그 자체이므로, 용의 이름을 고하는 것은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바꿔 선언하는 행위다. 그래서 변신의 열쇠가 된다(용정 #774~789). 진체가 될 때 "홍마룡" 같은 이름을 말하는 것은 존재를 갈아끼우는 트리거다(잡담27 #894).
- 용으로서의 이름은 자기 혼에서 대답이 나온다(잡담32 #518). 이름은 모습·능력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술식 없이 온갖 존재를 사역하면 【식귀룡】, 푸른 비늘과 거대한 날개를 가졌으면 【창익룡】이다(용정).
- **이름을 넘긴다.** 드레이크는 계보를 따지면 다섯 자식으로 통합되고 촌수도 의미가 없어서, 이름을 넘기는 것은 "이 자가 나의 후계다"라는 선언이자 유언이다. 받는 쪽에는 영광이지만 업보와 의무까지 계승시키니 몹쓸 짓으로도 취급된다(잡담137 #733·#740).
- 파서낙스는 용정으로서의 이름과 일반명의 발음이 동일한 특이 케이스다(본편 260 #800). 식계룡 알두인의 일반명은 카이 토시키, 백룡 시스는 호시 쇼코다(알두인).
- 용은 생물이라기보다 개념에 가깝고, 그 개념을 세상에 낳은 것이 용정종이다. 개체수가 희소해 사람들이 보는 건 대개 '진짜의 흉내'다(잡담27 #885·#894).

### 3.3 정신의 불멸과 그 한계

- 정신 내성은 외부의 정신 간섭이나 내부의 파멸·자멸 충동에는 강하지만, 살면서 성격이 변해 가는 것까지 막지는 않는다. 그게 내성이면 성장이 없다(잡담249 #376). "모든 간섭을 무효화한다는 건 어떤 성장도 하지 않는 정체 그 자체다"(용정 #711).
- **망각과 권태.** 드레이크는 스스로 바란 것이 아니면 잊지 않는다. 인위적 기억 간섭에 극단적으로 강하지만, 인격 형성 전이라면 일시적으로 뚜껑을 덮을 수 있다. 정신은 『미지』를 양분으로 삼는다. 아는 것만 반복하면 마모되고, 기대가 낙담으로, 낙담이 권태와 짜증으로, 마침내 "갈증과 파멸충동"에 이른다. 수명을 수십·수백 배로 늘린 끝에야 도달하는 영역이다(용정 #717~760).
- 노화로 인한 쇠약은 없다. 외관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제각각이라, 인간태가 노인이라고 어린아이 모습의 드레이크보다 늙은 게 아니다(잡담81 #698~716).

### 3.4 다섯 자식의 계보

드레이크는 세대를 거슬러 오르면 모두 핏줄로 이어져 친인척을 크게 따지지 않는다. 다만 **진체의 능력이 시조룡의 다섯 자식 중 하나의 특징을 강하게 잇는다**(용정 #795~822).

| 계보 | 진체 능력의 경향 | 신앙 (본편 199 #851) | 진체의 크기 (잡담224 #815) |
|---|---|---|---|
| 제정룡 관조룸 | 혼돈의 힘 자체를 다루거나 다른 에너지·속성으로 바꾸는 이능 | 신들의 왕, 태양과 뇌광의 신. 왕과 지도자가 혈통이나 화신을 자처 | 하늘에 떠서 능력을 펼치면 지상에서는 태양이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인다 |
| 지모룡 티아마트 | 창조, 또는 기존의 것을 다루는 이능 | 생명의 어머니, 대지와 가정의 신. 농부와 백성의 신앙 | — |
| 해식룡 레비아탄 | 육체 자체의 강함과 생명력 | 원초의 사냥꾼이자 모험가, 바다와 투쟁의 신. 전사와 모험가의 신앙 | 작은 섬 정도는 몸으로 덮는다 |
| 불사룡 우로보로스 | 이름이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후손도 없다고 여겨지는 예외 | (용신교단의 넷째 신격, 죽음과 불사) | 산맥에 똬리를 튼다 |
| 백룡 시스 | 규율·법칙성을 구현하는 경향. 수가 압도적으로 적어 확실하지 않다 | 지혜로운 자, 불꽃을 모으는 자, 지식의 신. 학자와 연구자의 신앙 | — |

- 직계를 자칭할 수 있는 것은 다섯 자식 중 하나를 부모로 둔 경우뿐이다. 그만큼 오래된 드레이크는 대부분 죽거나 잠적했다. 계보는 "선조를 누구로 여기는가"의 구분일 뿐이다(용정).
- 10시조를 섬기는 계파에서 관조룸은 '천공', 레비아탄은 '대양', 우로보로스는 '죽음', 시스는 '지식'의 하위 신격이고, 티아마트는 대지를 상징한다(잡담87).
- **충고.** "역사가 깊은 드레이크와 마주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제정룡 관조룸, 용왕을 모욕하지 마라. 어긴다면 용정의 이름이 왜 '공포'의 상징으로 경외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용정 #829~836).

### 3.5 다섯 자식 각전

- **제정룡 관조룸(헬리오스).** 트론의 용왕. 남매 말고는 적수가 없었다. 너무 고결해서 주변이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잡담162 #791·#822). 용살자에게 패했지만 살아남아 국토를 돌며 진실을 깨닫고 완전히 잠적했다. 노스(불괴룡 텔지아)에게는 "칠대룡, 라보스, 태양국… 끝모를 어리석음에 더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며 문을 닫았다(단절). 라보스 낙하 때 흉성에 홀로 맞선 "작은 태양"이 그로 보인다【작중 전승】.
- **지모룡 티아마트.** 드레이크 종의 수를 늘리고 퍼뜨리는 데 전념한 무수한 드레이크의 어머니다(완전 #854).
- **해식룡 레비아탄(다곤).** 대륙의 마수를 죽이다가 바다까지 쳐들어가, 바다에서 대륙을 침공하던 마수를 모조리 먹어 치워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잡담87). 그랜드라인의 최초의 개척자로, 천해연맹의 큰 섬 넷은 그 네 자식(후계인 네 드레이크)의 이름을 땄다(본편 286 #759, 326 #707). 천해 근방에는 네임드가 죽으면 혼이 레비아탄 곁으로 간다는 전설이 있다(악몽 15 #534).
- **불사룡 우로보로스.** 시조룡을 죽이고 먹어서 육체와 영혼이 각각 따로 불멸성을 얻었다. 온갖 불사자·불사 술식·재생의 천적인 이유는 "그 계통의 끝판왕이라서"다(잡담254 #95). 불사룡의 불사는 오라토리오로 치면 EX다(잡담224 #779). 트론에 봉인되었다가 용살자를 이용해 풀려났고, 지금은 혼이 용살자의 몸 안에 있다(1권 3.3). 신조는 "원하는 대로 행하라, 그걸 가로막는 모든 칼날에서 살아남았을 때 지혜에 도달하리라"(하나넷 #404~406). 결정화된 그 시체가 할명도 심도의 재료가 됐다.
- **백룡 시스(호시 쇼코).** 혈통으로 경외받았지만 남매에 비하면 평범한 드레이크로서도 열등에 가까웠다. 실제로는 엄청나게 상승 지향적이라, 다른 네임드의 업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무수한 생명이 쌓은 지식을 추구했다. 유일하게 껄끄럽지 않게 좋아한 남매는 「완성」이고 「무결」한 「괴물」 우로보로스였다(잡담162 #752). 혼돈의 힘을 다루는 법을 처음 체계화했고, 앙그마르 마술사왕의 스승이다. 시스가 약하다고 말하는 것은 비교 대상이 남매·수호룡·알두인·파서낙스라서고, 본인은 드레이크 평균이다(잡담304 #799).

### 3.6 이름난 드레이크

| 이름 | 요점 |
|---|---|
| 트론의 수호룡 | 화수룡 비오란테, 시투룡 발하자크, 팔각룡 엘레노어 슬레이프니르, 염황룡 우리아, 식귀룡 미카즈치. 일곱 중 하나는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다(잡담245 #390). 1권 3.3 |
| 식계룡 알두인 | 트론 시대의 젊은 드레이크. 헬리오스를 동경하다 꺾였다. 훗날 용의 계곡의 우두머리로, 근대기 0003년 용의계곡 토벌에서 노스에게 목이 물어뜯겼다 |
| 「잔혹」의 파서낙스 | 헬리오스를 숭배한 충신. 트론 시기의 생존자이고, 같은 네임드에게 힘을 쓰지 않겠다는 부전의 맹세를 지키는 주신교 드레이크 추기경이다. 법황 유비 시절부터 추기경이었다(본편 186 #540, 260 #800). 자식이 있다(좌판대 10 #576) |
| 불괴룡 텔지아(노스) | 트론 시대부터 산 드레이크. 헬리오스가 문을 닫자 그 앞에서 10년을 통곡했고, 검은 대지에서 혼자 수도를 지키다 질에게 발견됐다. 질의 불멸경 추기경이자 『마인최강』. 마인화한 노스는 용살자·불사룡·제정룡·풀파워 그윈과 같은 위계다(잡담304 #764~779). 야타가라스를 삼키고 검은 대지로 떠났다 |
| 황금룡 파프너 | 엘리시온 이전의 고룡. 중세의 법황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됐다(좌판대) |
| 파계룡 엠라쿨 | 녹서스의 대장군 유즈리하 기조. 대동진 서부 총사령관(가라앉은 에필로그) |
| 호완룡 브라이 | 대동진 서군의 영웅. 마왕 질의 서부 정벌에서 다른 드레이크들과 함께 전사했다(단절6) |
| 무진룡 오다빙 | 5M 전쟁에서 탈영한 오펀스 대위, 두체컵의 기자 올가 이츠카의 진체. 대동진 때 피난민을 지키다 전사했다(좌판대) |
| 그라즈헤임 3대 드레이크 | 7군단장 타케이 히사 등. 1군단 부단장 젠가 존볼트는 건국제 시절부터 황제의 부관을 맡은 드레이크다(본편 164 #643, 434 #241) |
| 노예룡 | 엘리시온 용정종 제어 부대가 어린 드레이크를 세뇌 교육하다 몸이 변이한 것. 세뇌룡 사이렌, 태아룡 에이아이에무, 상앵룡 모르핀, 퓨파(단절6) |

- 수호룡 = 대전기까지 수행을 쌓은 노스 < 마인화 노스 = 용살자·불사룡·제정룡·풀파워 그윈. 수호룡을 빼면 트론에서 가장 강했던 것은 파서낙스·알두인 2인조다(잡담304 #764~822).
- 대동진에는 드레이크 6마리가 참전했다(가라앉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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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엑스마키나와 신조장치

### 4.1 신조장치

- 엑스마키나를 낳는 장치다. 그 자체가 "기계종의 약속의 핵"이라 주변에 마소 오염이 생기지 않는다(섬4 #943). 신조장치의 생산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체를 이용한다는 발상을 한 자들은 역사에도 지금도 있다(잡담27 #957·#961).
- **부화장.** 다른 신조장치는 엑스마키나가 워프될 때의 마력으로 위치가 역추적되지 않도록 부화장을 여러 개 만들어 옮긴다(가라앉은 2). 관리자 아인치히를 잃으면 휴면하고, 잠기면 해제에 수백 년이 걸린다. 엑스마키나 생산 에너지를 결계에 돌릴 수 있다(섬4).
- **철의 알.** 신화시대에는 무수한 신조장치가 있었다. 어떤 것은 철의 군대와 천의 요새가 되고, 어떤 것은 지하 미로가 되고, 어떤 것은 날아올랐고, 어떤 것은 베히모스의 심장이 되었다(가라앉은 5, 잡담63 #303). 신화기 초기의 신조장치는 24개였다는 설정안이 있다(잡담63 #299).
- **수의 감소.** 2차 성전 직전 질의 추기경 회의가 신조장치 47개 등 '영원'을 혼돈으로 되돌리기로 가결했고, 성전이 끝났을 때 공식적으로 셋만 남았다(가라앉은 9, 잡담78 #707). 현대에 가동 중인 것은 2기다(본편 13 #855).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3대와 정체불명의 세력이 150년 가까이 쥔 4번째가 있다는 말도 있다(섬4 #975). 마물왕 케이브리스가 건드린 신조장치는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았다(잡담63 #178).

### 4.2 베히모스

- 엑스마키나가 신조장치 안전책으로 만든 예외적 거대 개체다. 신화시대에 10체 정도 있었고, 종족전쟁·성전·인식독 속에서 하나씩 무너졌다(가라앉은 5).
- **하치르 베히모스(초원의 거수).** 마지막 베히모스다. 엘리시온 식민지의 초원에 떨어져 가스트레아 소녀(첫 번째 기수)와 "그대는 나를 지키고, 나는 그대와 그대의 고향을 지킨다. 그대가 죽어 다시 태어날 때까지"라고 맹약하고, 엘리시온에 대한 반란에 합류했다. 신조장치를 심장으로 삼은 현존 최대의 엑스마키나로, 등에 소도시를 얹고 하늘을 헤엄쳤다. 국민 3할이 엑스마키나였다. 대동진에서 마물왕 위로 추락했다(가라앉은).

### 4.3 레무리아 영내의 클러스터

- 레무리아 영내에 아직 클러스터에 연결된 엑스마키나 무리가 있다. 수호자는 6000년 된 엑스마키나 도쥰 켄고다. 대전기 당시 마왕의 침공으로 벼랑까지 몰린 그들을 칠황보수가 구원했고, 【호수의 가호를 받은 왕】의 묘지로 쓰인 유적을 은신처로 내주었다. 클러스터는 맹약의 대상을 【칠황보수 전원 혹은 시작의 깃발 메이비스 버밀리온】으로 정해 두었다(잡담159 「엑스마키나와 단탈리안」).
- 이 클러스터의 아인치히는 【인지오염이 끝난 상태】로 【머리】가 망가져, 근 수년간 【전송 위치】로 넘어오는 엑스마키나가 한 건도 없다. "오염 술식"의 잔재일지도 모른다. 다른 엑스마키나와 달리 아인치히만은 대체 개체가 없다(#76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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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네임리스와 마수

### 5.1 정의

- **네임리스**는 네임드 이외의 전반이다. **마수는 마소에 오염된 네임리스다**(잡담58 #174).
- 네임드 한 명에게 위협이 된 마수는 셀 수 없지만, 네임드라는 종 자체를 위협한 마수는 반대 의미로 세기 어렵다(잡담87 #276). 네임드끼리 그렇게 치고받아도 네임리스에게 크게 밀린 적은 없다(잡담93 #747).

### 5.2 마수의 등급

| 등급 | 성격 | 대응하는 사람 쪽 수준 |
|---|---|---|
| 자인 | 이로치가이(색다른 변종) | 전투 비전공 학생 ≈ 4대 세력 밖의 군 |
| 테트 | 강화 짐승 | 하급(초급)반 ≈ 4대 세력 병사 |
| 헤 | 키메라 | 중급반 ≈ 랭커 후보 |
| 바브 | 괴수 | 랭커 ≈ 군 간부. 최상급반·교수진 중위권은 그 위 |
| 알레프 | 재해 | 하이랭커 상위권 ≈ 교수진 상위권이 맞서는 수준 |

(잡담63 #690·#697, 원문은 4열 도표)
- 바브급의 예는 데빌구렁이, 디아블로몬, 마기라스다. 바브급만 돼도 비마소 병기로는 거의 처리할 수 없다(잡담63 #680·#683).
- 알레프급은 '오염 기준치 이상'부터 '과오염으로 자멸'하기까지 사이 전부라 천차만별이다(#681). 알레프에 복수형이 붙으면 하이랭커도 승패보다 생존·도주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잡담79 #613·#615). **알레프급에 이른 뒤 자멸까지는 보통 길어야 한 달이다**(잡담87 #276).
-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마수는 흉성의 파편에서 깨어난 【흉성수 라보스】다(End of an Era). 2차 성전 때 약탈마인 세이쥬로가 별과 야타가라스로 소멸한 찌꺼기는 ALEPH급 마수가 되었다(단절9). 질이 최후의 저항으로 알레프급 마수 2마리를 꺼냈다는 것은 '별'을 축소한 조작 발표다(단절10).

### 5.3 번식과 오염의 속도

- **번식.** 자인까지는 기존 종과 문제없이 생식한다. 테트도 어찌어찌 된다. 헤급부터는 유전자 수준의 변이라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것이 생태계 중간중간 끼어 있어, 수천 년 걸릴 진화가 아주 빠른 주기로 일어난다(잡담63 #697).
- **오염의 속도**는 주변 마소의 농도·질·양이 정한다(잡담87 #276).
- 오염도가 낮은 곳에서는 네임리스가 거의 마수가 되지 않는다. 대표가 그라즈헤임이다.
- 어느 정도 오염이 있지만 천천히 진행되면 원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번식한다. 천해가 그렇다.
- 오염도가 높아 한 개체가 자기 세대 안에 전혀 다른 종이 될 정도면, 강한 개체는 많지만 번식하지 못해 번영하지 못한다.
- 오염도가 일정 이상이면 생태 기능 수준으로 마소를 다루는 마수도 나온다. 그런 놈일수록 오염(파멸)으로 직행한다(잡담93 #742). 변이가 스스로 마소를 갖고 쓰는 계통이면 억제의 효용이 준다(잡담87 #292).
- **숲과 마수**(잡담61 #858). 바벨: "숲의 공포고 뭐고 일단 숲을 주시오. 숲이란 이름의 독 트랩 말고." 그라즈헤임: 환경이 축복받아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은 마수 위협이 적다. 레무리아·천해: 위험하지만 숲만 위험한 게 아니다.

