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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2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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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8[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23F】종료

작성자 殺天魔劍◆P8E1jXSJIW작성일 2025-11-24 (월) 07:58:39갱신일 2025-11-30 (일) 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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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_   ノ      ,}:::::::',イ:::::::::::',            자손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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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잔월. 신검身劍의 무학. 스스로의 육신을 검으로 만드는 박투술이자 검술. 대성한다면 신검합일을 이룬다.

이식 섬월. 섭리에 대적하기 위한 검. 암운을 가르고 개천하기 위한 리理의 무학.
삼라만상 모든 것에 존재하는 결을 파악하고 꿰뚫는 안예이자 검예.
결은 가장 약한 부위이지만 동시에 가장 강한 부위.
가장 약하기에, 가장 강하게 틀어막는다는 갑각류의 역설.

삼식 명월.
명월무상 군림천하.
경, 예, 유, 쾌, 변, 환, 강, 폭, 중, 흡, 와, 탄.
모든 검리를 검기 하나에 녹인다.
검기를 그릇삼아, 검리가 그 속에서 뛰놀게 한다는 자유로움의 무학.
복잡하고 어려운 초식이 아닌, 가벼운 동작에 경천의 위력을 담는다.
동시에 자기 자신을 내기가 자유로이 뛰노는 그릇으로 변모시킨다.
생사현관의 타통, 그리고 환골탈태.
자신을 놓고, 버린다. 자기가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는 망집을 버린다.
달은 차고 기우니, 언제고 온전할 필요는 없다.
검리를 한번에 부여하지 않아도 필요한 순간에 묘리들이 자유로이 깃든다면,
그것은 천하의 모든 것을 파훼할 수 있으니, 그것이 무상이다.

검을 들어 밝은 달을 내 몸에 가두고, 천지인을 보듬어 12개의 이치를 담으니,
굳건한 태산 속에 유유히 흐를 강줄기가 되어라.
몰아치는 폭풍에도 결코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될지며,
고단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섬광이 깃들지니.
설령 그 앞에 빛을 먹는 안개가 있다 하여도 빛은 숨을 죽이지 않으리라.

바른 것을 내 안에 담고 삿된 마음을 버린다면,
천하의 모든 이치가 이 12가지 안에 담겨 있으니,
상생하라.

내 안에 차고 기우는 달의 그릇을 만든다면,
내가 곧 천하를 아우르는 달이 되리라.

검리를 억지로 한 그릇에 담지 않고, 그릇으로 향하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
그리하여 자기 자신이 생각하기도 전에 칼의 마음이 검리를 구현하는 것.
그것이 명월이요 천하...
세상의 이치가 이미 내 안에 있으니, 굳이 그것을 한 점에 모으는 데 집착할 필요가 있는가.
모든 것을 담는다면 그것은 무결점이 될 것이나, 적을 파훼하기에 필요한 것만을 담아도 그 또한 무결점.

후반부 일식. 초혼. 초혼맹화 만상멸겁.
검을 논하던 전반부 삼식과는 달리, 극양의 강기를 뭉쳐 싸우는 전쟁의 기술.
사람 대 세상을 논하는 무공.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울 적 타오르는 거센 불길.
삼라만상을 불태워 공허로 돌리니, 초혼은 곧 삼라만상의 섭리에 대적하는 역천의 무학.
천하 대 인간을 논하는 전쟁의 무학...
전반부 삼식에 논하는 이치 또한 그대로 담기기에,
명월의 이치와 섬월의 이치. 묘리의 부여와 결을 관하는 것도 접목 가능...
좀 이질적이면서도 월이 있으면 일이 있어야 하니 어울리는 것도 같고.
태양과도 같은 강기의 덩어리를 띄우고, 그것을 자신의 검과도 같이 다루는 거구나.
그리고 그 끝은 그 태양을 자신의 검에 담는 것. 달의 그릇을 만들었으니, 다음은 태양이라는 건가.
잔월으로 터득한 신검의 이치를 토대로 신검합일에 도달하는 거군.

후반이식.
사검의 극한. 삼도천을 넘어선 나락을 검에 담는 것.
검에 마음으로 날을 세워 영혼조차 꿰뚫는 심검.
생사는 전륜하기에, 극생과 극사는 닿아있고.
생검과 사검은 같다. 지옥 속에서 생을 피운다면.
너는 사선을 넘어 생사를 논할 자격을 얻으리라.

후반삼식.
명왕부동세.
달을 품었고, 태양을 얻었느냐. 그렇다면 이제 생사를 조율해보아라.
생사가 오가는 천하의 모든 기운을 다스리는 길이 여기에 있으니,
너의 마음이 가는 곳에 천하가 따르리라.
천인합일의 경지이자, 삼단전일체의 경지.
생을 초월하고, 사를 지배하며, 무에 군림하고, 천에 도달한다.
그 모든 것의 위에 너의 검이 있으리니.

극의. 무중생유.
죽음을 조율하게 되었느냐? 그렇다면 이제 넘어서라.
모든 동작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그 의미가 곧 이치가 되리라.
모든 헛된 움직임 속에서도 새 의미가 탄생하니.
그것은 곧 무초승유초요, 무형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