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8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4F】 (5000)
종료
작성자:天子魔◆lMF.VqjaE.
작성일:2026-01-12 (월) 14:54:20
갱신일:2026-01-16 (금) 03:59:14
#0天子魔◆lMF.VqjaE.(NnnWUMBtvy)2026-01-12 (월) 14: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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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3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3 (화) 23:02:19
검을 뽑아낸 그 순간에 울리는 것은 검의 울음이다.
그 울음소리에 모든 것을 건다.
허공을 유영하듯 내딛은 걸음이 이어질 적에 천천히 잡념이 지워졌다.
광하검혼光下劍魂.
스스로 완벽의 결을 채웠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취한 순간부터 천천히 사그라든다.
격정이 사라진다. 흥분이 사라진다. 조급함과, 추론이 사라진다.
'벤다.'
그것과의 거리에 대한 인지조차 사라진 채, 광검할혼光劍割魂의 초식을 뻗어낼 적에 남는 생각은 하나 뿐이다.
'벤다.'
그 순간이야말로 무념無念이라 불리는 영역이었다.
일합一合.
일백미터를 순식간에 가로지르고 뻗어낸 검이 지도관을 넘어서 사인의 몸에 틀어박혔을 때.
사람의 것이 아닌 썩어버린 피가 흩뿌려지듯 비산했다.
무언가가 부숴지는 듯 우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전투가 시작됐다.
*
그 울음소리에 모든 것을 건다.
허공을 유영하듯 내딛은 걸음이 이어질 적에 천천히 잡념이 지워졌다.
광하검혼光下劍魂.
스스로 완벽의 결을 채웠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취한 순간부터 천천히 사그라든다.
격정이 사라진다. 흥분이 사라진다. 조급함과, 추론이 사라진다.
'벤다.'
그것과의 거리에 대한 인지조차 사라진 채, 광검할혼光劍割魂의 초식을 뻗어낼 적에 남는 생각은 하나 뿐이다.
'벤다.'
그 순간이야말로 무념無念이라 불리는 영역이었다.
일합一合.
일백미터를 순식간에 가로지르고 뻗어낸 검이 지도관을 넘어서 사인의 몸에 틀어박혔을 때.
사람의 것이 아닌 썩어버린 피가 흩뿌려지듯 비산했다.
무언가가 부숴지는 듯 우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전투가 시작됐다.
*
#2164해방까지앞으로15 / 일남은매맞는오목로리전생TS검붕(p0oCS8YbJa)2026-01-13 (화) 23:05:51
출근하면서도 쓴단 말인가?
#2165해방까지앞으로15 / 일남은매맞는오목로리전생TS검붕(p0oCS8YbJa)2026-01-13 (화) 23:05:54
그 성실함..
#2167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3 (화) 23:35:41
손아귀에 반탄감이 느껴진다는 것은 베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것을 눈치챈 순간 백락의 요동이 팔다리를 채웠다.
경락 속에 녹아들며 맥脈을 이룬 진기가 공명하는 순간에 팔과 다리에 퍼지는 것은 잔광殘光.
'되감는다.'
입고 있던 무복을 벗어날 정도로 기파氣波가 굵어진다.
흰색의 곡선이 허공에서 빛을 발할 때 경락 속에 녹아든 진기가 운공과 별개로 가속한다.
때문에 어느샌가 잔상만 남은 움직임이 사인의 몸을 발로 걷어차고 있었다.
"키, ㄹ ㅡ "
소리조차 완벽하게 토해내지 못한 채, 그것의 몸에 박혀 있던 검만이 반력反力과 함께 뜯겨져 나오는 모습.
검기劍氣를 온전히 둘러놓은 검임에도 강철에서 뽑아내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강철같은 것이 도처에서 넘쳐나기 시작했다.
발에 걷어차인 것이 수십미터를 날아 연무장 벽에 부딪혀 꼽혔을 때 기감이 인지하는 공격은 셋인데.
이 무관 전체에서 느껴지는 기척은 처음 인지했던 열을 뛰어넘어 이십에 가까워지고 있다.
'돌아간다.'
그러나, 그 셋의 공격에 곧바로 대응치 않고 광하검혼의 자세를 취하는 건.
스스로 익힌 검법의 수식收式의 성취가 높다 생각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놈 ! "
대응에 돌입한 귀호자鬼狐子의 눈이 형형히 빛나며 지나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태양혈이 볼록하게 안광에 빛이 흐르는 건, 그 몸 안에서 기공이 극한까지 돌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기공이 극한까지 돌아간다는 건, 그 손아귀에서 뻗어지는 조법爪法이 성취를 내보일 예정임을 알기에 그렇다.