### 5.4 천해와 그랜드라인의 생물

- **천해의 생물**은 마수와 별개로, 오염이 어중간하게 진행·유지되어 생태 수준으로 바뀐 결과다. 다음 세대가 마소와 별개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꾸리는 경우가 있다. 오염도는 낮아도 생물로서 흉악한 것이 꽤 있다(잡담58 #174). 천해에서 먹는 것도 마소오염을 직접 받은 것보다 그 여파로 생긴 2·3세대다(잡담78 #75).
- **그랜드라인 토착 생물**은 미약한 마소오염이 세대를 거쳐 누적돼 다른 생태를 갖게 된 종들이다. 겉보기와 신체능력은 마수 같아도 생태계의 일부이며, 강대한 생명력으로 웬만한 마수는 위협이 되기 전에 배제하는 포식자다(잡담243 #695).
- 해수(海獸)와 해왕류가 있다. 마소 미끼로 자인급에서 최소 헤급 상위권까지 크는 '등용문' 잉어, 멸종된 줄 알던 어룡종,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 등이 알려져 있다(민간학생 1~3). 천해 연구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천해를 끝없이 따라잡느라 과로사 직전"이다(민간3 #558).
- 엘리시온 만용제는 그랜드라인을 정벌하다 마수를 먹던 천해 특유의 네임리스까지 사냥해 생태계를 무너뜨렸다(잡담243). 천해 생태계는 마수를 억제하는 균형 위에 서 있다.

### 5.5 이름난 마수와 재앙

| 이름 | 요점 |
|---|---|
| 흉성수 라보스 |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흉성의 가장 큰 파편에서 깨어났다【작중 전승】 |
| 마물왕 케이브리스 | 네임드가 아닌 마수. 숭배받았고, 마왕을 섬겼다. 중세 초기 마물왕동란을 일으켜 녹서스 수도를 함락했다. 대동진 때 본도르드에게 소환되어 하치르 베히모스에 깔렸다. 케이브리스를 숭배하는 집단은 지금도 있다(1권 5.3) |
| 하얀 납의 마수 | 광물을 먹고 흡수하는 마수가 하얀 납을 먹은 것. 검은 대지로 도주했다가 무수한 마수와 함께 재침공했다. 6영웅이 토벌했다(1권 6.8) |
| 아인낫슈 | 4대 재앙의 하나, 마소를 약탈하는 숲(동화 #361). 전신이 금속 강도의 나무뿌리·줄기인 목인으로, 닿는 순간 마소를 빨아들여 무기 강화를 풀어 버린다. 나무 군락이라 네임리스지만 마수인지는 의견이 갈린다. 일대의 마소를 고갈시킬 만큼 흡수하는데도 왜 오염되지 않는지가 최대 의문이다(잡담235 #892·#909) |
| 4대 재앙 | 아인낫슈가 그 하나다. 나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 검은 대지의 마수는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을 통해 지상으로 끊임없이 나온다(잡담40 #973). 그라세스타는 나라 전체가 마수와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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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그 밖의 존재

### 6.1 악마

- **정의.** 악마는 "인류의 무의식 속에서 소환되는 존재"이자 "네임드의 죄악을 초현실적인 것의 탓으로 해 만들어진 존재"다. 그래서 네임드에게 씌는 것이 자연스럽다(잔혹사 그1 7장, 좌판대 9 #520). 「단절」의 설명도 같다. 서모너가 부르는 악마는 실재 세계가 아니라 네임드 인식 속 "악마의 정의"에서 불러내 질서의 힘으로 실체를 준 것이다(단절6).
- **구성.** 【전승】(뼈대, 9할 결정)·【인지도】(살)·【술자의 실력】(피부)이다. 【수식어】 악마는 한 개념 안에서 독보적인 이미지 지분을 가진다. 지위는 높지만 강함과는 별개다(잔혹사).
- **약점.** 패배 한 번이 '약점 일화'가 되므로 악마들은 악마대장군 자리를 거부한다. 악마끼리의 싸움은 상성으로 갈려, 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전승상 약점을 먼저 찌르는 쪽이 이긴다. 진명이 드러난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좌판대 9 #603~604). 녹서스가 「정령」이나 「영웅」이 아닌 「악마」를 택했기에, 레무리아는 「퇴마」 개념이라는 공통 약점을 찾아냈다(좌판대 7 #965~971).
- **녹서스의 악마.** 3대 황제 때 국가 체계로 도입되었다. 4대 통마제가 만든 대관의 두 대악마 『계약』(옥좌의 오른편, 악마를 지배)과 『단두대』(옥좌의 왼편, 신민과 반역자를 지배, 이름은 아우라)가 황위 계승을 검사했다. 둘은 원전이 되는 전승 없이 통마제가 신하들에게 명해 직접 만들어 낸 악마다. 「군주를 선정하고 보좌하는 악마」라는 개념 자체는 엘리시온에도 있었고, 그때는 【셋】이었다는 전승이 있다(잔혹사 그1·그2·그3). 헬하운드, 버언의 악마 13마리 등 녹서스의 악마 산업은 4권에서 다룬다.
- 신에서 영락한 고위 악마도 있다. 아누비스, 타락신 계열이 그렇다(좌판대).
- 현대에도 「물고기 꿈」 악마 특정(0099.05) 같은 사건이 있고,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너서리라임 교수진은 계약수를 다룬다(3권 3.5, 5권 4.3).

### 6.2 서번트와 영령

- **서번트.** 역사 속 인물을 성배와 영혼을 동력으로 불러낸 존재다. 2차 성전 때 노스가 성배로 신대 서번트를 소환했다. 학살장군 클레드, 전광장군 에이브리엄, 마라 라마의 교주 카마, 만화국의 4대 대신관 미소노 치아야, 네뷸라의 초능력자 세라, 천마국 5대 천마 토라쿠스, 시투룡 발하자크,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최초의 성자 그윈이 그들이다(단절6 #450~555).
- 레무리아 국왕 유서 버밀리온의 말로는 "서번트는 이미 죽은 시체, 조건만 갖추면 몇 번이고 불러낼 수 있는 가상의 존재요. 영혼과 개념을 다루는 버밀리온의 계보로서 단언하건대, 서번트는 실제로 역사를 살던 당사자와 다른 존재요"(황금2 #899~915).
- 본편 490~496어장에서도 앙그마르의 불사자 여섯이 서번트로 재소환된다.

### 6.3 이모탈과 언다인

- 앙그마르의 불사 술식을 익힌 마술사들이다. 9종의 죽음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9종을 육체·정신·영혼에 동시 적용한 것이 이모탈이다. 이모탈 8인과 언다인 33인이 있었다(1권 3.7).
- 이모탈을 죽일 수단은 녹서스 건국기쯤 나오는 '단절'이고, 우로보로스는 "모든 불사의 최고 개념"이라 이모탈을 죽일 수 있다(투하소 5 #63~79, 작가 보충). 본편에서는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야 죽는다(본편 491 #476).
- 이모탈을 익힌 자는 원숭이 그윈뿐이다. 「단절」의 원본 그윈은 아가트람에 모든 걸 쏟아부어도 죽지 않았다(단절10 Q&A).

### 6.4 성유물에 깃든 혼

- 성유물은 네임드의 혼을 마도구에 봉인한 것이다(3권 5.2). 혼이 깃든 성유물은 자아를 갖기도 한다. 《왈라키아의 밤》(융융이 술식에 깃든 것), 시키자키 키키(최후의 키키가 '개념'에 영혼을 넣어, 조건을 채운 자 앞에 나타나 할명도를 건넨다), 성배(아인츠베른 당주의 영혼) 등이 있다.
- 마인은 【성유물 본래의 혼】, 【마인 자신의 혼】, 【흡수한 혼】으로 이루어진다. 숙주를 죽여도 새 숙주가 계약하면 다시 마인이 된다(본편 465 #420~701).

### 6.5 신이 된 네임리스

- **타마모노마에(푸른돌의 여신).** 하얀 납이 섞인 바위가 사람들의 숭배를 받아 생각하고 바라는 '신'이 되었다. 후대에 성유물과 거짓 이름으로 소환되어 사역된다. 목적은 "'신'이란 무엇이며 누가 결정하는가"이다(「누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가」).
- **월신국 영야의 달의 공주**, **청석국의 푸른 바위**처럼 신대에는 신앙이 존재를 만드는 사례가 있다. 인지가 실체를 만드는 이 세계의 원리와 같은 선상이다(1권 1.4).
- **엘리시아 포카혼타스.** 7급 유적 「유실자의 나라」가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다. "어딘지 모를 곳에서 흘러들어와 욕망과 거래에 기대 존재를 유지하던" 것이 채권 파산 뒤 이름을 얻었다(자경단 28 #596, 36 #220, 57 #30).

### 6.6 11번째 네임드의 시도

- **도검종.** 시키자키 일족이 천 년 이상 만들려던 11번째 네임드다. 정의는 "새롭게 이름과 약속을 가지고, 마소에 대한 억제력을 갖춘 존재를 탄생시켜 종으로 성립시킨다"이다(키요카 35 #77~82). 오리진에만 '판타즘'이라는 읽기가 붙는다. 현대 바벨에서는 도검종을 「특정 조건 하에 나타나는 현상」 정도로 구현하는 데 이르렀다. 그 예가 「시키자키의 작품」이 있는 곳에 현현하는 차차마루다(자경단 37 #916).
- **【약속의 서】**는 신인류를 만들기 위한 마왕의 저서다(단절7).
- 미치광이의 책은 휴먼이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아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할명도 동화 「할명집결」의 한 판본에서 열 자루를 모은 자는 11번째 네임드가 되었다가 처형됐다(악몽 43 #237).

### 6.7 벽 밖의 존재와 원초의 혼돈

- 세계에는 "벽 밖"이 있다.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가 "벽 밖" 존재를 소환했는데, 그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것이 석가면이다. 쓰면 세포를 심어 「시인(구울)」으로 만든다. "벽 밖" 존재가 진짜로 강림한 믿을 만한 기록은 이것 하나뿐이다(단절6 #352~396).
- 마왕 질은 세계의 벽 밖으로 의식을 뻗어 "원초의 혼돈"이라 부를 만한 거대한 존재 **'별'**을 찾아내 아노르론도에 끌어내렸다(단절9). 외신숭배 조직 《바깥 신의 도래》는 주신교에 멸망했다(단절6).
- 혼돈숭배자는 혼돈에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 근거는 창세신화다. 10명이 신의 부름에 응해 약속을 받았다면 약속 이전에도 의식 있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다(가라앉은 3).

### 6.8 꿈의 세계와 그 신들

- **만수스.** 꿈의 세계다. 불사룡의 영역과 용살자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두 신이 꿈의 중심에서 끝없이 싸운다(키요카 61 #248·#254). 앞면과 뒷면이 각각 우로보로스와 용살자의 것이다(악몽 65 #934).
- 이슈가르드는 용살자를 '폭풍신 무라쿠모'로 숭배하고, 스톰송의 폭풍신 신앙은 반드레이크 신앙에 가깝다(키요카 57·58). 용살자가 지상에 소환됐을 때 남은 흔적이 【백의 권능】으로 생명을 얻은 존재가 폭풍신의 천사 오르트린데다(키요카 61 #233).
- 리그자리오의 전뇌 세계, 「유실자의 나라」, 벨벳룸처럼 현실과 다른 위상의 공간이 여럿 있다(3권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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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이 권의 근거 문서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 마소와 4대 체계」, 「용왕국 트론 정리」,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용정"에 관하여」), 「대동진·2차 성전 정리」,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천해연맹 외전 정리」, 「바벨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시키자키 외전 정리」, 「신화시대 단편 정리 (앙그마르·라보스·로스릭)」.
# 약속세계 설정집 3 — 마소·체계·기술

## 이 권에 대하여

세계를 움직이는 힘인 **마소**와, 네임드가 그것을 다루는 방법론인 **4대 체계**, 그 힘을 담은 **무구·병기·기술**, 그리고 그것들이 잠든 **유적**을 다룬다. 범례(수록 범위, 우선순위, 【비정사】·【추정】·【작중 전승】 표시, 근거 표기)는 1권 서문을 따른다. 이 권에 새로 쓰는 약칭은 다음과 같다.

| 표기 | 뜻 |
|---|---|
| ORPG N막 | 「약속세계RPG 리플레이 — 액막이 인형과 악룡퇴치편」(「바벨 외전 정리」 3.6) |
| 유적 #r / 축적 #r | 「7급 유적 소개」, 「마소 축적법에 관하여」(「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3.5·3.9) |
| 할명 / 오리진 / 적도N | 시키자키 외전 묶음(「시키자키 외전 정리」) |
| 투하소 N | 2차창작 투하소 어장 |
| 해킹·수강신청·실격·볼가 | 바벨 인물 단편(「바벨 외전 정리」 3.7) |

**용어의 시대.** '마소'라는 개념과 말은 2차 성전 뒤에 정착했다. 대전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쓸 때는 '혼돈의 힘', '마력', '이적' 같은 말을 쓴다(단절8 #722, 1권 1.4).

**작중 해설의 성격.** 모브는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사실을 곧이곧대로 말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잡담245 #881). 작중 강의나 인물의 해설은 그 인물의 시각일 수 있다. 수치는 모브가 잡담판에서 기준으로 내놓은 것이고, 다이스로 정한 값도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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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마소학

### 1.1 혼돈, 질서, 마소

- **혼돈은 원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래서 혼돈을 이용하면 어떤 현상이든 구현할 수 있다. 본래 방향성이 없지만 네임드에게 정제되거나, 억제의 영향을 받거나, 네임드가 질서화한 세계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성질을 띤다. 일정한 성질이 유지되는 환경에서는 특정 속성의 마소 결정 같은 것도 생긴다(잡담184 #451).
- **질서화는 '난수가 고정값이 되는 것'이다.** 완전 무작위에서 알아채기 어려운 법칙성, 뚜렷한 법칙성을 거쳐 고정값에 이른다(잡담253 #112·#114).
- **마소는 기본적으로 독이다.** 쓰기에 따라 약이 되듯 적합한 성질의 마소가 있다(잡담82 #235~248). 체질에 따라 자연 정제되는 것 말고는 남이 정제한 마소도 독이다(잡담122 #434).
- **네임드가 신에게 약속받은 힘의 본질은 '혼돈을 억제하고 질서로 바꾸는 힘'이다.** 곧 억제와 정제가 본질이고, 마소량과 제어는 부차적이다(잡담57 #304~341). 세계 질서의 원리는 1권 1.4에 있다.

### 1.2 마소의 세 요소

마소는 균일한 에너지가 아니다(잡담93 #739).

| 요소 | 뜻 |
|---|---|
| 양 | 해당 구역에 있는 마소의 총량 |
| 농도 | 한정된 구역에 얼마나 밀집해 있는가 |
| 질(속성) | 마소 안에 든 무수한 속성. 같은 양·농도라도 속성에 따라 오염도가 크게 다르다 |

- 물질화 특성이 강한 마소인 **트리온**은 일반 마소보다 오염 위험이 크게 낮다(잡담93 #739). 바벨 기술의 근간이다(6장).
- **물 속성의 통일.** 서리·눈·얼음·끓는 용액·해수처럼 상태나 혼합물이 달라 따로 부르던 것을 지금은 그냥 '물'로 통일해 부른다(잡담194 #228).

### 1.3 체내 마소와 속성

- 체내 마소의 속성은 기본적으로 고정이다. 혈법이나 파문처럼 특정 속성을 다루는 기법이 있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고 체내 속성을 건드리면 마소 중독으로 훅 간다(잡담122 #414~434). 속성 변화는 전용 기능·기술·기법을 배우지 않으면 무리다(잡담128 #860).
- 기법으로 바꾼 속성은 체질 속성과 달리 **유파의 속성**이다. 두류혈법, 파문 등이 그렇다. 체내 마소를 특정 방식으로 운용해 법칙성을 바꾸는 원리이고, 이런 속성계 무술은 사가 팔방계의 【발】에 영향을 받는다(잡담184 #511~538).
- 술식을 발동할 때 붓는 마소는 자기 속성이지만, 술식이 발동하면서 다른 속성이 된다. 중유·경유·가스 무엇으로든 엔진은 돌지만 맞는 연료를 쓰면 연비와 위력이 오르는 것과 같다(잡담122 #417).

