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잡담판/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5F】
5000
0

#9519[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5F】

작성자 正道第一劍◆IladtgNXUe작성일 2026-01-16 (금) 03:55:35갱신일 2026-01-20 (화) 02:35:01
                         _,,、、、、、、、、、,,_
                         ,,、<::::::::::::::::::::::::::::::::ミh、
            _,, -―‐- ,,  /:::::::::_ - ~ ̄\:::::::::::\:::::::\
           /⌒~''<::::::::::::v'::::>''´    _ -::~\:::::::::::\:::::::\
.               __`''<:/    _ -::~::::::::::::::::::ヽ:::::::::::ヘ:::::::::∨
           /:::::::::::::::::::/  _ -::~:::::::::::::::::::,斗‐:::::ヘ:::::::::::ヘ:::::::::V
              /::::::>''´::::::::| /:::::ヘ::::::::ヘヽ/:::\_\:::ヘ::::::::::ハ:::::::::,
          /:::/ /::::::::::::|/:::|:::::::::|ヘ::::::::ヘ >、::,ィzzzzxノ:::::::::::l:::::::::l
            //   /::::/:::::|:::: |/⌒:|` \:::::ヘ ,ィアん心 》|:::::::::: |::::::::|
         /     j//___:::|:::::ヘ ヾ| ___ `''ミ::h、''^ ̄:/:/从:::::::::|::::::::|            에로 댄스로 북극곰을 죽이는 방법
                /_/::::::::ミh、::::ヘ  ,ィ巧ミ  ,   :/:/:/:イ::::::::::从::::: |
.          _,,、-=ニ /::::::::/⌒ヾ::人《 ゞ/   /:^Y  ,:::::::::::/::::::::::|            지금 한 번 해보겠습니다.
    _ - ~     /::::::::::/八   ヽ:::::::Y:/:/:/ ノ: : : :ノ  ,::::::::::/::::::::::::|
.  /.       /::::::::::/√ ヘ ゝ  , \ソ    ゝー '   /:::::::::/::::::::::::::|
. ∧. \    _|:::::::::::|┘  |/ //,、`''x.、,,___   ,ィ/:::::::::/ ::::::::::::: |
  ∧  ⌒ ̄  |:::::::::::|''<//// /::::::>--‐'≧≦ /:::::::::/:::::::::::::::::∧
    ~ ‐ _.    ∨::::八 (/ ̄//>''´/二_:ノ  /:::::::::/:::::::::::::::::: /∧
       ~ ‐ _   \:::::\{   (/    /     /:::::::: / `''< :::::::: /∧
.            ~ ‐ _  ̄⌒l   | N.   / ̄`\/::::::::::/  //_\::::: /∧
             ~ ‐ _∨./| N  /===x /:::::::::/  ///   ⌒Y :: /∧
                    /ニ-_ | N. /    ,x/:::::::::/ ///      | ::::: /∧
                /ニニニ-. /  / |::::::::::| >''´       |::::::::::::::::
                  |ニニニニ/ニ-ヽ >―|::::::::::| /            八:::::::::::::
                  |ニニニ-{ニニ-/二二八:::::::::V           /:::::::::::::::::
.               //ニニ/ ―くニ二二二\:::∧.        /::::::::::::::::::::
           /::<ニニ二/: : | ニ\‐ニニ二/\:::)h、.    / :: |:::::::::|::::::::
          / ::: / \二/: : : |ニニ|.\‐二/ { `¨⌒  // :::::: |:::::::::|:::::::|
          /::::::::::/   /.: :   |ニニ|.   ̄/ 八   __/|:::::::::::|:::::::::|:::::::|
       /:::::/ ::: ∧  /: :   丁 ̄    /      _〉:::::::::::::::::::::::::: |:::::::|
         {:::::::{:::::::::::: ヽ/: :.    |.     /       /:::::::::/:::::::::/::::::::::::::::::::
        人::::::\ ::::: < \     |__,,/       /:::::::::/:::::::::/::::::::::/::::::/::
        \::::::::::::::: )      ――/       /:::::::::/:::::::::/::::::::::/::::::/::::
━━━━━━━━━━━━━━━━━━━━━━━━━━━━━━━━━━━━━━━━━━━━━━━━━━━━━━━━━━━━━━
  ◎ 【잡담판 규칙】
  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블랙 소울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1-1.그 상세 anchor>1037>1
  2.쿠사리 금지.
  3.정리판's - database>3197>0 / database>2688>0
  4.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목표】
  1.대기업 되기.

