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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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6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4 (5000)

#0익명의 참치 씨(Y7nS2dgkXe)2025-10-18 (토)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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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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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1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030/4477/4576#google_vignette
2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411
3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146
#4471잠수함냥이 (머킴(jPibMxvPBu)2025-11-14 (금) 01:50:28
우주는 혼돈으로 가득차 있어.

연방은 질서로 모든걸 통제하고자하지만


그들은 개척하지 못한 땅들은

여전히 미지라는 이름의 위협 안에 있지.


우리는 단순한 개척자가 아니야.

우리는 선택받지 못한 이들을 구하는 구세주이자


세상의 그림자를 밝히고

새로운 가능성과 관점을 제시하는 자.


모든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들.


환영해, 제로에 온걸.

그리고 끝없는 악몽을 파헤치는 탐구자여.

제로에서 1로 나아가라.
#4472잠수함냥이 (머킴(jPibMxvPBu)2025-11-14 (금) 02:00:53
어서오세요, 자매님.

예. 때가 되었습니다.

부디 이 묘비에 이름을...



...네, 끝났습니다.

이제 자매님의 이름은 죽음께 바쳐졌습니다.

더이상 그 어떤 망각과 늙음도

자매님의 이름을 훼손할 수 없을 것이며

오로지 위대하신 그분만이 자매님의 이름을 기억할 것 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영광이며

동시에 불로불사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이 드넓고 조용한 우주에 몸을 던지십시오

작렬하는 대지와 얼어붙은 빙하, 갈라진 하늘에서

죽음의 사자로서 망설임없이 몸을 던지고 끝없이 도전하십시오


자매님, 이제부터 당신이 누구였던 간에

어떤 이유로 저희와 함께하시길 택하셨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죄를 지어서 이곳에 오셨든, 운명에 따라 도달하셨든...상관없습니다.


앞으로 자매님의 모든 여정은 죽음의 비호 아래 있으며

옛 이름은 묻히고 새 이름으로 이 우주를 가득 채울테니.


때가 되면, 죽음께서 그대를 옛 이름으로 부르실것입니다.

그러면 편히 눈을 감고 그분의 자비 아래에 영면하십시오.


이 잔잔한 우주의 몰락 속에서 달콤한 꿈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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