### 1.4 마소와 생명

- **마소가 0이어도 몸은 멀쩡하다.** 마소는 본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엑스마키나만 예외다. 마소 고갈로 탈진·실신하는 것은 있던 것을 잃은 데 따른 심리적 요인이다(잡담252 #173).
- **'생명력'이라는 개념은 없다.** 정확히는 그 개념을 온전히 다루는 것이 하나뿐이다. 흔히 말하는 생명력은 "신체를 활성화·치유하는 성질을 지닌 마소"다(잡담304 #607). 그 '하나'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마소 사용자는 100명 중 1명꼴이다**(잡담19 #352, 잡담57 #304). 의지로 마소를 다룰 자질이 네임드 전체의 1푼이 될까 말까이고, 꽃피울 환경까지 따지면 더 준다. 에딜레이드만은 예외로, 레무리아 에딜레이드의 절반 이상이 사용자다(2권 2.2).
- **마소 비사용자**는 "마소 제어가 기준 미달이거나 마소량이 지나치게 적은" 자다(잡담19 #635). 그릇에 물은 있는데 손댈 수단이 없는 셈이다. 사용자 마소를 강제로 끌어 쓰는 마도구나 트리온 기술, 스트라토스·에인헤랴르의 종족 기능처럼 단일 기능으로는 마소를 쓸 수 있다(잡담19 #751, 잡담329 #661).

### 1.5 네 가지 마소 기능

마소 사용자의 자질은 네 기능으로 잰다. **마소량**은 기본 총량, **제어**는 추가로 끌어모을 수 있는 한계, **억제**는 안정치, **정제**는 혼돈을 쓸 수 있는 마소로 바꾸는 속도다(잡담45 #120).

**억제 랭크별 보유 한도**(잡담45 #140, 잡담109 #150). 끝까지 모으면 폭탄 상태다. 정제하지 않고 흡수하면 억제와 무관하게 죽는다.

| 랭크 | EX | SS | S | A | B | C | D | E | F | - |
|---|---|---|---|---|---|---|---|---|---|---|
| 보유 한도 | 그 이상 | 128000 | 64000 | 32000 | 16000 | 8000 | 4000 | 2000 | 100~1000 | 100 미만 |

**정제 랭크별 정제량**(대략 6시간 기준, 같은 출처).

| 랭크 | EX | SS | S | A | B | C | D | E | F | - |
|---|---|---|---|---|---|---|---|---|---|---|
| 정제량 | 그 이상 | 16000 | 6000~15999 | 2250~5999 | 840~2249 | 315~839 | 118~314 | 44~117 | 1~43 | 1 미만 |

**제어 랭크별 조작량**(잡담45 #166). 축적에 전념했을 때의 수치다. 한계까지 모으면 쓸 제어력이 남지 않고, 억제 이상으로 모으면 자멸한다.

| 랭크 | EX | SS~S | A~C | D~F | - |
|---|---|---|---|---|---|
| 조작량 | 그 이상 | 10000 단위 | 1000 단위 | 100 단위 | 제어 불가 |

- 제어 S 이상은 손에 꼽는다(잡담45 #195).
- 몸과 영혼은 넘치는 마소를 본능적으로 배출하려 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남의 억제가 이를 안정시켜 준다(잡담45 #129).

**기능이 빠졌을 때**(잡담111 #561).

| 결여 | 결과 |
|---|---|
| 제어 | 사용자 마소를 소비하는 도구는 쓸 수 있다. 엑스마키나·스트라토스처럼 종족 기능으로 쓰는 것도 된다. 너서리라임 계약도 되지만 마소를 통제하지 못해 최악이면 빨아먹힌다 |
| 정제 | 마소 기능을 보충하는 마도구로 해결할 수 있으나 극히 희소하거나 제약이 크다. 제어·억제가 받쳐 주면 축적법으로 어느 정도 메운다 |
| 억제 | 쓰기만 하면 문제없고 일상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억제는 주변에 영향을 미쳐서 사람이 많으면 본인 억제가 낮아도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적이 드물거나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위험이 급증하고, 국소적으로 농도가 급등하면 오염의 2차 여파로 죽을 수 있다 |
| 마소량 극소 | 제어·억제가 받쳐 주면 축적법으로 보충한다. 그릇을 넘는 마소를 붙들어 두는 것이라 제어가 흐트러지는 순간 전부 흩어진다 |

### 1.6 마소량의 감각

**마소량 기준표**(잡담122 #909).

| 마소량 | 의미 |
|---|---|
| 1~10 | 적다. 자기 속성에 맞는 지온가 한 발 정도가 한계. 사가는 강화 연비가 좋아 보통 이쪽으로 쓴다 |
| 50~100 | 일반적인 마소 사용자의 평균 |
| 300~500 | 에딜레이드 상당수, 혹은 많은 편 |
| 1000 이상 | 비교적 희소. 웬만한 술식을 평타처럼 난사하고, 1인 화력이 포대급 |
| 3000 이상 | 에딜레이드라도 드물다. 축적법 없이 도달하는 건 더 드물다 |

**칠황 직계의 자질**(잡담122 #909, 개인차 있음). 버밀리온·아인츠베른·에베르바인은 10000 이상이고, 에베르바인은 실질적으로 무한이다. 팬텀하이브·클라인은 7000 이상, 단탈리안·페리타니아는 5000 이상이다.

**작중 수치의 예.**
- 알레프는 축적법 없이 300 정도, 축적법으로 900 언저리다(잡담122 #849, 잡담224 #924). 처음엔 10~20이라 축적법만으로 십여 배까지 올렸지만, 기본 용량이 오르며 배율이 줄었다. 뒤에 "현재 1000 언저리, 엘 지하드 한 방 쓸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잡담252 #165).
- 엘 지하드는 위력에 따라 1000~1500을 쓴다. 마소 속성이 전격이라 소모가 줄고 위력이 는다(잡담122 #849).
- 슈텔은 4000가량이다. 알레프에게 마소를 넘기면 필터링에서 약 2할이 샌다(잡담122 #849).
- 니지노 유리카는 축적법 없이 기초 1000이다. 에딜레이드를 빼면 매우 높은 편이다(잡담273 #755).
- 스텔라 버밀리온은 자기 최고 술식으로도 총량의 1/20을 못 쓴다. 마소를 뿜기만 해도 폭탄급이다(잡담202 #968).

**술식 소모량.** 일반적인 대인 출력용 술식은 1~10 언저리다(잡담273 #755). 강력한 대인 술식은 수백~천이고(잡담202 #750), 그 이상은 부대 단위로 쓰거나 공업용 설비를 돌릴 때다. 슈텔이 초반에 날린 3000 이상의 단발 술식은 군단용이다(잡담202 #750). 두 발언의 범위 차이는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7장에서 이렇게 맞물려 읽었다.
- 발동이 끝난 술식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마소를 쓰지 않는다(잡담202 #866).
- 술식에는 위력이 고정된 계열과, 최저 구동 마소~상한 마소가 정해진 계열이 있다. 상한이 유독 높은 것이 순마소 수렴포 계열이다(잡담121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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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억제와 오염

### 2.1 억제

- **냉매 비유.** 마소를 열이라 하면, 열이 한곳에 몰릴수록 발화(오염)하기 쉽다. 억제력을 가진 존재(주로 네임드)가 냉매가 되어 주변 전체의 온도를 낮춘다(잡담77 #987·#996).
- 억제가 높다고 주변 오염이 무조건 낮아지지는 않는다. 냉동 창고 안에서도 종이에 불을 붙이면 타듯, 국소적으로 농도·질·양이 갖춰지면 부분 오염이 생긴다(잡담53 #416, 잡담116 #538).
- **세계의 억제는 질보다 머릿수다**(잡담45 #150). 세계를 안정시키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한두 명의 초인이 아니라 수백·수천·수만의 네임드다(잡담78 #8).
- **억제력 이하만 지니는 것이 정상이다.** 억제가 100이면 보유 가능량이 150이라도 150을 다 지니는 것은 해악이다. 네임드가 아닌 존재는 억제력이 0이라 마소를 지니기만 해도 오염될 위험이 있다(잡담33 #763).
- **계약과 혈정기는 억제의 집중이다.** 방사형으로 퍼지는 냉기를 특정 대상에 모으는 행위다(잡담77 #996). 너서리라임 계약은 세계에 퍼져야 할 억제를 계약수에게 몰아주고, 축적법으로 마소를 많이 지닌 사람도 자기 몸을 지키느라 억제를 쓴다. 그만큼 주변으로 퍼지는 억제는 준다(잡담78 #8).
- **억제 술식의 한계.** 술식으로 하는 억제는 상한이 C~A 근처다. 술식 자체가 조금씩 변질되며 수명이 줄어 부차적일 뿐이다(잡담116 #531).
- **혼돈 억제법 3종.** 물건을 오염에서 지키는 방법은 셋이다. 억제 술식을 새기거나(출력 제한·수명 있음), 하얀 납을 넣거나, 네임드를 재료로 쓰는 것이다. 마지막이 가장 극악하다(단절2).

**억제 랭크의 의미**(잡담27 #936·#951).

| 랭크 | 의미 |
|---|---|
| F | 주변 마소가 보통이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
| E | E라도 수천 단위의 마소는 억제한다(축적 #979) |
| A | 보통 상태에서 자기 하루 생활반경 안에 오염이 없다. 술식으로 재현할 수 있는 한계 |
| S | 중형 이하 생물·식물이 즉시 변이될 오염까지 억제 |
| SS | 대형 생물·식물이 즉시 변이될 수준까지 |
| EX | 무생물이 변이될 수준까지 |

- 오염도 100이 물질 오염이고 억제 EX가 -100이라면 오염도 200에서 오염이 일어난다(잡담27 #951). EX는 "대충 이걸 넘으면 이 정도"라는 포괄 등급이라 같은 EX라도 세부치가 다르다(잡담66 #567).

### 2.2 오염

**오염은 '질서의 오염'이다**(잡담265 #694). 세 단계로 나아간다.

| 단계 | 모습 |
|---|---|
| 낮은 단계 | 생명체의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물러진다. 작은 생명일수록 크게 영향받는다. 사람에게 미풍인 선풍기 바람이 모기에게는 태풍인 것과 같다 |
| 중간 단계 | 무생물도 오염되어 기존 성질을 잃거나 없던 성질이 생긴다. 강철이 구리처럼 되고, 맹물이 황산이 된다 |
| 극단 | 법칙까지 침식된다. 중력이 이상해지고, 빛이 왜곡되고, 시간이 뒤틀린다. 여기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

- **오염은 부정적 변화가 아니라 무작위 변화다**(잡담71 #394~407). 일반인도 자주 착각한다. 이로운 변화도 가능하지만, 생물은 그 시점의 세계에 적응한 쪽이 번영하므로 결과적으로 해롭다.
- **오염되는 순서.** 대도시에서 네임드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소형 생물 → 대형 생물 → 자연물 순으로 오염된다(잡담71 #394~407). 마수 오염에서는 작은 생물 > 거대 생물 > 인공물 > 자연물(토양·바다·대기) 순으로 위험하다(잡담87 #276).
- 땅에서 오염이 진행되면 독기가 배어 나오고 공기가 썩어 호흡만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2차 대동진 전투가 이를 가장 잘 보여 준다. 이를 필드 효과로 펼치는 것이 알레프급 마수다(잡담71 #394~407).
- **네임드의 몸도 오염될 수 있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드물게 불로 같은 이로운 효과가 날 수도 있다(잡담116 #572).
- **마소 변질.** 정제 능력이 지나쳐 몸에 악영향을 받는 에딜레이드(부정적)와, 고농도 마소에 오래 노출된 강화계 사용자가 강화 없이도 신체능력이 오르는 경우(긍정적)를 모두 '마소 변질'이라 한다(잡담37 #220).

### 2.3 오염의 지리

- **오염도의 분포는 인구 밀도와 억제에 따라 갈린다.** "바벨·검은 대륙·유성가 > 천해 > 레무리아 > 그라즈헤임" 식의 서열로 보기보다, 그라즈헤임에서도 네임드가 별로 안 사는 오지는 위험하고, 생물이 없거나 농도 자체가 낮은 곳도 있다(잡담324 #102).
- **불을 꺼도 탄 물건은 돌아오지 않는다.** 마소 과포화(불)를 억제(소화)해도 이미 변한 것은 그대로다. 열기를 미리 낮추고 습도를 유지하면 화재가 나지 않는다(잡담265 #701). 오염 정화는 재를 다시 종이로 되돌리는 것과 같다(잡담326 #455).
- **바벨은 오염이 '끝난' 땅이다.** 이미 변해 버린 대지에서 유독 물질이 계속 새어 나오는 상태다. 진행 중인 오염이면 억제력을 넣어 안정시키지만, 이미 변한 것은 물리적으로 정화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억제가 부실해 때때로 추가 오염이 난다(잡담265 #697·#702). 대전 때 토지 자체가 변질돼 억제를 해도 땅이 죽은 것과 같다(잡담44 #713).
- **검은 대지**는 헬리오스(관조룸)가 현재 진행형 대화재를 한 번 꺼트리고 뒤처리를 해서 그나마 지금 수준이다(잡담265 #723).
- **끝의 대지**는 열돔 현상의 수십 배가 특정 지역에서 사라지지 않는 곳이다(잡담45 #251).
- 오염의 대재해로는 야타가라스의 오염(5.11), 대동진(1권 6.1), 검은 대지(1권 3장)가 있다.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 2.4 하얀 납

- **억제력을 지닌 광물이다**(잡담110 #204). 자기 자신의 오염 면역과, 주변에 방사형으로 퍼지는 오염 억제 효과가 있다(잡담98 #547).
- 오염도가 하얀 납의 억제 한도를 넘는 곳에서는 주변 억제 효과가 무의미해지고, 하얀 납 자신만 오염되지 않는다(잡담98 #547, 잡담110 #204).
- 나무위키 초안(정사 자료가 아니다)은 "자연물 중 네임드 외에 유일하게 억제능력을 가진 광물", '신의 유해'라고 적는다. 위의 한도 설명과 어긋나지 않는다.

**용도.**

| 쓰임 | 내용 | 근거 |
|---|---|---|
| 병기의 억제 | 전투용 거대 로봇은 출력에 비례해 오염 위험이 커서 억제 술식이나 하얀 납을 단다. 마소 구동형 가디언에도 드물지 않다 | 잡담48 #753, 잡담65 #557 |
| 혈정기·무기 | 무기에 마소를 집중하면 무기가 오염되므로 정제~억제 술식이나 하얀 납 같은 비싼 재료가 든다 | 잡담122 #872 |
| 성배 |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의 영혼을 넣었다. 최고의 오염 저항을 지닌다 | 단절 |
| 악마의 억제 | 녹서스에서 하얀 납은 악마를 묶어 두는 수단이었다. 메구밍 버언은 죽기 전 하얀 납을 주어 13마리의 「버언의 악마」를 풀어 주었다 | 좌판대 5 #934~948 |
| 인공지능 | 인공지능 자아 유지에 쓴다 | 해킹 |
| 연구 | 가스트레아 연구에 쓴다 | 자경단 19 #427 |

- **하얀 유해의 광산.** 레무리아 7급 유적이다. 하얀 납과, 그와 거의 같은 유사 광석으로 이루어졌다. 유사 광석 대부분은 **네임드를 재료로 한 물질**이다. 네임드·인간을 가공해 유사 하얀 납으로 써서 존재를 유지하던 마수가 만든 것이다(유적 #81, 자경단 30 #29). 8.2 참조.
- **청석국의 바위.** 하얀 납이 섞인 바위에 짐승의 체액이 물들어 푸른 바위가 되었고, 네임리스를 잠들듯 죽이는 그 바위가 숭배 끝에 '신'이 되었다(1권 3장, 2권 6.5).
- **하얀납의 마수.** 멸망 위기의 소국이 광물을 먹는 마수에게 하얀 납을 먹여 병기로 쓰려다 실패해 생긴 마수다. 근대기 0053 탄생, 0075 침공, 0085 저지(연대기, 잡담106 #538, 1권 6.8).
- **엘리시아 포카혼타스.** 7급 유적 「유실자의 나라」가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다(자경단 5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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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4대 체계

### 3.1 분류의 원리

**4대 체계는 마소를 쓰는 '방법론'이다**(잡담260 #321).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배우는지와는 무관하다(#321·#325).

| 체계 | 마소를 쓰는 방법 | 이름의 뜻 (잡담76 #71) | 적성 (잡담19 #413) |
|---|---|---|---|
| 사가 | 타고난 육체(혹은 영혼)로 쓴다 | 전기(傳記) | 구전되는 사람 |
| 로어 | 술식이라는 '틀'로 쓴다 | 구전 | 비의를 계승하는 사람 |
| 오라토리오 | 이미지로 쓴다 | 종교극 | 믿음을 관철하는 사람 |
| 너서리라임 | 타자에게 건네 힘을 빌린다 | 동화 | 이야기를 읊는 사람 |

- 아무리 체계화돼 있어도 육체로 쓰면 사가, 이미지·믿음으로 쓰면 오라토리오, 남이 쓰게 하면 너서리라임이다. 판단 기준은 "마소를 구동하는 매개가 '틀'인가 아닌가"다(잡담249 #113, 잡담48 #811).
- 구분에서는 마소를 '소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라토리오는 생태적으로 그런 효과를 지니는 경우도 있어 구분이 어렵다(잡담184 #615).
- **약속은 재현할 수 없다.** 각 종족의 약속과 비슷한 효과는 재현할 수 있어도 약속 그 자체는 불가능하다(잡담260 #334).