흐릿하게 손이 잔상처럼 움직인 순간 허공을 점하는 건 세 가락의 장영掌影.
절문호조수切刎狐爪手.
기경일체氣勁一切.
삼지비三指匕.
그 그림자가 살초殺招가 된다.
맞닿은 순간에 그것들의 균형이 무너지며 경력이 그것들의 살점을 쥐어뜯을 적.
한번 더 정신이 고요히 가라앉는다.
섬광을 내리그었다.
그것을 눈치챈 순간 백락의 요동이 팔다리를 채웠다.
경락 속에 녹아들며 맥脈을 이룬 진기가 공명하는 순간에 팔과 다리에 퍼지는 것은 잔광殘光.
'되감는다.'
입고 있던 무복을 벗어날 정도로 기파氣波가 굵어진다.
흰색의 곡선이 허공에서 빛을 발할 때 경락 속에 녹아든 진기가 운공과 별개로 가속한다.
때문에 어느샌가 잔상만 남은 움직임이 사인의 몸을 발로 걷어차고 있었다.
"키, ㄹ ㅡ "
소리조차 완벽하게 토해내지 못한 채, 그것의 몸에 박혀 있던 검만이 반력反力과 함께 뜯겨져 나오는 모습.
검기劍氣를 온전히 둘러놓은 검임에도 강철에서 뽑아내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강철같은 것이 도처에서 넘쳐나기 시작했다.
발에 걷어차인 것이 수십미터를 날아 연무장 벽에 부딪혀 꼽혔을 때 기감이 인지하는 공격은 셋인데.
이 무관 전체에서 느껴지는 기척은 처음 인지했던 열을 뛰어넘어 이십에 가까워지고 있다.
'돌아간다.'
그러나, 그 셋의 공격에 곧바로 대응치 않고 광하검혼의 자세를 취하는 건.
스스로 익힌 검법의 수식收式의 성취가 높다 생각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놈 ! "
대응에 돌입한 귀호자鬼狐子의 눈이 형형히 빛나며 지나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태양혈이 볼록하게 안광에 빛이 흐르는 건, 그 몸 안에서 기공이 극한까지 돌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기공이 극한까지 돌아간다는 건, 그 손아귀에서 뻗어지는 조법爪法이 성취를 내보일 예정임을 알기에 그렇다.
흐릿하게 손이 잔상처럼 움직인 순간 허공을 점하는 건 세 가락의 장영掌影.
절문호조수切刎狐爪手.
기경일체氣勁一切.
삼지비三指匕.
그 그림자가 살초殺招가 된다.
맞닿은 순간에 그것들의 균형이 무너지며 경력이 그것들의 살점을 쥐어뜯을 적.
한번 더 정신이 고요히 가라앉는다.
섬광을 내리그었다.
#2168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3 (화) 23:55:22
"키야아아아악 ㅡ ! "
점점 더 빨라진다.
일전에는 완전히 베어내지 못했던 걸 능가한다.
무복이 펄럭일 적 경락이 가열차게 진기의 흐름을 압박하고, 순식간에 검이 가로막는 뼈를 짓눌렀다.
"여기는 왠 일이냐 ! 이제 졸업해서 사라진 줄 알았더니 ! "
"어차피 중학교랑 고등학교도 통합인데 그게 뭔 망발입니까 선생님 ! "
그렇게 끊어내는 것이다.
다다르는 움직임이 사인의 몸에 꽂히듯 달라붙는 순간 검신에 실리는 무게.
ㅡ 우우우웅 ㅡ
파지를 바꾼다.
부풀어오른 검기가 온전히 검신에 맺힌 채 검의 움직임 속에서 가열된다.
썰어낸다.
인간의 몸을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몇겹이나 되는 듯한 뼈가 으득거리며 끊어지고.
"키, 에, 르륵...."
어느 순간, 검로를 가로막는 거슬림이 사라진다.
뻥 뚫린 허공에 마주한 검신이 쿵, 하고 파공음을 낼 때 아가리를 벌리려던 뱀머리를 후려치면.
가로로 잘린 뱀의 상반신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고 핏물에 젖은 채 바닥을 굴렀다.
"그런데 있는 게 선생님같은 짭단증 지도관 뿐입니까 ? "
"빌어먹을 문제아 놈이 ! ! ! 내 자격이 정지된 건 짭단증이 아니라 그냥 갱신이 늦었을 뿐이란 말이다 ! "
사인 둘의 공격을 흘려내고 격타擊打로 내부를 뒤흔드는 귀호자의 뒤로.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었다.
