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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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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9[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2F】

작성자 正道第一劍◆IladtgNXUe작성일 2026-01-06 (화) 09:15:28갱신일 2026-01-09 (금)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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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ー  ハ::::::: {///   //    ∨::::::::::}ヽ::\     처음부터 새해에는 그 누구도 서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신조차도.
         /::::::\|::::|:::::l:::: ァーァヤ. __乂:::::::ゝ/  //       ',:::::::::::} 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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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ゝ、 _{   |//.ハ:::::::::}  ',     /.|:::::::::,'  /:::/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에로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イ:::::,イ ,'::::::::::::::::::::::::::::::::{.    {ニニニニ}∨/ }::::::/   }    / |!:::::::{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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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ム  /:::::::::::::::::::::::/:::::{::::::i.  |     |__|ニ|  寸ニニニマ_/   Y::::::::::ヽ
.  ヽ::::::∨:::::::::::::::::::::::/::::::ノ:::::::}  ノ    |¨¨¨ __斗"⌒zzzzミノ‐‐<::::::从__    
     У:::::::::: _: -‐''"::`::´:::::::::リ. 〈.     | ̄`Yニム...   ,ィ / ̄`  <  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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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드르륵, 텅.

그 사실을 기이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학교 안 연공장의 중심으로 새로운 철강시가 돌아왔다.

아마 내가 비싼 걸 베어먹어서 그런가 좀 더 비싸보이는 외형이다.

철강시 몸 위에 덧대어져 있는 왜국 특유의 군복을 보고 팔짱을 낀 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한 발을 앞으로 내딛은 소녀는 천천히 가라앉는 듯 호흡했다.

ㅡ 쩌저적 • • •

그것으로, 문득 대기에 얼음발이 서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한기寒氣.'

느낌을 넘어서 실제로 온도가 낮아졌다.

서있는 채로 내공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평상 체온을 유지하는 몸.

그 몸이 날숨을 내뱉을 때 주변에는 허연 입김이 자국을 남긴다.

그리고 그것에 가까이 가듯 발걸음을 내디디면.

"경력이 • • • "

"이건 • • • 이게 대목세류한의 한천십경寒喘十勁인가 ? "

그 모습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대기에 서린 얼음발이 중첩되고 있었다.

그저 움직이는 것만으로 피부를 한기가 억죄오는 것이다.

얼음벽에 가로막힌 것처럼, 걸어갈 적에 피부에 맞닿은 얼음의 막이 깨져나가는 게 눈에 비칠 정도로.

'중검重劍.'

그 중앙에서 모든 한기를 옭아매고 있는 검 한 자루는 고요하다 • • •

그리고 그 순간에, 좌중에 가득 찬 모든 한기가 다시금 집약集約되었을 때.

ㅡ 쩌적.

"그리고, 강검强劍인가."

쿠웅, 하는 소리와 함께 왜국 무인의 몸을 두르고 있던 찰갑札甲이 깨졌다.

철강시로 제련되면서 몸 전체가 쇳물에 뒤덮여 있던 게 무색하다.

거대한 대검에 맞닿은 순간 그 몸이 완전히 얼어붙더니, 금속으로 된 몸이 깨져버렸다.

강철의 조각이 팅, 하고 튕기며 터져나간다.

ㅡ 쿠구구궁 !

산탄하듯이 수십조각으로 터져나온 수십년된 철강시의 사체를 내려보다가.

그녀가 표정이 완전히 썩어버린 체육 교사에게 고개를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