**통폐합의 역사.** 4대 체계는 넨·무공·함괘법·주술·마도·음양술·인술 등 오만 가지로 불리던 것을 "근본 에너지는 같고 서로 치환도 된다"는 이론으로 통폐합한 것이다. 대전제는 "마소를 연료로 쓴다"이고, 부차 조건은 "마소는 근본이 혼돈이라 온갖 가능성을 품는다"와 "네임드는 그 혼돈을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다"이다(잡담76 #96~100).
- **4대 체계를 나눈 학자는 바벨 출신이다.** 정작 바벨이 제일 안 써먹는 것이 아이러니다(잡담97 #659).
- 레무리아의 술식 계통은 4대 체계 정립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레무리아는 지금도 고유 분류를 쓴다(잡담214 #123, 3.3).
- 오라토리오의 만능성은 학자 입장에서 주적이다(잡담37 #811).

**여러 체계를 함께 쓸 때.**
- 같은 용도로 쓰면 중첩되지 않고 한쪽이 덮어쓴다. '용도'가 아니라 '사용법'으로 나눴기 때문이다(잡담76 #100).
- 강화의 중첩은 장비 슬롯과 같다. 사가 강화도 '상의', 로어 강화도 '상의'이고, 로어 자켓은 '외투'다. 같은 슬롯은 한쪽만 적용된다(잡담29 #382·#387).
- 수련 초반에는 복합이 많고, 갈수록 겹치는 영역을 버리며 단일로 쏠린다. 가장 많은 것은 단일, 그다음이 메인 하나에 서브 둘, 드문 것이 둘 이상을 메인으로 쓰는 경우다(잡담200 #249).
- 넨은 사가이자 오라토리오이자 너서리라임이자 로어다. "네임드의 의지에 반응한다"는 마소의 성질이 넨과 닮았기 때문이다(잡담151 #845).

### 3.2 사가

**원리.** 체내에서 정제된 마소는 어떤 혼돈보다 사용자 의지에 충실한 '가능성의 힘'이다. 그것을 신체 특정 부위에 모으거나 특정 법칙으로 움직여 신체에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극한까지 추구한 것이 사가다(잡담184 #425·#451). 사가는 마소 사용자 사이에서 가장 메이저한 체계이고, 무술·무투술이 가장 깊고 다양하다(잡담172 #7). 천해는 어지간하면 디폴트가 사가다(잡담184 #724).

**팔방계**(잡담97 #504~536). 마소 강화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느냐의 여덟 갈래다.

| 요소 | 내용 | 적성의 경향 |
|---|---|---|
| 강(剛) | 힘의 증감 | 가장 메이저. 이미지하기 쉽고 본래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이 높다 |
| 신(迅) | 속도의 증감 | 〃 |
| 활(活) | 회복력의 증감 | 고적성자가 드물다. 마음이 강하거나 어딘가 맛이 간 타입 |
| 견(堅) | 내구의 증감 | 〃 |
| 류(流) | 신체 내부 요소 조작 | 집중력이 좋을수록 높다. 다른 요소와 합쳐질 때 효과를 배증 |
| 예(叡) | 감각·제육감 등 감지 | 〃 |
| 괴(怪) | 신체 변형 | 고적성자가 특히 드물다. 극히 강하지만 위험한 양날의 검 |
| 발(発) | 개인이 가진 특정 속성의 활성화 | 〃 |

- **강화의 식.** 강화된 신체능력 = 기초능력 × (소모 마소 + 의지) × 적성도 + 기타. 적성도 = 신체적 자질 + 정신적 자질 + 마소 속성 + 기타의 종합 평가(잡담97 #504~536).
- 강화는 마소에 '의지'를 담아 이뤄진다. 모으기만 해서는 효과가 미약하다.
- 적성이 낮아도 마소를 더 쓰면 높은 쪽을 넘을 수 있다. 근력 10×1.7 = 17, 속도 10×1.4×2 = 28인 식이다. 다만 구동하는 것은 결국 자기 육체라 한도가 있다.
- 팔방계는 의식하지 않고 강화했을 때 어디로 쏠리느냐도 뜻한다. '강' 적성이 높은 사람이 배율을 의식하지 않고 마소만 퍼부으면 육체가 파열한다.

**적성 수치의 감각**(잡담32 #11·#20, 잡담58 #569·#573). 팔방계는 '마소 강화에 따른 적성률'이라 순수 기술·전투 센스는 반영하지 않는다. 개별 적성은 3까지 무난, 2 이하는 거의 쓰지 말 것, 7이면 우수, 8 이상 특기, 10 이상 특출이다. 총합은 S 45 이상 / A 40 / B 35 / C 30 / D 25 / E 20 / F 15다. 일반인 근력 평균은 8~10이다.

**사가의 재능** = 신체능력 + 전투에 대한 이해 + 무기술·무술 재능 + 체내 조작 + 강화 적성 + 특정 유파와의 상성 + 기타(잡담172 #109).

**세 갈래의 특수 요소.**
- **류**는 신체의 섬세한 조작이다.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이나 피의 흐름을 조절하는 등, 다른 파워업 계열의 보조 역이다(잡담309 #934).
- **괴**는 가장 다루기 어려운 분야다. 잘못되면 백업도 되돌리기도 안 되는 수정 작업과 같아서, 외부에 '본래 육체'의 데이터가 없으면 본래 자신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른 채 점점 괴물이 된다(잡담97 #474). 극으로 추구하지 않는다면 기관 한두 개를 더하는 정도가 이상적이다(잡담122 #468). 병기 같은 것을 생체 기관으로 구현하는 특화 타입도 있다. 단련이 아니라 재능이다(잡담214 #337·#347).
- **발**은 '할 수 있는 것을 더 강하게'다. 육체가 아니라 육체 안의 마소나 영혼 쪽을 강화한다. 강한 주먹을 휘두르면 불꽃이 일고, 도법을 쓰면 불의 장벽이 서는 식이다(잡담184 #525).

**강화의 한계와 극의.**
- 강화에는 이중 제한이 있다. 인체가 한 번에 견딜 한도, 그리고 보유 마소와 한 번에 운용할 수 있는 마소의 차이다(잡담60 #276).
- **상한 돌파**는 육체의 한도를 넘겨 강화하고 그 데미지를 내구 상승·회복 강화로 상쇄하는 것이다. 밸런스가 어긋나는 순간 몸이 폭발한다(잡담185 #51·#54).
- **사가의 끝**은 발을 내딛고, 허리를 비틀고, 손을 뻗는 매 순간 강화 배분을 바꾸는 것이다. 엄지발가락 0.4, 대퇴근 0.6, 장골 2.1로 나눴다가, 내딛는 순간 발바닥 배분을 줄이며 다른 부위를 올리는 식이다. 거기에 상대 움직임·지형·전술·전략까지 더한다. 로어가 '기술의 발전'으로서 끝이 없다면, 사가는 '개인 기량의 향상'으로서 한도가 없다(잡담185 #59·#60·#88).
- 지금 정형화된 사가의 이념은 "강화의 실시간 배율 조정을 기초이자 극의로 친다"이다(잡담304 #618).

**그 밖.**
- 원거리 사가 사용자는 드물다. 활에 마소를 그냥 부으면 효율이 나쁘고 과하면 오염된다. 전용 마도구를 쓰거나 특정 속성화 기술로 방향을 고정한다(잡담172 #757).
- 무기술은 사가와 다른 체계에 반반쯤 걸쳐 있고, 아카데미마다 사가 수업에 넣는지가 다르다(잡담172 #792, 잡담202 #898).
- 사가의 기본 전제 "가진 것을 활용한다"에서 '영혼' 쪽으로 힘을 끌어낸 것이 혈정기다(5.7).

### 3.3 로어

**원리.** 로어의 핵심은 **체계화할 수 있는 규칙성**이다. 개인이 감각으로 만든 술식이라도 외부에서 해석·재현할 수 있으면 로어다(잡담58 #549). 마소로 임의의 '틀'을 만들어, 제대로 된 이론 아래서 돌린다. 대표적인 틀은 마소 자체를 설계도로 삼는 것이지만 각인처럼 다른 것에 새길 수도 있다. 4대 체계 중 범위가 가장 넓고(잡담76 #65), 가장 교육하기 좋다(잡담45 #186).
- 사가와 달리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성질은 제쳐 두고, 환경의 영향으로 마소가 일정한 방향성을 띠는 것을 이용한다. 그래서 신체 강화 말고도 훨씬 다양한 현상을 일으킨다(잡담184 #451). 그래도 설계도의 선을 그리려면 제어가 필요하다(#467).

**술식의 구조.** 트랩형 바인드 술식을 예로 든 도식이다(잡담182 #587의 참여자 도식을 모브가 잡담184 #405에서 "대체로 정답"이라 확인).
1. 마소를 특정 형태로 움직여 술식의 형태를 만든다.
2. 속성을 부여한다.
3. 보안을 위해 한 번 꼰다.
4. 지정된 트리거(예: 접촉)가 작동하지 않으면 발동을 지연시킨다.
5. 효과 '상대를 구속'이 발동한다.
6. 처음 만든 형태(바닥의 무색 진)를 파괴한다.
7. 새 형태(상대를 묶는 고리)로 바꾼다.

**선, 영창, 촉매.**
- 술식의 '선'은 방향성을 주는 수단이다. 다른 수단으로 방향성을 갖출 수 있으면 선이 필요 없다. 그래서 영창(말), 수화(손), 촉매가 술식의 키워드가 된다(잡담184 #425·#431).
- 현대 로어는 술자 개인이 활용하는 데 집중해 **무영창·무촉매가 기본**이다. 영창이나 촉매가 남은 술식은 체계화·효율화가 덜 됐거나, 딜레이를 감수할 만한 효과가 있거나, 영창 자체에 의미가 있는(주가 등) 것이다(잡담203 #57, 잡담230 #605).
- 제어가 전무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로어는 선이 전부 영창·촉매·체질로 대체된 술식 정도다. 이를 추구하면 결국 마도구가 된다(잡담184 #471).
- **각인과 비전.** 칠황보수와 고위 귀족의 각인·비전은 이 외부 요소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수준이 높아, 극히 간단한 공정으로 극한의 효과를 내거나 개인으로는 처리 못 할 술식도 발동한다(잡담184 #489). 이를 더 고도화한 것이 레무리아에서 후계에게 물려주는 각인이다(#723).
- **실전의 조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게 조건인 술식은 손이 날아가면 못 쓰고, 몸에 문신처럼 새긴 술식도 물리적으로 날아가면 못 쓴다. 소모가 고정이면 조건만 채우면 그만큼 빠지고, 유동식이면 부은 만큼 빠지며 위력이 연동한다(잡담151 #845).

**청.** 마소를 '틀'에 담지 않고 **직접 움직여 발동시키는 것**이 【청】이다(잡담184 #405). 남들이 전격을 내리쳐 암모니아를 만드는 기구를 만들 때, 마소 제어라는 '원자를 의지로 손댈 수단'이 있으니 그냥 분해·조립하라는 이론이다(잡담329 #625). 일반 로어가 틀을 만드는 데 자기 마소를 쓴다면 청은 외부 마소를 직접 조작한다(참여자 도식, 잡담341 #832·#833).

**마소 성질 조작의 등급**(잡담113 #455·#471).
- **S**: 자기 마소를 외부에 퍼뜨려 자연계의 무작위한 마소에 일정한 방향성을 준다. 술식 위력 증폭, 정제 쿨타임 감소 등에 쓴다. 제대로 된 메타 술식이 이 급이다.
- **EX**: 마소는 최저 단위마저 유동하고 더 쪼갤 수 있다. 일정한 성질을 이루는 성분 이하까지 파고들어 성질 자체를 바꾼다. 성질 1을 이루는 도트값을 건드려 2로 바꾸는 것이다. 물을 보며 입자 단위를 인식하고 통제하라는 것과 같아서 고위 제어 없이는 애초에 해 먹을 수 없다(잡담184 #480).

**강화 술식**(잡담97 #504~536). 사가 공식의 '소모 마소 + 의지' 부분을 규격화한 것이다. 규격이 10이면 10을 넘는 마소는 넣어도 강화되지 않아 자괴할 위험이 없다. 적성의 영향이 훨씬 적어 근력 적성이 없는 사람도 쉽게 강해지지만, 익힌 술식 외의 강화는 고를 수 없고 몸이 버티는 한도까지인 것은 같다. 일반인은 "몰라, 오토로 해도 총합은 같으니 이거 쓸래"라고 한다(잡담185 #97). 단일 성능 특화 강화의 예가 에토 카나미의 '령주' 자기 강화다. 순간마다 강·신·견·활을 갈아 끼우는 사가의 장점을 죽인다(잡담32 #793~802).

**치환.** 치환 전후의 둘이 모두 시전자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 마소로 만든 불꽃을 다시 마소로 되돌리는 것이 치환 술식이고, 특정 속성에 특화된 사람은 그 속성의 공격을 받아 자기 마소로 돌리기도 한다(잡담77 #52·#53). **치환의 진짜는 생명력↔마소다.** 쓸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적어 다른 것도 구색을 맞춰 둔 정도이고, 대부분의 원소 술식은 일방통행이다(잡담76 #204·#207).
- **0에서 1을 만드는 창조는 없다.** 주변 수분을 모으는 '아쿠아'는 연금계이고, 마소를 직접 물로 만드는 '크리에이트 워터'는 치환·원소변환이다(잡담28 #605·#608).

**회복 술식.** 로어는 타인 치료에서 효율이 급감한다. 치유 로어로 효율을 내려면 마소 속성이 맞아야 하고(엘이나 페리타니아계), 오라토리오 수준이면 법칙 왜곡으로 고효율을 낸다(템플나이트의 비적). **어느 쪽이든 힐러는 귀하다**(잡담82 #235~248).

**항마.** 안티매직 필드·디스펠 부류다. 단탈리안의 카운터가 술식 구성의 약점을 찌른다면, 항마는 큰 힘으로 찍어 누른다. 상대 술식을 몰라도 쓸 수 있지만 마소 소모가 커서 회피·방어 술식이 효율적일 정도다(잡담71 #944·#946). 레무리아 아카데미에서는 '의식' 학부의 부속 과목이다.

**레무리아의 술식 분류.** 레무리아는 4대 체계 이전부터 있던 고유 분류로 술식을 나누고, 칠왕가가 계통을 하나씩 맡는다. 일곱 계통은 각각 "마소를 순수한 에너지로서 어떻게 다루는가 / 기존 물질을 원하는 것으로 어떻게 바꾸는가 / 어떤 계약을 맺고 어떻게 강제하는가 / 정보를 어떻게 얻고 활용하는가 / 정신에 어떻게 간섭하는가 / 상상의 개념을 어떻게 구현하는가 / 어떻게 죽이고 어떻게 살리는가"의 학문이다(잡담28 #468). 가문 대응은 원문에 명시되지 않아 나무위키 초안의 이명과 맞춘 것이다【추정】.

| 학부 | 계통 | 담당 가문 | 부속 과목 (잡담170 #76) |
|---|---|---|---|
| 제1 강령 | 불멸(강령·술식각인·개념조작) | 버밀리온 | 사령·변신·빙의 |
| 제2 의식 | 순환(순수 에너지 활용·공유·흡수·보관·정제) | 에베르바인 | 원소·방호·항마 |
| 제3 연금 | 연금(기존 물질을 다른 것으로) | 아인츠베른 | 부여·골렘·광물 |
| 제4 예지 | 탐독(해석·원시·해독·기록·독심·폐심) | 단탈리안 | 예언·결계·복사 |
| 제5 계약 | 맹약(계약·기어스·저주·해주·사역) | 팬텀하이브 | 저주·구속·소환 |
| 제6 정신 | 마적(환영·환술·매료·주가) | 클라인 | 성마술·주가·환상 |
| 제7 생물 | 생명(강화·치료) | 페리타니아 | 강화·치유·치환 |

- 첫 안(잡담28 #556)에는 '박리'(마도구 등에 붙은 술식·개념을 뜯어내는 기술)와 '천체', '반마'(뒤의 항마)가 있었다. 마구 관련은 보통 아인츠베른이다(#565·#574). 번외로 "물으면 알려 주는" 보옥학이 있다(#602).
- 레무리아는 사가는 무기술·병법만, 너서리라임은 사역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를 로어에 넣어 '마도'로 가르쳐 왔다. 에딜레이드가 사가의 기초능력·무술 쪽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잡담184 #495). 패밀리어도 마도 계약학부에서 다룬다(잡담214 #123).
- 페리타니아식 비살상 술식은 적의 활력·체력을 강제로 소모시키는 술식으로, "원전의 『생명』의 열화"라고 적혀 있다(본편 322 #792). 이 '원전'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는다(부록).