점점 더 빨라진다.
일전에는 완전히 베어내지 못했던 걸 능가한다.
무복이 펄럭일 적 경락이 가열차게 진기의 흐름을 압박하고, 순식간에 검이 가로막는 뼈를 짓눌렀다.
"여기는 왠 일이냐 ! 이제 졸업해서 사라진 줄 알았더니 ! "
"어차피 중학교랑 고등학교도 통합인데 그게 뭔 망발입니까 선생님 ! "
그렇게 끊어내는 것이다.
다다르는 움직임이 사인의 몸에 꽂히듯 달라붙는 순간 검신에 실리는 무게.
ㅡ 우우우웅 ㅡ
파지를 바꾼다.
부풀어오른 검기가 온전히 검신에 맺힌 채 검의 움직임 속에서 가열된다.
썰어낸다.
인간의 몸을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몇겹이나 되는 듯한 뼈가 으득거리며 끊어지고.
"키, 에, 르륵...."
어느 순간, 검로를 가로막는 거슬림이 사라진다.
뻥 뚫린 허공에 마주한 검신이 쿵, 하고 파공음을 낼 때 아가리를 벌리려던 뱀머리를 후려치면.
가로로 잘린 뱀의 상반신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고 핏물에 젖은 채 바닥을 굴렀다.
"그런데 있는 게 선생님같은 짭단증 지도관 뿐입니까 ? "
"빌어먹을 문제아 놈이 ! ! ! 내 자격이 정지된 건 짭단증이 아니라 그냥 갱신이 늦었을 뿐이란 말이다 ! "
사인 둘의 공격을 흘려내고 격타擊打로 내부를 뒤흔드는 귀호자의 뒤로.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었다.
#2169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3 (화) 23:57:38
아 연재중이었구나
#2170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3 (화) 23:57:46
흠. 읽어보고 와야겠네
#2171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3 (화) 23:58:07
그럼 이번 화 끝나고 질문할까
#2172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00:20
(아 이전화 있구나)
#2173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00:34
어쩐지 왜 내용이 연결되지 않나 했네 (...)
#2174유다희◆SWRDX8OuWW(ZxbSXtglRq)2026-01-14 (수) 0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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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厂{ ´^ -‐=''^`
/ \: ´^''=‐- ___,,、//i: ‘,
. /. .l 丶``~、、 . . . ./ :| ‘,
웅냥 (흐물흐물)
#2175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17:20
로로로
(토닥토닥)
고생했으
(토닥토닥)
고생했으
#2176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0:18:23
(웅냐 쮸쮸 만지기)
#2177유다희◆SWRDX8OuWW(ZxbSXtglRq)2026-01-14 (수) 0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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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엥흐엥 (움찔움찔)
#2178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19:59
질문
지금 시점이 배명 학원 입학 시험 중인 거지?
신하린은 일단 숨겨두고 온 거고.
(혹시 못 본 회차가 있는지 확인용)
지금 시점이 배명 학원 입학 시험 중인 거지?
신하린은 일단 숨겨두고 온 거고.
(혹시 못 본 회차가 있는지 확인용)
#2179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0:25:21
그런거지
#2180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27:29
그러면 회귀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배명학원의 이상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일찍 나와서
배명학원에서 치뤄지는 입학 시험을 확인하고 있는 것일 테고...
주인공은 배명학원의 이상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일찍 나와서
배명학원에서 치뤄지는 입학 시험을 확인하고 있는 것일 테고...
#2181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29:05
응! 흐름이 좋네
#2182유다희◆SWRDX8OuWW(ZxbSXtglRq)2026-01-14 (수) 0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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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쮸 잘 펴서 베개로 쓰기)
#2183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29:51
글의 흐름이 좋다고 생각해
전투씬도 충분히 막힘없이 잘 쓰고 있고
전투씬도 충분히 막힘없이 잘 쓰고 있고
#2184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29:57
그리고 잘자 다희-
#2185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42:29
(곰곰)
#2186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47:58
짐승녀 관련 떡밥도 섞일 거라 예상되는데
#2187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0:48:30
기왕에 다음 화에
이 세계관을 보여줄 겸, 짐승녀의 상의를 화끈하게 다 찢어버리는 거 어때? 속옷만 남기고
이 세계관을 보여줄 겸, 짐승녀의 상의를 화끈하게 다 찢어버리는 거 어때? 속옷만 남기고
#2188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2:07:59
머시라 ?