  ◎ 【이전 판】
 -100.anchor>5772>0
    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5812/recent
    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21/recent
    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63/recent
    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893/recent
    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913/recent
    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5968/recent
    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012/recent
    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071/recent
    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124/recent
    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153/recent
   1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208/recent
   1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232/recent
   1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316/recent
   1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443/recent
   1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544/recent
   1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582/recent
   1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755/recent
   1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824/recent
   1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6910/recent
   1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016/recent
   2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611/recent
   2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7879/recent
   2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339/recent
   2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438/recent
   2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529/recent
   2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631/recent
   2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778/recent
   2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8827/recent
   2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062/recent
   2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169/recent
   3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196/recent
   3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253/recent
   3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319/recent
   3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372/recent
   3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9438/recent
   35.>>0
━━━━━━━━━━━━━━━━━━━━━━━━━━━━━━━━━━━━━━━━━━━━━━━━━━━━━━━━━━━━━━
현검자의 검은 빛 그 자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조차도 넘어서는 것.

하광검문의 검 또한 그것을 뒤따른다.

때문에 진광십육검 또한 그러했다.

나뭇잎의 잎사귀 속에서 산광하는 빛을 흘려넘길 적, 이천성이 펼치는 검은.

그렇기에 그의 손에서 쉬이 펼쳐질 수 없었다.

'검이, 울린다.'

그에게는 없었기 때문이다. 빛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선천지기先天之氣가.

'어째서 ? '

광세진경光世眞經은 선천先天의 기공氣功.

그것은 현검자에게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당연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내포한다.

그것은, 그 심법의 근간이, 타고났을 수 밖에 없는 신맥神脈과 지체持體를 단련함에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그러한 선천지기를 담은 기혈氣穴이 없었다.

타고 나기를 평범한 인간보다 이 세상을 이루는 빛과 닮은 인간성 따위 존재치도 않는다.

ㅡ 우우우웅 • • •

만일 그가 그러한 빛과 같은 사람이었다면 그는 후회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가 ? '

일렁이는 검명劍鳴이 달빛을 품은 채 허공을 스쳐울 적에 떠올려낸다.

잡념은 저물어간다. 그의 검의 안에서 흔들리는 광세진기가 일렁일 때.

만일 그에게 힘이 있었다면 그 둘을 모두 잃지 않을 수 있었을지를 생각했다.

모두 가질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의 내공이 완전한 빛을 이룩해냈다면, 지켜냈을 것이다.

신하린과의 기억도, 유세나나 백유리의 목숨도.

'그랬던건가 ? '

그렇지만, 없다.

그것을 가능케할 힘도, 그것을 가능케할 자질도. 그에게는 없었다.

애시당초 진광십육검을 펼쳐낼 자격에 걸맞을 정도의 순도純度를 유지하는 공력조차도 없었다.

없는 것을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기에 떠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세상은 냉정하다.

일초一招, 광검결光劍訣에서 십육초十六招, 일련검혼一聯劍魂에 이르기까지 움직일 때까지도.

언젠가 ■■■가 그의 앞에서 시연했던 빛무리는 그의 검을 감돌지 않는다.

• • • 분명, 그로서는 그가 원하는 둘 모두를 가질 수는 없다는 뜻이리라.

이전의 삶과 다른 삶을 걷는 길과, 그를 이해해준 걸지도 모를 소녀를 남기는 것.

개중에 오로지 하나만을 택할 수 있노라고, 열여섯번의 초식을 펼쳐낸 종점에서 검은 고하듯 울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가 내려야 하는 선택은 무엇인가.

자문하듯 내뱉는 말은 흔들리나, 그것에 대한 답을 곧바로 알 수 있는 것은.

분명 그가 검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그가 검을 쥘 적에 남는 것에는 어떠한 미혹도, 의심도, 공포도 없다.

어떠한 잡념도 남지 않는다.

그래서 그 순간에, 고요함 속에서 도리어 평정에 이른 정신은 택했다.

"신하린, 너를."

스스로의 행복을 베어내는 길을.

"좋아하게 되버렸던 걸지도 몰라."

그로서, 해야만 하는 것을 이뤄내는 길을, 택한다.

달빛이 구름에 가려진 그 순간에도, 빛을 이루고 있는 광검결은 희미하게 명멸했다.

십육초, 일련검혼에서부터 시작해 초식初式을 향해 되돌아간다.

기억을 남기는 것을 택한다면, 분명 그는 언젠가 그 감정에 보답받을지도 모르지.

잃어버리지 않은 기억의 의미를 그녀에게 전할수도, 그 의미를 입에 담을 수도.

그녀가 그에 대해 이해한 것이 지워지지도 않을지도 모른다.

ㅡ 그렇지만 그 이후, 지금과 같은 순간을 맞이할 때, 그는 그 순간에 베어내는 길을 택하지 못하게 된다.