**기사의 의미 변화**(잡담179 #155). 로어 여명기에는 강화 술식의 완성도가 낮아 근접에서 사가보다 크게 밀렸다. 그래서 로어는 원거리 위주로 자랐고, 캐스팅 시간을 벌어 줄 전위가 필요해 **기사의 정석은 전위**였다. 근접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게 되자 마검사형 로어 사용자가 늘었고, **기사의 의미도 '전위'에서 '마도사의 파트너'로 바뀌었다.**

### 3.4 오라토리오

**원리.** 오라토리오의 근본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인식'**이다. 개인의 인식 안에서 합당하기만 하면 실제 세계 법칙이 어떻든 씹어 먹고 구현한다. 가장 치트인 부분이고, 반대로 융통성은 죽어라 없다(잡담76 #84).

- **선천과 후천.** 후천 능력자는 능력이 없던 자신을 안다. 선천 능력자는 능력이 없는 상황 자체를 모른다. 이미지가 강도와 직결되는 오라토리오에서는 절벽만 한 차이다(잡담214 #215). 선천이라고 랭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선천이 강해 보이는 이유는 "본인에게 그게 당연하니까"다. 선천 능력자에게 "디메리트 능력이니 쓰지 마"라는 것은 "호흡을 멈추자"와 같다(잡담28 #87~111).
- **덧칠이 힘들다.** 한 장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도화지를 늘리기 어렵고 큰 그림 하나가 작은 그림 열보다 쉬워 특화형이 되며, 한 번 그린 그림은 지우기 어렵다. 모브는 "덧칠이 힘들다가 제일 핵심"이라 했다(잡담244 #740).
- **구도와 패도**(잡담39 #387~400·#841, 잡담38 #621). 능력이 자기 혼자 성립하면 구도, 타인이 필요하면 패도다. 사상이 아니라 능력의 방향성이다. 시간조작 계열은 대부분 구도, 독심 같은 심리 계통은 패도다. 구도는 "나의 죄를 불꽃으로", 패도는 "너의 죄를 벌한다"다.
- **출력 싸움.** 같은 계통의 오라토리오끼리 부딪히면 출력 싸움이다. 효과의 에너지원은 마소라서 출력 한도를 넘겨 후려치면 뚫을 수 있다. 상성에 따라 방어 1을 뚫으려 1000을 부어야 할 수도 있다(잡담38 #935·#938).
- **복수의 오라토리오**가 가능한 경우는 100을 낼 수 있는 이가 20~30에 만족하는 경우와, 몸만 공유하는 완벽히 독립된 다중인격인 경우다. 갈아 끼우는 시점에서 세계관이 확고한 특화형에게 강도에서 밀린다(잡담121 #340).
- **개념 존재.** 천사·악마처럼 '이야기'로서의 개념이 있고, 그와 비슷한 오라토리오도 있다. 흡혈귀의 불합리한 생태도 현실을 비틀 이미지와 마소가 있으면 오라토리오로 된다(잡담28 #62~70). 세계를 픽션이라 여기는 부류라면 "나는 전생자다"도 성립한다(잡담29 #176).
- **패기.** 그냥 살기 정도는 마소가 필요 없지만, 패왕색처럼 물리력을 가질 정도면 마소 소모의 영역이다(잡담329 #569).
- 오라토리오 계열의 예로 듀얼리스트, 페르소나, 영령 사역, 스탠드, COMP, 가디언 파일럿 등이 있다(잡담122 #441). 천해는 물리력 특화 계통이 많고, 바벨은 특수 조건·개념계가 많다(잡담66 #695·#706).
- **비적과 축적법.** 주신교의 10비적은 본질이 오라토리오다(4.2). 신대의 혈도(무공) 축적법도 국가 단위의 집단 오라토리오가 바탕이었다는 학설이 있다(4.1).

### 3.5 너서리라임

**대전제는 상대에게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 마소를 받아 효과를 내기만 하는 물건은 그냥 마도구다. 계약 결과 의사가 생겼든, 의사 있는 것과 계약했든 '의사가 존재한다'가 중요하다(잡담48 #790·#797).

**계약의 분류.** 모브는 두 번 정리했다. 처음은 다섯 갈래다(잡담33 #141~235).

| 분류 | 내용 |
|---|---|
| 네임리스와의 계약 |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된 형식이다. 의사 있는 생명체와 패스를 이어 계약주 마소를 주고 힘을 빌린다. 대개 특이한 힘의 마수다. 계약이 끊겨도 대상은 대개 무사하다 |
| 무기물과의 계약 | 마도구 조작의 연장이다. 마도구의 내장 억제 술식은 한도가 낮고 서서히 열화하므로, 마도구에 유사 인격을 주고 계약해 사용자의 억제력으로 오염을 막는다. 탑승형 마도구에 흔하다 |
| 개념체와의 계약 | 악마·천사·괴이·도시전설이다. 네임드의 무의식 아래 '개념'에서 특정 존재를 구현한다. 계약 전에는 실체가 없다. 카드게임 캐릭터 소환도 여기 든다 |
| 페르소나·스탠드 | 사용자 '내부'의 또 다른 자신을 외부로 구현한다. 오라토리오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 네임드와의 계약 | 가장 마이너하다. 억제 수단이 사실상 없어 주도권을 쥐려면 별도 수단이 필요하고, 마소 공유는 위험하다 |

몇 달 뒤 네 갈래와 번외로 다시 정리했다(잡담48 #753·#765). ①기존 네임리스 ②기존 네임드 ③사물(주로 탑승물. 심리적 유대와 오염 방지 효과) ④정신체·개념의 사역이다. 페르소나는 본인의 무의식에서, 악마·영령·정령은 **네임드 전체의 무의식**에서 불러온다. 알레프의 '고리'는 번외다.

- 개념의 순간 계약은 개념의 일부 측면만 구현한다. 카드 룰로 규격화하면 효율·안정성이 오르지만 융통성이 떨어진다(잡담33 #192~199).
- 개념체를 빙의시킨 술자의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면 계약이 무너진다. 계약이 유지된다는 것 자체가 되돌릴 가망이다(잡담33 #755~758).
- **계약의 위험.** 너서리라임은 계약자가 억제와 마소를 계약수에게 나눠 주는 것이 전제다. 그래서 계약자 없이 멋대로 움직이는 계약수와의 계약은 위험하다(잡담48 #846). 계약 대상이 스스로 정제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828).
- **너서리라임 ⊃ 패밀리어.** 현대 기준으로 패밀리어·스탠드·페르소나·COMP·듀얼리스트가 모두 너서리라임이다(잡담214 #123).
- 간이 계약형(카드)은 카드 자체 의지가 크지 않아 조작자가 잘 다루지 않으면 움직임에 한계가 있다(잡담121 #512~552).
- 체계 사이의 텃세도 있다. 로어는 "개념체 계약은 칠황가에서 파생됐으니 우리 쪽", 오라토리오는 "페르소나는 우리 쪽", 사가는 "무기물 계약은 혈정기로 우리도 한다"고 한다(잡담33 #213).
- 녹서스는 너서리라임 가운데 악마 소환을 국가 체계로 만들었다(4.3). "레무리아는 마도(로어)의 나라, 녹서스는 사역(너서리라임)의 나라"다(좌판대). 바벨의 트리거 기술도 너서리라임 계통이다(잡담33 #207).

### 3.6 세력과 4대 체계

**4대 세력의 시선**(잡담28 #631~709).

| 체계 | 그라즈헤임 | 레무리아 | 바벨 | 천해 |
|---|---|---|---|---|
| 오라토리오 | "쟤들 왜 저래?" | "모르는 걸 모르는 대로 넘어가다니!" | 원리는 몰라도 결과를 측정해 효율을 내면 된다 | "기합이 부족한가 봐" |
| 사가 | 사가 잘 쓰는 교수 → 대인 난투 | 로어로 대신할 수 있지만 인재 영입 차원 | 트리온체와 상성이 나쁨(오더메이드는 가능) | "한계를 넘어! 마수고기다!" |
| 너서리라임 | 외부 요소를 다루는 것도 본인 능력 | 실질적으로 로어의 동생 | 생체병기·부대 에너지 공유·탑승형 로봇 | 마음이 통하면 친구 |
| 로어 | 문무겸비 | 원톱 | 규격화 최적. 장비·소모품으로 배급 | 지친 인도어파가 몰림 |

- 천해·레무리아는 각각 사가·오라토리오와 로어에 특화했고, 바벨은 어떤 체계든 자기 색으로 통합한다. 가장 무난한 것은 그라즈헤임이다(잡담28 #631~709).
- **로어 교육의 차이**(잡담82 #929·#937). 수학으로 치면 레무리아는 답을 내는 법·이유·응용까지, 그라즈헤임은 시험(실전)에 필요한 부분만, 바벨은 공식 몇 개 입력된 계산기를 주고, 천해는 답을 주입한다. 그래서 레무리아에서 배우면 술식의 개량·응용·합성이 쉽다.
- **바벨식 4대 체계**(잡담184 #788, 잡담151 #851). 바벨 사가 = 본래의 사가 + 트리거 운용. 바벨 로어 = 술식을 전산화해 앱처럼 받아 세팅한다(코드캐스트, 잡담28 #583). 바벨 오라토리오 = 선천 능력보다 넨 방식을 선호한다.
- **오라토리오 교육법**(잡담71 #152). 레무리아 "이딴 이론도 근본도 없는 걸 어쩌라고!" / 그라즈헤임 "10000쯤 뽑고 1000쯤 굴려서 100쯤 뽑아내면 그중에 있더라" / 바벨 "기본 규격으로 맞춘 다음 옵션은 개인이 알아서" / 천해 "네임드는 궁지에 몰리면 뭐든 해낸다".
- 각국 아카데미의 학과 편성은 5권에서 다룬다.

### 3.7 힘의 척도

- **스탯의 후천 한계는 보통 18이다**(잡담260 #392~403). 휴먼·에딜레이드·드레이크(인간태)·딥원·나이트메어·스트라토스 등은 노력으로 근력 18까지 오르지만, 18→19는 8→18만큼의 고련이 든다. 가스트레아·엑스마키나·에인헤랴르는 한계가 조금 더 높다. 일반 성인 남성 근력은 8이다(#367).
- **스탯 1의 차이**는 전 랭크의 1.x배다. 10과 16은 6 차이지만 실제로는 두 배 이상이다(잡담53 #770).
- **기능 레벨**(잡담260 #421). Lv1 기초(나름 도움이 된다) / Lv2 숙련(그 기능으로 먹고산다) / Lv3 완성(노력으로 도달할 한계) / Lv4 초월(스스로 길을 개척) / Lv5 전설(역사서에 이름이 남는다). 멸망 직전의 나라를 다시 세워 100년 가까이 전쟁하며 최강국으로 만드는 정도가 전쟁 Lv.5다(잡담132 #508).
- **강자의 범위 파괴 한도**는 도시~성채급이다. 이것도 정신 나간 수준이고, 일격에 나라 하나가 날아가는 경우는 없다(잡담79 #818·#826).
- **'국가 전력'이라는 말**은 소국부터 열강까지 다종다양하다. "드레이크 3체가 국가 전력" 같은 말은 그만큼 위협적이라는 표현이지 전투력 놀이가 아니다(잡담333 #719).
- '들 수 있는가'와 '휘두를 수 있는가'는 다르다. 마소량이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기면 에인헤랴르가 최약이다(잡담45 #169·#216).
- 사가 EX는 본편 현재 등장인물 중 없다(잡담45 #443·#457).

### 3.8 【비정사】 2차 단편의 네 정의

수달이의 「오라토리오 단편」(투하소 13 #253~339)이 내린 정의다. 작가 스스로 비정사 2차로 적었지만 정리가 깔끔해 참고로 싣는다.
- 사가는 무도이자 성찰이다. 타인을 능가하거나 자신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무(武)이고, 자기 위치를 알아야 길을 그릴 수 있으니 성찰이다.
- 로어는 과학이자 예술이다. 공통된 법칙으로 마소를 움직이니 과학이고, 영감만으로도 술식을 그리니 예술이다.
- 너서리라임은 대화이자 신뢰다.
- 오라토리오는 상상이자 철학이다. "원래 그래, 내가 그렇게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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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체계 밖의 기법

4대 체계의 틀로 다 나뉘지 않는 기법들이다.

### 4.1 마소 축적법

축적법은 제어로 주변 마소를 끌어모아 마소량을 늘리는 기법이다. 천해 아카데미 사가 교수 마츠오카 슈조의 말로는 "마소 축적법은 4대 체계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오라토리오처럼 분류법과 기준은 있지만 정해진 공식이나 단련법이 없다(축적 #966~967).

**세 유형**(잡담45 #166, 본편 75 #369).

| 유형 | 정의 | 세부 |
|---|---|---|
| 순환형 | 축적에 할당한 제어력 < 사용 제어력 | — |
| 압축형 | 둘이 같음 | 링커코어형: 보옥종의 보옥에서 착안한 가장 메이저한 방식. 서클형: 고리 안에서만 돌리는 축소판 순환형이라 압축형으로 분류. 회복속도가 높고 질·양은 보통(본편 77 #297) |
| 누적형 | 축적 쪽이 큼 | — |

- **서클형의 원리.** 심장 가까이 가슴께에 고리를 만들어 마소를 돌리고, 그 구심력으로 주변 마소를 빨아들인다. 원운동하는 마소가 주변 마소를 끄는 성질(특정 형태가 특정 현상을 일으킨다 = 로어의 원리)과, 그렇게 모이기를 바라는 의지(= 사가의 원리)가 함께 작용한다(축적 #968~971).
- **제약.** 기본 마소량이 많을수록 축적이 어렵고 제어가 높을수록 쉽다. 정제가 억제보다 높으면 전력 축적은 위험하다(잡담45 #120). 축적이 안정되는 최저선은 제어 C다(#166). 기초 5를 100배 해서 500으로 올리는 것과 기초 100을 5배 해서 500으로 올리는 난이도가 같다. 배율이 아니라 상한의 문제라, 본래 마소가 많은 이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잡담109 #150).
- 제어로 모은 마소가 억제 한도를 넘으면 넘은 만큼 계속 오염을 흩뿌린다. 주변 네임드나 도구로 보충해야 한다(잡담252 #165).
- **고급 축적법.** 마소량·질·정제·속성까지 다 잡는 축적법을 직접 만들려면 수십 년이 걸린다. 아카데미가 가르치는 축적법도 이미 상위다(축적 #960). 알레프가 쓰는 것은 아카데미의 일반형이다(잡담252 #165). 새 축적법을 만드는 일은 새 학문을 개척하는 것과 같다(축적 #978).
- **혈도(穴道, 무공).** 신대 천마국 디아블로에서 기원한 축적법이다. 세 체계에 더해 오라토리오까지 걸친다. 재현 가능한 상황에서의 마소 변화를 완벽히 기록하고, 신체 각부에 얼마만큼의 마소를 넣으면 어떤 형질이 되는지를 모아, 원하는 속성·양·정제속도의 축적법을 마음대로 만들었다. 현대에는 같은 순환을 써도 효율이 수 배~수십 배 떨어져 사장됐다. 학계 정설은, "왕께서 직접 만든 이론이니까", "노예부터 국왕까지 예외 없이 성공했으니까" 같은 광기 어린 신념, 곧 **국가 단위의 집단 오라토리오**가 축적법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축적 #972~977). 할명도 「혈도(血刀)」와는 다른 말이다.

### 4.2 10비적

주신교 성당기사(템플나이트)의 이적이다. 종교 제도로서의 비적과 팔라딘 제도는 5권에서 다루고, 여기서는 기법으로서의 원리를 적는다.

| 비적 | 구호 | 이름 | 효과 |
|---|---|---|---|
| 1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신체강화 | 가장 메이저하고 보편적 |
| 2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마소제어 | 마소를 순수 에너지로 때려 박거나 추진제로 쓴다 |
| 3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힘의 공유 | 같은 비적 사용자끼리 힘을 공유해 결계 등을 강화 |
| 4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의 정신을 | 정신내성 | 현혹·정신 지배에 강하다. 패시브이고 읊으면 증폭 |
| 5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상태의 유지 | 지치지 않고, 자지 않고, 먹지 않는다 |
| 6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결계생성 | 결계를 만든다. 방어에 응용 |
| 7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치유 | 세련되지 못하지만 누구나 일정 이상 쓴다 |
| 8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영시 |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극에 이르면 계시 |
| 9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해주 | 저주 해제, 원령 해방 |
| 10 |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기초/오의 | 비적을 쓰기 위한 기초. 다른 비적과 달리 혼자 애매하다 |

(잡담272 #8, 단절1, 본편 341 #716)

- **원리.** 비적은 각 종족이 신에게 빈 약속에서 하나씩 따왔다. 신앙에 기반한 이적이 일어나고, 그것을 신의 이적으로 인식하고, '질서'의 신이니 법칙이 있어야 한다며 규율화하고, 그 틀을 아는 이들에게 과거 이적이 '증례'가 되어 믿음이 강해지는 순환이다. 결국 "그런 것이 존재한다는 역사" 자체가 이능의 기반이 된다(잡담81 #913~932).
- 그래서 개인차가 적고 10종 규격에 한정되지만, 개인의 믿음이 아니라 통일된 상념이 기반이라 무척 강고하다. 4대 체계로는 오라토리오에 가깝다(잡담81 #913~932). 비적에 필요한 것은 강대한 의지이고, 일점특화 오라토리오보다 숙련하기 어렵다(단절5).
- 원리를 해명하는 행동 자체가 신앙심을 해치는 일이라 주신교도 드러내 말하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신을 신실하게 믿는 이들이 일으키는 기적"으로 안다(잡담81 #913~932).
- 습득은 극히 일부 예외를 빼면 몇 년 수련해야 겨우 한 사람 몫이 된다(본편 341 #716). 실력 표기는 16 비전문가 / 27 일반 사제 / 38 숙련가 / 49 마이다스의 손 / 5·10 석차 레벨이다(본편 254 #257).
- **공위(空位).** 비적의 극에 이른 성당기사가 도달한다는 경지로, 후보생 사이에 소문처럼 전해진다. 마르타와 아냐가 이르렀다(단절).