#2189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2:23:56
지도관들의 대다수는 일류의 경계선에 위치했거나, 절정의 영역에 다다른 자들이다.
무관 안에 질주하듯 내달린 게 나만이 아닌 걸 증명하듯.
사인들의 몸이 곳곳에서 터져나간다.
그렇지만 그게 비슷한 양상이라는 게 이상한 점인 것이다.
"지도관 중에 절반은, 피난 쪽을 맡으러 갔습니까 ? "
"당연한 것 아니냐 ? 그래서 넌 왜 여기에..."
"구경왔습니다만."
그게 비슷한 양상이라면 막아내지 못할 것이 없다.
변인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시선이 향하는 건 우왕좌왕하는 짐승녀나 그 친구들.
갑작스러운 사태에 당혹한 듯 검을 든 짐승녀의 상대나 안면식이 있는 이들끼리 뭉친 듯한 학생들의 합진.
사인으로 변모한 것과 싸우는 듯한 학생들 중에서 강한 축들...
"죽은 사람이 고작 서넛 ? "
그리고 시간은 겨우 2시 밖에 되지 않는다.
용암이 서린 것처럼 이글거리는 채찍.
소리보다 앞서서 그 채찍이 등을 후려갈기려는 걸 이형환위로 피할 때 생각이 닿았다.
"이것들이 다입니까 ? "
"뭐 ? "
변한 사인은 패자조에 있던 녀석들이 대다수.
승자조에는 한명도 없고, 관객에서 어느 정도 나온 정도가 다다.
그렇다면.
"진 사람들, 모두 다 여기 있었습니까 ? "
"...이런 ! 중상을 입어서 치료실로 간 녀석들도 열댓 정도 있는데 ! "
"그곳까지 간 지도관은..."
"한명 밖에 없다...! "
문제점은 이곳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무관 안에 질주하듯 내달린 게 나만이 아닌 걸 증명하듯.
사인들의 몸이 곳곳에서 터져나간다.
그렇지만 그게 비슷한 양상이라는 게 이상한 점인 것이다.
"지도관 중에 절반은, 피난 쪽을 맡으러 갔습니까 ? "
"당연한 것 아니냐 ? 그래서 넌 왜 여기에..."
"구경왔습니다만."
그게 비슷한 양상이라면 막아내지 못할 것이 없다.
변인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시선이 향하는 건 우왕좌왕하는 짐승녀나 그 친구들.
갑작스러운 사태에 당혹한 듯 검을 든 짐승녀의 상대나 안면식이 있는 이들끼리 뭉친 듯한 학생들의 합진.
사인으로 변모한 것과 싸우는 듯한 학생들 중에서 강한 축들...
"죽은 사람이 고작 서넛 ? "
그리고 시간은 겨우 2시 밖에 되지 않는다.
용암이 서린 것처럼 이글거리는 채찍.
소리보다 앞서서 그 채찍이 등을 후려갈기려는 걸 이형환위로 피할 때 생각이 닿았다.
"이것들이 다입니까 ? "
"뭐 ? "
변한 사인은 패자조에 있던 녀석들이 대다수.
승자조에는 한명도 없고, 관객에서 어느 정도 나온 정도가 다다.
그렇다면.
"진 사람들, 모두 다 여기 있었습니까 ? "
"...이런 ! 중상을 입어서 치료실로 간 녀석들도 열댓 정도 있는데 ! "
"그곳까지 간 지도관은..."
"한명 밖에 없다...! "
문제점은 이곳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2190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2:27:05
어이쿠. 이건 진짜 큰일이네
#2192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2:47:42
그곳까지 가야 한다.
생각이 들었을 때, 당연히 그걸 봐야 할 건 나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
그래서 지목하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때 눈을 깜빡이는 사제녀.
"그리고 너. 준비해라."
칼을 쥔 상대를 경계하면서 멀리 떨어지려던 짐승녀의 눈도 깜빡인다.
아니, 깜빡이는 걸 넘어서 동공이 크게 떨렸다.
"아니, 나 ? "
"넌 뭐냐 ! 내 시합은 아직 안 끝났다고 ! "
그것에 항의하듯이 이제 힘도 없으면서 칼을 쥐고 있는 상대 때문인가.
이곳에 올 기미가 안 보인다.
그래서, 쥐고 있는 칼을 들고 이쪽이 걸어간다.
움츠러들고 있다가 한 순간에 검형劍形을 잡는다.
뒤늦은 자세지만 자세는 훌륭했다.
기초는 탄탄했던 것이다.