### 4.3 악마 소환과 악마빙의

악마라는 존재 자체는 2권 6.1에 있다. 여기서는 녹서스가 발전시킨 기법을 적는다.

- **구성.** 악마는 【전승】(뼈대, 9할을 결정) · 【인지도】(살) · 【술자의 실력】(피부)으로 이루어진다. 【수식어】 악마는 한 개념 안에서 독보적인 이미지 지분을 가진다(잔혹사 그1, 좌판대 9).
- **쐐기.** 소환 뒤 악마가 무의식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를 소환사가 '쐐기'로 조절한다. 녹서스는 분야별 쐐기 완화 허용 비율을 법으로 정했다(잔혹사).
- **상성과 진명.** 악마끼리의 싸움은 상성으로 갈린다. 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전승상 약점을 먼저 찌르는 쪽이 이긴다. 그래서 **진명이 드러난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패배 한 번이 '약점 일화'가 된다(좌판대 9 #603~604).
- **퇴마.** 레무리아가 찾아낸 악마의 공통 약점은 「퇴마」 개념이다. 녹서스가 「정령」이나 「영웅」이 아닌 「악마」를 골랐기 때문에 생긴 약점이다(좌판대 7 #965~971). 미덕으로 담금질한 퇴마의 성검은 곁에 있기만 해도 악마에게 지속 피해를 준다(좌판대 10 #228). 이 성검을 든 것이 레무리아의 「성검사」다(1권 5장).
- **악마빙의(가칭).** 마도 재능이 없는 이능력자를 위한 녹서스 연구다. 레무리아 버밀리온의 특기인 「강령」·「개념 조작」을 악마로 한정한 것이다. 부작용 「에고 침식」은 악마 인격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빙의한 개념의 영향이 임계를 넘어 스스로 네임드임을 잊는 현상이다(좌판대 9 #505~601).
- **간이 소환 도구.** 불법 「계약 스크롤」은 2겹 양피지에 피 한 방울로 소환하며 즉사 확률이 약 50%다. **악마 소환 카드**(헬하운드 【밀어서 계약하기】)는 녹서스의 연구물이다(좌판대 10 #599). 카드 소환은 너서리라임의 개념체 계약에 속한다(3.5).
- 대관의 악마처럼 원전이 되는 전승 없이 군주가 신하들에게 명해 만들어 낸 악마도 있다(잔혹사).

### 4.4 이모탈 술식

앙그마르의 불사 술식이다. 원 설정은 게츠의 이모탈 수업 연작(투하소 3~6)이고, 본편 490~496어장이 앙그마르의 불사자들을 서번트로 불러내며 설정을 이어받았다(「신화시대 단편 정리」).

- 모든 죽음을 막는 불사도, 모든 불사를 죽이는 방법도 없다. 그래서 죽음을 9종으로 나누고,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술식 9종을 육체·정신·영혼에 동시에 적용한 것이 이모탈이다(투하소 3 #695~792).

| 구분 | 죽음 | 명칭 |
|---|---|---|
| 육체 | 물리 충격 | 모티고 |
| 육체 | 노화 | 파탈라 파베노 |
| 육체 | 독·질병 | 베베노 |
| 육체 | 고갈(아사·질식) | 말플레니코 |
| 정신·영혼 | 개념적 저주 | 말베노 |
| 정신·영혼 | 추방·영구봉인 | 파르필로 |
| 정신·영혼 | 자아 말살 | 스키조 프레니오 |
| 정신·영혼 | 모순 | 콘트라디로 |
| 정신·영혼 | 영혼 파괴 | 아니모 |

- 세뇌 대책으로 '제2 가상인격'과 자살 방지 세이프티를 넣어, 스스로 죽을 방법을 찾으려 해도 실패했다.
- 본편에서는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야 죽고, 정규 토벌 공정 외의 방식으로 죽으면 즉시 재소환된다(본편 491 #476).
- 앙그마르의 탑은 불꽃·얼음·번개·바람·대지·나무·죽음·생명의 8계통 마술을 가르쳤다(투하소 4 #119). 앙그마르 8인의 불사자가 남긴 8권의 마서가 있고, 그중 불꽃이 「진염의 마서」다(ORPG).
- 【비정사】 "슈퍼 데스 란바치카"와 용신교단·이모탈들의 계획 부분은 작가가 "정식 설정에 들어가려 하면 안 된다"고 했다(투하소 6 #717~730).

### 4.5 그 밖의 기법

- **속성계 무술.** 두류혈법, 파문 등 체내 마소를 특정 방식으로 운용해 유파의 속성을 얻는다(1.3). 사막왕국 바제르의 데미트리우스 왕은 「파문 호흡」을 썼다(좌판대).
- **기어스.** 계약으로 행동을 강제하는 술식이다. 레무리아에서는 팬텀하이브의 '맹약' 계통에 든다. 두체컵 개막 선서의 《기어스:마소 봉인》은 선수의 마력·넨 등을 막았다(좌판대).
- **강령과 서번트.** 버밀리온은 영혼과 개념을 다루는 계보다. 서번트는 성배와 영혼을 동력으로 역사 속 인물을 불러낸 존재로, 버밀리온 국왕의 말로는 실제로 역사를 산 당사자와 다른 가상의 존재다(2권 6.2).
- **거인화.** 엘리시온 멸망 뒤 생물공학자들이 세운 엘디아 공화국의 기술이다. 「아홉 거인」이 있었다(잔혹사, 좌판대).
- **수명 연장 시술.** 녹서스 2대 성혈제가 귀족·관료 수천 명에게 강제로 시행해 국가에 봉사시켰다(잔혹사).
- **비살상 제압.** 체력만 빼앗아 탈력시키거나 정신 데미지로 기절시키는 것이 가장 메이저다(잡담81 #736). 정신 데미지는 누적되면 강해지는 게 아니라 마모된다(잡담71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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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무구와 병기

### 5.1 마도구와 성유물

- **마도구**는 마소로 효과를 내는 도구의 총칭이다. 사용자 마소를 받아 효과를 내기만 하는 물건은 의지가 없으니 너서리라임의 계약 대상이 아니라 그냥 마도구다(3.5).
- 마도구의 내장 억제 술식은 한도가 낮고 마소에 노출되며 서서히 열화한다. 그래서 유사 인격을 주고 계약해 사용자의 억제를 나눠 받게 하기도 한다(잡담33 #141~235).
- **마도구와 성유물의 경계**는 EX 이상의 오염에서도 자기 자신을 보존할 수 있느냐다(잡담27 #936).
- 유적에서는 레무리아보다 오래된 국가의 유물이나 괴팍한 로어 사용자의 공방에서 나온 마도구가 발굴되고, 드물게는 마도구가 유적을 만든다(잡담27 #848). 마구 관련 학문은 보통 아인츠베른이 맡는다(잡담28 #574).
- 그라즈헤임의 주요 인물은 바벨제 단말 대신 마도구를 쓴다. 전자기기 기반은 리그자리오가 마음먹으면 보안이 개활지 수준이기 때문이다(잡담100 #916).

### 5.2 성유물

**정의.** 마도전차보다 1000년도 더 전에 한 마왕('솔로몬')이 고안한 "네임드 영혼을 마도구에 봉인하는" 방법으로 만든 물건이다. 제법은 마왕의 3저서 중 【영혼의 서】에 담겼다(단절2). 마왕과 엘리시온, 옛 주신교가 그렇게 불렀을 뿐 성스러운 물건이 아니다.
- 조건은 하나, 네임드의 혼이 들어 있느냐다. 술식이나 개념에 영혼을 넣은 경우도 있다(《왈라키아의 밤》, 시키자키 키키).
- 부수면 영혼도 함께 소멸하고, 해방할 수 없다. 사용자 적성이 까다롭다(단절2). 성유물은 본래 불괴에 가깝다(본편 390 #756).
- 혼이 깃든 성유물은 자아를 갖기도 한다(2권 6.4). 성유물을 쓰는 「마인」은 【성유물 본래의 혼】·【마인 자신의 혼】·【흡수한 혼】으로 이루어진다(본편 465 #420~701).
- 질 좋은 영혼 하나면 충분하고 자아가 깃든다. 수십 명을 쓰면 반고번처럼 혼탁한 원념이 된다(단절, 게츠 설명).
- 2차 성전기 주신교가 보관한 성유물은 약 50개였다(단절2).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나 스피어 같은 엘리시온의 무구도 성유물 목록에 든다.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니다(본편 366 #576).

**이름난 성유물.**

| 성유물 | 내력 | 효과·비고 |
|---|---|---|
| 왈라키아의 밤 | 앙그마르 마술사왕의 아들이자 마지막 제자 융융이 사고로 술식에 깃든 것 | 모든 로어와 그 결과를 오염시킨다. 누가 이 술식을 쓰면 어디서든 다시 활동하고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
| 반고번 | 엘리시온 후기 혼돈숭배 종교 【마하 마라】가 불완전한 제법으로 만든 것 | 중력 증감 |
| 부활의 돌 | — | 반지. 현대 로아나프라에서 "죽은 자를 닮은 무언가"를 불러온다(악몽 56 #274) |
| 시간의 오카리나 | 엘리시온 대륙통일전쟁기로 추정 | 특정 곡을 연주해 시간을 조작한다. 시간여행은 안 된다 |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 |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던 제국의 정수 | "마구의 왕". 주변 마장기를 침식해 지배·합체한다. 아뢰야식의 원형이 실려 있어 타면 벗어날 수 없다 |
| 성배 |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의 영혼을 넣었다 | 최고의 오염 저항과 가득 찬 마력. 엘리시온 말기 정권이 빼앗은 것이 칠황 반란 가담 이유 중 하나다 |
| 북 오브 디엔드 | — | 과거 간섭·개찬·기억 조작 |
| 석가면 |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소환한 "벽 밖"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것 | 쓰면 「시인(구울)」이 된다. 주신교가 갖지 않은 성유물이다 |
| 아가트람(은의 팔) | — | 기억과 감정을 대가로 어떤 마도구든 다룬다 |
| 묠니르 | 전쟁신 토르의 신앙 상징을 엘리시온기에 성유물화 | — |
| 전왕의 혁대 | 신의국 카무이의 유물 | — |
| 천공왕의 무기고 | 신대 유물 | — |
| 혼돈의 서(사본) | 법황 질이 엘크를 위해 만들었다 | 질이 직접 만든 유일한 예외(본편 466 #74) |
| 스피어 | 엘리시온기의 12개 시리즈 구슬 | 몸에 박아 쓰며 특정 감정에 공명한다. 부적합해도 죽거나 폐인이 되지는 않는다. 상처투성이의 사자, 알고 싶은 염소, 환상의 13번째 변함없는 뱀주인 등 |

(표는 단절 묶음, 「대동진·2차 성전 정리」 5장 성유물 항목에 근거한다.)

### 5.3 시초의 다섯 무구

**『최초의 성유물』 다섯, 또는 『시초의 다섯 무구』**는 엘리시온 시기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다섯 성유물이다. "모든 마구의 원전이 된 다섯"이라 불린다(본편 381 #877, 390 #756·#788).

작중 동화는 이렇게 전한다. "옛날, 먼 옛날, 어느 왕에 의해 만들어진 다섯이 있었습니다." 머나먼 시간이 흘러 다섯은 모습을 바꾸었다(본편 390 #477~#509).

| 이름 | 별칭 | 성질 | 그 뒤 |
|---|---|---|---|
| 열검(烈劍) 쿠사나기 | 혼돈을 벼려내는 검 | 사용자의 마소를 증폭하고 전반적 능력을 크게 강화한다.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사용자 부담이 막대하다. 모든 힘을 끌어낸 열검은 불괴에 가까운 성유물을 파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다 | 나뉘어 새 이름과 힘을 얻었다 = 천성기(5.4). 본편 390어장 무렵 현 주인은 천해의 검성 지타다 |
| 보창(寶槍) | 혼돈을 억제하는 창 | — | 내용물과 껍데기가 나뉘어 봉인되었다 |
| 멸도(滅刀) | 혼돈을 멸하는 도 | — | 부서져 일부만 남았다 |
| 거신(巨神) | 혼돈을 먹는 거인 | — | 부서져 일부만 남았다 |
| 마종(魔種) 카구츠치 | 혼돈을 낳는 씨앗 | 질서에 속한 물질을 연소해 마소로 바꾼다. 동력원으로서 파격적이지만, 연소한 물질이 혼돈에서 질서로 돌아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결코 남용해서는 안 되는 금단의 수단이다 | 쪼개져 "하늘과 바다의 별"이 되었다. 한쪽은 완전히 파괴되어 남은 것은 카구츠치뿐이다. 발견한 이들은 본래의 힘을 깨우는 대신 자신들이 만든 무구의 동력원으로 삼았고, 본래 힘을 기억하는 이는 남지 않았다 |

(별칭은 본편 381 #877, 성질과 그 뒤는 390 #486·#495·#509·#756·#788)

- 다섯 모두 모습을 감추었고 남은 것은 파편이나 잔재뿐이다(본편 381 #889). 천성기를 "전부 가질 생각"인 천해의 검성에게 상대는 "【최초의 다섯 중 하나를】 부활시킬 생각이냐"고 묻고 "미친 짓"이라 했다(본편 381 #838~#895). 쿠사나기의 주인이 된 검성이 지타다(385 #848, 390 #756).
-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와는 별개인 듯하나 상세는 불명이다**(본편 390 #756·#788). 신대 말기 로스릭 왕과 '선생님' 노이가 검은 별을 깨려고 벼린 무구 5자루, 천공의 대지가 차지한 그 다섯이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로 보인다【추정】(1권 3.9).
- 할명도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야타가라스 같은 신화급 재앙이나 시초의 다섯 무구 정도다(본편 342 #104).
- '어느 왕'이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성유물 제법을 고안한 것이 마왕 '솔로몬'이라는 단절2의 설명과 이어질 여지가 있다【추정】.
- **레거시 웨폰(유물병기).** 엘리시온 초창기의 『다섯 종의 원전』을 『핵심 구성요소』 없이 재현하려 한 무구다(ORPG 7막). 마소 비사용자가 쓸 수 있게 만든 마도구로, 7급 유적 「낙원의 잔해」에 있다(유적 #94). 쓰려면 철저하게 무기에 맞춰 몸을 조정해야 한다(악몽 56). 바벨의 레이시아가 지닌 「모노리스」가 그 하나다(ORPG 7막 #805~812). 『다섯 종의 원전』은 시초의 다섯 무구로 읽힌다【추정】.

### 5.4 천성기

- **천성기(天星器)**는 시초의 성유물 열검 쿠사나기를 초희귀금속 《천성괴》로 열로 나눠 다시 벼린 10종의 무구다(본편 390 #842). 창·궁·도끼·단검·지팡이·격투·검·도·금(琴)·총이다(나무위키 초안). 천해연맹의 무구다.
- 앞선 본편 260 #655는 "고대의 전쟁에서 쓰인 특수한 무기들을 재료로 다시 재련해 만든 10종의 무구"라고만 했다. 뒤의 서술이 이를 구체화했다.
- 중세의 『마물왕 토벌대』가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쓰러뜨릴 때 이 무기를 썼다고 전한다(본편 350 #415~427).
- **천성괴.** 쿠사나기를 천성기로 나누는 과정에서 쓰인 초희귀금속이다. 재정련 과정에서 분할되었다. 대장장이의 실력에 따라 어느 정도 임의의 특성을 줄 수 있는 최상급 재료다(본편 390 #842).
- **십천중**은 천성기 10종의 스페셜리스트로, "과거 하늘의 평화를 위해 뭉친 10인의 영걸"이다. 처음엔 비공단에서만 뽑았지만 계승을 거듭하며 범위가 넓어졌다. 계승 조건은 "해당 무기를 들고 그 무기의 십천중을 쓰러뜨리는 것"이라 지금은 10명이 아니다(본편 260 #655~686).
- **천성십무**는 10종 무기술을 자유롭게 다루는 경지다(본편 390 #842). 그 근원은 중세 그랜드라인의 마도국가 이샤나의 『이샤나 십성』이다(사용자 설명,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8장).
- 천성기는 외적(마수)과 싸우기 위한 무기이고, 할명도는 네임드를 죽이기 위한 무기다(본편 336 #704·#720).