"뭐, 뭐야 ! 오지 마라 ! 같은 학생이면서....! "
"왜 같은 학생이냐."
그런데 맥아리가 없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발검.
"네가 통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거냐 ? :"
검기가 실린 검이 뻗어질 때, 대항하듯 내뻗은 검이 마주친다.
그걸로 충분했다.
ㅡ 쨍강 !
"크, 크아아아악 ! ! ! "
"꺼져라."
생각이 들었을 때, 당연히 그걸 봐야 할 건 나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
그래서 지목하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때 눈을 깜빡이는 사제녀.
"그리고 너. 준비해라."
칼을 쥔 상대를 경계하면서 멀리 떨어지려던 짐승녀의 눈도 깜빡인다.
아니, 깜빡이는 걸 넘어서 동공이 크게 떨렸다.
"아니, 나 ? "
"넌 뭐냐 ! 내 시합은 아직 안 끝났다고 ! "
그것에 항의하듯이 이제 힘도 없으면서 칼을 쥐고 있는 상대 때문인가.
이곳에 올 기미가 안 보인다.
그래서, 쥐고 있는 칼을 들고 이쪽이 걸어간다.
움츠러들고 있다가 한 순간에 검형劍形을 잡는다.
뒤늦은 자세지만 자세는 훌륭했다.
기초는 탄탄했던 것이다.
"뭐, 뭐야 ! 오지 마라 ! 같은 학생이면서....! "
"왜 같은 학생이냐."
그런데 맥아리가 없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발검.
"네가 통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거냐 ? :"
검기가 실린 검이 뻗어질 때, 대항하듯 내뻗은 검이 마주친다.
그걸로 충분했다.
ㅡ 쨍강 !
"크, 크아아아악 ! ! ! "
"꺼져라."
#2193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2:52:52
보아하니 보통의 기준으로 충분히 일류를 자칭해도 될 거라 생각하는데
#2194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2:53:12
이건 상대가 나빴다. 라고밖에 할 수 없겠는 걸
#2195민혜리◆iH65mhCkiK(Cj.p85.vb2)2026-01-14 (수) 02:57:40
하여튼 주인공은 충분히 초일류를 자칭해도 되겠다
#2196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yeZ1nUms8K)2026-01-14 (수) 02:58:33
서울이다 서울
#2197천마◆lMF.VqjaE.(umgDivpPBO)2026-01-14 (수) 03:03:27
반력조차 없이 마주친 검을 검기 째로 터뜨려 버렸을 때.
상대가 무릎 꿇은 채 찢어진 손아귀와 팔을 부여잡고 울부짖었고.
새하얗게 질린 짐승녀의 시선이 떨리며 이쪽에 향했다.
사제가 딸꾹질을 한다.
정부 인사라고 판단되는 데 저게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칼에 묻은 피를 털어서 쓰러진 녀석 얼굴에 뿌려주면 발광하듯 소리지르는 걸 보다가 말을 이었다.
"너희는 따라 오고, 우리는 갑니다 선생님."
"하아, 씨...너 소송 당해도 상관없는거냐 ? "
"살초를 쓴 녀석이 무슨 소송입니까. 녹화도 다 되어 있을텐데."
자연스럽게 한 행동에 지도관이 태클을 걸지 않는다는 걸 보면 이해할 거라고 여긴 것이다.
"뭐해 ? "
"에, 에, 에."
"움직여."
저것들에게 거부권이 없다는 걸.
몇십초 뒤.
검병에 손을 울리면, 여자 둘이 연무장의 대기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힘차게.
상대가 무릎 꿇은 채 찢어진 손아귀와 팔을 부여잡고 울부짖었고.
새하얗게 질린 짐승녀의 시선이 떨리며 이쪽에 향했다.
사제가 딸꾹질을 한다.
정부 인사라고 판단되는 데 저게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칼에 묻은 피를 털어서 쓰러진 녀석 얼굴에 뿌려주면 발광하듯 소리지르는 걸 보다가 말을 이었다.
"너희는 따라 오고, 우리는 갑니다 선생님."
"하아, 씨...너 소송 당해도 상관없는거냐 ? "
"살초를 쓴 녀석이 무슨 소송입니까. 녹화도 다 되어 있을텐데."
자연스럽게 한 행동에 지도관이 태클을 걸지 않는다는 걸 보면 이해할 거라고 여긴 것이다.
"뭐해 ? "
"에, 에, 에."
"움직여."
저것들에게 거부권이 없다는 걸.
몇십초 뒤.
검병에 손을 울리면, 여자 둘이 연무장의 대기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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