### 5.5 할명십도

**변체도는 없다**(잡담42 #976·#986, 사용자 확인). 상세는 「시키자키 외전 정리」 4장에 있다.

**정체.** 시키자키 키키라 불리는 장인이 만들어 대전기를 거치며 무수한 피를 부른 【약속을 베는 검】이다. 십약종족 네임드 수에 맞춘 10종이고, 각각 한 종족을 저격한다(본편 336 #704·#714·#720).

| 할명도 | 대상 종족 | 능력 |
|---|---|---|
| 골도(骨刀) 모우히츠 | 에인헤랴르 | 활성화하면 주변 범위 안의 모든 물리 데미지를 무효화한다(본편 338 #579) |
| 옥도(玉刀) 테이 | 에딜레이드 | 보옥을 탄환으로 깨 그 속성의 술식탄을 쏜다. 오의 「옥도단청」 |
| 뇌도(腦刀) 사이킨 | 엑스마키나 | 넥서스를 감염·파괴하는 인식독. 실체는 주사기 속 용액이고, 할명도 중 유일한 소모품이다 |
| 심도(心刀) 카가미 | 드레이크 | 비친 자가 이름을 일시적으로 말하지 못하게 한다. 드레이크는 진체 이름을 잊어 용화하지 못한다. 별칭 망도(忘刀) |
| 새도(鰓刀) 츠리자오 | 딥원 | 날에 닿은 액체를 기화한다 |
| 목도(目刀) 우츠와 | 리그자리오 | 실체 없는 것에 실체를 주어 벤다. 대신 물리적 상해는 입히지 못한다 |
| 혁도(革刀) 쿠시 | 가스트레아 | 쌍도. 우도는 인자를 폭주시키고 좌도는 진정시킨다 |
| 설도(舌刀) 카네 | 나이트메어 | 베어 낸 것의 고통을 기억하고 메아리치게 한다 |
| 익도(翼刀) 야 | 스트라토스 | 비행 중인 마소를 추적·흡수해 가속한다 |
| 혈도(血刀) 이토 | 휴먼 | 휴먼을 죽여 그 가능성(재능)을 강탈한다 |

- **【마검의 독】**(본편 342 #37~104). 사용자는 의식하든 안 하든 할명도의 제작 목적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이 독은 전염하고, 한 번이라도 쓰면 버릴 수 없다. 최선은 처음부터 쓰지 않는 것이다. 예외는 마검과 뿌리는 같되 가지가 다른 자, 그리고 이미 마검 이상의 독에 중독된 자다.
- **불멸성.**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닌데도 마소 오염에 당하지 않는다(본편 366 #576). 파괴하려면 야타가라스나 시초의 다섯 무구가 필요하다(342 #104). 누군가가 쓸 수 없는 환경이면 제멋대로 사라진다(501 #919). 키키 외에 할명도의 구조를 파악하려던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353 #42).
- **개념예장으로서의 할명도.** 키키는 생전에 열 자루를 다 완성하지 못했다. 익도와 뇌도만 생전 제작 기록이 있다(악몽 43 #207~#208). 할명도는 "네임드의 공포와 인지가 멋대로 만들어 내는 검", 【악의는 고갈되지 않는 검】이라 부숴도 다시 만들어진다(키요카 63 #946~#954). 다음 키키를 선출해 네임드에게 인지시키면 할명도의 주인을 찾아 주는 지금의 키키가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키요카 63 #935).
- **연혁**(잡담155 #626). 옥도·뇌도·혁도·익도는 늦어도 대전 초기에 있었다. 뇌도의 원재료는 클러스터 붕괴기, 심도의 원재료(결정화된 불사룡 시체와 부러진 봉인검)는 트론 시기까지 올라간다. 혈도는 대전 말기(근대기 0080 무렵, "120년 전") 가스트레아 소녀 치르노의 손에 들려 전장에 처음 나타났고(혈도 #474), 빙마사변(현대기 0000)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마검 레베리에게 파괴되었다(0070, 연대기). 파괴에 성공한 유일한 할명도이지만 파편이 떠돈다(본편 336 #751).
- 100조각 나면 1/100이 아니라 1/1000쯤의 효율이다. 마검 융합은 재탕일 뿐, "할명은 할명해야 가치가 있다"(잡담155 #667~712).
- 4대 세력은 할명도 정보를 검열한다. 주신교에는 봉인지정과 전문 회수반이 있다(본편 336 #730~#739, 악몽 43 #228).
- **도검종.** 시키자키 일족이 만들려던 11번째 네임드다(키요카 35 #82). 검에 지성·마음·혼을 넣는 시도가 이어졌고, 현대 바벨에서는 「시키자키의 작품」이 있는 곳에 조건부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자경단 37 #916).

### 5.6 마검

- 본편은 할명도를 "할명도라는 마검", "할명의 마검들"이라 부른다(본편 342 #37·#92). 【마검의 독】의 예외로 "마검과 같은 뿌리를 지닌, 하지만 마검과는 다른 가지"가 꼽힌다(#72).
- **마검 레베리.** 혈도를 파괴한 마검이다(잡담155 #626). 키요카 어장의 검으로, 상세는 키요카 어장에 있다.
- **균혈검 더티블러즈.** 두체컵 시대 「세균」의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마검이다(좌판대).
- **선정의 검.** 적도 시키부에 나오는 실재하는 검이다. 「야금의 서」, 저주받은 망치, 「용문귀등환」은 근거 없는 소문이다(적도1 #986~#996).

### 5.7 혈정기

- **존재 의의.** 일반 무기에 전력으로 마소 강화를 걸면 무기 자체가 오염된다. 무기에 마소를 집중하면 위력도 위험도 폭증해, 일정 이상이면 자기 마소에 자기 무기가 오염된다. 이를 막으려면 정제~억제 술식을 떡칠하거나 하얀 납 같은 비싼 재료를 써야 해서 혈정기가 귀하다(잡담77 #981, 잡담122 #872).
- **구조.** 계약과 거의 같지만 사용자 본인의 **혈육과 혼**으로 만든다. 필터로 마소를 변환하는 과정의 소모조차 없이 거의 자기 몸처럼 쓴다(잡담78 #13). 사가의 "가진 것을 활용한다"에서 '영혼' 쪽으로 힘을 끌어낸 방식이라, 결과가 만해(卍解)가 된다(잡담172 #7). 억제의 집중이기도 하다(2.1).
- 무사하면 총량은 그대로지만 무기가 파손되면 끝이고, 야매 장인에게 시술받다 실패해도 끝이다(잡담172 #17).
- 무기를 몸의 연장으로 다루는 이 방식은 냉병기, 그것도 익숙한 것에 한한 편법이다(잡담122 #879).
- 그라즈헤임에서 쓰인다. 그라즈헤임이 비공단의 천성기에 대응하려 만든 것이냐는 참여자 추측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잡담324 #962).

### 5.8 가디언·마장기·마장기신

**가디언**은 "네임드의 활동을 보조할 목적으로 쓰는 탑승 장치의 통칭", 곧 탑승형 로봇의 총칭이다(잡담65 #546). "밑으로는 타고 다니는 깡통 관짝부터 위로는 국가 주요 전력까지"다(#580).

| 종류 | 내용 |
|---|---|
| 마소 구동형 | 가장 메이저다. 기원은 고대 종족전쟁까지 올라간다. 클러스터로 이어진 엑스마키나에 대항하려 그 생태를 본떠 다른 종족이 만든 게 시초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 오염 위험이 높아 내부에 억제 술식이 빽빽하고 하얀 납도 쓴다. 탑승자와 반강제 계약을 맺어 억제를 공유하는 부류도 있다. **현대에는 제작 기술 유실과 재료 수급 문제로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싼 것도 저택 한두 채, 상위 개체는 성 한 채 이상이다(잡담65 #557·#564) |
| 비마소 구동형 | 출력이 크게 뒤처진다. 오염 위험이 적은 장점은 있지만 억제 대책은 여전히 필수다. 대개 코스트 중심의 저성능 양산형이다(#572) |
| 하이브리드형 | 마소와 다른 에너지원을 겹친다. 탑승자에게 일정 이상의 마소 능력을 요구하는 마소 구동형과 달리 문턱이 낮다. 일반 전장을 충분히 압도하므로 각 세력이 정보·기술 유출에 신경 쓴다(#578) |

- **마장기**는 순마소 동력 탑승형 마도구의 총칭이다. **마장기신**은 그중 규격 외 성능의 특수 기체로, 가디언의 원초이자 정점이다(잡담99 #487, ORPG 1막 #861).
- 엘리시온 시기에 역대 황제 중 뛰어난 이들을 기리는 국책사업으로 만들었고,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었다. 현재 12체가 알려져 있다(ORPG 1막 #861).
- 에베르바인에게 하나가 파괴되기 전까지 엘리시온 '불패'의 상징이었다(잡담99 #487).
- '마동기신', '미스틱'이라는 표기도 있다(잡담65, 본편 184 #478, 199 #521). 주 표기는 마장기신이다.
- 디오스쿠리아(5.2)가 그 하나다. 엘리시온 군에는 마장기 부대 레기오 티타니카가 있었다(잡담172 #701).
- **에르네스티.** 그라즈헤임 학생 하이랭커 에르네스티는 "강하지만 비싸고 희소한 마도구"였던 중~대형 로봇 제작 기술을 군수업체에 풀어 버렸다. 마도 90~100%·기계 0~10%이던 구성을 기계 40~60%로 올려 코스트를 낮췄고, 억제 술식을 내부에 각인하는 대신 크기가 커지고 출력이 낮다(잡담43 #901~913). 엘멜로이가 기술을 회수했고, 에르네스티는 졸업 뒤 그라즈헤임 기술개발국 종사를 조건으로 다닌다. 본인 말고는 설계를 따라갈 수 없지만, 개인 자질을 크게 안 따지고 하위~중위 랭커급 전력을 찍어 낸다는 점이 국가에는 파격이다(잡담99 #500~507).
- 하치르 올람은 신조장치를 심장으로 삼은 하늘을 나는 거수, 하치르 베히모스의 나라였다(2권 4.2).

### 5.9 비마소 병기

- 세상의 비마소 화력 수준은 낮다. 물리탄도 구동 어딘가에 마소가 끼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순수 화약 계통은 그리 발달하지 않았다. 마소가 너무 유용한 반작용이다(잡담65 #572). 일반 화약 병기는 현실보다 구리다(잡담53 #784).
- 바브급 마수만 돼도 비마소 병기로는 처리가 거의 안 된다(잡담63 #683).
- 예외가 엘리시온이다. 시대에 비해 기계 문명이 유별나게 발달했고, 현대 비마소 총화기 대다수가 엘리시온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잡담59 #8~16, 1권 4장).
- 그라즈헤임 7군단(괴츠 폰 베를리힝엔)은 기갑 군단으로, 매우 희소한 가디언과 싸지만 성능이 제한된 기계식 전차로 이루어진다. 9군단(자미엘 젠타우어)은 기계식 대형 화기와 전술 레벨 마도병기를 운용하는 포병이다(잡담85 #819·#820, 4권).

### 5.10 야타가라스

- "재앙의 검은 태양", 대전의 원흉, 세계 최악의 병기다.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들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단절9).
- 첫 실전에서 폭주해 사용 진영이 전원 죽었다. 원리는 알 수 없고 재현도 안 된다.
- 위력은 "공기와 대지마저 즉사, 마소로 된 것이면 네임드든 에너지든 오염"시킬 정도다. 파괴의 위계는 검은 대지를 만든 용왕·용살자·불사의 용과 같다. 지금의 바벨 지대를 오염시킨 병기다(본편 342 #126).
- 기원에 대해서는 마왕 질의 수하가 기술을 전했다는 설과, 쫓기던 시키자키 일족을 후계자 중 하나가 거둬 얻었다는 설이 있다. 아세일럼이 거둔 시키자키 일족이 멈춘 야타가라스를 회수해 수십 년간 고치며 안전장치를 심었다(단절9).
- 녹서스 후계전쟁(중세 말기)에 투하되었다. "대횡단"은 야타가라스 투하 뒤 관측된 기상현상이다(자경단 21 #161). 역사는 1권 5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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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바벨의 기술

바벨은 기계, 그리고 마도와 기계의 융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잡담118 #50~82). 과학 기술력은 엘리시온 = 바벨이다(잡담126 #674). 테라는 트리온 기술도 상당수 리그자리오 기반이라고 했다(맹약 감상).

### 6.1 트리온과 트리거

- **트리온**은 물질화의 특성을 지닌 마소다. 일반 마소보다 오염 위험이 크게 낮다(잡담93 #739). 이를 이용한 마도 병기나 기술 자체를 **트리거**라 한다(잡담118 #50~82).
- 트리거는 사용자와 개발자를 분리한 주문이다(나무위키 초안). 체내에 마소만 있으면 활용은 트리온체·트리거가 해 주므로, 마소 사용자·비사용자 구분이 크게 의미 없다(잡담329 #661).
- **유출 방지.** 모든 트리거는 바벨의 탑에 걸친 리그자리오 단말에 종속된다. 외부로 빼돌릴 낌새가 보이면 끝까지 쫓아온다. 전장에서 보이는 바벨산 트리거는 몇 번 쓰면 자괴하도록 열화시켜 둔 것이다(자경단 21 #965).
- 오더메이드 트리거도 있다(트리온체 호흡계, 텔레키네시스·호버링 등, 해킹 13-#549~558). 트리거 발동의 순정화(Purification) 단계를 뺀다는 구상도 나온다(수강신청 #661).
- 바벨의 트리거 기술은 너서리라임 계통이다(잡담33 #207).

### 6.2 트리온체

트리온으로 구성한 가상 육체다. 주 용도는 전투체다(잡담118 #50~82, 잡담29 #24~43).
- 감각을 구현하면서도 파손돼도 본체는 무사하고, 독기 지대나 수중에서도 호흡에 문제가 없으며, 통각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전투는 물론 탐사에도 치트급이다.
- 대부분 신체능력이 균일하다. 달리는 차에 치여도 거의 무사한 내구, 철파이프를 가볍게 휘는 근력, 2층 지붕으로 뛰어오르는 운동성이다. 양산형이라도 근력·민첩·내구가 올 20이다.

| 종류 | 내용 |
|---|---|
| 양산형(보급형) | 소유자 신체능력·마소량과 무관한 고정 스펙. 추가 강화가 안 된다. 싸고 재능이 떨어져도 일정 이상을 보장해 바벨에서 주로 쓴다. 순수 마소 연비는 양산형이 좋다 |
| 특주(커스텀) | 트리온 병기 없이도 사용자의 마소 운용으로 4대 체계 이능을 쓸 수 있다. 비싸고 기준이 까다로워 '엘리트'의 상징이다. 바벨 아카데미에서 학비 면제와 커스텀 트리온체가 갈리는 고비가 마지막 달이다(잡담126 #835) |

- 트리온체의 신체능력 상승은 마도구에 붙은 기능이라 사가 강화와 구동 원리가 다르다. 오더메이드로 상한을 늘리거나 다른 강화와 병행하게 손볼 수 있다(잡담97 #657).
- 단점은 만들고 유지하는 데 마소를 계속 쓰고, 본체 신체능력을 반영하지 않아 경우에 따라 더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래도 마소 제어를 못 해도 일정량 마소가 있는 병사가 많아 병사의 질을 크게 올린 혁신 기술이다(잡담29 #24~43).
- **베일 아웃.** 파손 시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기능이다. 마소를 꽤 먹지만 예비 목숨이자 자동 귀환이라 전쟁에서 압도적인 장점이다(잡담78 #417). 고급형은 마소 용량을 일부 희생해 귀환 기능을 단다(잡담29 #24~43).
- 대전기부터 계층도시연합 병사들은 팔다리가 잘려도 일주일 뒤 붙어 있었다(라이브라2 #225~230). 팔다리가 잘리면 바벨은 가상 신체로 재구성한다(잡담26 #863).
- 트리온체·공업용 가디언이 보급되면서 광산업이 쇠락했다(ORPG 7막 #338).
- 각 세력의 반응. 바벨 "미개한 것들" / 그라즈헤임 "아싸 경험치" / 레무리아 "재구성될 때까지 무력화되니 그 틈에" / 천해 "나올 때마다 두들겨 잡지"(잡담29 #24~43).

### 6.3 그 밖의 바벨 기술

- **매직 어플.** 마소만 있으면 다운로드한 술식을 쓰는 대중용 앱이다(실격 9-#216~235). 바벨식 로어의 연장이다(3.6).
- **전뇌영역 중첩.** 아카데미 기술동에 트리온 중첩영역이 있고, 고출력 전뇌영역 중첩장치도 있다. 총괄이사회 의장은 계층도시와 중첩 영역을 '반전'시킬 권한을 갖는다(자경단 32).
- **딥다이브 / 애널라이즈.** 엑스마키나 넥서스에 직접 접속하는 기술이다. 비공인 시술은 위법이다(볼가 #167~206).
- **디바이스.** 연락용 단말이다. 수출 제한을 크게 받지 않고 바깥에 도는 것은 바벨이 핵심 기능 몇 개를 뺀 열화품을 뿌린 탓이다. 최대 수출 상대는 그라즈헤임이고, 레무리아는 안 쓰며, 천해는 신호가 안 터지는 곳이 많다(잡담100 #910·#913).
- **이데아 프로젝트.** "항구적 개념의 구현화 계획"이다(자경단 4 #148). 라이브라의 파우스트와 바벨 스타트의 릭이 참가자였다(악몽 52 #363).
- **도검종 현상.** 도검종을 「특정 조건 하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자경단 37 #916, 5.5).
- 바벨의 아카데미·계층도시·사회는 4권과 5권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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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장 각국의 기술과 산업

### 7.1 기술 수준의 비교

| 세력 | 기술 감각 (잡담43 #941~963, 잡담66 #925~941) |
|---|---|
| 레무리아 | "극도로 발전한 과학은 마법과 다르지 않다." 물리학·수학에 마소학·마도학이 더해질 뿐이며 그 분야의 톱이다. 네기마의 마법계에서 함선을 뺀 정도이고, 태생부터 전수방위 태세다 |
| 그라즈헤임 | 리그자리오·마도 기술로 부분적으로 빠르지만 평균은 근대. 웹 개념은 대체로 리그자리오 덕이다. 대략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 |
| 바벨 | 학원도시 초창기쯤, 너프된 학원도시. "바벨만 세대가 다르다" |
| 천해 | 토리코와 원피스. 아무튼 점프 |

- 약속세계의 기술은 대체로 '누구라도 편리하게'보다 **'한정되지만 극한까지'**를 향하고, 좋든 나쁘든 '개인'의 영향이 강하다(잡담43 #941~963).
- 다른 세력은 레무리아를 두고 "니들 왜 그 꿀땅을 그따구로 쓰는겨"라고 한다(잡담66 #925~941).
- 학문의 위상. 바벨·천해에서는 학문 특화가 그다지 평가받지 못한다. 그라즈헤임은 돈이 넉넉해 굴러가고, 레무리아는 가치를 높게 봐서 남아 있다. 레무리아는 "제대로 해석·분석해 후대로 넘겨라", 바벨은 "겉치레는 던지고 쓸 수 있는 걸 써라"다(잡담60 #404·#408).
- 바벨인은 "술식이든 체계든 트리거든 결국 수단의 하나, 못 쓰면 다른 걸로 대체할 뿐"이라 생각하고, 레무리아인은 "이 술식은 선조가 대대로 계승·개량하며 남긴 힘이자 긍지"라 생각한다(잡담82 #950~961).

### 7.2 엘리시온

1권 4장의 엘리시온 기술을 기술사 관점에서 모은다.
- 철두철미한 실용주의·기술주의 국가였다. "쓸 수 있는 건 뭐라도 쓴다." 마소를 무수한 자원 중 하나로만 여겼다(잡담59 #8~16).
- 기술부 아래 마도공학부와 순수공학부가 있었고, 은폐 부대로 수확·생화학 병기·형벌부대가 있었다(잡담172 #701).
- 마장기신(5.8), 스피어(5.2), 시초의 다섯 무구(5.3), 마도전차·파워드 슈트·베르셀리우스식(보옥전쟁기, 1권 4장)이 있었다.
- **자동 재생 보안.** 이제르론 요새와 솔로몬 옥새 유적의 벽은 스스로 재생하는 엘리시온식 보안장치였다(좌판대). 옥새 유적 안에서 나온 것은 "옥새의 사용자 인증이 만료되었습니다. 재발급해주십시오."라는 프로그램 메시지뿐이었다(좌판대 10).
- **'소재 찾기'.** 보옥을 최고의 소재로 보아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잡담59 #8~16). 이것이 레무리아를 낳았다.
- **석가면 프로젝트.**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벽 밖"의 존재를 소환했다(단절, 2권 6.7).
- 시키자키 일족은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아 실용화한 기술자 일족이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 7.3 녹서스의 악마공학

녹서스는 3대 황제 이후 【악마】를 국가 체계로 삼은 "악마의 제국"이다. 다음은 중세 중기 두체컵 시점의 모습이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3장).
- **군용 악마.** 헬하운드는 블랙독 전승을 녹서스 기술국이 '지옥의 사냥개'로 개조해 보급한 것이다. 저급이지만 살상력이 있고 쓰기 편해 군용으로 많이 쓰인다.
- **등록과 세금.** 미등록 악마는 처벌한다. 민간 소환에는 등록세와 정기 억제력세가 붙고, 입대하면 면제된다. 「국영 소환사 길드」가 합법 대리소환을 맡는다.
- **억제력 신탁.** 억제력은 쓸수록 변경에 마수가 늘어난다. 「숭고의 집」은 제국 유일의 공인 억제력 신탁투자회사로, 빈민의 억제력을 소환사나 회사 계약 악마에게 공급한다. 주신교가 운영하고 황실·추기경이 허가했으며 법황이 묵인했다. 억제를 거래하는 산업이다.
- **이미지 독점.** 「제국 정보 보안법」에 따라 악마의 그림·조각·마스코트는 국책사업이 독점한다. 악마는 인지도가 힘이기 때문이다(4.3).
- **연구.** 악마빙의, 악마 소환 카드(4.3). 안치오 악마공학 연구소와 중앙 과학 연구소가 있었다.
- **생물 병기.** 5M 전쟁의 「불가시의 9번대」는 '악마의 저주'를 옮긴다고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세균이었다. 해주술식을 받으면 잠시 비활성화되게 만들어 레무리아가 '해주 불가능의 저주'로 믿게 한 정보전이다(좌판대 10 #197~207).
- **제후국의 공업.** 게헨나 번국은 공업 99로 마장기를 자체 생산했다(좌판대 7).
- 대동진 뒤 바벨에는 네임드에게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이름을 붙이는 녹서스 악마공학의 잔재가 남았다(자경단 28 #483).

### 7.4 그 밖의 나라

- **레무리아.** 마도 연구·해석·보존의 최고봉이다. 마도연구부(에베르바인)가 로어 술식을 연구·개발하고 과거 술식을 기록한다(잡담40 #649). 유적을 관측하고 보존·관리하는 기술이 높다(잡담324 #26). 공산품 수입을 제한하고 기계를 혐오해서 TV를 "엘리시온의 함정"이라 부른 시대도 있었다(좌판대). 팔다리가 잘리면 "자르기 전에 중지"한다(잡담26 #863).
- **그라즈헤임.** 기술개발국이 있고, 리그자리오 덕에 웹 개념이 있다. 혈정기를 쓴다(5.7). 바벨 단말의 최대 수입국이지만 주요 인물은 마도구를 쓴다(잡담100 #910·#916). 7군단이 가디언과 기계식 전차를 운용한다(5.9).
- **천해.** 천성기(5.4)와 대마수 생존 기술, 미식이 발달했다.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 같은 것이 있다(민간학생). 팔다리가 잘리면 다시 자라게 하는 퀘스트를 간다(잡담26 #863).
- **하치르 올람.** 하늘을 나는 거대 베히모스의 나라였다. 군사력 대부분이 베히모스이고, 엑스마키나를 신조장치로 만들었다(좌판대, 가라앉은).
- **엘디아.** 거인화 기술(4.5).
- **리그자리오.** 전뇌 세계의 기술이 각국의 웹과 트리온 기술의 바탕이다(2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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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장 유적

### 8.1 등급과 성격

- **등급.** 유적은 규모, 위험도, 영향력에 따라 1~7등급으로 나누고,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7등급은 **국가 보안 클래스**로, 레무리아에서는 칠왕가 당주급의 허락 없이 접근만 해도 중죄다(잡담27 #827~860).
- 등급은 '영향력'으로 매긴다. 닿기만 해도 인체를 결정화시키는 광석이 솟은 유적이라도 묻거나 지워 버리면 그만이니 높은 등급이 아니다(유적 #30).
- **7급의 공통점**(유적 #38). 【유일성】: 재현할 수 없거나 재현하는 의미가 없다. 【불멸성】: 파괴할 수 없거나 파괴해서는 안 된다.
- **두 타입.** 실체형(대개 지하)과 '문'을 통한 전이형이 있다. 아예 별개의 '공간'으로 이어진 것은 내용물과 무관하게 일단 고랭크다(잡담33 #602).
- **기원.** 레무리아보다 오래된 국가의 유물, 괴팍한 로어 사용자의 공방, 드물게는 마도구가 유적을 만든다(잡담27 #848). 왕가에서 뛰쳐나가 던전을 만드는 방랑 마도사가 "유적 탄생의 이유 그 1"이다(잡담259 #660).
- **레무리아의 절차.** 토지 주인에게 우선 발굴권이 있다. 발견하면 국가에 보고하고, 탐사 허가를 받아 첫 탐사에는 왕가 사용인 겸 감시인이 동행한다. 감시인이 괜찮다고 판단하면 속행, 아니면 왕가가 개입한다. 신고 없이 탐사하는 자도 있지만 레무리아 노인일수록 안 한다. 칠왕가가 무섭기 때문이다(잡담27 #827~860). 수업용 유적은 미리 안전을 확인한다(#848).

### 8.2 7등급 유적

**보유 현황**(잡담50 #893). 칠황보수 가운데 7등급을 완전히 가문 소유로 가진 곳은 버밀리온 1곳, 단탈리안 3곳이다. 그 밖에 발견된 7등급이 3곳 있다. 레무리아 밖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이다. 작중에 소개된 레무리아의 7급 유적은 다섯이다(유적).

| 유적 | 내용 | 【불멸】·【유일】 |
|---|---|---|
| 단탈리안의 서가 | 레무리아 건국 이래 모은 술식·파해법·개량안·마도서를 보관하려고 초대 단탈리안이 만든 이공간. 후손들이 계속 넓힌다. 1할만 새어 나가도 과거라면 나라 하나를 멸할 수 있었다(유적 #58). 주신교 본부, 바벨 47계층도시 <크로니클>과 함께 '세계 3대 서고'다(본편 341 #786) | — |
| 하얀 유해의 광산 | 칠왕가 당주 등 극소수만 아는 유적. 하얀 납과 유사 광석으로 이루어졌다. 인부들이 사라진 것은 마수의 소행이었고, 유사 광석 대부분은 네임드를 재료로 한 물질이다. 마수는 당대 페리타니아 당주가 죽였다. 윤리 문제로 채굴을 멈추고 봉인했다(유적 #81, 자경단 30 #29) | 국가 위기 때 쓸 자원이라 불멸 취급 |
| 낙원의 잔해 | 레무리아–그라즈헤임 국경부의 전이문으로 가는 지하 도시. 실제 위치는 바벨 지하 깊은 곳으로 추정된다. 엘리시온의 기술과 레거시 웨폰이 있다(유적 #94) | 【불멸】: 같은 전이문을 가진 바벨과의 영역 다툼 때문에 파괴가 어렵다. 【유일】: 바벨도 완전 재현을 못 한다. "허나, 부정해라. 이것만큼은 【불멸】로 두어선 안 되고 【유일】을 벗어나게 해선 안 된다." |
| 불멸의 수정 | 버밀리온 본가 최심부의 지하 유적. 트랩·사역마·골렘이 지키고 당대 당주와 후계만 지나갈 수 있다. 최심부 수정에 초대 당주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유적 #106, 잡담109 #961) | 【불멸】: "수정이 깨어짐은 일곱 보옥 중 하나가 빛을 잃는 날". 【유일】: "그녀야말로 시초이자 원초" |
| 유실자의 나라 | 연도·출처 불명의 거대한 공간. 입구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서책이다. 안에는 이전 탐사자들의 소유품만 널려 있다. 그것을 가지려 하면 물리적 제한과 무관하게 가질 수 있지만, 반드시 상응하는 무언가(소지품·신체 일부·기억·존재 자체)를 잃는다.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그림자가 몇 번이고 목격됐다(유적 #118) | 【불멸】: 모든 파괴 시도가 일부만 훼손했다. 【유일】: 재현 기술 없음 |

- **유실자의 나라의 그 뒤.** 자경단에서 유실자의 나라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흘러들어와 욕망과 거래에 기대 존재를 유지하던" 것이었다(자경단 28 #596). "채권 파산"한 뒤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 「엘리시아 포카혼타스」가 되었고,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빠르면 1년이 남았다(자경단 36 #220, 57 #30). 최신 본편에서는 알리샤가 "훗날 [유실자의 나라]라 불릴 공간"에서 "깊은 후드를 뒤집어쓴 누군가"를 만난다(본편 548 #469).
- 낙원의 잔해의 위치가 '레무리아 밖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뿐'이라는 말과 어떻게 맞는지는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에 있다.

### 8.3 천해의 7대 비경

천해연맹의 【7대 비경】은 레무리아 7급 유적과 짝을 이룬다. 7급 유적은 대부분 술식이나 이능의 결과물이고, 비경은 대부분 순수한 자연현상이나 생태다(자경단 9 #441). 그 하나인 <수해의 섬>은 고농도 마소와 토양의 하얀 납 성분이 맞물린 환경이다(잡담84 #721). 천해의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 8.4 다른 위상의 공간

| 공간 | 내용 |
|---|---|
| 전뇌 세계 | 리그자리오의 세계. 리소스로 모든 것이 치환되는 완성된 세계다(2권 2.6) |
| 벨벳룸 | 「파란 문」 너머의 방. 코 긴 노인 이고르가 주인이다(본편 1 #935). 문을 본 것부터 자격이 있다는 증거다. 각국의 무허가 불법 거래를 중개하는 「푸른 빛의 문」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스랄의 봉인고 | 주신교 최고 보안의 분리된 이공간. 하얀 평원과 마름모꼴 하늘이 있고, 성유물을 공 안에 압축해 봉인한다(단절) |
| 단탈리안의 서가 | 위 8.2 |
| 유실자의 나라 | 위 8.2 |

- **전이문.** 유적 안에는 다른 유적으로 이어지는 전이문이 있기도 하다. 레무리아 아카데미 체험 학습용 유적의 전이문 너머 다른 유적에서 나온 발굴품을 두고 발견자의 것인지 나라의 것인지 귀속 분쟁이 일어난 일이 있다(현대 96년, 「레무리아 외전 정리」 3.9).
- 시키자키 일족의 산에는 6등급 유적 《죽은 칼의 산》이 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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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남은 의문

- '생명력' 개념을 온전히 다루는 '하나'가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잡담304 #607). 치환의 진짜가 생명력↔마소라는 말(잡담76 #204)과 이어질 수 있다.
- 페리타니아식 비살상 술식의 원형인 "원전의 『생명』"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본편 322 #792). 앙그마르 탑의 8계통 중 '생명'이나 시초의 다섯 무구와 이어지는지는 알 수 없다.
- 시초의 다섯 무구를 만든 '어느 왕'이 누구인지, 보창·멸도·거신의 상세와 현재 소재가 나오지 않았다.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가 무엇인지도 불명이다.
- 항마를 메인으로 쓰는 가문이 어디인지 모브는 밝히지 않았다(잡담71 #946).
- 오라토리오의 마소 소모 효율과 원리는 다루지 않았다.
- 할명도 남은 자루 수와 골도의 연혁은 공개되지 않았다(잡담41 #748, 잡담155 #626).
- 마장기신 12체의 목록은 나오지 않았다.

### 근거 문서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 마소와 4대 체계」: 1~3장, 5장의 대부분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5.2: 10비적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 4대 세력·아카데미」 2.3·3.2·3.5·7.4: 기술 수준, 레무리아 계통, 유적, 학부
-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3.5·3.9·4.1·4.2: 7급 유적, 축적법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5장: 비적·성유물·야타가라스
- 「시키자키 외전 정리」 4장: 할명도·도검종
- 「바벨 외전 정리」 4.5·4.8: 바벨 기술, 레거시 웨폰, 마장기신
- 「천해연맹 외전 정리」 4.3: 천성기·십천중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3장: 악마 체계와 산업
- 「신화시대 단편 정리」: 이모탈 술식, 앙그마르 8계통
- 본편 342·381·390어장: 마검의 독, 시초의 다섯 무구, 천성괴
슬슬 자야해서 국가와 지리, 종교,조직,제도,문화편, 인물 사전과 용어 색인은 내일에.
그간에 분량이 있어서 설정록도 분량이 어메이징하구만 아직 끝도 아니고
근데 진짜 내 아이디 숨기면서 pdf 올릴 방도가 필요하군
아이디? pdf 자체에 뭔가 이름이 새겨져있어?
그건 아닐듯한데
용량이 될듯해서
나메 말하는건 아니지?
일단 올리면 아이디 뜨지 않나.

올릴만한 곳도 모르지만
아
갤러리에 올려야하나
그것도 좋고
임시의 임시 잡담판을 파야하는 순간이 다가오는구나
이게 차기는하네
3어장이 있으니까 아직은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